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7 평택항 마라톤대회]인터뷰|공재광 평택시장

"평택항마라톤은 전국 3대 마라톤에 들어갈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마라토너들과 10㎞ 구간을 함께 완주한 공재광(사진) 평택시장은 "저를 통해서 평택시가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서 10㎞ 구간 완주에 도전했다"며 "순위를 떠나 평택항 마라톤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공 시장은 "평택항마라톤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는 건 평택항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다른 마라톤대회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인프라, 그리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해안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다는 장점도 많이 홍보된거 같다"고 말했다.이이 공 시장은 "이번 마라톤대회를 통해 참가하신 분들은 평택시의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더욱 건강하셨으면 한다"며 "평택항 마라톤이 마라톤 저변 확대를 위해 좋은 역할을 했으면 한다. 또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 발전하는데 기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공 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평택시민들의 마음의 정을 나누며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취재반

2017-09-24 경인일보

[2017 평택항 마라톤대회]마라톤·행사장 지킨 자원봉사자 '든든'

마라토너와 가족 등 2만여명이 참여한 2017 평택항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2만여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몰린 행사였지만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던 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라톤 코스와 행사장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컸다.평택항마라톤대회는 첫회부터 이번 17회까지 매 대회마다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17회 대회의 경우 8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라톤 코스 운영과 행사 진행, 교통 통제 및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한익수 평택시마라톤연합회장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첫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해 주시고 있다"며 "평택시와 평택항을 홍보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한 회장은 "자원봉사자로 묵묵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은 참가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며 "평택항마라톤대회가 한국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반24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앞에 설치된 2017평택항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공재광(앞줄 왼쪽 5번째) 평택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취재반

2017-09-24 경인일보

[2017 평택항 마라톤대회]전국의 건각들, 탁트인 서해 껴안고 가을을 누비다

하프·10㎞·5㎞코스 마라토너·가족 성황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부두·내항 돌아日 마쓰야마·아오모리시 동호인 참가도전국 1만여 마라토너들이 평택항 일원에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추억의 레이스를 펼쳤다.2017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24일 오전 9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국 마라토너와 가족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경인일보사와 평택시체육회, Tbroad 기남방송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과 공재광 평택시장, 남철희 Tbroad 기남방송 대표,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평택시와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시와 아오모리시 마라톤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날 참가자들은 평택항 동부두 제8정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를 감상한 뒤 전문 스트레칭 강사의 지도로 몸을 풀고, 9시부터 하프코스(21.0975㎞)와 10㎞코스, 5㎞코스에 참가해 차례로 출발선을 통과했다. 대회 하프코스에는 이홍국(46·수원사랑마라톤클럽)씨와 문선미(41)씨가 각각 남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홍국씨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하만호길을 지나 서부두입구~내항입구~당진항만로를 통과해 성림글로벌공장을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남자부문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4분15초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여자부문 하프코스에서는 문씨가 1시간29분59초로 1위에 올라, 5번째 출전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대회장을 출발해 내항입구를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10km코스에선 최홍경씨와 남영주(여)씨가 각각 38분55초, 48분1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취재반<입상자 명단>▲하프 남자 = 1위 이홍국, 2위 김수용, 3위 윤현철, 4위 강두희, 5위 소커룬▲하프 여자 = 1위 문선미, 2위 전정자, 3위 윤근영, 4위 박희경, 5위 전병희 ▲10km 남자 = 1위 최홍경, 2위 김주한, 3위 손동현, 4위 문효길, 5위 문지원▲10km 여자 = 1위 남영주, 2위 조정인, 3위 최영미, 4위 현진영, 5위 이숙향■ 취재반 = 김종호 부장(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체육팀), 신선미·배재흥 기자(이상 사회부), 김종택 부장, 임열수 차장(이상 사진부)2017 평택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취재반

2017-09-24 경인일보

[2017 평택항 마라톤대회]이모저모

혈압·당뇨·금연… 건강체험 부스 '인기'○…"혈압, 당뇨 검사하고 가세요."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차린 '시민 건강체험' 부스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 금연 퀴즈와 당뇨, 고혈압 검사 그리고 '2017 국가 암 검진' 홍보까지,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일석삼(三)조'라며 대만족. 한 참가자는 "마라톤도 하고 당뇨, 고혈압, 암 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지식도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호평. 조재복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장은 "마라톤대회 등 지역행사가 있을 때마다 시민 건강을 위한 부스를 차리고 질병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건강 관련 정보들도 잘 챙겨갔으면 좋겠다"고 설명. 법무보호공단, 범죄안전퀴즈 어린이 호응○…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 평택시보호위원회가 마련한 '범죄안전 OX 퀴즈'에는 어린이들의 호응이 최고. '범죄신고는 112, 재난신고는 119다', '가정폭력은 집안일이니까, 간섭하지 말아야한다'라는 문제에 각각 O와 X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 있게 풀이. 정답을 맞힌 자에게는 달콤한 꽃잎차 한잔이 제공. 평택시 안중읍에서 온 김모(12)군은 "문제도 풀고 꿀맛같은 차도 마시니 잘 뛸 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 /취재반'힘찬 출발' 격려하는 내빈들 24일 평택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취재반

2017-09-24 경인일보

평택항 마라톤, 24일 국제여객터미널서 출발

'전국 달림이들의 축제' 2017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8시30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개막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도 1만명에 가까운 참가자들과 가족 등 총 2만여명이 대회에 참여해 시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행사와 안전을 강조한 대회 운영을 준비해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마라토너들은 남녀별로 하프코스와 10㎞ 코스, 5㎞ 코스 등 3개 코스 6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우승자를 가린다.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부문별 1~5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순위 트로피 및 상장 등이 수여된다.또 주최 측은 참가 마라토너들과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인기 가수들의 공연 등을 준비했다.이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쌍용자동차 티볼리, 양문형 냉장고, LE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다수의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진다.대회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서해바다의 청명한 해풍을 가슴에 품고 달리는 환상적인 레이스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인일보와 Tbroad 기남방송, 평택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관하며 평택시와 쌍용자동차가 후원한다. /김종호·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9-20 김종호·김종화

[2017 인천 송도 국제 마라톤-기대감 커지는 신기록]1시간00분대 강자 '세계기록' 넘본다

경인일보 주최 하프 대회로티치·비킬라 등 '정상급'엘리트 부문 참가신청 마쳐평지로 구성된 코스 가능성2017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17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9월 24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질 올해 대회에도 예년과 비슷하게 1만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신청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엘리트 부문에 세계 신기록에 근접한 해외 선수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마라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부터 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 엘리트 부문(하프코스·21.0975㎞)에 세계적 마라토너들이 출사표를 낸 것이다. 6일 현재 국내 선수들의 참가 신청서는 접수 중이며, 해외 선수들의 참가 신청은 이미 마감됐다.현재 공인된 남자 하프마라톤 세계기록은 2010년 3월 2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제르세나이 타데세(에리트레아)가 세운 58분23초다. 한국기록은 1992년 이봉주가 세운 1시간01분04초이다.지난 3년간 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승자의 기록은 1시간02분 내외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는 2~3분 정도 격차를 보였다.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59분대는 물론 1시간00분대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기 때문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에드윈 킵상 로티치를 비롯한 케냐 선수 5명, 아둥가 타켈레 비킬라 등 에티오피아 선수 3명, 모함메드 지아니 등 모로코 선수 4명과 함께 에리트레아, 바레인 등 14개국에서 27명의 중·장거리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한다.이 때문에 대회 신기록과 함께 선수들의 경기 당일 컨디션 여하에 따라 세계신기록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인천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매립지의 특성상 평지로 이뤄진 대회 코스를 십분 활용한 전략과 선수의 신체 리듬이 어우러진다면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세계기록 보유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에드윈 깁상 로티치(케냐). /국제육상경기연맹 제공아둥가 타켈레 비킬라(에티오피아). /국제육상경기연맹 제공모함메드 지아니(모로코). /국제육상경기연맹 제공

2017-09-06 김영준

윤수빈, 전국중·고육상 '2관왕'… 100m 허들 이어 400m 계주 金

윤수빈(가평중)이 제46회 추계 전국중·고육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윤수빈은 14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400m계주에서 김소은-전하영-김다은(이상 가평중)과 한 조를 이뤄 49초37로 정승연-허찬유-이채진-강민조(이상 대구 경명여중·50초81)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100m허들에 이어 금메달 하나를 추가한 윤수빈은 2관왕이 됐다.여중부 800m에서는 이서빈(광명 철산중)이 2분18초08로 결승선을 통과해 조현지(경북 성남여중·2분20초85)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신유진(경기체중)은 여중부 원반던지기에서 43m18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남중부 800m에서는 김승현(경기체중)이 1분58초87의 기록으로, 110m허들에 출전한 이제현(부천 계남중)은 14초52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남중부 400m계주에서도 김남준-최진환-이원형-박찬영(이상 파주 문산중)조가 44초77을 기록해 이동인-이동호-송성재-노다원(김포 금파중·44초95)조를 제치고 아슬아슬하게 골인해 우승했고, 1천600m계주에서는 이예찬-김승현-신현서-곽성철(이상 경기체중)조가 3분39초24의 기록으로 노다원-송성재-이동호-안희성(이상 김포 금파중·3분42초16)조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중1학년부 100m와 멀리뛰기에서는 각각 방지용(가평중)이 11초60, 채원준(파주 문산수억중)이 6m06을 뛰어 우승했다. 여중1학년부 100m는 전하영(가평중)이 12초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여고부 3천m경보에 출전한 최수아(인천체고)는 11분20초4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8-14 강승호

'육상 최고스타' 우사인 볼트 런던서 은퇴식… "알리도 마지막엔 졌다… 은퇴번복 없어"

'육상 최고스타'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관중들의 박수 속에 트랙에서 화려하게 은퇴했다.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14일(한국시간)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볼트를 위한 은퇴식'을 열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11개, 올림픽 금메달 8개를 차지한 '단거리 황제'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0m 3위에 그쳤고, 400m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섰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IAAF는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기회가 없었던 볼트를 트랙 위로 다시 불러내 깜짝 은퇴식을 열였다.볼트도 행사 당일에야 IAAF가 은퇴식을 준비했다는 걸 사실을 알았다.은퇴식에서 볼트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런던은 또 다른 나의 고향"이라고 기쁨을 전했다.팬들에게도 마지막으로 볼트를 만날 시간이 주어졌다. 볼트는 트랙 위를 돌다가 관중석 근처로 달려가 팬들에게 사진 찍을 기회를 주고, 자신의 100m와 200m 세계기록(100m 9초58, 200m 19초19)을 새긴 전광판 앞에서 특유의 번개 세리머니를 펼쳤다.볼트는 트랙 위로 내려온 어머니와 아버지를 발견한 뒤에는 감격에 젖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은퇴식이 끝난 뒤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볼트는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도 마지막 경기에서는 졌다"며 마지막 대회의 노 골드의 아쉬움을 털어낸 모습이었다.볼트는 '은퇴 번복' 질문에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는 "은퇴 후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지금은 파티를 즐기고 맘껏 술을 마시고 싶다"며 "더는 순위를 가르는 대회에서 뛰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13일(현지시간)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운데)의 은퇴식이 열리고 있다. 볼트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은퇴식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행사 당일에서야 알고 "상상도 못한 일이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볼트는 서배스천 코 IAAF 회장과 사디크 칸 런던 시장으로부터 '런던올림픽 스타디움 조각'이 담긴 액자를 선물로 받았다. /AP=연합뉴스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13일(현지시간)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열린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의 은퇴식에서 볼트가 트랙을 돌다 팬들을 위해 특유의 번개 세리머니를 펼쳐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8-14 디지털뉴스부

최정민 '사진 판독'으로 목에 건 금메달

최정민(고양 저동중)과 성하원(용인중)이 제46회 추계 전국중·고육상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100m 정상에 올랐다.최정민은 12일 오후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46을 기록해 최진환(파주 문산중)과 동률을 이뤘지만 사진 판독 끝에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것으로 확인돼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성하원은 여중부 100m 결승에 출전해 12초38로 김한송(성남 백현중·12초46)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또 여중부 200m에서는 김지원(인천 인화여중)이 25초50을 기록해 김다은(가평중·25초62)을 0.12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100m허들에서는 윤수빈(가평중)이 15초15로 김솔기(인화여자중·15초21)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또 남고부 창던지기에서는 김병현(파주 교하고)이 63m16을 던져 장영록(강원체고·61m63)을 가볍게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임찬혜(경기체고)는 3m를 뛰어넘어 이유빈(부산체고·2m8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5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대회에서는 여초부 100m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이정연(안산 정지초·13초21)과 여채빈(파주 봉일천초·4m66)이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8-13 강승호

'포스트 볼트' 판니커르크, 예상대로 남자 400m 우승… 200m까지 석권할까?

'포스트 볼트'로 불리며 육상계 새로운 스타로 부상한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예상대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정상에 올랐다. 판니커르크는 이번 대회 목표인 200m, 400m 우승의 절반을 해냈다. 판니커르크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시종일관 선두로 치고나와 43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44초41의 2위 스티븐 가드너(22·바하마)는 처음부터 판니커르크를 추월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3위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태어나 카타르로 국적을 바꾼 압달레라 하룬(20)이 44초48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400m 메달을 따냈다. 이날 금메달로 판니커르크는 1995년 마이클 존슨(미국) 이후 22년 만에 남자 200m·400m를 석권하는 대업을 꿈꾸게 됐다. 여전히 육상계 최고 스타는 볼트지만 판니커르크의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판니커르크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400m에서 43초03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우승할 때, 그에게는 '400m 볼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특히 이번 런던 대회를 앞두고는 판니커르크를 '포스트 볼트'라고 부르는 외신이 늘었다. 한편 판니커르크의 200m 우승 가능성을 더 커지고 있다. 경쟁자 아이작 마칼라(31·보츠와나)가 '노로바이러스'로 200m 예선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판니커르크는 10일 200m 준결승을 치르고 11일 오전 5시 52분 결승에 나서 마이클 존슨만이 달성한 200m·400m 석권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부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의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우승한, '포스트 볼트'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자국 국기를 몸에 두르고 있는 모습. 43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AP=연합뉴스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의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우승한, '포스트 볼트'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43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2017-08-09 디지털뉴스부

경기도 육상 초등학교선수단, 교보생명컵 '28연패'

경기도 육상 유망주들이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정상에서 오르며 대회 28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사진도는 지난 5일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결과 종합성적 75점으로 전북(49점)과 충남(48점)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이로써 도는 교보생명컵 28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남초 4학년부 80m에 출전한 이종현과 김도윤이 각각 11초31과 11초35로 결승선을 통과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서 진행된 남초 5학년부 400m 계주에서도 방지성과 한규원, 김가온, 김하현 등이 한 조로 출전해 53초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여초 5학년부에서도 진수인과 정유진, 김예림, 남재은이 한조로 나서 54초90으로 정상에 올랐고 여초 6학년부 400m 계주에서도 김세영과 이정연, 김서현, 여채빈이 한조로 출전해 52초57을 기록해 금메달을 따냈다.이밖에 도 선수단은 남초 5학년부 멀리뛰기에서 김하현이 4m6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초 5학년부 800m에서 2분35초64를 기록한 김은서도 2위를 차지했다.또 여초 6학년부에서는 100m에 출전한 이정연이 12초90으로, 높이뛰기에 출전한 좌윤혜는 1m50으로 각각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8-06 김종화

우사인볼트, 마지막 세계육상선수권 3위 마감 "부진한 출발…후회스럽다"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에 그쳤다. 자신의 마지막 100m 결승이 끝난 뒤 볼트는 후회가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늦은 출발이 내 발목을 잡았다. 예전에는 레이스 중에 회복했는데, 이번에는 실패했다."볼트가 AP통신,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내놓은 총평이다. 볼트는 출발반응 0.183으로 결승에 나선 8명 중 7번째로 스타팅 블록을 치고 나왔다. 전성기 시절의 볼트는 출발이 늦어도 가속을 하며 50m 이후에는 1위로 나섰고, 여유 있게 우승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볼트는 끝내 '늦은 출발'을 극복하지 못하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출발이 부진했고, 중후반 레이스에서 만회하지 못했다"며 "이런 레이스를 펼친 것이 후회스럽다. 마지막 경기라는 걸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니 마지막 100m 결승에서 이런 결과가 나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예선전이 끝난 뒤 이례적으로 "내가 사용한 것 중 최악이었다. 스타팅 블록이 불안정했다"며 "훈련할 때도 스타팅 블록이 고정되지 않고 뒤로 밀리는 느낌이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출발선에 고정하는 스타팅 블록은 가속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볼트는 다소 미끄러운 이번 대회 스타팅 블록을 불만스러워했다. 하지만 결승전이 끝난 뒤에는 수위를 낮췄다. 우승자에 대한 예우이기도 했다. 볼트는 "결승전에서도 스타팅 블록을 찰 때 편안함이 없었다. 하지만 누구나 같은 조건이다. 불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9초92로 우승한 저스틴 개틀린(35·미국)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볼트는 "개틀린은 정말 훌륭한 경쟁자다. 예전부터 개틀린과 달릴 때는 최선을 다해야 했다"고 말한 뒤 이날 개틀린이 우승하고도 야유를 받은 걸 의식한 듯 "개틀린은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런던 스타디움을 찾은 6만여 명의 관중은 경기 뒤에도 '볼트'를 연호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볼트에게는 감격스러운 경험이었다. 볼트는 "런던은 내게 행복을 주는 도시다.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볼트는 13일 오전 5시 50분 열리는 남자 400m 계주에서 현역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다. /디지털뉴스부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를 기록한 뒤 허탈해하고 있다. /AP=연합뉴스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를 기록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8-06 디지털뉴스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