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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올 시즌 세 번째 톱5'

'슈퍼루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세 번째 '톱5'를 성과를 냈다.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위 폴 케이시(잉글랜드·8언더파 276타)와 2타 차 공동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버바 왓슨(미국)도 공동 4위다. 공동 2위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제이슨 코크락(미국·이상 7언더파 277타)과는 1타 차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를 이어 세 번째로 톱5에 들었다.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7위를 포함하면 네 번째 톱10 성적이다.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왕 출신인 임성재는 2018-2019시즌 신인상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세계랭킹 72위인 그가 4월 1일 자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임성재는 1번 홀(파5)부터 약 2.6m 퍼트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았다. 3번 홀(파4)에서는 약 2.8m 파 퍼트가 홀 20㎝에서 멈춰 아쉽게 보기를 적어냈다.5번 홀(파5) 버디로 다시 만회했지만, 7번 홀(파4)에서는 티 샷이 나무 뒤로 넘어가는 등 우여곡절 끝에 보기를 쳤다.10번 홀(파4)에서는 파 퍼트가 8㎝ 앞에서 멈춰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케이시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쏟아내 마지막 날 1타를 잃었지만,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 우승으로 케이시는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강성훈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임성재(21)가 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행운을 살리지 못한 채 컷 탈락한 아쉬움을 곱씹었다. 임성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홀인원으로 기분 좋게 흘러가다가 17번 홀에서 해저드에 빠져 매우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사진은 13번 홀 홀인원 공 들어 보이는 임성재. /연합뉴스=PGA 투어 제공

2019-03-25 유송희

골프코스 도는데 날아온 공 '위험한 드림파크CC'

50대 남성 머리맞고 뇌진탕 입원보험처리하곤 사과도 없이 '뒷짐'"공사측 무책임 대처" 불만 호소동호인들 사이 "안전 시설 미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운영하는 드림파크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남성이 날아온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코스 내 안전시설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천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시께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골프를 치던 A(53)씨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16번 홀에서 다른 고객이 친 공이 17번 홀에 서 있던 A씨에게 날아왔다. 골프공에 맞은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뇌진탕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는 골프장의 부실한 안전관리와 함께 SL공사의 소극적인 대처에 불만을 호소했다. A씨는 "사고 발생 20일이 다 돼가는데, 공사 측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사고 다음날 담당자가 한번 찾아와 보험 처리를 하겠다는 말만 했을 뿐, 그 이후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고 있다. 나는 뒷전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드림파크CC는 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사고 위험이 큰 골프장으로 손꼽힌다. 자연 장애물이 적은 매립지에 골프장을 만든 탓에 인조 장애물을 설치해야 하지만, 코스 간 안전시설 설치가 미비하다는 게 이용 고객들의 공통적인 얘기다.법원 판례도 골프장 운영자에게 고객의 안전 확보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수원지방법원은 골프장에서 공을 맞아 다친 이용객이 운영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한 홀에서 친 공이 잘못 날아가 인근 경기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면 골프장 운영자는 펜스나 안전망 등을 설치해 경기자가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하지만 개장한 지 5년이 넘은 드림파크 골프장에는 다른 골프장에 비해 펜스, 안전망 등의 시설이 부족한 상태다.SL공사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119를 통해 A씨를 신속히 응급실에 이송했고, 현재 사고 보험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고 코스는 차폐목 식재 등 안전 조치가 돼 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골프장은 최근 골프를 치던 남성이 날아온 공에 맞아 병원에 입원하는 등 자연 장애물이 적은 평야에 골프장을 만든 탓에 코스간 안전시설 설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사진은 드림파크 골프장 전경. /경인일보DB

2019-03-17 공승배

'골프장 비리' 태광그룹 임직원 3명, 배임혐의 檢 송치

계열사서 19억원대 상품권 받아무상제공·타인에게 사용하게 해이 전회장, 警 수사 시작되자 매각계열사로부터 이호진(57) 전 회장이 소유했던 골프장의 상품권 19억원 어치를 받은 뒤 이를 해당 골프장에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타인에게 사용하게한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씨 등 태광그룹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계열사들이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골프장 휘슬링락CC의 상품권 1천100여장(19억원 상당)을 업무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받아내고서 이를 휘슬링락CC에 무상으로 제공해 그룹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문제가 된 상품권은 휘슬링락CC에서 4명이 골프와 식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발행된 것으로 1장당 가격은 170만원이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같은 해 8월 태광그룹의 한 계열사에 이 골프장을 팔아넘긴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 경찰은 그룹 계열사인 B 골프장 임원 C씨를 2012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휘슬링락CC 회원 4명에게 B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 회사에 59억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특가법상 배임)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C씨는 가격이 비싼 휘슬링락CC 분양권을 판매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07 김영래

수이샹·다카바야시 유미 KLGPA 투어 입성…각각 시드순위 45위·26위

2019 KLPGA 정규투어의 국내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9시즌 KLPGA의 문을 두드린 해외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 11월 열린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투어에 입성하게 된 다카바야시 유미(33,일본)와 수이샹(20,중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다카바야시 유미는 2008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테으로, 71cm의 키에서 만들어지는 큰 스윙 아크로 240미터에 육박하는 드라이브 비거리를 자랑한다.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의 예선부터 출전한 다카바야시 유미는 이틀 동안 1언더파 143타(74-69)를 쳐 30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DPA 다카바야시 유미의 노련함은 본선에서 더 빛을 발했다.다카바야시 유미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나흘 동안 이븐파 288타(72-70-72-74)로 본선을 마무리하며 시드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카바야시 유미는 높은 시드순위 덕에 2019시즌 KLPGA 정규투어의 거의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카바야시 유미는 "일단 KLPGA 투어에 하루빨리 익숙해지고 싶다. 그런 후에 내 이름 '다카바야시 유미'를 한국의 골프팬이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는 것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수이샹은 2015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 뒤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K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쌓아왔다.지난 2018년에는 스폰서 추천까지 받으면서 총 5번의 KLPGA 정규대회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한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키운 수이샹은 지난해 7월 열린 'KLPGA 2018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하며 KLPGA투어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3라운드까지 3타차 선두를 유지하며 수석을 노린 수이샹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그는 '2019 KLPGA 드림투어 시드권'과 함께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권'까지 획득하며 국내 골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직행 티켓을 얻은 수이샹은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 출전해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73-72-74-72)를 기록, 시드순위 45위에 랭크됐다.시드순위 45위의 수이샹은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한편, 출전인원이 144명인 정규대회를 병행하며 투어생활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수이샹은 "이번 2019시즌은 나에게 있어 큰 도전이다. 하루빨리 KLPGA 투어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 체제에 적응하고 싶다."고 밝혔다. "목표는 매 라운드에서 성장하고, 매 대회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다. 좋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자신에게 KLGPA 투어란 무엇이느냐는 질문에 "KLPGA투어에서 활동하자고 마음먹은 것은 프로 데뷔 이래 나에게 가장 큰 일이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배우고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한마디로 나에게 KLPGA는 '최고의 선생님'이다."라고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수이샹 /KLGPA

2019-03-05 편지수

토머스, 바뀐 골프규정 거센 비판…USGA "만나서 얘기하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올해부터 바뀐 골프 규정에 비판을 쏟아냈다. 토머스의 비판은 미국골프협회(USGA)와의 트위터 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토머스가 규정에 대해 불만을 본격적으로 표출한 건 4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애덤 솅크(미국)가 '캐디 뒤봐주기' 규정 위반으로 2벌타를 받은 이후였다.USGA와 R&A가 대대적으로 개정해 올해 초부터 적용한 골프 규정엔 캐디가 스트로크하는 선수 뒤에 서 있는 것이 금지돼 있다.토머스는 트위터에서 "그 규정에서 내가 문제 삼는 것은 캐디가 명백하게 선수의 라인을 잡아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캐디가 뒤에 있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캐디가 단순히 무의식적으로 뒤에 서 있었다고 해서 벌타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혼다 클래식에선 토머스 또한 바뀐 규정의 영향을 받았다.2라운드에서 토머스의 9번 아이언이 나무에 부딪혀 구부러졌는데 새 규정 하에서는 경기 도중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다 손상된 클럽도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토머스는 9번 아이언 없이 경기를 마쳐야 했다.바뀐 규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토머스만이 아니었다.리키 파울러(미국)는 혼다 클래식 1라운드 드롭 상황에서 마치 변기에 앉은 자세로 공을 떨어뜨리는 척하면서 갤러리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깨높이가 아닌 무릎 높이에서 공을 드롭하게 돼 있는 새 규정을 조롱한 것이다.파울러는 이미 지난주 멕시코 대회에서 어깨높이에서 드롭하다 벌타를 받은 바 있다.1라운드에선 알렉스 체카(독일)가 그린북 관련 규정을 어겨 실격된 첫 선수가 됐고 동반 선수였던 라이언 파머(미국)가 새 규정을 비판했다.토머스는 트위터 비판 후 "USGA가 더 나은 골프를 위해 선수들과 소통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토머스의 비판에 USGA는 트위터를 통해 "토머스, 얘기 좀 하자"며 "이미 우리가 잡은 미팅을 당신이 매번 취소했지만 다시 한번 먼저 연락한다"고 했다.이에 토머스는 "어떤 미팅도 취소한 적 없다. 부정확한 얘기라 속상하다"고 발끈했다.감정싸움이 될 뻔한 공방은 결국 양측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대화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존 보든해머 USGA 경기위원장은 미국 골프채널에서 "선수들 사이에서 새 규정에 대해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선수들과 계속해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3-04 연합뉴스

박성현,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 역전 우승…통산 6승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자존심'으로 떠오른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원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6승째. 총 1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4타 뒤진 공동 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지막날 무려 8타를 줄이며 1위로 뛰어올라 우승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박성현은 이날 영화 같은 역전 드라마로 지난해 8월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 만에 승수를 보탰다. 한국 선수들은 2019시즌 열린 5개 대회에서 절반이 넘는 3승을 합작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1월 시즌 첫 대회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지은희(33), 2월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30)에 이어 3월 첫 대회에서 박성현이 승전보를 전했다. 기분 좋게 1승을 보탠 박성현은 오는 6일부터 필리핀과 대만 여자골프 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 /LPGA제공=연합뉴스DB

2019-03-03 디지털뉴스부

경기도내 골프장 '농약 안심지대'

道보건환경연, 160곳 잔류량 검사사용금지 10종·고독성 검출안돼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 160곳을 대상으로 고독성 농약이나 잔디사용금지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도내 골프장은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를 비롯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처음 실시한 지난 2006년 이후 13년간 고독성 농약 등이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24일 연구원에 따르면 농약 잔류량 검사는 지난해 4~12월 건기(4~9월)·우기(7~9월) 등 2차례에 걸쳐 그린, 페어웨이, 연못, 최종 유출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용금지 농약 10종과 잔디에 사용가능한 농약 18종 등 총 28종의 농약 포함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검사결과 도내 골프장 160곳 가운데 151곳에서 테푸코나졸 등 등록된 저독성 농약이 검출됐으나, 사용을 금지하는 종류의 농약은 나오지 않았다. 시기별로는 건기에 88개 골프장 중 68곳에서 저독성농약이 검출돼 77.3%의 검출률을, 우기에는 84개 골프장 중 83곳에서 농약이 나와 98.8%의 검출률을 보였다.연구원은 올해에도 173곳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골프장 고독성 농약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미혜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약 사용법과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해 도내 골프장이 친환경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2-24 김성주

대회 수·총상금 규모 KLPGA 역대급시즌

KLPGA 2019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으로 진행된다.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표한 2019시즌 스케줄에 따르면 대회 수 29개, 총상금 약 226억원, 평균상금 약 7억8천만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1개 대회와 총상금 20억원이 늘어났다.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도 2개 늘어난 6개 대회가 열린다.지난 1월 대만과 5년 만에 공동 주관으로 열린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olf' 신규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오는 4월에는 처음으로 KLPGA와 인연을 맺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10월에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총상금 15억원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이 열린다. 기존 대회도 상금 액수가 커진다. '제9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가 총상금을 1억원 증액해 6억원으로 개최되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20주년을 맞아 총상금을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했다.이로써 10월에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부터 시작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KLPGA 골든 먼스'를 맞는다. KLPGA 관계자는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초특급 대회가 연이어 열리면서 상금과 각종 포인트 부문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투어의 재미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2-18 김종화

"SL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 못 믿어"… 집단행동나선 검단 주민들

선출·자격 논란… "이대론 안된다"지역민 80여명 '대책위' 구성·총회제역할 못하는 '상생협' 해체 촉구공사 "사실 관계 확인 필요" 입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주민협의기구 위원들에 대한 자격 논란(2월 1일자 6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 검단지역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드림파크 골프장 폐쇄 촉구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인천 서구 검단지역 주민 80여 명은 12일 오후 검단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수도권매립지 검단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총회를 개최했다.대책위 관계자는 SL공사 운영과 주민지원사업을 감시해야 할 운영위원회와 주민지원협의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을 위해 대책위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대책위는 전액 주민들을 위해 쓰여야 할 드림파크 골프장의 수익금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SL공사와 환경부, 주민지원협의체가 맺은 주민상생협약서에 따르면 '골프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주변 영향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드림파크는 검단지역이 피해 영향지역에 포함돼 있던 제1매립장을 활용해 만든 골프장이다. 특히 이 골프장에서는 2016년 약 46억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등 개장 이후 매년 20억원 이상의 수익이 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검단 주민들은 수 년 간 제1매립장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는데, 이를 활용한 골프장 수익금은 엉뚱한 곳에 쓰이고 있다"며 "수익금 사용을 협의해야 할 상생협의회도 전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본연의 목적에 맞지 않는 상생협의회와 골프장을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다.대책위는 골프장 수익금뿐만 아니라 제1매립장 사후관리기금 사용 내역 등 전반적인 자료를 공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3월 SL공사 청사 앞에서 이 같은 이유로 골프장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한편 공사와 환경부가 최근 장기간 연임 등의 이유로 자격 제한 주장이 제기된 일부 주민협의 기구 위원들을 그대로 위촉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SL공사는 지난 1일 협의체 주민대표 16명을 위촉했고, 환경부는 주민 운영위원 6명의 위촉을 앞둔 상태다.국민권익위원회는 현행법상 비위 발생 위원이 장기간 심의 활동에 참여할 소지가 많다고 보고 있다. 이해충돌방지 규정 미비로 위원들이 사적 이해관계에 개입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권익위는 "주민사업 분야는 연간 지원금이 수백억원에 달하며 이해관계 등이 첨예하게 관련될 수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공사는 대책위 주장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SL공사 관계자는 "검단지역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주장을 정확히 파악한 후 사실관계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법상 장기간 위원을 지낸 후보를 위촉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순 있지만, 공사는 결격 사유 등을 검토해 최종 위촉했다"고 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9-02-12 공승배

'낚시꾼 스윙' 최호성, PGA 데뷔전 '컷 탈락'…"다음 대회? 불러만 주시면 최선 다하겠다"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46)이 큰 관심 속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도전을 마쳤다. 최호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를 마친 뒤 '다음 PGA 투어 대회'에 대한 질문에 "불러만 주시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했다.최호성은 독특한 스윙 동작으로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PGA 투어 대회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그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어 사흘 합계 9오버파 224타, 하위권에 머물며 컷 탈락했다.최호성은 "그린이 어려웠다. 특히 17번 홀에서 30∼40㎝ 정도 되는 퍼트도 황당하게 가는 걸 보니 어려웠다"고 돌아봤다.그는 "오늘 손도 얼고 콧물도 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많은 팬분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았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최호성은 동반 플레이어인 제리 켈리(미국), 함께 경기한 배우 크리스 오도널,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에런 로저스에게 헤드 커버를 선물했다. 그는 "기억하기 좋을 것 같고 의미도 있고 해서 헤드 커버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의 팬과 켈리 등은 'PEBBLE BEEECHY'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했다. 최호성은 "팀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 최고의 팀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최호성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2019-02-10 편지수

뒤늦게 몸 풀린 최호성… PGA 투어 데뷔전서 1오버파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데뷔전 첫날 1오버파를 기록했다. 최호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엮어 1타를 잃었다. 세 코스 가운데 몬터레이 페닌술라CC(파71·6천958야드)에서 경기한 최호성은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며 공동 1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독특한 피니시 동작의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 골프계를 사로잡은 최호성의 첫 PGA 투어 경기였다. 초청 선수로 나선 최호성은 영화배우 크리스 오도널과 2인 1조가 돼 경기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대회 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아이돌급 인기를 누린 최호성은 긴장이 덜 풀린 탓인지 보기를 연발했다. 4번 홀(파4)에서 네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놓아 첫 보기를 범했고, 이어 5번 홀(파4)에서도 티샷이 벙커에 빠진 후 1타를 잃었다. 7번 홀(파3)에서도 보기가 나와 전반 9개 홀에서만 3타를 잃었다. 최호성은 후반 첫 10번 홀(파5)에서도 티샷이 좋지 않아 벌타를 받으며 1타를 잃은 후 11번 홀(파3)에서야 첫 버디를 만들어냈다. 이어 15번(파4)과 16번(파5)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했다. 이븐파 스코어로까지 만드는 데는 실패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라운드 만회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에선 김시우(24)가 선전했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816야드) 2번 홀(파5)에서 시원한 이글을 잡은 김시우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더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공동 선두 브라이언 게이, 스콧 랭글리(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다. 필 미컬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 5명의 선수가 김시우와 같은 6언더파다. 배상문(33)과 강성훈(32)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1)는 4번 홀(파4) 트리플 보기로 흔들리며 타수를 까먹어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고, 이경훈(28)도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다. 김민휘(27)는 2오버파로 주춤했다. /연합뉴스Pebble Beach Golf 17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는 최호성. /AP=연합뉴스

2019-02-08 연합뉴스

'낚시꾼 스윙' 최호성, PGA투어 홈페이지 집중 조명…'아이돌'급 인기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을 앞둔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이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집중 조명됐다.PGA 투어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여러 면에서 독특한'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호성은 단순히 그의 스윙 이상"이라고 전했다.홈페이지 글에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병원이 아닌 집에서 태어난 그의 출생 이력부터, 포항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바다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등이 상세하게 실렸다.뿐만 아니라 수산고에 다닐 때 참치 해체 실습 중 사고로 오른손 엄지손가락 첫 마디를 잃은 점, 안양의 골프장에서 직원으로 일하다 25살에 뒤늦게 골프에 입문해 잡지를 통해 골프를 배운 사연도 소개됐다.2001년 본격적인 프로 데뷔와 2008년 코리안투어 첫 우승, '낚시꾼 스윙'의 탄생 계기 등도 빠지지 않고 게재됐다.최호성은 "특이한 스윙이 나온 건 오로지 투어 프로 선수로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젊은 선수들은 강하고 공을 멀리 보낼 수 있지만, 점차 나이가 드는 나는 뭔가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최호성은 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선다.현장에서 그를 만난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에 '아이돌'로 표현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대회 전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그는 "전 그저 생계를 위해 골프를 하게 된 평범한 사람"이라며 "세계, 특히 지금은 미국에서 팬들이 지켜봐 주는 것이 무척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낚시꾼 스윙' 최호성을 소개한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글 /PGA 홈페이지 캡처

2019-02-06 편지수

리하오퉁, '캐디 뒤 봐주기' 탓에 톱 10·상금 1억원 날려

중국 골퍼 리하오퉁이 캐디의 '뒤 봐주기'를 금지한 새 규정을 어겨 유럽투어 대회 톱 10 진입과 1억원가량의 상금을 한꺼번에 놓쳤다. 리하오퉁은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1m 미만의 짧은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리하오퉁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리하오퉁이 18번 홀 그린을 떠날 무렵 마지막 홀 버디는 보기로 바뀌었다. 18번 홀 퍼트 당시 그의 캐디가 바로 뒤에 서 있던 것이 적발된 것이다. 캐디가 선수 바로 뒤에 서서 공의 정렬 상태를 봐주는 모습은 지난해까지 흔히 볼 수 있던 익숙한 모습이었지만 지난 1일부터 새로 적용된 규정에선 허용되지 않는다. 새 규정엔 "선수가 스트로크를 위한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하고 스트로크를 할 때까지 캐디는 어떤 이유로든 고의로 플레이 선의 볼 후방으로의 연장전 상이나 그 선 가까이에 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돼 있다. 리하오퉁 뒤에 서 있던 캐디는 리하오퉁이 퍼트 자세를 잡으려고 하자 옆으로 비켜섰지만 경기위원은 이미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결국 2벌타를 받은 리하오퉁은 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되면서 공동 3위에서 공동 12위로 미끄러졌다. 공동 3위와 12위의 상금 차이는 9만8천 달러로(약 1억1천만원), 리하오퉁으로서는 규정 위반으로 톱 10 진입과 1억원 이상의 상금을 놓치게 된 셈이다. 미국 USA투데이는 "리하오퉁이 이 규정 변경으로 벌타를 받은 첫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브라이언 디섐보(미국)가 2위에 7타 앞선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고, 안병훈(28)이 리하오퉁과 함께 공동 12위로 마쳤다. /연합뉴스

2019-01-28 연합뉴스

'박세리 마지막 역사(32세7개월18일 우승)' 다시 쓴 맏언니

지은희, LPGA 개막전 정상 올라32세 8개월 '한국인 최고령' 기록태극낭자 '5년 연속 최다승' 물꼬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맏언니인 지은희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박세리의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 날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한국인 선수의 시즌 첫 대회 우승은 2016년 퓨어 실크-바하마 클래식의 김효주 이후 3년 만이다.현재 32세8개월이 된 지은희는 2010년 5월 벨 마이크로 클래식에서 당시 32세7개월18일로 정상에 오른 박세리의 한국인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전날 3라운드까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선두를 달린 지은희는 강한 바람 속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리디아 고는 13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2위로 밀려났고, 그 사이에 이미림이 16번 홀에서 버디를 쳐 지은희를 맹추격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지은희는 16번 홀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추가하며 이미림을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리디아 고는 이날 6타를 잃는 부진을 겪으며 8위(7언더파 277타)로 주저앉았다.13년째 투어 생활을 이어온 지은희는 2008년 웨그먼스 LPGA에서 첫 우승에 이어 2009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어느덧 30대가 된 지은희는 오랜만에 2017년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과 지난해 3월 KIA 클래식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올해는 첫 대회로 최근 두 시즌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는 '왕중왕전'이 신설됐다.지은희가 이 왕중앙전의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올 시즌에도 한국 여자골프의 저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국은 2015년 15승, 2016년 9승, 2017년 15승, 지난해 9승 등 4년 연속으로 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국가로 자리매김했다.박성현, 박인비, 유소연 등 걸출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한국은 지은희의 첫 스타트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최다승에 도전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1-21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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