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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대니얼강 생애 첫 우승…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 최운정 3위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재미동포 대니얼 강(25)이 우승을 차지했다.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최운정은 이븐파에 그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대니얼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6천58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햇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대니얼 강은 지난해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대니얼 강은 LPGA 입문 이후 138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냈다.이날 승부는 마지막홀에서 결정됐다.1타 차로 좁혀진 상황에서 헨더슨은 18번 홀(파5)에서 이글 기회를 놓치고 버디를 잡아 대니얼 강과 동타를 이뤘다.그러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 1∼3라운드 내내 버디를 잡은 18번홀에서 나흘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헨더슨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김세영과 양희영, 이미향이 공동 4위, 박인비가 공동 7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선수 5명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재미동포 대니얼 강이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대니얼 강은 이날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오르며 138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우승을 맛보는 감격을 누렸다. /AP=연합뉴스재미동포 대니얼 강이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7-03 박주우

김세영, 여자PGA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선두… 첫 메이저우승 도전

김세영이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6천58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는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재미동포 대니얼 강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전날 2개 홀을 남겨두고 악천후로 중단된 잔여 경기를 치른 김세영은 버디 1개를 추가해 1라운드 순위를 공동 23위에서 공동 11위로 끌어 올린 뒷 2라운드를 시작했다.특히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그린 적중률 100%를 선보이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서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최운정(27)과 양희영(28)은 나란히 1타 차 공동 3위(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내려왔지만 우승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두 타 뒤진 5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이밖에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2위(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 전인지(23)는 공동 15위(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박인비는(29)는 공동 27위, 박성현(24)과 신지애(29)는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선두에 오른 김세영이 티샷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2017-07-01 박주우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내년 10월 개최

2018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될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세 번째 대회를 내년 10월 4~7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2014년 시작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8개국 여자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이다. 2014년 초대 대회는 미국 메릴랜드주 오잉스 밀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렸고, 2016년 제2회 대회는 미국 시카고 메리트 클럽에서 개최됐다. 앞선 두 대회는 모두 미국에서 열렸으며, 제3회 대회가 인천에서 펼쳐지는 것이다.참가국과 선수는 개별 선수의 세계랭킹을 토대로 선정된다. 내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대회 참가국이 정해지며, 각국의 선수 4명은 내년 7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직후 결정된다.지난 26일 세계랭킹 1위에 처음으로 등극한 유소연은 LPGA를 통해 "한국에서 대회가 열려 자랑스럽다"며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실 것 같아 부담은 되겠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은 지난 2010년 개장했고, 아시아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개최했다. 미국 시니어투어 대회, 한국여자오픈 등 대회도 이곳에서 열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6-28 김영준

유소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 '시즌 첫 2승'… 세계랭킹 첫 1위 등극

유소연(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면서 코스레코드와 개인 통산 최저타를 기록했던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16언더파 197타인 공동 2위 양희영(28),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통산 5승.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은 유소연은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121만 2천820 달러)하며 상금 선두를 탈환했다.이번 유소연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16개 대회의 절반인 8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2라운드까지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중반까지 양희영에게 2타 차로 쫓겼다. 그러나 유소연은 곧바로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반면 양희영은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쏟아내며 다시 5타 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양희영은 이후 15,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유소연과 격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이밖에 박인비(29)는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한편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생애 처음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지난주 3위였던 유소연은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추월해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이 세 번째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ign.com유소연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소연은 이날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우승을 차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AP=연합뉴스유소연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이날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우승을 차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7-06-26 박주우

[PGA] 김시우, US오픈 공동 13위 선전… 브룩스 켑카 첫 메이저 우승

201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기대를 모았던 김시우(22)가 공동 13위에 머물렀다.우승은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1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천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의 성적을 냈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13위로 자신의 첫 US오픈을 마무리했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6위였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전 세계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진가를 또 한번 드러냈다. 한국 선수가 US오픈 10위 내에 든 최근 사례는 2011년 양용은(45)의 공동 3위다. 우승은 세계 22위인 켑카가 차지했다. 지난 2015년 피닉스 오픈 이후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이다.이번 대회 켑카의 우승으로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는 7개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 경험이 없던 선수가 정상에 오르게 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한국 골프의 기대주 김시우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막내린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AP=연합뉴스

2017-06-19 박주우

이정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정환이 프로 데뷔 이후 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 1부투어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정환은 18일 충남 태안군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파72·7천158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카이도시리즈 골든 V1 오픈(총상금 3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정환은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2009년 5월 프로에 데뷔한 지 8년 1개월 만이다. 이정환은 그동안 1부 투어 65개 대회에 참가해 지난주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15년에는 상금 순위 150위, 지난해에는 127위에 불과했다. 이정환은 지난주에 이어 김승혁(31)과 장소만 달리한 채 사상 처음 2주 연속 같은 연장 승부를 벌였다. 지난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에서는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내줬다. 이날 이정환은 골프백을 메준 친동생(정훈·23)과 함께 생애 첫 우승을 합작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형제 우승키스-18일 KPGA 투어 카이도시리즈 골든 V1 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이정환이 캐디 역할을 해준 친동생 이정훈(왼쪽)과 함께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2017-06-18 김종화

(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 초보탈출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눈길

초보골퍼들에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서천범, 이하 골소모)은 골프장 전문기업인 NCC 골프클럽(아카데미 원장 문준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골소모&NCC 아카데미'를 신설,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골소모&NCC 아카데미'의 특징은 골프연습장은 물론 퍼팅그린, 파3 골프장까지 패키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NCC 골프클럽 소속의 프로선수들이 밀착코치를 해준다는 점이다.아카데미를 이수한 회원들이 추가로 원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필드레슨까지 경험할 수 있다.이 아카데미는 초급자에게는 필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중급자에게는 실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은 골프 인구를 확충시키고 골프대중화를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미 지난 3일 20명의 골소모 회원들이 '골소모&NCC 아카데미'를 체험했다. 한 회원은 "국내에서 골프연습장은 물론 퍼팅그린, 파3까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프로선수가 밀착해 레슨해주는 아카데미는 듣지 못했다"며 "이번 아카데미 체험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칠 거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아일랜드CC 계열인 NCC 골프클럽은 골프연습장 48타석과 9개의 퍼팅그린 홀, 파3 10홀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파3 골프장은 짧은 퍼블릭 9홀 골프장과 비슷하게 홀이 구성돼 있고 대부분 100m 이내이지만 9번홀은 135m로 가장 길다. 6번홀 정상에서는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서천범 이사장은 "스크린골프가 골프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에는 이바지했지만, 실제 필드에 나가서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다. 초보 골퍼들이 필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골소모&NCC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 밴드는 지난 2014년말 인가받은 사단법인에서 만들 밴드로 누구나 회원에 가입할 수 있고 회원이 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NCC 골프클럽 소속 프로선수들이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밀착 코칭을 해주고 있다.NCC 골프클럽 전경

2017-06-08 김종화

김인경, LPGA 숍라이트클래식 우승 '통산 5승'… 신지은·이정은 공동 3위

김인경(29,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인경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천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로 2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2타 차로 제쳤다.이로써 김인경은 지난해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5승째를 거뒀다.2라운드까지 폴라 크리머(미국)와 공동 선두였던 김인경은 크리머가 4, 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는 틈을 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인경은 이날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10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린 노르드크비스트의 추격도 거셌다. 노르드크비스트가 10, 11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김인경을 1타 차로 추격했다.하지만 김인경은 13번 홀(파4)에서 약 3m 버디 퍼트에 침착하게 성공하며 2타 차로 달아났고 이후 남은 홀에서 파로 지켜내며 2타차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우리나라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13개 대회 중 7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강세를 이어갔다.한편 신지은(25)과 이정은(29), 재미교포 미셸 위(미국) 등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김인경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김인경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최종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인경은 이날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 LPGA 투어 개인 통산 5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AP=연합뉴스

2017-06-05 박주우

연장까지 간 혈투 '꿈만 같은 첫 우승'… 장이근, KPGA 한국오픈 정상

프로골퍼 장이근(사진)이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국 최고의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장이근은 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에서 열린 제60회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일 연장 접전 끝에 김기환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된 장이근은 3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우승상금뿐 아니라 골프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디오픈 출전 티켓까지 받았다. 5년동안 KGT 시드도 보장받았다.장이근은 14번 홀(파4)에서 그린 미스에 이어 세번째 샷마저 실수해 2타를 잃었고 15번 홀(파4)에서도 두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기록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하지만 장이근은 어렵기로 소문난 16번 홀(파3)에서 10m 버디를 잡아내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17번 홀(파4)에서도 5m 거리 내리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18번 홀(파5)에서 김기환이 먼저 7m 버디를 잡아냈고 장이근은 1.5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김기환과 함께 3개 홀 합산 방식 연장전에 나선 장이근은 17번 홀(파4) 칩인 버디로 승부를 갈랐다. 그린을 놓친 데 이어 2m 파퍼트마저 놓친 김기환을 2타차로 앞선 장이근은 18번 홀(파5)에서 3퍼트 보기를 했지만 3타차로 연장전 승리를 확정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6-04 김종화

박민지·김예진, KLPGA 롯데 칸타타 오픈 2R 공동선두…장하나 1타차 추격

박민지와 김예진이 3일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쳤다. 중간합계는 10언더파 134타. 오전조였던 박민지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끝냈고, 이후 오후조인 김예진이 버디를 9개나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로 치고 올라왔다.박민지와 김예진은 모두 이 대회에서 개인 2승째에 도전한다.박민지는 "이 대회 목표는 원래 톱10이었다. 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할 것 같다. 내일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떻게든 선두를 유지하겠다. 2등으로 내려간다면 쫓아가고, 선두를 유지해도 악착같이 하겠다"고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김예진은 이날 막판 17번홀(파3)에서 파 퍼트가 홀 뒷벽을 맞고 나와 아쉬운 보기를 냈다. 이 퍼트가 들어갔더라면 8언더파로 코스레코드는 물론 자신의 최다 언더파 기록(7언더파)을 세우고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김예진은 "아쉽긴 하지만 내일 하루 남았다. 내일은 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이번 대회에서 국내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장하나(25)는 버디만 6개 잡으며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박민지와 김예진을 1타 차로 추격하는 공동 3위에 올랐다.장하나는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 통산 4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나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이번 주부터 KLPGA 투어에 전격 복귀했다.안송이(27), 김지현(26), 김현수(25)가 장하나와 나란히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그 뒤를 이어 전날 단독 선두를 달렸던 하민송(21)을 비롯해 김수지(21), 김소이(23), 남소연(26)이 공동 7위(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에 올라 있다./디지털뉴스부3일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박민지가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2017-06-03 디지털뉴스부

김준성 홀인원 '행운샷 몰아친 선두'

우승상금 3억 원과 디오픈 출전권이 걸린 제60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첫날에 '복병'들이 일제히 선두권을 점령했다.우승 경험은 한 번뿐인 김준성(26)은 1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7번 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이 행운을 누린 김준성은 버디 7개를 뽑아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웠다.지난해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거둬 벼락스타로 떠올랐지만 올해 출전한 5차례 대회에서 4차례 컷 탈락하는 부진에 허덕이던 김준성은 "열심히 훈련한 효과가 난도 높은 코스에서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작년에 우승할 때 쓰던 퍼터를 들고나와 퍼트가 잘 됐다"고 말했다.6년 동안 두 차례나 시즌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하고도 아직 우승이 없는 김기환(26)이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2위를 달렸다.올해 4개 대회에서 두 번 컷 탈락하고 컷을 통과한 대회에서도 하위권을 맴돈 김기환은 "우승 욕심이 과해서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는 컷 통과만 하자는 생각이었다. 마음을 비운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이렇다 할 성적 없이 2부 투어를 오르내린 최민철(29)과 작년 일본프로골프투어 간사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신고했지만 국내 무대에서는 두드러진 성과가 없는 조병민(28)이 나란히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작년 4관왕에 올해도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국내 1인자 최진호(33)는 3언더파 68타를 치며 무난한 1라운드를 마쳤다.최진호는 "바람이 다소 강했고 그린 스피드가 예상보다 느린 오후에 1라운드를 치러 이 정도 스코어를 낸 건 괜찮다고 본다"면서 "코스 난도가 점점 높아지는 3, 4라운드가 내게는 유리하니 1, 2라운드에서 선두와 너무 타수 차가 벌어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최진호와 상금, 제네시스 대상을 다투는 상금랭킹 2위 이상희(25)는 4오버파 75타로 크게 부진,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8개 대회 연속 출전에서 오는 피로를 이기지 못한 이상희는 버디는 1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5개를 쏟아냈다. /연합뉴스김준성이 1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KPGA 제공=연합뉴스

2017-06-0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