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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흥국생명 동반 부진]인천 연고 두 배구팀의 '두통'

대한항공, 3승3패 '7개 팀 중 5위'가스파리니, 팀 새전략 적응못해흥국생명, 1승4패 믿기힘든 꼴찌주포 이재영 부진, 공격진 치명타인천을 연고로 둔 남녀 프로배구팀이 올 시즌 동반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동반 우승한 두 팀이 올 시즌 들어서 180도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남자부 인천 대한항공과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은 리그 소속들팀과 1경기씩을 모두 치르며 1라운드를 마쳤다.8일 현재 대한항공은 3승3패(승점 8)로 7개 팀 중 5위, 흥국생명은 1승4패(승점 4)로 최하위인 6위다.주전 멤버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은 대한항공의 현재 고민은 밋차 가스파리니의 부진이다.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인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이다.가스파리니는 지난 7일 대전 삼성화재전에서 단 3득점에 그쳤다. 범실은 득점보다 많은 4개. 지난 시즌 서브 1위(세트당 평균 0.63개)였던 가스파리니의 올 시즌 1라운드 서브는 5위(0.5개)로 내려앉았다.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가스파리니가 팀의 새 전략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좀 더 빠른 배구'를 독려하고 있는 박 감독은 "우리가 토스를 좀 더 빨리하고 있는데 가스파리니가 적응을 못 한다"면서 "그 밖에도 경기에 임하는 우리 정신력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흥국생명의 부진은 더 심각하다. 외국인 선수 테일러 심슨이 분전하는 반면, 주포 이재영이 부진하다. 지난 시즌 후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지난해와 같은 위력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재영이 부진하다 보니 심슨에게 공을 몰아주게 되고, 경기 막판 힘을 잃으며 상대에게 밀리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또한, 김수지가 빠져나간 센터 라인도 숙제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주전 센터인 김나희를 비롯해 신인 선수들인 김채연, 황현정 등을 투입하고 라이트 정시영을 센터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카드를 내고 있지만, 효과를 못 봤다.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팀을 정비하고 도약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 모두 주축 선수들의 부활과 감독의 해법 찾기가 어우러져야 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아이고 머리야…'-대한항공의 가스파리니(왼쪽)와 흥국생명의 김해란이 경기가 안풀리자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OVO 제공

2017-11-08 김영준

[신영철의 V리그 다시보기·(1)남자부 팀들의 1라운드 플레이]높은 타점 활용 '공격배구' 선전

스피드 배구 대한항공 등 하위권'서브'가 승패 영향 준 것도 특징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팀들의 1라운드 플레이는 지난시즌 보다 좋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선수들의 기량이 지난 시즌 보다 나빠지다 보니 스피드 배구를 하는 팀의 성적이 잘 안났다. 반면 높게 타점을 잡아가는 팀의 성적이 좋다. 수준급 세터가 경기를 주도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인천 대한항공과 천안 현대캐피탈, 안산 OK저축은행 등이 스피드 배구를 추구하고 있는데, 이들은 하위권으로 처져 있다. 스피드 배구를 하려면 서브를 잘 잡아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서브 캐치의 정확도와 세터의 컨트롤 능력이 떨어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 세터의 토스가 빠르더라도 공격수가 느리면 스피드 배구는 무용지물이 된다. 또 공격수가 빠르더라도 세터가 느리게 연결해 주면 스피드 배구는 할 수 없다.낮게 빠르게 하다 보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쉽게 말해 서브 캐치가 되었을때 세터가 낮게 빠르게 토스를 가져가면 상대팀의 센터가 블로킹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블로킹을 1명 세워 놓고 때리면 득점 확률은 높아진다. 하지만 서브 캐치부터 안되면 속공으로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서브 캐치가 잘 안되거나 세터의 토스가 매끄럽지 않은 상황에서 낮게 빠르게 때리려고 하면 볼을 때리는 각도는 죽어 들어갈 수밖에 없다. 볼이 공격수에게 나쁘게 이어지면 결국 블로킹에 잘 걸릴 수밖에 없다. 또 강타 보다는 연타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반면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 배구를 추구하는 팀인 대전 삼성화재와 수원 한국전력은 나란히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1라운드의 또다른 특징은 서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1라운드에서 이기는 팀은 서브로 포인트를 잘 따내지만 지는 팀은 서브 범실이 많았다. 기술적인 부분이 잘 이뤄지는 상황에서 서브가 터지면 우승권으로 갈수 있다. 하지만 서브가 승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건 배구 지도자로서 아쉽게 다가왔다.서브는 개인 능력이다. 서브 한두개가 포인트로 연결되면 팀에 주는 영향은 크다.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세터 황택의의 경우 서브 포인트로 팀 분위기를 바꾼다. 황택의는 1라운드에서만 서브로만 15점을 뽑아냈다. 득점을 만들어내려면 서브 캐치, 세터, 공격수 등의 3박자가 잘 맞아 줘야 한다.손 끝에서 나오는 스피드와 공 끝이 살아서 공격수에 연결되는지 지도자들은 세심하게 체크하고 봐야 한다. 그렇게 못하다 보니까 팀마다 플레이에 기복이 있다.스피드 배구를 하는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는 국내 최고의 세터다. 세터가 빠르게 볼을 연결해 주지만 시합에 진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상대 블로킹 벽에 막혀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는 사이드 블로킹이 좋은 팀인데 특히 센터 박상하의 블로킹에 번번이 막혔다. 박상하는 대한항공 공격수들을 상대로 블로킹으로 3점을 뽑아냈다. 삼성화재는 이날 대한항공을 상대로 10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다. 삼성화재는 서브 포인트도 4점을 뽑았지만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이 6점에 불과했고 서브 포인트도 3개에 그쳤다./신영철 감독

2017-11-08 경인일보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1라운드 성적에 만족한다… 이다영 더 좋아질 것"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이 1라운드 성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도희 감독은 8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홈 경기 서울 GS칼텍스와의 2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첫 경기가 어려웠는데 잘 넘기면서 분위기를 탄 것 같다. 1라운드는 만족하는 성적이었다"고 평가했다.현대건설은 1라운드에서 4승1패로 승점10점을 기록해 1위로 마쳤었다.현대건설 세터 이다영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16표를 획득해 1라운드 MVP로 뽑혔다.이 감독은 "이다영은 지난 시즌 보다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책임감이 많이 좋아졌다"며 "아직 경기 운영면에서 훈련이 필요지만 세터는 경기를 치루면서 성장한다. 경험이 쌓일수록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라운드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완파했다.이 감독은 "1라운드는 우리가 잘했다기 보다는 GS칼텍스의 범실 때문에 이겼다"며 "GS칼텍스는 젊은 선수들이 패기 있게 도전한다. 우리가 가지고 가야하는 전술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연합뉴스

2017-11-08 강승호

IBK기업은행 1R 3위 마감… 인삼공사전 2-3 역전 당해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다. IBK는 7일 오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홈경기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9 22-25 25-20 14-25 10-15)으로 역전패했다.이날 패배로 IBK 승점 1점을 얻어 3위(승점 9점·3승2패)를 유지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IBK는 메디가 30득점을 올렸고 고예림(14득점)과 김희진(16득점)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승리를 만드는데 한계를 드러냈다.IBK는 1세트 초반 불안정한 모습으로 1점차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고예림의 공격득점과 김희진의 서브 득점으로 16-14, 2점차 리드에 성공했고 메디가 블로킹과 오픈 공격으로 2득점에 성공하며 세트를 마쳤다.2세트에는 IBK가 불안정한 리시브와 메디의 공격이 인삼공사의 높이에 막히며 22-25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김수지가 속공으로 득점하며 시작한 3세트는 메디가 7득점을 올렸고 고예림과 김수지, 김희진이 14득점을 합작하며 세트를 가져왔다.4세트를 내준 IBK는 마지막 세트 초반 세터가 안정되지 않아 6-12로 끌려갔고 김희진이 블로킹과 공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더 이상 좁히지 못하며 12-15로 경기를 마쳤다. 화성/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11-07 강승호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기회가 왔으니 발판을 만들겠다"

여자 프로배구 이정철 화성 IBK기업은행 감독 1위 도약을 목표로 밝혔다.이 감독은 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홈 경기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발판을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루는 IBK는 현재 3승1패(승점 8)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IBK와 1위 수원 현대건설(4승1패)과 승점 차는 2점 차에 불과하다.IBK는 이날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위로 올라 1라운드를 마칠 수 있다.이 감독은 "현재 팀간 전력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인삼공사는 알레나가 건재하고 호흡을 계속해서 맞춰왔기에 만만치 않다"며 "인삼공사 역시 승점을 쌓으면 올라 갈수 있는 입장이다. 이기겠다는 투지가 더 강해야 한다"고 말했다.4경기를 치룬 IBK기업은행은 메디가 복부 통증으로 활용범위를 좁혀 운영했고 세터도 자리를 못 잡고 있다.이 감독은 "현재 메디의 부상이 많이 회복이 됐고 블로킹이 낮아진 대신 고예림이 수비와 서브리시브를 잘해주고 있다"며 "높이와 파워, 기술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 주변에 있는 선수들이 잘 매워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세터 염혜선의 경우 하체의 축이 아직 원만하지 않아 토스가 안정적이지 않다"며 "일일이 교정할 수 없지만 코칭스텝과의 미팅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11-07 강승호

[4연패 탈출 '선수단 쇄신']패배적립 OK저축銀 "5연패는 NO"

강팀 한전·삼성화재 꺾은뒤 연패김세진 감독 "초심 잃었다" 판단선수들과 면담·포지션 경쟁 독려남자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4연패 탈출을 위해 선수단 쇄신에 나섰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연패 과정이 좋지 않다는 판단아래 김세진 감독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OK저축은행은 개막 첫경기에서 수원 한국전력과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고, 1라운드 두번째 경기였던 삼성화재전에서는 세트스코어 3-1로 완승을 거뒀다.하지만 이후 4경기를 모두 지며 승점 7점(2승4패)으로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김 감독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수원 한국전력과 V리그 최고 명문팀인 대전 삼성화재에 잇따라 승리하고도 4연패에 빠진 원인으로 선수들이 창단 당시 초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수단에 붙박이 주전은 없다는 입장을 전해 포지션 경쟁을 독려하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김 감독은 선수와 1대1 면담을 가지고 경기장 안팎의 생활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다.특히 김 감독은 경기력을 보강하기 위해 구단에 삼성화재와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천만원 상당의 영상 분석시스템의 도입을 요청했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김 감독이 당분간 미디어 노출도 줄여 줄 것을 구단에 요청하는 한편 선수와 1대1 면담을 하면서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과 보완할 점 등을 조언하며 팀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4연패 탈출과 2시즌 연속 우승할 때의 패기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 연고지 팬들에게 이기는 경기를 보여 주겠다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

2017-11-06 김종화·강승호

'전광석화' 전광인, 23득점 번뜩이다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2연패를 끊고 1위 도약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1(23-25 25-20 33-31 25-16)로 역전승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승점 11점·3승 3패)은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10점·4승2패)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르며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공격득점에서 50-63으로 뒤졌지만 블로킹 12개를 잡아내며 우리카드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또 범실도 한국전력은 20개를 범한데 비해 우리카드는 36개를 기록하며 조직력의 우위를 보였다.한국전력의 전광인(23득점)과 펠리페(24득점)는 47점을 합작하며 서재덕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특히 전광인은 62.06%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고 서브로도 5점을 뽑았다. 펠리페도 블로킹 4개와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했다.첫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중반까지 2점차 리드를 유지했고 우리카드의 공격범실, 펠리페의 백어택과 안우재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가져오며 25-20으로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한국전력은 3세트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광인과 펠리페의 활약으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7번의 듀스 끝에 주포 전광인의 서브에이스로 33-31로 이겼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4세트 전광인의 멀티 활약을 앞세워 25-16으로 세트를 따냈다.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는 수원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1-3(14-25 21-25 27-25 20-25)으로 졌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5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경기. 한국전력 전광인이 공격을 하고 있다. /KOVO 제공

2017-11-05 강승호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2연패 끊고 1위 도약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2연패를 끊고 1위 도약에 성공했다.한국전력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1(23-25 25-20 33-31 25-16)로 역전승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승점 11점·3승 3패)은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10점·4승2패)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르며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공격득점에서 50-63으로 뒤졌지만 블로킹을 12개를 잡아내며 우리카드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또 범실도 한국전력은 20개를 범한데 비해 우리카드는 36개를 기록하며 조직력의 우위를 보였다.한국전력은 전광인과 펠리페는 47점을 합작하며 서재덕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특히 전광인은 62.06%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고 서브로도 5점을 뽑았다. 펠리페도 블로킹 4개와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했다.첫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중반까지 2점차 리드를 유지했고 우리카드의 공격범실, 펠리페의 백어택과 안우재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가져오며 25-20으로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한국전력은 3세트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광인과 펠리페의 활약으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7번의 듀스 끝에 주포 전광인의 서브에이스로 33-31로 이겼다.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4세트 전광인의 멀티 활약을 앞세워 25-16으로 세트를 따냈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11-05 강승호

-프로배구- 대한항공, 한국전력 풀세트 접전끝에 꺾고 2위 도약… 가스파리니 36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대한항공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원정 경기에서 수원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2(33-35 25-20 24-26 25-18 15-13)로 승리했다.이날 승점 2를 따낸 대한항공은 승점 8(3승2패)를 기록해 2위에 올라섰다.가스파리니가 양팀 최다 득점인 36점을 올렸고, 여기에 최석기는 블로킹 5득점 포함 10득점을 기록했다.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은 첫 세트부터 힘겨운 승부를 했다.1세트 초반 대한항공은 2점차를 리드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듯했지만 후반 10번의 듀스가 이어졌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33-35로 세트를 내줬다.2세트는 대한항공이 높이를 앞세워 블로킹으로만 8득점을 올리며 쉽게 풀어갔다. 대한항공은 19-19에서 가스파리니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뒤 진성태와 곽승석, 다시 곽승석이 블로킹에 성공해 19-23으로 달아났다. 뒤이어 가스파리니가 두 번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대한항공은 3세트에 가스파라니가 31.58%로 저조한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6득점에 그쳤고 마지막 공격에도 가스파라니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세트를 내줬다.그러나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가스파리니와 곽승석 등 모든 선수들이 고루 점수를 따내며 어렵지 않게 세트를 따내 풀세트까지 가게 됐다.5세트 대한항공은 13-12에서 상대 센터 윤봉우의 네트 터치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김철홍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내줬지만 가스파리니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158분으로 올 시즌 최장시간을 기록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공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11-03 강승호

[프로배구]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갈 것"

"마치 2군 시합 같다"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수원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준비는 최선을 다해 했지만 지난 경기를 보면 느슨하게 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모든 팀들이 올해 평준화 됐다"며 "어떤 평가도 할 수 없다. 나름대로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016-2017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단 3패에 그치며 우승을 결정 지을 수 있었다.하지만 4경기를 치룬 현재 대한항공은 2패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 시즌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박 감독은 "계획대로라면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6~7승을 거둬야한다"며 "하지만 승수를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진상헌이 기술과 체력적으로 문제 없지만 부상선수 수준이다"며 "계획대로 하기 위해서 믿고 왔는데 진상헌만 놓고 본다면 엇박자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헀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수원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11-02 강승호

[프로배구]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서재덕 6일 수술대 오른다"

"서재덕 6일 수술대에 오른다"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인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서재덕은 6일에 뼈조각 제거수술을 하고 2주 후에 천천히 훈련에 합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은 지난 29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서재덕의 빈자리를 느끼며 세트스코어 0-3으로 대패했다.김 감독은 "공재학이 스타팅은 처음이라 긴장하고 부담이 컸었다"며 "서브 리시브는 전광인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펠리페 역시 다혈질이다보니 안되면 안되는 것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승현이 주전 세터로 나선다"고 말했다.한국전력은 현재 2승2패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하고 있지만 11월 동안 서재덕의 빈자리를 잘 매워야 한다.김 감독은 "안우재를 2라운드 후반에 투입하려 했다. 하지만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고 2라운드 초반에 투입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프로배구 2017-2018 V리그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

2017-11-02 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