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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한국전력 나란히 승리… 본격적으로 선두권 추격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 팀인 현대건설과 한국전력이 나란히 홈에서 승리하며 본격적인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현대건설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15 25-17)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승점 26(9승5패)을 마크한 현대건설은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26·8승6패)을 승수에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1위 흥국생명은 승점 26(9승 4패)에 머물면서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맹추격을 받게 됐다.1·2라운드에서 모두 흥국생명에 패했던 현대건설은 에밀리(21득점), 김세영(16득점)의 공격에 힘입어 시즌 상대 전적 열세를 만회했다.남자부에선 수원 한국전력이 인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2(23-25 25-22 25-21 19-25 15-8)로 물리쳤다. 한국전력은 승점 31(12승4패)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승점 32·11승5패)과 대한항공(승점 32·11승5패)을 바짝 추격했다.한국전력은 공격성공률(47.83%)에서는 대한항공(48.15%)에 뒤졌지만, 높이에선 우세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총 13개 블로킹을 성공한 반면 대한항공은 9개 블로킹에 머물렀다. 한국전력 바로티는 33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서재덕(17득점)과 전광인(15득점)도 팀 승리를 도왔다./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2-18 이원근

서브에이스 폭격쇼… 맨위로 뜬 대한항공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 주포 가스파리니의 31득점(서브 에이스 7개)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1 21-25 25-16 25-20)로 승리했다.11승(4패)째를 올린 대한항공은 승점 31로 수원 한국전력(11승4패 승점 29)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카드는 승점 23(7승8패)에 머물며 5위를 유지했다.대한항공은 9개의 범실로 스스로 무너진 우리카드를 가스파리니와 신영수의 측면공격으로 압박하면서 1세트를 선취했다. 전열을 정비한 우리카드는 2세트 들어 반격에 나섰다. 파다르의 공격에 최홍석도 가담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가스파리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안준찬을 투입시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가스파리니의 공격이 불을 뿜었고, 2개의 서브 에이스 마저 추가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는 대한항공쪽으로 넘어왔다.4세트 들어서 두 팀은 접전을 벌였다.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가스파리니의 측면 공격으로 활로를 열었고,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오픈공격과 김은섭의 속공으로 맞섰다. 20-20 상황에서 승부의 추는 대한항공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김학민의 공격 성공에 이어 김형우가 블로킹으로 기세를 탄 대한항공은 연속 득점을 이어가면서 25-2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12-14 김영준

현대건설 에밀리, 장염에도 펄펄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현대건설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23 27-25 24-26 25-21)로 제압했다.3위 현대건설은 승점 20(7승 5패)을 기록하며 선두 IBK기업은행(승점 25·8승4패)의 4연승을 저지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패배로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23·8승3패)의 사정권 안에 놓이게 됐다.장염 증세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던 현대건설 에밀리 하통은 이날 4세트 모두 출전하는 투혼을 보였다. 에밀리는 2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황연주(18득점)와 양효진(17득점)도 제 역할을 해냈다. 경기 도중 현대건설 세터 김세영이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현대건설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리쉘과 박정아가 각각 31득점, 21득점으로 선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 10-15로 뒤진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블로킹과 IBK기업은행의 범실로 20-20으로 따라잡은 뒤 23-23에서 황연주의 블로킹과 에밀리의 오픈 공격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 25-25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양효진의 시간 차 공격과 이다영의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24-24 듀스에서 리쉘에 두점을 뺏기며 3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4세트 10-11에서 한유미 오픈 공격과 황연주의 퀵오픈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2-08 이원근

배구 코트로의 초대 '장애인 행복 나들이'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8일 도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100여명을 수원 실내체육관에 초청했다.이날 이들은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전력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 경기를 관람했던 행복나들이 두번째 버전이다. 한국전력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장애인들을 위해 입장권 일부 지원과 각종 장애인 편의 제공, 기념품 증정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부모 표모(45·여)씨는 "우리 장애인 가족들에게 나들이는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오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들이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는 "향후에도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이 같은 스포츠 이벤트 참여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들이로 인해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앞으로 한국전력은 팬들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장애인 지원 사업 추진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프로구단 연계사업인 경기관람, 재능기부, 클리닉 사업을 수원 삼성, 삼성 생명, 성균관대 축구부, 한국전력과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8일 경기도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전력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gninc.com

2016-12-08 이원근

'삼삼한' 수원 배구남매

프로배구 남매 수원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이 나란히 승리했다.한국전력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21)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승점 3을 쌓은 한국전력(승점 24·9승4패)은 3위를 유지하며 선두 인천 대한항공(승점 25·9승3패)과 2위 현대캐피탈(승점 25·9승4패)을 맹추격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승점 8(3승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바로티는 24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서재덕도 14득점으로 제 몫을 해줬다. 무릎 수술 후유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41일 만에 코트에 복귀한 OK저축은행 송명근은 홀로 18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현대건설도 같은 날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0(25-20 25-16 27-25)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승점 17(6승5패)로 3위를 달렸다. 현대건설은 블로킹 10개를 성공하며 여자부 최초 팀 통산 블로킹 성공 3천개(3천1개)를 돌파했다.4일 경기에선 화성 IBK기업은행이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1(25-19 25-22 22-25 25-17)로 눌렀다. 승점 25(8승3패)를 기록한 선두 IBK기업은행은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20·7승3패)과 격차를 벌렸다. 리쉘(29득점)과 김희진(21득점)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2-04 이원근

가볍게 3연패 탈출한 현대건설… 2라운드 전승 날아간 한국전력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3연패에서 벗어났다.수원 현대건설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서울 GS칼텍스를 3-0(25-20 25-20 25-22)으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승점 3을 확보한 현대건설은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14(5승 5패)로 단독 3위를 지켰다. 에밀리는 22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했고 황연주(12득점), 한유미, 양효진(이상 11점) 등도 제 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1세트 21-20에서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이동공격과 김세영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3-20으로 앞선 현대건설은 랠리 상황에서 황연주가 세트포인트를 따냈고 김세영이 또 한번 블로킹으로 알렉사를 가로막으며 1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도 21-18에서 양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사실상 승기를 챙겼다. 3세트 초반 현대건설은 GS칼텍스에 고전하며 5-1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한유미, 김세영, 에밀리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5-15까지 추격했고 19-18로 역전에 성공한 뒤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수원 한국전력은 같은 날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구미 KB손해보험에 0-3(19-25 24-26 16-25)으로 패하며 아쉽게 2라운드 전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1-30 이원근

도전장 내민 경기도배구 올드보이

경기도배구협회가 사상 처음으로 제53회 박계조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는 25~27일 강원도 인제군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 방식은 남녀 종합부·중년부·장년부·클럽1부·클럽2부·대학부 등 총 12개 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특히 도배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남 장년부(남 50세 이상)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장년부에는 도배구협회·성남시·울진시니어 등 3개 팀이 풀리그 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물론 도배구협회가 우승 후보다.박용규 도배구협회장이 단장을 맡아 대회에 출전하는 도배구협회는 유석철 전 국가대표 감독이 부단장을, 황명석 전 수원전산여고 교장이 감독, 심덕진 전 수성고 감독이 코치, 손금석 사무국장이 주무를 각각 맡았다.선수는 올스타급이다. 박 회장이 단장 겸 선수로 뛰는 것을 비롯해 이상렬(경기대 감독)·정의탁·이성희(이상 전 고려증권) 등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했고, 여기에 김동렬(원곡고 감독)·박기주(수원전산여고 감독)·이병설(전 안산서초 감독)·이명석(전 상무)·전영진·정용상(이상 도배구협회 부회장)·최재혁(구운중 감독)·유중진·임승두·손금석·최남경(이상 도배구협회 이사) 등이 선수로 출전한다.박 회장은 "그동안 시·군배구협회가 이 대회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도배구협회가 선수를 구성해 출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승리도 중요하지만, 화합과 우정의 대결로 멋진 경기를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1-23 신창윤

IBK기업은행, 인삼공사전 9연승 잡고 '원기 회복'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1위 자리에 복귀했다.IBK기업은행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4)으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승점 19(6승3패)로 인천 흥국생명(6승2패·승점 17)을 한 단계 내리고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승점 9(3승 5패)로 GS칼텍스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패득실률에서 뒤져 5위를 마크했다.또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2014∼2015 마지막 경기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패하지 않은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의 '천적'임을 입증했다.IBK기업은행 주전 세터 김사니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매디슨 리쉘이 21득점으로 활약했고 박정아(17득점)와 김희진(12득점)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김희진은 개인 통산 2천1득점을 달성하며 여자 프로 선수로는 13번째로 2천 득점 고지에 올랐다. 반면 KGC인삼공사 알레나 버그스마는 18득점으로 선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1세트 1∼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서나간 IBK기업은행은 21-19에서 리쉘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박정아가 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인삼공사의 반격이 매서웠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 중반 15-16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박정아, 김희진이 스파이크로 분위기를 되찾은 뒤 승리를 따냈다.기세가 오른 IBK기업은행은 마지막 세트에서 17-9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IBK기업은행은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수원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1-22 이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