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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파문' 박태환, 대한수영연맹 선수상 수상도 불발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출석을 앞둔 수영스타 박태환(26)이 대한수영연맹 2014년 최우수·우수선수 수상자 명단에서도 빠졌다.9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2014년 남녀 최우수선수에 각각 다이빙의 우하람(부산체고)과 경영의 박한별(부산체고)이 선정됐다.연맹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지난 한해 한국수영을 빛낸 선수, 지도자, 심판과 유공자들에게 상을 준다. '한국 다이빙의 미래' 우하람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은메달을 비롯해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1m 스프링보드·10m 플랫폼 경기에서 동메달 셋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박한별은 지난해 여자 배영 5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 차례나 세우며 여고생 돌풍의 중심에 섰다. 종목별로 나눠 시상하는 우수선수상은 경영의 안세현(울산시청)과 조현주(대현중), 다이빙의 김수지(무거고)와 김진용(강원도청), 수구의 김원민(강원수영연맹)과 이현우(한국체대),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의 정영희와 공도연(이상 정신여고)이 받는다.애초 박태환은 남자부 최우수선수상 수상이 유력했다.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비록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하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 최다 신기록(20개)을 세웠다.하지만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오는 27일 FINA 청문회에 출석해야 하는 처지다. 검찰 수사 결과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해당 병원장은 불구속 기소되고 박태환은 금지약물인 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FINA의 징계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도 박탈될 수 있다.박태환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임시 선수 자격정지 상태에 놓여 있다.사정이 이렇자 결국 대한수영연맹도 박태환을 수상자 후보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대한수영연맹 최우수·우수 선수는 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추천하면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박태환은 대청중 재학 중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한 2004년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최근 10년간 9차례나 대한수영연맹 최우수선수로 뽑혔다.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출전한 세 종목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한 2009년에만 최우수선수는 물론 종목별 우수선수에도 들지 못했다. /연합뉴스

2015-02-09 연합뉴스

박태환 '도핑 파문' 관련 일지

◇ 2013년 ▲12월 = 박태환,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남성호르몬 '네비도' 주사제 투여(T병원장 주장).◇2014년 ▲1월= 박태환, 호주 전지훈련 중 두 차례 실시한 국제수영연맹(FINA) 도핑테스트(혈액샘플 채취)에서 모두 음성반응.▲7월 29일 = 박태환, T병원서 네비도 주사제 투여.▲9월 3일 = 박태환,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FINA 도핑테스트(소변샘플 채취).▲9월 19일∼10월 4일 = 박태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단체전 3개 포함) 획득.▲10월 30일 = FINA, 박태환 측과 대한수영연맹에 9월 채취한 박태환 A샘플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 양성반응 통보.▲10월 28일∼11월 3일 = 박태환, 제주 전국체전 참가해 금메달 4개(단체전 2개 포함) 획득.▲12월 2∼4일 = FINA, 박태환 측 재검사 의뢰로 캐나다 몬트리올의 WADA 인증 연구소에서 B샘플 검사. 대한수영연맹 사무국장과 박태환 전담팀 매니저 참관.▲12월 8일 = FINA, 박태환 측과 대한수영연맹에 B샘플에서도 테스토스테론 양성반응 통보.▲12월 9일 = FINA, 박태환 임시 선수자격 정지. ◇2015년 ▲1월 7일 = 박태환, 새 전지훈련 장소 찾겠다면서 미국으로 출국(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 둘러보고 1월 23일 귀국).▲1월 20일 = 박태환 측, 검찰에 T병원 고소.▲1월 23일 = 검찰, T병원 압수수색해 진료기록 등 자료 확보.▲1월 25일 = 검찰, 박태환 조사. ▲1월 26일 = 검찰, T병원장 조사.▲1월 26일 = 박태환 측, 금지약물 양성반응 보도자료 배포.▲1월 30일 = 대한체육회·대한수영연맹·박태환 측, FINA 청문회(2월 27일 예정) 준비 회의.▲2월 6일 = 검찰, '박태환은 금지약물인줄 몰랐다" 수사 결과 발표. T병원장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라고 해명했다. 팀GMP는 "박태환은 월드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에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 왔다"며 "현재 도핑 검사 결과에 대해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5-02-06 연합뉴스

'금지약물 몰랐다'…의혹 벗은 박태환, 국제연맹 판단은

도핑테스트에 걸린 수영 스타 박태환(26)이 검찰 수사 결과 금지약물인 줄 모르고 주사제를 맞았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제 관심은 국제수영연맹(FINA)이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에 모이고 있다. 검찰은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을 투여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서울 중구 T병원 원장 김모씨를 6일 불구속 기소했다.박태환은 지난해 7월 29일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때문에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지난달 20일 김 원장을 상해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김 원장이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도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박태환에게 주사한 것으로 봤다.검찰 수사 결과로 박태환은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음을 알고도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서는 벗어날 수 있게 됐다.하지만 그에게는 아직 더 험난한 길이 남아있다. 박태환은 오는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NA 청문회에 출석해 이번 파문과 관련해 소명한다. FINA 청문회는 박태환의 선수 생명을 좌지우지할 중요한 자리다.청문회 전까지는 비밀 유지가 돼야 했을 도핑테스트 적발 사실이 알려질 위험을 무릅쓰면서 검찰에 해당 병원장을 고소한 것도 자신의 억울한 처지를 알리는 객관적인 증거로 삼으려는 조처로 풀이된다.FINA는 박태환의 소명을 들어본 뒤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다. 박태환의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병원 측의 과실로 드러났지만 박태환도 선수로서 주의 및 예방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수영 및 도핑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전문가들은 "박태환이 징계를 면하기보다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세계반도핑기구(WADA)는 고의성이 없거나 처음 금지약물 검사에 적발되면 최대 2년까지 자격정지 징계를 주다가 올해부터는 규정을 강화해 최대 4년까지 징계를 줄 수 있도록 했다.다만, 박태환은 지난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만큼 강화되기 이전 규정을 적용받는다.박태환은 A샘플에 이어 B샘플에서도 같은 금지약물이 검출됐다는 FINA의 통보를 받은 지난해 12월부터 임시 자격정지 상태에 놓여 있다.FINA가 징계를 확정한다면 자격정지는 박태환의 소변 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 3일부터 시작된다.그렇다면 이후 치러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이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도 모두 박탈될 수 있다. 이러면 단체전인 계영 종목에서는 동료의 메달도 함께 박탈된다. 게다가 단 1개월이라도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면 박태환은 현재 대한체육회 규정상으로는 내년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 6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2-06 연합뉴스

檢 '박태환 금지약물인지 모르고 男호르몬 주사맞아'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파문을 일으킨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는 금지약물인지 모른 채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또 박태환은 의사에게 '도핑테스트에 문제되지 않느냐'고 확인했지만 '문제될 게 없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주사를 맞은 사실도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을 투여해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킨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T의원 원장 김모씨를 6일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원장은 지난해 7월 29일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함유된 '네비도(Nebido)'의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도핑에 문제되지 않는다며 박태환에게 주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원장은 주사처치 내역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의료법 위반)도 받고 있다.당시 박태환은 '도핑에 문제되지 않느냐'고 확인했지만 김 원장은 주사제 이름이나 성분,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으면서 '체내에 있는 것이니 문제가 안된다'는 취지로 답했고 간호사가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4㎖를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했다.검찰은 두 사람이 모두 금지약물인지 몰랐다는 점은 확인했지만, 약물 성분과 주의사항, 부작용을 환자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는 의사에게 있다는 대법원 판례와 일본 판례 등을 들어 김 원장을 기소했다.검찰은 또 금지약물이 투여돼 체내 호르몬 수치가 바뀌는 것도 건강을 침해하는 상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외관상 상처가 없는 식욕장애 등도 상해로 판단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또 이같은 사례로 검찰은 독일에서 수영선수들에게 비타민제라고 속이고 테스토스테론 약을 먹인 의사에게 호르몬 유지량과 지방대사를 변화시키는 등 건강을 침해하는 상해죄를 인정한 판례를 들었다.박태환은 지난해 7월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제 때문에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올 1월 김 원장을 검찰에 고소했다.검찰은 T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태환과 김 원장을 비롯한 관련자 등 10여명을 소환조사했다. /연합뉴스▲ 검찰은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을 투여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서울 중구 T병원 원장 김모씨를 6일 불구속 기소했다. /연합뉴스

2015-02-06 연합뉴스

박태환 청문회 준비팀 가동…대응 방향 등 논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출석을 앞둔 수영스타 박태환(26)을 도우려는 '청문회 준비팀'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대한체육회, 대한수영연맹, 박태환 측 관계자들은 30일 낮 서울 모처에 모여 박태환 청문회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청문회 준비팀 구성은 어떻게 할지를 비롯해 앞으로 대응 방향, 각 측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 협의했다.박태환 측은 이미 따로 스위스의 도핑전문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청문회를 대비해왔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던 지난해 9월 3일 국내에서 채취한 A·B 샘플 모두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선수 생명의 최대 위기에 놓였다. FINA는 다음 달 27일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청문회를 열어 박태환 측에 해명 기회를 주고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박태환 측은 지난해 7월말 국내 한 병원에서 척추교정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맞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당 병원을 지난 20일 검찰에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박태환은 주사제에 금지약물이 포함된 줄 몰랐다는 입장이지만 병원 측의 주장은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박태환은 금지약물에 대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선수로서 책임은 면하기 어려워 FINA 징계는 불가피하리라는 것이 수영계 및 도핑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박태환 측의 고소 및 보도자료 배포 등으로 청문회 전까지 도핑 적발 사실을 공표하지 못하도록 한 비밀 유지 조항을 어기게 된 것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이 때문에 한 수영인은 "청문회 준비팀으로서는 '징계 감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환은 B샘플에서도 같은 금지약물이 검출됐다는 FINA의 통보를 받은 지난해 12월부터 일시 자격정지 상태에 놓여 있다.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에게 만약 자격정지 징계가 내려진다면 그 시작은 FINA가 소변 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 3일부터가 된다. 박태환이 2년 이상 징계를 받으면 내년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되고 사실상 선수 생명은 끝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자격정지 기간이 줄어든다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고 명예회복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연합뉴스

2015-01-30 연합뉴스

금지약물 양성반응 박태환… 내달 국제수영연맹 청문회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마린보이' 박태환(26·인천시청)의 징계여부와 수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가 다음달 27일 열린다.대한수영연맹은 28일 "FINA가 2월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과 관련된 청문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면서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선 추후 확정해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FINA는 청문회 개최 일정을 박태환 측에 먼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문회에는 박태환과 박태환의 법률 대리인을 포함해 대한수영연맹 이기흥 회장, 정일청 전무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위와 박태환에게는 고의성이 없었음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던 중 지난해 9월 FINA의 도핑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로 지정된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환 측은 "국내 한 병원에서 척추교정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맞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당 병원을 고소한 상태다. 검찰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 측에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되더라도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면책 사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명시돼 있어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임승재·이원근기자

2015-01-28 임승재·이원근

박태환 도핑 적발 관련 청문회, 2월 27일 로잔서 개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수영스타 박태환(26)의 징계 여부와 수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가 다음 달 27일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 "전날 FINA가 오는 2월 27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로잔에는 FINA 사무국이 있다. 다만 FINA는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해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FINA는 청문회 개최 일정을 박태환 측에는 먼저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문회에는 박태환과 그의 법률대리인을 비롯해 대한수영연맹의 이기흥 회장과 정일청 전무 등이 참석해 이번 파문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고 박태환에게는 전혀 고의성이 없었음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무리훈련을 하던 지난해 9월 초에 실시한 FINA의 도핑 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로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박태환 측은 "아시안게임 약 2개월 전에 국내 한 병원에서 척추교정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맞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당 병원을 고소했다. 검찰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그러나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면책 사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명시돼 있어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2015-01-28 연합뉴스

박태환 '도핑 파문'…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도 불똥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의 '도핑 파문' 여파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까지 미치고 있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 3월 박태환 선수를 인천시청 수영부로 영입하면서 수영 꿈나무 육성·발굴을 위한 재단 설립을 박태환 측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새로 건립한 수영장의 이름을 '문학박태환수영장'으로 명명하기로 했다.시는 가칭 박태환재단이 설립되면 재단 측에 문학박태환수영장의 위탁운영을 맡기고 수영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었다.시는 그러나 이번 도핑 파문으로 재단 설립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태환 선수가 작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재단 설립을 위한 기업 후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핑 파문까지 촉발되자 시 안팎에서는 "재단 설립은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일각에서는 이번 도핑 파문을 계기로 문학박태환수영장의 명칭에서 박태환이라는 이름을 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이번 파문의 책임이 박태환이 아닌 병원 의료진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있는데다 박태환이 한국 수영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점을 고려하면 수영장 명칭까지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시의 한 관계자는 "재단 설립은 수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성사되기까지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문학박태환수영장 명칭 교체 문제는 현재 계획된 것은 없지만 검찰조사 등 추이를 좀 지켜보고 나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박태환은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받았다. 박태환 측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았다며 병원 측을 검찰에 고소했다. /연합뉴스▲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 수영선수 박태환(26)이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29일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박태환. /연합뉴스

2015-01-28 연합뉴스

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 '선수생활 위기'… 인천AG 메달 박탈 가능성(종합)

무료 건강관리 제공했던 병원"금지약물 성분 없다" 주사투여검사결과 근육강화제 성분 검출최악의 경우 인천AG 메달 박탈한국 수영의 간판 '마린보이' 박태환(26·인천시청)이 도핑검사 양성 반응으로 선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도전을 선언한 박태환이 소속팀인 인천시청과 오는 3월 재계약을 앞두고 돌발 상황이 불거진 것이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 받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대회가 끝난 뒤인 10월 말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양성반응이 나오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뒤늦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수영계와 그의 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1998년 수영에 입문한 뒤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했던 박태환이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도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박태환이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사실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그간 밝혀진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박태환 소속사 측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2개월 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병원에서 주사 한 대를 놓아주었는데 박태환은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이고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닌 지 수차례 확인했지만 이 병원의 의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 주었다는 것이었다.소속사 측은 이 병원에서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한 이유와 목적을 파악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것은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네비도(nebido)'를 맞았기 때문으로 보고, 병원 측의 과실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다. 이 주사제에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한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병원 측의 과실이 명확히 입증되더라도 박태환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는 없다는 것이 체육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때문에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최악의 경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메달을 박탈당할 뿐더러 자격정지 기간이 길어지면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도 없다.대한수영연맹 등은 이번 수사에서 박태환의 고의성이 없음이 확인되면 선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FINA에 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해 보면 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는 2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공교롭게 박태환과의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 이런 일이 터져 당혹스럽다"며 "징계 수위가 낮거나 아예 징계가 취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2015-01-27 임승재

인천 아시안 게임 조직위 '박태환 대회기간 도핑검사 문제 없었다'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의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도핑검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조직위는 박태환이 대회기간인 작년 9월 21일(남자 자유형 200m), 23일(남자 자유형 400m), 25일(남자 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한 뒤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도핑테스트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규정에 근거해 도핑대상을 선정하고 경기 직후 선수에게서 검사시료를 채취, WADA 인증기관이 시료를 정밀분석해 OCA에 통보한 최종 결과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조직위는 대회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건수는 모두 7건이지만 박태환 선수가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작년 7월 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밝혔다.'네비도'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박태환 측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았다며 병원 관계자를 고소했다.▲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 수영선수 박태환(26)이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29일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박태환. /연합뉴스

2015-01-27 디지털뉴스부

박태환 맞은 테스토스테론 주사는 남성 갱년기 치료제

수영선수 박태환의 '도핑 파문'의 원인이 된 '네비도(nebido) 주사'는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주사다.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으로 남성의 2차 성징을 발현시키고, 전립선·정낭 등의 발육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단백질의 동화작용도 하기 때문에 근육 강화 기능도 있고, 이 때문에 다른 동화작용제와 함께 선수들에게는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박태환이 맞은 네비도주사(성분명 테스토스테론운데카노에이트)는 남성의 일차성 또는 이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를 위해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하는 주사제로 허가 받았다.성선기능저하증은 고환이나 난소와 같은 성선의 기능이 감소하여 성호르몬의 합성이 감소하고 생식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네비도주사의 경우 보통 남성 갱년기 치료를 위해서 많이 처방된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후 10∼14주 간격으로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한 회에 20∼30만원 가량으로 비교적 고가지만, 다른 테스토스테론 주사제에 비해 반감기가 길어 자주 맞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 환자를 위한 주사 치료제 가운데에는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다.근육 강화 효과를 수반할 수 있지만 "건강한 개인에게 근육 발달을 증가시키거나 신체적인 능력을 증가시키는 데는 적당하지 않다"고 주의사항에 명시돼 있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의 조성태 교수는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오래 맞으면 정자 수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있어 자녀 계획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잘 권하지 않는다"며 "아울러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근육 강화를 위한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박태환은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받았으며, 27일 서울중앙지검은 박태환이 지난해 7월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주사제를 그 원인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남성호르몬 투약' 박태환, 징계 불가피할 듯

한국 수영을 지탱해 온 박태환(26·인천시청)이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에 처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발표했다.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네비도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검찰은 이 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검찰 수사 결과가 사실로 밝혀지면 국제수영연맹(FINA)의 박태환에 대한 중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관계자는 "네비도는 흔히 말하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이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자격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조심스레 예상했다.박태환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병원 측의 실수 혹은 과실이라고 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KADA 관계자는 "선수의 과실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려는 것이겠지만 (의료진 등의 과실은)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규정에 명시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여기서 말하는 규정이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제정해 FINA 등 경기 단체와 KADA 등 각국 반도핑 기구가 다 함께 공유하는 세계도핑방지규약(World Anti-Doping Code)이다.규약에서 박태환과 관련된 부분은 제10조 4항의 주해의 (b) 항목이다.제10조 4항은 '만약 선수 또는 기타 관계자가 개별 사안에서 과실 또는 부주의 없음을 입증한다면, 그에 해당되는 자격정지기간은 면제된다'고 규정했다.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선수의 과실이나 부주의가 없었더라면 선수는 징계를 면한다는 내용이다.그러나 '반대로, 과실 또는 부주의 없음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 주해가 더 중요하다.주해의 (b) 항목은 '선수에게 알리지 않은 채 선수의 주치의 또는 트레이너에 의한 금지약물의 투여(선수는 자신의 의료요원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 있고, 어떠한 금지약물도 복용할 수 없다고 자신의 의료요원에게 알릴 책임이 있다)'가 제10조 4항의 예외라고 명시했다.의사가 선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다면 설령 선수가 이 사실을 까마득히 몰랐다고 해도 이를 예방할 의무는 전적으로 선수에게 있다고 못박은 것이다.KADA 관계자는 "'몰랐다'는 항변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예외가 속출할 수 있고 악용 사례도 나올 수 있어서 엄격하게 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스타 플레이어로서 FINA의 상시 도핑 대상자인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지훈련지인 호주에서 돌아와 국내에서 담금질을 이어가던 9월 초에 FINA의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만약 자격정지 징계가 확정된다면 도핑 테스트를 위한 샘플 추출 시점 이후의 모든 메달, 상품, 랭킹 점수 등을 무효로 하는 FINA 규정에 따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여섯 개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징계 불가피… '메달 박탈 가능성'

도핑 파문에 휘말린 박태환의 남성호르몬 투약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다고 발표했다.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네비도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검찰은 이 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검찰 수사 결과가 사실로 밝혀지면 국제수영연맹(FINA)의 박태환에 대한 중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관계자는 "네비도는 흔히 말하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이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자격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조심스레 예상했다.박태환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병원 측의 실수 혹은 과실이라고 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있다.KADA 관계자는 "선수의 과실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려는 것이겠지만 (의료진 등의 과실은)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규정에 명시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만약 자격정지 징계가 확정된다면 도핑 테스트를 위한 샘플 추출 시점 이후의 모든 메달, 상품, 랭킹 점수 등을 무효로 하는 FINA 규정에 따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여섯 개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 토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징계 불가피 전망… '메달 박탈 가능성'. /연합뉴스

2015-01-27 디지털뉴스부

도핑 파문 박태환, 어떤 주사제?… 남성호르몬 일종 테스토스테론 성분 포함

'한국수영의 간판' 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태환(26) 선수가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검찰은 박태환 선수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태환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네비도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다. 검찰은 이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했다.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검찰은 지난 20일 박태환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태환의 누나를 대리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태환도 25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지난 23일 T병원을 압수수색해 예약일지 등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주사를 놓게 된 경위와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캐물었다.병원측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주사를 놨고 금지약물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박태환측은 "주사의 성분 등을 수차례 확인했고 병원측이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혀 주장이 다소 엇갈리는 상태다.검찰은 박태환을 진료한 의사 김모씨에게 상해 또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지 검토 중이다. 판례상 '생리적 기능을 훼손하는 행위'도 상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

2015-01-27 디지털뉴스부

검찰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킨수영선수 박태환(26)이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검찰은 박태환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태환을 비롯한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박태환이 지난해 7월29일 서울 중구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nebido)' 주사제 탓에 도핑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보고 병원측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네비도는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다. 검찰은 이 주사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했다.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미국 육상선수 저스틴 게이틀린(33)도 2006년 테스토스테론 양성반응을 보여 4년간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박태환은 주사제의 정확한 이름과 성분을 알지 못한 채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검찰은 지난 20일 박태환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튿날 박태환의 누나를 대리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태환도 25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지난 23일 T병원을 압수수색해 예약일지 등 진료기록을 확보했다.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주사를 놓게 된 경위와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캐물었다.병원측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주사를 놨고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인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환측은 "주사의 성분 등을 수차례확인했고 병원측이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혀 주장이 다소 엇갈리는상태다.검찰은 박태환을 진료한 의사 김모씨를 상해 또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할지 법리를 검토 중이다. 판례상 '생리적 기능을 훼손하는 행위'도 상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검찰은 사법처리 방향과 수위를 정하기 위해 의료계 전문가 자문도 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금지약물 여부 확인이) 누구 책임인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검찰은 국제수영연맹(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 등 징계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검찰 '도핑 파문' 박태환 남성호르몬 투약 확인.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외신,박태환 '도핑양성' 소식에 '깔끔한 이미지 퇴색'

한국이 낳은 세계적 수영선수 박태환(26·인천시청)의 도핑 양성 반응 소식에 외신들도 일제히 보도에 나서며 비상한 관심을 표했다.로이터통신은 "박태환은 깔끔한 이미지와 모범생 같은 외모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선수 중 한 명이며 '마린보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며 "그러나 도핑 양성 반응으로 그런 이미지가 다소 퇴색된 것으로 보인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기에 앞서 있었던 국제수영연맹(FINA)의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2월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수영 전문 잡지 '스위밍월드매거진'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로 높은 관심을 받는 선수가 도핑에 적발됐다"며 박태환의 금지약물 검출 소식을 전했다.이 잡지는 중국의 대표적 수영선수 쑨양(24)도 최근 도핑 적발로 징계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박태환과 관련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박태환이 주 훈련지로 삼아 굵은 땀을 흘렸던 호주의 유력지 시드니모닝헤럴드 역시 병원에서 문제없다며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는 박태환 측의 주장을 자세히 전했다.AFP통신은 FINA 고위 관계자가 박태환과 관련해 자세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2월말에 반도핑 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며 조만간 박태환에 대한 청문회 등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박태환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한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도핑양성' 박태환,앞으로 절차는… 청문회 출석·해명

도핑 검사 양성 반응으로 선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인천시청) 앞에는 청문회 등 험난한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27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기에 앞서 받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2월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도핑 검사 주체는 애초 세계반도핑기구(WADA)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국제수영연맹(FINA)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박태환은 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박태환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한 병원에서 놓아준 주사 때문"이라며 "박태환은 수차례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있지 않은지 물었고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원인과 책임 소재를 떠나 현재 확실한 사실은 수영을 관장하는 국제기구의 도핑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에 따른 불이익은 선수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도핑과 관련된 규정을 제정하고 경기 단체 등의 규정 적용을 감독하는 WADA 관계자는 "박태환은 FINA의 청문회에 출석해 상황을 설명하고 자기 입장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박태환 같은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은 대회 참가 여부와 별도로 수시 검사를 받는다"며 "징계 등 제재 수준은 청문회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아시안게임 중에도 분명히 도핑 검사가 이뤄졌고, 그때는 양성 반응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된 것"이라며 박태환이 아시안게임에서부터 도핑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FINA는 선수가 도핑 검사에서 적발되면 검출된 금지 약물의 종류나 고의성 여부 등에 따라 기본적으로 2∼4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다.물론 박태환에게서 검출된 약물 종류가 공개되지 않았고 박태환 측이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므로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그러나 도핑 검사에 걸린 선수의 징계가 확정되면 샘플 추출 일자 이후에 획득한 메달, 랭킹 점수, 상품 등을 모두 무효로 하도록 한 FINA 규정에 따라 최악의 경우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박탈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아울러 자격정지 기간에 따라 박태환의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올림픽 출전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한편 FINA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박태환 사안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한 채 "반도핑 위원회가 2월말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라고 해명했다. 팀GMP는 "박태환은 월드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에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 왔다"며 "현재 도핑 검사 결과에 대해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5-01-27 연합뉴스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충격'… 소속사 팀GMP, 검찰에 병원 수사 의뢰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 선수 도핑 양성 반응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검찰에 병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하지만 검사 시점과 양성 반응을 나타낸 약물의 종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라고 적극 해명했다.박태환 측은 검찰에 해당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팀GMP는 "박태환은 월드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에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 왔다"며 "현재 도핑 검사 결과에 대해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약 2개월 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며 도핑 문제가 불거진 원인을 설명했다.팀GMP는 "당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준다고 했는데, 박태환은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인지,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수차 확인했고 이 병원의 의사는 문제없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줬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이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병원이 왜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법률팀과 노력 중이며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고자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전문의가 누구나 다 아는 세계적 수영선수에게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앞둔 중요 시점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 주사를 놓은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것이 팀GMP의 주장이다.아울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수차례 받은 도핑테스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다섯 개를 자신의 수상 경력에 추가했다.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박태환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2015-01-26 디지털뉴스부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충격'…소속사 측 '금지약물 투여 병원에 책임 물을 것'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6일 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라고 해명했다.팀GMP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약 2개월 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며 "당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준다고 했는데, 박태환은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인지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수차 확인했고 이 병원의 의사는 문제없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줬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병원이 왜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법률팀과 노력 중이며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고자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소속사 측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수차례 받은 도핑테스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하며 "박태환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팀GMP는 "박태환은 월드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에 도핑을 우려,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 왔다"며 "현재 도핑 검사 결과에 대해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박태환 측은 검찰에 해당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충격'…소속사 측 "금지약물 투여 병원에 책임 물을 것" /연합뉴스

2015-01-26 디지털뉴스부

'AG 카메라 절도' 日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 첫 공판서 무죄 주장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첫 재판에서 범죄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재판엔 일본 외신기자 50여명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12일 오후 5시 인천지법 형사13단독 김효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도미타는 "일본 대표 선수로 출전했기 때문에 절도 행위와 같은 어리석은 행위를 할 이유가 없다"며 "본건에 대해 강하게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도미타는 이날 미리 준비한 답변서를 읽으면서 자신이 절도를 할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프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흥미도 없고, 사용방법 조차 모른다"며 "누군가가 카메라를 내 가방에 넣었다"고 했다.한편, 이날 일본 외신 기자들은 재판 시작 3시간 전부터 법정 앞에서 대기하는 등 열띤 취재경쟁을 보였다. 일본 교도통신 서울지국 감소영 기자는 "주요 대회 메달리스트이기 때문에 방송국 위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언론사도 일본 특파원이 직접 취재에 나섰다"고 전했다.도미타는 지난해 9월 25일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900만원 상당의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절도)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납부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메라를 훔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김민재기자 ▲ 지난 해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중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오른쪽)가 변호인과 함께 12일 오후 재판을 받기 위해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재현기자

2015-01-13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