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전국중고생골프]백군기 용인시장… 꿈나무 육성 특수학교 검토 '골프 8학군'

백군기(사진) 용인시장이 용인시를 '골프의 8학군'으로 표현했다. 백 시장은 "용인에 29개 골프장이 있다. 용인 만큼 골프하기 좋은 도시가 없다. 이런 인프라로 인해 용인을 8학군이라고 한다"고 말했다.29개의 골프장을 가지고 있는 용인시는 11개의 퍼블릭코스와 18개의 정규코스가 있다.백 시장은 "골프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용인에 와서 실제로 살면서 배우고 운동하며 지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겠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 골프를 이끌 선수들이 육성 될 수 있도록 꿈나무 육성에 필요한 특수학교도 검토하고 있다"고 피력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골프 꿈나무들에게 백 시장은 "뭐든지 꾸준하게 노력하는 자에게 ' 꿈은 이루어 진다'고 말하고 싶다. 최경주나 박세리의 성공 스토리가 그렇다"며 "그만큼 인내했기에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고 생각한다.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참고 이겨낸다면 모든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그는 "골프는 올 8월에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서도 메달을 기대할 정도로 효자 종목이다.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맹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24 강승호

[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전국중고생골프]이유석(남고부·창원남고), 이틀간 16언더파·이주현(여중부·안양 신성중) 2연패

전예성, 12언더파 134타 여고부 1위박상현, 11언더파 작성 남중부 제패골프 유망주 이주현(안양 신성중)이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여중부 2연패를 차지했다. → 표 참조 이주현은 24일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 73)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최종 합계 10언더파 136타를 작성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이로써 이주현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여중부 패권을 차지했다.이주현은 1라운드에서도 임채리(용인 상하중·9언더파 137타)를 1타차로 따돌리며 결선라운드에 진출했다. 결선 라운드에서는 2언더파 71타로 성적이 저조했지만 임채리도 같은 타수를 기록해 최종합계에서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박상현(수원중)이 남중부 결선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135타로 마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남고부에서는 이유석(창원남고)이 최종합계 16언더파 130타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고 여고부에서는 전예성(수원 수성방통고)이 최종합계에서 12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정상에 등극했다.한편, 이날 오후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김홍득 카타나골프 회장,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입상선수를 축하했다.우승자를 비롯해 남녀 중·고등부 10위 이내 입상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 등이 수여됐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24일 용인 골드C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학생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김홍득 카타나골프 회장,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각 부문별 입상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8-07-24 김종화·강승호

[경인일보 중·고등학생골프]안양 신성중 이주현, 불볕더위 뚫고 8개 '버디쇼'

65타 단독 선두, 결선라운드 진출4개부 오늘 우승컵 놓고 진검승부1·2위권 1~2타 차 불과 열전 예고이주현(안양 신성중)이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 결선라운드에 진출했다.이주현은 23일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예선에서 버디 8개로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또 임채리(용인 상하중)와 윤이나(창원남중)는 버디 6개를 기록, 66타로 공동 2위를 마크하며 결선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체감온도 37도가 육박하는 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이주현은 인코스(12번홀)에서 시작해 3연속 이븐파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이주현은 15번홀(파5)을 시작으로 18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만들어냈고 여세를 몰아 1번홀(파4)과 3번홀(파5), 8번홀(파5)까지 버디 3개를 더해 1위로 경기를 마쳤다.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남고부 28명, 여고부 32명, 남중부 36명, 여중부 32명이 각각 우승컵을 놓고 싸운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1위와 2위권과의 격차가 1~2타 차에 불과해 각 선수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총장학금 3천만원이 주어지는 등 국내 학생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남·여 고등부 우승자에겐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고, 2~10위에게도 각각 200만~2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되며, 남녀 중등부에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진다. 2~10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첫날인 23일 용인 골드CC 2번홀 그린에서 남중부 선수들이 볼마크를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8-07-23 강승호

선수들 땀 식혀준 '학부모 부채질'

체력관리 위해 곁에서 도와"장어탕 먹여 출전" 귀띔도23일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열린 용인 골드 CC 챔피언코스(파72)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보호자로 보이는 성인 500여명이 갤러리로 나섰다.선수와 캐디는 체감온도 37도의 온도를 각오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자녀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은 불볕더위에 혹여 탈이 나지 않을까 선수들의 컨디션 걱정에 여념이 없었다.1번 홀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 곁에서는 학부모들이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이런 모습은 대회 규정상 자녀들과 만날 수 있는 클럽하우스 근처에 있는 1번홀과 12번홀, 18번홀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한 학부모는 "이번 대회는 더위와의 싸움이 될거 같아 스테미너에 좋은 장어탕을 먹여 출전 시켰다"고 귀띔했다.12번홀에서 만난 배도홍(안양 신성고)은 "이 불볕더위에 지켜 봐 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게 된다. 어머니가 챙겨 주신 보양식 보다 이렇게 지켜 보며 응원해 주시는 사랑이 있기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3일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72)에서 열린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보필하는 부모님의 손이 체감온도 37도의 열기를 식히고자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23 강승호

될성부른 골프 떡잎들 '샷대결'

'전국 골프 유망주들의 대결'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23일 오전 6시부터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72)에서 개막돼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창간 73주년을 맞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 KD운송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및 중등부 등 총 4개부에서 실력을 겨룬다.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예선 라운드를 벌이고, 24일에는 부별 우승자를 뽑는 결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36홀(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부별 순위를 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장학금 3천만 원이 주어지는 등 국내 학생골프대회 가운데 상금이 가장 크다. 남녀 고등부 우승자에겐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고, 2~10위에게도 각각 200만~2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남녀 중등부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는 등 2~10위 입상자에 대한 장학금도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그동안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됐다.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 여고부에는 최나연(SK텔레콤)과 박희영, 조영란(토니모리 여자골프단), 안선주(요넥스코리아) 등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도 지난 2006년 제3회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김민휘와 2008년 5회 대회에서 우승한 황중곤 등 걸출한 스타 선수들이 배출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22 김종화

그린 수놓는 '샛별 버디쇼'

'전국 골프 유망주들의 대결'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올해로 창간 73주년을 맞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 KD운송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및 중등부 등 총 4개부로 나눠 우승자를 가린다.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예선 라운드를 벌이고, 24일에는 부별 우승자가 가려지는 본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36홀(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부별 순위를 정한다.이번 대회는 총장학금 3천만원이 주어지는 등 국내 학생골프대회 가운데 상금이 가장 크다. 남녀 고등부 우승자에겐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고, 2~10위도 각각 200만~2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남녀 중등부 우승자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고 10위 이내 입상자에게는 고등부와 같이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됐다.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 여고부에는 최나연(28·SK텔레콤)과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 조영란(29·토니모리 여자골프단), 안선주(28·요넥스코리아) 등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도 지난 2006년 제3회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김민휘(24)와 2008년 5회 대회에서 우승한 황중곤(24) 등 걸출한 스타 선수들이 배출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 대회 모습. /경인일보DB

2018-07-19 김종화

용인88CC, VAN업체(카드조회기) 선정 '뒷거래 의혹'

3년마다 담당회사 바꿨다고 했지만대표이사 등 특정인이 추천한 곳특별한 기준·협의체도 없이 결정"투명하게 방법 개선하겠다" 해명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용인 88CC의 간부가 카드조회기 업체(VAN)로부터 뇌물을 받았다(7월 16일자 9면 보도)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88CC는 그동안 대표이사 등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선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VAN업체 선정 과정에서 검은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88CC는 연간 내장객이 17만~18만명으로 수도권 골프장 가운데서도 내장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AN 업체는 카드사용 건당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내장객 인원이 사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런데도 88CC는 그동안 VAN 업체를 선정하면서 특별한 기준이나 협의체도 없이 대표이사나 골프장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추천하는 업체를 선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88CC는 3년마다 VAN 업체를 변경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선정해 왔다.현재 88CC와 연결된 VAN 업체는 골프장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추천한 K사가 6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K사는 지난 2013년 첫 계약을 했고 2015년 7월 3년 연장 계약을 한 뒤 당시 2천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골프장에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이전에도 3년 임기의 대표 이사가 추천한 업체들이 선정돼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엄청난 이권 사업을 아무 조건과 기준도 없이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일방적으로 선정해 오면서 검은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골프장 직원 A씨는 "이권이 개입된 사업을 특정인이 추천하는데 뒷거래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니냐"며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니까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용인지역 한 골프장 관계자는 "VAN 업체 선정은 막대한 이권 사업이기 때문에 선정할 때 기준과 조건을 제시하는 등 최대한 투명성을 갖고 선정하고 있다"며 "그렇게 해도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어 많은 사람들이 협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88CC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대표이사 또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업체를 선정했지만, 앞으로 투명성 있게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해명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6 박승용

[LPGA]이미림, 마라톤 클래식 공동 5위… 태국 수완나푸라 생애 첫 우승

이미림이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을 공동 5위로 마감했다.이미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이미림의 첫 톱10 진입.LPGA 통산 3승의 이미림은 올해 14번의 대회에서 5번 컷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견고한 플레이로 나흘 내내 10위 이내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다. 경기 직후 이미림은 "페어웨이를 많이 놓쳤다. 힘든 날이었다. 그래도 점수가 좋아 만족한다"며 "2주 휴식기 동안 드라이버 연습을 좀 더 하면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이미림과 나란히 공동 5위에서 선두를 추격하던 김인경(30)과 전인지(24)는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었다.디펜딩 챔피언 김인경은 15번 홀까지 버디 없이 보기만 6개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마지막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2타를 만회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44위.전인지는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7언더파 공동 25위로 내려갔다.최운정(28)도 공동 25위, 김세영(25)은 공동 53위, 김효주(23)는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쳤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태국의 티다파 수완나푸라가 차지했다.LPGA 투어 우승이 없던 수완나푸라는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을 연장전에서 꺾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 자매에 이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세 번째 태국 선수가 됐다. /디지털뉴스부이미림, LPGA 마라톤 클래식서 공동 5위 마감. 이미림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샷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7-16 디지털뉴스부

재미교포 마이클 김,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서 생애 첫 승… 디오픈 출전 확정

마이클 김(25)이 PGA 투어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이클 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7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자신의 PGA 투어 통산 84번째 대회에서 차지한 감격의 첫 우승이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19언더파 265타) 등 4명의 공동 2위에 8타나 앞섰다.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이민 가 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한 마이클 김은 2013년 US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7위에 올라 주목받은 선수다. PGA 투어에서는 2015-2016시즌부터 뛰었다.그는 2010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남긴 이 대회 최저타 기록 26언더파 258타도 경신, 첫 우승 상금 104만4천 달러를 가져갔다.이날 승리로 오는 19일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따냈다.마이클 김은 3라운드까지 22언더파 191타로 5타 차 선두를 달렸고, 최종라운드 초반부터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추격자들을 멀찍이 따돌렸다.첫 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3번 홀(파3)까지 버디 행진으로 2위 브론슨 버군(미국)에게 7타 앞선 선두를 달린 것. 이어 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약 60㎝에 붙이며 한 타를 더 줄여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후 차분하게 파를 지켜나가던 그는 공동 2위에 7타 앞선 가운데 15번 홀(파4) 티샷을 안전한 곳에 떨어뜨리자, 우승을 확신한 듯 주먹을 불끈 쥐었다.16번 홀(파3)에서는 6.5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스트리커의 기록을 경신한 뒤 귀에 손을 갖다 대고 갤러리의 호응을 유도하는 세리머니로 여유까지 보였다.존 허(28)는 17번 홀(파5) 이글을 포함해 5타를 줄여 공동 7위(16언더파 268타), 김민휘(26)는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16위(14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다.한편 지난주 밀리터리 트리뷰트의 케빈 나(35·한국명 나상욱)에 이어 2주 연속 교포 선수가 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디지털뉴스부마이클 김, 존 디어 클래식 우승. 15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68야드)에서 막을 내린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마이클 김(25)이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7-16 디지털뉴스부

용인 88CC 골프장 중간 간부… 카드 조회기 업체 '뇌물' 의혹

수년간 물품 등 '리베이트' 받아팀장급직원 업체경비로 해외여행기간만료된 VAN업체 계약 연장골프장 "현금 받은적 없다" 해명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용인 88CC 골프장 중간 간부가 신용카드 조회기 업체(VAN)로부터 수년간 금품과 물품 등을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팀장급 직원은 골프용품 회사의 경비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제보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2004년부터 담당 직원이 VAN업체로부터 많은 금액의 리베이트와 향응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담당자가 팀장급으로 승진한 뒤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다른 직원들에게 알려지자, 2015년 VAN업체에 요청해 2천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당시 컴퓨터를 기증한 VAN업체는 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3년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88CC는 연간 내장객이 17만~18만 명으로 신용카드로 결제 금액이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고 VAN업체는 카드 결제 건당 1.8%~2.2%까지 수수료로 받는 등 엄청난 이권 사업이다. 제보에 의하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골프장이 관행적으로 VAN업체로부터 일정 금액의 리베이트를 받았고 회사는 잡수입으로 회계처리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88CC는 VAN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회사에 입금하지 않은 채 특정인이 관리했다는 것이다. 88CC는 10여 년 동안 한 번도 리베이트 명목의 수익이 회계처리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88CC는 3년마다 VAN업체와 영업계약을 맺고 있으며, 현재는 K사가 지난 2013년 계약한 뒤 2015년 재계약을 통해 올 7월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또한 제보자는 2016년 골프용품 회사인 B사가 경비를 전액 부담해 태국 여행을 다녀오는 등 담당 팀장이 지속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골프장 측 관계자는 "골프용품 회사의 경비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골프장마다 매년 1명씩 초청해 모두 30여 명이 연수회 형식으로 여행을 했다"며 "뒤늦게 문제가 되면서 88CC는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VAN업체로부터 박스당 24만 원 정도하는 전산용지를 매월 3~4박스를 지원받았지만 현금은 절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5 박승용

[LPGA]김인경·전인지·이미림, 마라톤 클래식 3R 공동 5위 '우승 도전'

김인경, 전인지, 이미림이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한류 여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476야드)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가 열리고 있다. 이날 김인경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사흘동안 8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맞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은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선두는 11언더파 202타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고, 앤절라 스탠퍼드와 브리트니 린시컴(이상 미국)이 10언더파 203타,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인지(24)와 이미림(28)도 김인경과 함께 나란히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전인지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이미림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2언더파를 쳐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했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34)도 8언더파 205타,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로 우승한 김세영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63위다. /디지털뉴스부김인경 전인지 이미림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3R 공동 5위. 사진은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샷을 치고 있는 김인경, 전인지, 이미림(왼쪽부터)의 모습. /AP=연합뉴스

2018-07-15 디지털뉴스부

김세영, 전설을 넘다… 추신수, 전설이 되다

손베리크리크클래식서 최저타新72홀 '31언더파' 소렌스탐도 제쳐프로골퍼 김세영과 메이저리거(MLB)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기회의 땅' 미국에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김세영이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이는 LPGA 투어 사상 72홀 최저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LPGA 투어에서 종전 최저타 기록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미국)가 세운 258타였고, 최다 언더파는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갖고 있던 27언더파였다.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두 가지 기록을 다시 작성하며 LPGA 투어 역사를 새로썼다. 47경기 연속출루 '구단기록' 경신생애 첫 MLB올스타 선정 겹경사같은날 추신수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 내야 안타로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 안타로 훌리오 프랑코가 보유한 텍사스 구단의 이 부문 최장 기록을 25년 만에 새로 썼다. 이로써 추신수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48경기 연속 출루)에 바짝 다가섰다.이와함께 추신수는 MLB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MLB 올스타전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건 박찬호, 김병현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고 야수로는 처음이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09 강승호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