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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 우리가 힘] 소년체전 金 상탄초6 이지민

열달전엔 단거리 선수 활약교사 조언후 전향 재능 발휘“3차례 기회 있는게 좋아요”키즈런 페스티벌이 미래 육상 꿈나무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키즈런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유소년들을 위해 개발한 안전하면서 쉽고 재밌는 게임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키즈런 페스티벌은 대한육상경기연맹(KAAF)의 주최로 학교체육 활성화와 육상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열린 바 있다. 육상 종목에서 유일한 단체종목은 ‘릴레이(계주)’를 꼽을 수 있는데, 대개 릴레이는 4명의 주자가 주어진 거리를 달리는 것으로 육상 경기에선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기록경기 또는 개인종목이라는 특성 때문에 재미와 흥미가 반감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IAAF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학교체육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육상 프로그램을 전파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 것이 바로 키즈런이다.대한육상경기연맹은 키즈런 페스티벌 7개 종목(달리기·도약·던지기 각각 2종목, 포뮬러1)을 규정해 놓고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키즈런을 통해 우수한 육상 인재들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키즈런 페스티벌에 참가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이지민(상탄초 6년)이 지난 전국소년체전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것.10개월 전만 해도 이지민은 100·200m 등 단거리 종목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지민의 재능을 눈여겨봤던 상탄초 이창종 교사는 이지민에게 높이뛰기로 종목 전향을 제안했고 그 결실을 소년체전에서 얻게 됐다.이지민은 “높이 뛰기 종목은 트랙 종목과는 달리 3차례의 기회가 있는 것이 좋다”면서 “뛰어 넘는 재미도 있어서 달리기 보다는 높이뛰기가 적성에 더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지난 소년체전에서 1m40을 넘었는데 다음 대회에선 1m50을 넘고 싶다”면서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전국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교사는 “이지민은 성실하고 승부욕이 강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발목 힘이 강해 발구르기와 점프력이 좋다. 기술 습득도 빨라 종목을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상탄초 육상부의 강점에 대해 그는 “육상에 관심이 많은 고경민 교장 선생님의 지원과 학부모님들의 호의적인 협조 덕분에 육상부가 잘 운영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상탄초 제공

2015-06-10 이원근

김한송, 막판 스퍼트 ‘3관왕 질주’

‘육상 기대주’ 김한송(성남 백현중)이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3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김한송은 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중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문수현-이지호-이혜인과 함께 4분13초22를 마크해 전남체중(4분18초29)과 인천 인화여중(4분22초60)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한송은 전날 100m와 400m계주에 이어 3관왕에 올랐고 400m계주에 함께 뛰었던 이지호와 이혜인은 2관왕을 차지했다.남중부에선 유강민(남양주 진건중)이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강민은 남중부 1천600m계주 결승에서 탁인후-이유원-박보원과 함께 3분44초02로 우승해 800m와 1천500m에 이어 다시 한번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박보원은 400m에 이어 금 2개를 따냈다.여대·일반부에선 김포시청이 1천600m 계주에서 한아름-박소연-김경화-오세라가 3분46초89를 합작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400m허들·400m계주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경화와 400m·400m계주에서 우승한 오세라는 나란히 3관왕을 달성했다. 한아름과 박소연은 각각 400m 계주에 이어 금 2개를 추가했다.남고부 110m 허들에선 김경태(경기모바일과학고)가 14초42의 대회신(종전 14초45)으로 1위에 올랐으며, 남대·일반부에선 성균관대가 1천600m계주에서 3분10초75로, 3천m장애물에선 최동일(남양주시청)이 9분17초63으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06-09 이원근

유민우 3관왕 단거리 강자 ‘바통’

‘육상 기대주’ 유민우(안산시청)가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유민우는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대·일반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이정원-황현태-한재근과 함께 출전해 40초63을 마크, 한체대(40초64)와 성균관대(40초66)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전날 100m와 200m에서 우승한 유민우는 400m계주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단거리 강자로 떠올랐다. 황현태는 멀리뛰기에 이어 2관왕에 합류했다.또 정일우(성남시청)는 남대·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9m36의 한국신(종전 18m86)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여대·일반부에선 오세라·김경화(김포시청)가 400m 계주 결승에서 한아름, 박소연과 함께 나서 59초37로 1위를 차지해 각각 400m와 400m 허들에 이어 금메달 2개씩을 획득했다.이밖에 김한송(성남 백현중)은 여중부 400m 계주에서 이지현-이지호-이혜인과 51초86을 합작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전날 100m에 이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김예지(경기체고)도 여고부 400m 계주에서 문시연-이승희-김윤아와 조를 이뤄 48초95로 1위를 차지, 200m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유강민(남양주 진건중)도 남중부 800m에서 2분06초29로 우승, 1천500m에 이어 2개의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06-08 이원근

[스토리 人] ‘국내 최강 ’ 100m 육상 기대주 강다슬

올초 대학졸업 인천시청서 실업무대 첫 시즌169㎝ 긴 팔·다리 역주 순발력·유연함 ‘강점’4월 실업선수권 우승 “이제 한국新” 당찬 도전‘육상의 꽃’ 100m에서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미녀 스프린터’ 강다슬(23)이 인천에 둥지를 틀었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한국 여자 육상의 기대주인 강다슬이 올해 초 대학을 졸업하고 ‘인천시청 육상팀’에서 실업무대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아니나 다를까. 역시 강다슬이었다. 실업팀 선수로 처음 뛴 대회에서 보란 듯이 100m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지난 4월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1초98을 기록, 여일반부 정상에 오른 것이었다.“실업팀에 와서 처음 1위를 한 거여서 정말 기뻐요. 컨디션 점검차 부담 없이 뛰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어요.”국내 여자 단거리 선수로는 제법 큰 키인 169㎝의 강다슬은 “신체 조건이 타고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긴 팔과 다리로 ‘착착’ 치고 나가는 그의 역주 장면은 진짜 시원시원하다. 문학주경기장에서 만난 강다슬은 “장점을 꼽으라면 스타트에서 중간 지점까지 가속도를 내는 순발력과 뛰는 동작의 유연함”이라며 “최근 부족한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강다슬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반을 대표해 달리기 시합을 나갔다가 육상부 코치의 눈에 띄게 돼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듬해 전국의 육상 꿈나무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육상 입문 1년 만에 4학년부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학교 3학년 때는 국가대표로 발탁되기까지 했다.“그때는 너무 어려서 얼떨떨했어요. 태릉선수촌이 어디 있는지도 모를 때였으니까요. 한 달만 생활하고 돌아오면 된다는 코치 선생님의 이야기만 믿고 갔다가 거기에서 1년이나 살았어요.”(웃음)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태극마크. 애지중지 키운 딸이 힘들게 운동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부모님도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강다슬은 그때가 “가장 큰 고비였다”고 했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 마음을 나눌 또래도 없이 고된 선수촌 생활을 견뎌야 했고, 매스컴의 뜨거운 관심 또한 중학생 어린 소녀에겐 너무나 부담스러운 것이었다.그래도 가장 먼저 100m 결승선 테이프를 끊을 때의 그 짜릿한 맛에 운동을 그만둘 수 없었다고 했다. 강다슬은 경기도 양주의 덕계고와 충남대로 진학하면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한국 여자 단거리 기대주로 우뚝 섰다.인천과는 이렇다 할 인연이 없었던 그가 첫 실업무대를 밟으며 인천시청 육상팀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럽 축구로 치면 유명한 선수들이 모여있는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이에요. 훌륭한 선배들이 많은 인천시청에 들어올 수 있게 돼 정말 뿌듯해요. 제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곳도 인천시청이고요.”요즘 한국 육상 여자 단거리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대표 주자인 강다슬마저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목표했던 100m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결실이라면 강다슬이 대표팀 동료 김민지(제주도청)·이선애(안동시청)·정한솔(김포시청)과 함께 뛴 여자 400m 계주 결승에서 44초60으로 한국기록(45초43)을 0.72초 앞당겼다는 점이다.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어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어요.”여자 100m 한국신기록은 1984년 이영숙이 세운 ‘11초49’. 강다슬은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며 “그 다음은 꼭 한번 한국신기록을 새로 써보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우진규 인천시청 육상팀 감독은 “잠재력이 큰 선수”라며 “신체조건이 타고나 부족한 지구력 등을 보완한다면 국내에 다슬이를 따라올 선수는 없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사진/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5-06-03 임승재

[한국체육 우리가 힘] 인천시청 육상팀

여호수아 200m서 28년만에 입상 ‘쾌거’장대높이뛰기 진민섭·허들 이정준 든든인천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대한민국 대표 스프린터’ 여호수아(28·인천시청)가 고향인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200m 결선에서 20초8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단거리에서 28년 만에 나온 값진 메달이었다. 게다가 1천600m 계주에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여호수아가 결승선을 앞두고 짜릿한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신기록인 3분04초03로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1천600m 계주팀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불과 30여 분 전에 400m 계주를 뛰었던 여호수아가 긴급 투입된 믿지 못할 레이스였다. 인천시청 소속인 ‘한국 남자 400m 최강자’ 성혁제(24)도 함께 뛴 영광의 주역이다. 성혁제와 더불어 현재 군 복무 중인 ‘한국 장대높이뛰기 간판’ 진민섭(22)도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다. 이렇게 지난해 국제 대회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전국체전에선 금메달을 5개나 따냈다. 지난해에 갈아치운 한국신기록만 해도 3개나 된다.인천시청 육상팀에는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또 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여자 멀리뛰기 여제’ 정순옥(32)이다. 그가 광저우 대회 이후 부상과 수술 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손을 내민 곳이 인천시청 육상팀이었다. 정순옥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고된 재활 끝에 당당히 복귀해 각종 대회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110m 허들의 이정준(32)도 비슷한 경우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방황하던 그에게 기회를 준 곳도 인천시청 육상팀이었다. 이를 악물고 치료와 재활 훈련에 전념해온 이정준은 지난해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하며 재도약을 예고했다. 고종석(29·10종 경기), 이준우(28·100m 등 단거리), 유정미(21·멀리뛰기·세단뛰기)도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천 육상의 버팀목들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 왼쪽부터 성혁제, 여호수아, 진민섭 선수. /연합뉴스

2015-06-03 임승재

“봉주르! 함께 달리자” 양평 이봉주·남한강 마라톤 내달 13일 4개 코스

‘전국 달림이들의 축제’ 제17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3일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막을 올린다.양평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과 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쟁부문인 하프코스(21.0975㎞)와 10㎞ 단축코스, 비경쟁부문인 4.2㎞코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1㎞키즈런 행사도 열린다.이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남한 강변을 달리는 코스로 마련되는 등 친환경적인 대회로 발돋움, 전국의 달림이들로부터 정평이 나있다.대회 코스는 하프코스의 경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대교~양근대교~병산~전수리~강하약국(반환점)~송학리~화양2리~강상면사무소~양평나루께 축제공원으로 들어오면 되고, 10㎞코스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대교~양근대교~신양평대교~강변자전거도로를 거쳐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으로 골인하면 된다.주최 측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코스와 부대시설 등의 점검을 마치고, 전국에서 참가하는 마라톤 동호인 등 참가자들을 맞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은퇴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는 이날 달림이들과 4.2㎞코스에서 함께 뛸 예정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자세한 사항은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hangangmarathon.net)를 참조하거나 대회사무국(1600-3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05-21 신창윤

[경인포토]정대세, 아들과 함께 뛰어요~

2015-05-17 최수영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