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태환 19일부터 호주 전훈…3개월간 전국체전 준비

박태환(24·인천시청)이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19일 호주로 떠나 3개월간 전지훈련을 한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Team)GMP는 5일 "박태환이 호주에서 전국체전을 대비해 훈련하려고 19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담금질하다가 전국체전 개막에 맞춰 10월 13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8일 개막한다. 박태환의 호주 전훈은 올해 두 번째다. 박태환은 지난 1월 중순부터 6주 동안 호주에서 새해 첫 전훈을 실시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새로운 후원사를 찾지 못한 박태환은 그동안 훈련 여건이 제대로 받쳐주지 않아 19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3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지난 3월 입단한 인천시청 소속으로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에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박태환은 새해 첫 호주 전훈은 전액 자비를 들여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팬들의 도움도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 지지자들은 '국민 스폰서' 프로젝트를 통해 7천여만 원을 모아 지난달 박태환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2013-07-05 연합뉴스

[화제의 선수]중국 귀화 수영선수 천징징

"올해 꼭 한국신기록 세울것"동아대회 '3관왕' 기량 과시영법 고려 중·장거리 선수로"한국인 어머니 함께 마음편해""올해 꼭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싶습니다." 요즘 국내 여자 수영계가 떠들썩하다. 지난해 한국 땅을 밟고 국적을 취득한 '귀화 수영선수' 천징징(16·안양 관양고·한국명 이아선·사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천징징은 지난 4월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유형 여고부 200·400·800m를 휩쓸며 3관왕에 올라 수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2위권 선수들을 2초 이상 벌리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기량을 과시했다.중국 하얼빈에서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천징징은 몸이 왜소하고 감기에 자주 걸려 3세때 수영을 시작했다.물살을 잘 타는 천부적인 소질을 인정받은 천징징은 6세때부터 수영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 2월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오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안양시수영연맹의 도움으로 인덕원중에 입학한 천징징은 기본기를 착실히 쌓았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50·100m 단거리 선수에서 400~800m 중·장거리 선수로 변신에 성공했다.신재정 안양 관양고 수영부 감독은 "천징징의 영법이나 민첩성을 볼때 단거리보다 중·장거리가 맞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라 주종목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천징징이 한국을 택한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어머니의 고향 한국과 수영이 좋아서다. 천징징은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오니 몸과 마음이 너무나 편안했다. 수영을 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천징징은 요즘 안양 삼성초에서 수업후 훈련에 전념중이다. 평소에는 천진난만할 정도로 잘 웃고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친다. 그러나 훈련에 들어가면 탁월한 승부욕과 자신과의 기록 단축에 온 힘을 쏟는다.신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아직 근력이 약해 체력 단련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본인의 의지가 높은 만큼 올해 한국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좋아하는 선수가 박태환(인천시청)이라는 천징징은 "올해 꼭 국가대표에 발탁돼 내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을 따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창윤기자

2013-06-19 신창윤

효원고, 수원 첫 고교 수영부 창설

수원 효원고가 3일 오후 교내 웅비관에서 관내 처음으로 수영부를 공식 창단했다.이 자리에는 경기도체육회 장평수 총무부장과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윤형 수원시수영연맹 회장,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초대 감독에는 이상철 체육교사가 맡았으며 지도자는 전 경기도수영연맹 전무이사 김영호씨가 코치로 선임돼 선수들을 가르치게 됐다.또 선수는 강지호(2학년)를 비롯 원영준·나한다루·이종호·임동인(이상 1학년) 등 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효원고의 창단으로 도내에는 안산 단원고, 부천 도당고, 안양 신성고, 안양 관양고, 분당 대진고 등 6개팀으로 늘어나게 됐다. 수원지역 고교팀으로는 처음이다.수영은 개인 종목 및 기록경기로 선수들이 지도자의 개별 지도를 받기때문에 학교에서 정식 창단되는 경우가 드물다.민웅기 교장은 창단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관내에 수영부를 창단하게 돼 상급학교 연계체계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학교의 명예는 물론 지역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효원고는 지난 1989년 창단한 양궁부를 비롯, 펜싱부·골프부·볼링부에 이어 이날 수영부까지 잇따라 창단, 총 5개의 운동부를 운영하게 됐다./신창윤기자

2013-06-03 신창윤

'마린보이' 박태환, 해군 홍보대사로 위촉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태환은 31일 평택 2함대 구축함 함상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박태환 팬클럽, 해군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박태환은 이날 천안함과 구축함, 참수리 357호정을 견학하고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는 등 해군 홍보대사로서의 기본 자질과 소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딴 박태환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은 올해 인천시청에 입단,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단국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학업과 수영을 병행하는 박태환은 학기가 끝나면 오는 7월 초 호주로 건너가 다시 전지훈련을 한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전지훈련 성과를 지켜보면서 잠시 휴학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은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10월 인천에서 열릴 전국체전에는 인천 대표로 출전해 국내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태환은 "어렸을 때부터 물과 친숙해서 해군 홍보대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해군의 강하고 멋진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은 강한 정신력과 의지를 보유한 박태환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친근한 이미지를 갖춰 해군이 추구하는 '필승해군 호국해군'에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박태환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앞으로 박태환은 해군 모병용 사진과 CF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나선다. 또 지난해 1호 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골프선수 최나연(26·SK텔레콤)과 함께 '해군 스타데이(NAVY STAR DAY)'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3-05-31 연합뉴스

소사고 양지원, 한국평영 최종병기

여고 1년생 양지원(16·부천 소사고)이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물살을 가른다.대한수영연맹은 오는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경영 국가대표 선수 19명(남자 9명, 여자 10명)을 확정해 22일 발표했다.연맹은 전날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이달 초 광주에서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른 제85회 동아수영대회 성적을 토대로 국가대표를 뽑았다.양지원은 동아대회 여자 고등부 평영 50m·100m·200m 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3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기대주다.특히 평영 200m 결승에서는 한국기록(2분24초20)에 0.47초가 뒤진 2분24초67의 기록으로 일반부 우승자인 정다래(수원시청·2분27초57)를 비롯해 백수연(강원도청·2분27초63), 한국기록 보유자 정슬기(전북체육회·2분33초33) 등 선배들을 제치고 여자부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역영을 펼쳤다.양지원을 비롯해 여자부 임다솔(계룡고)·안세현(울산효정고)·박진영(안남고), 남자부의 임태정(신성고)·신희웅(서울체고)·정정수(경기고) 등 고교생 7명이 세계선수권대회 대표에 포함됐다.연맹은 이번에 세계선수권대회 외에도 다음달 인천에서 개막하는 제4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 7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 8월 중국 난징에서 치러질 제2회 아시아청소년게임에 파견할 선수단도 확정했다. 양지원은 아시아청소년게임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신창윤기자

2013-05-23 신창윤

'평영 에이스' 소사고 루키 양지원 동아수영 '최우수선수' 선정

'평영 기대주'인 여고 1년생 양지원(16·부천 소사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대한수영연맹은 4일 광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우수선수로 양지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양지원은 이번 대회 여고부 평영 50·100·200m 등 3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3관왕에 올랐다.특히 전날 열린 평영 200m 결승에선 한국기록(2분24초20)에 0.47초 뒤진 2분24초67 만에 레이스를 마쳐 일반부 우승자인 정다래(수원시청·2분27초57)를 비롯해 백수연(강원도청·2분27초63), 한국기록 보유자 정슬기(전북체육회·2분33초33)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여자부 통틀어 가장 빠른 평영 선수가 됐다.양지원은 올해 7월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A기준기록(2분27초88)을 넘겨 정다래와 함께 종목별로 한 나라에서 최대 두 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세계대회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여중부에선 이도륜(경기체중)이 5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최다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도륜은 배영 50·100·200m와 계영 400·800m에서도 팀 우승을 견인, 5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이밖에 종합점수에선 경기체중이 여중부에서 66점으로 안산 성포중(44점)을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올랐으며, 남초부에선 인천구월서초(43점), 과천초(38점)가 종합 1·2위를, 여초부에선 화성 병점초(15점)가 종합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신창윤기자

2013-05-06 신창윤

'대회新 마니아' 임태정·양지원

'수영 유망주' 임태정(안양 신성고)과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 남녀고등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임태정은 1일 광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0초30의 대회신(종전 2분00초53)을 작성하며 이주호(동북고·2분00초95)와 박형주(경기고·2분02초28)를 차례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임태정은 첫날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고부에선 양지원이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9초39의 대회신(종전 1분09초63)을 세우며 권민지(서울체고·1분09초91)와 박진아(인천체고·1분09초95)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첫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또 고미소(인천체고)는 여고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6초24의 기록으로 박한별(부산체고·26초40)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첫날 자유형 100m 1위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안았고, 남대부의 김명환(성결대)도 평영100m 결승에서 1분03초83으로 이종범(한체대·1분04초33)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이밖에 임다연(이천시체육회)은 여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6초43으로 금빛 역영을 펼쳤고, 전상우(경기체중)는 남중부 배영 200m에서 2분11초91로, 주장훈(오산시청)은 남일반부 평영 100m에서 1분02초01의 대회신(종전 1분03초15)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신창윤기자

2013-05-03 신창윤

이도륜, 동아수영 '첫 4관왕' 등극

'수영 유망주' 이도륜(경기체중)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 여중부에서 대회 첫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이도륜은 2일 광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3초04의 기록으로 김어진(전남체중·1분04초86)과 같은 학교의 김시원(1분07초2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뒤 심재림, 김선재, 심은혜와 한 조를 이룬 계영 400m 결승에서도 4분03초93으로 안산 성포중(4분05초40)과 수원 매현중(4분13초65)을 차례로 제치고 팀 우승을 견인했다.이로써 이도륜은 전날까지 배영 50m와 배영 200m 우승에 이어 이날 배영 100m, 계영 400m까지 총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이날 이도륜은 배영 100m 예선에서 1분05초95로 전체 선수 중 2번째로 좋은 기록을 올리며 결선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도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1위를 차지했다.남고부에선 임태정(안양 신성고)이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2초95를 기록하며 주재구(대일고·4분26초34)와 안영준(수원 창현고·4분30초6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임태정은 개인혼영 200m와 배영 200m 우승에 이어 개인혼영 400m까지 총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또 남일반부의 정원용(오산시청)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5초99를 마크하며 김민규(국군체육부대·4분30초06)와 길병휘(대전시체육회·4분39초32)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창윤기자

2013-05-03 신창윤

'대회新 마니아' 임태정·양지원

'수영 유망주' 임태정(안양 신성고)과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 남녀고등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임태정은 1일 광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0초30의 대회신(종전 2분00초53)을 작성하며 이주호(동북고·2분00초95)와 박형주(경기고·2분02초28)를 차례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임태정은 첫날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고부에선 양지원이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9초39의 대회신(종전 1분09초63)을 세우며 권민지(서울체고·1분09초91)와 박진아(인천체고·1분09초95)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첫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또 고미소(인천체고)는 여고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6초24의 기록으로 박한별(부산체고·26초40)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첫날 자유형 100m 1위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안았고, 남대부의 김명환(성결대)도 평영100m 결승에서 1분03초83으로 이종범(한체대·1분04초33)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이밖에 임다연(이천시체육회)은 여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6초43으로 금빛 역영을 펼쳤고, 전상우(경기체중)는 남중부 배영 200m에서 2분11초91로, 주장훈(오산시청)은 남일반부 평영 100m에서 1분02초01의 대회신(종전 1분03초15)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신창윤기자

2013-05-01 신창윤

'귀화 인어공주' 천징징, 세번째 왕관 쓰다

'귀화 소녀' 천징징(안양 관양고, 한국명·이아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 여고부에서 3개의 금빛 역영을 펼쳤다.중국에서 귀화한 천징징은 30일 광주 염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2분05초31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도 2분02초90으로 김가을(경북체고·2분04초55)과 정솔(안산 단원고·2분05초62)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눌렀다.이어 천징징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도 9분01초56으로 배다예(세현고·9분02초33)를 제치고 우승, 첫날 자유형 400m 1위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천징징은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남중부에선 전상우(경기체중)가 배영 50m 결승에서 27초8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윤태호(수원 천천중·28초34)와 최준석(의왕 갈뫼중·28초93)도 2·3위를 차지, 경기도 선수들이 1~3위를 휩쓸었다.여중부에선 이도륜(경기체중)이 배영 50m 결선에서 29초79로 김어진(전남체중·29초99)과 김은서(하계중·31초12)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정승연(안양 평촌중)도 접영 100m 결승에서 1분01초59로 윤서라(월촌중·1분02초40)를 누르고 금물살을 갈랐다.남대부에선 정동원(성결대)이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13으로 황경식(한체대·26초15)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안정수(부천시청)는 남일반부 배영 50m에서 26초48로 이승현(국군체육부대·26초51)을 제치고 우승했다.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싱크로 경기에선 김지혜(용인 언남초)가 여자유년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김지혜는 솔로에서 86.749점을 획득하며 이연후(영훈초·79.447점)를 누르고 1위에 오른 뒤 같은 학교의 윤예인과 조를 이룬 듀엣 경기에서도 84.094점으로 팀 우승을 견인,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여중부 듀엣에선 최정연-한지수(성남 한국외국인학교)가 108.39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신창윤기자

2013-04-30 신창윤

임태정·양지원 '신기록 터치'

'수영 유망주' 임태정(안양 신성고)과 양지원(부천 소사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 남고부 개인혼영 200m와 여고부 평영 50m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물살을 갈랐다.임태정은 29일 광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2초78의 대회신(종전 2분04초80)을 작성하며 이상선(서울체고·2분05초03)과 주재구(대일고·2분05초26)를 차례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날 임태정은 예선에서 2분10초76으로 부진했지만, 결승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막판 스퍼트를 발휘,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여고부의 양지원도 평영 50m 예선에서 32초55로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결선에 올라 결승에서도 32초15의 대회신(종전 32초44)을 세우며 한지현(대성여상·32초87)과 박진아(인천체고·32초88)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남일반부에선 국가대표 정원용(오산시청)이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4초14의 대회신(종전 2분04초56)으로 김준한(국군체육부대·2분04초27)과 심성하(경남체육회·2분04초49)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밖에 여고부에선 고미소(인천체고)가 자유형 100m 결선에서 56초73의 기록으로 김수연(서울체고·57초6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대부의 김명환(성결대)도 평영 50m 결승에서 28초68을 마크하며 최태완(한체대·29초80)을 누르고 금빛 역영을 펼쳤다.한편, 중국에서 귀화한 천징징(안양 관양고)은 여고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20초44로 윤숙영(서울체고·4분23초05)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창윤기자

2013-04-30 신창윤

세계수영선수권 태극마크 누가…29일부터 광주서 열전

오는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국가대표들이 '빛고을' 광주에서 가려진다. 대한수영연맹은 29일부터 엿새 동안 광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릴 제85회 동아수영대회를 올해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른다. 연맹은 이번 대회 성적을 토대로 세계선수권대회(7월 19일∼8월 4일)를 비롯해 하계 유니버시아드(7월 6일∼17일·러시아 카잔),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6월 29일∼7월 6일·인천) 등 올해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다. 이번 대회는 경영·수구·다이빙·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등 크게 네 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며 경영 종목만 1천210명을 포함해 1천4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비록 간판스타인 박태환(인천시청)은 출전하지 않지만 남자부의 최규웅(부산중구청)·장규철(강원도청)·정원용(오산시청)·박형주(경기고), 여자부의 최혜라(전북체육회)·정다래(수원시청)·백수연(강원도청)·김서영(경북도청)·함찬미(제주시청) 등 지난해 런던올림픽 대표들이 대거 나서 기량을 겨룬다. 우승 경쟁 못지않게 올해 첫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도 관심이다. 태극마크를 달려는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세부 종목별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하면서 FINA가 요구하는 기준기록까지 통과해야 한다. 이번 대회 기간인 29∼30일에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신청 도시인 광주에 대한 FINA의 현지 실사도 진행된다. 코넬 마르쿠레스쿠(루마니아) 사무총장을 포함한 FINA 실사단은 2박3일 일정으로 29일 입국, 광주의 대회 개최 역량을 점검한다. 애초 올해 동아대회는 울산에서 치를 예정이었지만 FINA 실사 일정을 고려한 광주의 요청을 울산이 받아들여 개최지가 바뀌었다.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유치를 신청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오는 7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FINA 집행위원 22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연합뉴스

2013-04-26 연합뉴스

박태환, 올해 세계수영선수권 불참 결정

박태환(24·인천시청)이 오는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박태환 전담팀의 손석배 지원팀장은 12일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상의해 박태환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 팀장은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싶어했다"면서 "하지만 볼 코치는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아 올해 세계대회에 무리하게 출전하기보다는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 팀장은 박태환의 국내 훈련 내용을 토대로 전담 지도자인 볼 코치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상의하기 위해 애초 16일께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화 통화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결정을 앞당겼다. 현재 박태환의 국내 훈련 여건 등 현실적 제약도 세계대회 불참 결정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 7월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기로 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오는 29일부터 광주 염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단국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학업과 수영을 병행하는 박태환은 학기가 끝나면 오는 7월 초 호주로 건너가 다시 전지훈련을 한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전지훈련 성과를 지켜보면서 잠시 휴학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은 10월 인천에서 열릴 전국체전에는 인천 대표로 출전, 국내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를 예정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15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박태환은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부터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까지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수확해 한국 수영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 2009년 이탈리아 로마 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400m·1,500m에 출전해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좌절을 맛봤다. 하지만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되찾으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2013-04-12 연합뉴스

박태환, 짧은 훈련시간 부담 세계선수권 출전 고려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의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여부가 이달 중순께 결정될 전망이다.박태환은 "조만간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상의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전담팀 지원팀장이 이달 중순 호주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지원팀장은 박태환의 전담 지도자인 볼 코치와 협의하기 위해 16일께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갈 예정이다.볼 코치는 이때 박태환이 국내에서 진행한 훈련 내용 등을 검토하고 대회 참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15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7월19일부터 8월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최종엔트리 제출 마감일은 7월8일이다.볼 코치는 짧은 훈련 기간 등을 이유로 대회 참가에 다소 부정적이라고 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볼 코치는 박태환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에 나가려고 짧은 시간에 무리하게 몸을 만드는 것보다는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태환은 "준비 기간을 봐서 힘들 수는 있겠지만 볼 코치가 출전하자고 하면 짧은 시간에 맞게 훈련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박태환은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부터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까지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며,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을 수확해 한국 수영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영준기자

2013-04-05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