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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버디 9개 양희영 선두…8언더파 폭발 박성현 4위

양희영과 박성현이 LPGA 무대에서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랐다.박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둘은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박성현이 우승하고 양희영은 1타차 3위를 차지한 바 있다.양희영은 이날 15차례나 버디 기회를 만드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양희영은 "최근 샷과 퍼트 감각이 아주 좋다. 오늘도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퍼트도 잘 됐다"고 말했다.박성현도 "어제와 달리 퍼트가 잘 됐다. 티샷부터 마무리까지 안 된 게 없는 날"이라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은 캐나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6언더파 66타를 쳐 양희영에 1타차 2위(12언더파 132타)를 달렸다.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려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약속이나 한 듯 이날은 2언더파 70타를 쳐 박성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를 잡았다./디지털뉴스부양희영이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여자오픈 2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양희영은 이날 버디 9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8-08-25 디지털뉴스부

[市 세부추진계획 점검 보고회]인천 개최 '대규모 국제대회' 전폭적 행정지원 약속

전광판 홍보·환경정비 등 계획200억 이상 '경제적 효과' 기대인천시가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 등 인천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개 대회의 세부추진계획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홍보, 안전, 교통, 도시환경 등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각각 점검했다.박준하 부시장은 "두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한 대회 개최"라며 "분야별로 추진하는 지원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협력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국제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검도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9월 14~16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56개국 1천2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10월 4~7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주최의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는 8개국 32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인지, 박성현, 유소현, 김은경이 선발됐다.인천시는 2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SNS와 주요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도시환경 정비·청소, 경기장 주변 교통안내 및 지도단속, 소방안전 등 분야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주변에 사회적 기업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참여와 관심을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각 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회 유치로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의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8-23 김민재

'시즌 3승' 박성현, 살라스 꺾고 IWIT 챔피언십 우승 … 세계랭킹 1위 확정

'LPGA'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살라스와 연장 접전끝 시즌 3승을 달성했다.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이날 박성현은 살라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박성현은 실수 없이 격차를 줄여나갔다. 특히 살라스가 마지막 18번 홀(파4) 2m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이 연장 승부의 계기가 됐다.이어진 연장전서 박성현의 덤덤함은 빛이 났다. 통산 1승인 살라스보다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276야드 짜리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서 두 선수는 나란히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다. 살라스가 두 번째샷을 핀 4m 지점에 떨궜고, 박성현은 그 보다 가까운 3m 지점에 볼을 올렸다. 살라스의 버디 퍼트가 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자 박성현은 회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를 매조지했다. 2타차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박성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또 이번주 발표 될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예약했다.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한 양희영(29·PNS창호)는 3타를 줄이는데 그쳐 단독 3위(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고진영(23·하이트)이 단독 4위(최종합계 20언더파 26타)에 올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박성현 시즌 3승. 세계랭킹 1위 복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트로피를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박성현 시즌 3승. 세계랭킹 1위 복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 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박성현이 우승을 확정하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8-20 김지혜

[LPGA]박성현·살라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연장전… 중계는?

박성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IWIT·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한다.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진행 중인 펼쳐지고 있는 IWIT 대회 4라운드에서 박성현은 보기 없이 깔끔하게 4개의 버디를 골랐다.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 5홀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나흘 동안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거둔 박성현은 이날 2타를 줄인 리젯 살라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54홀 단독 선두였던 리젯 살라스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성현은 2번과 5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살라스 역시 같은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박성현과 간격을 유지했다.10번홀(파5)에서 박성현이 버디를 잡았고, 살라스가 보기를 기록해 둘은 나란히 1타씩을 더 줄였다. 박성현은 정규 17번과 18번홀(이상 파4)에서 약간씩 빗나간 버디 퍼트가, 버디 기회를 잡았던 살라스는 긴장감 탓에 짧은 퍼트를 놓친 것이 연장 허용의 계기가 됐다.한편 이날 경기 중계는 JTBC 골프 채널,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디지털뉴스부[LPGA]박성현·살라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연장전. 박성현과 리젯 살라스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라운드서 샷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8-20 김지혜

'JTBC 골프'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생중계… 박성현·양희영 우승 경쟁

JTBC 골프에서 '2018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생중계되고 있다.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는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최종 4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3라운드서 박성현은 버디 8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양희영은 보기없이 7개의 보기를 골라내며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박성현과 양희영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리제트 살라스(미국)에 2타차 공동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날까지 작년 챔피언 렉시 톰프슨(미국)은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4위(16언더파 200타)를, 고진영(23)은 5타차 공동5위(15언더파 201타)였다. 과연 오늘 최종라운드서 살라스를 꺾고 새로운 강자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JTBC 골프 채널은 20일 오전 4시 45분부터 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생중계를 하고 있다. JTBC 골프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jtbc골프, 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중계. 박성현·양희영, 우승 경쟁.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박성현이 샷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8-20 김지혜

김태훈, 3년 만에 'KPGA 정상'… 김보아, 128번째 출전끝에 우승

김태훈이 3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고, 김보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상에 서며 무명 설움을 떨쳐냈다. 김태훈은 19일 양산의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5년 11월 LIS 투어 챔피언십 제패 이후 무려 1천15일 만에 생애 통산 3승 고지에 오른 김태훈은 긴 침묵을 깨고 부활을 알렸다. 우승 상금은 1억원.9언더파 63타는 이 대회 1라운드 때 권성열(32)이 세운 코스레코드를 1타 경신한 새로운 기록이다. 지금까지 7언더파 65타만 두 차례 쳐봤다는 김태훈은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도 다시 썼다.이번 시즌이 끝나면 군에 입대하는 변진재는 첫 우승 기회는 놓쳤지만, 생애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날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 출전한 김보아는 이정은과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1위에 올라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2014년 데뷔 이래 128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보아는 1억2천만원의 거금과 2년 동안 시드권을 받고 활짝 웃었다.이정은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좌)김태훈·김보아 /연합뉴스

2018-08-19 김종화

[LPGA]박성현·양희영, IWIT 챔피언십 3R 공동 2위… 선두 살라스에 역전 노린다

박성현(25)과 양희영(29)이 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3라운드서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IWIT·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가 진행됐다. 박성현은 버디 8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15번홀까지 21언더파를 쳐 지난달 김세영(26)이 세운 54홀 최다 언더파 기록(24언더파)에 근접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가 아쉬웠다.두번째샷을 물에 빠트려 4온2퍼트를 했다.박성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부는 바람을 너무 의식하다 실수가 나왔다. 하지만 아직 기회가 있으니 괜찮다"고 경기 직후 소감을 전했다. .양희영은 보기없이 7개의 보기를 골라내며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박성현과 양희영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리제트 살라스(미국)에 2타차 공동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박성현은 시즌 3승에 도전하고 양희영은 작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통산 4승을 노린다.첫날 10언더파를 쳤던 살라스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으며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로 선두를 달렸다.2014년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동안 무관 신세였던 살라스는 "경기를 잘했고 인내심을 발휘한 결과였다. 올해는 자신감에 차 있다"고 말했다.작년 챔피언 렉시 톰프슨(미국)은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4위(16언더파 200타)로 올라섰다.2타를 줄인 고진영(23)은 5타차 공동5위(15언더파 201타)로 주춤했다.이미향(25)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11위(12언더파 204타)로 내려앉았다. 유소연(27)은 공동21위(10언더파 206타)에 머물렀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LPGA' 박성현·양희영, IWIT 챔피언십 3R 2타차 공동 2위. 박성현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샷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LPGA' 박성현·양희영, IWIT 챔피언십 3R 2타차 공동 2위. 양희영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샷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8-19 김지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휴장일 하루 전날 일방 통보… "횡포 아니냐" 황당한 회원들

폭염탓 피해복구 긴급조치 해명3주간 수입 끊길 캐디들 우려도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이하 잭니클라우스GC)가 갑자기 20일간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부분 회원에게 휴장일 하루 전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등 "횡포를 부렸다"며 회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잭니클라우스GC는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한 2018년 세계 100대 골프코스이자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렸던 명문 골프클럽이다. 12일 잭니클라우스GC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코스 복구 등을 이유로 휴장할 예정이다. 잭니클라우스GC 측은 "사상 최악의 기상이변(폭염)으로 인해 자연재해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UL International Crown 대회를 앞두고 9월 시즌에 보다 좋은 퀄리티의 코스를 유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영업을 중단하고 코스 복구에 힘써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회원들에게 휴장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잭니클라우스GC 회원들은 "일방적인 통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잡힌 사업상 일정과 친목 일정 등을 갑자기 취소하는 바람에 '신뢰관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회원들이 많다. 잭니클라우스GC 측은 전날인 11일 오전 휴장 결정을 내렸고, 일부 회원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렸다. 문자메시지로만 통보받은 회원도 상당수라고 한다. 한 회원은 "사업상 매우 중요한 일정을 취소해야 할 판"이라며 "예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지하는 것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골프장의 횡포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회원도 "한참 앞서 회원에게 공지하고 휴장하거나 멀쩡히 운영하는 다른 골프클럽과 비교하면 코스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잭니클라우스GC에서 일하는 40여 명의 캐디도 휴장 기간인 3주 동안 수입이 없어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잭니클라우스GC 측은 원하는 캐디들을 휴장 기간 코스 관리작업에 투입해 일부라도 수입을 보전하기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잭니클라우스GC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 취약한 한지형 잔디(벤트 그라스)로 조성돼 폭염 피해가 더욱 컸지만, 관리 부실은 아니다"라며 "회원들에게 지금 상태의 코스를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결례이기 때문에 최상의 코스를 만들기 위해 긴급하게 내린 조치"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8-12 박경호

"계양양궁장 옆 골프연습장 안돼" 주민 목청

서운동 일대 유휴부지 사업자 공모市, 내년 말까지 연장 재추진 기미"소음·빛 공해·양궁장 피해" 반발사업 초기 주민 반발에 부딪혔던 계양경기장 내 골프연습장 조성 사업이 최근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소음, 빛 공해 등의 이유로 골프연습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인천시와 계양구 등에 따르면 시는 2015년 10월, 계양구 서운동 207번지 일대 계양경기장 유휴부지의 수익 사업자를 공모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활용하지 않고 있는 계양양궁경기장 인근 땅을 활용해 수익을 낸다는 목적이다. 면적 1만7천185㎡인 이 곳에 지상 3층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짓겠다는 한 사업자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연간 4억7천만원 가량의 임대 수익을 기대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2016년부터 총 6차례의 건축허가와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사업자 A씨는 지난 2016년 7월, 계양구에 처음 건축허가를 신청했지만, 구비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보완 명령을 받았다. 이듬해인 2017년 4월 다시 건축허가를 신청했지만 역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계양구에 건축 심의를 요청했지만, 단 한 번도 통과하지 못했다. 모두 보완 요구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탓이다. 그 사이 실시 계획의 사업 기간은 2017년 말로 만료됐다.이 사업은 최근 재추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가 지난 3월 실시계획 재신청을 통해 사업 기간을 2019년 말까지 연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시가 유휴부지 수익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사업 초기부터 계속해서 골프연습장 건립을 반대해온 주민들과 양궁협회는 최근 시가 사업을 연장하자 "주민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과 양궁협회는 소음과 빛 공해 유발, 양궁장 피해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인천시양궁협회 관계자는 "계양 양궁장은 시설과 지리적 여건이 좋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경기장"이라며 "골프연습장이 바로 옆에 들어서면 공 타격 시 발생하는 소음 등의 문제로 양궁장의 역할을 전혀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 구의원인 자유한국당 이병학 의원(작전 1·2동, 작전서운동)도 "골프연습장이 지역에 도움을 주는 측면보다는 주민들이 받는 불편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의회에서도 계양경기장 내 골프연습장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이곳은 서울외곽순환도로과 인접해 있고 주거지역과 400m가량 떨어져 있어 수익 사업으로는 지리적으로 골프연습장이 가장 적합하다"며 "주민, 양궁협회가 우려하는 소음, 빛 공해 문제에 대해선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8-08-12 공승배

오지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상금 1위'… 공동2위 이정은·최혜진·조윤지

오지현(22·KB금융그룹)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신고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1위를 되찾았다. 오지현은 12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파72·6619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제패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둔 오지현은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최혜진(19)에게 내줬던 상금랭킹 1위(6억6천643만원)에 복귀했다.통산 6승째.이정은(22·대방건설)과 최혜진(19·롯데), 조윤지(27·삼천리·이상 9언더파 207타)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6타 차이다. 오지현은 이번 시즌 들어 상금 6억원을 맨 먼저 돌파했다. 장하나(26), 최혜진, 이소영(21)에 이어 네 번째로 이번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오지현은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 최혜진과 격차를 좁혀, 개인 타이틀 석권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날 김자영에 1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오지현은 9번 홀까지는 퍼트가 떨어지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3번 홀(파3) 그린 밖에서 친 15m 퍼트가 홀에 들어가는 행운의 버디로 오지현은 공동 선두에 올랐고, 김자영의 5번 홀(파5) 보기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10번 홀(파4)에서 3m 버디를 잡아내 2타차로 달아난 오지현은 이어진 11번 홀(파4)에서 세 번째 샷을 1.5m에 붙여 1타를 더 줄였다.김자영이 11번 홀에서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1타를 잃은 덕에 단숨에 3타차 리드를 잡은 오지현은 16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에 일찌감치 마침표를 찍었다.이 대회 전에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를 달렸던 슈퍼루키 최혜진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다.최혜진은 상금 1위는 오지현에 내줬지만,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 1위는 지켰다.올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작년 전관왕 이정은(22)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공동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챔피언조에서 이븐파 72타를 친 조윤지(27)도 공동2위에 합류했다.6년 만에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을 노리던 김자영은 보기 5개를 쏟아내며 4타를 잃은 끝에 공동5위(8언더파 208타)로 미끄럼을 탔다.5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30)는 이날도 퍼트 부진이 이어져 이븐파 72타에 그치며 공동5위(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4)은 공동23위(4언더파 212타)로 대회를 마쳤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오지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12일 오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오지현이 5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2018-08-12 김지혜

골프 선수 제러드 라일, 긴 투병생활 마쳐… 향년 36세

백혈병으로 투병해온 골프 선수 제러드 라일이 8일 사망했다. 라일의 아내 브리어니는 9일 "재러드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하지 않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며 "그는 8일 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라일은 아내를 통해 '응원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 인생은 짧았지만 저로 인해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게 됐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마지막 말을 전했다. 17세 때인 1999년 처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년간 투병한 라일은 2005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 입문, 2007년부터 본격적인 PGA 투어 선수로 활약했다. 2008년 웹닷컴 투어에서 2승을 따냈으나 2012년 다시 백혈병이 발병, 두 번째 투병 생활을 하고 2014년 필드에 돌아왔다. 지난해 7월 혈액 검사가 안 좋게 나와 다시 입원한 그는 필드 복귀를 꿈꾸며 기약이 없는 투병 생활을 시작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달 초부터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족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이달 초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선수들은 라일의 쾌유를 바라는 노란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오는 9일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 롱드라이브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우승 상금 2만5천 달러(약 2천800만원)를 라일의 가족을 위해 기부했다. /디지털뉴스부생전 가족과 함께 투병한 제러드 라일. /제러드 라일 인스타그램

2018-08-09 디지털뉴스부

유소연, 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조지아 홀 우승·김세영 4위

유소연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유소연(28)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한화 약 36억3천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소연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차 뒤진 3위를 달려 메이저 우승을 바라봤다. 그러나 3번 홀(파4) 트리플보기에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성현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5위까지 밀려났다. 대회 우승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조지아 홀(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올해 22살인 홀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라운드까지 1위였던 폰아농 펫람(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데뷔 시즌에 메이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49만 달러(약 5억5천만원).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했던 홀은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300점을 추가, 576점으로 2위에 올라 889점으로 선두인 고진영(23)과 격차를 좁혔다. 잉글랜드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 이후 올해 홀이 14년 만이다. 2009년에는 스코틀랜드의 카트리나 매슈가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외에 김세영(25)이 9언더파 279타, 세계 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승자 김인경(30)은 이븐파 288타,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유소연, 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유소연이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8-06 김지혜

유소연·박성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도전… 세계1위도 넘본다

유소연(28)과 박성현(25)이 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앞서거니 둬서거니 우승 트로피를 쫓았다.유소연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선두 폰아농 펫람(태국)에 2타 뒤진 3위(11언더파 205타)로 따라붙은 유소연은 작년 4월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세 번째 정상을 바라본다. 유소연은 이 대회 첫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넘보고 있다.이날 1번(파3), 4번홀(파4) 보기로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지만, 5∼8번홀에서 4연속 버디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이어 10번(파4), 12번(파3),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소연은 "욕심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골프 코스에서 했던 것처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KPMG 여자 PGA챔피언십 챔피언 박성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펫람과 3타차를 유지한 박성현은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에 올라 메이저대회 2연승 사정권에 진입했다. 박성현도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기회다.박성현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퍼트만 따라주면 내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연장전을 벌여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박셩현과 유소연은 4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LPGA 투어에서 태국 선수들의 맏언니 역할을 하는 펫람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적어낸 펫람은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를 지켰다.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호주 교포 이민지와 히가 마미코(일본)가 박성현과 함께 3타차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에 포진했고,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김인경은 2타를 잃어 공동 34위(1언더파 215타)로 내려앉아 대회 2연패는 어렵게 됐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유소연·박성현, 브리티시 여자오픈 선두 맹추격.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 1∼3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오른 유소연이 경기 후 인터뷰하고 있다. /리덤 세인트 앤스[잉글랜드]=연합뉴스유소연·박성현, 브리티시 여자오픈 선두 맹추격.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 1∼3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오른 박성현이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리덤 세인트 앤스[잉글랜드]=연합뉴스

2018-08-05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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