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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카자흐 꺾고 5연승 '대만과 8강'… 양효진 후반 허리 통증 호소

한국 여자배구가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 AVC 여자배구선수권 대회' 8강 플레이오프 2차전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6-24 25-10)으로 완승을 거뒀다.예선 3경기와 8강 라운드 2경기에 모두 승리하며 E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5일 F조 4위 대만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이날 김연경은 8강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치르는 8강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풀 타임 소화했다.높은 신장을 앞세운 카자흐스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은 1세트 초반 7-10으로 밀렸지만 김연경이 오픈 공격에 연거푸 성공해 9-10으로 격차를 줄였다. 10-12에서는 황민경(현대건설)의 퀵 오픈에 이어 김연경의 중앙 후위 공격이 터져 12-12 동점을 이뤘다고, 13-13에서 상대 범실로 앞서간 한국은 16-15에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더 격차를 벌렸다. 김연경은 20-16에서 서브 득점으로 상대 기를 꺾었다. 2세트는 더 치열했다. 23-23에서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랠리 끝에 대각을 노린 공격을 성공했으나, 카자흐스탄도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고 24-24 듀스를 만들었다. 카자흐스탄은 서브 범실을 했다. 김수지의 서브는 상대 수비를 맞고 그래도 한국 진영으로 넘어왔고, 양효진(현대건설)이 직접 공격으로 득점해 2세트를 끝냈다. 3세트는 초반부터 한국의 분위기였다. 김연경, 황민경, 양효진의 득점이 터지며 격차가 벌어졌고, 김연경은 특유의 양팔을 벌린 '비행기 세리머니'를 펼치며 흥을 돋웠다. 하지만 주전 센터 양효진이 3세트 후반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실려 나가 8강전을 앞두고 근심이 생겼다. /디지털뉴스부김연경 양효진.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한국 대 폴란드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14 디지털뉴스부

[화제의 팀]대통령기 정상 오른 배구 명문 '수원전산여고'

박기주 총감독 16년째 사령탑 기술만큼 '예의·인성'도 강조"살아가는 지혜 함께 주고싶어" 제자들도 '관심·애정'에 분발"오로지 열정으로 가르쳐…."여자배구 명문 수원전산여고가 '2017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춘계배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명문 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수원전산여고는 제9회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오는 10월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수원전산여고가 최고 명문팀으로 꼽히는 이유는 단순히 성적만 내서가 아니다.박기주 총감독과 전상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전산여고는 1995년 개교와 함께 배구부를 창단한 후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 유망주를 배출해 왔다. 한국 여자 프로배구 간판 스타인 김연경(중국 상하이)과 김수지(IBK기업은행), 황연주(현대건설) 등이 수원전산여고 출신이다.16년째 수원전산여고를 이끌고 있는 박 총감독은 오랜 시간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선수들에게 열정을 심어 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박 총감독은 "기술 보다는 선수들에게 열정을 갖고 배구를 하라고 말한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야 좋은 팀이 된다"고 강조했다.또 박 총감독은 "예의 바르고 인성이 좋은 사람이 되라고 지도한다. 프로 선수가 돼서 팬들의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런 박 총감독의 마음은 선수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다.주장 한수진은 "감독님의 잔소리에서 조차 관심과 애정을 느낄 때가 많다. 늘 함께 하고 있기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또 수원전산여고를 졸업하고 프로선수로 활약하는 졸업생들의 활동에서도 이런 박 총감독의 지도가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졸업생 김연경은 경기장부터 SNS에서까지 팬들과 가까이 하는 모습을 보여 줘 배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고 김수지와 황연주도 팬 친화적인 활동으로 여자 프로배구 붐을 이끌고 있다. 박 총감독은 "배구하다가 일반인 생활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배구를 통해 살아가는 지혜도 얻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면서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박 총감독은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는 전국체육대회다. 다른 대회에서 우승을 못하더라도 전국체육대회는 꼭 나가야 하고 또 입상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며 "이런 점을 떠나서도 전국대회에 나가며 선발전을 함께 치러야 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한다"고 말했다.그는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을 거고 꼭 도대표가 돼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겨내준 제자들이 대견하다. 남은 기간 제자들이 잘 준비해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화기애애 배구 명문 수원전산여고 배구부원들이 8일 수원전산여고 배구장에서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며 팀의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8-08 강승호

김연경 "이재영 실명거론 미안… 추측성 기사 및 악성댓글 자제부탁"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이재영(흥국생명)을 지목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김연경은 8일 매니지먼트사인 PPAP를 통해 "내 의견은 대표 선수의 관리뿐만이 아닌 인재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었다. 이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재영의 실명이 거론됐지만, 이는 이재영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에게 해당하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김연경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참가차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대표팀 엔트리 14명조차 못 채우는 현실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이재영이 이번에는 대표팀에 들어왔어야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재영이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빠졌다.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하지만 제재는 없다. 이렇게 하면 고생하는 선수만 고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영은 부상을 이유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와 이번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건너뛰었다.김연경은 "처음 보도와는 다르게 이후 보도된 내용은 취지와는 크게 벗어나 다른 의미로 해석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나와 이재영의 관계에 관한 추측성 기사 및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그는 "실명이 거론돼 상처를 받았을 이재영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며,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 및 악성 댓글은 자제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017 국제배구연맹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결승에서 폴란드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김연경이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준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08 양형종

이재영 거론하며 폭발한 김연경… 원인은 결국 배구협회 부실한 지원

'배구 여제'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후배 이재영(21·흥국생명)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한 것을 두고 배구계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김연경의 작심 비판에 논란이 일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이재영은 적극 해명해 나섰다. 박미희 감독은 7일 "이재영이 지난 시즌 입은 부상으로 재활 중이어서 연습을 못 한 상태"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표팀 합류 요청이 있어 최대한 빨리 몸을 만들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재영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도 답답하다. 선배드링 고생하는데 나도 당장 태극마크 달고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고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그러면서 "아직 재활 중이다. 배구공을 갖고 훈련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지금 대표팀에 가면 부담만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대표팀 주장 김연경은 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하면서 "이재영이 이번에 대표팀에 합류했어야 했다"며 "고생하는 선수만 고생한다"고 쓴소리를 남겨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김연경인 이례적으로 실명까지 거론하며 선수를 비판한 것은 배구협회의 부실한 대표팀 운영에 결국 폭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세계 그랑프리 대회에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또다시 최종엔트리 명단조차 다 채우지 못하고 빡빡한 대회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지난달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여자 대표팀은 일부 선수의 부상으로 엔트리를 최대 14명이 아닌 12명으로 꾸렸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또한 13명으로 엔트리를 전부 채우지 못했다. /디지털뉴스부김연경 이재영 작심 비판 발언 논란. 사진은 김연경(왼쪽)과 이재영. /연합뉴스

2017-08-08 디지털뉴스부

박미희 감독 "이재영, 리그 끝나고 재활하면서 집에서 쉬기만 했다… 김연경 답답해 그렇게 얘기했을 것"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제자 이재영(21)의 몸상태를 전했다.7일 박미희 감독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재영이 V리그가 끝나고 연습을 전혀 못했다"며 "몸이 안 좋아서 계속 재활하면서 집에서 쉬기만 했다"고 밝혔다.이어 "나와 이재영 모두에게 국가대표도 중요하다"며 "(대표팀에서 이재영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재영이가 아직 볼을 만지기 조금 이르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시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김연경은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필리핀으로 출국하면서 이재영을 실명 거론했다.김연경은 " "이번 대회에는 이재영이 들어왔어야 했다"며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빠졌다.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하지만 제제는 없다. 이렇게 하면 고생하는 선수만 고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박미희 감독은 "김연경도 답답해서 그렇게 얘기했을 것"이라며 "이재영이 일부러 빠진 게 아니다. 7월 셋째 주가 휴가였는데, 휴가와 주말을 모두 반납하고 정형외과에 가서 재활 훈련을 하더라"고 전했다.현재 이재영은 무릎과 발뒤꿈치가 안 좋은 상태다. 9일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예약돼 있다.박 감독은 "이재영이 8월 20일경에는 (9월 그랜드 챔피언십을 위해) 대표팀에 들어가서 훈련해야 한다"며 "빨리 제대로 훈련해서 (대표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8월 초부터 겨우 볼을 만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재영도 대표팀 가서 열심히 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몸도 안 좋은 상태에서 나이도 어리고 짐도 무거운데 혹시 이번 일로 상처받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이재영 김연경.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이재영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영 김연경.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경기. 1세트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선수들의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07 디지털뉴스부

김연경, 엔트리 부족에 답답한 심경 토로 "이재영 이번 대회에 들어왔어야… 고생하는 선수만 고생"

배구 선수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엔트리 14명조차 못 채우는 현실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7일 오전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필리핀으로 향했다.이날 출국에 앞서 김연경은 "이번에도 엔트리를 못 채워서 간다는 것이 정말로 답답하다. 그랑프리와 아시아선수권까지 20경기가 넘는데, 6~7명의 메인 선수만 계속 경기를 뛴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엔트리 14명에서 1명 적은 13명만이 출국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선수들에게 무리가 되고, 정작 중요할 때 부상이 찾아올 수 있다. 이번 그랑프리 때도 정작 중요한 결승전에서 힘도 못 써보지 않았느냐"며 "다른 팀은 16명으로 팀을 꾸려 로테이션을 하는데 우리는 엔트리조차 못 채우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연경은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실명 비난까지 했다.그는 "이번 대회에는 이재영(흥국생명)이 들어왔어야 했다"며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빠졌다.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하지만 제제는 없다. 이렇게 하면 고생하는 선수만 고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연경은 "협회에 큰 도움을 바라는 게 아니다. 우리도 돈을 많이 받아서 대표팀에 뛰는 것이 아니지 않으냐"며 "국가를 위해서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엔트리와 같은 기본적인 지원조차 이뤄지지 않으면 솔직히 말해서 고생만 한다는 생각만 든다"고 했다.그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다른 국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면 더욱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며 "태국을 봐라. 체계적으로 대표팀을 운영하니까 이제는 우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다른 팀들은 발전하는데 우리는 유지만 하는 상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연경은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약팀들과 맞붙는 예선전에서는 힘을 아낀 뒤 8강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나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그는 "태국과 일본은 1진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중국은 2진이 나올 텐데 그래도 강한 상대"라며 "내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시드를 받을 수 있도록 무조건 4강 안에 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디지털뉴스부김연경 이재영.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출전차 필리핀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07 디지털뉴스부

우승까지 단 2승…김연경 "예선 좋은 성적, 팬 성원 덕분"

목표는 그랑프리 2그룹 우승이다. 1그룹 승격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우승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결선이 열리는 체코 오스트라바로 출국했다. 3주 동안 열린 예선 라운드에서 8승 1패, 1위로 결선 티켓을 따낸 한국은 29일 독일과 준결승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30일에는 폴란드-체코전 승자와 결승이 기다린다. 여기서 우승을 거두면 한국 여자배구는 월드리그 1그룹으로 승격할 수 있다. 대표팀 주장 김연경(상하이)은 출국을 앞두고 "(1주차) 불가리아부터 (3주차) 수원까지 잘 마무리했다. 힘든 경기가 많았다. 처음에는 호흡이 안 맞기도 했지만, 2주차 3주차 가면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매주 장소를 바꿔가며 치르는 그랑프리에서 한국은 1주차 불가리아, 2주차 폴란드를 거쳐 3주차 수원까지 9경기를 치렀다. 유럽에서 2주, 한국에서 1주를 보낸 뒤 다시 유럽으로 향하는 대표팀의 가장 큰 걱정은 시차다. 김연경은 "시차가 걱정이다. 많은 경기를 치르며 피로가 쌓였다"면서 "수원에서 많은 분의 응원을 받아서 힘 난다. 가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3주차 경기가 열린 수원체육관은 지난 주말 이틀 연속 만원 관중(5천석)을 기록하며 '김연경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게다가 적지 않은 팬들이 이날 인천공항까지 찾아 선수단에 선물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연경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우리가 잘해서라기보다 와서 뜨겁게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내용이 나온 것 같다. 모두 많은 관심을 둔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국은 준결승 상대 독일을 1주차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한 바 있다. 대표팀은 껄끄러운 상대 폴란드보다 독일과 준결승을 내심 바랐다. 김연경은 "독일과 폴란드, 체코 모두 강하다. 그래도 독일은 1주차 때 해봐서 조금은 안다. 쉽다기보다는 알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독일을 이기면 (결승에서) 폴란드와 할 것 같다. 폴란드도 우승 후보지만, 우리가 두 번 이겨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도 예선과는 다른 팀일 것"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김연경은 대표팀 전력의 핵심으로 코트를 누볐고, 주장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데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연경은 "2경기 모두 힘든 일정이지만, 꼭 우승해서 1그룹 승격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목표는 우승' 출국하는 김연경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결선에 진출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김연경이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결선 개최지인 체코로 출국하며 팬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연합뉴스 '우승 도전' 여자배구대표팀 출국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결선에 진출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결선 개최지인 체코로 출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26 연합뉴스

오한남 배구협회장, 절반 비즈니석 논란 해명 "재정 열악해 지원 한계 있었다"

오한남(65) 대한민국배구협회 신임 회장은 '남녀 대표팀 항공좌석 차별 논란'과 관련해 "열악한 협회의 사정상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협회는 2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뒤 오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오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비난 여론에 휩싸인 '남녀 대표팀 항공좌석 차별' 논란에 대해 "확인 결과 여자 대표팀은 4∼5월에 이미 티켓 예약이 된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주장 김연경과 홍성진 감독의 건의를 수용해 비즈니스석을 알아봤더니 좌석이 9좌석밖에 없다고 하더라. 고민 끝에 185㎝ 이상은 비즈니스로 하고 그 이하는 이코노미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그러니 감독이 리베로 중 무릎 수술한 선수 한 명을 추가해달라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실 대표팀은 얼마 전까지는 다 이코노미로 갔다"며 "연맹에서 1억원 지원을 받았지만, 시합은 많고, 남녀 모두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체코 왕복 비즈니스석은 1인당 660만원이 든다.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협회는 오는 8월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을 치르기 위해 이란으로 떠나는 남자 대표팀 14명 전원의 항공편을 비즈니스석으로 예약했지만 26일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결선 개최지인 체코로 떠나는 여자 대표팀의 경우에는 선수 12명 중 6명만 비즈니스석, 나머지 6명은 이코노미석을 배정해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오 신임 회장은 "예전에는 겨울철에 대통령배 대회를 열어 그 수입으로 협회를 운영할 수 있었으나 프로연맹이 생긴 뒤 수익이 연맹으로 가면서 협회 재정이 열악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이날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새로운 협회 집행부에 대한 대의원들의 인준이 이뤄졌다. 류중탁 명지대 감독이 전무이사에 뽑히는 등 대학연맹 관계자들 중심으로 집행부가 구성되자 일부 대의원들이 크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신임 회장은 "일부 반대가 좀 있었지만 많은 분이 동의해줘서 대의원 회의를 무사히 잘 끝냈다"며 "전 집행부에서도 인사 문제가 가장 예민했다. 공약대로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1·2차 회의를 해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배구를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 50여 년 동안 배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봉사하기 위해 다시 태어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오한남(65) 제39대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이 2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2017-07-25 디지털뉴스부

[여자배구 그랑프리 결선 진출]연경神, 수원에 몰고온 '배구 광풍'

통로·계단까지 '만원관중' 진풍경양효진과 28득점 합작 '명불허전''난적' 폴란드에 3-0 완승 이끌어대표팀, 8승1패로 2그룹 1위 지켜한국 여자배구가 '난적' 폴란드까지 완파하고 제2그룹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폴란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2)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대표팀은 8승 1패 승점 25로 2그룹 1위를 지켰다.대표팀의 선전에 수원실내체육관에는 만원 관중을 넘어 계단과 통로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과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은 28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대표팀은 1세트 4-8까지 뒤처졌지만 김연경과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의 공격이 폭발했고 폴란드가 6연속 실책을 하면서 16-12로 역전됐다.이후 폴란드에게 연속득점을 내줘 21-21 동점을 허용했지 김희진과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김연경의 득점으로 세트를 따냈다.2세트에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에 이어 염혜선의 서브 득점, 양효진의 중앙 속공, 김연경의 재치 있는 연타 득점, 양효진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13-8로 점수차를 벌리며 제압했다.대표팀은 폴란드를 8점으로 묶은채 차분히 점수를 따내며 2세트마져 승리했다. 대표팀은 3세트 폴란드의 끈질긴 추격에 동점에 동점을 거듭한 끝에 22-22가 됐고 김희진의 오른쪽 스파이크 득점과 황민경의 2연속 득점으로 25-22로 경기를 마쳤다.기분 좋게 예선을 마친 대표팀은 26일 체코 오스트라바로 출국해 준결승, 결승을 준비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폴란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2)으로 제압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7-23 강승호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한국, 콜롬비아 3-0 완파… 2그룹 결선 진출 확정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한국이 김연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콜롬비아를 완파하고 2그룹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콜롬비아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19)으로 제압했다.대표팀은 7승 1패 승점 22로 2그룹 1위를 지킴과 동시에 오는 23일 맞붙는 '난적' 폴란드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그룹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 진출권을 확보했다.오는 29일부터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결선에는 한국을 포함한 2그룹 상위 3개 팀과 체코 등 4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대표팀은 유럽 원정에서 대회 1·2주차 6경기를 치르고 3주차 3경기는 안방인 수원에서 치르고 있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과 세계랭킹 30위인 콜롬비아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블로킹 1개를 포함한 18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블로킹 1개 포함 11득점을 올렸고, 양효진(현대건설)은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한국 대 카자흐스탄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22 양형종

한국 여자배구, 카자흐스탄 완파…2그룹 선두 유지

한국 여자배구가 카자흐스탄을 제압하고 2그룹 선두를 유지했다.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세계 랭킹 10위)은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21위)을 세트 스코어 3-0(25-12 25-14 25-17)으로 꺾었다.마지막 3주차 일정을 맞은 우리나라는 6승 1패, 승점 19로 2그룹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카자흐스탄은 1승 6패(승점 3)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과 역대 상대 전적은 17승 4패가 됐다.한국은 염혜선(IBK기업은행), 김연경(중국 상하이), 김희진(IBK기업은행), 황민경(현대건설)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카자흐스탄을 압도했다.세터 염혜선은 서브 에이스로만 8점을 올렸다. 서브 싸움에서 17-5로 한국이 크게 앞설 정도로 카자흐스탄은 리시브와 조직력에서 결점을 드러냈다.1,2세트를 가볍게 따낸 한국은 3세트 13-6에서 김연경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등 선수를 폭넓게 기용하며 남은 2연전을 대비했다.한국은 22-17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박정아(한국도로공사)의 쳐내기 득점을 신호탄으로 연속 3득점하며 조기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콜롬비아(30위), 23일 폴란드(22위)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3주차 경기까지 성적으로 2그룹 상위 3개 팀과 체코 등 4개 팀이 오는 29∼30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한국 대 카자흐스탄의 경기. 카자흐스탄을 3대0으로 완파한 한국 대표팀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21 디지털뉴스부

김연경·김희진 46점 폭발…한국 여자배구 '난적' 폴란드 제압

한국 여자배구가 '난적' 폴란드를 제압하고 쾌조의 4연승을 내달렸다.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홈팀 폴란드에 세트 스코어 3-1(24-26 25-23 25-19 26-24)로 역전승을 거뒀다.승점 3을 챙긴 한국은 5승 1패(승점 16)를 거둬 2그룹 12개 팀 중 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불가리아에서 열린 1주 차 경기 카자흐스탄전을 포함해 폴란드에서 열린 2주 차 3경기에서 모두 이겨 4연승을 질주했다.이에 반해 전승을 달리던 폴란드는 일격을 당해 2그룹 2위(5승 1패, 승점 15)로 내려앉았다. 한국과 승패는 같으나 승점에서 뒤진다.한국은 폴란드와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5승 10패를 기록했다. 폴란드전 승리는 2011년 그랑프리 대회 이래 6년 만이다.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26점, 김희진(IBK기업은행)이 20점 등 쌍포가 46점을 합작했다.블로킹 7개를 합작한 양효진(현대건설·11점)과 김수지(IBK기업은행·11점) 센터진도 22점을 보태며 뒤를 받쳤다.결과가 말해주듯 한국은 폴란드와 접전을 벌이다가 3세트에서 흐름을 뒤집었다.홍성진 감독은 3세트에서 서브와 수비가 좋은 황민경(현대건설)을 투입해 리시브 라인을 강화하고 수비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한국은 3세트 14-12에서 폴란드의 공격범실 2개와 양효진의 밀어 넣기를 묶어 17-12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베테랑 양효진의 중앙 속공과 김연경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져 순식간에 점수를 20-14로 벌렸다.김연경은 세트 막판 대각 강타와 높이를 활용한 강력한 내려찍기로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시소게임을 펼치던 4세트에서 김연경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김연경은 16-15에서 높이를 이용해 상대 블로킹의 벽을 뚫은 뒤 17-15에서 다시 깔끔한 오픈 강타를 터뜨렸다.18-17로 쫓긴 상황에선 불안하게 올라온 공을 제자리에서 솟구쳐 엔드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강타를 꽂았다.19-18에서도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백어택 강타를 터뜨려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세트 막판 4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4-24 듀스에 돌입했으나 김연경은 과감한 틀어치기에 이은 오픈 공격으로 2점을 마저 보태 승부를 매조졌다.2주간의 원정 경기를 마친 한국대표팀은 18일 귀국해 2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3주차 경기를 준비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H조 3주 차 경기에서 한국은 폴란드, 콜롬비아, 카자흐스탄과 대결한다. /연합뉴스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출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출국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7 연합뉴스

KB손해보험배구단 의정부 '인'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의정부로 연고지를 이전한다.KB구단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연고지 이전을 검토했고 여러가지 조건을 검토해 본 결과 연고지 이전 대상지 3곳 중에서 의정부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KB의 연고지 이전 검토는 LIG손해보험을 인수하던 2015년부터 시작됐다.당시 연고지 이전을 검토했지만 2005년 V리그 원년부터 둥지를 틀었던 구미와의 인연을 쉽게 저버리지 못해 연고지 이전을 2년간 유예했었다.하지만 2시즌 동안 관중수 감소와 성적 부진이 이어지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전문컨설팅업체에 배구단 전체에 대한 진단을 요청했다.컨설팅 결과 감독 리더십과 스태프 및 프런트 교체부터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단 체질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여기에 연고지 이전도 포함되어 있었다.KB는 선수단 체질 개선을 위해 권순찬 감독 체제를 출범시켰고 팀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김요한을 안산 OK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 했다.6월 중순부터는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KB는 구미시를 포함한 3곳의 연고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내부 검토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의정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KB는 11일 한국프로배구연맹에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다음주 중 의정부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겠다는 계획이다.KB구단 관계자는 "명문팀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연고지 이전을 검토했고, 경기북부지역의 스포츠저변 확대와 배구 발전을 위해 의정부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의정부시 관계자는 "오늘 KB구단으로부터 연고지 이전에 대해 협의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KB구단이 2017~2018시즌부터 의정부를 연고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화·정재훈기자 jhkim@kyeongin.com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의정부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될 경우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될 의정부실내체육관. 부지 3만7천240㎡, 연면적 9천974㎡, 지하1층, 지상3층의 의정부실내체육관은 4천6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17-07-11 김종화·정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