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소연, LPGA 마이어 클래식 역전 우승…통산 6승 기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유소연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정상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하면서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3천만원)를 받았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였던 유소연은 전반에만 3타를 줄여 선두로 뛰어올라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렸다.유소연은 11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으나 12번 홀(파3) 버디로 이를 곧바로 만회했다. 16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20언더파를 채운 유소연은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의 추격에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노르드크비스트 역시 15, 16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유소연을 1타 차로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승부가 갈린 것은 17번 홀(파4)이었다. 이 홀에서 노르드크비스트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쳤고, 두 번째 샷은 그린을 넘겨 벙커에 빠졌다.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 역시 그린을 지나쳐 언덕을 타고 내려갔고, 노르드크비스트는 네 번째 샷으로 겨우 공을 그린 위에 올렸다. 반면 유소연은 약 6m 거리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21언더파가 됐고, 19언더파였던 노르드크비스트는 약 2.5m 짧은 보기 퍼트마저 놓치면서 17언더파로 밀려 승부가 정해졌다. 경기를 먼저 끝낸 마손을 2타 차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18번 홀(파4)에 들어선 유소연은 티샷이 왼쪽 러프로 향했으나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며 1년 만에 우승했다.한편, 올해 신인상 부문 선두를 달리는 고진영(23)은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박희영(31), 호주교포 오수현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디지털뉴스부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어 코스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이 5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LPGA 제공

2018-06-18 디지털뉴스부

인천공항 옆 18홀 대중골프장 개발 시행허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에 18홀 규모 대중골프장을 개발하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최근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역(IBC I)에서 추진되는 '영종오렌지 골프장 개발사업'에 대해 시행허가를 했다고 11일 밝혔다.(주)영종오렌지가 추진하는 골프장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운서동 일원 약 75만 5천㎡ 부지에 대중골프장(18홀)과 부대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0년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300억원 규모다.영종오렌지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골프장 개발 사업 시행자 모집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공항공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시행자 지위를 갖게 됐다. 영종오렌지는 앞으로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시계획 변경 승인, 사업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밟고 올해 10~11월 정도에 착공할 방침이다. 2020년 5월까지 골프장 개발을 완료하고, 같은 해 골프장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영종오렌지는 오렌지엔지니어링(40%), 오렌지이앤씨(40%), 오렌지링스(20%) 등 관계 기업으로 구성됐다. 영종오렌지 관계자는 "오렌지는 인천 송도에 있는 오렌지듄스 골프장, 경상북도 상주오렌지골프장(현 블루원 상주) 등을 개발·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영종오렌지는 영종도 내 유일한 골프장으로 입지적 강점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 인근에 있는 스카이72골프장의 경우 2020년 말에 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공항공사는 스카이72골프장 부지에 제5활주로를 개발할 계획이라 골프장 철거가 불가피하다.영종오렌지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서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컨소시엄은 공항공사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서 골프장 그린피를 '주중 13만원'으로 제시했고, 인천공항 환승객에게는 70% 이상, 지역주민에게는 15% 이상 그린피 할인 혜택(주중·주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8-06-11 홍현기

재미교포 애니 박, 숍라이트 우승… 한국계 통산 200승

재미교포 애니 박(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성적을 낸 애니 박은 2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은 26만2천500 달러(약 2억8천만원)다. 이로써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들은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했다.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 협회장이 1988년 3월 스탠더드레지스터 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2011년 10월 최나연(31)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및 한국계 100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6년 8개월 만에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이 100승을 더하면서 200승 금자탑을 쌓았다. 9번 홀(파5)에서 10m가 넘는 긴 이글 퍼트로 2타를 줄인 애니 박은 13, 14번 홀에서도 연달아 10m 안팎의 장거리 퍼트로 한 타씩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롱 퍼터를 쓰는 애니 박은 이후 남은 4개 홀을 파로 막아내며 먼저 경기를 끝낸 요코미네와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애니 박은 뉴욕 출신으로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재학 시절인 2013년 전미 대학선수권(NCAA)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2015년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부진, 올해는 다시 2부 투어를 병행해야 했으나 월요예선을 거친 4월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18위로 선전했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풀 시드를 회복했다. 2타 차로 따라붙던 김세영(25)은 16번 홀(파4)에서 약 1m 조금 넘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3차 타로 밀려났다.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3라운드에 돌입한 김세영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4)는 10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30)은 7언더파 206타로 양희영(29),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재미교포 애니 박, 숍라이트 우승…한국계 통산 200승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GPA)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재미교포 골프선수 애니 박(23)이 우승했다. 애니박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성적을 냈다. 이로써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들은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했다. /AP=연합뉴스 LPGA Tour Golf 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GPA)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재미교포 골프선수 애니 박(23)이 퍼팅을 하고 있다. 애니박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2018-06-11 연합뉴스

[LPGA]재미교포 애니 박, 숍라이트 클래식서 우승…한국계 통산 200승

재미교포 애니 박(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성적을 낸 애니 박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6만2천500 달러(약 2억8천만원)다. 이로써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들은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합작했다. 이날 9번 홀(파5)에서 10m 가까운 긴 이글 퍼트로 2타를 줄인 애니 박은 13, 14번 홀에서도 연달아 7m 이상의 장거리 퍼트로 한 타씩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애니 박은 이후 남은 4개 홀을 파로 막아내며 요코미네와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한편, 2타 차로 따라붙던 김세영(25)은 16번 홀(파4)에서 약 1m 조금 넘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3차 타로 밀려났다.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3라운드에 돌입한 김세영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4)는 10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김인경(30)은 7언더파 206타로 양희영(29),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부애니 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

2018-06-11 디지털뉴스부

[LPGA]김세영, 숍라이트 2R 공동 선두 '15개 홀서 버디 9개'…김인경 공동 11위 상승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둘째 날 신들린 '버디 쇼'로 선두권에 올랐다.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15개 홀을 치르는 동안 김세영은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타를 줄였다.현지시간 오후에 악천후로 경기가 3시간 가량 중단된 여파로 3개 홀을 남긴 가운데 중간 성적 10언더파를 기록했다.김세영은 2라운드를 모두 마친 셀린 에르뱅(프랑스·10언더파 132타)과 리더보드 맨 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채 다음날을 기약했다.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14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김세영은 15번 홀(파3)부터 5개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는 무서운 기세를 뽐냈다.이후 3번(파5)과 5번(파4)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편,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인경(30)은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김인경은 전반 파 5홀인 3번과 9번 홀에서 모두 이글을 낚았고, 보기 1개를 묶어 세 타를 줄였다.후반 11∼12번 홀 연속 보기가 나왔으나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해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김인경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많이 지켰다. 두 번의 이글 때는 티샷이 좋았다"며 "바람이 경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내일은 누가 더 인내심을 갖고 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전인지(24)는 17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17위(중간 성적 5언더파)로 떨어졌다.이정은(30)은 한 타를 줄여 양희영(29) 등과 공동 34위(3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박성현(25)은 3타를 잃고 공동 86위(1오버파 143타)에 머물렀다./디지털뉴스부LPGA 김세영 /연합뉴스=롯데 제공

2018-06-10 디지털뉴스부

전인지·양희영, LPGA 숍라이트 클래식 첫날 공동4위… 시즌 첫 우승 도전

전인지(24)와 양희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전인지와 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치고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공동선두 그룹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셀린 에르빈(프랑스), 로라 디아스(미국·이상 5언더파 66타)를 1타 차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전인지는 지난달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연장전까지 갔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전인지는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 통산 3승에 재도전한다.양희영은 2013년 하나외환 챔피언십, 2015년과 2017년 혼다 타일랜드에서 통산 3승을 거두고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호주 교포 오수연도 공동 4위에 올라 있다.지난해 챔피언 김인경(30)은 공동 선두 그룹에 2타차 뒤진 공동 13위에 우승권에서 경쟁한다.최근 부진에 빠졌던 박성현(25)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공동 27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3라운드에 걸쳐 열린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LPGA 전인지 선수 /AP=연합뉴스

2018-06-09 박주우

용인시, 지방세 고질체납 골프장 공매 의뢰… 지속 납부 독려에도 경영난 157억원 밀려

용인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관내 한 골프장을 이달 중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했다.골프장 운영업체인 A법인은 지난 2014년부터 157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이에 시는 지난해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요청했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공매가 진행된다.시는 그동안 A법인이 체납한 지방세 징수를 위해 현장방문과 우편발송, 전화통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했으나 경영악화 등으로 체납세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공매를 결정했다.특히 골프장의 특성상 일부 토지만을 공매할 경우 골프장 가치가 하락하고 낙찰이 쉽게 되지 않는 등 공매 진행이 힘들 것으로 판단해 골프장 전체에 대해 공매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물건의 입지가 좋고 수도권에서 인지도가 높아 실제 공매가 진행되면 높은 경쟁률로 낙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A법인의 체납세액 전액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체납 골프장에 대한 공매는 지난 2017년 8월 제주도 4개 골프장의 토지에 대해 전국 처음으로 진행된 바 있다. 용인시 관내 골프장에 대해서는 이번이 처음이다.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할 경우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인 재산압류와 공매처분 등으로 강제징수를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6-05 박승용

김효주, US 여자오픈 준우승… 태국 쭈타누깐 우승

'김효주(23)가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 크리크 클럽(파72·6천69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김효주는 태국 에리야 쭈타누깐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아쉽게 패했다. 김효주는 전반 9개 홀까지 쭈타누깐에게 7타 차 열세를 보이다가 맹추격에 나서 기어이 연장전을 성사시켰다. 16번 홀(파3)까지 2타를 앞선 쭈타누깐이 17,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김효주는 14, 18번의 2개 홀 연장에서 14번 홀(파4)에서 먼저 버디를 잡아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나 18번 홀(파4) 보기로 두 홀에서 모두 파를 지킨 쭈타누깐과 비겼다. 이후 14번 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한 둘은 네 번째 연장 홀인 18번 홀에서 쭈타누깐이 파, 김효주 보기로 엇갈리며 우승자가 정해졌다. 쭈타누깐은 투어 통산 9승,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6년 7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이어 2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9억6천만원). 한편,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안나 노드르크비스트, 올해 3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페르닐라 린드베리(이상 스웨덴)가 우승을 차지했다./디지털뉴스부김효주(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크리크 클럽(파72·6천6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AP=연합뉴스

2018-06-04 디지털뉴스부

김효주는 누구?… 초등학교 4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

골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에리야 쭈타누깐과 연장전에 돌입한 가운데, 김효주가 이목을 끌고 있다.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크리크골프장(파72ㆍ6732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8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치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동타(11언더파 277타)를 만든 뒤 2개 홀 연장전에 돌입한다.김효주는 6살 때 처음 골프클럽을 잡은 골프 천재로, 교동초등학교 4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김효주는 대원외고 시절,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의 프로 무대에 나갔다. 일본에서는 16세에 332일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최연소 우승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또 지난 2004년 미국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호주의 케리 웹 등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더불어 김효주는 최연소 상금 기록에서도 신기록을 보유 중이다.한편, 2016년 2월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에서 우승 이후 무려 2년4개월 만에 LPGA투어 통산 4승째를 노리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김효주(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크리크 클럽(파72·6천6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AP=연합뉴스

2018-06-04 디지털뉴스부

[PGA]안병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연장전서 준우승… 디섐보에게 패·시즌 최고성적

안병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 달러)에서 선전하며 연장 승부를 펼쳤으나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392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연장전에 합류한 안병훈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디섐보에게 패해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데 만족해야 했다.지난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에서도 연장전 끝에 패한 안병훈은 투어 통산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이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두 타 뒤진 5위였던 안병훈은 상위권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는 사이 1번 홀(파4) 보기로 시작은 주춤했다.4번 홀(파3)에서는 1.5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쳐 공동 7위로 밀려나기도 했다.하지만 안병훈은 5~8번 홀 사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후반 들어 타수를 지키다가 15번 홀(파5) 투온 투 퍼트 버디로 14언더파가 돼 흔들리던 선두 디섐보를 두 타 차로 뒤쫓았다.17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70cm에 붙여 다시 한 타를 줄이며 디섐보를 한 타 차로 압박했다.챔피언 조에서 17번 홀까지 1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던 디섐보와 스탠리가 마지막 홀에서 나란히 보기를 적어내며 안병훈은 극적으로 연장전에 합류했다.안병훈은 18번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에서 디섐보와 나란히 파를 적어내 보기에 그친 스탠리를 먼저 따돌렸다.두 번째 연장전에서 안병훈은 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크게 빠진 이후 세 번째 샷을 어렵사리 홀 가까이 붙였으나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디섐보에게 밀리고 말았다./디지털뉴스부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승자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6-04 디지털뉴스부

김효주, US여자오픈 3R 단독 3위…선두 쭈타누깐과 6타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김효주(23)가 셋째 날 단독 3위에 올랐다.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크리크 클럽(파72·6천6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이날 김효주는 5번 홀(파3) 첫 보기를 6번 홀(파5) 버디로 곧장 만회한 후 9번 홀(파4)부터 15번 홀(파4)까지 한 홀 걸러 한 홀씩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차곡차곡 타수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3위다.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6타 차가 나지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게 됐다.'골프천재'로 불렸던 김효주는 최근 긴 부진을 겪어왔다.지난 2016년 LPGA 개막전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수확한 이후 줄곧 우승 소식이 없었다. 이번 시즌 8개 대회에서는 세 차례 컷 탈락하고, 최고 성적이 공동 24위에 그쳤다.한편, 김지현(27)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4위에 올랐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2위 자격으로 US여자오픈에 출전한 김지현은 버디 3개로 선전하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다.세계랭킹 1위 '골프여제' 박인비(30)는 이날 1타를 줄이며 4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는 에리야 쭈타누깐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쭈타누깐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세라 제인 스미스(호주)는 버디 없이 보기 2개가 나오면서 선두를 4타 차로 쫓아가는 입장이 됐다.지은희(32)와 유소연(28)은 1언더파로 공동 9위, 이정은(22), 신지은(26)은 나란히 공동 15위에 머물렀다./디지털뉴스부김효주(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크리크 클럽(파72·6천6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AP=연합뉴스

2018-06-03 디지털뉴스부

이민지, 볼빅 챔피언십서 19개월 만의 LPGA 우승 '생일 자축'… 통산 4승

호주교포 이민지(22)가 생애 네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민지는 28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김인경(30)에 1타를 앞서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6년 10월 블루베이 LPGA 대회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거둔 네 번째 우승이다.특히 이날 스물두 번째 생일을 맞은 이민지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19만5천 달러(약 2억1천만원)를 생일선물로 받게 됐다.이날 경기 최종 라운드에서 이민지는 마지막까지 김인경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2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던 이민지는 이날도 2번, 4·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추격자들과의 간격을 벌렸으나 이민지가 5번 홀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는 사이 김인경이 치고 올라왔다.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던 김인경은 후반 10·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 홀과 15번 홀에서도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4타 차를 따라잡고 공동 선두가 됐다.이민지는 공동 선두를 허용하자마자 14번 홀(파5) 버디로 달아났고, 김인경은 15번 홀(파4)에서 스리퍼트 보기를 범했다.흐름이 다시 이민지로 옮겨가는가 했지만 경기를 먼저 마친 김인경이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이민지는 17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한 홀을 남기고 둘은 다시 동타가 됐다.이민지는 18번 홀(파5)에서 침착하게 버디에 성공하며 연장 없이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확정지었다./디지털뉴스부호주교포 이민지는 28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이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2018-05-28 디지털뉴스부

'세계 1위' 박인비 "골프와 인생 조화 이룰 것… 올해 US오픈·한국오픈 우승 목표"

'골프 여제' 박인비는 2018시즌에서 '제2의 전성기'라는 평이 이어지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박인비는 3월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4월 LA오픈에서도 준우승하며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또 지난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도 제패하며 국내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US오픈 출전을 위해 26일 미국으로 떠난 박인비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세계 1위는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며 "부상으로 공백기도 길었고, 경기 감각을 찾는 시간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크게 욕심내지 않아서 1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여유 있게 생각하고 나 자신에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준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세계 1위는 선물처럼 다가온 일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내 경기력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실제로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박인비는 "해마다 은퇴 생각을 많이 하는데 특히 부상이 겹쳤던 최근 2년 사이에는 골프 선수로도 적지 않은 나이였기 때문에 힘들고 은퇴 생각도 더 많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국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여유가 있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예전에는 꿈에서도 골프를 칠 정도로 여유가 없었고 계속 앞으로 달려가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이 생기고, 쉬게 되면서 이제 쉬어가도 괜찮다는 여유가 생겼다"며 "부상 이후 다시 돌아와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프로페셔널리즘을 살리면서 그 안에서 여유를 찾는 중"이라며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제 삶의 일부인 골프를 제 인생과 잘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당장의 목표로 31일 개막하는 US오픈과 6월 한국여자오픈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여자오픈은 아마추어 시절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라며 "외국에서 메이저 대회를 여러 번 우승했지만 정작 우리나라 내셔널 타이틀이 없어서 올해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계속 도전하고 싶은 대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회는 해마다 가장 기다려지는 대회"라며 "내가 왜 골프를 해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대회가 US오픈이라고 할 정도로 골프 선수로서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좌우명'에 대해 "요즘은 '남 신경 쓰지 말고 내 맘대로 살자'다"라며 "그동안 주위 시선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소신껏 하고 싶은 대로 하자는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박인비가 지난 20일 오후 강원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 후 부상으로 받은 굴삭기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5-27 디지털뉴스부

박성현, LPGA 볼빅 챔피언십 출격… '상승세 유지해 기세몰이'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격한다.박성현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리는 볼빅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박성현은 지난해 LPGA 투어에 정식 데뷔, 상금왕과 신인상, 올해의 선수까지 휩쓸며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박성현은 올해 들어 출전한 7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에 빠진 듯했지만 텍사스 클래식 우승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시즌 3승'을 목표로 제시한 박성현은 작년 데뷔 첫 우승을 안긴 US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또 박성현은 작년 볼빅 챔피언십에서 펑산산(중국)에게 1타 차로 뒤져 아쉬운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펑산산은 볼빅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펑산산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토토 재팬 클래식, 블루베이 LPGA에서 승수를 추가해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지난 21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볼빅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디지털뉴스부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 중 박성현이 2번 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LPGA 제공=연합뉴스

2018-05-22 디지털뉴스부

'킹스밀 준우승' 전인지 "US오픈 앞두고 자신감 얻은 경기" 소감 전해

전인지가 계속되는 '준우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은 것을 수확으로 꼽았다.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전인지는 연장접전 끝에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악천후로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된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전인지는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으나 끝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전인지는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간 우승 소식이 없었다 그사이 전인지는 지난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2위를 시작으로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 5월 킹스밀 챔피언십 2위,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공동 2위, 8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준우승만 6번 했다. 특히 킹스밀 챔피언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연장전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해 행복했다"며 "안 좋은 날씨에도 코스 유지에 힘써준 LPGA 투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US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US오픈은 2015년에 제가 우승해 LPGA 투어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게 해준 대회"라고 덧붙였다.US오픈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크리크에서 펼쳐진다. 전인지는 "다른 대회와 다른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부담을 갖기 보다는 즐기면서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부전인지 선수. /브라이트퓨처 제공전인지 선수. /브라이트퓨처 제공

2018-05-21 디지털뉴스부

전인지, LPGA 킹스밀 챔피언십 연장전서 준우승… 우승은 '쭈타누깐'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천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전인지는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치른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 나란히 버디를 잡은 두 선수에게 밀려 탈락했다. 대회 우승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은 쭈타누깐에게 돌아갔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후 1년 8개월 사이에 준우승만 6번 했다. 또 투어 통산 연장전 전적도 3전 전패가 됐다.대회는 72홀 경기로 예정됐으나 악천후 탓에 54홀로 축소됐다.2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였던 전인지는 3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쭈타누깐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쭈타누깐은 9개 홀에서 4타를 줄였고, 10번과 11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인지와 격차를 3타까지 벌렸다. 하지만 전인지가 13번 홀(파3)에서 7m 가까운 긴 버디 퍼트를 넣었고, 쭈타누깐은 15번 홀(파5)에서 1타를 잃어 격차는 1타로 좁혀졌다. 그 사이 하타오카도 15번 홀(파5)까지 4타를 줄이며 14언더파로 쭈타누깐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1타 차 공동 3위였던 전인지는 17번 홀(파3)에서 다시 한 번 6m 정도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세 명이 치른 18번 홀(파4) 1차 연장에서 전인지는 약 5m 거리에서 버디 퍼트 기회를 잡았으나 공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반면, 쭈타누깐의 버디 퍼트는 홀 안으로 떨어졌고 3m 가까운 거리였던 하타오카도 버디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넘어갔다. 2차 연장에서 쭈타누깐는 또 버디를 낚아 투어 통산 8승째를 따내 우승 상금 19만5천 달러(약 2억1천만원)를 받았다. /디지털뉴스부전인지 선수. /브라이트퓨처 제공전인지 선수. /브라이트퓨처 제공

2018-05-21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