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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달리자! 송도마라톤·2] 신정초교 어린 건각들

송도 한복판 위치 운동량 적어체육활동 보강 '기초체력' 향상완주 목표 매일 아침 20분 훈련 "코로 두 번, 입으로 두 번 숨 쉬고, 주먹은 가볍게 쥐고 달려요!"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어린 건각(健脚)들이 어른들과 당당히 달리기 실력을 겨루기 위해 국제마라톤대회에 도전장을 냈다.다음 달 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질 레이스인 '2016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송도신도시에 있는 인천신정초등학교 학생 42명과 학부모·교사 등 70여명이 함께 모여 달리기로 한 것이다. 이들이 뛰는 구간은 5㎞. 초등학생에게 결코 만만찮은 거리다. 이 학교 아이들은 벌써 한 달 전부터 완주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매일 아침 20분씩 운동장을 뛰고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몸풀기 체조부터 체육 선생님이 알려주는 호흡법, 주법, 페이스 조절 요령 등을 차근차근 배우고 또 배운 것을 몸으로 익히는 중이다.이 학교는 송도신도시 한복판에 있다 보니 아이들 체력이 뒤처졌다고 한다.불과 2년 전만 해도 신정초에는 교사가 아이들의 건강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요(要)양호 학생'이 150명이었고 하루 평균 보건실 이용학생도 200명에 달했다. 몇백 m도 안되는 거리를 부모님 차로 등교하는 학생도 많아 학교 앞은 주차장이 되기 일쑤였다. 크게 돌아도 200m가 안되는 비좁은 운동장을 1천450명 학생들과 유치원생이 함께 쓰느라 맘껏 뛸 기회도 많지 않았다.김성렬 인천신정초 교장은 "신도시에 살다 보니 운동량이 적고 체력이 약해 작은 충격에도 아프고 다치는 학생이 많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말했다.김 교장은 아이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풋살·배드민턴·수영 등 학교스포츠클럽을 만들고 체육 수업시간을 매월 1시간 늘렸다. 체육 교사도 1명 더 보강했고 방과후교실도 교과보다는 체육과목 중심으로 편성했다. 마라톤대회에 도전한 것도 이때부터다.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체력적인 자신감을 주자는 차원에서였다.2년이 지난 지금은 '요양호 학생'도 70~80명으로 줄었고, 보건실 이용학생도 10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대회를 앞둔 아이들의 자신감은 어른들 못지 않았다.첫 마라톤 출전이라는 2학년 이연우(7) 양은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하면 달리기가 무섭고, 힘들기보다 재밌을 것 같다"며 "꼭 끝까지 달려 완주 메달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2016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 5㎞에 도전장을 낸 인천 신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7일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6-09-28 김성호

D-3 인천송도국제마라톤, 정상급 선수들 잇단 참가신청

케냐 키플리모 59분44초 보유당일 컨디션 따라 경신 가능성국내 신현수·장신권 등과 경쟁2016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0월 2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질 올해 대회에는 1만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특히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엘리트 부문에 세계 신기록에 근접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면서 마라톤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2014년부터 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 엘리트부문(하프코스·21.0975㎞)에 세계적 마라토너들이 출사표를 낸 것이다.현재 공인된 남자 하프마라톤의 세계기록은 2010년 3월 2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에리트레아의 제르세나이 타데세가 세운 58분 23초다.지난 2년간 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승자의 기록은 1시간02분 내외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하지만 올해에는 다르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선수는 키무타이 키플리모(케냐·59분44초)다. 그 뒤를 이어 테발루 자운드 헤이(에티오피아·1시간00분33초), 풀 킵케모이 킵코리르(1시간00분57초), 키모솝 킵로노(1시간01분10초·이상 케냐) 등이 자리하고 있다.이 때문에 대회 신기록과 함께 선수들의 경기 당일 컨디션 여하에 따라 세계신기록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매립지의 특성상 평지로 이뤄진 대회 코스를 십분 활용한 전략과 선수의 신체리듬이 어우러진다면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세계신기록 보유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나라 선수로는 신현수·김민(이상 경찰청), 장신권(체육진흥공단), 배성민(남양주시청)이 세계적 기량의 외국 선수들과 레이스를 펼친다.국제 엘리트(남자) 부문의 시상금은 1위 1만6천달러~6위 2천달러며, 국내 엘리트(남·여) 부문 시상금은 1위 600만원~6위 100만원이다. 이 밖에도 풀코스에 마라톤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으며, 하프코스 2천여 명, 10㎞ 4천여 명, 5㎞ 3천여 명이 마라톤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한편 국제엘리트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의 레이스는 KBS N sports에서 중계되는 TV 화면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사진/로드스포츠 제공풀 킵케모이 킵코리르

2016-09-28 김영준

[가을을 달리자! 송도마라톤·1] 78세 노익장 손유현씨

어릴적부터 달리기 매력에 푹세계 5대 마라톤 완주 '자부심'"4년 뒤 결혼 50주년까지 질주"2016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도 하프코스 경연부문에 참가하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들과 함께 나름의 인생관을 갖고 달려온 1만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신청서를 냈다.이들 중 이번 대회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 300회에 도전하는 손유현(78)씨는 젊은 마라토너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손 씨는 1997년 경주 동아마라톤에서 첫 풀코스 완주를 한 이후 보스턴과 시카고·베를린·런던·뉴욕 등 세계 5대 마라톤의 풀코스를 뛰며 최근까지 299회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풀코스 외에도 하프 코스 50여 차례와 60㎞와 100㎞를 뛰는 울트라 마라톤 3차례 등 도합 1만2천490.55㎞를 달렸다.300회 풀코스 출전을 앞둔 손씨를 27일 서울 송파구의 자택에서 만났다.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중·인천고(56회)를 졸업한 손씨는 직장을 서울에 두면서 한강변에 주거지를 정하고 생활해 왔다.그는 "20~30대까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신체라고 할 수 있지만, 이후로는 스스로가 건강을 챙겨야 한다"면서 "어려서부터 달리기를 좋아했고, 한강 주변을 달리면서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고 말했다.손씨는 평소 1주일에 2회 정도 한강변 20㎞를 달리고 있으며, 한 달에 2~3회 정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풀코스를 뛰고 있다.그는 "1년에 25회 정도 마라톤 풀코스를 뛴다"면서 "돌아보니 4년 주기로 100회 정도 완주했고, 어느덧 300회 완주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설명했다.손씨에게 마라톤 풀코스 300회 완주라는 기념이 될 올해 송도마라톤대회에는 칠순 마라톤 동호회(칠마회) 10여명도 함께 참여한다. "칠마회는 70대 마라토너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마라톤 동호회입니다. 칠마회 회원들로 인해 요즘 달리는 재미가 더욱 생기는 것 같습니다."손씨는 수많은 완주 메달과 완주패 중에서 2003년 107회와 2007년 111회 보스턴마라톤을 완주하고 받은 패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강했다. 그는 "기준 기록이 넘어야 달릴 수 있는 보스턴마라톤에서 완주한 후 받은 패여서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매해 송도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에선 70세부에서 2위를 차지한 손씨는 "아기자기한 코스와 함께 평지를 달리는 느낌이 좋은 대회"라고 송도마라톤대회의 코스를 평가했다.손씨의 앞으로 목표는 4년 앞으로 다가온 결혼 기념 50주년까지 달리는 것이다."50주년 결혼기념일에 풀코스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몸 관리 잘해서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습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016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마라톤 풀코스 완주 300회에 도전하는 손유현(78)씨가 27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자택에서 그동안 참가한 마라톤 완주 패를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6-09-27 김영준

'2박3일 100㎞ 질주' 울트라 트레일러닝 마무리

4일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100㎞를 달리는 '제1회 DMZ 울트라 트레일 러닝' 대회가 4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기도와 김포시·파주시·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은 경기도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을 달려보는 대회로,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들, 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일종의 산악 마라톤이다.행사 첫날(1일)은 전문선수 입소와 환영행사가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렸고, 본 대회는 2일부터 2박 3일간 100㎞와 50㎞(전문선수), 13㎞·12㎞·10㎞(동호인)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100㎞ 남자부문은 김지섭(29·원주시)씨가, 여자부문은 윤순남(51·의정부시)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50㎞ 남자부문은 박민규(33·서울시)씨가, 여자부문 1위는 함근옥(31·양주시)씨가 차지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파주 DMZ 일원에서 열린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4일 경기도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00㎞ 풀코스(김포~연천~파주)와 연천 고대산 일원 50㎞ 코스, 일반인을 위한 김포시 12㎞ 코스, 연천군 10㎞ 코스, 파주시 13㎞ 코스를 구성, 전문가부터 동호인, 일반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구성됐다. /경기도 제공

2016-09-04 이경진

'400m싹쓸이' 김경화, 4관왕 질주

김경화(김포시청)가 제28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4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김경화는 27일 전북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과 여일반부 1천600m계주 결승에서 팀 동료 한아름-오세라-박소연과 함께 4분04초63을 합작해 염은희-한경민-이아름-육지은(인천남동구청·4분13초83)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날 400m(56초16)와 400m허들(1분00초76)에서 정상에 오른 뒤 400m계주(48초23)에서도 팀 우승을 도왔던 김경화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박소연은 400·1천6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올랐다.또 한효희(성남시청)는 여일반부 창던지기에서 49m30으로 이혜림(익산시청·48초22)과 박주현(논산시청·43초65)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손유나(부천시청)는 3천m 장애물 결승에서 10분45초42를 마크, 남보하나(경산시청·10분45초56)와 신사휜(옥천군청·10분57초02)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남일반부 400m에선 김광열(과천시청)이 47초58로, 남일반부 5천m에선 배성민(남양주시청)이 14분54초36으로 각각 우승했다. 황현태와 성진석(이상 안산시청)은 각각 남일반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7m55·15m72로 1위를 차지했고, 남일반부 포환던지기 정일우(성남시청·18m26)와 창던지기 정상진(용인시청·68m72)도 시상식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정준(인천시청)은 남일반부 110m 허들에서 14초05를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8-28 이원근

'결별위기' 우사인 볼트, 두아르테 이어 런던서 두 여성과 외도… 케이시 베넷 어쩌나

리우올림픽 육상 3관왕에 오른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외도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이번엔 영국 런던에서 또 다른 여성과 외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볼트가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두 여성과 함께 호텔 방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 폐막 이후 22일 런던에 도착한 볼트는 지인들을 불러 클럽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고 같이 어울렸던 여성 중 두 명과 호텔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볼트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현지 여대생 제이디 두테르테(20)와 찍은 은밀한 사진이 유출돼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샀다. 문제가 불거지자 볼트는 당초 예정됐던 리우올림픽 폐막식을 불참했다.볼트는 자메이카 출신의 유명 모델 케이시 베넷(26)과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다. 비밀 연애를 하던 볼트는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그의 누나인 크리스틴 볼트 힐튼은 볼트가 올림픽을 마친 후 베넷에게 청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볼트의 외도가 세상에 알려지자 베넷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모든 걸 잃었고, 다 끝났다"는 글을 올려 결별을 암시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우사인 볼트 두아르테 이어 또 외도. 사진은 볼트와 여자친구인 케이시 베넷(오른쪽)의 모습. /AP=연합뉴스·케이시베넷 인스타그램 캡처

2016-08-24 박주우

[리우의 영웅] 육상 '여자 경보 3자매' 전영은·이정은·이다슬

'올림픽 여자 경보 3자매, 한국 여자 경보의 희망이다'.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비치코스에서 열린 올림픽 경보 여자 20㎞ 경기에서 전영은(부천시청)은 1시간36분31초를 기록해 39위에 올랐다.전영은은 "초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기대를 했는데 경고 2개를 받으면서 페이스를 늦춰야 했다"며 "완주가 목표는 아니었는데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전영은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경고를 3차례 받으며 실격을 당했다. 그는 "확실히 올림픽은 올림픽인 것 같다. 런던 대회 때도 판정을 민감하게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대회도 그랬다"며 "후배들을 잘 끌고 가려고 했는데 그 부분도 잘되지 않았다"고 했다.올림픽에 첫 출전한 이정은(부천시청)과 이다슬(경기도청)은 이날 3차례 경고를 받아 8㎞ 지점에서 실격당하며 끝내 완주하지 못했다. 이들은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쏟아냈다. 이정은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아픈 것도 참으면서 많이 노력했는데 이렇게 끝나게 됐다"며 "멀리까지 와서 완주를 못해 응원해준 가족과 지인분들의 얼굴을 볼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다슬도 "뛰면서 호흡도 좋고 했는데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육상 종목 중 하나인 경보는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경보 선수들은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전영은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정은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니까 혼자 걷고 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런던 올림픽 때는 전영은 홀로 출전했지만, 이번 리우에선 이정은과 이다슬이 전영은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정은과 이다슬은 각각 1994·1996년 생으로 여자 경보의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모은다.전영은은 "당연히 도쿄에 갈 것"이라고 했고, 이정은과 이다슬은 "그때는 꼭 완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영은은 두 후배에게 "완주가 끝이 아니다. 그 이상을 목표로 하자"고 다독였다. 리우데자네이루/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비치코스에서 열린 여자 20km 경보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슬(경기도청), 이정은, 전영은(이상 부천시청) 리우데자네이루/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8-21 이원근

경기도육상연맹,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 참가

경기도육상연맹은 오는 23일부터 9월5일까지 1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16 스포츠꿈나무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도육상연맹은 이날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정준 도육상연맹 전무이사, 지도자,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캠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도체육회의 스포츠 꿈나무 선진체육 체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캠프는 총 19명(임원 2명, 지도자 2명, 선수 15명)이 참가한다.최 처장은 "경기도 육상 꿈나무들이 육상 선진국인 미국을 방문해 체계적인 육상 프로그램과 전문 지식을 잘 배우고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우리 꿈나무들이 잘 배워 4년 뒤 도쿄 올림픽에선 국가대표로 선발돼 한국 육상의 위상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도 선수들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내 그린피스체육공원과 남가주대 육상경기장 등에서 퀸시 와츠(47) 남가주대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와츠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관왕 출신으로, 현재는 후배 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또 남가주대는 LA위치한 육상 명문대로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했으며, 미국 여자 육상 간판 앨리슨 펠릭스가 나온 학교로도 유명하다./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16-08-16 신창윤

이시몬,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남중부 2관왕

'육상 기대주' 이시몬(경기체중)이 제45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추계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중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이시몬은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남중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같은 학교의 김승현, 박정한, 곽성철과 함께 3분27초23의 대회신을 합작해내며 광주체중(3분33초42)과 울산스포츠과학중(3분34초41)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이시몬은 첫날 100m(11초02)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시몬은 200m 결승에서 22초63으로 이도하(문산수억중·22초38)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남중부에선 곽성철(경기체중)이 400m 결승에서 51초04로, 우석진(경기체중)은 창던지기에서 59m30으로 나란히 우승했다.여중부에선 김다은(가평중)이 100m 결승에서 12초44로 김채연(온양용화중·12초59)을 제치고 우승한 뒤 200m에서도 25초76으로 성하원(용인중·25초51)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남고부에선 김윤재(시흥 은행고)가 200m 결승에서 21초59로, 김영주(경기체고)는 장대높이뛰기에서 4m70으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여고부에선 김채현(화정고) 10㎞ 경보에서 53분49초로, 장선영(과천중앙고)은 높이뛰기에서 1m68, 김한빈(광명 충현고)은 포환던지기에서 12m10으로 나란히 우승했다. 또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선 김하늘, 성유림, 유진, 김희원이 출전한 시흥 소래고가 4분20초14로 금빛 레이스를 벌였다.이밖에 남초부에선 김승겸(광명초)이 높이뛰기(1m53)에서, 김현종(서면초)은 멀리뛰기(4m97)에서 1위에 올랐고, 여초부에선 전하영(가평초)이 100m(13초15)에서, 신현진(인천서곶초)이 200m(27초02), 최서정(안양초)이 높이뛰기(1m53 대회신)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08-15 신창윤

경기 육상 '압도적 스피드' 장관기 27연패

경기도 육상 선수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제37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27연패를 달성했다.도 육상은 지난 28∼30일까지 아산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 점수 425.5점을 획득해 서울시(265.5점)와 전남(178.5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도 육상은 초등부 112점, 중등부 175점, 고등부 139점을 얻어 16개 시·도 중 부별로도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남중부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는 200m 결승에서 22초70으로 정경민(서울·22초95)과 정인성(강원·23초06)을 누르고 우승한 뒤 400m 결승에서도 50초41을 기록해 조현수(경남·51초11)와 곽성철(경기체중·51초13)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도하는 1천600m 계주 결승에서도 곽성철-박정한(이상 경기체중)-성재준(군포 산본중)과 함께 3분26초60의 대회신(종전 3분28초81)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남고부 박진우(경기체고)는 400m 결승에서 48초27로 1위를 차지했고 정진호(경기체고)도 400m 허들 결승에서 53초77로 금메달을 따냈다. 박진우와 정진호는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손명섭-김지호(이상 수원 유신고)와 3분14초62의 대회신(종전 3분16초16)을 합작하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밖에 손대혁(연천 전곡고)은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서 4분04초95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고, 여고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선 이한나-정인희(수원정보과고)-김지혜(경기체고)-최은지(안산 광덕고)가 4분01초91로 금메달을 따냈다.여고부 정세현(경기체고)은 1천500m 결승에서 4분41초36으로, 박예진(남양주 진건고)은 5천m 결승에서 18분29초80으로 각각 우승했다. 남중부 장대높이뛰기 이한이(경기체중)는 3m80으로, 남중부 창던지기 우석진(경기체중)은 59m66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16-07-31 이원근

이시몬 들리니, 바로 뒤에 한숨소리가

'육상 꿈나무' 이시몬(경기체중)과 김다은(가평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7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이시몬은 28일 아산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27을 마크, 정도영(안동 길주중·11초32)과 박중현(광양 백운중·11초4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시몬은 남중부 400m 계주 결승에서도 최정민(고양 저곡중)-서태무(광명북중)-서민혁(안산 시곡중)과 함께 43초75를 합작해 인천시(52초11)와 서울시(54초94)를 따돌리고 팀 우승을 견인, 금 2개를 목에 걸었다.여중부에선 김다은이 100m 결승에서 12초73의 기록으로 김지원(인천 인화여중·12초78)과 정회윤(시흥 은행초·12초82)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뒤, 400m 계주 결승에서도 김소은(가평중)-김하은(군포 산본중)-김한송(성남 백현중)과 출전해 48초99로 울산선발(50초15)과 강원선발(50초5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남초부 800m 결승에선 박태준(시흥 대야초)이 2분14초63으로 윤시우(이리초·2분16초40)와 정회윤(시흥 은행초·2분17초84)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초부 800m 결승에선 이주현(시흥 소래초)이 2분31초83으로 김려현(인천 가정초·2분32초42)과 박서연(하남 신장초·2분34초77)을 꺾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남고부 400m 허들 결승에선 정진호(경기체고)가 53초77로, 여초부 100m 결승에선 최희진(인천 일신초·13초15)이 각각 우승했다. 이밖에 남초부 400m 계주에선 정태민(과천 문원초)-정우진(연천 전곡초)-김태형(화성 금곡초)-방지용(가평초)의 경기선발이 48초21로, 여초부 400m 계주 결승에선 서민선(용인 서룡초)-전하영(가평초)-박예주(문원초)-구현정(용인 독정초)의 경기선발이 51초94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7-28 이원근

경기도 육상꿈나무 전력질주 '27년 1위'

경기도 꿈나무 육상 선수단이 2016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27연패를 달성했다. 도선수단은 23일 아산 이순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종합점수 114.5점을 획득해 인천시(54점)와 충남(46점)을 여유있게 물리쳤다.이로써 도 육상 선수단은 교보 생명컵에서 27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남초 6년부의 방지용(가평초)은 100m 결승에서 12초10을 기록해 정혁래(서울·12초46)와 노호진(대구·12초46)을 제치고 우승한 뒤, 400m 계주 결승에서도 정태민(과천 문원초)-정우진(연천 전곡초)-김태형(화성 금곡초)과 48초59를 합작, 인천시(50초69)와 충북(50초81)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남초 5년부의 김도연(전곡초)도 800m 결승에서 2분18초10의 대회신(종전 2분18초58)을 세우며 금메달과 함께 남자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남초 5년부 이수홍(광주 광남초)-최은호(문원초)-한태건(용인 용마초)-편시연(성남 분당초)은 400m 계주 결승에서 52초17로 정상에 올랐고, 남초 6년부 박태준(시흥 대야초)은 800m 결승에서 2분12초4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초 4년부의 배소영(고양 상탄초)은 80m 결승에서 11초33으로 우승했고, 서민선(용인 서룡초)-전하영(가평초)-박예주(문원초)-구현정(용인 독정초)은 여초 6년부 400m 계주 결승에서 51초56을 마크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나는야 날쌘돌이' 2016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27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육상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16-07-24 이원근

이시몬 3관왕 '신나는 질주'

'육상 꿈나무' 이시몬(경기체중)이 태백산배 제14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이시몬은 19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김승현-박정한-곽성철과 함께 3분25초97의 대회신을 마크, 안산 경수중(3분30초76)과 인천 부원중(3분36초95)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이로써 이시몬은 전날 100·200m와 함께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또 김동근(시흥 소래중)은 남중부 5천m 경보 결승에서 23분57초42를 기록해 김동영(부산 동주중·25분32초57)과 김유민(안산 와동중·26분22초8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에선 서동린-이현진-김아현-김하은(이상 군포 산본중)이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65를 합작하며 시흥중(4분22초19)과 인천 인화여중(4분31초66)을 누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서빈(광명 철산중)은 여중부 800m 결승에서 2분21초82로 1위에 올랐다.남고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선 신윤섭-정진호-최대성-박진우(이상 경기체고)가 3분16초40의 대회신을 합작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하지만 여고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선 문시연-김나영-유수민-김지혜(이상 경기체고)가 4분05초69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7-20 이원근

남양주시청 배성민 KBS배육상 2관왕 골인

'육상 장거리 기대주' 배성민(남양주시청)이 제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배성민은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일반부 1만m 결승에서 31분02초86을 기록해 김지호(고양시청·31분07초76)와 백동현(군산시청·31분12초0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전날 5천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배성민은 이로써 2관왕에 올랐다.또 여일반부 400m 계주에선 박샛별-이민정-이인혜-김신애(이상 시흥시청)가 47초89를 마크해 전북개발공사(48초64)와 정선군청(48초77)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남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선 정일우(성남시청)가 18m11로 황인성(포항시청·17m28)과 오남균(세종시체육회·16m85)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일반부 손경미(양평군청)는 400m 허들에서 59초55의 기록으로 정영희(정선군청·1분01초15)와 이지연(구미시청·1분04초45)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밖에 배건탁-최하균-김인범-김건우가 출전한 경수중은 남중부 400m 계주 결승에서 45초36으로 광주체중(45초84)과 광주 비아중(46초94)을 이기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여고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이수진은 결승에서 42m22로 박수진(이리공고·41m59)과 이우령(의성여고·40m05)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7-04 이원근

이시몬·권하영 전국육상 2관왕 질주

'육상 기대주' 이시몬(경기체중)이 제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이시몬은 1∼5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11을 마크해 서민혁(안산 시곡중·11초37)과 신우현(전북 동향중·11초46)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이시몬은 200m 결승에서도 22초81로 신우현(동향중·23초37)과 김건우(안산 경수중·23초42)를 누르고 우승, 2관왕에 등극했다.여중부 200m 결승에선 권하영(안산 와동중)이 26초13으로 같은 팀 권혜림(26초43)과 박신효(경북 성남여중·26초62)를 이기고 1위를 차지한 뒤, 400m 결승에서도 1분00초56을 마크, 김희원(광주체중·1분00초77)과 신은혜(대구체중·1분00초88)를 꺾고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남중부와 남고부 400m 결승에선 곽성철(경기체중)과 정진호(경기체고)가 각각 51초37, 48초84를 기록해 나란히 우승했고, 남고부 800m의 한가람(경기체고)과 남중부 1천500m 김승현(경기체중)도 각각 1분54초99와 4분19초6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중부 높이뛰기에선 전미소(과천문원중)가 1m55로,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선 배한나(경기체고)가 3m40을 기록하며 나란히 정상에 올랐고, 김영주(경기체고)는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70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여대·일반부에선 염은희(인천남동구청)가 400m 결승에서 56초44로, 전영은(부천시청)은 20㎞ 경보 결승에서 1시간37분12초로 각각 금메달을 따냈고, 남대·일반부에선 배성민(남양주시청)이 5천m 결승에서 14분52초32로, 김상수(안산시청)는 멀리뛰기에서, 정상진(용인시청)은 창던지기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7-03 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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