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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효마라톤대회] 인터뷰/ 채인석 화성시장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행복한 5월입니다.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마음 놓고 뛰어놀기를 바랍니다.”제16회 화성효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5월을 맞아 정조대왕의 효심이 살아 숨 쉬는 효의 고장 화성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려 매우 뜻깊다”면서 “많은 달림이들과 가족들이 이 곳을 방문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효마라톤대회는 가족 중심의 마라톤 대회”라면서 “부모와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잔디밭에서 마음 놓고 뛰어 놀았으면 한다”고 밝혔다.특히 화성시는 이번 대회가 가족 중심의 마라톤 대회로 거듭나도록하기 위해 모든 행사를 주경기장에서 소화하도록 배려했다.이에 대해 채 시장은 “주경기장은 잔디 관리로 인해 선수 외에는 대관 자체가 어렵지만, 1년에 한 번 열리는 효마라톤대회는 꼭 이 곳에서 열고 싶었다”며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과 기쁨을 나누고 모두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채 시장은 “내년에는 가급적이면 어린이날인 5월5일에 대회를 열고자 한다”며 “전국의 달림이들이 이 곳에서 마라톤은 물론 보고,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복의 장소로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취재반▲ 채인석 화성시장 /취재반

2015-05-10 취재반

‘신기록 제조기’ 이유연 MVP

김윤경(경기체고)이 제87회 동아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고 이유연(안양 신성중)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김윤경은 2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막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이예나-이소정-정민경과 함께 4분20초30의 대회신(종전 4분24초80)으로 서울체중(4분31초00)과 인천 작전중(4분37초63)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윤경은 배영 200m·배영 100m에 이어 3관왕에 올랐고, 정민경과 이소정은 계영 400m에 이어 나란히 금 2개를 목에 걸었다.또 남중부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 자유형 100m에서 3관왕에 오른 이유연은 대회신 6개를 작성하는 등 대회 MVP에 뽑혀 겹경사를 누렸다.남일반부에선 정원용(오산시청)이 개인 혼영 400m에서 4분26초15로 김민규(대구시체육회·4분28초2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 접영 200m와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한편, 박진영(작전여고)은 유일하게 두 종목에서 올해 세계 대회 국제수영연맹(FINA)의 기준 기록을 넘어서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진영은 접영 100m에서 59초03을 기록해 FINA 기준 기록 59초18을 넘었고, 접영 200m에서도 2분07초86으로 우승하며 기준 기록 2분11초14를 통과했다. 박선관(고양시청)은 남자 배영 50m에서, 양지원(부천 소사고)은 여자 평영 200m 에서 세계 무대를 밟는다. /이원근기자

2015-04-20 이원근

여고생 양지원 ‘평영 여왕’ 등극

‘수영 기대주’ 이유연(안양 신성중)이 제87회 동아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유연은 19일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중부 자유형 100m에서 51초44의 대회신(종전 52초52)으로 이호준(서울 사대부중·51초87)과 고성민(서울 하계중·51초94)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유연은 전날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나란히 23초66과 2분08초73의 대회신(종전 24초36·2분10초67)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여고부에선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평영 200·100·50m에서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양지원은 평영 50m에서 31초97로 대회신(종전 32초15)을 작성하기도 했다. 특히 양지원은 러시아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 대회 평영 200m에서 2분27초50을 마크,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기록인 2분28초12를 뛰어넘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또 고미소(인천체고)는 여고부 자유형 100m에서 56초29의 대회신(종전 56초52)으로 자유형 5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박진영(인천 작전여고)은 여고부 접영 200m에서 2분07초86의 대회신(종전 2분10초12)으로 접영 100m에 이어 금 2개를 목에 걸었다.남중부 계영 800m에선 경기체중이 8분04초59로 대회신(종전 8분04초66)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중부 배영에선 진가언(수원 대평중)이 100m에서 59초98의 대회신(종전 1분00초12)으로 1위에 오른 뒤 배영 50m에서도 27초23의 대회신(종전 27초37)으로 우승, 금 2개를 따냈다. /이원근기자

2015-04-19 이원근

음주운전 징계 풀린 펠프스 내주 복귀전

음주·과속운전으로 6개월간 선수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0·미국)가 다시 물로 돌아온다.미국수영연맹은 7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할 준비가 됐다"며 "오는 15∼18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릴 2014-2015 아레나 프로 수영 시리즈 4차 대회에 펠프스와 라이언 록티, 케이티 레데키 등 스타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이 대회는 일찌감치 펠프스의 복귀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쏠렸다.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펠프스는 지난해 4월 선수로 돌아온 뒤 8월 호주에서 열린 2014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수영 황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말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음주와 과속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10월 6일 미국수영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게다가 징계에서 벗어난 뒤인 올해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미국 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복귀를 앞둔 펠프스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징계가 풀린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나의 자격정지 기간이 끝났다. 이제 수영장으로 돌아가 다시 레이스를 펼칠 때"라면서 "메사 대회가 기대된다"고 적었다.공교롭게도 펠프스는 지난해 4월 복귀전도 메사에서 열린 이 대회를 통해 치렀다. /연합뉴스

2015-04-08 연합뉴스

[화보]'도핑파문' 박태환 기자회견… '실망 안겨 드려 국민께 죄송하다'

▲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2015-03-27 강승호

'도핑 파문' 박태환 기자회견‥ '국민들께 실망 안겨드린 점 사죄드린다' 눈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년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26)이 고개 숙여 용서를 구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박태환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태환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한결같이 믿어주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죄드린다"고 전했다.박태환은 "올림피언으로서 병원을 찾아가고 약물을 처방받는 과정에서 좀 더 확인했어야 했다. 그러지 못했던 점을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다. 또 박태환은 "이유가 무엇이든 과정이 어찌됐든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제 이름을 딴 박태환수영장을 만들어주시고 또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인천시청 관계자분들과 국민 여러분들, 팬 여러분들께도 평생 갚지 못할 큰 빚을 졌다"고 했다.박태환의 징계는 소변샘플 채취일인 작년 9월 3일 시작해 3월 2일 끝나며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도 박탈당했다.박태환은 "수영선수로서 자격을 상실하는 18개월은 아마도 가장 힘든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이후 일정은 수영연맹 및 가족들과 충분히 논의의 시간을 갖고 결정하겠다. 수영선수로서 당연히 누려온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제가 가졌던 것들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고 봉사하는 시간들로 채워가겠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도핑 파문 박태환 기자회견.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 눈물을 닦고 있다. /강승호기자▲ 도핑 파문 박태환 기자회견.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도핑 파문 박태환 기자회견.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2015-03-27 이원근

'도핑 징계' 박태환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로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도핑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공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박태환은 "늘 좋은 모습,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미스런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말로 할 수 없이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다"면서 "부족한 제게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스스로도 용납할수 없는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다.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박태환 기자회견.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디지털뉴스부

[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서 도핑 파문 공식 사과

도핑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공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경인포토]기자회견 참석한 박태환, 도핑 파문 후 초췌해진 모습

도핑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고개숙여 사과

'수영 스타' 박태환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 '고의성 여부 떠나 진심으로 반성'

수영선수 박태환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 도핑 파문 고개 숙여 사과… '국민께 죄송'

박태환이 기자회견을 통해 도핑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 '지난 10년간 모든 노력들이 약쟁이로…' 눈물

도핑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공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 '도핑 사실 안 뒤 매일이 지옥같았다'

수영선수 박태환이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심경을 밝히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박태환 기자회견.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 '스스로 점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도핑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공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다.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승호 기자

2015-03-27 강승호

[뉴스분석] 박태환 도핑파문과 ‘인천시, 스타마케팅’

문학수영장 명칭변경 논란수영재단 설립 표류 ‘악영향’“공공기관 스타활용 신중을”‘마린보이’ 박태환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딴 메달을 박탈당하고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인천시는 2013년 문학수영장 이름을 ‘문학박태환수영장’으로 정하는 등 인천아시안게임 마케팅에 박태환을 활용했다. 이번 사건은 공공기관이 스타를 마케팅에 활용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국제수영연맹(FINA)은 지난 23일 “박태환은 18개월 동안 선수자격 정지다. 선수자격 정지는 2014년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또 “FINA는 2014년 9월 3일 이후 (박태환이) 거둔 각종 결과(메달·상패·상금 등)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딴 6개 메달과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 기록(20개)을 잃게 됐다.인천시도 이번 사건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인천시는 ▲인천시 브랜드 가치 제고 ▲전국체전과 인천아시안게임 흥행 성공 ▲인천 수영 발전 등을 기대하며 2013년 3월 박태환을 시청 수영부로 영입했다. 그해 5월 인천시는 박태환과 ‘인천 수영 꿈나무 육성과 수영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6월에는 문학수영장 이름을 ‘문학박태환수영장’으로 정했다.당시 인천시와 박태환은 수영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재단 설립 논의는 박태환의 해외 훈련과 도핑 파문으로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박태환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 있었다”며 “아시안게임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는데, 도핑 파문이 터져 더 이상 진행된 것이 없다”고 했다.인천시는 재계약 여부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시와 박태환 간 계약은 지난해 말 만료됐다. 현재 박태환은 인천시청 소속이 아니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재계약을 협의해야 하는 시점에 도핑 파문이 터졌다. 징계 수위를 보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다”고 했다. 또 “재계약을 해도 올해는 인천 소속으로 뛰지 못한다”며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인천시가 ‘스타 마케팅’의 단점을 간과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타 마케팅은 스타의 인기가 떨어지거나 부정적인 사건이 발생하면 제품의 이미지도 함께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문학박태환수영장 명칭 변경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박태환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시청 수영부 위상을 높이는 등 그동안 인천 이미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스타 마케팅이 실패 또는 성공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수영장 명칭에 대해선 “수영장 명칭은 (이번 사건과) 별도로 봐야 한다. 명칭 변경은 신중해야 하고, 혹시 바꿔야 한다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목동훈·홍현기기자

2015-03-25 목동훈·홍현기

[뉴스분석] 18개월 자격 정지 박태환 도핑 파문

한국수영사 새로 쓴 마린보이 위기소속팀 인천시청 재계약 힘든 상황국제수영연맹 징계 한고비 넘었지만국가대표 선발 규정 탓 ‘출전 불투명’‘이중규제’ 뒤집을땐 ‘특혜시비’ 우려비난 여론·체력 문제는 극복할 숙제‘마린보이’ 박태환(26)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호령했다. 수영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에서 세계적인 수영 스타가 나온 것이다. 박태환이 물살을 가를 때마다 그렇게 한국 수영사는 새로 쓰였다.박태환이 내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도전을 선언한 이후 도핑 파문이 불거지면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수영계와 그의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소속팀이던 인천시청과의 재계약을 추진하던 중이기도 했다.국제수영연맹(FIN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을 상대로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한 뒤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안도와 탄식이 교차했다. 수영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은 박태환이 어떠한 길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굴곡의 수영 인생박태환은 지난해 9월 23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8초33으로 중국 쑨양(3분43초23), 일본 하기노(3분44초48)에 이어 동메달에 그쳤다.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장을 가득 메운 관중석에선 깊은 탄식이 터져 나왔다. 전광판 기록을 멍하니 바라보던 박태환은 고개를 떨구었다.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라이벌 쑨양이 눈시울을 붉히던 관중을 향해 박태환의 손을 힘껏 들어 올리자 응원의 박수와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박태환은 이 경기를 비롯해 기대했던 종목에서 연이어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당시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박태환은 풀이 죽어 있었다. 애써 웃음을 짓던 그는 취재진에 “힘에 부치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나이인 지라…”라며 아쉬움을 삼켰다.그의 이름 석 자가 국민들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된 것은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다. 당시 경기고 2학년생이던 박태환은 자유형 200m·400m·1천500m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한국에 걸출한 수영 선수가 탄생했음을 전 세계에 알린 대회였다.박태환은 거침없이 물살을 갈랐다. 이듬해인 2007년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결승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자신의 건재함을 전 세계에 다시 입증해 보인 대회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자유형 100m·200m·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3관왕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인천시는 아시안게임 흥행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박태환을 영입했다. 게다가 일부 반대 여론에도 그의 이름을 딴 수영장 간판을 내걸었다. 박태환은 비록 3개 대회 연속 3관왕이란 애초 목표는 못 이뤘지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따내며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이란 새기록(20개)을 세웠다.# 인천시청 소속 박태환아시안게임 이후 박태환의 은퇴가 점쳐졌다. 하지만 박태환은 내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도전을 선언했다. 소속팀인 인천시도 반기는 듯했다. 선수 계약이 한창 이뤄지던 지난해 말 인천시체육회에서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박태환과는 무조건 재계약한다”는 분위기였다. 박태환이 결국은 인천에서 은퇴할 것이란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하지만 도핑 파문이 불거지며 박태환과의 재계약 추진은 전면 중단됐다. 시체육회 한 관계자는 당시 “박태환과의 재계약을 추진하던 시점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당혹스럽다”면서도 징계 수위를 지켜보고 재계약을 추진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인천시청 소속으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까지 모두 박탈당했다.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이란 기록도 지워졌다. 또 18개월 동안 자격정지를 받게 되면서 박태환은 이 기간 전국체전을 비롯한 모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시체육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아쉽지만 박태환과는 작별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게다가 인천시 재정난과 맞물려 고액 연봉인 박태환을 데리고 있기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해결이 안된 박태환재단 설립이나 박태환 이름을 딴 수영장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여론도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태환, 기로에 서다수영계 안팎에선 FINA가 내린 18개월의 자격정지는 전례를 비춰볼 때 그간 “고의성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온 박태환 측의 입장을 십분 고려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다행인 것은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에 징계가 풀려 대회 출전의 불씨를 살렸다는 점이다. 박태환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징계 결과를 받아들인다면, 소변 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3일부터 2016년 3월2일까지가 징계기간이다.하지만 박태환이 명예회복을 위해 올림픽에 나서기까지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 6항에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이 규정대로라면 박태환의 올림픽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이 때문에 ‘이중 징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7월 마련한 규정을 특정 선수를 위해 뒤집으면 ‘특혜 시비’ 등이 일어날 수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늘 그랬듯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신을 향한 불편한 시선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스스로 인정했던 체력적 한계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박태환 소속사 측은 조만간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할까. ■박태환 주요경력▲2006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3관왕·MVP(자유형 200m·400m·1,500m)▲2007 멜버른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동메달프레올림픽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1,500m 동메달호주 시드니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3차 자유형 200m·400m·1,500m 우승▲2008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2009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 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400m 준우승▲2010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 자유형 100m·200m·400m 우승펜퍼시픽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200m 은메달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자유형 100m·200m·400m)▲2011상하이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2012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 은메달, 자유형 200m 공동 은메달▲2013인천시 수영부 입단(현)제94회 인천전국체전 4관왕(자유형 400m·계영 400m·자유형 200m·계영 800m)·혼계영 400m 동메달▲2014빅토리아오픈챔피언십 자유형 100m 은메달·200m 금메달·400m 금메달NSW(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자유형 400m 우승·100m 3위(한국신기록 48초42)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은메달, 자유형 200m·400m 동메달, 자유형 계영 400m·800m 동메달(박탈 결정)/임승재기자 사진·표/연합뉴스

2015-03-25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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