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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서 통산 80승 달성 '화려한 귀환'…페덱스컵 제패는 로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년 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거우즈는 PGA 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타이거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엮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2위 빌리 호셜(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62만 달러(약 18억원)를 챙겼다.이날 타이거우즈는 상징과도 같은 붉은 셔츠를 입고 라운드 내내 한 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으며 전성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1·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3라운드엔 3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선 우즈는 1번 홀(파4)에서부터 완벽한 샷에 이은 3m 버디 퍼트 성공으로 1타를 줄였다.난도가 한층 높아진 까다로운 코스였지만 첫 버디 이후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추격자들도 황제의 귀환을 위해 하나둘씩 자리를 비켰다.3타 차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5번 홀 연속 보기 이후 7번 홀(파4) 더블 보기, 8번 홀(파4) 보기로 전반 9개 홀에서만 4타를 잃고 멀찌감치 밀려났다.매킬로이를 대신해 우즈를 추격하던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연이어 타수를 잃었다.우즈는 10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경쟁자들의 자멸하는 사이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버디로 선두를 굳혔다.15·16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와 2위로 올라온 빌리 호셜(미국)과의 격차가 2타 차로 줄었지만 우즈는 17번 홀(파4)에서 불안한 티샷 이후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이어 18번 홀(파5) 파 퍼트 이후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이날 우즈는 통산 세 번째 페덱스컵 제패도 코앞에까지 갔지만 아쉽게 놓쳤다./디지털뉴스부타이거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엮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AP=연합뉴스

2018-09-24 디지털뉴스부

[KLPGA]'장타여왕' 김아림, 3년만 생애 첫 우승… "이제야 물 끓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 1위 김아림(23)의 잠재력이 드디어 터졌다.23일 김아림은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2016년 데뷔해 3년 동안 79번째 치른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의 물꼬를 튼 김아림은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할 채비를 마쳤다.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김아림은 상금랭킹 6위(5억5천539만원)로 올라섰다.상금랭킹 1위 오지현(22)에 전날 3라운드까지 3타를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이날 5번째 홀 만에 전날의 3타 차를 극복했다.오지현이 보기를 적어낸 3번홀(파3)에서 4m 버디를 잡았고 5번 홀(파4) 4m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8번 홀(파5)에서도 4m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가 된 김아림. 그는 18번 홀까지 내내 선두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고 우승까지 내달렸다.앞에서 경기를 치르며 11번 홀(파4)까지 5타를 줄인 최혜진(19)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10번 홀(파5) 세번째샷을 홀 1m 옆에 떨궈 단독 선두를 되찾았고 14번 홀(파4) 2m 버디로 3타차까지 달아났다.16번 홀(파3)에서 20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17번 홀(파4) 1.2m 버디로 쐐기를 박았다.김아림은 "복잡한 라인의 퍼트보다는 빠른 그린에서 스피드를 잘 맞추는 나한테는 오늘처럼 빠르고 까다로운 핀 위치가 유리했다"면서 "17번홀에서 꼭 넣어야 할 버디퍼트를 넣은 게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2)은 버디 5개를 뽑아내며 4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2타 뒤진 준우승(9언더파 207타)에 만족했다.1, 2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렸던 오지현은 지독한 퍼트 부진 끝에 공동 3위(8언더파 208타)로 밀렸지만 상금랭킹 1위는 지켰다. 4언더파 68타를 쳐 오지현과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상금랭킹 2위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 1위를 고수했다.컷 탈락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난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은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20위(3언더파 213타)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였다.4년 만에 고국 무대에 출전한 신지애(30)도 2타를 줄여 공동 37위(이븐파 216타)로 대회를 마쳤다.시상식 이후 김아림은 "내가 원하는 탄도로, 원하는 거리로 공을 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 클래식 때 쓰기 시작한 남성용 스펙 아이언이, 3개 대회를 치르자 온전히 손에 익은 것. 김아림은 "물 온도를 계속 올렸더니 이제 끓기 시작했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내 골프를 하자,는 마음가짐도 첫 우승을 따낸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제야 폭발한 김아림의 골프 철학은 조금 엉뚱하다. 그는 "목표는 언제나 내 골프의 성장"이라면서 "우승하고 않고를 떠나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구현해내는 게 목표이며 우승을 했다고 해서 목표가 바뀌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미국 무대에 진출하고, 세계 1위가 되고 싶은 꿈이야 누구나 있겠지만 그런 현실적 목표에 얽매이긴 싫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남다른 장타력 때문에 '제2의 박성현'이라고 종종 불리는 김아림은 "감사하지만 박성현 선배와 나는 아주 다르다"면서 "박성현 선배와 대결한다면 다른 점을 다들 아시게 될 테니 그날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김아림, 생애 첫 우승. 23일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아림이 우승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김아림, 생애 첫 우승. 23일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아림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2018-09-23 김지혜

'골프황제' 우즈, 투어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랭킹1위 로즈와 우승 경쟁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의 우승기회를 잡았다.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1라운드 5언더파 65타로 리키 파울러(미국)와 공동 선두였던 우즈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이날 세 타를 줄인 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페덱스컵은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 투어 챔피언십이다.이 대회에 5년 만에 출전한 우즈는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우즈는 2번 홀(파3)에서 5.5m 버디 퍼트에 성공, 전날(5번 홀)보다 이른 첫 버디를 적어내며 상쾌하게 출발했다.하지만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9번 홀(파3)에선 1m 약간 넘는 퍼트를 놓쳐 한 타를 잃고 전반 이븐파를 기록했다.후반 들어 우즈는 힘을 냈다.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14번(파4), 15번(파3) 홀에서는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1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왼쪽 러프에서 한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더블보기를 기록했다.우즈는 전날 이글을 뽑아낸 18번 홀(파5)에서 다시 이글을 노렸으나 버디로 마무리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로즈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세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두 타 차 3위(5언더파 135타)에 자리했고,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4명이 공동 4위(4언더파 136타)로 뒤를 이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14번홀에서 세컨샷을 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22 박주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오지현, 1R 8언더파 선두… 박성현 2언더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오지현이 21일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이날 오지현이 받아쥔 스코어카드는 8언더파 64타라는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었다.88 컨트리클럽에서 8언더파 64타는 지난 2007년 BC카드 클래식 때 김소영이 적어낸 뒤 11년 동안 아무도 때려보지 못했다.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친 오지현은 신의경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오지현은 이로써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도전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오지현은 상금에서는 최혜진에 3천만 원 앞서 있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32점 뒤처져 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2억 원과 이 대회에 걸린 대상 포인트 60점이면 두 부문에서 여유 있는 1위가 된다. 이미 2승을 올린 오지현도 또 이소영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이정은, 최혜진에 이어 3위인 평균타수 경쟁에서도 추격의 고삐를 쥐게 됐다.2년 차 신의경은 17번 홀(파4) 샷 이글과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차 2위에 올랐고 '장타 여왕' 김아림과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자 김보아가 나란히 공동3위(4언더파 68타)를 달렸다.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 박성현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2언더파 70타를 쳐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디펜딩 챔피언 이정은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10위에 올랐다.4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컷 통과가 급해졌다./디지털뉴스부21일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중 오지현이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2018-09-21 디지털뉴스부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 랭킹 13위로 상승…박성현 5주째 1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세영(25)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3위로 올라섰다. 16일(한국시간)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지난주 19위에서 이번 주 1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 9번 홀까지 에이미 올슨(미국)과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10번 홀에서 더블보기, 12번 홀 보기 등이 나오면서 1타 차로 준우승했다. 박성현(25)이 5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올해 5대 메이저 대회 성적을 합산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어워드 수상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2위를 유지했다. 박인비(30)가 3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유소연(28)이 4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10위 김인경(30)까지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앤절라 스탠퍼드(미국)가 76위에서 30위로 껑충 뛰었고,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는 바람에 1타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공동 2위가 된 올슨도 89위에서 48위가 됐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소영(21)은 70위에서 10계단 오른 60위에 자리했다. /디지털뉴스부지난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세영이 7번홀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LG전자 제공

2018-09-18 디지털뉴스부

'에비앙 챔피언십' 박인비 "부담 별로 없는 편, 전반 기회 놓쳐 아쉬워…퍼트 좀 더 보완 할 것"

여자 골프 메이저 5개 대회 석권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박인비(30)가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날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박인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다. 에비앙에 또 올 생각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면 박인비는 여자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딴 '슈퍼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박인비는 이후 그린에서 기회를 많이 놓친 탓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적어냈다. 14번, 15번 홀에서는 연속으로 보기를 기록했다.박인비는 "그린에서 플레이가 특히 아쉬웠다. 전반에 기회를 놓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후반에 위기로 이어졌다"며 "그래도 마지막 메이저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박인비는 "우승 스코어를 보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한) 가능한 라운드였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퍼트를 좀 더 보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에비앙 챔피언십.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인비가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LPGA 제공

2018-09-17 디지털뉴스부

배상문, PGA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 우승…'2018-2019 시즌' 시드 유지 확보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17일(한국시간) 배상문은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8만 달러(약 2억원)를 받았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상문은 PGA 투어로부터 전역 후 25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보장받았다. 그는 2017-2018시즌에 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페덱스컵 순위 202위, 상금 순위 196위(18만4천57 달러)에 머물러 2018-2019시즌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했다. 추가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면 2018-2019시즌에 8개 대회밖에 나가지 못하게 될 상황이던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배상문은 17번 홀까지 18언더파로 다른 세 명의 선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2m 버디 퍼트로 짜릿한 우승 기쁨을 누렸다. 배상문이 이날 우승한 보이시오픈은 웹닷컴투어 파이널 시리즈 4개 대회의 세 번째 대회다. 웹닷컴투어는 정규 대회 상금 순위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주고, 파이널 4개 대회의 상금 순위를 따로 산정해 상위 25명에게 역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은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 결과에 관계 없이 파이널 상금 순위 25위 내에 드는 것이 확정돼 2018-2019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배상문은 파이널 3개 대회까지 상금 21만 8천156 달러를 기록하며 상금 1위에 등극했다. /디지털뉴스부배상문이 지난 6월 경상남도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에서 열린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프로암대회' 8번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에비앙 챔피언십]유소연, 첫날 4언더파 공동 4위… 박성현 6오버파 '흔들'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을 순조롭게 시작했다.유소연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공동 선두인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현재 세계랭킹 3위인 유소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정상 탈환을 노려볼 수 있다.유소연과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한 박인비도 3언더파 공동 7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세계랭킹 4위 박인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정상 탈환이 가능하다.전인지와 이미향, 지은희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전인지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1위 사수와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1번 홀부터 보기로 한 타를 잃은 후 3~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다.10번과 14·15번 홀에서도 보기가 나오고 16번 홀에선 1m가량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16개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7개를 기록했다.박성현은 17번 홀에서야 첫 버디에 성공하고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6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박성현의 랭킹 1위 자리를 넘보는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5위 렉시 톰프슨(미국)은 나란히 이븐파를 기록했다.나머지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이 2언더파, 최운정, 양희영, 이정은, 신지은이 모두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디지털뉴스부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유소연이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LPGA 제공

2018-09-14 디지털뉴스부

[에비앙 챔피언십]전인지·이미향, 1R 3언더파 출발… 박성현·유소연·박인비 '주춤'

전인지와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서 나란히 3언더파로 출발했다.전인지와 이미향은 13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똑같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오전 조 선수들이 속속 경기를 마치고 있는 오후 9시(한국시간) 현재 공동 4위다.지난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전인지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5~1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기도 했다.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이미향 역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적어냈다.이미향은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랐으나 14번 홀 첫 보기 이후 16~17번 홀에서도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현재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2위다.오전 조 한국 선수 중엔 최운정, 양희영, 이정은, 신지은이 모두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세계랭킹 1위 사수와 시즌 4즌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현재 4개 홀에서 3타를 잃고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함께 랭킹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소연과 박인비은 3개 홀씩을 돌고 각각 이븐파, 1오버파를 기록 중이다./디지털뉴스부전인지 /AP=연합뉴스

2018-09-13 디지털뉴스부

"대회 온 학생 바가지 그린피" 학부모 부글

용인 소재 해솔리아(27홀)CC가 지난 7월 용인대학교 주최 '제19회 총장배 전국초·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평소 이용료보다 과도한 이용료(그린피)를 학생들에게 부담, 대회를 치렀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이 나왔다.5일 용인대학교와 해솔리아CC, 학부모 등에 따르면 용인대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해솔리아CC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총 200여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했으며 고등부 남·여 각 1위에게는 용인대학교에 특기자(체육우수자, 당해연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1년간 전액 장학금 등의 부상을 부여, 첫째 날 51팀과 둘째 날 32팀이 경기를 치렀다.주최(주관사)측에 내는 참가비는 3만원이었고 선수 1인당 그린피는 11만원(캐디비 12만원, 카트비 9만원 별도)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부담한 그린피가 문제가 됐다. 해당 골프장이 7월 한 달 간 주중 1부의 경우 일반인들에게 7만~8만원의 그린피를 받았던 것이 학부모들에게 알려지면서, 11만원(정상가)을 부담한 참가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용인대와 골프장이 대회를 빙자해 영업 이익을 올린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부모는 "해솔리아CC 7월달 그린피는 일반인이 리아코스의 경우 7만원에 이용이 가능하고, 해코스와 솔코스도 각각 8만~9만원에 이용이 가능한데 학생들에게 11만원을 받고 대회를 개최한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연습라운딩 당시에도 일반인과 같은 비용(8만, 9만원)에 이용했다"며 "대학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대학은 업체에 책임을 떠넘겼다"고 말했다.반면, 대학과 골프장은 할인된 금액으로 대회를 개최했다는 입장이다. 해솔리아CC 관계자는 "대회 당시 주최 측과 1부 전체를 대관하는 조건으로 합의했고 그린피는 정상 그린피 대비 1만~2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책정했다"며 "7만~8만원대 그린피는 행사용"이라고 했다.용인대는 박선경 총장 명의의 답변서에서 "해솔리아CC의 7월 중 그린피가 12만~13만원으로 정해져 있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했고, 학교 관계자는 "용인대는 대회 개최를 위해 2천만원을 지원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박승용·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09-05 박승용·김영래

[LPGA]버디 9개 양희영 선두…8언더파 폭발 박성현 4위

양희영과 박성현이 LPGA 무대에서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랐다.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둘은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박성현이 우승하고 양희영은 1타차 3위를 차지한 바 있다.양희영은 이날 15차례나 버디 기회를 만드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양희영은 "최근 샷과 퍼트 감각이 아주 좋다. 오늘도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퍼트도 잘 됐다"고 말했다.박성현도 "어제와 달리 퍼트가 잘 됐다. 티샷부터 마무리까지 안 된 게 없는 날"이라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은 캐나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6언더파 66타를 쳐 양희영에 1타차 2위(12언더파 132타)를 달렸다.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려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약속이나 한 듯 이날은 2언더파 70타를 쳐 박성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를 잡았다./디지털뉴스부양희영이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여자오픈 2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양희영은 이날 버디 9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8-08-25 디지털뉴스부

[市 세부추진계획 점검 보고회]인천 개최 '대규모 국제대회' 전폭적 행정지원 약속

전광판 홍보·환경정비 등 계획200억 이상 '경제적 효과' 기대인천시가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 등 인천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개 대회의 세부추진계획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홍보, 안전, 교통, 도시환경 등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각각 점검했다.박준하 부시장은 "두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한 대회 개최"라며 "분야별로 추진하는 지원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협력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국제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검도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9월 14~16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56개국 1천2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10월 4~7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주최의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는 8개국 32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인지, 박성현, 유소현, 김은경이 선발됐다.인천시는 2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SNS와 주요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도시환경 정비·청소, 경기장 주변 교통안내 및 지도단속, 소방안전 등 분야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주변에 사회적 기업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참여와 관심을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각 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회 유치로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의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8-23 김민재

'시즌 3승' 박성현, 살라스 꺾고 IWIT 챔피언십 우승 … 세계랭킹 1위 확정

'LPGA'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살라스와 연장 접전끝 시즌 3승을 달성했다.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이날 박성현은 살라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박성현은 실수 없이 격차를 줄여나갔다. 특히 살라스가 마지막 18번 홀(파4) 2m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이 연장 승부의 계기가 됐다.이어진 연장전서 박성현의 덤덤함은 빛이 났다. 통산 1승인 살라스보다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276야드 짜리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서 두 선수는 나란히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다. 살라스가 두 번째샷을 핀 4m 지점에 떨궜고, 박성현은 그 보다 가까운 3m 지점에 볼을 올렸다. 살라스의 버디 퍼트가 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자 박성현은 회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를 매조지했다. 2타차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박성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또 이번주 발표 될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예약했다.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양희영(29·PNS창호)는 3타를 줄이는데 그쳐 단독 3위(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고진영(23·하이트)이 단독 4위(최종합계 20언더파 26타)에 올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박성현 시즌 3승. 세계랭킹 1위 복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트로피를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박성현 시즌 3승. 세계랭킹 1위 복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박성현이 우승을 확정하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8-20 김지혜

[LPGA]박성현·살라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연장전… 중계는?

박성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IWIT·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한다.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진행 중인 펼쳐지고 있는 IWIT 대회 4라운드에서 박성현은 보기 없이 깔끔하게 4개의 버디를 골랐다.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 5홀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나흘 동안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거둔 박성현은 이날 2타를 줄인 리젯 살라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54홀 단독 선두였던 리젯 살라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성현은 2번과 5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살라스 역시 같은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박성현과 간격을 유지했다.10번홀(파5)에서 박성현이 버디를 잡았고, 살라스가 보기를 기록해 둘은 나란히 1타씩을 더 줄였다. 박성현은 정규 17번과 18번홀(이상 파4)에서 약간씩 빗나간 버디 퍼트가, 버디 기회를 잡았던 살라스는 긴장감 탓에 짧은 퍼트를 놓친 것이 연장 허용의 계기가 됐다.한편 이날 경기 중계는 JTBC 골프 채널,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디지털뉴스부[LPGA]박성현·살라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연장전. 박성현과 리젯 살라스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라운드서 샷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8-20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