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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효마라톤대회]남자 하프코스 우승자 김회묵 씨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서 그런지 힐링의 시간이었다"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가장 빠른 1시간12분1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밟은 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사진)씨의 우승 소감이다. 그는 2위(1시간14분57초)와 2분40초의 격차를 벌리면서 여유 있는 표정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매해 효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18회 대회에서 아프리카 케냐 선수들의 실력에 밀려 3등을 한 바 있다. 당시에도 김씨는 국내 선수 중에서는 1위였다.그러나 올해는 대회 준비를 꾸준히 잘했기에 아프리카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우승을 맛김 씨는 "작년보다 날씨도 시원하고 덥지 않아서 기록을 단축할 수 있었다"며 "축구와 테니스 등 많은 동호회 활동을 했지만 마라톤만한 운동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라톤은 건강과 자신감,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고 피력했다./취재반■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 취재반김학석 남부권 본부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부장·강승호 기자, 강효선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김종택 부장·임열수 차장(이상 사진부)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 씨가 5일 열린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가장 빠른 1시간12분1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밟았다. /취재반

2018-05-05 경인일보

[화성 효마라톤대회]화제의 팀/화성 서신중학교

"효 정신과 성취감을 심어 줄 수 있어서 3년째 참가한다."화성 서신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에 3년째 참가했다.김향화 서신중학교 교장은 "효정신을 심어 주기 위해 제17회 대회부터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서신중은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부 외에도 1인 1악기와 1인 1스포츠 종목을 권하고 있다.특히 마라톤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기에 권장하고 있는 종목이다.김 교장은 "완주를 했을때 학생들 스스로 뭔가 하나를 이뤄냈다는 성취감과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고 전했다.이어 김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운동을 하며 대화도 많이 늘었다. 함께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도 좋은거 같다"고 덧붙였다.그는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기부터 지역 공동체에 동참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것도 교육적인 차원에서 좋은 것 같다"며 "내가 사는 지역을 이해하고 또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취재반■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 취재반김학석 남부권 본부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부장·강승호 기자, 강효선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김종택 부장·임열수 차장(이상 사진부)화성 서신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5일 열린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에 3년째 참가했다. /취재반

2018-05-05 경인일보

[화성 효마라톤대회]이모저모-우리꽃 나눔행사·에어바운스 등 '큰 인기'

○…화성인외국인복지센터는 '함께하는 공!생 공!존 공!감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 부스를 열고 16개국 다양한 외국 전통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화성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일일도우미로 나서 눈길. 전통의상 착용 체험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 참가자에게 인기. 도우미로 나선 한 이주여성은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름'을 깨닫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화성시 화훼연합회 '우리꽃 나눔행사' 부스를 운영하고 비덴스, 몽키바나나 꽃 등을 심은 화분 3천개 무료 나눔. 꽃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참여 부스 중 가장 인기. 에어볼 추첨을 통해 꽃과 쌀을 선물 받은 참가자 얼굴엔 함박웃음. ○… 화성시가 운영한 '사람과 철새가 함께하는 화성호를 꿈꿉니다' 부스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센스 넘치는 포즈 취하며 함박웃음. 사진 촬영 후에는 참가자들이 화성시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눈길. 부스 관계자는 "수원에 있는 비행장이 화성호로 옮겨올 수도 있다고 한다. 화성호에는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멸종위기종들이 살고 있는데 비행장이 들어오면 자연이 파괴될 수 있다. 화홍호를 지키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대회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 아이들은 에어바운스를 뛰어다니며 어린이날을 만끽. 특히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은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아이들 안전을 책임져 눈길. 한 주부는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설명. /취재반■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 취재반김학석 남부권 본부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부장·강승호 기자, 강효선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김종택 부장·임열수 차장(이상 사진부)5일 오전 화성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서 화성시 화훼연합회가 에어볼 추첨을 통해 꽃과 쌀을 제공, 많은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취재반

2018-05-05 경인일보

[화성 효마라톤대회]19번째 효행자 시상… 끊이지 않는 '효심'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는 가족 사랑과 '효(孝)'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마라톤대회다.제1회 대회때부터 시작된 효행상 시상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다.올해 효행상은 문강순, 최승분, 김옥남, 한계숙, 유영일, 전명희, 선두매(이상 여·화성시), 최금복(여·연천군), 김미경(여·수원시) 등 9명에게 돌아갔다.문강순씨는 지체 장애, 청각 장애를 갖고 계신 시부모를 29년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 받았고, 한계숙씨는 98세의 노령의 시부모를 수십년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효부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최금복씨는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으로 92세의 노모를 극직히 모시고 효를 실천해 자녀들과 지역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고 김미경씨도 고령의 홀 시어머니를 20여년 동안 부양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타인이 모범이 되고 있다.수상자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끄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취재반■ 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 취재반김학석 남부권 본부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부장·강승호 기자, 강효선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김종택 부장·임열수 차장(이상 사진부)제19회 화성효마라톤대회 효행상이 문강순, 최승분, 김옥남, 한계숙, 유영일, 전명희, 선두매(이상 여·화성시), 최금복(여·연천군), 김미경(여·수원시) 등 9명에게 돌아갔다. /취재반

2018-05-05 경인일보

경인일보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 공고

1. 입찰건명 : 경인일보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운영대행사 선정 2. 입찰접수  가. 접수마감 : 2018년 5월 30일(수) 17시까지     ※ 입찰신청서는 방문접수 나. 제안서 평가 : 2018년 6월 5일(화)-시간은 업체별 별도 지정 ※ 참가업체 중 상위 3개 업체 제안서 평가 실시 ※ 참가업체는 20분 분량의 프리젠테이션 준비,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 다. 접수처 :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773 경인일보 인천본사 3층 기획조정국 (032-861-3200) 3. 입찰방법 :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 4. 계약기간 : 계약일로부터 2018. 12. 31.까지 ※ 계약기간은 상호협의 하에 변경 가능. 5. 예 정 가 : 참가업체별 자율 제시 6. 입찰내용 : 과업지시서 참조(제출서류 및 제안서 양식은 과업지시서에 의거 작성)-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다운로드 7. 유의사항 가.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가격입찰서 제출에 필요한 제반 서류는 “과업지시서”를 참조하시길 바라며 서류제출 미비 등을 이유로 한 항변을 할 수 없습니다. 나. “제안서”는 향후 계약서의 일부로 인정되오니, 작성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일정 및 장소 등은 본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경인일보 인천본사 기획조정국 (032-861-3200)사진은 지난해 9월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17 송도국제마라톤대회' 모습. /경인일보DB

2018-05-04 경인일보

[화제의 선수]'실업육상 金' 파주시청 김태효

체육교사 권유로 중3 돼서야 시작부상 딛고 '차세대 김국영' 급부상"아시안게임서 달릴 수 있게 최선""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해내는 용기를 갖자!" 파주시청 육상팀 김태효가 시합에 나가기 전 마음에 새기는 글귀다.김태효는 지난 11일 나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100m에서 10초17의 기록으로 김민균(광주시청·10초38)과 유민우(국군체육부대·10초48)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5년에 파주시청에 입단한 그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게 전부였지만 올 시즌 첫 대회였던 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김국영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 부상했다.그는 "올 시즌 첫 시합을 뛰었을 뿐이다. 아직 아시안게임에 대해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매 시합 최선을 다하는 것과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체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2015년 파주시청에 입단한 김태효는 천호중 3학년때 육상을 시작했다.워낙 달리는 것을 좋아하고 빨랐던 그는 체육교사의 권유로 선수로는 늦은 나이지만 트랙에 올라섰다. 그리고 달렸다.그러나 김태효는 파주시청 입단 이후 잦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2015년과 2016년까지 제대로 뛰지 못했다.김태효는 "어떻게든 몸을 만들어서 잘 뛰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기록이 단축되고 조금씩 빨리 뛰기 위한 과정들과 제 자신이 발전하는 것을 보면 재밌다. 더 빨리 뛰고 싶어 늘 연구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신장이 169㎝인 김태효는 육상선수로는 작은 키지만 단점을 보완하며 기록을 늘리고 있다.김태효는 "운동하면서 작은 키 때문에 더이상 빨리 뛰지 못하는 거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작년과 올해 개인 기록을 깨고 있어서 키는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올해 목표가 10초3까지 뛰는 것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오는 5월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6월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46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있다.김태효는 "대표팀에 아직 한 번도 선발되지 못했다. 올 시즌 출발이 좋다. 성실하게 해서 국가대표팀에 들어가고 싶다. 그 다음에 아시안게임까지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파주시청 육상팀 김태효가 오는 8월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가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태효 선수 제공

2018-04-23 강승호

[인터뷰]박등배 인천육상연맹 2대 회장

장대높이뛰기 전공 '남다른 애정'마라톤등 동호회 활동 적극 지원문학경기장 코치 휴식공간 마련인천의 명문 고교인 인천고등학교의 박등배 교장이 최근 어깨에 무거운 짐을 하나 더 짊어지게 됐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해 출범한 인천육상연맹의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다.박 교장은 체육교사 시절부터 육상 꿈나무 발굴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인천시교육청 장학관과 인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인천 체육 발전에 앞장선 교육자 겸 체육인이다."제가 대학에서 육상 장대높이뛰기를 전공했어요. 그래서 체육에 남다른 애정이 있지요. 체육교사가 된 이후에는 엘리트 육상선수 육성에 힘썼습니다. 제자 중에는 국가대표도 다수 배출됐고, 현재 교직에도 많이 진출해 있어요."박 교장은 최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안착시키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초중고 육상 꿈나무들이 잘 성장해야 대학 운동부와 (성인) 일반부도 활성화될 수 있다"며 "육상을 비롯해 모든 종목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데, 육상 엘리트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체육도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소홀히 다룰 수 없다"며 "시·군·구 회장단과 잘 협력해 마라톤 등 동호회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야구 명문으로도 잘 알려진 인천고는 개교 123주년을 맞아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동문을 다룬 인물사를 편찬하기도 했다. 박 교장은 인천고의 역사와 배출한 학생 수 등을 줄줄 꿸 만큼 이 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 데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그는 "모교 출신은 아니지만, 인천고의 뿌리 깊은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체육 교사 출신이 인천고 교장으로 부임한 것은 내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인천고의 교육시설 개선에 힘써왔다는 박 교장은 "앞으로는 교육부가 선정하는 과학 중점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력이 더욱 높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박 교장은 끝으로 인천육상연맹 회장으로서 초·중·고와 인천시청, 남동구청 운동부 등의 감독과 코치들이 신바람 나게 선수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문학경기장 안에 작은 휴식 공간부터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육상연맹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등배 인천고등학교 교장.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4-03 임승재

조덕원 경기도육상연맹회장 선출, "꿈나무 발굴… 문화·예술 접목도"

제9대 경기도육상연맹 회장으로 조덕원(사진)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가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도 육상연맹은 지난 13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시군육상연맹에서 추천한 선거인단 48명 중 31명의 찬성으로 조덕원 회장이 당선됐다.도 육상은 지난 36년간 삼성에서 지원했으나 지난해 말 지원이 끊기게 되어 새로운 회장사를 찾던 중 육상 종목에 관심이 많았던 제과 전문업체인 크라운해태에서 회장사를 맡게 되었다.신임 조 회장은 1961년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전남대를 거쳐 중앙대 예술경영 석사와 추계예술대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로 재직 중이다.그는 "지금까지 도 육상의 많은 업적을 이어받은 것에 대해 좋은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큰 부담감도 있다"며 "도 육상연맹 각종대회 연패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꿈나무 육상선수 발굴에 더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문화 예술과 도 육상을 접목하여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육상경기 발전에 힘쓰겠다. 한 예로 마라톤 코스에 문화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여 보고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많은 육상인들이 문화예술을 접하며 육상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18-01-14 강승호

[화제의 팀]'즐기면서 훈련하는' 용인 용마초등학교 육상부

전국대회 수준급 성적 '실력파'기초체력 중시, 탄탄한 기본기'운동과 인성, 공부 세 마리 토끼 다 잡겠다'.용인에 소재한 용마초등학교 육상부의 슬로건이다.용마초 육상부는 최고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창단했다.슬로건처럼 용마초는 운동을 통해 인성을 배우고, 공부도 잘하는 학생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용마초는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전국대회에 나갈 수 없는 현재 교육과정을 고려해 육상부원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4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용마초 육상부 학생들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지만 전국대회에서 수준급 성적을 거두고 있다.6학년으로 올라가는 한규원과 김가온은 지난 8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경기도가 28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를 했다. 같은 달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5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준혁, 한태건과 한규원, 김가온이 단일팀으로 출전해 3위에 올랐다.김준혁과 한태건은 졸업하지만 용마초는 3학년 학생 2명을 선발했다.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용마초는 10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통영으로 동계훈련을 떠난다.2018년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된 한규원은 "달리는 것이 너무 좋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가 제일 기쁘다"며 "김국영 선수처럼 되고 싶다. 세계대회에 나가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나의 꿈이다"고 피력했다.용마초 육상부를 지도하고 있는 박성실 코치는 "초등학교에서는 기초가 중요해서 기초체력을 중요시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때 전문적으로 배운다"며 "선수들 부모님이 대부분 맞벌이라 특히 인성부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박 코치는 제자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성장을 위해 경기도과학스포츠센터의 도움도 받고 있다. 그는 "아직 초등학생이라 하체의 불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도과학스포츠센터의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록들을 데이터로 볼 수 있고 학생들도 재밌어 해서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용마초등학교 육상부 (앞에서 부터)박준희-박은서(이상 4학년), 한규원-김가온(이상 5학년), 김준혁-한태건(이상 6학년)이 육상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

2018-01-02 강승호

[화제의 팀]전국체전 휩쓴 경기도청 육상

우수선수 영입+체계적 훈련 '성과'경기도육상계는 전국체전에서 육상종목 26연패, 도의 대회 정상 16연패 달성에 도청 육상팀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고 평가한다.이홍식 감독이 이끄는 도육상팀은 지난 10월 충북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에 7명이 출전해 도대표로 출전한 17개 시군 실업팀 중 가장 많은 345점(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 마라톤 단체 3위)을 획득했다.도가 종합우승을 하기 까지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서울시 육상팀이 획득한 331점 보다도 14점 많다.도육상팀 이홍식 감독은 이런 눈에 띄는 성적은 도의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특히 이 감독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수 영입에 나서는 점을 꼽았다.그 중 대표적인 선수가 올해 초 영입한 김영진이다.김영진은 지난 98회 대회 육상 3천m 장애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김영진 역시 지금 정상에 선 것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신기록과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대회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내년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마라톤 국가대표 박호선과 장거리 종목 국가대표 상비군 윤은지 등의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김영진은 "선진국일수록 기초 종목들이 많이 발전해 있다. 기초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금처럼 계속 이어진다면 17연패, 18연패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김영진은 "경기도청으로 오면서 개인적으로 장애물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후배들과 경쟁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투지를 불살랐다.도청팀은 좋은 선수 영입에만 머무르지 않고 선수들의 기량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이번 시즌은 끝났지만 2018년을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2개월간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이 감독은 "자만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내년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리는 99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청 육상팀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년 전북 익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7-11-12 강승호

울긋불긋 단풍길 달리기 '추억저장'

제17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5일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참가자 1천700여명을 비롯해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육상연맹이 주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보건소 등이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3천여 참가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정세훈 안성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마라톤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각각의 코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와 금광면주민센터, 송아지경매장, 윈체스트골프장, 동양촌마을입구를 반환점으로 돌아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골인점으로 되돌아왔다.참가자들은 기록과 완주에 따라 남·여코스별로 1등에서 10등까지 상장과 트로피, 상금 등을 받았다.황 시장은 환영사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운동인 마라톤을 흔히 인생과 비유하기도 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대회에 참가해 부상 없이 안성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과 행복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 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자기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며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가 필요한 마라톤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며, 육상의 꽃"이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안성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안성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부품세정 및 장비부품 제작업체인 (주)코미코가 직원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600여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참가시켜 공로패를 받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제17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7-11-05 민웅기

'日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12월 마라톤 도전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27)가 마라톤에 도전한다.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2일 "아사다 마오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은퇴 후 아이스 쇼 등 이벤트성 무대와 CF 촬영 등 과외활동을 했던 그는 지난 9월 마라톤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오는 스포니치와 인터뷰에서 "은퇴한 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며 "오래전부터 마라톤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도전을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전속 트레이너와 약 한 달간 집중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마오는 일단 이번 대회 목표를 4시간 30분으로 잡았다.호놀룰루 마라톤 대회는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이며, 지난해엔 약 2만9천 명이 이 대회를 뛰었다. 4시간 30분의 기록은 약 2천300위에 해당한다.그는 "마라톤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내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의 인생도 힘차게 달리고 싶다. 이번 도전이 (내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여자싱글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27)가 12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취재진에게 은퇴 결정의 계기와 심경 등을 상세하게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라이벌인 김연아는 어떤 존재였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줬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7-10-12 디지털뉴스부

송도 국제마라톤 대회… 역대 최대인파 레이스

세계 14개국과 전국에서 모인 1만3천여 명의 건각들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를 질주하며 도심 속 가을을 만끽했다. 경인일보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2017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24일 역대 최대 인원인 1만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렸다. 국제엘리트 남자(하프), 국내엘리트 남·여(하프), 마스터스(풀코스, 하프코스, 10㎞, 5㎞ 코스)로 나뉘어 열렸다. 국제엘리트 하프 남자 부문에서는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Paul kipkemoi kipkorir·케냐)가 1시간02분32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이날 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안상수 윤상현 민경욱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대표,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국제도시를 달리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인 인천의 도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인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여러분들이 책임져 달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끝없는 건각들의 행렬-24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17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 앞 도로를 가득 메운 채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만3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송도국제도시를 달리며 추억을 쌓았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7-09-24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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