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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신인 조아연, KLGPA 국내 개막전 역전 우승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조아연(19)은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조정민(24)을 1타차로 제친 조아연은 2008년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28) 이후 11년 만에 신인으로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조아연은 작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마지막으로 치른 월드 팀 챔피언십 개인전 우승으로 K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딴 데 이어 시드전 수석 합격으로 일찌감치 신인왕 후보로 꼽혔던 대형 신인이다.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에서 앞당겨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6위에 올라 가능성을 입증했다.조아연은 두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KLPGA투어 판도에 변수로 등장했다.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은 조아연은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고 신인왕 레이스에서는 멀찌감치 선두로 달아났다.또 오는 1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조아연의 아이언샷 /KLGPA 제공

2019-04-07 편지수

김시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보인다? 텍사스오픈 사흘째 단독 선두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사흘째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천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코리 코너스(캐나다)에게 1타 앞서며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김시우는 사흘째 단독 선두를 놓치지 않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와이어 투 와이어는 골프에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에 PGA 투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김시우는 빗속에서 시작한 이날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뒤 1.6m짜리 파 퍼트를 놓쳤다.그러나 김시우는 2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한 후 7번 홀(파3),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첫 3개 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코너스가 공동 선두까지 올라왔지만, 김시우는 홀인원이 될 뻔한 16번 홀(파3)을 파로 마친 후 18번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해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이경훈(28)도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이어가며 11언더파 205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6타를 줄이며 치고 올라와 10언더파 공동 7위가 됐다.임성재(21)도 전반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후반 징검다리 버디로 4타를 줄이며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1타를 잃은 안병훈(28)도 함께 공동 23위다.최경주(49)와 강성훈(32)은 나란히 2언더파 공동 5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김시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보인다? 텍사스오픈 사흘째 단독 선두. 사진은 김시우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2라운드 15번 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샌안토니오 AP=연합뉴스

2019-04-07 편지수

'홀인원' 김시우, 텍사스오픈 이틀째 단독 선두 질주

김시우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의 전초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천522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김시우는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오전 8시 30분 현재 공동 2위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PGA 투어 2승을 보유한 김시우는 2년 가까이 이어진 우승 갈증을 풀기 위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5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1.2m가량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고,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두 타를 줄였다.후반 들어 12번 홀(파4) 그린 가장자리에서 보낸 7m 가까운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고, 14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인 김시우는 16번 홀 멋진 홀인원으로 2위권과 격차를 벌렸다.167야드 파 3홀에서 김시우가 보낸 9번 아이언 티샷이 홀 앞에서 두 번 튀어 빨려 들어갔다.지난 2016년 8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 5번 홀(파3·217야드) 이후 홀인원을 기록한 김시우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클럽을 내던지며 환호했다.이어진 17번 홀(파4)에서는 샷 실수가 나오며 흔들리기도 했다.티샷이 벙커로 향했고, 두 번째 샷은 그린이 한참 미치지 못해 자칫 페이스가 꺾일 수 있었으나 다음 샷을 홀에 바짝 붙여 파를 지켜내 위기를 넘겼다.이번 대회 출전자 중 최고 스타로 꼽히는 리키 파울러,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8언더파 136타) 등이 김시우를 4타 차로 뒤쫓아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이경훈도 2라운드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합류했으며, 안병훈 역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홀인원 확인하고 환호하는 김시우 /PGA 투어 인스타그램 캡처

2019-04-06 유송희

쌍용차, KLPGA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 코란도 경품 차량 제공

쌍용자동차(대표이사·예병태)가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코란도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고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4일 개막, 오는 7일까지 4일 동안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2019 KLPGA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투어 프로와 초청선수 등 총 120명이 참가하며 우승 상금 1억2천만원, 총상금 6억원이 주어진다.쌍용차는 홀인원 경품으로 코란도 신차 1대를 제공하며, 행사장 내 전시공간에 G4 렉스턴과 코란도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코스와 국내 개막전이라는 상징성에 많은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로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G4 렉스턴은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는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어 활용성 또한 우수하다.쌍용차는 영국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메시' 지소연 선수를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후원하고 있으며, K리그2의 안양FC를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축구와 승마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스포츠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를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가 4일 개막, 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리는 KLPGA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 코란도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쌍용차 제공

2019-04-04 김종호

시즌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4일 개막 '호수의 여인'은 누구

1년에 다섯 차례 열리는 여자골프 메이저 가운데 시즌 첫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이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763야드)에서 개막한다. 우승자가 '포피스 폰드(Poppie's Pond)'로 불리는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로 유명한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특히 눈독을 들이는 대회이기도 하다.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은 올해 목표를 '메이저 포함 5승'으로 내걸면서 특히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ANA 인스퍼레이션을 지목했다. 박성현은 올해 2월 국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도 달성하고 싶은 목표"라고 말했다. 이미 2017년 US오픈, 2018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하며 메이저 2승을 따낸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3승 고지에 오른다. 이렇게 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는 브리티시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등 유럽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만 남게 된다. 박성현의 최근 흐름도 좋은 편이다.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과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등 두 차례 대회에서 우승했고, 1일 끝난 KIA 클래식에서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도 2017년 공동 14위, 지난해 공동 9위 등 조금씩 순위를 올리며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박성현은 KIA 클래식을 마친 뒤 "지난주보다 이번 주 경기 내용이 더 좋았다"며 "다음 주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31)도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지난해 '1박 2일' 연장전 끝에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에게 분패했다. 당시 린드베리의 '늑장 플레이'가 국내 팬들의 화를 돋우기도 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메이저 8승과 투어 통산 20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박인비 역시 KIA 클래식에서 박성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경기 감각도 메이저 대회를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는 고진영(24)도 주목할 대상이다. 고진영은 올해 5개 대회에 출전, 우승 한 번에 준우승 두 번, 3위 한 번 등의 성적을 냈다. '나왔다 하면 3위 이상'이었던 셈이다. 3월 말부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KIA 클래식 공동 2위 등을 기록한 고진영 역시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최근 몇 주처럼 계속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다른 선수들도 준비를 많이 하는 대회라 저도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미국 무대에서 첫 메이저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의 우승 도전에 걸림돌이 될 주요 선수로는 역시 세계 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올해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고진영에 이어 2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등이 지목된다. 쭈타누깐은 지난해 공동 4위, 2017년 공동 8위, 2016년 4위 등 최근 꾸준히 이 대회 상위권을 맴돌았다. 2016년 브리티시오픈과 지난해 US오픈까지 메이저 2승을 챙겨놓은 쭈타누깐도 이 대회 우승 트로피까지 수집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전 사례는 2004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2012년 유선영, 2013년 박인비, 2017년 유소연이 있다. 2016년에는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9-04-02 연합뉴스

박인비·박성현·고진영, KIA클래식 공동 2위… 하타오카 우승

박인비·박성현·고진영이 공동 2위를 기록했다.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5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이는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박세리(42)의 25승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지난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여 만에 우승을 노린 박인비는 그러나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로 오히려 1타를 잃으면서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사이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10번 홀(파5)까지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박인비에 1타 뒤진 2위였던 하타오카는 이날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는 2017년 이미림, 2018년 지은희 등 한국 선수가 최근 2연승을 거뒀으나 3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박인비와 박성현(26), 고진영(24) 등이 나란히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3라운드에서 6번 홀까지 4타를 잃었다가 이후 버디 6개로 이를 만회하며 뒤늦게 시동을 걸었던 박성현은 이날도 비슷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졌던 박성현은 5번 홀(파5) 이글로 기세를 올렸다가 8번 홀(파5) 더블보기로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지난주 뱅크 오브 오프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낸 고진영도 17번 홀(파5) 샷 이글로 한때 1타 차 2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18번 홀(파4) 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LPGA 투어 다음 일정은 4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이어진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박인비·박성현·고진영 KIA 클래식 공동 2위. 사진은 박인비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칼즈배드 AP=연합뉴스)

2019-04-01 편지수

송도 달빛공원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경제청, 노년층 여가공간 추진사업비 30억원 들여 내년 착공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장보다 적은 면적에서 플라스틱 공과 나무 채로 즐기는 간이 골프로 노년층에게 인기를 얻는 스포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 달빛공원 1만8천㎡ 부지에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설계비와 교통영향평가조사 용역비 예산 1억2천만원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고, 내년에는 공사비를 확보해 착공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지는 현재 MTB 자전거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교와 송도국제교 사이 공원 유휴부지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잔디를 심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금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좁은 진출입로만 조성돼 있어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출입구도 만들 예정이다.'실버 스포츠'로 최근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파크골프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골프장과 달리 일반 공원에 조성된 9~18홀 규모의 간이 골프장에서 4인 1조로 즐기는 게임이다. 게이트볼보다 역동성 있고, 가벼운 산책과 함께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노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 골프채의 구조상 공이 높이 뜨거나 날아갈 염려도 없어 도심 공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국내에 30여 곳이 조성돼 있으며 울산대공원에 있는 비슷한 규모의 파크골프장의 경우 18홀 기준 4천원의 요금으로 유료 운영되고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송도 달빛공원 여유 공간을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고, 이번 추경을 통해 설계비를 확보했다"며 "골프장처럼 난이도 있는 코스를 만드는 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3-26 김민재

고진영 불꽃타 '어메이징 데이'

'…파운더스컵' 최종일 7언더파 역전13개월만에 정상… 3년 연속 '1승씩'한국선수 올LPGA 6개대회 4승 거둬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투어 신인상 수상자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류위(중국)와 함께 제시카 코르다, 넬리 코르다 자매(이상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4명이 고진영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8시즌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신인 자격으로 처음 출전했던 지난해 2월 호주오픈 이후 약 13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다. 지난해 2017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이로써 3년 연속 해마다 1승씩 거두는 꾸준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 대회에서는 2015년 김효주, 2016년 김세영, 지난해 박인비 등 최근 5년 사이에 한국 선수가 네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6개 대회에서 4승을 쓸어 담으며 시즌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진영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승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내 경기에만 집중하며 매 샷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뿐이었다"고 뜻밖의 우승에 놀라워했다.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류위(중국)와 공동 1위였기 때문에 연장전에 대비해 몸을 풀고 있던 고진영은 류위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타수를 잃으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고진영은 "작년 호주에서 우승한 뒤 1년도 더 지나 다시 정상에 올라 기쁘다"며 "LPGA 투어 창립자 여러분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번 대회가 기리는 LPGA 투어의 '창립자들(파운더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3-25 김종화

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올 시즌 세 번째 톱5'

'슈퍼루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세 번째 '톱5'를 성과를 냈다.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천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위 폴 케이시(잉글랜드·8언더파 276타)와 2타 차 공동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버바 왓슨(미국)도 공동 4위다. 공동 2위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제이슨 코크락(미국·이상 7언더파 277타)과는 1타 차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를 이어 세 번째로 톱5에 들었다.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7위를 포함하면 네 번째 톱10 성적이다.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왕 출신인 임성재는 2018-2019시즌 신인상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세계랭킹 72위인 그가 4월 1일 자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임성재는 1번 홀(파5)부터 약 2.6m 퍼트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았다. 3번 홀(파4)에서는 약 2.8m 파 퍼트가 홀 20㎝에서 멈춰 아쉽게 보기를 적어냈다.5번 홀(파5) 버디로 다시 만회했지만, 7번 홀(파4)에서는 티 샷이 나무 뒤로 넘어가는 등 우여곡절 끝에 보기를 쳤다.10번 홀(파4)에서는 파 퍼트가 8㎝ 앞에서 멈춰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케이시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쏟아내 마지막 날 1타를 잃었지만,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 우승으로 케이시는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강성훈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임성재(21)가 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행운을 살리지 못한 채 컷 탈락한 아쉬움을 곱씹었다. 임성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홀인원으로 기분 좋게 흘러가다가 17번 홀에서 해저드에 빠져 매우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사진은 13번 홀 홀인원 공 들어 보이는 임성재. /연합뉴스=PGA 투어 제공

2019-03-25 유송희

골프코스 도는데 날아온 공 '위험한 드림파크CC'

50대 남성 머리맞고 뇌진탕 입원보험처리하곤 사과도 없이 '뒷짐'"공사측 무책임 대처" 불만 호소동호인들 사이 "안전 시설 미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운영하는 드림파크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남성이 날아온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코스 내 안전시설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천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시께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골프를 치던 A(53)씨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16번 홀에서 다른 고객이 친 공이 17번 홀에 서 있던 A씨에게 날아왔다. 골프공에 맞은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뇌진탕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는 골프장의 부실한 안전관리와 함께 SL공사의 소극적인 대처에 불만을 호소했다. A씨는 "사고 발생 20일이 다 돼가는데, 공사 측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사고 다음날 담당자가 한번 찾아와 보험 처리를 하겠다는 말만 했을 뿐, 그 이후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고 있다. 나는 뒷전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드림파크CC는 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사고 위험이 큰 골프장으로 손꼽힌다. 자연 장애물이 적은 매립지에 골프장을 만든 탓에 인조 장애물을 설치해야 하지만, 코스 간 안전시설 설치가 미비하다는 게 이용 고객들의 공통적인 얘기다.법원 판례도 골프장 운영자에게 고객의 안전 확보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수원지방법원은 골프장에서 공을 맞아 다친 이용객이 운영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한 홀에서 친 공이 잘못 날아가 인근 경기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면 골프장 운영자는 펜스나 안전망 등을 설치해 경기자가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하지만 개장한 지 5년이 넘은 드림파크 골프장에는 다른 골프장에 비해 펜스, 안전망 등의 시설이 부족한 상태다.SL공사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119를 통해 A씨를 신속히 응급실에 이송했고, 현재 사고 보험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고 코스는 차폐목 식재 등 안전 조치가 돼 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골프장은 최근 골프를 치던 남성이 날아온 공에 맞아 병원에 입원하는 등 자연 장애물이 적은 평야에 골프장을 만든 탓에 코스간 안전시설 설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사진은 드림파크 골프장 전경. /경인일보DB

2019-03-17 공승배

'골프장 비리' 태광그룹 임직원 3명, 배임혐의 檢 송치

계열사서 19억원대 상품권 받아무상제공·타인에게 사용하게 해이 전회장, 警 수사 시작되자 매각계열사로부터 이호진(57) 전 회장이 소유했던 골프장의 상품권 19억원 어치를 받은 뒤 이를 해당 골프장에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타인에게 사용하게한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씨 등 태광그룹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계열사들이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골프장 휘슬링락CC의 상품권 1천100여장(19억원 상당)을 업무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받아내고서 이를 휘슬링락CC에 무상으로 제공해 그룹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문제가 된 상품권은 휘슬링락CC에서 4명이 골프와 식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발행된 것으로 1장당 가격은 170만원이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2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같은 해 8월 태광그룹의 한 계열사에 이 골프장을 팔아넘긴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 경찰은 그룹 계열사인 B 골프장 임원 C씨를 2012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휘슬링락CC 회원 4명에게 B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 회사에 59억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특가법상 배임)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C씨는 가격이 비싼 휘슬링락CC 분양권을 판매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07 김영래

수이샹·다카바야시 유미 KLGPA 투어 입성…각각 시드순위 45위·26위

2019 KLPGA 정규투어의 국내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9시즌 KLPGA의 문을 두드린 해외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 11월 열린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투어에 입성하게 된 다카바야시 유미(33,일본)와 수이샹(20,중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다카바야시 유미는 2008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테으로, 71cm의 키에서 만들어지는 큰 스윙 아크로 240미터에 육박하는 드라이브 비거리를 자랑한다.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의 예선부터 출전한 다카바야시 유미는 이틀 동안 1언더파 143타(74-69)를 쳐 30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DPA 다카바야시 유미의 노련함은 본선에서 더 빛을 발했다.다카바야시 유미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나흘 동안 이븐파 288타(72-70-72-74)로 본선을 마무리하며 시드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카바야시 유미는 높은 시드순위 덕에 2019시즌 KLPGA 정규투어의 거의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카바야시 유미는 "일단 KLPGA 투어에 하루빨리 익숙해지고 싶다. 그런 후에 내 이름 '다카바야시 유미'를 한국의 골프팬이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는 것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수이샹은 2015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 뒤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K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쌓아왔다.지난 2018년에는 스폰서 추천까지 받으면서 총 5번의 KLPGA 정규대회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한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키운 수이샹은 지난해 7월 열린 'KLPGA 2018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하며 KLPGA투어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3라운드까지 3타차 선두를 유지하며 수석을 노린 수이샹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그는 '2019 KLPGA 드림투어 시드권'과 함께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권'까지 획득하며 국내 골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직행 티켓을 얻은 수이샹은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 출전해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73-72-74-72)를 기록, 시드순위 45위에 랭크됐다.시드순위 45위의 수이샹은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한편, 출전인원이 144명인 정규대회를 병행하며 투어생활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수이샹은 "이번 2019시즌은 나에게 있어 큰 도전이다. 하루빨리 KLPGA 투어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 체제에 적응하고 싶다."고 밝혔다. "목표는 매 라운드에서 성장하고, 매 대회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다. 좋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자신에게 KLGPA 투어란 무엇이느냐는 질문에 "KLPGA투어에서 활동하자고 마음먹은 것은 프로 데뷔 이래 나에게 가장 큰 일이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배우고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한마디로 나에게 KLPGA는 '최고의 선생님'이다."라고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수이샹 /KLGPA

2019-03-05 편지수

토머스, 바뀐 골프규정 거센 비판…USGA "만나서 얘기하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올해부터 바뀐 골프 규정에 비판을 쏟아냈다. 토머스의 비판은 미국골프협회(USGA)와의 트위터 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토머스가 규정에 대해 불만을 본격적으로 표출한 건 4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애덤 솅크(미국)가 '캐디 뒤봐주기' 규정 위반으로 2벌타를 받은 이후였다.USGA와 R&A가 대대적으로 개정해 올해 초부터 적용한 골프 규정엔 캐디가 스트로크하는 선수 뒤에 서 있는 것이 금지돼 있다.토머스는 트위터에서 "그 규정에서 내가 문제 삼는 것은 캐디가 명백하게 선수의 라인을 잡아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캐디가 뒤에 있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캐디가 단순히 무의식적으로 뒤에 서 있었다고 해서 벌타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혼다 클래식에선 토머스 또한 바뀐 규정의 영향을 받았다.2라운드에서 토머스의 9번 아이언이 나무에 부딪혀 구부러졌는데 새 규정 하에서는 경기 도중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다 손상된 클럽도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토머스는 9번 아이언 없이 경기를 마쳐야 했다.바뀐 규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토머스만이 아니었다.리키 파울러(미국)는 혼다 클래식 1라운드 드롭 상황에서 마치 변기에 앉은 자세로 공을 떨어뜨리는 척하면서 갤러리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깨높이가 아닌 무릎 높이에서 공을 드롭하게 돼 있는 새 규정을 조롱한 것이다.파울러는 이미 지난주 멕시코 대회에서 어깨높이에서 드롭하다 벌타를 받은 바 있다.1라운드에선 알렉스 체카(독일)가 그린북 관련 규정을 어겨 실격된 첫 선수가 됐고 동반 선수였던 라이언 파머(미국)가 새 규정을 비판했다.토머스는 트위터 비판 후 "USGA가 더 나은 골프를 위해 선수들과 소통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토머스의 비판에 USGA는 트위터를 통해 "토머스, 얘기 좀 하자"며 "이미 우리가 잡은 미팅을 당신이 매번 취소했지만 다시 한번 먼저 연락한다"고 했다.이에 토머스는 "어떤 미팅도 취소한 적 없다. 부정확한 얘기라 속상하다"고 발끈했다.감정싸움이 될 뻔한 공방은 결국 양측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대화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존 보든해머 USGA 경기위원장은 미국 골프채널에서 "선수들 사이에서 새 규정에 대해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선수들과 계속해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3-04 연합뉴스

박성현,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 역전 우승…통산 6승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자존심'으로 떠오른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원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통산 6승째. 총 15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4타 뒤진 공동 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지막날 무려 8타를 줄이며 1위로 뛰어올라 우승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박성현은 이날 영화 같은 역전 드라마로 지난해 8월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 만에 승수를 보탰다. 한국 선수들은 2019시즌 열린 5개 대회에서 절반이 넘는 3승을 합작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1월 시즌 첫 대회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지은희(33), 2월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30)에 이어 3월 첫 대회에서 박성현이 승전보를 전했다. 기분 좋게 1승을 보탠 박성현은 오는 6일부터 필리핀과 대만 여자골프 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 /LPGA제공=연합뉴스DB

2019-03-03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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