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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중·고생 골프 내일부터 이틀간 열전]그린에 뜬 샛별, 골프 유망주들 '나이스샷'

남녀 고등부·중등부 4개부 티샷예선라운드 거쳐 21일 진검승부그린피 일부 지원 세심한 배려도'전국 골프 유망주들의 대결' KD운송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20일 오전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72)에서 개막돼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올해로 창간 72주년을 맞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 KD운송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및 중등부 등 총 4개부에서 실력을 겨룬다.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예선 라운드를 벌이고, 21일에는 부별 우승자가 가려지는 본선 라운드가 펼쳐진다. 대회 방식은 36홀(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부별 순위를 정하고, 국가대표 및 상비군을 포함해 국내·외 아마추어 엘리트 골퍼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총장학금 3천만원이 주어지는 등 국내 학생골프대회 가운데 상금이 가장 크다. 남녀 고등부 우승자에겐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고, 2~10위에게도 각각 200만~2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남녀 중등부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고 10위 이내 입사자에게는 고등부와 같이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유망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린피 2만원을 지원한다.한편, 이번 대회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됐다.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 여고부에는 최나연(28·SK텔레콤)과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 조영란(29·토니모리 여자골프단), 안선주(28·요넥스코리아) 등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도 지난 2006년 제3회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김민휘(24)와 2008년 5회 대회에서 우승한 황중곤(24) 등 걸출한 스타 선수들이 배출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7-18 김종화

여자골프 최혜진, 프로 전향 앞두고 몸값 폭등 조짐

'최혜진을 잡아라'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새별 최혜진(17·학산여고 3년)은 오는 9월께 프로로 전향할 계획이다. 프로 전향을 앞두고 최혜진의 몸값이 폭등할 조짐을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 우승과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기량과 스타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골프 관련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최혜진을 주목해왔다. 하지만 아직 아마추어 신분인 데다 내년 프로 무대 진입 여부가 불투명했기에 관망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 우승으로 내년 KLPGA투어 입성이 확실해지자 관련 기업들의 입질이 시작됐고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관심은 더 달아올랐다. 골프 매니지먼트 업계 관계자는 "용평리조트오픈 우승으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최혜진 잡기 경쟁에 불이 붙었고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고 귀띔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금융기업 여러 곳이 최혜진에게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최혜진의 모자 정면과 가슴 등 가장 노출이 많은 부분에 로고를 붙이는 타이틀 스폰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골프 의류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특급 선수는 타이틀 스폰서 못지않게 의류도 광고 효과가 높다. 최혜진은 타이틀 스폰서와 의류 계약을 프로 전향 이전에 마무리 지을 방침으로 전해졌다. 프로 데뷔전에는 타이틀 스폰서 로고를 달고 출전하겠다는 복안이다. 클럽은 당분간 지금 쓰는 제품을 유지할 생각이다. 특급 선수는 클럽 사용도 돈이 오간다. 하지만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내년 본격적인 프로 데뷔를 앞두고 겨울 훈련 기간에 여러 가지 제품을 충분히 테스트해본 뒤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이다. 한편 18일 귀국한 최혜진은 국가대표 반납 등 프로 전향 수순에 들어간다. 다음 달 18일부터 열리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가 된다. 프로 데뷔전은 8월 31일 개막하는 한화금융 클래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화금융클래식은 최혜진을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렉시 톰프슨(미국), 노무라 하루(일본), 제시카 코다(미국) 등이 출전한 가운데 박성현(24)이 우승한 한화금융클래식은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최혜진은 보그너 MBN 여자오픈을 마치자마자 KLPGA투어 입회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최혜진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대표팀 합숙 기간에 운동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생각"라면서 프로 데뷔전을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준우승 소감 말하는 최혜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2위를 차지한 최혜진이 1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준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8 연합뉴스

[US여자오픈 제패 '신인왕 예약']트럼프 지켜보는 앞에서 '사고 친 박성현'

1라운드 공동 58위서 '극적 우승'시즌 상금 145만불로 단숨에 2위박성현(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앞서 1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박성현은 이번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997점을 기록해 1위를 고수했다.이미 이 대회 전 697점으로 2위 에인절 인(미국·359점)과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던 박성현은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신인상도 사실상 예약했다.박성현이 신인상을 탈 경우 김세영(2015년)과 전인지(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수상하게 된다. 또 박성현은 지난 1998년 박세리가 신인상을 탄 이후 신인상을 받은 11번째 선수가 된다.아울러 이 대회에서 우승 상금 90만 달러(약 10억2천만원)를 추가한 박성현은 시즌 상금 145만636달러를 쌓아 13위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그래픽 참조1라운드가 끝났을때 박성현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박성현이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중위권인 공동 58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박성현의 클럽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것은 3라운드 후반부터였다. 3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은 박성현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뒤늦은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단숨에 선두에 3타 뒤진 4위까지 순위가 상승한 박성현은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3타 차 열세를 뒤집고 미국 무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7-17 김종화

트럼프 美대통령, 박성현에 기립박수… "아마추어 선수 인상적"

'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제패한 박성현(24·KEB하나은행)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슈퍼 루키' 박성현은 자신의 미국 무대 첫 우승을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장식했다. 이 골프장은 트럼프 대통령 소유로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일 대회장을 찾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박성현은 펑산산(중국), 아마추어 최혜진(18·학산여고)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켜보던 15번 홀(파5)에서 7m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외신 사진에는 박성현이 경기를 마치고 코스를 이동하자 유리창 사이로 이를 직접 지켜보던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박성현에게 박수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경기 도중에는 트위터를 통해 "US여자오픈 현장에 와 있다. 아마추어 선수가 몇십 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무척 흥미롭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아마추어 선수는 최혜진으로 15번 홀까지 박성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16번 홀(파3)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기록, 2타 차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이 우승했더라면 1967년 캐서린 라코스테(프랑스) 이후 50년 만에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아마추어 선수가 될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US여자오픈 골프대회 현장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실력을 제대로 느낀 하루가 된 셈이다. /연합뉴스트럼프,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본인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대회장의 대통령 전용 관람박스에 도착,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취임 6개월 트럼프 지지율 36%…70년간 美대통령중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자기 소유 골프장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방문, 이곳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 경기를 구경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7-17 연합뉴스

'슈퍼루키' 박성현, 한국선수 역대 9번째 US여자오픈 우승… 트럼프 박수 보내

"슈퍼루키 드디어 우승컵 들어올렸다"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762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아마추어 선수로는 50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최혜진은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최종 4라운드에서 선두와 세 타 차 4위로 출발한 박성현은 전날 3라운드에서 후반에만 버디 6개를 잡은 기세를 이날도 이어갔다.전반에 두 타를 줄이며 선두와 타수를 줄인 뒤에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아마추어 최혜진, 그리고 중국의 펑산산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그리고, 15번과 17번 홀에서 잇따라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서 결국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한국 선수로는 역대 9번째 US여자오픈 챔피언이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가 역대 한국인 US여자오픈 우승자다LPGA투어 데뷔 첫 승을 메이저 무대에서 이뤄낸 박성현은 지난해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려서 우승을 놓친 아쉬움도 털어냈다.또 박성현은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에서도 997점을 기록해 1위를 고수했다.이 대회 전 697점으로 2위 에인절 인(미국·359점)과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던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올 시즌 15개 대회가 남아있으나 인이 박성현과의 현재의 격차를 줄이려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반면 50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최혜진은 이날 전반에만 두 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 후반에도 박성현과 선두 경쟁을 이어갔지만 파3 16번 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한 번에 두 타를 잃고 아쉽게 단독 2위에 만족해야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8위까지 상위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들이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과 허미정(28)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은(21)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한편 '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대회장을 찾아 언론에 관심을 끌었다.특히 외신 사진에 박성현이 경기를 마치고 코스를 이동하자 유리창 사이로 이를 직접 지켜보던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성현에게 박수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추어 선수 최혜진의 선전에 트위터에 직접 글을 올려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슈퍼 루키' 박성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AP=연합뉴스'슈퍼 루키' 박성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박성현이 이날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아마추어 최혜진(18)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최혜진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세계 골프계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자기 소유 골프장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방문, 이곳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 경기를 구경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7-17 박주우

아무도 몰랐던 박신영의 '깜짝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차 박신영이 111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박신영은 16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주작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2013년 KLPGA투어에 입성한 박신영은 5년 동안 1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에 4번 이름을 올린 무명 선수다.정규투어에 올라와서도 시드를 지키지 못해 세 번이나 시드전을 치렀다.박신영은 올해도 13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는 절반이 조금 넘는 일곱 번뿐이었다.그나마 컷을 통과해도 순위는 바닥권이라 지금까지 상금이라야 투어 경비에도 못 미치는 2천886만원을 버는 데 그쳤다.하지만 박신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까지 시드 걱정 없이 투어를 누빌 수 있게 됐다.우승 상금 1억원을 받은 박신영은 난생 처음 시즌 상금 1억원을 돌파했다. 상금랭킹도 76위에서 21위로 껑충 뛰었다.안나린과 서연정은 박신영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상금 순위 1위 김지현(26)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박신영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6 김종화

박인비 US오픈 컷 탈락…LPGA 투어 입문 후 첫 고배

'골프 여제' 박인비(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뛰어든 이후 US오픈에서 처음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668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는 4개를 하면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 1,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의 저조한 스코어카드를 적어낸 박인비는 전날 공동 122위에서 공동 99위로 오르긴 했으나 3라운드에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박인비가 US오픈에서 컷 통과에 실패한 것은 2007년 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처음이다. 2004년에는 비회원으로 출전해 컷을 통과하지 못한 적이 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2년 만에 출전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대회 전 그는 "2015년까지 9년 연속 US오픈에 출전했다가 지난해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는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특히 올해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US오픈과 좋은 인연이 있었던 것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08년 첫 우승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2013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에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톱 10에도 7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를 넘지 못하고 일찍 짐을 쌌다. 올해에는 앞서 12개 대회에 참가해 컷 탈락은 한 번도 없었다. 다시 말해 올해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것 역시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연합뉴스

2017-07-15 연합뉴스

양희영 이정은 최혜진, US여자오픈 공동 2위… 박인비 컷 탈락

양희영, 이정은 최혜진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2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668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공동 2위 3명 등 6명이 10위 이내에 포진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양희영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은과 아마추어 최혜진도 이날도 3타를 줄이며 깜짝 돌풍을 이어갔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7번 홀(파3)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들어가면서 더블보기를 하는 등 힘겨운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이날 이븐파로 막아내면서 공동 6위에 자리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세영은 1타를 잃어 공동 14위가 됐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전날 5오버파로 부진한 데 이어 이날도 2타를 더 잃으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선두는 전날에 이어 펑산산이 지켰다. 펑산산은 이날 버디는 3개를 낚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두 타를 더 줄였다. 리디아 고는 이날 한 타를 잃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렉시 톰프슨(미국)은 1,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소재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공동 2위 3명 등 6명이 10위 이내에 포진했다. 사진은 이정은이 16번홀 그린에서 라인을 읽는 모습으로, 이날까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최혜진, 양희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두 타 앞선 펑산산(중국). /베드민스터<미 뉴저지주> AP=연합뉴스

2017-07-15 양형종

이민영, JLPGA 닛폰햄레이디스클래식 제패

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 엔)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9일 일본 홋카이도 호쿠토시 암빅스 하코다테 클럽(파72·6천3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이민영은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의 성적을 거둬 2위 김하늘을 6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올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민영은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은 1천800만엔(약 1억8천만원)이다. 이민영은 시즌 상금 6천468만7천엔(약 6억5천만원)으로 상금 순위 3위에 올랐다. 상금 1, 2위는 나란히 8천만엔을 넘긴 김하늘과 스즈키 아이(일본)다.그는 2015년 3월 신장암 수술을 받은 후 복귀했고 지난해 7월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일궈내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였다. 지난해까지 KLPG에서 통산 4승을 하고 일본에 진출해 2승을 거두며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다.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18개 대회에서 8승을 거뒀다.김하늘이 혼자 3승을 거뒀고, 이민영이 2승, 안선주(30)와 전미정(35), 강수연(41)이 각각 1승씩 올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7-09 김종화

골프장까지 살리는 '마샬캐디'

골프소비자모임과 골프장이 마샬캐디 활성화를 위해서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하 골소모·이사장 서천범)은 남여주GC(대표이사·강봉석)에 마샬캐디 지원자를 모집해주고 남여주GC는 골프소비자모임 회원들에게 마샬캐디 라운드 입장료(그린피)를 할인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골소모 회원들이 마샬캐디를 선택할 경우, 1인당 캐디피 절감액 1만5천원에, 이벤트 할인 5천원을 합쳐서 2만원을 절약하게 된다. 이 덕택에 골소모 회원들은 골프장 이용료를 절약하면서 값싸게 골프를 칠 수 있게 됐고, 남여주GC도 마샬캐디제 활성화로 골프장 이용료가 낮아지면서 이용객수 및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골소모는 지난 2015년말부터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마샬캐디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최근 캐디수급이 어려운 지방 골프장을 중심으로 마샬캐디제 도입이 늘고 있다. 센추리21CC(강원 원주, 회원제 36홀+대중 9홀)는 4명의 마샬캐디를 채용해 현장교육 중이고, 남원상록GC(전북 남원, 대중 18홀)도 5명 정도의 마샬캐디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미 마샬캐디제를 도입하고 있는 골프장들은 남여주CC를 비롯해 아세코밸리CC(경기 시흥, 대중 9홀), 세븐밸리CC(경북 칠곡, 대중 18홀) 등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7-05 김종화

유소연 "아버지 사업부도 이후 속사정 알지 못해 부끄럽다"… 체납 논란 등에 사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이 아버지의 세금 체납 및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유소연은 5일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소연은 사과문을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사랑을 받는 스포츠 선수로서 저희 아버지의 일로 많은 분께 큰 노여움과 실망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초등학생 때 일어난 아버지의 사업부도 이후 속사정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점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며 "아버지 또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옳지 못한 언행과 지난 과오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담당 사무관님께 진심으로 사과 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저 또한 조사관님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인 유소연은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유소연의 부친 유 모씨는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았던 지방세 3억1천600만원과 가산세를 지난주 납부했다. 체납 세금을 뒤늦게 납부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과 위협이 담긴 문자를 보내고 세금 부과가 부당하다는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유소연 아버지 세금 체납 관련 사과문 발표 /AP=연합뉴스

2017-07-05 양형종

고의 체납 논란 유소연 부친, 결국 16년간 밀린 지방세 3억여원 완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의 아버지가 밀린 지방세 3억여원을 뒤늦게 완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4일 연합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여자 골퍼 유소연의 아버지 유모씨는 지난주 서울시에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았던 지방세 3억1천600만원과 가산세를 납부했다.유씨의 체납 사실은 서울시가 지난 4월 고가·대형주택에 살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호화 생활자 주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알려졌다.서울시 조사 결과 유씨는 자녀 명의로 사업장을 운영해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고, 수십억원대 아파트 2채도 자녀 명의로 보유하고 부인과는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시가 여러 차례에 걸쳐 지방세 납부를 요구했지만 유씨는 매번 납부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결국 체납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자 유씨는 체납액을 일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사진은 유소연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7-04 박주우

LPGA 대니얼강 생애 첫 우승…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 최운정 3위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재미동포 대니얼 강(25)이 우승을 차지했다.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최운정은 이븐파에 그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대니얼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6천58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햇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대니얼 강은 지난해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대니얼 강은 LPGA 입문 이후 138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냈다.이날 승부는 마지막홀에서 결정됐다.1타 차로 좁혀진 상황에서 헨더슨은 18번 홀(파5)에서 이글 기회를 놓치고 버디를 잡아 대니얼 강과 동타를 이뤘다.그러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 1∼3라운드 내내 버디를 잡은 18번홀에서 나흘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헨더슨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김세영과 양희영, 이미향이 공동 4위, 박인비가 공동 7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선수 5명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재미동포 대니얼 강이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대니얼 강은 이날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오르며 138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우승을 맛보는 감격을 누렸다. /AP=연합뉴스재미동포 대니얼 강이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7-03 박주우

김세영, 여자PGA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선두… 첫 메이저우승 도전

김세영이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6천58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는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재미동포 대니얼 강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전날 2개 홀을 남겨두고 악천후로 중단된 잔여 경기를 치른 김세영은 버디 1개를 추가해 1라운드 순위를 공동 23위에서 공동 11위로 끌어 올린 뒷 2라운드를 시작했다.특히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그린 적중률 100%를 선보이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서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최운정(27)과 양희영(28)은 나란히 1타 차 공동 3위(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내려왔지만 우승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두 타 뒤진 5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이밖에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2위(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 전인지(23)는 공동 15위(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박인비는(29)는 공동 27위, 박성현(24)과 신지애(29)는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선두에 오른 김세영이 티샷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2017-07-01 박주우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내년 10월 개최

2018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될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세 번째 대회를 내년 10월 4~7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2014년 시작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8개국 여자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이다. 2014년 초대 대회는 미국 메릴랜드주 오잉스 밀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렸고, 2016년 제2회 대회는 미국 시카고 메리트 클럽에서 개최됐다. 앞선 두 대회는 모두 미국에서 열렸으며, 제3회 대회가 인천에서 펼쳐지는 것이다.참가국과 선수는 개별 선수의 세계랭킹을 토대로 선정된다. 내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대회 참가국이 정해지며, 각국의 선수 4명은 내년 7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직후 결정된다.지난 26일 세계랭킹 1위에 처음으로 등극한 유소연은 LPGA를 통해 "한국에서 대회가 열려 자랑스럽다"며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실 것 같아 부담은 되겠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은 지난 2010년 개장했고, 아시아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개최했다. 미국 시니어투어 대회, 한국여자오픈 등 대회도 이곳에서 열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6-28 김영준

유소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 '시즌 첫 2승'… 세계랭킹 첫 1위 등극

유소연(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면서 코스레코드와 개인 통산 최저타를 기록했던 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16언더파 197타인 공동 2위 양희영(28),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통산 5승.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은 유소연은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가장 먼저 돌파(121만 2천820 달러)하며 상금 선두를 탈환했다.이번 유소연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16개 대회의 절반인 8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2라운드까지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중반까지 양희영에게 2타 차로 쫓겼다. 그러나 유소연은 곧바로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반면 양희영은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쏟아내며 다시 5타 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양희영은 이후 15, 16,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유소연과 격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이밖에 박인비(29)는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한편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생애 처음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지난주 3위였던 유소연은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추월해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이 세 번째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ign.com유소연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소연은 이날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우승을 차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AP=연합뉴스유소연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이날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우승을 차지, 올해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7-06-26 박주우

[PGA] 김시우, US오픈 공동 13위 선전… 브룩스 켑카 첫 메이저 우승

201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기대를 모았던 김시우(22)가 공동 13위에 머물렀다.우승은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1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천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의 성적을 냈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13위로 자신의 첫 US오픈을 마무리했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6위였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전 세계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진가를 또 한번 드러냈다. 한국 선수가 US오픈 10위 내에 든 최근 사례는 2011년 양용은(45)의 공동 3위다. 우승은 세계 22위인 켑카가 차지했다. 지난 2015년 피닉스 오픈 이후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이다.이번 대회 켑카의 우승으로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는 7개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 경험이 없던 선수가 정상에 오르게 됐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한국 골프의 기대주 김시우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막내린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AP=연합뉴스

2017-06-19 박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