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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양성반응 박태환… 내달 국제수영연맹 청문회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마린보이' 박태환(26·인천시청)의 징계여부와 수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가 다음달 27일 열린다.대한수영연맹은 28일 "FINA가 2월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과 관련된 청문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면서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선 추후 확정해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FINA는 청문회 개최 일정을 박태환 측에 먼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문회에는 박태환과 박태환의 법률 대리인을 포함해 대한수영연맹 이기흥 회장, 정일청 전무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위와 박태환에게는 고의성이 없었음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던 중 지난해 9월 FINA의 도핑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로 지정된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환 측은 "국내 한 병원에서 척추교정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맞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당 병원을 고소한 상태다. 검찰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 측에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되더라도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면책 사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명시돼 있어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임승재·이원근기자

2015-01-28 임승재·이원근

박태환 도핑 적발 관련 청문회, 2월 27일 로잔서 개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수영스타 박태환(26)의 징계 여부와 수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가 다음 달 27일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 "전날 FINA가 오는 2월 27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로잔에는 FINA 사무국이 있다. 다만 FINA는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해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FINA는 청문회 개최 일정을 박태환 측에는 먼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문회에는 박태환과 그의 법률대리인을 비롯해 대한수영연맹의 이기흥 회장과 정일청 전무 등이 참석해 이번 파문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고 박태환에게는 전혀 고의성이 없었음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무리훈련을 하던 지난해 9월 초에 실시한 FINA의 도핑 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로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박태환 측은 "아시안게임 약 2개월 전에 국내 한 병원에서 척추교정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맞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당 병원을 고소했다. 검찰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그러나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면책 사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명시돼 있어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2015-01-28 연합뉴스

박태환 '도핑 파문'…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도 불똥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의 '도핑 파문' 여파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까지 미치고 있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 3월 박태환 선수를 인천시청 수영부로 영입하면서 수영 꿈나무 육성·발굴을 위한 재단 설립을 박태환 측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새로 건립한 수영장의 이름을 '문학박태환수영장'으로 명명하기로 했다.시는 가칭 박태환재단이 설립되면 재단 측에 문학박태환수영장의 위탁운영을 맡기고 수영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었다.시는 그러나 이번 도핑 파문으로 재단 설립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태환 선수가 작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재단 설립을 위한 기업 후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핑 파문까지 촉발되자 시 안팎에서는 "재단 설립은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일각에서는 이번 도핑 파문을 계기로 문학박태환수영장의 명칭에서 박태환이라는 이름을 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이번 파문의 책임이 박태환이 아닌 병원 의료진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있는데다 박태환이 한국 수영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점을 고려하면 수영장 명칭까지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시의 한 관계자는 "재단 설립은 수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성사되기까지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문학박태환수영장 명칭 교체 문제는 현재 계획된 것은 없지만 검찰조사 등 추이를 좀 지켜보고 나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박태환은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받았다. 박태환 측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았다며 병원 측을 검찰에 고소했다. /연합뉴스▲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 수영선수 박태환(26)이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29일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박태환. /연합뉴스

2015-01-28 연합뉴스

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 '선수생활 위기'… 인천AG 메달 박탈 가능성(종합)

무료 건강관리 제공했던 병원"금지약물 성분 없다" 주사투여검사결과 근육강화제 성분 검출최악의 경우 인천AG 메달 박탈한국 수영의 간판 '마린보이' 박태환(26·인천시청)이 도핑검사 양성 반응으로 선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도전을 선언한 박태환이 소속팀인 인천시청과 오는 3월 재계약을 앞두고 돌발 상황이 불거진 것이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 받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대회가 끝난 뒤인 10월 말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양성반응이 나오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뒤늦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수영계와 그의 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1998년 수영에 입문한 뒤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박태환이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도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박태환이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사실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그간 밝혀진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박태환 소속사 측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2개월 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병원에서 주사 한 대를 놓아주었는데 박태환은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이고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닌 지 수차례 확인했지만 이 병원의 의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 주었다는 것이었다.소속사 측은 이 병원에서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한 이유와 목적을 파악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것은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네비도(nebido)'를 맞았기 때문으로 보고, 병원 측의 과실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다. 이 주사제에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한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병원 측의 과실이 명확히 입증되더라도 박태환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는 없다는 것이 체육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때문에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최악의 경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메달을 박탈당할 뿐더러 자격정지 기간이 길어지면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도 없다.대한수영연맹 등은 이번 수사에서 박태환의 고의성이 없음이 확인되면 선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FINA에 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해 보면 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는 2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공교롭게 박태환과의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 이런 일이 터져 당혹스럽다"며 "징계 수위가 낮거나 아예 징계가 취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2015-01-27 임승재

인천 아시안 게임 조직위 '박태환 대회기간 도핑검사 문제 없었다'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의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도핑검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조직위는 박태환이 대회기간인 작년 9월 21일(남자 자유형 200m), 23일(남자 자유형 400m), 25일(남자 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한 뒤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도핑테스트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규정에 근거해 도핑대상을 선정하고 경기 직후 선수에게서 검사시료를 채취, WADA 인증기관이 시료를 정밀분석해 OCA에 통보한 최종 결과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조직위는 대회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건수는 모두 7건이지만 박태환 선수가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작년 7월 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밝혔다.'네비도'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박태환 측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았다며 병원 관계자를 고소했다.▲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 수영선수 박태환(26)이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29일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박태환. /연합뉴스

2015-01-27 디지털뉴스부

박태환 맞은 테스토스테론 주사는 남성 갱년기 치료제

수영선수 박태환의 '도핑 파문'의 원인이 된 '네비도(nebido) 주사'는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주사다.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으로 남성의 2차 성징을 발현시키고, 전립선·정낭 등의 발육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단백질의 동화작용도 하기 때문에 근육 강화 기능도 있고, 이 때문에 다른 동화작용제와 함께 선수들에게는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박태환이 맞은 네비도주사(성분명 테스토스테론운데카노에이트)는 남성의 일차성 또는 이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를 위해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하는 주사제로 허가 받았다.성선기능저하증은 고환이나 난소와 같은 성선의 기능이 감소하여 성호르몬의 합성이 감소하고 생식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네비도주사의 경우 보통 남성 갱년기 치료를 위해서 많이 처방된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후 10∼14주 간격으로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한 회에 20∼30만원 가량으로 비교적 고가지만, 다른 테스토스테론 주사제에 비해 반감기가 길어 자주 맞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 환자를 위한 주사 치료제 가운데에는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다.근육 강화 효과를 수반할 수 있지만 "건강한 개인에게 근육 발달을 증가시키거나 신체적인 능력을 증가시키는 데는 적당하지 않다"고 주의사항에 명시돼 있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의 조성태 교수는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오래 맞으면 정자 수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있어 자녀 계획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잘 권하지 않는다"며 "아울러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근육 강화를 위한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박태환은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받았으며, 27일 서울중앙지검은 박태환이 지난해 7월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주사제를 그 원인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남성호르몬 투약' 박태환, 징계 불가피할 듯

한국 수영을 지탱해 온 박태환(26·인천시청)이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에 처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발표했다.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네비도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검찰은 이 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검찰 수사 결과가 사실로 밝혀지면 국제수영연맹(FINA)의 박태환에 대한 중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관계자는 "네비도는 흔히 말하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이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자격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조심스레 예상했다.박태환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병원 측의 실수 혹은 과실이라고 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KADA 관계자는 "선수의 과실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려는 것이겠지만 (의료진 등의 과실은)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규정에 명시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여기서 말하는 규정이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제정해 FINA 등 경기 단체와 KADA 등 각국 반도핑 기구가 다 함께 공유하는 세계도핑방지규약(World Anti-Doping Code)이다.규약에서 박태환과 관련된 부분은 제10조 4항의 주해의 (b) 항목이다.제10조 4항은 '만약 선수 또는 기타 관계자가 개별 사안에서 과실 또는 부주의 없음을 입증한다면, 그에 해당되는 자격정지기간은 면제된다'고 규정했다.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선수의 과실이나 부주의가 없었더라면 선수는 징계를 면한다는 내용이다.그러나 '반대로, 과실 또는 부주의 없음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 주해가 더 중요하다.주해의 (b) 항목은 '선수에게 알리지 않은 채 선수의 주치의 또는 트레이너에 의한 금지약물의 투여(선수는 자신의 의료요원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 있고, 어떠한 금지약물도 복용할 수 없다고 자신의 의료요원에게 알릴 책임이 있다)'가 제10조 4항의 예외라고 명시했다.의사가 선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다면 설령 선수가 이 사실을 까마득히 몰랐다고 해도 이를 예방할 의무는 전적으로 선수에게 있다고 못박은 것이다.KADA 관계자는 "'몰랐다'는 항변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예외가 속출할 수 있고 악용 사례도 나올 수 있어서 엄격하게 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스타 플레이어로서 FINA의 상시 도핑 대상자인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지훈련지인 호주에서 돌아와 국내에서 담금질을 이어가던 9월 초에 FINA의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만약 자격정지 징계가 확정된다면 도핑 테스트를 위한 샘플 추출 시점 이후의 모든 메달, 상품, 랭킹 점수 등을 무효로 하는 FINA 규정에 따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여섯 개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징계 불가피… '메달 박탈 가능성'

도핑 파문에 휘말린 박태환의 남성호르몬 투약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발표했다.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네비도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검찰은 이 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검찰 수사 결과가 사실로 밝혀지면 국제수영연맹(FINA)의 박태환에 대한 중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관계자는 "네비도는 흔히 말하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이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자격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조심스레 예상했다.박태환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병원 측의 실수 혹은 과실이라고 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있다.KADA 관계자는 "선수의 과실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려는 것이겠지만 (의료진 등의 과실은)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규정에 명시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만약 자격정지 징계가 확정된다면 도핑 테스트를 위한 샘플 추출 시점 이후의 모든 메달, 상품, 랭킹 점수 등을 무효로 하는 FINA 규정에 따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여섯 개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 토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징계 불가피 전망… '메달 박탈 가능성'. /연합뉴스

2015-01-27 디지털뉴스부

도핑 파문 박태환, 어떤 주사제?… 남성호르몬 일종 테스토스테론 성분 포함

'한국수영의 간판' 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태환(26) 선수가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검찰은 박태환 선수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태환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네비도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다. 검찰은 이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했다.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검찰은 지난 20일 박태환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태환의 누나를 대리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태환도 25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지난 23일 T병원을 압수수색해 예약일지 등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주사를 놓게 된 경위와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캐물었다.병원측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주사를 놨고 금지약물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박태환측은 "주사의 성분 등을 수차례 확인했고 병원측이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혀 주장이 다소 엇갈리는 상태다.검찰은 박태환을 진료한 의사 김모씨에게 상해 또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지 검토 중이다. 판례상 '생리적 기능을 훼손하는 행위'도 상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

2015-01-27 디지털뉴스부

검찰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수영선수 박태환(26)이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검찰은 박태환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태환을 비롯한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29일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네비도는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다. 검찰은 이 주사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했다.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미국 육상선수 저스틴 게이틀린(33)도 2006년 테스토스테론 양성반응을 보여 4년간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검찰은 지난 20일 박태환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튿날 박태환의 누나를 대리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태환도 25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지난 23일 T병원을 압수수색해 예약일지 등 진료기록을 확보했다.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주사를 놓게 된 경위와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캐물었다.병원측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주사를 놨고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인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환측은 "주사의 성분 등을 수차례확인했고 병원측이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혀 주장이 다소 엇갈리는상태다.검찰은 박태환을 진료한 의사 김모씨를 상해 또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할지 법리를 검토 중이다. 판례상 '생리적 기능을 훼손하는 행위'도 상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검찰은 사법처리 방향과 수위를 정하기 위해 의료계 전문가 자문도 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금지약물 여부 확인이) 누구 책임인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검찰은 국제수영연맹(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 등 징계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검찰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외신,박태환 '도핑양성' 소식에 '깔끔한 이미지 퇴색'

한국이 낳은 세계적 수영선수 박태환(26·인천시청)의 도핑 양성 반응 소식에 외신들도 일제히 보도에 나서며 비상한 관심을 표했다.로이터통신은 "박태환은 깔끔한 이미지와 모범생 같은 외모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선수 중 한 명이며 '마린보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며 "그러나 도핑 양성 반응으로 그런 이미지가 다소 퇴색된 것으로 보인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기에 앞서 있었던 국제수영연맹(FINA)의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2월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수영 전문 잡지 '스위밍월드매거진'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심을 받는 선수가 도핑에 적발됐다"며 박태환의 금지약물 검출 소식을 전했다.이 잡지는 중국의 대표적 수영선수 쑨양(24)도 최근 도핑 적발로 징계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박태환과 관련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박태환이 주 훈련지로 삼아 굵은 땀을 흘렸던 호주의 유력지 시드니모닝헤럴드 역시 병원에서 문제없다며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는 박태환 측의 주장을 자세히 전했다.AFP통신은 FINA 고위 관계자가 박태환과 관련해 자세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2월말에 반도핑 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며 조만간 박태환에 대한 청문회 등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박태환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한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도핑양성' 박태환,앞으로 절차는… 청문회 출석·해명

도핑 검사 양성 반응으로 선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인천시청) 앞에는 청문회 등 험난한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27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기에 앞서 받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2월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도핑 검사 주체는 애초 세계반도핑기구(WADA)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국제수영연맹(FINA)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박태환은 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박태환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한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원인과 책임 소재를 떠나 현재 확실한 사실은 수영을 관장하는 국제기구의 도핑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에 따른 불이익은 선수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도핑과 관련된 규정을 제정하고 경기 단체 등의 규정 적용을 감독하는 WADA 관계자는 "박태환은 FINA의 청문회에 출석해 상황을 설명하고 자기 입장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박태환 같은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은 대회 참가 여부와 별도로 수시 검사를 받는다"며 "징계 등 제재 수준은 청문회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아시안게임 중에도 분명히 도핑 검사가 이뤄졌고, 그때는 양성 반응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된 것"이라며 박태환이 아시안게임에서부터 도핑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FINA는 선수가 도핑 검사에서 적발되면 검출된 금지 약물의 종류나 고의성 여부 등에 따라 기본적으로 2∼4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다.물론 박태환에게서 검출된 약물 종류가 공개되지 않았고 박태환 측이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므로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그러나 도핑 검사에 걸린 선수의 징계가 확정되면 샘플 추출 일자 이후에 획득한 메달, 랭킹 점수, 상품 등을 모두 무효로 하도록 한 FINA 규정에 따라 최악의 경우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박탈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아울러 자격정지 기간에 따라 박태환의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올림픽 출전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한편 FINA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박태환 사안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한 채 "반도핑 위원회가 2월말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라고 해명했다. 팀GMP는 "박태환은 월드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에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 왔다"며 "현재 도핑 검사 결과에 대해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충격'… 소속사 팀GMP, 검찰에 병원 수사 의뢰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 선수 도핑 양성 반응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검찰에 병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하지만 검사 시점과 양성 반응을 나타낸 약물의 종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라고 적극 해명했다.박태환 측은 검찰에 해당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팀GMP는 "박태환은 월드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에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 왔다"며 "현재 도핑 검사 결과에 대해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약 2개월 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며 도핑 문제가 불거진 원인을 설명했다.팀GMP는 "당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준다고 했는데, 박태환은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인지,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수차 확인했고 이 병원의 의사는 문제없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줬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이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병원이 왜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법률팀과 노력 중이며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고자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전문의가 누구나 다 아는 세계적 수영선수에게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앞둔 중요 시점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 주사를 놓은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것이 팀GMP의 주장이다.아울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수차례 받은 도핑테스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다섯 개를 자신의 수상 경력에 추가했다.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박태환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2015-01-26 디지털뉴스부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충격'…소속사 측 '금지약물 투여 병원에 책임 물을 것'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6일 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라고 해명했다.팀GMP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약 2개월 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며 "당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준다고 했는데, 박태환은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인지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수차 확인했고 이 병원의 의사는 문제없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줬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병원이 왜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법률팀과 노력 중이며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고자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소속사 측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수차례 받은 도핑테스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하며 "박태환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팀GMP는 "박태환은 월드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에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 왔다"며 "현재 도핑 검사 결과에 대해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박태환 측은 검찰에 해당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충격'…소속사 측 "금지약물 투여 병원에 책임 물을 것" /연합뉴스

2015-01-26 디지털뉴스부

'AG 카메라 절도' 日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 첫 공판서 무죄 주장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첫 재판에서 범죄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재판엔 일본 외신기자 50여명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12일 오후 5시 인천지법 형사13단독 김효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도미타는 "일본 대표 선수로 출전했기 때문에 절도 행위와 같은 어리석은 행위를 할 이유가 없다"며 "본건에 대해 강하게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도미타는 이날 미리 준비한 답변서를 읽으면서 자신이 절도를 할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프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흥미도 없고, 사용방법 조차 모른다"며 "누군가가 카메라를 내 가방에 넣었다"고 했다.한편, 이날 일본 외신 기자들은 재판 시작 3시간 전부터 법정 앞에서 대기하는 등 열띤 취재경쟁을 보였다. 일본 교도통신 서울지국 감소영 기자는 "주요 대회 메달리스트이기 때문에 방송국 위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언론사도 일본 특파원이 직접 취재에 나섰다"고 전했다.도미타는 지난해 9월 25일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900만원 상당의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절도)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납부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메라를 훔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김민재기자 ▲ 지난 해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중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오른쪽)가 변호인과 함께 12일 오후 재판을 받기 위해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재현기자

2015-01-13 김민재

'절도혐의' 일본 수영선수 한국 법정서 무죄 주장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에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富田尙彌·25)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 13단독 김효진 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첫 재판에서 도미타는 "카메라에 전혀 흥미가 없어 훔칠 동기가 없다"며 "강하게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도미타는 또 "카메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어 본체와 렌즈를 분리하는 방법조차 모른다"며 "일본 대표선수로 아시아대회에 출전해 절도와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도미타의 한국인 변호인도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카메라가 가방에) 넣어졌다"며 "(피고인이) 훔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미타는 이날 직업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통역을 통해 "없다"고 답했다. 이날 도미타의 재판은 국내 언론사는 물론 일본 외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사히 방송·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외신 16곳의 취재진 50여명이 도미타의 첫 재판을 취재했다. 또 도미타의 가족과 일본 현지 법률 대리인 구니타 부지로(國田武二郞) 변호사 등 3∼4명도 직접 재판을 참관했다.한편 도미타는 지난해 9월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 동료의 경기를 응원하러 갔다가 한국 언론사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미리 내고 일본으로 출국했다.도미타는 한국에 머물 당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지만, 일본으로 돌아간 뒤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가방에 카메라를 넣은 것"이라며 뒤늦게 한국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도미타의 다음 재판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20분에 인천지법에서 열린다.다음 재판에서는 검찰 측이 증거로 제시한 당시 수영장 폐쇄회로(CC)TV를 재생하는 등 증거 조사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가 12일 첫 재판을 받고자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가운데)가 12일 첫 재판을 받고자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5-01-12 연합뉴스

'절도 혐의' 일본 수영선수 재판…외신 관심 '집중'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에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富田尙彌·25)의 첫 재판을 앞두고 일본 외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도미타의 첫 재판은 12일 오후 5시 인천지법 322호 법정에서 형사 13단독(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아사히 방송과 아사히 신문을 포함해 방송사 6곳과 신문·통신사 7곳 등 일본 외신 13곳이 도미타의 첫 재판을 취재하겠다며 인천지법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또 도미타의 가족과 일본 현지 법률 대리인 구니타 부지로(國田武二郞) 변호사 등 3∼4명도 직접 재판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법의 한 관계자는 "일본 외신 기자단 간사로부터 취재 요청을 받았다"며 "기자단에 포함된 외신 13곳 외 다른 외신도 취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도미타의 첫 재판이 열릴 법정은 방청석 30석 규모로 크지 않은 편이어서 법원 측은 취재진 좌석 확보에 고심하고 있다. 인천지법은 피고인 가족과 변호인을 위해 좌석을 일부 남겨 두고 일본 외신과 국내 언론사에 10석씩 배정할 방침이다. 도미타는 일본 현지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 회견을 할 당시 동석한 부지로 변호사 외 한국의 모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도 선임했다. 한편 도미타는 지난해 9월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 동료의 경기를 응원하러 갔다가 한국 언론사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 원을 미리 내고 일본으로 출국했다.도미타는 한국에 머물 당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지만, 일본으로 돌아간 뒤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가방에 카메라를 넣은 것"이라며 뒤늦게 한국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2015-01-11 연합뉴스

한국 여자수영 간판 정다래 은퇴 선언…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여자수영 간판 스타 정다래(24)가 은퇴를 선언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좀 더 일찌감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은퇴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정다래는 지난해 말로 전 소속팀 경남체육회와 계약이 끝난 가운데 그동안 훈련해온 수영클럽이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인 지난주 관계자들에게도 은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어린 나이지만 부상 후유증 등으로 예전의 기량을 되찾기 힘들어져 정다래는 결국 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전남 여수구봉초-문수중-부영여고를 졸업한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여자 평영 200m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한국 여자 수영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 3관왕(배영 100·200m, 개인혼영 200m)과 1986년 서울 대회 2관왕(배영 100·200m)을 차지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를 시작으로 1998년 방콕 대회 조희연(접영 200m)에 이어 정다래가 세 번째였다.평영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한국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정다래가 처음이었다.미모와 톡톡 튀는 언행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다가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정다래는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하지만 이후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면서 기나긴 부진에 시달렸고 2013년에는 왼쪽 어깨 근육 부상으로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정다래는 조만간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정다래 수영교실'을 열어 함께 '제2의 정다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정다래 은퇴 선언 /연합뉴스

2015-01-05 디지털뉴스부

경기도수영연맹 '2014 경기도 수영인의 밤' 개최

경기도수영연맹이 29일 오후 6시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대의원총회와 2014년 경기도 수영인의 밤을 개최했다.이 자리엔 이상택 경기도수영연맹 초대회장을 비롯한 도수영계 원로와 임진식 도수영연맹회장, 시·군 학교장, 시·군협회 회장 및 임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수영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 및 관계자들을 위한 시상했다.자랑스런경기수영인상은 이 초대회장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엔 김추하 안양시수영연맹회장 등 3명이 받았다. 우수연맹상은 안산시수영연맹이 수상했고, 강희상 안양 신성고 교장 등 2명은 감사패를 받았다. 박영화(수원신곡초)·박세진(경기체중)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김택기(군포시), 박종숙(수원시) 심판은 우수심판에 선정됐다.이밖에 조윤경(원동초), 이도륜(경기체고) 등 10명은 경영부문에서 우수선수상을, 김태훈(경기체고) 등 2명은 다이빙 부문에서 우수선수에 뽑혔다. 김준희(언남초)와 강민정(용인신릉중)은 각각 싱크로 부문에서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수구부문에서 우수선수상은 임찬균(경기체고)에게 돌아갔다.한편, 도수영연맹은 2015년도 예산 심의에서 4억5천여만원의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원근기자

2014-12-29 이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