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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상상학교'에 뛰어드는 생존수영장

도교육청, 내년 1월 시범학교 선정50억 투입·연습실 등 단계적 신설부족한 '공용공간 면적' 정상화도경기도 학생들이 1시간 거리의 수영장을 찾아 생존수영을 배우는 열악한 현실이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10월 22일자 7면 보도) 경기도교육청이 시범사업을 통해 신설학교에 생존수영장을 설치하기로 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대표적 공약이기도 했던 생존수영장을 포함한 '미래형 상상학교'가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도하는 미래형 상상학교는 교실면적 만한 수영장을 학내에 설치해 수시로 생존수영을 교육할 수 있고, 학교 내 공용공간의 면적을 기존보다 확대하는 한편 교실공간의 구성도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미래교육과정에 맞게 설계한다.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시범학교 선정에 들어간다. 초·중·고등학교를 통합하는 형태로 신설될 가능성이 높고, 예산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선정 후 기존 학교설립 예산과 교육청 자체예산 50여억원(1교당)을 들여 2022년 말에 개교한다는 계획이다.도교육청은 1~3단계로 나눠 미래형 상상학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시범단계에선 도서실, 식당, 실내체육관 등 공용공간의 면적 확대와 더불어 진로교육실과 생존교육수영장, 개인연습실, 학생회의실을 신규공간으로 구성된 1단계가 주 모델이다.1단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1단계의 신규공간을 더해 상상공간, 무용실, 카페테리아 등이 포함된 2단계 사업으로 확장되고, 1·2단계를 포함해 자유활동실, 시어터룸 등을 신설한 3단계 사업이 실시된다. → 표 참조특히 이번 시범사업의 관건은 실내체육관, 도서관 등 공용공간의 순면적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현재 올해 경기도 신설학교 비중은 전국의 40%에 달한다. 학교설립 요구가 많다보니 신설학교 공용공간의 순면적이 교육부 기준에 훨씬 못 미친다. 초등 36학급 기준으로 실내체육관의 교육부 기준은 1천146㎡인데, 도내 신설학교는 605㎡뿐이라 정규 농구코트 하나가 들어가기에도 빠듯하다.시설과 관계자는 "3단계 공간 구성을 모두 실현하려면 연면적이 6천107㎡나 더 필요하다"며 "다행히 교육부가 신설학교 연면적을 늘려 교부금을 집행하려는 추세라, 꾸준히 교육부에 연면적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9-12-02 공지영

경기체고, 때늦은 훈련장 개방… 도내 수영 꿈나무들 '볼멘소리'

5개 지역 초·중학교 동계훈련 협의서울 등 타지역 '사실상 점령' 지적"정작 道 영재들 실력향상 모르쇠""이용종목들 많아 다소 한계" 해명경기도 꿈나무 수영선수들이 다소 늦은 내년 1월부터 도내 최상의 연습환경으로 꼽히는 경기체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 한해 경기체고 수영장의 경우 서울 등 타 지역 선수들이 사실상 점령(?)해 도내 선수들에게는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2일 경기체고와 경기도수영연맹 등에 따르면 수원·화성·과천·의왕·군포 등 5개 지역 엘리트 초·중학교 수영선수들은 내년 1월6일부터 2월28일까지 경기체고 수영장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경기도 엘리트(전문)체육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계훈련을 위해 경기체고는 길이 50m, 총 8개 레인을 제공하기로 도수영연맹측과 지난달 27일 협의했다.동계훈련은 ▲월·수요일, 오후 6시30분~8시50분(5개 레인) ▲화·목요일, 낮 12시30분~오후 2시30분(3개 레인)·오후 6시30분~8시50분(8개 전 레인) ▲금요일, 오후 6시30분~8시50분(전 레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수영연맹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한 뒤 경기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그러나 도내 수영·핀수영을 비롯해 체육계 일각에선 경기체고의 때늦은 훈련장 개방을 놓고 볼멘소리를 내놨다.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한시적 훈련이 아닌 상시적 훈련이 필요한데 정작 수영장에는 서울시 등 타 지역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실제 지난 10월 끝난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집중훈련이 필요한 도내 수영·핀수영 등 지도자와 체육계 인사들은 당장이라도 경기체고에 요청해 수영장 이용을 요구하려 했으나 해당 수영장은 지난 1~6월까지 실업팀인 서울시청과 경북도청 핀수영팀의 훈련장으로 사용됐다.도내 한 수영 코치는 "경기지역 최고의 체육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경기체고가 정작 도내 체육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경기체고 관계자는 "도내 경영과 핀수영, 근대 5종, 중·고 철인 3종 경기 선수들이 이용해 수영장 개방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면서도 "타팀 훈련장 제공은 충분히 오해할 여지가 있다. 서울체고의 수영장 개보수로 서울시청팀이 우리 학교를 찾았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조만간 도수영연맹과의 추가 논의를 통해 도내 수영 등 체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2-02 송수은

문학박태환수영장, 인천시체육회가 계속 맡기로

市, 위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운영수익성·공공성 균형 접목안 강조인천시체육회가 문학박태환수영장(이하 문학수영장)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인천시는 시립체육시설인 문학수영장의 운영·관리를 위탁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시체육회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더 문학수영장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한 차례 더 연장(3년)할 수도 있다.시는 지난달 28일 사업제안서 등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시체육회를 포함해 총 2곳이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시체육회는 정성·정량적 평가, 가격평가 등을 합산해 총 94점을 받았다. 다른 응찰자는 64.25점에 그쳤다. 이곳은 시체육회 경기가맹단체인 것으로 전해졌다.문학수영장은 부지 1만8천600㎡, 건축연면적 1만8천193㎡(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경영풀(10레인/50m)·다이빙풀(수심 5m)·경영연습풀(6레인/50m)·관람석(3천006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체육계 안팎에선 문학수영장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설이라서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반대로 시설의 규모가 커 민간에서 선뜻 입찰에 뛰어들지 못할 것이란 예측도 있었다.시체육회는 시 평가위원회 심사에서 수익성과 공공성,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등을 균형 있게 접목해 문학수영장을 운영하는 방안을 강조했다.강규선 시체육회 체육시설운영부장은 2일 "위탁기간인 3년 동안 문학박태환수영장의 수익과 지출에 대한 성과목표제를 제시했다. 지출은 동결하고 수익은 늘려나가겠다는 것인데, 이런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시체육회는 앞서 진행된 남동체육관, 도원체육관/수영장,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야구장 등에 대한 입찰에서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수영장 운영 전문 업체 등이 다수 응찰해 시체육회가 도맡아 운영·관리해오던 공공체육시설에 민간의 관심이 많다는 것이 확인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2-02 임승재

수도권 공공수영장 4곳중 1곳 소독제 과다… 불안한 눈·피부

한국소비자원, 20곳 안전실태조사유리잔류염소, 25%서 기준 부적합검사주기 미규정 등 기준 모호 지적수도권 소재 공공수영장 4곳 중 1곳에서 소독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이용자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소독제 농도가 높을수록 이용자들의 눈과 피부 통증은 물론 호흡기 장애 등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 일간에 걸쳐 서울, 경기, 인천 소재 공공 실내수영장 20개소에 대해 안전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25%에 해당하는 수영장에서 유리잔류염소 기준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12일 밝혔다.유리잔류염소는 물속의 대장균, 수인성 질병 유발 미생물 등의 번식·확산을 억제하는 소독제 역할을 하지만, 농도가 너무 높을 경우 안구 통증, 눈병, 식도자극,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공공 실내수영장 5곳의 경우 현행 유리잔류염소가 0.4~1.0㎎/ℓ이지만 최대 1.47 ㎎/ℓ로 나왔다. 소독제로 쓰이는 염소와 이용자의 땀 등 유기오염물이 결합해 형성되는 소독부산물인 결합잔류염소도 실내 수영장 4개소 중 1개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수질의 오염 정도를 추정할 수 있는 결합잔류염소의 경우 수치가 높을 경우 불쾌한 염소냄새가 발생하거나 안구·피부통증, 구토유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경우 ℓ당 0.5㎎ 이하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영장은 최대 2배 이상(1.29㎎ /ℓ)이 검출됐다.모호한 수질검사 기준도 문제가 됐다. 현행 수영장 수질 기준에는 의무검사 주기가 규정되어 있지 않고 운영자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 반면 영국·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항목별 검사주기 및 기준 초과 시 조치방안 등이 수질 지침 및 규정으로 적시되어 있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수영장 수질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수영장 수질 관리·감독 강화 ▲수영장 수질 관리기준 개선 ▲수영장 수질기준 항목별 검사 주기 규정 마련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1-12 김종찬

인천시체육회, 박태환수영장 운영권 다시 쥐나

공유재산법 개정에 위탁기관 입찰市, 21일까지 사업 제안 접수 공고민간서 큰관심 경쟁 치열 설왕설래다른 시설들 이어 재선정 여부 주목인천시가 최근 시립체육시설 위탁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문학박태환수영장'(이하 문학수영장) 입찰에 들어갔다.지난달 진행된 남동체육관, 도원체육관·수영장,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야구장 등에 대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시체육회가 문학수영장의 운영권까지 다시 거머쥘지 주목된다.문학수영장은 부지 1만8천600㎡, 건축연면적 1만8천19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경영풀(10레인/50m)·다이빙풀(수심 5m)·경영연습풀(6레인/50m)·관람석(3천6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시는 오는 21일까지 사업제안서 등을 받아 28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문학수영장을 운영·관리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한 차례 더 연장(3년)될 수 있다.시는 그동안 주요 공공체육시설 운영·관리를 시체육회에 맡겨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7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 개정에 따라 입찰을 통해 체육시설 관리 수탁기관이 정해지고 있다.지난달에는 남동체육관(남동구), 도원체육관·수영장(중구),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야구장(연수구), 가좌테니스장(서구), 수봉 궁도장·양궁장, 다목적하키장·정구장(이상 미추홀구) 등 10곳에 대한 입찰이 진행됐다.당시 수영장 운영 전문업체 등이 다수 응찰하는 등 시체육회가 도맡아 운영해 오던 공공체육시설에 민간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경쟁을 뚫고 이 시설들의 운영권을 대부분 다시 갖게 된 시체육회가 올해 마지막으로 입찰에 부쳐진 문학수영장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문학수영장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설이라서 여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있는가 하면, 수영장의 규모가 워낙 커 민간에서 선뜻 입찰에 뛰어들지 못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시체육회 관계자는 6일 "문학박태환수영장은 그동안 민간에서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꼽혀왔다"며 "체육시설 운영권을 빼앗기면 자칫 직원들의 고용불안 문제 등도 야기될 수 있다. 문학박태환수영장 운영권까지 가져오면 급한 불은 끄는 셈이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06 임승재

현장 접수 고집 '박태환 수영장'… 인천시체육회, 회원가입방식 바꾼다

재등록 남은 자리 새벽대기 분통인터넷·현장 모두 '선착순' 변경다른 수영장 2곳도 개선 하기로문학박태환수영장의 신규 회원 접수에 현장 접수만을 고집하던 인천시체육회(6월 26일자 8면 보도)가 이번 달부터 접수 방식을 변경해 인터넷으로도 신청을 받기로 했다.인천시체육회는 25일부터 문학박태환수영장의 신규 회원 접수 방식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 신규 회원은 현장에서만 접수할 수 있었는데, 이번 달부터는 현장 접수와 함께 인터넷 접수까지 가능해지는 것이다.문학박태환수영장의 접수 방식이 변경되는 건 2015년 민간 개장 이후 처음이다.그동안 문학박태환수영장의 강좌를 수강하려던 신규 회원은 매월 24일 오전 6시부터 현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기존 회원이 재등록하고 남은 자리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 강좌에 몇 자리가 남았는지조차 알 수 없어 이른 새벽부터 수영장 앞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텐트를 치고 대기하는 시민까지 발생하는 등 인천시체육회의 현장 접수 방식에 시민 불만은 극에 달했었다.인천시체육회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접수를 병행하기로 했다.인터넷 접수는 현장 접수와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 시, 서류 작성 등 신청 절차를 진행하던 중 인터넷으로 신규 회원 접수가 마감됐을 때는 해당 인원에 한해 추가 접수를 허용할 예정이다.신규회원 접수 일자도 매월 24일에서 25일로 변경했다.지난달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인천 열우물경기장의 회원 접수일이 24일인 탓에 프로그램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다. 인천 열우물경기장 수영장도 인천시체육회가 위탁 관리한다.인천시체육회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인천도원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2곳의 수영장에 대해서도 인터넷 접수 방식을 병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달 열우물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접수를 병행한 결과, 현장 방문 비율이 85% 정도 감소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관리하는 나머지 2곳의 수영장도 내년 4월부터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도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9-10-24 공승배

한국 수영선수단, 올림픽 티켓 찾아 러시아 카잔으로

김민석(경기체고)이 포함된 한국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놓친 올림픽 본선 티켓 탈환에 도전한다.21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우리 선수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6차 대회'에 출전한다.대표팀엔 김민석과 이주호(아산시청), 문재권(서귀포시청), 양재훈(강원도청), 조성재(서울체고), 김우민(부산체고), 정소은·안세현·박수진·유지원(이상 경북도청), 박예린(강원도청), 이윤정(서울체고)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사흘간 열릴 이 대회에서 혼성 혼계영 400m의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올해 광주 선수권대회에서 상위 12위 안에 들지 못한 우리 대표팀은 내년 5월 22일까지 FINA 승인 대회에서 상위 4개 팀 안에 드는 기록을 보유하면 2020 도쿄올림픽 해당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이를 위해 선수단은 이날 FINA 경영월드컵 6차 대회가 열리는 카잔으로 떠났다. 카잔 아쿠아틱 팰리스(Kazan Aquatic Palace·2025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장소)에선 22일부터 FINA경기력향상센터가 주관하는 합동 훈련캠프가 열린다.우리 선수단은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오는 2025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수영장에서 집중 훈련을 할 방침이다. 앞서 대표팀은 전국체육대회가 끝난 뒤 12명의 선수가 재소집돼 지난 14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을 하며 국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해 왔다. 한편 대표팀은 보름간의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 달 5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21 김종찬

수영장 찾아 삼만리… 뜨지못하는 생존수영

교육부 확대 방침불구 인프라 열악도내 초교 83% 대중교통 이용 이동지자체 5곳 시설 1개뿐… 불편·위험'이동식' 도입 검토 지자체 협조 필수교육부가 생존수영 확대 방침을 세우고도 예산을 대폭 삭감(10월 16일자 1면보도)한 가운데 경기도 내엔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생존 수영 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에 이동식 수영장 시범 도입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생존수영교육 확대를 위해 지자체들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1일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에게 제출한 '생존수영교육 현황'에 따르면 도내 전체 초등학교 1천292개교 중 1천80개교(83.6%)가 생존수영교육을 받기 위해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 학생 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학교 자체 수영장을 이용하는 학교는 4개교에 불과했고, 민간 수영장을 활용해야 하는 학교도 591개교(45.7%)에 달했다. 생존수영 이용시설이 1개 뿐인 지자체도 5곳에 달해 지역 학생들은 수영장까지 이동하는 데만 40∼50분이 소요되고 있다. 박 의원은 "생존수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높지만 아직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구색만 갖춘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기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런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생존 수영 인프라 확산을 위해 이동식 수영장 시범도입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동식 수영장은 울산(22개소)이나 경북(21개소), 강원(15개소) 등에서 도입해 운영 중으로 운동장 내 수영장 설치가 쉽고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예산 등의 이유로 학교 자체 수영시설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시흥시의 경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3개 수영장에서 오후 1∼4시까지를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시간으로 정해 놓고 있다. 안산시도 관내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 확산을 위해 2021년까지 150억원 상당의 생존 수영 전용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까지 의무교육 대상을 4학년까지 확대하고 생존 수영 교육 시간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생존 수영 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생존 수영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도내 생존 수영교육의 확산을 위해서는 이동식 수영장 시범 도입 등 지자체들의 협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수원시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민간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수업을 받고있는 모습.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10-21 이원근

[전국장애인체전 영광의 얼굴]'한국新·3관왕' 수영 임은영

'수영 한국신기록 달성에 환호와 함께 물치기 세리머니까지'.올해로 수영선수로 활동한 지 3년에 불과한 임은영(여·경기도장애인체육회·지체장애)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과 한국신기록을 새로이 작성해 화제다. 현재 국가대표이기도 한 임은영은 17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50m S8 선수부 결승에서 35초91을 기록, 조영희(부산·40초38)와 송정숙(제주·49초36)을 뒤로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존 한국신기록(36초24)도 깨버렸다. 앞서 지난 15일 배영 100m S8 선수부 결선에선 1분32초62, 자유형 100m S8 선수부 결승전에선 1분21초53으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대회 3관왕을 이뤘다.임은영은 "50m 경기가 터치(패드) 싸움이기 때문에 3개종목 중 시간을 단축하기가 가장 힘들었다"며 "터치를 찍고 전광판을 봤는데 한국신기록이어서 너무 신났다. 엄마와 약속한 2배 용돈도 받을 수 있게 돼 더 기뻤다"고 신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우연히 도체육회 관계자의 권유로 수영 을 시작하게 된 그는 당초 배영을 주종목으로 삼았으나, 자유형에 더 집중하면 배영의 성적도 향상 될 수 있다는 코치의 권유로 두 종목 모두 대회에 나서게 됐다. 임은영은 "어렸을 때 재활 차원에서 수영을 조금 했는데, 선수로는 뛰지 않았다. 3년 전 고교 2학년 때부터 제대로 시작했다"면서 "내년에 용인대나 한국체대로 진학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임은영은 "내년 도쿄 패럴림픽 자유형 50m 선수로 출전해 메달을 따겠다"면서도 "그 전에 폐막일 혼성계영 200m 20포인트 선수부 결선이 있는데, 반드시 금메달을 따 4관왕을 이루겠다"고 자신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은영

2019-10-17 송수은

'명품수영장(어울림센터)' 자랑한 시흥시, 국제경기 규격 못 맞춰

적은 관람석수 등 조건 안 맞아"제안 무시 필요없는 시설 조성"연맹 "현재 불가능, 지방대회만"'무리한 설계변경 의혹(2018년 10월 31일자 7면 보도)'이 제기된 시흥시 어울림국민체육센터(이하 어울림센터)내 수영장시설에 대해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이 초읽기(10월 15일자 7면 보도)에 들어간 가운데 시흥시가 11월 정식 개관과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한 2급 공인인증을 추진하고 나섰다.그러나 해당 수영시설의 경우 2급 인증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지난 8월께 수영장 내 계측장비 등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인증을 추진하다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불허받은 것으로 알려져 수백억원의 혈세를 들인 명품 수영장을 만들어 놓고도 어설픈 행정으로 전국대회조차 개최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시흥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울림센터를 아이부터 노인까지 3세대 공유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 공간으로 조성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사용자에 맞게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안전 자동수위조절장치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시는 개관에 앞서 1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도 실시하는 한편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한 2급 공인인증을 함께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이 같은 시의 계획 중 일부는 현 상황에서 실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국제경기나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공인 2급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대표적 인증사항인 관람석의 인증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대한수영연맹이 권장하는 2급 인증 기준 중 관람석은 최소 1천500석(다이빙시설이 없을 경우)을 확보해야 하나 이곳 수영장의 관람석은 500석 수준이다.지역 체육계 한 관계자는 "시흥시가 수영인들의 제안을 무시하고 필요도 없는 자동수위장치를 30억원씩 들여 수영장을 만들었지만 결과는 전국대회도 유치할 수 없는 수영장을 만들었다"며 "사업추진행정부터 설계변경 행정까지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대한수영연맹 관계자도 "(지난 8월)실사 당시 계측기가 없어 인증을 불허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2급 인증이 불가능하며 지방대회만 개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최초 2016년 관중석에 대한 규모를 500석으로 축소하는 것을 대한수영연맹과 협의를 했다"며 "2급 공인인증을 위한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심재호·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10-16 심재호·김영래

중부해경청 이관호(핀수영부 수경)·정상엽(감독) 청룡·백마장 가슴에 나란히

문체부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 수상잠영 100m세계新·32년 체육 공헌인천 연고 팀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양체육단 소속 핀수영부 정상엽 감독과 이관호 수경이 각각 체육훈장인 백마장과 청룡장을 받았다.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체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핀수영부 정상엽 감독과 이관호 수경이 이같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관호 수경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핀수영선수권대회(18·19·20회)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잠영 100m 세계신기록(31초24) 등 다수의 신기록 보유자다. 정상엽 핀수영 감독은 1987년부터 수영 지도자로 근무를 시작해 32년간 인천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체육훈장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란장 등 5개 등급으로 이뤄졌다. 청룡장은 1등급 체육훈장으로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1천500점 이상 쌓은 선수나 감독 등에게 주는 상이다. 히딩크(축구), 장미란(역도), 이봉주(육상), 박세리(골프) 등이 이 상을 받았다. 백마장은 4등급 체육훈장으로 세계 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300점 이상 쌓은 선수나 감독 등에게 준다.정상엽 감독은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인 것 같다.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양체육단 소속 핀수영부 정상엽(오른쪽) 감독과 이관호(왼쪽) 수경이 체육발전 유공자로 인정받아 각각 체육훈장인 백마장과 청룡장을 받았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10-16 임승재

생존수영 강조하더니… 예산 80% 줄인 교육부

'3학년 → 전교생' 교육 확대 권고"한 학년 운영하려면 100억 필요"시·도교육청에 부담만 떠안긴 꼴포천·연천등 인프라 부족 문제도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의 수상 안전 강화를 위해 생존 수영 교육이 확대 시행되고 있지만 학생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교육부)가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교육부가 생존 수영 교육 대상을 기존 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도 정작 예산은 시·도교육청에 떠넘겨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교육청의 고민이 더욱 커지게 됐기 때문이다. 일선에선 "국가가 앞장서 호들갑을 떨더니 슬그머니 시·도교육청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5일 경기도·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3학년 체육 교과 과정에 생존 수영을 편성했고,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하지만 내년부터는 교육부에서 지원해오던 특별교부금이 기존 예산 대비 80% 가량 줄면서 시·도교육청들의 예산 부담이 커졌다. 2022년까지 의무교육 대상을 4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웠던 경기도교육청은 내년에 74억3천여만원(특별교부금 12억8천여만원)을 추가 편성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년 당 생존 수영을 운영하려면 10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며 "생존 수영 교육 대상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3∼6학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도 큰 부담이라는 입장이다. 올해 인천시교육청 생존 수영 총 사업 예산은 52억원으로 교육부와 50%씩 부담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예산 지원 방침을 변경하지 않는 교육 대상 학년과 학교 수 축소는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일부 지역은 수영장이나 전문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포천이나 연천 등 수영장이 부족한 지역은 학생들의 이동 시간도 40∼50분 가량 소요되고,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지자체들도 전문 강사 수급 등으로 대기 기간이 수개월에 달하고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2014년부터 국가 시책 사업의 명목으로 예산을 지원했다"며 "내년부터는 시·도에서 자체 예산 마련을 통해 사업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시·도교육청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함께 논의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원근·배재흥기자 lwg33@kyeongin.com초등생을 상대로 생존수영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9-10-15 이원근·배재흥

쑨양, '도핑검사 회피 논란' 11월 15일 공개재판

중국 수영스타 쑨양(28)의 도핑 테스트 회피 논란의 재판과정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재판 일정이 확정됐다.CAS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쑨양과 국제수영연맹(FINA)을 제소한 사안에 대한 심리를 오는 11월 15일 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장소는 스위스 몽트뢰에 있는 페어몬트 르 몽트뢰 팰리스의 콘퍼런스센터다.CAS는 "관련 당사자 모두의 합의로 웹사이트를 통해 재판 전체 또는 일부를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CAS가 재판을 공개하기는 1999년 아일랜드 수영선수 미첼 스미스 데 브루인과 FINA 간 분쟁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CAS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중재하고 조정하고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84년 창설한 기구다. 본부는 스위스 로잔에 뒀다.쑨양은 지난해 9월 도핑검사 샘플을 채집하기 위해 중국의 자택을 방문한 국제 도핑시험관리(IDTM) 직원들의 활동을 방해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쑨양은 경호원들과 함께 망치를 이용해 혈액샘플이 담긴 도핑용 유리병을 깨뜨린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중국수영협회는 IDTM 직원들이 합법적인 증명서와 자격증 등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쑨양에게 별다른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FINA도 지난 1월 쑨양에게 실효성 없는 징계인 '경고' 조처만 했다.그러자 WADA는 지난 3월 쑨양과 FINA를 CAS에 제소했다. 이후 재판이 진행되지 않아 쑨양은 7월 광주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출전했다. 광주 대회에서도 다른 나라 선수단과 언론에서 비난이 이어지자 쑨양은 CAS에 공개재판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결국 CAS는 관련 당사자들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공개 재판을 결정했다.다만, 애초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당사자 중 한쪽의 요청으로 미뤄졌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7월 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중국 쑨양이 물 밖으로 나가기 위해 브라질 주앙 드 루카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거절당하자 당황한 표정을 짓는 모습. /연합뉴스

2019-10-15 손원태

한국수영 샛별들, 아시아 청소년 핀수영 출전

일본 나가노서 16~20일까지 열전12명 참여… 14개국 선수들 경쟁같은 기간 '선수권 대회' 함께 진행경기체고 등 전국의 체육고교 선수들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나가노아쿠아윙(NaganoAquawing)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 청소년 핀수영대회'에 참여해 아시아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우리나라와 주최국인 일본, 그리고 중국·대만·필리핀·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인도·이란·요르단·카자흐스탄·베트남 등 14개국 2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 기간 '제17회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아시아 청소년 대회에 참여하는 우리 청소년 선수는 총 12명(남 6명, 여 6명)으로, 경기체고 소속은 김민경·최원혁·김가원(여)·이주원(여) 등 4명이다. 아울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는 총 17명(남 9명, 여 8명)이다.우리나라는 ▲1천500m 남·여 표면(시니어/청소년) ▲200m 남 표면 결승(청소년) ▲400m 남·여 짝핀(시니어) ▲800m 여 계영(청소년)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는다.대한수중핀수영협회 한승현(울산 굿모닝호텔 대표) 회장, 김진우 경기력향상위원장(단장) 등 선수단은 15일 오전 8시40분 일본 하네다를 거쳐 격전지로 향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13 송수은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수영 최다우승 타이' 박태환

金金金 레이스… 총 38개로 늘려 선수생활 마무리후 꿈나무 육성'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체육회)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역대 전국체전 수영 종목 개인 최다 금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박태환은 8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0초6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그는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2위인 장상진(충북수영연맹, 3분55초41)을 5초 가량이나 따돌리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다만, 전성기 때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3분41초53)에는 한참 못 미쳤다.박태환은 이날까지 3개의 금메달(계영 800m, 자유형 200m, 자유형 400m)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이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획득한 금메달 수는 총 38개로 늘었다. 이는 이보은 전 강원도청 감독이 보유한 전국체전 수영 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38개)과 같은 것이다.박태환은 지난해 말 인천시청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 3월 인천시체육회에 영입됐다. 그는 향후 인천에서 남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 이후 수영 꿈나무 육성을 위해 뛸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박태환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서울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라스트 스퍼트' 8일 오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이 역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8 임승재

박태환,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수영 3관왕

박태환(인천시체육회)이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육대회 수영 3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은 8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0초6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3분55초41을 기록한 2위인 장상진(충북수영연맹)과 격차가 5초 가까이 날 정도로 압도적인 '독주'였다.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그가 작성한 한국 기록(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체전 금메달을 딸 당시의 기록(3분52초97)보다는 빨랐다.자유형 400m는 박태환의 주 종목이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전국체전에서는 2016년부터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앞서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의 역대 전국체전 금메달은 38개로 늘었다. 이보은 전 강원도청 감독이 보유한 체전 수영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38개)과 타이다.아직 이번 대회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새로운 기록 달성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박태환에 이어 2위는 장상진이 차지했다. 3위는 이유연(한국체대·3분56초28)에게 돌아갔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8일 오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8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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