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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박성현 '2년차 징크스 없다'

박성현(사진)이 9개월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차지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2위 린디 덩컨(미국)에 1타 차 선두를 지키며 우승상금 19만5천 달러(약 2억1천만원)를 거머쥐었다.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거둔 박성현의 통산 세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박성현은 지난시즌 상금왕과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었지만 올해에는 7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컷 탈락하고 톱 10에는 한 차례에 든 게 전부다.부진 끝에 나온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날려버렸다.이번 대회에선 다른 한국 선수들도 선전했다. 지난주 메디힐 챔피언십에선 우리 선수들이 톱10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박성현을 포함해 5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이 8언더파 공동 4위를 차지했고, 신지은이 7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과 이미향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박성현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과 매니지먼트사인 세마 스포츠마케팅 등을 통해 "시즌 초반 두 번이나 컷 탈락하고 마음이 되게 힘들었는데 우승하고 나니 그간 힘들었던 마음이 다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가장 많은 부담을 안고 경기를 했다"며 "작년에 너무 잘해서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고 그래서 초반에 더 안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박성현은 "원래 쇼트게임보다 샷을 더 연습하는 편인데 지난주엔 샷 연습을 줄이고 쇼트게임에 투자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한주 내내 엄마랑 연습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한 것이 굉장히 도움됐다. 연습하고 감이 좋아서 엄마도 나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왔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AP=연합뉴스

2018-05-07 김종화

'시즌 첫 우승' 박성현 "올해 목표 3승… '위닝샷' 칩샷, 성공해서 놀랐다"

LPGA 투어에서 9개월 만에 우승한 박성현(25)은 시즌 첫 승리 소감을 담담하게 전했다.박성현은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성현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즌 초반 두 번이나 컷 탈락하고 마음이 되게 힘들었는데 우승하고 나니 그간 힘들었던 마음이 다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강풍과 비로 1라운드가 취소됐고, 이후에도 경기 중단과 순연이 이어진 끝에 36홀 경기로 축소됐던 터. 박성현은 "1라운드 때 기다렸다 나왔다 하면서 긴 하루를 보냈다"며 "그렇지만 날씨를 어쩔 수는 없고, 모든 선수가 함께 힘들 거라는 생각에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악조건 속에서 치러진 1라운드를 6언더파로 마친 박성현은 마지막 2라운드에서도 불안한 출발을 4번 홀 멋진 칩인 이글로 날려버렸다. 이에 그는 "첫 홀을 보기로 시작하면서 조금 어려웠는데, 이후에 칩인 이글이 나오면서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며 "떨어지는 지점이 좋았지만 들어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홀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보고 저도 캐디도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행운의 칩인은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나왔다. 홀에서 20야드(18m)가량 떨어진 그린 밖에서 58도 웨지로 공략한 까다로운 칩샷이 곧바로 홀을 찾아 들어간 것. 이 칩인 버디는 결과적으로 1타 차 우승을 결정짓는 위닝샷이 됐다.박성현은 "마지막 홀 칩샷도 굉장히 어려웠는데, 치고 나서 잘 쳤다는 생각은 했다"면서도 "그렇게 빨려 들어갈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지난해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박성현은 완벽했던 데뷔 첫해가 부담된 듯 올해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2년차 징크스'를 겪는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박성현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얘기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다"면서도 "올해 가장 많은 부담을 안고 경기를 했다. 작년에 너무 잘해서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고 그래서 초반에 더 안됐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전했다.이날 우승으로 박성현은 부담감이나 조급함 없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남은 시즌 대회에 임할 수 있게 됐다.박성현은 "(시즌 초반)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매 경기 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다"며 "시즌 시작하기 전에 올해 목표는 3승이었다.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았으니 일단 이 목표로 가보려고 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디지털뉴스부박성현, 9개월 만에 우승. 사진은 지난3월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 중 박성현이 2번 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LPGA 제공

2018-05-07 디지털뉴스부

[LPGA]박성현, 텍사스 클래식서 극적 샷으로 시즌 첫 우승 '통산 3승'… 고진영 8위·전인지 12위

박성현(KEB 하나금융그룹)이 약 9개월 만에 부진을 씻고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악천후 탓에 36홀 대회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은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한국 선수 전체로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네 번째 우승이다.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의 고진영을 시작으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박인비와 기아클래식 지은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극적 드라마가 연출됐다.박성현의 세컨드 샷은 그린을 넘어서 파온을 놓쳤다. 30야드에서 신중하게 칩샷한 볼은 그대로 홀을 파고 들면서 '천금의 버디'가 됐다.한편, 전인지(KB금융그룹)는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은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김세영(미래에셋)은 합계 8언더파 134타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3위를 고진영(하이트)은 합계 6언더파 136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됐다. /디지털스부박성현이 텍사스 클라식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8-05-07 디지털뉴스부

[LPGA]전인지, 텍사스 클래식서 '5언더파' 마무리… 박성현 10언더파로 단독선두

LPGA 텍사스 클래식에서 전인지(KB금융)가 하루에 1, 2라운드를 동시에 치렀다.3~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 6,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11번째 대회인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전인지는 4일 재개된 경기에서 티 오프 하지 못하고, 사흘째인 5일 오전에 처음으로 티샷을 했다.1라운드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이 4타로 줄인 전인지는 6언더파 공동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이어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7번홀(파4)에서 잡은 버디로 언더파를 만들며 대회를 마무리했다.7일(한국시간) 오전 6시 현재,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이다. 현재 박성현(KEB하나금융)이 중간 성적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디지털뉴스부LPGA.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전인지. /AP=연합뉴스

2018-05-07 디지털뉴스부

'슈퍼루키' 박성현 "날씨, 어쩔 수 없어. 경기 편하게 기다렸다"… 내일 시즌 첫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박성현(25)이 텍사스 클래식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을 노리고 있다.박성현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치러진 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치며, 신지은(26)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 3일 시작했지만, 악천후로 첫날 경기가 취소된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진행에 차질을 빚어 결국 36홀 대회로 축소됐다.박성현은 1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경기를 쉬었다가 재개하는 게 좀 힘들었지만, 다른 선수들도 힘들었을 거로 생각한다"면서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담대하게 받아들였고, 경기를 편안하게 기다렸다"고 말했다.2라운드 14개 홀까지 7언더파를 써내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마친 니콜 라르센(덴마크)이 경기 종료 이후 1벌타를 받으면서 박성현 등과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상을 휩쓴 박성현은 올해는 7개 대회에서 두 차례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다. 지난달 ANA 인스퍼레이션의 공동 9위가 최고 성적.박성현은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 감각이 좋았고, 많은 버디로 이어졌다"면서도 "오늘 경기가 너무 짧게 끝나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다"면서 "연습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좀 일찍 나와서 연습할 것"이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오는 7일(한국시간) 박성현은 최종2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려본다. 이날 경기의 실시간 스코어는 LPGA 한국공식사이트(http://www.uslpga.kr/leaderbo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디지털뉴스부LPGA 지난달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 중 박성현이 2번 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LPGA 제공=연합뉴스

2018-05-06 디지털뉴스부

박성현·신지은, LPGA 투어 텍사스 클래식 6언더파 공동 선두… 전인지 6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박성현과 신지은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승 경쟁에 나섰다.박성현과 신지은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이어진 1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쳐 공동 2위에 올랐다.전날엔 12명만 1라운드를 마쳤고, 이날은 남은 1라운드가 진행된 뒤 2라운드 경기가 계속됐다.2라운드 오전조에 편성된 전인지 등은 1라운드를 마치고 거의 쉬지 못한 채 2라운드를 시작했다.전날 1라운드 14개 홀을 소화한 박성현과 신지은은 이날은 남은 1라운드만 치르고 다음 날 2라운드를 기약했다.박성현은 이날 잔여 홀에서 모두 파를 지켜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2016년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은은 전날 버디만 4개를 뽑아낸 데 이어 이날 남은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이틀에 걸친 1라운드를 보기 없이 기분 좋게 마쳤다.전인지는 2라운드 13번 홀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준우승은 5차례나 기록했으나 우승이 없는 전인지는 쇼트커트로 변신한 모습으로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 기권 이후 3주 만에 대회에 나섰다.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낸 그는 이어진 2라운드에서 6번 홀(파4) 버디로 선두권 진입을 노렸으나 이후 퍼트가 잘 풀리지 않아 타수를 더 줄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23), 김세영(25)도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다./디지털뉴스부LPGA 지난달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 경기 중 박성현이 2번 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LPGA 제공=연합뉴스

2018-05-06 디지털뉴스부

리디아 고, LPGA 투어 21개월 만에 '우승컵'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호주교포 이민지를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투어 통산 1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4천만원)다. 리디아 고는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이 코스는 리디어 고에게 뜻깊은 장소다. 2014년 4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일궈냈고, 2015년에는 같은 대회를 2연패 했다. 이민지 역시 이곳에서 열린 2012년 US 여자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가 29일(현지시간) 18번 홀 그린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30 김종화

'21개월 만에 우승' 리디아 고, 통산 15승… "앞으로 벌어지는 일에만 신경썼다"

21개월 만에 우승 감격을 누린 리디아 고(21)는 "앞에 벌어지는 일에만 신경 쓰려 했다"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남겼다.리디아 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호주교포 이민지(22)를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투어 통산 1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4천만원)다. 연장 첫 번째 홀인 518야드 18번 홀(파5)에서 이글로 승부를 결정지은 리디아 고는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3라운드까지 2위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였던 리디아 고는, 마지막 라운드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6번 홀까지 보기만 3개를 적어내며 코르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기 때문. 그러나 곧바로 7번 홀(파4) 버디로 반격을 시작한 리디아 고는 10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동반 플레이를 한 코르다가 10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1타 차 선두 자리를 리디아 고에게 내줬다. 그러나 3라운드까지 3타 차 3위였던 이민지는 무섭게 추격했다. 이민지는 13번 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8번 홀(파5)에서는 앞선 조에서 경기한 이민지가 먼저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경기를 끝냈고, 마지막 조의 리디아 고 역시 버디로 맞받아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에서는 리디아 고가 두 번째 샷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리디아 고는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가져다 놓으며 이민지를 압박했다. 이민지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해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 이민지가 먼저 버디로 홀 아웃 했고, 리디아 고는 침착하게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우승에 감격했다. 지난 21개월 간의 마음고생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우승 후 끝내 눈물을 보인 리디아 고는 "언론이나 다른 이들이 나를 두고 하는 말들을 멀리하고 앞에 벌어지는 일에만 신경 쓰려 했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국적의 선수들은 10위 내에 아무도 진입하지 못했다. 신지은(26), 이미향(25), 유소연(28)이 나란히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세계 1위 박인비(30)는 이븐파 288타로 공동 31위, 세계 2위 펑산산(중국)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에 올라 다음 주 세계 랭킹 변화 가능성도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21개월 만에 우승' 리디아 고, 메디힐 챔피언십 제패. 리디아 고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30 김지혜

[LPGA]리디아 고, 21개월 만에 우승… 메디힐 챔피언십 제패

리디아 고(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무려 21개월 만이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호주교포 이민지(22)를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투어 통산 1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으로 22만5천 달러(약 2억4천만원)를 탔다.연장 첫 번째 홀인 518야드 18번 홀(파5)에서 이글로 승부를 결정지은 리디아 고는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한편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유소연(28·메디힐)은 10위 밖으로 밀려나며 아쉬움 끝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고진영(23·하이트)은 공동 37위, 김인경(30·한화큐셀)은 공동 37위에 랭크됐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LPGA' 리디아 고, 21개월 만에 우승. 리디아 고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30 김지혜

'골프 여제' 박인비, LA오픈 준우승… 세계 랭킹 1위 탈환

'골프 여제' 박인비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자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는 지난주 3위보다 두 계단 오른 1위에 자리했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끝난 휴젤-JTBC LA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박인비는 랭킹 포인트 7.49점으로 지난주 1위였던 펑산산(중국)의 7.04점을 추월했다. 박인비는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고 이후 ANA 인스퍼레이션과 LA 오픈 준우승, 롯데 챔피언십 3위 등 줄곧 상위권 성적을 내며 지난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펑산산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2, 3위에 올랐고 유소연(28)이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 유소연 외에 박성현(25)이 5위, 김인경(30) 7위, 최혜진(19) 10위 등을 기록했다. LA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본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7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쭈타누깐의 동생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위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를 제패한 이소영(21)은 143위에서 38계단이 오른 105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한국의 박인비가 22일 일요일(현지시간) LA에인절스의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HUGEL-JTBC LA오픈 골프 토너먼트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페어웨이에서 13번째 홀에서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24 김백송

박인비 "세계 1위 탈환… 랭킹보다 '나의 골프' 더 중요해"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 '골프 여제' 박인비(30)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을 마치고 "세계랭킹 1위가 사실 올해의 목표는 아니었지만, 좋은 플레이에 대한 선물 같아서 무척 기분이 좋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박인비는 LA 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고진영과 공동 2위를 차지,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세계랭킹 1위 왕좌를 수성했다.세계 정상에서 내려온 이후 부침을 겪던 그는 이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출전한 6개 중 4개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며 '부활'을 알렸다.박인비는 "최근 두 달 정도 매우 좋은 골프를 하고 있다. 볼 스트라이킹이 좋았고, 모든 게 아주 일관적이었다"면서도 "그린에서는 상황이 좀 다르다. 어떤 날은 잘 되고, 어떤 날은 정말 나빴다. 퍼트는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박인비는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가 아쉬웠다"면서 "중반 기회를 못 살린 게 아쉽지만, 마지막 홀 버디를 한 점은 기쁘다"고 답했다.특히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것에 대해 기뻐하면서도 "격차가 별로 없어서 매주 순위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랭킹보다는 나의 골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오는 26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는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박인비, 세계랭킹 1위 탈환. 사진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 3라운드에서 샷을 치고 있는 박인비. /AP=연합뉴스

2018-04-23 디지털뉴스부

[LPGA]LA 오픈, 모리야 주타누간 우승… 박인비·고진영 공동 준우승 '박인비 랭킹 1위'

'LPGA' 박인비와 고진영이 휴젤-JTBC LA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달성했다. 4명의 한국 선수가 협공을 했지만, 태국의 자매 골퍼 모리야 주타누간(24)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모리야 주타누간(24)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 최종라운드에서 고진영, 박인비, 유소연, 지은희 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데뷔 5년만의 첫 우승이라는 것과 함께 LPGA 투어 아리야 주타누간(세계랭킹 6위)과 친자매라는 사실과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LPGA 67년 역사상 자매 골퍼가 모두 우승한 경우는 2000년 아니카 소렌스탐과 샬로타 소렌스탐이 유일하다.전날 고진영과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모리야 주타누간은 전반 홀에서는 버디 1개를 잡는데 그쳤으나 후반 홀 들어 3개의 버디를 몰아쳤다. 2위와의 간극은 3타차였다. 그는 파4 16번홀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주타누간은 고진영과 2타차 상황 파3 18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 1타차 우승을 일궈냈다. 최종합게 12언더파 272타.이날 고진영은 4, 5번 홀 연속 보기를 기록, 전반홀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는 후반 들어 3개의 버디를 잡아 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주타누간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전반 기세는 박인비가 좋았다. 그는 7번홀까지 버디 2개를 잡으며 주타누간을 매섭게 몰아 부쳤다. 그러나 박인비는 파4 8번홀 보기로 주춤했고, 이후 샷과 퍼팅에서 난조를 보였다. 결국 고진영과 박인비는 10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유소연과 지은희도 선두권 추격에 나섰으나 유소연이 7언더파로 단독 4위, 지은희가 6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데 만족했다.한편 현재 세계랭킹 3위인 박인비는 이날 결과로 오는 23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로 오르게 됐다. 지난 2015년 10월 이후 무려 2년 6개월 만의 왕좌 수성이다.세계 1위 펑산산(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모리야 주타누간(24)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에서 고진영, 박인비, 유소연, 지은희 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22일 캐디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주타누간. /AP=연합뉴스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에서 고진영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샷을 날리고 있는 박인비. /AP=연합뉴스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에서 박인비와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22일 샷을 날리고 있는 고진영. /AP=연합뉴스

2018-04-23 김지혜

[LPGA]휴젤-JTBC LA오픈, 최종라운드 생중계는?… 박인비·고진영·지은희·유소연 우승 맞대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휴젤-JTBC LA오픈에서 박인비·고진영·유소연·지은희 등 한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는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가 열리고 있다. 전날까지 중간합계 순위는 고진영이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공동선두였고, 지은희는 4위에 올랐고 유소연도 선두를 향해 맹추격했다. LPGA 휴젤-JTBC LA오픈 생중계는 이날 오전 6시45분부터 JTBC골프 채널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볼 수 있다.또 경기의 실시간 스코어는 LPGA 한국공식사이트(http://www.uslpga.kr/leaderbo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LPGA 휴젤-JTBC LA오픈. 박인비가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 13번째 홀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LPGA 휴젤-JTBC LA오픈. 고진영이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 14번째 홀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23 김지혜

'시즌 2승 도전' 고진영, LA오픈 3R 공동선두… 박인비·지은희 맹추격

강력한 신인왕 후보 고진영(23)이 LA오픈 공동 선두로 오르며, 시즌 2승 도전에 한 발짝 다가섰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0야드)에서 열린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고진영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단독 6위였던 고진영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LPGA 투어 데뷔전인 호주여자오픈 우승 등으로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는 고진영은 조부상으로 지난주 롯데챔피언십 출전을 취소하고 한국에 다녀온 뒤 나선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12번 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내 단독 선두로 올라선 고진영은 14번 홀(파4) 샷 이글을 뽑아낸 쭈타누깐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15번 홀(파5) 버디로 다시 앞서 나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벙커에 빠져 이날 처음으로 페어웨이를 놓쳤고, 결국 부담스러운 거리의 파 퍼트를 집어넣지 못해 지은희(32), 쭈타누깐과 공동 선두가 됐다.17번 홀(파4)에서도 티샷이 왼쪽으로 감겨 갤러리들이 모인 쪽에 빠져 위기가 이어지는 듯했으나 어려운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마지막 18번 홀(파3·159야드)에서는 8번 아이언 티샷이 홀 50㎝가량에 떨어져 버디로 이어지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LPGA 투어 통산 20승을 노리는 박인비(30)는 이날 두 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두 타 차 3위(7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박인비는 6번(파4)과 7번 홀(파3)에서 연이은 보기로 초반 주춤했으나 이후 버디만 4개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세계랭킹 1위 펑산산(중국)은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2언더파 211타), 2위 렉시 톰프슨(미국)은 공동 23위(이븐파 213타)다.공동 4위(6언더파 207타) 지은희도 선두를 세 타 차로 뒤쫓으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뒀다.2라운드 단독 3위였던 유소연(28)은 두 타를 잃어 8위(4언더파 209타)로 밀렸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고진영, LA오픈 3R 공동선두. 박인비·지은희 맹추격. 고진영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 5번홀에서 티오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4-22 김지혜

'탱크' 최경주, 텍사스오픈 3R 공동 30위… 김시우 공동 59위

'탱크' 최경주(48)가 텍사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30위로 하락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전날 2라운드의 공동 25위보다 5계단 내려왔다.지난달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린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에서 2년여 만에 PGA 투어 대회 '톱5'에 진입한 최경주는 또 한 번 상위권 성적에 도전한다.이날 최경주는 2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5m 정도에 보낸 뒤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초반 경기를 펼쳤고, 이후 보기와 버디 하나씩을 맞바꿔 전반 한 타를 줄였다.후반 들어선 11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5m 넘는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면서 기분 좋게 최종 라운드를 기약했다.지난주 RBC 헤리티지에서 준우승한 김시우(23)는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해 공동 59위로 9계단 올라섰다.2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 68위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한 김시우는 이날 이글 한 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공동 선두엔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잭 존슨(미국)과 앤드루 랜드리(미국)가 이름을 올렸다./디지털뉴스부최경주, 텍사스오픈 3R 공동 30, 김시우 공동 59위. 사진은 퍼팅라인을 살피는 최경주. /AP=연합뉴스최경주, 텍사스오픈 3R 공동 30위, 김시우 공동 59위.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샷을 치고 있는 김시우. /AP=연합뉴스

2018-04-22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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