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장거리 여제 임예진, 대관령 도로도 정복 '2관왕 독주'

하프마라톤 개인·단체전 모두 석권5천·1만m종목 연승행진 명성 이어가"내기록 모두 경신하고 올림픽 목표"'장거리 여제' 임예진(경기도청)이 '2020 HAPPY 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임예진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상지대관령고 앞을 출발점으로 21.0975㎞를 달리는 대회 하프마라톤 개인전에서 1시간14분49초를 기록하며 경쟁자 김은미(경북 구미시청·1시간16분34초)와 정다은(고양시청·1시간16분46초)을 여유있게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임예진은 윤은지·정현지와 함께 단체전에 출전해 3시간57분11초를 합작해 구미시청(4시간10분22초)과 전북체육회(4시간12분57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견인했다.이로써 임예진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 여제'다운 면모를 보였다.앞서 임예진은 지난 6월 29일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주특기인 5천m와 1만m 종목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달 13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서 열린 전국종별대회에서도 5천m와 1만m 2관왕, 지난달 25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KBS배에서도 5천m에 출전해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여일반부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임예진은 "경쟁 선수들이 없어 생각만큼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며 "앞으로 5천m부터 마라톤까지 트랙과 도로경기에서 내 기록을 모두 경신하고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소속 선수와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배재봉 경기도청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이 2020 HAPPY 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20-08-23 송수은

김포시청 스프린터 4인방 '천하무적 계주'

전국육상서 1600m 올 3번째 金유기태, 3천m 장애물경주 우승김포시청 여자 육상팀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1천600m 계주 부문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권소현·신다혜·오세라·이지영 등 4인으로 구성된 김포시청은 28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대학·일반부 결승에서 3분51초02를 기록하며 시흥시청(권정미·민지현·한아름·임지희·3분55초29)과 파주시청(박근정·오미연·설명은·황지향·4분41초2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청은 지난달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과 이달 초 열린 제49회 종별선수권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등 1천600m 계주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김원협 감독은 "훈련에서부터 대회까지 단순한 노동이라고 여기지 않게끔 늘 선수들과 소통하며 집중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매일 하는 훈련이더라도 사전에 대화를 통해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구하려 한다. 운동장에 온종일 있을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남자고등부에선 유기태(경기체고)가 3천m 장애물 경주에서 1위로 통과하며 시즌 3관왕을 확정했다. 그는 대회 결승에서 9분36초01의 성적으로 김하늘(강릉 명륜고·9분41초76)과 임형윤(영천 영동고·9분45초65)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앞서 전국종별선수권과 회장배 중·고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남중부 1천600m 계주에선 윤다인·오아름·손현주·차희성으로 꾸린 경기체중이 3분35초41을 기록, 전남체중(강귀훈·김기현·나상우·배건율·3분36초62)과 거제 중앙중(황서준·윤석준·김민제·황의찬·3분40초38)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포시청팀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1천600m 계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신다혜·권소현 선수, 김원협 감독, 이지영·오세라 선수. /김포시청 제공

2020-07-28 송수은

엄태건 '중장거리레이스 최강 이름값'

전국육상 800m 金 '대회 2연패'한다례 높이뛰기 1m70 '금메달''중거리 레이스 최강자' 엄태건(남양주시청)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49회 전국종별경기선수권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엄태건은 이날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차 남자부 800m결승에서 1분50초14의 성적으로, 황보문(나주시청·1분50초79)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엄태건의 KBS배 우승으로 지난 9일 종별선수권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오른 데다가, 지난해 치러진 KBS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함께 출전한 김준영(고양시청)은 1분51초14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여자부 높이뛰기에서는 한다례(파주시청)가 1차 시기만에 1m70을 뛰어넘어 2차 시기 만에 1m70을 성공한 노주혜(대구시청)와 박근정(파주시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종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박근정은 1m60를 시도하지 않아 노주혜에 순위가 밀려 동메달에 머물렀다.남자부 세단뛰기 결승에 진출한 성진석(안산시청)은 16m18을 기록하며 김장우(한국체대·16m02)와 유규민(익산시청·15m79)를 모두 제치고 1위 시상대에 올랐다.남자부 포환던지기(7.260㎏)에선 정일우(남양주시청)가 18m17을 기록하며 진명우(진주시청·17m86)와 황인성(부천시청·17m70)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7-27 송수은

임예진, 시즌 3번째 5천m 우승 '독보적 스피드'

전국육상…2.02초 줄여 '대회新'오수경 100m 金… 기록 경신도가평고 쌍둥이자매 '나란히 1위''한국 여자 육상 중장거리 간판' 임예진(경기도청)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5천m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임예진은 25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여일반부 5천m 결승에서 16분23초69의 성적으로 김유진(경북 경산시청·16분35초52)과 김은미(경북 구미시청·16분50초51)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기존 대회신기록(16분25초71)보다 2초가량 단축한 임예진은 지난 6월 말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과 지난 9~13일 예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5천m 우승에 이어 시즌 3개 대회를 석권했다.'여자 단거리 최강' 오수경(안산시청)도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오수경은 여대·일반부 100m 결승에서 11초84의 대회신(종전 11초89)을 작성하며 강다슬(광주광역시청·11초8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수경은 전국육상선수권과 전국종별선수권에 이어 시즌 3개 대회를 석권했다.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가평고 쌍둥이 선수들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언니' 김다은은 여고부 100m 결승에서 12초27을 기록하며 한서정(서울체고)을 0.02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멀리뛰기에 나선 '동생' 김소은도 5m46을 뛰어 최지윤(경북체고·5m27)과 신서연(용인고·5m19)을 제치고 우승했다.남고부 100m 결승에선 비웨사 다니엘 가시마(안산 원곡고)가 10초69로 정상에 올랐으며 남대·일반부 400m에 출전한 장준(성균관대)은 48초0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일부 장대높이뛰기에선 임은지(성남시청)가 4m00을 뛰어넘어 우승했으며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선 류서연(경기체고)이 13m41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경기도청)이 25일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

2020-07-26 송수은

'가평고 육상 쌍둥이' 둘이 합쳐 金 5개

'여자 육상 스프린터' 고교 기대주인 김다은(가평고)이 회장배 제18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김다은과 쌍둥이 동생 김소은, 윤수빈, 전하영이 한 팀을 이룬 가평고는 1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고부 400m 계주 결승에서 48초23의 기록으로 서울체고(49초29)와 인천 인일고(50초26)를 차례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앞서 김다은은 대회 첫날 100m, 이튿날 200m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김소은은 전날 멀리뛰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쌍둥이 자매가 이 대회에서만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달성했다.남고 1학년부 1천500m에 출전한 정우진(연천 전곡고)은 4분14초46을 기록하며 김민석(경기체고·4분15초10)과 김진만(광명 충현고·4분17초46)을 누르고 우승했다. 여고부 세단뛰기에선 강아영(광명 충현고)이 11m88을 뛰어 김민지(시흥 소래고·11m44)와 박솔(서울체고·11m19)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남중부에선 400m 결승에 진출한 이수홍(광주 경안중)이 50초82의 성적으로 한태건(용인중·51초81)과 배상운(안산 단원중·52초54)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400m 계주 결선에선 인천 부원중이 45초32를 기록해 인천남중(46초16)과 화성 석우중(46초99)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400m 계주에선 50초84를 기록한 인천 인화여중이 안양 관양중(51초55)과 안산 와동중(53초15)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7-19 송수은

김포시청 육상팀 '여자 1천600m계주' 최강 군림

김포시청 육상팀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여자부 1천600m 계주를 석권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원협(70) 감독과 오세라(34) 플레잉코치가 이끄는 김포시청은 6월 28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오세라·권소현·신다혜·이지영)에서 3분58초60으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김포시청 육상팀은 최근 3년 사이 종목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22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오세라·신다혜·이지영·김윤아가 출전해 3분44초51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했다.또한 지난해에는 '제48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31회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제패하고, 김포시청 멤버들이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내 최강팀으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선수 폭도 크지 않은 김포시청 육상팀의 호성적은 '국가대표 제조기'로 통하는 김원협 감독의 지도력과 오세라 코치의 리더십에서 기인한다. 선수들을 기록으로 평가하지 않고 잠재력과 의지에 주목하는 김 감독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오 코치를 직접 영입했다.2014인천아시안게임 16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오세라 코치는 감독과 후배들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육상선수권에서 오 코치는 400m 허들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정하영 김포시장은 13일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포시청이 한국 육상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커서 자랑스럽다"며 "오세라 선수를 롤모델로 꼽는 후배들이 많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이 김원협(오른쪽) 감독, 오세라(왼쪽 세번째) 코치 등 육상팀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20-07-14 김우성

'높이뛰기 여제' 박근정, 두 대회 연속 정상

백승호, 1500m·5천m 2관왕 달성정예림, 원반던지기 51m83 대회新'국내 높이뛰기 여제' 박근정(파주시청)이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박근정은 12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1m70을 뛰어넘어 같은 팀 한다례(1m65)와 김은정(여수시청·1m65)을 누르고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박근정은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모두 1위를 석권해 여자 높이뛰기 최정상임을 거듭 증명했다.남자일반부 5천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백승호(고양시청)는 1천500m 결승에서 3분52초09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하늘(나주시청·3분54초37)과 김민수(영동군청·3분54초89)를 뒤로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주종목인 5천m에서 14분28초83을 기록하며 이장군(충북 청주시청·14분36초58)과 김태진(제주시청·14분38초0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여일부 5천m에선 임예진(경기도청)이 16분19초83의 성적으로 김유진(경산시청·16분31초70)과 김은미(구미시청·17분01초25)를 누르고 1위에 올라 육상선수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유기태(경기체고)가 9분56초28로 결승선을 끊으며 김하늘(강릉 명륜고·10분01초62)과 유강철(강원체고·10분03초25)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국내 투척종목 여성 유망주 정예림(과천시청)은 전날 여일부 원반던지기에서 51m83을 던져 박세리(경북 경산시청·51m66)와 김우전(대전시청·51m0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예림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10년 이연경(경북 안동시청)이 세운 대회신기록(51m38)을 10년 만에 갈아치운 결과가 됐다. 정예림 역시 지난달 정선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손지원·김남준·김동하·이승범이 한 조인 경기체고는 남고부 400m 계주에서 43초09를 기록하며 부천 심원고(46초13)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지원은 100m·200m 모두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 3관왕좌에 올랐다. 여고부 400m에서는 김진영(경기체고)이 59초10으로 최윤서(양주 덕계고·59초26)와 이지민(경기체고·59초42)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7-12 송수은

'장거리 여제' 임예진, 육상선수권 2년연속 2관왕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장거리 여제' 임예진(경기도청)이 자신의 주특기인 5천m와 1만m 종목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임예진은 2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1만m에서 34분39초01로, 강수정(구미시청·35분31초07)·백순정(옥천군청·35분41초72)을 제치고 장거리 달리기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26일 대회 2일차 5천m 경기에서도 16분38초33을 기록해 김유진(경산시청·16분44초26)과 김은미(구미시청·16분58초16)를 6초 가량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2년동안 2종목 정상을 지켰다.오세라·권소현·신다혜·이지영이 조를 이룬 김포시청은 여자부 1천600m 계주에 출전해 3분58초60의 성적을 내며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경쟁한 인천남동구청(김소연·김예지·한경민·염은희·4분08초82)은 2위, 화성시청(김하영·최정윤·차현전·최지혜·4분49초49)은 3위를 달성했다. 오세라의 경우 전날 400m 허들에서 1분01초64의 성적으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1분02초37)과 심차순(진천군청·1분03초51)을 꺾고 우승하는 등 대회 2관왕 달성을 이뤘다.남자부 400m 계주에 출전한 안양시청(양창성·오경수·이정태·최원진)은 40초45를 기록하며 1위를, 안산시청(박성수·김주환·김경태·성진석)은 살짝 뒤진 40초88의 성적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남자부 110m 허들에 출전한 김경태(안산시청)는 14초29의 성적으로, 원종진(보은군청·14초51)을 누르고 첫 실업 데뷔 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과천시청 소속 남재안은 14초6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달성했다.여자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정예림(과천시청)은 52m23을 던져 금메달을, 남자부 세단뛰기에 나선 성진석(안산시청)은 16m20을 달성해 정상에 올랐다.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U-20(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부 800m에 출전한 황지향(파주시청)이 2분23초45로 종목 정상에 올랐으며, 남자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김현욱(파주시청)은 2m02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부 100m 허들에 나선 윤수빈(가평고)은 15초28로 우승을 확정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이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여자 5천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6-28 송수은

경기도청 임예진 2년 연속 5천m 여제 등극… 여자 주니어 황지향 800m 우승

경기도청 소속 임예진이 지난해에 이어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5천m 우승을 거머쥐었다.임예진은 26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선수권대회 2일차 여자부 5천m 경기에서 16분38초33을 기록해 김유진(경산시청·16분44초26)과 김은미(구미시청·16분58초16)을 6초 가량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부 110m 허들에 출전한 김경태(안산시청)은 14초29의 성적으로, 원종진(보은군청·14초51)을 누르고 첫 실업 데뷔 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과천시청 소속 남재안은 14초6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달성했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U-20(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부 800m에 출전한 황지향(파주시청)이 2분23초45를 기록하며, 조현지(경북성남여고·2분23초97)와 장미(영동군청·2분24초73)을 누르고 왕좌를 차지했다.주니어선수권 3천m 장애물경기에 나선 김도엽(인천대)이 9분43초62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U-18(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부 110m 허들 종목에 출전한 장윤성(경기모바일과학고)은 14초71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부 100m에 도전한 전하영·김다은(이상 가평고)은 각각 12초68과 12초83을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이대회 남녀혼상 400m 릴레이 계주에 출전한 김태현·최윤서(여)·오서윤(여)·이준섭(이상 덕계고)조는 3분52초85로 결승선을 통과해 3분52초94의 김유진(여)·전유민·박수영(여)·양민혁(이상 서울체고)조를 누르고 우승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이 26일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여자 5,000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2020-06-27 송수은

전국육상선수권 '가뭄속 단비'

주니어대회 겸해 정선서 28일까지경기도 40명 고3선수 실력발휘 기회코로나19 사태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교 3학년 체육특기생의 대학 진학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전국육상경기대회가 25일부터 개최된다.24일 경기도육상연맹에 따르면 25~2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0회 한국 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 제11회 한국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선수권대회에는 남녀 고교부·대학부·일반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총 23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부별 1~3위까지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된다. 고교 3학년 및 대학 1학년이 출전 대상인 주니어대회 또한 남녀부 각각 23종목이 진행되지만 선수권대회와 중복 참가는 허용되지 않는다.경기도는 약 250명의 선수들을 파견하며 이 중 40명 상당의 고교 3학년 학생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한 컨디션 등 최종 점검에 나선다.정선 주니어대회 단거리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김동하(경기체고)는 "대학 선배들과의 경쟁이지만 훈련·대회에서 많이 부딪혀 큰 부담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전국체전이 연기될 수 있는 만큼 대학 문제가 걸려있어 신중하게 대회를 치를 것"이라며 "최소 1개 이상의 은메달을 획득한 뒤 6월말 치를 춘계중·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도 선수단의 실무 지원을 맡은 김선필 도육상연맹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가 정선에서 열리게 되는데 경기도 선수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교 3학년 학생 선수들 상당수가 주니어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을 것이다. 전반기에 대회가 있었다면 전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성인과도 경쟁했을 텐데 아쉬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6-24 송수은

임수호 경기도육상연맹 10대 회장 취임식… 선수 유공자 시상식 진행

경기도육상연맹의 제10대 회장으로 임명된 임수호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지난달 31일 양주시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열린 임 회장의 취임식에는 도육상연맹 임원과 시·군협회장, 선수·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임수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육상이 모든 체육 부문에서 항상 선두로 나서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며 "이 같이 승승장구하며 쌓은 업적의 연맹을 제가 잘 이어 나아갈 수 있을지 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당선 이후 업무보고를 받아 보게 되니 경기도 육상이 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연맹이 됐음을 알 게 됐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이어 "연맹에 크라운해태가 합쳐져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보는 경기도육상연맹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특히 "도육상은 지금까지 전국체육대회에서 28연패를 달성했으며, 각종 시·도대항전에서 연패를 쌓으며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 모든 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힘"이라며 "예전 황영조, 이봉주 선수와 같이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꿈나무 선수 육성을 통해 육상 스타를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생활체육 부문에서도 지금보다 더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새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생활체육 육상의 전문화', '전문체육 육상의 생활화'를 실천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취임식에 이어 육상연맹 유공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해 100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시몬(경기체고)과 김다은(여·가평고), 손대혁(한국체대), 임예진(경기도청) 등 10명의 초·중·고·대·일반부 등에 대한 우수선수 시상을 진행했다. 이홍식 경기도청 감독, 김흥수 남양주시청 감독 등 5명에게는 우수 지도자상을, 임경묵 화성시육상연맹회장 등 3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육상연맹의 제10대 회장으로 임수호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가 지난달 31일 양주시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임수호 제10대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이 지난 1년 간 좋은 활약을 보인 10명의 엘리트(전문)체육 선수 등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가졌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20-02-01 송수은
1 2 3 4 5 6 7 8 9 10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