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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볼트' 판니커르크, 예상대로 남자 400m 우승… 200m까지 석권할까?

'포스트 볼트'로 불리며 육상계 새로운 스타로 부상한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예상대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정상에 올랐다. 판니커르크는 이번 대회 목표인 200m, 400m 우승의 절반을 해냈다. 판니커르크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시종일관 선두로 치고나와 43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44초41의 2위 스티븐 가드너(22·바하마)는 처음부터 판니커르크를 추월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3위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태어나 카타르로 국적을 바꾼 압달레라 하룬(20)이 44초48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400m 메달을 따냈다. 이날 금메달로 판니커르크는 1995년 마이클 존슨(미국) 이후 22년 만에 남자 200m·400m를 석권하는 대업을 꿈꾸게 됐다. 여전히 육상계 최고 스타는 볼트지만 판니커르크의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판니커르크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400m에서 43초03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우승할 때, 그에게는 '400m 볼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특히 이번 런던 대회를 앞두고는 판니커르크를 '포스트 볼트'라고 부르는 외신이 늘었다. 한편 판니커르크의 200m 우승 가능성을 더 커지고 있다. 경쟁자 아이작 마칼라(31·보츠와나)가 '노로바이러스'로 200m 예선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판니커르크는 10일 200m 준결승을 치르고 11일 오전 5시 52분 결승에 나서 마이클 존슨만이 달성한 200m·400m 석권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부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의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우승한, '포스트 볼트'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자국 국기를 몸에 두르고 있는 모습. 43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AP=연합뉴스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의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우승한, '포스트 볼트' 웨이드 판니커르크(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43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2017-08-09 디지털뉴스부

경기도 육상 초등학교선수단, 교보생명컵 '28연패'

경기도 육상 유망주들이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정상에서 오르며 대회 28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사진도는 지난 5일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결과 종합성적 75점으로 전북(49점)과 충남(48점)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이로써 도는 교보생명컵 28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남초 4학년부 80m에 출전한 이종현과 김도윤이 각각 11초31과 11초35로 결승선을 통과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서 진행된 남초 5학년부 400m 계주에서도 방지성과 한규원, 김가온, 김하현 등이 한 조로 출전해 53초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여초 5학년부에서도 진수인과 정유진, 김예림, 남재은이 한조로 나서 54초90으로 정상에 올랐고 여초 6학년부 400m 계주에서도 김세영과 이정연, 김서현, 여채빈이 한조로 출전해 52초57을 기록해 금메달을 따냈다.이밖에 도 선수단은 남초 5학년부 멀리뛰기에서 김하현이 4m6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초 5학년부 800m에서 2분35초64를 기록한 김은서도 2위를 차지했다.또 여초 6학년부에서는 100m에 출전한 이정연이 12초90으로, 높이뛰기에 출전한 좌윤혜는 1m50으로 각각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8-06 김종화

우사인볼트, 마지막 세계육상선수권 3위 마감 "부진한 출발…후회스럽다"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에 그쳤다. 자신의 마지막 100m 결승이 끝난 뒤 볼트는 후회가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늦은 출발이 내 발목을 잡았다. 예전에는 레이스 중에 회복했는데, 이번에는 실패했다."볼트가 AP통신,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내놓은 총평이다. 볼트는 출발반응 0.183으로 결승에 나선 8명 중 7번째로 스타팅 블록을 치고 나왔다. 전성기 시절의 볼트는 출발이 늦어도 가속을 하며 50m 이후에는 1위로 나섰고, 여유 있게 우승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볼트는 끝내 '늦은 출발'을 극복하지 못하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출발이 부진했고, 중후반 레이스에서 만회하지 못했다"며 "이런 레이스를 펼친 것이 후회스럽다. 마지막 경기라는 걸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니 마지막 100m 결승에서 이런 결과가 나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예선전이 끝난 뒤 이례적으로 "내가 사용한 것 중 최악이었다. 스타팅 블록이 불안정했다"며 "훈련할 때도 스타팅 블록이 고정되지 않고 뒤로 밀리는 느낌이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출발선에 고정하는 스타팅 블록은 가속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볼트는 다소 미끄러운 이번 대회 스타팅 블록을 불만스러워했다. 하지만 결승전이 끝난 뒤에는 수위를 낮췄다. 우승자에 대한 예우이기도 했다. 볼트는 "결승전에서도 스타팅 블록을 찰 때 편안함이 없었다. 하지만 누구나 같은 조건이다. 불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9초92로 우승한 저스틴 개틀린(35·미국)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볼트는 "개틀린은 정말 훌륭한 경쟁자다. 예전부터 개틀린과 달릴 때는 최선을 다해야 했다"고 말한 뒤 이날 개틀린이 우승하고도 야유를 받은 걸 의식한 듯 "개틀린은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런던 스타디움을 찾은 6만여 명의 관중은 경기 뒤에도 '볼트'를 연호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볼트에게는 감격스러운 경험이었다. 볼트는 "런던은 내게 행복을 주는 도시다.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볼트는 13일 오전 5시 50분 열리는 남자 400m 계주에서 현역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다. /디지털뉴스부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를 기록한 뒤 허탈해하고 있다. /AP=연합뉴스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를 기록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8-06 디지털뉴스부

우사인 볼트 패배 소식 전세계 육상계 충격 "가짜 뉴스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우승을 놓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가짜뉴스 아닙니다 : 우사인 볼트, 연속해서 패배(Not fake news : Usain Bolt loses back-to-back races)"라는 제목의 기사로 준결승 2위, 결승 3위에 머문 볼트의 소식을 전할 정도였다. 볼트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에 그쳤다. 9초92의 저스틴 개틀린(35·미국)이 우승을 차지했고, 크리스천 콜먼(21·미국)도 9초94로 볼트에 앞섰다. 볼트는 앞선 준결승전에서도 3조에서 뛰어 9초97의 콜먼에 이어 9초9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100m, 200m, 400m 계주 결승전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개인전이 런던 대회 100m에서 패했다.볼트는 속도를 조절하며 뛰는 예선과 준결승에서도 1위 자리를 놓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런던 대회 준결승전 조 2위는 이변으로 평가받았다.그러나 결승전에서 더 큰 이변이 벌어졌고, 워싱턴포스트는 "가짜뉴스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소식을 전했다. 영국 BBC는 미국 신구 스프린터의 활약에 주목했다. 이날 4번 레인에서 뛴 볼트는 초반부터 앞서나간 5번 레인 콜먼을 의식하며 뛰었다. 볼트와 콜먼이 경쟁하는 사이 8번 레인의 개틀린이 둘을 제치고 우승했다. BBC는 "콜먼이 초반 기세로, 개틀린이 막판 스퍼트로 볼트를 눌렀다. 미국 스프린터의 좋은 조합"이라고 100m 결승을 되돌아봤다. 미국 단거리 스타 출신 해설위원 마이클 존슨은 "볼트가 준결승에서 콜먼과 뛴 후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볼트가 그렇게 찡그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 압박감이 결승전에서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부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95로 3위를 기록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8-06 디지털뉴스부

이한나, 전국중·고육상 2관왕… 여고부 100m·200m 정상 올라

이한나(수원정보과학고)가 대한육상협회회장배 제15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이한나는 23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여고부 100m에서 12초52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200m에서도 25초53으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등극했다.여고부 400m에서는 박예빈(용인고)이 59초06의 기록으로 김지혜(경기체고·59초20)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100m허들에서는 이상미(포천일고)가 15초29로 이나경(경북체고·15초32)을 가까스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장대높이뛰기에서는 배한나가 3m30을 기록하며 3m를 뛴 임찬혜(경기체고)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남고부 200m에서는 김영현(성남 태원고)이 21초80을 기록, 임병수(부천 심원고·21초83)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400m와 1천500m에서는 서재영(양주 덕계고)과 박종학(경기체고)이 각각 47초98, 3분55초17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 여중부에서는 김지원이 100m와 200m에서 각각 12초73과 25초74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여중부 5천m경보에서는 김민지(경기체중)가 30분22초18로, 높이뛰기에서는 이승민(경기체중)이 1m65로, 포환던지기는 주형원(광명 철산중)이 11m70, 원반던지기에선 신유진(경기체중)이 40m70으로 각가 1위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도 100m에 서민혁(안산 시곡중)이 11초18로, 200m에 곽성철(경기체중)이 22초60으로, 포환던지기에 김태혁(평택 신한중)이 14m8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7-23 강승호

'스파이크화 못 뛰는' 고양 국제공인 육상트랙

경기도에서 유일한 국제공인 1등급을 받은 고양종합운동장 육상 트랙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13일 지역 육상계에 따르면 고양시가 고양종합운동장을 준공하면서 '기록의 산실'이라고 불리는 길이 400m짜리(8개 레인) 이탈리아 몬도사의 '몬도트랙'을 설치했다. 당시 종합운동장 뒤 보조경기장에도 같은 규모의 트랙을 설치했다.고양시가 20억원에 이르는 몬도트랙을 설치한 이유는 세계육상대회와 전국체전 유치 때문이었다.이를 위해 3천여만원을 투자해 국제공인 1등급 인증도 받았다. 도내에 국제공인 1등급 인증을 받은 곳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유일하다.야심차게 준비한 고양종합운동장 육상 트랙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실패하며 전국체전과 도민체전 등 국내 대회를 10여차례 개최하는데 그쳤다.이로인해 육상트랙에 대한 관리가 느슨해졌고 결국 내구연한 10년이 지났지만 새로운 트랙으로 교체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현재 고양 지역 초·중·고 및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지만 트랙 대부분이 마모가 심하거나 고무가 뒤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양종합운동장을 관리하고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트랙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스파이크가 달린 운동화가 아닌 런닝화를 신고 연습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육상계 관계자는 "내구연한을 정하는 건 트랙의 기능성이 떨어져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며 "선수들의 부상도 걱정이지만 도내에 유일한 국제공인 1등급 인증을 받은 트랙이 무관심 속에 망가져 있다는 게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부상을 막기 위해 당장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체 예산 확보가 안되면 절반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영·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7-13 김재영·김종화

[고성통일 전국실업 육상]조규원, 2위와 간발의 차 '짜릿한 질주'

남자일반부 200m 21초20196 우승안산시청 400mR·엄태건 800m 金조규원(안양시청)이 0.00003초 차이로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조규원은 6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일반부 200m 경기에서 21초20196을 기록하며 김광열(포천시청·21초20199)과 이규형(경산시청·21초2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남자일반부 400m계주에서는 이정원-장총명-한재근-선진석(안산시청) 조가 40초96을 기록해 장경원-유민우-강의빈-정현석(국군체육부대·41초21) 조와 박성하-조규원-박성수-양창성(안양시청·41초31) 조를 꺾고 1위에 올랐다. 800m에 출전한 엄태건(남양주시청)은 1분51초를 기록하며 박효준(고양시청·1분52초)을 1초 차이로 제치며 1위에 등극했다.창던지기에서는 이수한(성남시청)이 73m47을 기록하며 정상진(용인시청·71m99)과 김예람(안산시청·69m04)을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창던지기에서는 한효희(성남시청)가 53m80을 던져 1위에 올랐고 20㎞경보에서는 전영은(부천시청)이 1시간44분39초로 우승을 맛봤다.400m계주에서는 정다혜-김하나(김포시청) 조가 46초32를 기록해 류나희-김소연(안산시청·47초56) 조와 김혜정-남인선(전북개발공사·48초55)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7-06 강승호

장애물경주 김영진 "내가 제일 잘나가"

KBS배전국육상 3천m 9분5초975년만에 3초 앞당겨 대회신기록포천시청 남일반부 1600mR 金여고부 계주는 경기체고가 1위김영진(경기도청)이 5년 만에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3천m 장애물경기 대회신기록을 다시 썼다.김영진은 2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3천m 장애물경주 결승에 출전해 9분5초97을 기록, 2위와 3위를 기록한 송윤화(SH서울주택도시공사·9분27초99)와 이준희(남양주시청·9분29초13)보다 20여초의 시간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골인해 우승을 결정지었다.김영진의 기록은 지난 2012년 문정기(영동군청)가 세운 대회신기록 9분8초90보다 3초 빠른 기록이다.김영진은 지난 6월 김천에서 열린 제71회 육상선수권대회 1천m에서도 1위로 들어와 첫 우승을 맛봤으며 5월에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3천m 장애물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남자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는 최명준-김진명-이주호-김광열(이상 포천시청) 조가 3분11초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1천600m계주 결승에서도 유현석-김형완-이진서-원태민(수원 수성중) 조가 3분46초60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여고부 1천600m계주에서는 문시연-유수민-김지혜-권하영(경기체고) 조가 3분57초94로,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문효임-이주현-김예연-최은수(시흥 신천중) 조가 4분29초43을 기록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이밖에 여고부 100m 허들에서 이상미(포천일고)가 15초58로, 남고부 세단뛰기에서는 오준영(김포제일공고)이 14.96m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김영진(경기도청)이 제45회 전국육상경기대회 3천m 장애물경주에서 5년만에 대회신기록을 다시 썼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17-06-28 강승호

주상민, 전국육상 400m 허들 50초41 '대회新'

주상민(과천시청)이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주상민은 27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400m 허들 결승에서 50초41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다시 썼다.종전 기록은 지난 2015년 김대홍(부산시청)이 수립한 51초00이다.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진민섭(인천시청)은 5.50m를 기록해 대회신기록과 타이를 이뤄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일반부 400m 허들 결승에는 손경미(양평군청)가 59초32를 기록해 조은주(포항시청·1분00초20)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400m 계주 결승에서는 정다혜-한아름-김하나-박소연(김포시청) 조가 46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류나희-오수경-김소연-문도희(안산시청·48초14) 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중부 800m 결승에서는 김승현(경기체중)이 2분00초05를 기록해 이재웅(영동중·2분1초84)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400m계주 결승에서는 김남준-박찬영-이원형-임민성(파주 문산중) 조가 45초44를 기록해 정상에 등극했다.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한이(경기체중)가 3.60m를 기록해 같은 팀 김채민(3.20m)과 윤하진(3m)을 누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여중부 800m 결승에는 이서빈(광명 철산중)이 2분19초12로 김도희(서울 건대부속중·2분22초89)를 가볍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여중부 세단뛰기 결승에 출전한 김아영(철산중)도 10.87m를 기록해 양예빈(계룡중·10.29m)을 꺾고 우승을 맛봤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6-27 강승호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전교생 절반 '도전' 성취감·자존감도 성장

"너무 힘들었지만, 1등 했어요!" 양평의 작은 시골학교 청운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이 4.2㎞ 구간을 완주했다. 전교생이 48명인 청운초는 5년째 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이 완주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는 활기가 넘친다.양승재 교사는 "대회 참가를 위해 평상시 학교 운동장(150m 트랙)을 전교생이 30여 바퀴씩 달린다. 처음에는 힘드니까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운동장을 나와 도시와 자연,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달리기를 견주다 보면 또 다른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양 교사는 "대회 참가가 연례행사가 됐다. 처음 인내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목적이었지만, 참가할수록 자연과 지역 사랑, 그리고 학교 내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정성을 다하게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류규빈 (4학년)학생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1등으로 들어 왔어요"라며 아직 자신의 재능을 실감을 못 하지만 주위에 언니 오빠와 친구, 그리고 선생님께 칭찬을 들으니 마냥 웃는다. /취재반양평 청운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이 4.2㎞ 구간을 완주하고 들어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취재반

2017-06-11 경인일보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국민 마라토너처럼' 생애 최고의 순간 낭만 질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한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7천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양평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과 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 단축코스, 10㎞ 커플런(2인 혼성), 4.2㎞ 코스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평수씨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 대교~양근대교~병산~강하면~전주관(반환점)~양평대교(고속도로)홍보관~강변 자전거도로를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5분32초(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이홍국(1시간18분46초)씨와 이병도(1시간22분00초)씨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표 참조여자 하프코스에선 황순옥씨가 1시간29분33초로 오혜신(1시간32분15초)씨와 조경희(1시간33분15초)씨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10㎞ 코스 남자부에서는 최진수씨가 36분58초로 박명현(37분01초)씨와 이규용(37분33초)씨를 꺾었고, 여자부에선 박소영씨가 40분38초로 윤순남(40분50초)씨와 황정운(45분55초)씨를 누르고 나란히 우승했다.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양평쌀 80~10㎏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학생부 수상자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을 위해 흥겨운 식전·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됐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장성원 양평경찰서장, 신민철 양평소방서장, 윤광신·김윤진 도의회 의원, 이종화 군의회 부의장, 박명숙·박화자 군의원, 김광석 양평군육상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봉주씨는 행사장을 찾은 달림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사진을 찍는 등 아침 이른 시간부터 동호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재반■ 취재반=박승용 동부권 본부장, 오경택 국장·서인범 차장·양동민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강승호 기자(이상 체육부), 김종택 부장·하태황 기자(이상 사진부)출발전 '워밍업'-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취재반내빈과 함께 '파이팅'-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선교 양평군수,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마라토너 이봉주 등 내빈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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