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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10년만에 컵대회 우승 '몸보신'

결승서 서울GS칼텍스 3-2 제압최은지 32득점 폭발, 역전 이끌어여자프로배구 대전 KGC인삼공사가 10년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인삼공사는 12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서울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2(25-27 25-22 25-27 31-29 16-14)로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인삼공사는 최은지가 32점으로 양팀 최다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KT&G 시절인 2008년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세트부터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갔으나 인삼공사는 세트를 내줬고 2세트 23-22 상황에서 한수지의 이동공격과 오픈 공격까지 성공하며 세트를 가져왔다.팽팽하게 맞서던 3세트 후반 22-22에서 인삼공사 한수지와 유희옥이 연속 블로킹을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막판 집중력을 잃으면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하지만 4세트 승자는 인삼공사였다. 인삼공사는 한수지의 블로킹과 최은지의 공격을 앞세워 듀스 접전 끝에 승리로 장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분위기를 탄 인삼공사는 5세트에서 한 수 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인삼공사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만들었고 결국 상대의 범실과 최은지의 오픈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8-12 강승호

GS칼텍스vsKGC인삼공사 여자배구 KOVO컵 결승 맞대결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KGC인삼공사는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B조 2위 현대건설에 3-0(25-14 25-22 25-23)으로 완승했다.FA 이적생 최은지는 16득점에 서브 3득점으로 팀 공격을 책임지며 정규리그 기대감을 높였다.여기에 한송이도 16득점으로 '쌍포'를 이뤘고, 유희옥은 9득점 가운데 블로킹으로 4득점을 쓸어담았다.현대건설은 김주향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주포 황연주가 10득점에 공격 성공률 20.51%로 부진했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나머지 준결승 경기에서는 A조 2위 GS칼텍스가 B조 1위 흥국생명에 3-1(18-25 25-15 230-28 25-20)로 역전승을 거둬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GS칼텍스는 표승주가 29득점으로 양 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이소영이 22득점으로 지원했다.흥국생명은 공윤희(19득점)와 김세영, 김미연(이상 18득점)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범실이 나와 아쉬움을 남긴 채 대회를 마감했다.2017-2018시즌 V리그 정규시즌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섰던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는 1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KGC인삼공사는 통산 2번째 컵대회 우승을, GS칼텍스는 2년 연속이자 4번째 우승을 노린다./디지털뉴스부

2018-08-11 디지털뉴스부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11일 발대식]배구유망주 '성장 날개' 달아주는 대한항공

연령별 눈높이 맞춰 체계적 수업수업당 20~30명 제한 '밀착 지도'국대 출신 신영수, 책임강사 영입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연고지역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의미 있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는 11일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프로팀들의 대표적인 연고지역 활동 중 하나인 유소년 클럽 발대식이 시선을 끄는 건 형식적인 운영이 아닌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해 진행하기 때문이다.대한항공은 참가하는 학생들이 리틀점보스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반은 재미와 놀이 위주로 하고 고학년 반은 배구의 기본기부터 심화 기술까지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대한항공은 학생들에게 보다 밀착해 집중지도를 하기 위해 한 수업당 20~30명으로 제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개의 클래스를 운영한다.교육 외에도 대한항공은 배구 클럽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우선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휠라에서 제작한 유니폼과 가방, 스포츠 타올 등을 참가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체육관 인근 지하철역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이와함께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때 부모님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영양학과 스트레칭 교육 등 평소 관심 있어 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무엇보다 대한항공의 의지가 보이는 부분은 이런 프로그램 운영을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신영수를 영입해 책임 강사를 맡게 했다.신영수는 프로배구 원년 1라운드 1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해 13년간 팀의 주 공격수이자 국가대표로 활약한 간판 선수 중 한 명이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신영수를 구단 프런트로 영입해 리틀점보스 운영을 전담시킨다. 신영수는 "배구 선수로 지금까지 살아 왔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진행하기 위해 배구를 다시 배우고 있다. 배구 기본기술은 당연히 가르치고 체력 강화훈련, 유연성 및 성장촉진 운동, 응급처치 및 CPR교육 등 배구를 통해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신영수 /KOVO 제공

2018-08-08 김종화·임승재

친정 현건에 '비수' 날린 김세영, 14득점·57% 공격성공률 맹활약

인천 흥국생명이 2018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흥국생명은 8일 오후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B조 2차전에서 수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1)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지난 6일 베트남 베틴뱅크와의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둔데 이어 다시 한 번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현대건설은 1승1패가 됐다.올 시즌 이적한 김세영은 친정팀을 상대로 14점, 57.14%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활약을 펼쳤고 김미연 15점, 이한비 13점을 더해 승리를 이끌었고 반면,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17득점으로 양 팀 최고득점을 올렸지만 범실 23개를 쏟아내며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졌다.1세트 시작부터 흥국생명은 김세영의 시간차 공격으로 연속득점을 올리며 5-1, 점수를 벌렸고 분위기를 가져와 가볍게 세트를 챙겼다.초반 분위기를 이어간 2세트 흥국생명은 다시 김세영의 공격과 이한비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벌리며 달아났고 10-6, 상황에서 김미연의 공격과 블로킹 4연속 득점으로 더블 스코어까지 벌려 세트를 가져왔다. 완전히 분위기 탄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도 김세영, 이한비, 조송화가 활약하며 연속득점을 올려 25-11, 큰 점수차로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한편, 흥국생명은 10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3차전을 치르며 결과에 상관없이 준결승에 올랐고 현대건설은 같은 날 베틴뱅크와 맞붙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8-08 강승호

양팀 최다 17점·공격성공률 44%… 황연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현대건설, 도로공사 3-0 '완파'흥국생명도 베틴뱅크전 3-0 승수원 현대건설이 2018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현대건설은 6일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5-23)으로 완승을 거뒀다.현대건설의 베테랑 황연주(사진)는 양 팀 최다인 17점과 공격 성공률 44.12%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주향과 정시영이 각각 15점과 10점, 고유민이 7점으로 승리를 도왔다.1세트 현대건설은 8-9, 한 점 뒤진 상황에서 황연주와 김주향의 활약으로 연속 6득점을 뽑아 15-9로 점수차를 벌리며 가볍게 세트를 챙겼다. 초반 분위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도 황연주의 연속 득점을 비롯해 4점을 득점하며 달아났고 완벽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트를 가져왔다.현대건설은 3세트 집중력이 흔들리며 도로공사에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현대건설은 3세트 중반 5점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전세를 뒤집은 뒤 24-23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매듭졌다.이어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흥국생명이 초청팀으로 출전한 베트남 베틴뱅크에 세트스코어 3-0(25-16 25-7 25-11 )로 완승을 거뒀다.한편, 화성 IBK기업은행은 7일 대전 KGC인삼공사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며 현대건설은 8일 인천 흥국생명과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KOVO제공

2018-08-06 강승호

양 팀 최다 21득점 폭발 '고예림 날다'

태국 EST와 컵대회 경기 맹활약'2년만에 복귀' 백목화 11점 성공IBK기업은행 3-0 '압도적 승리'화성 IBK기업은행이 2018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IBK는 5일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에서 태국 EST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1 25-21)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IBK의 주공격수 고예림은 양 팀 최다인 21점에 공격 성공률 41.86%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은퇴 후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보내다 2년만에 코트로 돌아온 백목화는 서브에이스 4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1세트 IBK기업은행은 젊은 선수로 이뤄진 초청팀 태국 EST를 상대로 접전을 이어간 가운데 백목화와 고예림의 서브 에이스 2개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박세윤의 공격 득점으로 11점차까지 점수를 벌려 여유 있게 1세트를 챙겼다.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2세트에는 22-21 상황에서 왼쪽에서 솟구쳐 오른 박세윤, 고예림의 연속 득점과 김현지의 블로킹으로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기선제압에 성공한 IBK는 3세트에서도 상대의 범실과 김현지의 속공으로 3점차로 리드했고 고예림과 백목화, 박세윤의 활약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대전 KGC인삼공사가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서울 GS칼텍스를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9 22-25 20-25 27-25 15-12)로 눌렀다.한편, 이번 컵 대회에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각 팀 선수와 외국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여자부 6개 팀과 태국 EST, 베트남 베틴뱅크 등 외국 2개 팀이 가세해 8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치며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팀은 3천만원, 3위는 1천만원을 각각 받는다. 남자부 컵대회는 아시안게임 후 9월 9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5일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2018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화성 IBK기업은행과 태국 EST와의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의 고예림이 수비벽을 피해 공격하고 있다. /KOVO 제공

2018-08-05 강승호

주포 빠진 현건·IBK기업銀 '패기로 승부'

내달 5일부터 컵대회 8개팀 열전이다영 등 국가대표로 불참 상태신인선수들 경기 출전 좋은 기회뜨거운 여름, 프로배구가 예열에 들어간다.경기지역 여자프로배구팀들이 다음달 5일부터 충북 보령시 보령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우승에 도전한다.그동안 남자부와 여자부 컵대회를 공동으로 열었던 KOVO(한국배구연맹)는 처음으로 각각 보령과 제천에서 나뉘어 대회를 진행한다.이번 여자부 대회에는 기존 6개팀 뿐만 아니라 태국 EST, 베트남 베틴뱅크가 가세해 총 8개팀이 컵대회에 나서며 지난해와 다르게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대회를 치른다.수원 현대건설은 전력 공백이 있다.양효진과 트윈타워를 이뤘던 김세영이 빠져나가면서 정시영이 합류했지만 현재 국가대표로 세터 이다영을 포함 3명이 빠져 있는 상태다.현대건설을 이끄는 이도희 감독은 "이다영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국가대표에 소집돼서 많이 배우고 오길 바라고 있다"며 "정시영이 합류하면서 블로킹 높이는 김세영 만큼 따라 갈 수 없지만 빠르고 공격력이 다양한 것이 우리 팀에 큰 장점으로 작용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인 선수 세터 김다인과 김주향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세터에게는 경기를 해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기에 컵 대회가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 IBK기업은행 역시 국가대표인 김수진이 빠져 있고 주포 김희진도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이 감독은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나름대로 선수변화가 있었고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다"며 "지난 겨울 시합을 뛰지 못해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들어 갈 예정이다. 염려는 되나 컵대회니만큼 못 뛴 선수들 경험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컵 대회를 앞두고 "외국팀 2개팀을 초정하는 취지는 좋지만 태국팀은 문제가 있다. 태국이 정상적인 클럽팀이라면 상관없지만 국가대표 2진을 명단에 올렸다. 그렇게 되면 태국국가대표를 지원하는 꼴이다"고 지적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30 강승호

백목화, 바리스타서 다시 배구코트로

코트를 떠나 바리스타로 변신했던 백목화(사진)가 화성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는다.IBK는 대전 KGC인삼공사와 레프트 백목화를 포함한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IBK는 백목화를 비롯해 리베로 박상미, 그리고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KGC인삼공사는 리베로 노란과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갖는다.IBK가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한 건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이어 김미연(인천 흥국생명) 마저 FA로 팀을 따나며 레프트가 약해졌기 때문이다.백목화는 2015~2016시즌 후 갑자기 은퇴한 뒤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설계했다.이번 트레이드는 KGC인삼공사가 먼저 백목화와 계약하고 IBK기업은행으로 트레이드하는 사인 & 트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백목화는 은퇴 당시 미계약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지만 IBK가 직접 계약을 할 경우 보상선수 문제가 발생한다.결국 보상 선수 문제를 피하고자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택했다.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이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과의 협의로 백목화를 내주는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셈이다. 이 감독은 "백목화는 성실하고 주관도 뚜렷한 선수"라면서 "인삼공사 때보다 공격의 비중은 줄겠지만, 수비에선 제 몫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5-30 강승호

한국 여자배구, 세계 5위 러시아에 40년 만에 3-0 완승… 김연경 21점 맹폭

한국 여자배구가 세계 5위 러시아마저 완파하고 순항을 이어갔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2주차 6조 2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4 25-17) 승리를 거뒀다.'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쓸어담았다. 이재영(10점·흥국생명), 김희진(9점·IBK기업은행)도 힘을 보탰다.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1주차 3경기에서 중국을 3-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는 등 2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2주차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1패 뒤 4연승을 달린 한국은 승점을 11로 늘렸다. 한국은 24일 이탈리아전을 끝으로 수원 일정을 마무리한다. 러시아는 세계 5위로 한국(10위)보다 5계단 높다. 세르비아(3위)와 함께 유럽 최강으로 꼽힌다. 한국이 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은 것은 1978년 구소련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이후 40년 만이다. 러시아전 역대 전적은 8승 46패가 됐다./디지털뉴스부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5-23 디지털뉴스부

[발리볼 네이션스리그]김연경이 힘을 쓰니 '쉽게 풀리네'

韓 여자배구팀, 대회 2주차 독일전 1세트 내주며 '불안한 출발'이재영·박정아·김수지등 고른 활약 앞세워 3-1 짜릿한 역전한국 여자배구가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2주차 6조 1차전에서 독일에 세트 스코어 3-1(23-25 26-24 25-16 25-16)로 승리했다.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1주차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2주차 경기가 열리는 한국에 돌아온 대표팀은 승점 3을 보태며 3승 1패, 승점 8이 됐다.더불어 한국은 독일 상대 4연승을 거두며 통산 전적 20승 5패로 절대 우위를 유지했다.1승 3패가 된 독일은 승점 3에 머물렀다.한국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세트부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2세트 24-24에서 상대 범실로 한발 앞서간 뒤 김연경이 오픈 공격으로 24-26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3세트 짜임새 있는 수비와 김연경·이재영의 고른 활약에 20-10 더블 스코어로 앞서갔고 박정아의 득점과 3연속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따냈다.4세트 역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문을 연 한국은 김수지의 서브 에이스와 가로막기 득점까지 연달아 터지며 흐름을 탔다.독일은 세터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등 전력으로 맞섰지만, 한국은 4세트도 25-16으로 손쉽게 따내 수원에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0위)이 2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2주차 독일과의 개막전을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5-22 김종화·강승호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여자배구, 독일에 역전승… 김연경 29득점 폭발

한국 여자배구가 '에이스' 김연경의 맹활약 속에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독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2주차 6조 1차전에서 독일(공동 13위)에 세트 스코어 3-1(23-25 26-24 25-16 25-16)로 승리했다.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1주차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2주차 경기가 열리는 한국에 돌아온 대표팀은 승점 3을 보태며 3승 1패, 승점 8이 됐다. 1승 3패가 된 독일은 승점 3에 머물렀다.한국은 독일 상대 통산 전적 20승 5패로 절대 우위를 유지했다.김연경은 29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쓸어담았다. 박정아(13득점), 이재영(12득점), 양효진(10득점)도 힘을 보탰다.이날 대표팀은 1세트 22-23에서 이다영의 서브 범실, 23-24에서 양효진의 블로킹이 우리 코트에 떨어져 세트스코어 0-1로 뒤진 상황에서 2세트도 9-14로 끌려갔다.그러나 한국은 김연경의 서브 에이스, 이재영의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블로킹, 김연경의 강스파이크로 14-15 한 점 차로 따라갔다.곧이어 김수지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동점을 만든 뒤 다시 김연경의 스파이크로 역전에 성공했다.한국은 24-24에서 상대 범실로 한발 앞서간 뒤 김연경이 오픈 공격으로 24-26을 만들며 2세트를 가져왔다.한국은 3세트 김연경·이재영의 고른 활약에 더블 스코어로 앞서갔다. 그러나 독일에 5연속 득점을 허용, 21-16까지 쫓겼다.박정아가 대각 공격으로 연속 실점을 끊었다. 그리고 3연속 서브 에이스에 성공해 3세트 막판 4연속 득점을 올려 25-16으로 마침표를 찍었다.4세트 역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문을 연 한국은 김수지의 서브 에이스와 가로막기 득점까지 연달아 터지며 25-16으로 손쉽게 따냈다.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러시아(5위)와 일전을 벌인다./디지털뉴스부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5-22 디지털뉴스부

한국 여자배구, 발리볼네이션리그서 세계 1위 중국 완파… 공수 '완벽 조화'

한국 여자배구가 세계랭킹 1위 중국을 꺾었다. 완벽한 조직력이 돋보였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7일 중국 닝보의 베이룬 스포츠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1주차 2조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15, 25-1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3을 보태 2승 1패, 승점 5로 1주차 경기를 마쳤다.경기 내내 한국은 공수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 중국의 만리장성을 무너뜨렸다.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중국을 코너로 몰았다. 블로킹 2개와 서브 에이스 2개로 1세트에서 8-5로 앞서간 한국은 중국의 범실에 편승해 점수를 10-5로 벌렸다.김연경의 대각 강타에 이은 백어택,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의 밀어넣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재영(흥국생명)의 터치 아웃으로 득점이 보태져 순식간에 점수는 19-12로 벌어졌다.승기를 잡은 한국은 2세트에서도 중국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8-9에서 김연경의 직선 강타로 동점을 이룬 한국은, 중국의 범실 3개와 김연경의 가로막기 득점을 묶어 13-9로 달아났다.이효희(한국도로공사)와 교체로 들어간 세터 이나연(GS칼텍스)은 16-13에서 중국의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강력한 서브를 꽂았다. 이재영의 밀어넣기, 박정아(한국도로공사)의 강타까지 연거푸 터져 21-13으로 승부를 갈랐다.이에 전의를 상실한 중국. 한국은 3세트도 19-9로 크게 리드한 끝에 25-13으로 잡고 경기를 완승을 마무리했다.한국의 효과적인 서브와 유효 블로킹 이후의 그물 수비가 돋보였다. 김연경-이재영의 쌍포와 양효진(현대건설)-김수지 센터진의 호흡도 완벽헀다. 이날 김연경과 이재영은 나란히 16점씩 올리며 대표팀의 공격을 사이좋게 주도했다. 김희진은 블로킹 2득점, 서브 에이스 2득점을 합쳐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8일 귀국해 22∼2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주차 경기를 준비한다. 한국은 러시아(5위), 이탈리아(7위), 독일(13위)과 6조에서 리그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부한국 여자배구, 세계1위 중국 완파.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2018-05-17 디지털뉴스부

전광인 빠진 한전의 승부수 '분산 배구'

김철수 감독, 전술운영 변화 예고서브리시브 좋은 서재덕 '라이트'김인혁·공재학 레프트 투입 구상FA시장에서 '센터 영입'도 계획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획득해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전광인의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산 배구'를 시도한다.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전광인이 이적했다고 팀이 무너지는 건 아니다. 그만한 선수는 없지만 채울 수 있는 선수는 있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전광인의 이적으로 전술 운영에 변화를 준다는 구상이다.지난해까지 공격력이 좋은 전광인과 외국인선수를 활용한 공격을 했다면 2018~2019시즌부터는 기본기에 충실한 배구를 한다.즉 라이트와 레프트, 센터, 세터, 리베로가 각각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배구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브리시브가 좋은 서재덕을 라이트로 기용하고 김인혁과 공재학을 레프트에 투입한다.공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점을 드러낸 센터진을 강화하기 위해 FA시장에서 센터를 영입하고 전광인의 이적으로 현대캐피탈로부터 받는 보상 선수도 센터 포지션의 선수를 선택한다. FA시장이 닫히면 트레이드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감독은 "송희채가 FA시장에 나왔지만 김인혁 보다 월등히 기량이 앞선다고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찌감치 영입 명단에서 제외했다"며 "FA시장에서 공격수 영입 계획은 없다. 영입을 한다면 센터다"고 밝혔다.그는 "내부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 방향과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무리해서 단기간에 팀이 성적을 내기 보다는 명문팀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선수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5-17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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