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과천시청, 3년만에 '과속스캔들'

과천시청이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3년 만에 우승했다.윤충구 감독과 박상문 코치가 이끄는 과천시청은 5일 문경 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1천600m계주 결승에서 조일·주상민·김재덕·김광열이 이어 달리며 3분12초44의 대회신(종전 3분12초45)을 세우며 포천시청(3분12초74)과 국군체육부대(3분16초5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과천시청은 지난 2013년 1천600m 계주에서 1위에 오른 뒤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는 첫 우승이다.남대부 1천600m 계주에선 고승환·조민수·임형빈·강연하가 출전한 성균관대가 결승에서 3분11초39를 마크하며 부산대(3분12초64)와 한체대(3분19초57)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고승환은 전날 2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남고부 1천600m계주에선 염종환·정진호·최대섭·박진우가 출전한 경기체고가 결승에서 3분20초06으로 경북체고(3분21초51)와 대구체고(3분24초44)를 제압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선 송수민·김나영·문시연·김지혜가 뛴 경기체고가 4분11초62로 안산 원곡고(4분23초61)와 광명 충현고(4분27초21)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밖에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선 한가람과 임채갑(이상 경기체고)이 나란히 3분55초33, 4분00초11로 금·은메달을 따냈고, 정지혜(경기체고)도 여고부 창던지기에서 48m2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과천시청 조일(왼쪽부터), 주상민, 김재덕, 김광열. /과천시청 제공

2016-05-05 이원근

포천시청 '금빛 배턴터치'… 실업육상 1600m 남계주 1위

포천시청이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정상에 올랐다.포천시청은 24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이우빈-김진명-이주호-최명준이 3분19초33을 합작하며 고양시청(3분21초21)과 과천시청(3분28초2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또 남일반부 엄태건(남양주시청)은 800m 결승에서 1분53초96으로 안재민(영동군청·1분54초08)과 김준영(원주시청·1분55초0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일반부에선 이민정(시흥시청)이 200m 결승에서 24초56으로 유진(충주시청·24초66)과 김소연(경산시청·24초74)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여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선 한다례(파주시청)가 1m76을 뛰어 넘어 석미정(울산광역시청·1m75)과 차현전(창원시청·1m65)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여일반부 20㎞ 경보 결승에선 '간판 스타' 전영은(부천시청)이 1시간36분20으로 서지연(영주시청·1시간58분13초)을 제압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남일반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선 김상수와 성진석(이상 안산시청)이 나란히 7m57, 15m52를 기록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선 장상진(과천시청)이 65m46으로, 남일반부 창던지기에선 정상진(용인시청)이 73m48로 아쉽게 2위를 마크했다.여일반부 100m 허들에선 오미연(안산시청)이 15초02로 준우승했고, 김신애, 오지영(이상 시흥시청)은 각각 400m, 800m에서 57초63과 2분16초38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4-24 이원근

경기도청 女마라톤 '넘버원'

경기도청이 2016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여자부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경기도청은 10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시청 삼거리와 내항 사거리를 거쳐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대회 여자부 풀코스(42.195㎞)에서 임예진, 정현지, 박근화가 모두 3시간 이내 완주에 성공하며 단체전 합계 8시간08분37초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이날 여자부 단체전은 경기도청을 비롯 경주시청, 광주광역시청, 전북체육회, 구미시청, SH공사 등이 출전했지만, 경기도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3시간 제한시간에 3명의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해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특히 임예진은 2시간36분09초의 대회신(종전 2시간37분08초·2014 대회 안별(강릉시청))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해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정현지는 6위(2시간43분01초), 박근희는 10위(2시간49분27초)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경기도청은 이 대회 단체전 첫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또 올해는 지난 1월 전국로드레이스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개 대회를 제패했다.지도자상을 수상한 경기도청 배재봉 코치는 "선수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연승 행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자부에선 김지호(고양시청)가 2시간18분05초로 국내 2위(전체 7위)를 차지했다. 국내 하프마라톤에선 이재영(인천시청)이 여자부에선 1시간28분50초로 2위를 마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청 제공

2016-04-10 신창윤

경기도청, '2016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여자 개인·단체 우승

경기도청이 2016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여자부에서 개인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경기도청은 10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과 군산 일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풀코스(42.195㎞)에서 임예진, 정현지, 박근화가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단체전 합계 8시간08분37초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여자부 단체전은 경기도청을 비롯 경주시청, 광주광역시청, 전북체육회, 구미시청, SH공사 등이 출전했지만, 경기도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3시간 제한시간에 3명의 선수가 들어오지 못해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특히 임예진은 2시간36분09초의 대회신(종전 2시간37분08초·2014 대회 안별(강릉시청))을 세우며 김지은(합천군청·2시간37분19초)을 제치고 1위로 골인,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정현지는 6위(2시간43분01초), 박근희는 10위(2시간49분27초)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경기도청은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올해는 지난 1월 전국로드레이스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개 대회를 제패했다.경기도청 배재봉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배 코치는 "선수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등 최선을 다해줬다"며 "앞으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청 제공

2016-04-10 신창윤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 '6월 11일'

매년 마라톤동호인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제18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일정이 확정됐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오는 6월11일 양평 나루께축제공원에서 환상의 강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2일 양평군 문화체육과, 경인일보사, 양평군 육상경기연맹(회장·김광섭, 고문·한익정), 로드스포츠 등 관계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마라톤대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대회는 경쟁부문인 하프코스(21.0975㎞)와 10㎞ 단축코스, 10㎞ 커플코스, 비경쟁부문인 4.2㎞ 코스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명 이상 단체의 하프 단체 대항전이 새롭게 펼쳐진다. 이들 우승팀에게는 특별상금도 주어진다. 또 10㎞ 코스 커플런을 마련해 연인, 부부, 친구 등 2인 1조 달리기 이벤트도 펼쳐지며 커플 번호표도 별도(자기야 달려)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이날 회의에는 하프코스 고· 저도의 불만 해소, 코스의 강변도로 활용, 양평특산물 및 축제 홍보 방안 등을 논의, 코스의 변경과 시내통과 코스가 새롭게 펼쳐질 전망이다.김광섭 군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쇠퇴해가는 마라톤의 이미지를 우리 양평에서 체험과 참여 만족도가 높고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도모, 전국최고의 마라톤축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6-03-02 서인범

'손기정 베를린 우승 80년'…한국 마라톤은 퇴보

"손기정 선생님과 대한민국의 한을 풀고 싶었습니다. 전 정말 간절했습니다." 황영조(46)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27일 스페인 '몬주익의 환희'를 떠올리면서 한 말이다. 고(故) 손기정 선생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하고도 가슴에 박힌 일장기 탓에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 황 감독은 "선생님께서 '내가 죽기 전에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걸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 한을 풀어 드린 건 내 인생에서 가장 뿌듯했다"고 회고했다. 이런 소원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이뤄졌다. 몬주익 언덕 오르막길을 지나며 모리시타 고이치를 제쳤고, 가장 먼저 바르셀로나 주경기장에 도착했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올림픽 마라톤에서 처음 우승한 순간이었다. 잠시 추억에 빠졌던 황 감독의 표정은 갑자기 어두워졌다. 한국 마라톤계의 냉혹한 현실을 떠올린 탓이다. 한국 기록은 2000년 도쿄마라톤에서 이봉주의 2시간7분20초다. 2011년 정진혁이 2시간9분28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로는 2시간10분대 벽도 높게만 느껴진다. 2015년 한국 남자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12분51초(노시완)였다. 세계 마라톤은 계속 진화했다. 데니스 키메토(케냐)는 2014년 9월 베를린 대회에서 2시간2분57초를 세우며 사상 처음 2시간 2분대에 진입했다. 이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는 많다. 2015년 3차례나 2시간4분대 기록이 나왔고, 올해도 벌써 세 명이 2시간4분대에 들어왔다. 뒷걸음질치는 한국 마라톤과 대조적이다. 황 감독은 "한국 마라톤은 세계무대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게 냉혹한 현실이다"라고 개탄했다. 한국은 마라톤 역사에서 장기간 주역이었다. 제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마라톤이 도입된 이후 30년 동안 정체된 기록을 깬 주인공이 한국인이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2시간29분19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건 기록도 세웠다. 1950년대도 한국은 마라톤 강국이었다. 마라톤이 '스피드 혁명'을 겪은 1960년대 이후 한동안 침체하기도 했다. 1990년대에는 한국이 '강국'의 자리를 되찾았다. 황영조와 이봉주 등 불세출의 마라토너가 등장한 덕분이다.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황 감독은 "1990년대에 세계 상위권 선수가 2∼3명일 정도로 마라톤 수준이 꽤 높았다"며 "2시간10분대 안으로 진입하는 선수도 여러 명이었다"고 평가했다. 지금은 세계 정상권 선수와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황 감독은 '간절함' 부족을 쇠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나만 해도 교과서에서 손기정 선생님 이야기를 읽고 꿈을 키웠다. 사이클에서 마라톤으로 전향한 것도 '선생님처럼 되겠다'는 일념에서다"라며 "정말 간절하게 훈련했다. 선생님의 한을, 대한민국의 한을 풀고 싶다는 각오도 강한 동기가 됐다" "그땐 국가가 나서서 마라톤을 지원했다. 내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나니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마라톤을 국민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지금 있을까. 한국 마라톤에 간절함이 사라졌다" 선수층이 얕아진 것도 마라톤 퇴보를 가속한 요인으로 황 감독은 지적했다. "마라톤은 프로스포츠처럼 성공해도 엄청난 금전 보상이 따르지 않는다. 자신의 한계와 싸워야 하는 마라톤을 누가 선택하겠는가"라며 "선수가 많아져야 '천재'도 나온다. 현재 인프라로는 예전 영광을 되찾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상당수 마라톤 스타의 삶이 불안한 것도 마라톤 중흥에 악영향을 끼친다. 황 감독은 "케냐 출신 등 외국인 마라토너의 귀화를 추진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악재"라고 평가했다. 국내 대회에서 순위 경쟁에 치중하는 풍토도 문제다. 국내에서 2시간12분대 선수들이 10분 벽을 깨려고 모험하지 않은 채 순위만 다툰다는 게 마라톤계의 중론이다. 한국 마라톤이 옛 명성을 회복하려면 결국 '간절함'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황 감독은 강하게 주문했다. "선수뿐 아니라, 모든 육상 관계자, 체육인이 우리 마라톤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떠올렸으면 한다" /연합뉴스

2016-02-27 연합뉴스

4분 앞지른 경기도청 육상… 5년만에 만년 2위 한 풀어

경기도청 육상부가 2016 전국로드레이스 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5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 복귀했다.경기도청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종합운동장과 한림읍 일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임예진, 정현지, 박근희가 출전해 합계 1시간51분30초를 기록하며 SH공사(1시간55분23초)와 부천시청(1시간55분27초)을 제치고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 2011년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경기도청은 2012년부터 2015년 대회까지 4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었다. 하지만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5번 도전 끝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도청은 임예진이 36분20초로 3위를 차지했고, 정현지(37분11초)와 박근희(37분34초)도 각각 5위와 7위를 마크하는 등 팀 우승을 견인했다. 또 경기도청은 이다슬(40분27초)이 10위를 마크하는 등 '톱 10'에 4명이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여자부 단체전을 우승으로 이끈 경기도청 배재봉 코치는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배 코치는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탓에 값진 결실을 맛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여자부 개인전에선 강은서(부천시청)가 36분17초를 기록해 임은하(청주시청·35분44초)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한편, 남자부 단체전에선 남양주시청이 1시간42분15초로 5위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선 배성민(남양주시청)이 30분50초로 4위에 랭크됐다. 남자부 지도자상에는 한국전력 김재룡 감독이 뽑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9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2016 전국 로드레이스 여자부에서 우승한 경기도청 육상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

2016-01-10 이원근

세계 반도핑기구, 도핑 의혹 러시아 육상선수들 제재 권고

세계반도핑기구(WADA) 산하 독립위원회가 9일(현지시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모든 국제경기 출전 잠정 금지 조치를 권고했다. WADA 독립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반도핑 조사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러시아에서 광범위한 반도핑 규정 위반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위원회는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 육상 800m 챔피언 마리야 사비노바를 비롯한 5명의 러시아 육상선수들에게 영구 출전금지 명령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동시에 러시아반도핑기구에 대한 허가 취소도 권고했다. 위원회는 러시아반도핑기구 회장 그리고리 로드첸코프가 지난해 12월 반도핑 규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국제조사단이 러시아를 방문하기에 앞서 1천417건의 도핑 테스트 자료를 파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러시아 스포츠부는 물론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까지 도핑 판정에 간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이 같은 보고서 내용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스포츠부 장관은 WADA 위원회가 러시아에 대한 출전금지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바딤 젤리체녹 러시아육상경기연맹(ARAF) 회장은 WADA 독립위원회가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도핑 남용 의혹을 조사하면서 한 번도 러시아 측과 논의한 바 없다면서 "ARAF는 우리 선수들에게 도핑 약물이 광범위하게 제공됐음을 증명하는 어떤 서류로 받아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라민 디악 전 IAAF 회장은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을 눈감아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프랑스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날벼락'(?) 맞은 러시아 육상선수들 세계반도핑기구(WADA) 산하 독립위원회가 9일(현지시각)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모든 국제경기 출전 잠정 금지 조치를 권고했다. WADA 독립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반도핑 조사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러시아에서 광범위한 반도핑 규정 위반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위원회는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 육상 800m 챔피언 마리야 사비노바를 비롯한 5명의 러시아 육상선수들에게 영구 출전금지 명령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사진은 2011년 8월 31일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여자 20km 경보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올가 카니스키나. /AP=연합뉴스 '날벼락'(?) 맞은 러시아 육상선수들 세계반도핑기구(WADA) 산하 독립위원회가 9일(현지시각)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모든 국제경기 출전 잠정 금지 조치를 권고했다. WADA 독립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반도핑 조사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러시아에서 광범위한 반도핑 규정 위반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위원회는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 육상 800m 챔피언 마리야 사비노바를 비롯한 5명의 러시아 육상선수들에게 영구 출전금지 명령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사진은 2009년 3월 7일 이탈리아 토리노 유럽실내육상경기대회 여자 1천500m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안나 알미노바. /AP=연합뉴스

2015-11-1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