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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수영-박태환,혼계영 400m 銅…통산메달 20개 신기록

박태환(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20번째 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박태환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 경기에서 박선관(대전체육회), 최규웅(부산중구청), 장규철(강원도청)에이어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3분39초18의 기록으로 중국(3분31초37), 일본(3분31초70)에 이어 동메달을 합작했다.대표팀 동료와 함께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동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일군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땄다. 나아가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20번째 메달을 획득해 사격의 베테랑 박병택(19개)을 뛰어넘어 한국 선수 중 통산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도하 대회와 광저우 대회에서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등 14개의 메달을 챙긴 박태환은 이번 인천 대회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땄다.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챙겼다.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메달의 주인공은 금메달만 14개를 가져가는 등 혼자 25개의 메달(은 8, 동 3)을 쓸어담은 중국 사격 선수 왕이푸다.박태환 등 이날 결승에 나선 대표팀 네 명은 오전 열린 예선에는 모두 출전하지않았다.예선에서는 임태정(안양시청), 주장훈(오산시청), 윤석환(서귀포시청), 김성겸(국군체육부대) 순으로 팀을 꾸려 3분44초02의 기록으로 일본(3분40초00), 중국(3분41초69)에 이어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랐다.결승에서는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종목 한국 기록 보유자가 차례로 나서 물살을 갈랐다.첫 번째 영자인 박선관이 3위로 자신의 100m 구간을 마친 이후로 한국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선두 경쟁을 벌이던 중국, 일본과는 점점 격차가 벌어졌지만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3위 자리를 다투던 팀들과는 조금씩 거리를 벌리면서 메달을 굳혀갔다.박태환은 이에 앞서 최장거리인 자유형 1,500m 경기까지 뛰고 나서 30여분 만에 혼계영 400m 출발대 위에 섰다.박태환이 물속으로 뛰어들 때에는 4위 인도네시아와는 4초 넘게 앞서 있었고, 박태환은 지칠 대로 지친 상황에서도 리드를 지키며 동메달을 확정했다.줄곧 일본에 이어 2위를 달리던 중국은 마지막 자유형 영자인 닝쩌타오의 활약으로 0.33초 차의 역전극을 펼쳤다.박태환은 자유형 1,500m에서는 15분12초15에 레이스를 펼쳐 4위에 머물렀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금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지만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획득은 불발됐다.2012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한국 기록(14분47초38)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세계 기록(14분31초02) 보유자인 중국의 쑨양이 14분49초75의 기록으로 2연패를이루고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야마모토 고헤이(일본)가 14분54초86, 왕커청(중국)이 15분06초73의 기록으로 각각 은,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함께 결승 레이스를 뛴 박석현(전주시청)은 15분36초52로 최하위에 자리했다.한편, 이재영(강원도청)은 여자 자유형 50m에서 25초48로 4위를 차지,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남자 평영 50m에 출전한 김명환(대구체육회)은 예선(28초45) 기록보다 처진 28초76으로 5위에 그쳤다.여자 배영 200m에서는 이도륜(경기체중)이 2분14초69로 6위, 이다린(서울체중)이 2분15초54로 7위에 머물렀다.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4초08로 5위, 대표팀 맏언니 남유선(경남체육회)은 2분15초48로 7위에 처졌다. /연합뉴스

2014-09-26 연합뉴스

[아시안게임]-수영- 박태환, 자유형 1,500m 4위…메달 획득 실패

박태환(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출전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박태환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경기에서 15분12초15에 레이스를 펼쳐 4위에 머물렀다. 세계 기록(14분31초02) 보유자인 중국의 쑨양이 14분49초75의 기록으로 2연패를이루고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2012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한국 기록(14분47초38)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금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지만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획득은 불발됐다.박태환이 세 차례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동안 출전한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태환은 이어 열릴 이번 대회 경영 종목 마지막 경기인 남자 혼계영 400m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재도전한다. 박태환이 혼계영 400m에서 메달을 따면 아시안게임 통산 20번째 메달을 목에 걸고 사격의 베테랑 박병택(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을 넘어서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운다. /연합뉴스▲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박태환(가운데)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3번레인 한국의 박태환과 4번레인 중국의 쑨양이 스타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9-26 연합뉴스

[아시안게임]수영 박태환, 계영 400m서도 한국신·동메달

박태환(인천시청)이 남자 계영 400m에서도 한국신기록과 동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선수 중 통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박태환은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 결승 경기에서 김성겸(국군체육부대), 양준혁(서울대), 남기웅(동아대)에 이어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동메달을 일궜다.한국은 3분18초44의 한국 신기록으로 중국(3분13초47), 일본(3분14초3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역시 박태환이 포함된 대표팀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딸 때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3분19초02)을 4년 만에 0.58초 줄였다.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에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4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박태환도 2006년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동메달을 대표팀 동료와 함께 목에 걸었다.또 자유형 200m·400m와 한국 신기록을 세운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동메달을 챙겼다. 박태환의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메달은 총 18개(금6, 은3, 동9)로 늘었다.박태환이 앞으로 하나의 메달만 더 보태면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 5, 은 8, 동 6)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박태환은 25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계영 400m 예선에서는 뛰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양준혁, 박선관(대전체육회), 남기웅, 김성겸 순으로 팀을 꾸려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랐다.김성겸과 양준혁이 맡은 200m 구간까지 한국은 일본, 중국은 물론 홍콩에도 뒤져 4위로 레이스를 펼쳤다.그러다가 세 번째 영자인 남기웅이 250m 구간을 돌 때 홍콩을 제치고 3위로 나섰다.박태환 차례가 왔을 때 한국은 2위 일본에 이미 3초 넘게 뒤져 있었다.이후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지만 박태환은 3위 자리는 지켜냈다. 중국은 일본에 이어 2위를 달리다가 세 번째 영자인 쑨양 차례에서 역전에 성공하고 아시아 신기록으로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쑨양은 전날 자유형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한편, 이날 결승 첫 경기였던 남자 접영 100m에서는 한국 기록(52초45) 보유자 장규철(강원도청)이 53초17로 6위에 처졌다.조셉 아이작 스쿨링은 51초76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싱가포르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여자 자유형 200m에서는 김정혜(경북도청)가 자신이 가진 한국 기록(1분59초93)에 크게 못 미치는 2분03초54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중국의 선둬가 1분57초66으로 우승, 자유형 100m와 계영 400m·800m에 이어 네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고 이번 대회 첫 번째 4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남자 평영 100m에서는 한국 기록(1분01초00)을 가진 최규웅(부산중구청)이 1분01초60으로 6위, 주장훈(오산시청)이 1분02초44로 8위에 각각 자리했다. 여자 접영 200m에서는 안세현(울산시청)이 2분10초14로 5위에 머물렀다.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정원용(오산시청)이 4분24초12에 레이스를 끝내 6위에 그쳤다.하기노 고스케(일본)가 대회 기록을 4분07초15로 줄이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 두 번째 4관왕에 올랐다. 하기노가 이번 대회에서 챙긴 메달은 6개(금4, 은1, 동1)가 됐다.여중생 이다린(서울체중)은 배영 100m 결승에서 예선(1분02초67) 때보다 저조한 1분02초83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처져 아시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연합뉴스▲ 24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400m 결선에서 한국 박태환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3위로 들어온 뒤 전광판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400m 결선에서 한국 박태환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역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400m 결선에서 한국 박태환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스타트 하고 있다. 박태환은 이날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2014-09-24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사상 첫 3연패 도전 박태환 '준비 끝났다'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 첫날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애국가를 울릴 채비를 모두 마쳤다. 박태환은 21일 열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경기를 앞두고 20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마지막 훈련을 했다.인천 시내에 따로 숙소를 구해 전담팀과 훈련해 오다 전날 선수촌에 입촌한 박태환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물살을 가르며 결전 준비를 끝냈다.박태환은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지난달 26일 귀국할 때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각오를 밝힌 뒤로는 이번 대회와 관련한 언급을 피해왔다. 하지만 밝은 표정 속에서는 자신감이 묻어나고 있다.이날 오전 훈련 뒤에는 대회 자원봉사자를 자청해 터키에서 날아온 열성팬이자 여고생 수영 선수를 만나 잠깐이지만 그의 꿈을 이뤄주는 여유도 보였다.남자 자유형 200m는 이번 대회 경영에서 첫 금메달이 나오는 종목이다.게다가 박태환이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주 종목이기다.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 선수가 3연패를 이룬 적은 없다.1970년 방콕, 1974년 테헤란 대회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고(故) 조오련 씨를 시작으로 1982년 뉴델리 대회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여자 배영 100m와 200m를 석권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1990년 베이징 대회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남자 배영 200m에서 우승한 지상준에 이어 박태환까지 네 명만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뤘을 뿐이다.아시안게임 경영 개인종목에서 3연패의 위업은 다나카 사토코(일본)가 1958년 도쿄 대회부터 1966년 방콕 대회까기 여자 배영 100m에서 처음 달성했다. 이어 야마모토 다카시(일본)도 1998년 방콕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남자 접영 100m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가져갔다.하지만 자유형에서는 아직 남녀를 통틀어 아시안게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선수가 없다.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23일 자유형 400m, 25일 자유형 100m, 26일 자유형 1,500m에 차례로 출전한다.2006년과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이미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에게는 이번 대회 첫 경기인 자유형 200m가 3회 연속 다관왕 달성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고비다.박태환 측 관계자도 "첫 경기인 자유형 200m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자유형 200m를 잘 치르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이후 자유형 400m도 준비한 대로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2014-09-20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터키 수영 소녀 꿈 이뤄준 박태환

박태환(25·인천시청)이 터키에서 날아온 한 수영 소녀의 꿈을 이뤄줬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 첫 경기 하루 전날인 20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 박태환이 훈련을 마치고 선수촌으로 돌아가기 전 경기장 밖에서 자원봉사자 옷을 입고 기다리던 금발의 한 소녀를 만났다.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여고생 알랄라 유젤(17) 양이었다.유젤 양은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위해 전날 입국했다. 유젤 양이 인천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 것은 오로지 박태환 때문이다. 수영 선수이기도 한 유젤 양은 터키 내 박태환 팬클럽 회장을 맡을 정도로 박태환의 열성팬이다. 인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유젤 양은 박태환을 직접 만나볼 기회라도 얻으려고 터키 주재 한국문화원을 수시로 찾아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다.결국 한국문화원이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에게 이 같은 사정을 전했고, 인천시도 유젤 양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용돈을 모아 비행기 표를 산 뒤 보호자 없이 혼자 입국한 그를 위해 숙박문제는 홈스테이로 해결하고, 자원봉사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기 준비에 집중하느라 언론 노출을 꺼려온 박태환도 이 같은 소식을 듣고는 유젤 양과의 만남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박태환을 만난 유젤 양은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선물보따리를 풀었다.오는 27일이 박태환의 생일인 것을 알고는 박태환의 별자리와 함께 행운을 바라는 내용 등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유젤 양은 "박태환이 나의 별"이라며 웃어 보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박태환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는 유젤 양은 박태환과 주종목이 같은 자유형 200m·400m 선수다.어깨 부상으로 최근 2년간 공백이 있었지만 다치기 전에는 연령별 터키 최고기록을 갖고 있을 만큼 재능을 뽐냈다.그는 부상 얘기에 박태환이 관심을 드러내자 "너무 아팠지만 박태환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젤 양이 본 박태환은 '가장 완벽한 기술을 갖춘 수영 선수'다. 매번 장린, 쑨양(이상 중국), 하기노 고스케(일본) 등 경쟁자들은 달라졌지만 박태환은 늘 정상을 유지해왔다는 것이다.그러면서 "한국에서, 그것도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장에서 치르는 대회인데 얼마나 부담감이 클까"라면서 "우리에게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 이미 그는 세계 최고다"라며 박태환을 진심으로 응원했다.박태환의 자서전인 '프리스타일 히어로'를 준비해 직접 사인도 받고 기념촬영까지 한 뒤 그의 영웅이 선수촌으로 돌아가자 유젤 양은 꾹꾹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내 삶에서 가장 큰 꿈이 이뤄졌다"며 울먹였다. 유젤 양은 아시안게임 수영경기 때 안내와 통역을 담당하며 경영 종목 경기가 끝난 뒤인 오는 27일 터키로 돌아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박태환이 훈련 도중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9-20 연합뉴스

미리보는 AG대결 박태환이 이겼다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박태환은 23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15의 올시즌 세계랭킹 1위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비록 자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때 세운 한국 기록 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라이언 코크런(캐나다)이 가진 올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3분43초46)을 갈아치웠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과 금메달을 다툴 일본의 기대주인 하기노 고스케(20)가 3분44초56으로 박태환에 이어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박태환은 2006년 캐나다 빅토리아 대회때 자유형 400m와 1천5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미국 어바인 대회에선 자유형 400m 2연패를 이루고, 자유형 200m에서도 은메달을 보탰다.팬퍼시픽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태평양 연안의 수영 강호 4개국이 중심이 돼 1985년 시작해 2002년 이후 4년마다 개최되는 대회다.박태환은 당초 이번 대회 자유형 100·200·400m 세 종목에 참가 신청서를 냈지만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자유형 400m 한 종목만 출전했다. /신창윤·임승재기자

2014-08-24 신창윤·임승재

수영 기대주 이도륜(경기체중) 4관왕

'수영 기대주' 이도륜(경기체중)이 제33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여중부 4개의 금빛 물살을 갈랐다.이도륜은 지난 16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57초40을 마크, 팀 동료 서예나(5분04초70)와 임채린(인천 작전중·5분15초50)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이도륜은 전날 배영 200m, 계영 400m, 계영 800m에 이어 4관왕에 올랐다.남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선 국건하(경기체고)가 4분34초70으로 차성통(대구체고·4분36초30)과 같은 학교의 정기범(4분39초4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선 이유연(안양 신성중)이 51초90의 대회신(종전 53초29)으로 우승, 자유형 5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접영 200m 결승에선 정재윤이 1분59초50의 대회신(종전 2분00초04)을 세우며 우승해 접영 100m 1위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따냈다.여중부에선 심재림·서예나(이상 경기체중)가 여중부 계영 400m와 계영 800m에서 팀 우승을 이끌며 각각 2관왕의 대열에 올랐고, 남녀대학부 배영 50m 결승에선 정동원(성결대)과 서현아(한양대)가 각각 우승해 전날 배영 100m에 이어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이 밖에 남중부 배영 50m에선 최준석(의왕 갈뫼중)이, 남일반부 접영 200m에선 함종훈(인천시청)이 각각 우승했다. /이원근기자

2014-08-17 이원근

수영 고미소(인천체고)·김한준(미금중) 대통령배 2관왕

'수영 기대주' 고미소(인천체고)와 김한준(남양주 미금중)이 제33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여고부와 남중부에서 나란히 2개의 금물살을 갈랐다.고미소는 13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2초90을 마크하며 최정민(서울체고·2분3초30)과 최혜민(서울 방산고·2분3초70)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고미소는 전날 자유형 50m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한준은 남중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5초90을 기록하며 김유종(동인천중·1분06초40)과 남재영(오륜중·1분06초70)을 따돌리고 우승해 전날 평영 200m에 이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여중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선 김진하(안산 성포중)가 2분03초70의 대회신(종전 2분04초09)을 작성하며 심재림(경기체중·2분05초00)과 최고은(서울 아주중·2분05초70)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접영 50m 결승에선 정승연(안양 평촌중)이 27초60의 대회신(종전 28초03)으로 박수진(서울 오륜중·28초40)과 신정현(대구 성곡중·28초80)을 차례로 꺾고 우승했다. 남일반부에선 주장훈(오산시청)이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2초00의 대회신(종전 1분03초62)을 세우며 오승철(대전체육회·1분03초30)과 김민규(국군체육부대·1분03초40)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이밖에 여중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선 김리진(성남 서현중)이 9분00초60으로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선 김수민(경기체고)이 8분58초70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또 윤혜준(성포중)은 여중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13초30으로 1위에 올랐으며, 여일반부 접영 50m에선 최재은(수원시청)이 27초5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원근기자

2014-08-13 이원근

수영 이도륜(경기체중)·고미소(인천체고) 올 '4개대회 제패'

'수영 기대주' 이도륜(경기체중)과 고미소(인천체고)가 제33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각각 올 시즌 4개 대회를 석권했다.이도륜은 12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3초02의 대회신(종전 2분14초64)으로 이현지(천안백석중·2분16초02)와 김지서(청주중앙중·2분21초07)를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이도륜은 동아수영대회, 전국소년체전, MBC배전국수영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배영 200m에서 4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또 여고부 자유형 50m 결승에선 고미소가 25초09의 대회신(종전 26초25)을 작성하며 최지원(서울체고·26초05)과 임율(경기체고·27초00)을 누르고 우승해 김천전국수영대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 MBC배전국수영대회에 이어 이 대회까지 자유형 50m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남중부에선 이유연(안양 신성중)이 자유형 50m 결승에서 24초01의 대회신(종전 24초36)으로 민경빈(제주서중·25초02)과 양진호(수원 매현중·25초03)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고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선 이태구(안양 신성고)가 15분52초00의 대회신(종전 15분57초09)을 기록하며 최중훈(부천 도당고·15분56초06)과 임정현(경기고·16분11초03)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남일반부 자유형 1천500m에선 백승호(고양시청)가 15분38초05의 대회신(종전 15분44초92)으로 최민우(강원도청·15분57초09)와 전현범(안양시청·16분07초06)을 꺾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남중부 평영 200m 결승에선 김한준(남양주 미금중)이 2분22초01의 대회신(종전 2분23초19)으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남일반부 배영 200m 결승에선 임태정(안양시청)이 2분00초01의 대회신(2분2초59)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 밖에 남대부 배영 200m에선 김지항(중앙대)이, 여대부 배영 200m에선 인혜진(경희대)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일반부 자유형 50m와 여중부 평영 200m에선 박민규(고양시청)와 권세현(인천 작전중)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원근기자

2014-08-13 이원근

박주영 종별핀수영 남고부 4관왕

'수중 기대주' 박주영(경기체고)이 제26회 전국종별핀수영선수권대회 남고부에서 4개의 금빛 물살을 갈랐다.박주영은 9~10일 대구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표면 100m 결승에서 39초98의 기록으로 장형진(구리고·40초90)과 송영재(부산체고·41초11)를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표면 200m 결승에서도 1분31초86으로 역시 장형진(1분32초05)과 유지우(서울체고·1분33초96)를 제치고 우승했다.이어 박주영은 장창수, 조철희, 김찬영과 팀을 이룬 계영 400m에서도 2분45초62를 마크하며 서울체고(2분47초22)와 대구체고(2분48초90)를 따돌리고 팀 우승을 견인한 뒤 계영 800m에서도 장창수, 백종완, 윤형민과 조를 이뤄 6분18초65로 대구체고(6분22초34)와 부산체고(6분28초88)를 제치고 팀 우승을 도왔다.이로써 박주영은 표면 100·200m, 계영 400·800m 우승을 석권하며 총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남고부 표면 800m에선 윤형민(경기체고)이 결승에서 7분10초59로 정성원(대구체고·7분12초95)과 조형래(대전체고·7분13초7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계영 800m에서도 팀 우승을 이끌어 2관왕을 달성했다. 남고부 짝핀 50m에선 이태헌(경기체고)이 결승에서 20초98의 대회신(종전 21초58)으로 이승현(대구체고·21초62)과 정동규(경남체고·22초00)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중부에선 장하리(안양 평촌중)가 표면 50m 결승에서 22초63으로, 여일반부의 신진희(경기도체육회)는 짝핀 200m에서 2분05초12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창윤기자

2014-08-10 신창윤

박태환, MBC배 출전종목 싹쓸이 '6관왕'

첫 출전한 개인혼영 400m대회新 현 국가대표 꺾어30일 호주 출국 훈련 돌입'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수영을 한 뒤 처음 뛰어봤다는 남자 개인혼영 400m 경기에서도 국내 정상 자리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박태환은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3초21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현 국가대표인 정원용(오산시청·4분25초17)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이날 박태환은 2010년 김민규가 아산시청에서 뛸 때 세운 종전 대회 기록(4분23초43)을 0.22초 줄였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2009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안게임에서 당시 인천체고에 다니던 김민규가 세운 4분15초27이다.개인혼영 400m는 한 선수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의 순으로 100m씩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개인혼영은 박태환의 주 종목이 아니다. 특히 개인혼영 200m는 뛰어본 적이 있지만 400m 경기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인혼영 400m 경기를 끝으로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른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그는 자유형 100·200·400m와 개인혼영 200·400m, 단체전인 계영 800m 등 출전한 6종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해 6관왕이 됐다.대표 선발전을 가볍게 통과함에 따라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금빛 레이스'를 펼칠 기회를 잡았다. 박태환은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 때에는 자유형 200·400·1천500m에서 우승했고,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에선 자유형 100·200·400m 금메달을 쓸어담아 2회 연속 아시안게임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국내에서 잠시 휴식한 뒤 오는 30일 다시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막바지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남고부에선 구기웅(안양 신성고)이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7초6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개인혼영 200m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이태구(신성고)는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서 16분18초27로 우승했다. 이 밖에 남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선 정원용, 주장훈, 홍승리, 유규상이 출전한 오산시청이 3분45초10의 대회신(종전 3분50초77)으로 국군체육부대(3분46초99)와 전주시청(3분50초64)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임승재·이원근기자▲ 박태환(25·인천시청)이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전을 마치고 웃음 짓고 있다. /연합뉴스

2014-07-21 임승재·이원근

박태환 출전종목 金싹쓸이?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사진)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개인전 출전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다.박태환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개인종목 마지막날인 21일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한다.당초 박태환은 이 대회 개인종목 자유형 100·200·400·1천500m와 메이저 대회에서 뛴 적이 없는 개인혼영 200·400m에 출전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자유형 1천500m와 개인혼영 400m가 바로 이어져 박태환은 1천500m를 포기했다. 박태환은 19일 남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68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고, 자유형 200·400m, 개인혼영 200m 등에서도 기존 대회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특히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우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또 단체전 계영 800m에선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20일 경기에선 여고부의 박진영(인천 안남고)이 접영 100m 결승에서 59초53의 대회신(종전 59초93)으로 1위에 올라 접영 50·200m에 이어 3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남중부의 김한준(남양주 미금중)도 평영 50m에서 30초77로 우승을 차지, 평영 100·200m 1위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밖에 여대부에선 이혜빈(경희대)이 배영 50m에 이어 자유형 50m 결승에서도 27초62를 마크하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고, 여고부 평영 50m에선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31초94로 평영 100m에 이어 역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임승재·이원근기자▲ 사진/연합뉴스

2014-07-21 임승재·이원근

경기체중, 2014 MBC 수영대회 금빛 물살

경기체중이 2014 MBC 수영대회 겸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여중부 계영 800에서 대회신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정민경, 서예나, 김선재, 심재림이 출전한 경기체중은 1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중부 계영 800 결승에서 8분36초42를 기록해 대회신(종전 8분39초30)으로 박시현, 조현아, 오수빈, 김경은이 출전한 서울체중(8분46초48)과 장수연, 이소연, 이민영, 이민희가 나선 부산체중(8분56초72)을 따돌리고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남일반부 계영 800 결승에서도 황민규, 함종훈, 김수민, 박태환이 출전한 인천시청이 7분24초65를 마크, 대회신(종전 7분37초30)으로 국군체육부대(7분34초85)와 전주시청(7분37초01)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200 결승과 개인혼영 200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개인혼영 200 결승에선 '수영 기대주' 구기웅(안양 신성고)이 2분6초64로 이호현(상계고·2분7초27)과 심현철(2분08초97)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여중부 개인혼영 200 결승에선 임채린(인천 작전중)이 2분26초14로 박수진(서울 오륜중·2분20초91)에 지며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고, 여중부 배영 100 결승에서도 이도륜(경기체중)이 1분02초28을 마크하며 이다린(서울체중·1분02초28)에 이어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다. 남고부 계영 800 결승에선 경기체고가 7분47초68로 서울체고(7분40초28)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고, 여대부 개인혼영 200 결승에선 기대를 모았던 이혜빈(경희대·2분29초28)이 이유진(한국체대·2분29초01)에 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남중부 개인혼영 200 결승에선 김병준(안양 신성중)과 여승빈(수원북중)이 2분12초38와 2분14초73을 기록하며 김로열(대전체중·2분10초83)에 이어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일반부 배영 100 결승에선 임태정(안양시청)이 56초12로 박선관(대전체육회·55초20)에 이어 은메달에 그쳤다. 여일반부 계영 800 결승에선 수원시청이 8분38초11로 제주시청(8분17초68)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여고부 개인혼영 200 결승에선 고진아(경기체고·2분22초31)가 이희은(서울 방산고·2분16초81)과 배지혜(세울체고·2분20초15)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남고부 배영 100 결승에선 원영준(수원 효원고)이 57초79로 김동엽(대전동산고·57초42), 송임규(강원체고 57초63)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남대부 배영 100 결승에선 정동원(성결대)이 56초75를 마크, 강지석(한체대·56초28)에 이어 2위에 그쳤다. 남중부 계영 800 결승에선 경기체중이, 여고부 계영 800 결승에선 인천체고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원근기자

2014-07-18 이원근

박태환, 개인혼영 200m 한국신기록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또 한 번 일을 냈다.박태환은 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남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0초31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로 골인했다. 이 종목의 종전 한국기록은 지난 2009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안게임때 인천체고 소속 김민규가 세운 2분00초41이었다.개인혼영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으로 50m씩 물살을 가르며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박태환은 메이저대회에서 개인혼영 경기를 뛴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주종목이 아닌 개인혼영에 출전해 관심을 모았던 박태환은 이날 우승으로 자신의 진가를 다시한번 발휘하며 개인혼영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는 기회까지 얻었다.전날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대회 최고 기록이자 올시즌 세계 랭킹 1위의 기록을 세운 박태환은 계영 800m에서도 7분24초65로 팀 우승을 견인,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여중부 계영 800m에선 경기체중이 8분36초42의 대회신(종전 8분39초30)으로 서울체중(8분46초48)을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개인혼영 200m에선 구기웅(안양 신성고)이 2분6초64로 이호현(상계고·2분7초27)을 제치고 우승했다. /임승재·이원근기자

2014-07-18 임승재·이원근

마린보이 박태환, MBC배 '올 세계랭킹 1위' 기록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남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대회 신기록과 함께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박태환은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대회 최고 기록인 1분45초25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는 자신이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운 한국 기록(1분44초80)에 0.45초 뒤진 대회 신기록이다. 또 올 시즌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인 캐머런 맥어보이(호주)의 1분45초46도 넘어섰다.대한수영연맹은 이 대회에서 종목별 1위 선수에게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대표 선발권을 준다. 박태환은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와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우승으로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3연패란 대기록에 도전할 자격을 갖게 됐다. 또 양지원(부천 소사고)은 여고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8초83의 대회신(종전 1분09초78)을 작성하며 권민지(서울체고·1분09초41)와 황윤정(인천 안남고·1분12초53)을 제치고 종목 1위에 올라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획득했다.남중부 평영 100m 결승에선 김한준(남양주 미금중)이 1분06초70을 마크, 이재민(용인 상하중·1분07초5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고부 접영 50m에선 성시영(경기체고)이 25초33으로, 여고부 접영 50m에선 박진영(인천 안남고)이 27초91로 나란히 우승했다. /임승재·이원근기자▲ 16일(한국시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환이 남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전을 마친 뒤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4-07-17 임승재·이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