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태환·안세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 위촉

박태환과 안세현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태환과 안세현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태환과 안세현은 앞으로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한 국내·외 주요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해 대회 인지도 제고와 붐 조성에 힘을 보탠다.광주 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어 전 세계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선수권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국제수영연맹(FINA)이 2년마다 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우리나라에서 치르기는 처음이다. 대회 마스코트는 '수리'와 '달이'로,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형상화했다. 박태환은 "내가 하는 종목에서,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아 더욱 영광스럽고 긴장도 된다"면서 "광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안세현도 "부족한 게 많은 데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하다"면서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수영을 알리는 게 내 일인 거 같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홍보대사 임명식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왼쪽)과 안세현이 대회 마스코트인 달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9-06 디지털뉴스부

韓수영 새 역사 쓴 안세현,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한국 여자 선수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안세현(22·SK텔레콤)이 22일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안세현은 "많은 응원을 받은 만큼 보다 열심히 훈련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은 "안세현이 한국 여자 수영의 새 역사를 이뤄줘 기쁘다"며 "박태환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처럼 이번에는 안세현이 여자 선수로서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안세현은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접영 100m와 200m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또한 접영 100m에서는 5위, 200m에서는 4위를 차지해 잇달아 한국 여자 수영 선수 역대 대회 최고 순위에 올랐다. 한국신기록도 3차례나 작성했다.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안세현이 22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시상식에서 7월 최우수선수로 선정,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MBN 제공

2017-08-22 강승호

[화제의 선수]경기도체육회 핀수영 나경수·윤영중

우연한 기회 핀수영 시작 '닮은 꼴''선의의 경쟁' 20대 못지않은 기량나 "신념 있으면 신체는 늙지않아"윤 "9살 큰아들과 대회 출전이 꿈"이현영 코치 "두 선수 열정 배워야"경기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핀수영 나경수(37)와 윤영중(34)이 젊은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나경수는 지난 3월 열린 제25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지난 5월 출전한 제16회 이충무공배전국핀수영대회에서도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윤영중도 전국학생핀수영에서 금메달 3개를, 이충무공배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제2의 전성기임을 알렸다.선의의 경쟁을 통해 20대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는 사실 우연한 기회에 핀수영과 인연을 맺게 됐다.윤영중은 취미로 수영을 배우다가 동네 스포츠센터에서 핀수영 동호인들을 보고 초등학교 5학년때 시작했다. 엘리트 선수로서의 입문은 취미로 시작한지 4년 뒤인 중학교 2학년때다.나경수는 7살에 수영을 시작해 선수 생활을 하다가 상무를 제대하면서 핀수영으로 전향했다.이후 두 선수는 때로는 경쟁을 하며, 때로는 서로를 격려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나경수는 "수영선수로 활약하다 핀수영으로 전향한 점, 두 아이의 아빠라는 점, 그리고 30대 선수로서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자는 마음 등 영중이와는 비슷한듯하면서 다르기도 하고, 다른듯 하면서 비슷한게 많다"고 말했다.이어 나경수는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내려놔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후배들이 성장하고 있는데 언제든 내 자리를 후배들에게 물려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경기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다. 신념이 있으면 신체는 늙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윤영중은 "선수로서 마지막 목표는 9살인 큰아들과 같은 대회에서 실력을 겨뤄 보는 것"이라고 말한 후 "목표라기 보다는 꿈이라는 게 맞을거 같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아들과 후배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현영 코치는 젊은 선수들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30대 노장 나경수와 윤영중의 열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이 코치는 "선수들이 꾸준히 기량을 보여주려면 경기력과 자기관리능력, 성실함, 책임감 등을 갖춰야 하는데 두 선수는 이 4가지를 모두 갖췄다"고 칭찬했다.그는 "현재 1년씩 계약하고 있어 가능할지 모르지만 작은 꿈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나경수가 먼저 제 자리를 이어 받은 후 윤영준이 또 그 자리를 물려 받는 좋은 전통이 만들어졌음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체육회 핀수영 나경수(왼쪽), 윤영중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20대 선수들 못지않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8-06 강승호

[세계선수권 마친 박태환]좋은 기록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워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 큰 의미안세현·김서영 좋은성적에 기뻐내년 자카르타AG 잘 준비할 것"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6년 만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건재함을 알린 박태환(28·인천시청)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4위(3분44초38), 200m 8위(1분47초11), 1천500m 9위(14분59초44)에 오르며 메달 없이 귀국한 박태환은 "400m는 예선에서 좋았는데, 결승 때 생각과 달리 몸이 안 움직였다. 200m는 스퍼트를 올리는 시점에서 제대로 못 했다. 준비도 열심히 했고, 로마 대회에서도 마무리를 잘하면서 좋은 기록을 예상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소득으로 '경험'을 꼽았다.그는 "지난해 올림픽과 달리 결승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한 것은 의미가 있었다"면서 "기록도 좋았으면 더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목표는 내년 자카르타에서 열릴 아시안게임의 선전을 꼽았다.박태환은 "이번 대회까지 계속 외국에서 생활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좋은 경험으로 생각한다"면서 "심적으로 여유를 갖고 잘 준비해서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끝으로 좋은 성적을 낸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서 언급했다.그는 "안세현, 김서영 선수가 좋은 성적을 냈고, 많이 축하해 줬다."면서 "무엇보다 제가 아닌 다른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다보니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은퇴하더라도 그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믿음이 생겼고, 한국 수영 발전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건재를 과시한 박태환이 대회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01 김영준

'한국 수영의 미래' 안세현 김서영 '금의환향'… 亞게임 메달 정조준

한국 여자수영 역사를 새로 쓴 대표팀 안세현과 김서영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2017 국제수영연맹(FINA)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안세현은 접영 100m 5위로 선전하더니, 접영 200m에서는 4위에 올라 이남은의 종전 여자 선수 세계선수권 최고 순위(8위)를 넘어섰다.또한 한국신기록만 3차례(접영 100m 2번, 200m 1번) 돌파하며 '신기록 제조기' 명성을 이어갔다.한국 개인혼영 간판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6위를 차지했다.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혼영 결승에 출전한 건 김서영이 처음이다.두 사람은 다음 목표로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잡았다. 한국 여자 경영 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건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5개)를 시작으로 조희연(1개), 정다래(1개)까지 세 명뿐이다.안세현은 "한국신기록을 세 번 경신해서 뜻깊은 대회였다"며 "정상의 자리에 한번 서보고 싶다. 내년 아시안게임과 내후년 세계선수권에서 먼저 차근차근 밟고 싶다"고 당당하게 목표를 밝혔다.김서영 역시 "(내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채워갈 게 생겼다는 게 만족스럽다. 보완해가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안세현은 '여자 박태환'이라는 찬사에 대해 "그런 말은 과분하다"면서도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메달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안세현은 10월 전국체전 전까지 휴식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 계획이다. 김서영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다./디지털뉴스부2017 국제수영연맹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한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이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67로 4위에 오른 안세현(왼쪽)과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혼영 결승에 진출한 김서영이 입국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2017 국제수영연맹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한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이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67로 4위에 오르고 한국신기록을 3차례(접영 100m 2번, 200m 1번) 돌파한 안세현이 대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01 디지털뉴스부

어색한 '노메달'… 박태환, 공백딛고 세계선수권 역영

박태환(28·인천시청)이 '노메달'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감했다. 박태환은 지난 29일 오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천500m에서 전체 9위(14분59초44)의 기록으로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얻는데 실패했다. 8위와 기록 차는 불과 0.12초 차였다.비록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한 건 박태환에겐 큰 소득이다.긴 공백기를 딛고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여전히 메달권에 근접할 만한 기량을 확인했다는 점은 성과였지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보여준 '체력 저하'는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박태환에게 숙제로 남았다. 희망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것이다.이번 대회 경영 종목 중 가장 먼저 시작된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은 3분44초38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3위와 불과 0.45초 차였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3분45초63)보다는 좋았지만, 전국체전(3분43초68)보다 저조했다. 만약 전국체전 기록을 유지했다면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자유형 200m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준결승에서 올해 최고 성적인 1분46초28을 냈던 박태환은 결승에서 1분47초11에 그쳐 8명 중 가장 늦게 터치패드를 찍었다. 유일한 80년대생이었던 박태환은 계속된 경기로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노출했다. 1천500m에선 '마의 15분'을 넘어서며 오히려 전성기 때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비록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박태환의 건재함을 알린 레이스였다.노민상 전 감독도 "리우에서 힘들었던 박태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만 해도 잘한 것"이라면서 "긴 공백기 후 오랜만에 세계 정상급 선수와 경기하면서 느낀 게 많았을 것이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2019 광주 세계선수권 대회 등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7-30 김영준

또 새 역사 쓴 안세현, 여자 접영 200m 4위 '역대 최고'… 7년만에 한국신기록 경신

한국 여자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안세현(22·SK텔레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대회를 마쳤다.안세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67의 한국신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특히 안세현은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인 2분07초54는 물론이며, 최혜라가 2010년 전국체전에서 달성한 한국 기록을 7년 만에 경신했다.이로써 안세현은 한국 여자 최초 두 종목 결승 진출, 한국 기록 경신, 메이저 대회 역대 최고인 4위 달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8위로 결승에 올라 8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세현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첫 50m 구간에서 1위로 치고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다.50~100m 구간에서 잠시 4위로 처졌지만, 다시 힘을 낸 안세현은 100~150m 구간에서 금메달리스트 벨몬테와 공동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마지막 150~200m 구간에서 3명의 선수가 달아나 메달권에서 멀어졌지만, 안세현은 5위권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4번째로 레이스를 끝내며 가능성을 확인시켰다.앞서 안세현은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7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우리나라 여자 선수로는 최고인 5위에 올랐다.자신의 주 종목이었던 접영 100m에서 5위에 올랐던 안세현은 오히려 200m에서 더 높은 순위인 4위를 차지하며 2020년 도쿄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떠올랐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67의 한국신기록으로 8명 중 4번째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역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7-07-28 박주우

안세현, 접영 100m 세계 5위 여자 역대 최고성적… 김서영 개인혼영 200m 6위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으로 떠오른 안세현(22·SK텔레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안세현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 여자 배영 50m에서 이남은이 기록한 8위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국 여자 선수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다.올림픽을 포함해도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이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오른 것은 안세현 선수가 역대 다섯 번째로 여자 접영에서는 처음이었다.이날 금메달은 세계기록(55초48) 보유자인 사라 셰스트룀(스웨덴·55초53)이 차지했고 엠마 매키언(호주·56초18)과 켈시 워렐(미국·56초37)이 은·동메달을 나눠 가졌다.안세현은 동메달을 따낸 워렐에게 0.7초 뒤졌다.한편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오른 김서영은 역영 끝에 6위에 올랐다. 안세현의 성적에 빛이 가렸지만 이 또한 한국수영사에 남을 역영이었다.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의 순서로 50m씩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서영이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40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결승에 진출,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썼다. 사진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힘껏 헤엄치는 안세현. /연합뉴스

2017-07-25 박주우

박태환, 자유형 200m 8위로 결승 진출… 26일 메달 도전

박태환(28·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박태환은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28로 경기를 마쳐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8위로 따냈다.예선에서 1분47초11로 16명 중 14위를 기록한 박태환은 준결승 1조 1번 레인에 배치됐다.풀 바깥쪽인 1번 레인은 물살의 영향을 크게 받아 선수들이 꺼리는 곳이다. 그러나 박태환은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이번 시즌 자신의 자유형 200m 최고 성적을 내며 결선에 진출했다.박태환의 자유형 200m 역대 최고 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당시 세운 1분44초85다.준결승 1위는 덩컨 스콧(영국·1분45초16), 2위는 제임스 가이(영국·1분45초18), 3위는 쑨양(중국·1분45초24)이 각각 차지했다.한편 박태환은 26일 열릴 결승에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종목 10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박태환이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박태환은 이 경기에서 1분46초28로 8위를 차지,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AP=연합뉴스

2017-07-25 박주우

마린보이 '끝나지 않은 도전'

박태환(28·인천시청)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권에 들지 못하고 4위에 그쳤다. 그러나 희망을 보여줬다.박태환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에 레이스를 마쳐 4위를 차지했다.올해 세계랭킹 1위 쑨양(중국·3분41초38)이 대회 3연패를 이뤘고,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 호튼(호주·3분43초85)과 동메달리스트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3분43초93)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에 오른 8명 중 가장 빠른 출발반응속도(0.62초)로 물에 뛰어든 박태환은 첫 50m 구간을 2위(25초82초)로 헤엄친 뒤 100m 구간을 돌 때는 1위로 치고 나섰다.200m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입상권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특유의 폭발적 스퍼트로 8명 중 가장 빠른 26초43의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희망을 안겼다. 공백기를 가졌던 박태환이 정상급 선수들과 겨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출전 선수 52명 중 최고령이다. 하지만, 20대 초반의 선수들과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경기를 마친 박태환의 얼굴에서도 '노메달'의 아쉬움 보다는 희망이 읽혔다. 박태환의 도전은 26일 자유형 200m와 31일 자유형 1천500m에도 이어진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7-24 김영준

박태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 진출… 대회 통산 3번째 금메달 도전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안착했다.박태환은 23일 (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 경기에서 3분45초57을 기록하며 호주의 데이비드 매케언(3분45초5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에 출전한 전체 52명의 선수 중에선 5조에서 경기한 펠릭스 아우보크(오스트리아·3분44초19), 쑨양(중국·3분44초55)에 뒤진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이날 3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맥 호튼(호주), 동메달리스트 가브리엘레 데티(이탈리아), 매케언 등과 레이스를 펼쳤다. 6조 출전 선수들 중 유일한 '80년대 생'이었던 박태환은 어린 경쟁자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선두권에서 터치패드를 찍었다.호튼(3분45초60)이 전체 5위, 제임스 가이가(3분45초64·영국)가 6위, 데티(3분45초72)가 7위, 그로스(3분46초14·미국)가 8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자들은 24일 0시30분에 금메달을 놓고 레이스를 펼친다.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와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태환은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박태환 선수. /AP=연합뉴스

2017-07-23 김영준

와신상담 마린보이… 박태환, 6년만에 세계수영선수권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전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입성했다.지난 달 19일 출국한 박태환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 달 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마치고 18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로 이동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예선 탈락하며 수모를 겪은 박태환은 6년 만에 출전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박태환은 지난 달 로마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전초전 성격으로 치른 '2017 세테 콜리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자신감을 쌓았다. 그는 세테 콜리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89, 400m에서 3분44초54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400m에서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3분45초88)와 리우 올림픽 우승자 맥 호튼(호주·3분47초58)을 크게 따돌렸다.박태환은 부다페스트에서 최종 적응훈련을 펼친 뒤 23일 경영 첫날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올 시즌 '빅3'인 쑨양(중국), 데티, 호턴과 경쟁한다. 내심 껄끄러워했던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3분47초30)가 컨디션 난조로 자유형에 참가하지 않고 배영과 개인 혼영에 집중하기로 해 '한일전'이 주는 심리적 부담감은 덜었다. 박태환이 금메달을 따낸다면 2011년 상하이 세계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6년 만의 세계 정상 복귀다.400m에 이어 박태환이 출전할 남자 자유형 200m는 24일 시작되며, 1천500m는 29~30일 벌어진다.한편, 박태환 외에 한국 여자 수영의 쌍두마차로 최근 접영 100m에서 57초28의 한국기록을 세운 안세현(22·SK텔레콤)과 개인 혼영 400m에서 4분35초93의 한국기록을 세운 김서영(23·경북도청)은 종목별 결선 진출을 노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7-18 김영준

동백초 한승빈 '0.08초차 ' 값진 금메달… 동아수영대회 평영50m 우승

한승빈(동백초)이 제89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승빈은 25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평영 50m 결승에서 34초23을 기록해 진채호(과천초·34초31)를 가까스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또 남자일반부 평영 50m 결승에선 주장훈(오산시청)이 27초73의 기록으로 신형근(서귀포시청·28초13)과 신형수(고양시청·28초65)를 꺾고 1위에 올랐다.개인혼영 400m 결승 남중부에서는 이우진(수원매현중)이 4분48초09로 김강빈(대전탄방중·4분50초16)과 어대규(신연중·4분51초36)를 가볍게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에서도 이도륜(경기체고)이 4분51초43을 기록하며 정지원(서울체고·5분01초07)을 가뿐히 제치고 우승을 맛봤다. 여자일반부 부문에서는 임은정(화성시청)이 5분04초74로 우승을 거머쥐었다.여자일반부 접영 200m 결승은 이정민(안양시청)이 2분15초18로 조윤희(화성시청·2분21초92)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김혜빈(안양시청)이 9분4초63으로 진효정(은성중·9분22초40)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남자고등부 수구 결승에 오른 경기체고는 강원체고를 상대해 6-7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6-25 강승호

박태환, 전성기 '막판 스퍼트' 부활… 로마 국제수영, 200m·400m 2관왕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사진)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치른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델 누오토에서 열린 세테 콜리 국제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8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전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54로 1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2개 주종목 모두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이 됐다.박태환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그레잉거 니콜라스(1분48초30), 스콧 던컨(1분48초47·이상 영국)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던컨은 올해 세계랭킹 3위 기록(1분45초80)을 가진 선수다. 전날 400m 결승에서도 박태환은 가브리엘 데티(3분45초88·이탈리아)와 맥 호튼(3분47초58·호주)을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튼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데티도 당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박태환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박태환이 전성기 때 보여줬던 레이스 막판 폭발적 스퍼트로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함에 따라 6년 만에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17세계수영선수권대회(2년마다 개최)는 다음 달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막을 올린다. 경영 경기는 7월 23일 시작될 예정으로, 박태환은 로마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뒤 다음 달 중순께 결전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연합뉴스

2017-06-25 김영준

자신과 경쟁하는 박태환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이 6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8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15일 귀국한 박태환은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치고 대회 준비를 위해 로마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2년마다 개최)는 다음 달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막을 올린다.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로마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후 다음 달 중순 결전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박태환이 출전하는 경영 경기는 7월 23일 시작된다.박태환은 귀국 후 지난 1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가 굉장히 빨리 좋아졌다. 부상 없이 훈련도 잘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지만, 금메달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태환은 이번 대회 100·200·400·1천500m 등 네 종목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그 중 자신의 주종목인 200m와 400m에선 자신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 최고 기록은 7년 전이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작성한 1분44초80과 3분41초53이다. 박태환은 올해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71로 세계랭킹 6위에 올라 있으며, 자유형 400m에서는 3분44초38로 세계랭킹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둘 다 올해 1위 기록과는 2초 정도 차이가 난다.그럼에도 박태환은 "신예 선수도 많고, 지난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도 많이 나오는 이번 대회는 좋은 성적을 낼 기회이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6-18 김영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