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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2차 월드컵서 금메달 3개 획득… 심석희 1,000m 우승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남녀 1,000m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 한국의 마지막 금메달은 심석희(한국체대)가 차지했다. 심석희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9초 28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결승전에서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과 야라 판케르크호프가 호시탐탐 역전을 시도했으나 심석희는 인코스를 내주지 않고 선두를 지키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대표팀 막내 이유빈은 1,000m 3위로 첫 시니어 대회 데뷔전을 동메달로 장식했다. 그러나 심석희와 최민정, 김예진(평촌고), 김아랑(한국체대)이 출전한 여자 3,000m 결승에서는 중국팀에 밀려 월드컵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와 함께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화성시청)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4위로 골인했던 서이라는 3위 러시아 선수가 실격되며 3위로 올라섰다. 하루 전 열린 1,500m 남녀 우승을 포함해 2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한 대표팀은 다음 달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차례로 3·4차 대회를 치른다. /디지털뉴스부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 /연합뉴스

2017-10-09 디지털뉴스부

쇼트트랙 최민정·황대헌, 2차 월드컵 1,500m 금메달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 쇼트트랙 신흥강자 황대헌(부흥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2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최민정은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500m에서 2분 31초 33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날 최민정은 준결승 3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가볍게 안착했다.결승에서 맨 뒤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민정은 3바퀴를 남겼을 때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 1위로 올라섰고, 이후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여유롭게 우승했다.2위는 발레리 말테즈(캐나다), 3위는 심석희가 차지했다. 황대헌은 이어진 남자 1,500m에서 2분 12초 47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첫 금메달이다. 남자부 1,500m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황대헌은 경기 초반 중하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다 결승선을 10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를 질주해 1위로 올라섰다.황대헌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사무엘 지라드(캐나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치고 나가 1위 자리를 되찾은 뒤 선두를 지켰다.2위는 산도르 류 샤오린(헝가리), 3위는 샤를 아믈랭(캐나다)가 올랐다. /디지털뉴스부

2017-10-08 디지털뉴스부

'2관왕' 쇼트트랙 임효준, 허리 통증으로 2차 월드컵 불참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급부상한 임효준(한국체대)이 허리 부상으로 2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4일 임효준이 지난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 날 1,000m 결승에서 넘어진 후 통증을 호소해 2일 조기 귀국해 정밀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다행히 골절 등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며 요추부(허리뼈) 염좌가 있어 3∼4일 안정을 유지하며 치료를 받으면 시즌 남은 경기나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연맹은 전했다.이에 따라 임효준은 5∼8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고 국내에 머물며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3차 대회는 내달 9일 개최되기 때문에 다음 대회 전까지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고 연맹은 내다봤다.이번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 임효준은 헝가리 대회에서 1,000m와 1,5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거머쥐며 선전했다.대표팀은 네덜란드 대회에서는 대체 선수 없이 황대헌(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박세영(화성시청) 등 5명의 선수로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임효준을 대신해 개인전에 출전할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디지털뉴스부임효준(한국체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남자 1,500m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2위로 은메달을 딴 황대헌(부흥고). /부다페스트 AP=연합뉴스

2017-10-04 디지털뉴스부

한국 쇼트트랙 최민정 '4관왕' 전종목 석권… 임효준 남자부 2관왕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남자 대표팀의 임효준(한국체대)도 2관왕에 올라 한국은 금메달 6개를 따내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남녀 1,000m,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8개의 금메달 중 6개를 독식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을 놓친 건 남자 500m와 남자 계주뿐이다. 남자 계주는 경기 중 넘어지는 불운 때문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특히 이날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여자 1,000m에서 우승했다. 그는 결승에서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 캐나다 킴 부탱, 김아랑(한국체대)과 경쟁했다.최민정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2위 그룹과 거리를 벌리며 1분 34초 660의 기록으로 여유롭게 우승했다.김아랑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대를 모은 심석희(한국체대)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여자 3,000m 계주는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평촌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캐나다 대표팀에 이어 2위를 달리다 결승선을 14바퀴 남기고 선두로 나섰다.이후 속력을 높여 2위권과 간격을 벌렸고, 거의 반 바퀴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남자 대표팀 임효준도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선두로 두 바퀴를 남긴 곡선주로에서 발이 꼬여 위기를 처했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치고 나가 날을 내밀며 가장 먼저 들어오면서 1,5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함께 결승에 황대헌은 2위를 차지하며 1,500m와 1,000m에서 은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최고 성적으로 첫 단추를 끼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곧바로 네덜란드로 이동해 제2차 월드컵대회에 출전한다.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별 출전권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총 4차례 월드컵대회 성적에 따라 배부된다.남녀 500m는 각각 32장의 출전권이 주어지고 남녀 1,000m와 1,500m는 36장, 계주는 8장이 걸려있다. /디지털뉴스부최민정이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코너를 돌고 있다. 그 뒤에 캐나다의 제이미 맥도널드가 따라붙고 있다. 최민정은 전날 여자 500m, 1500m에 이어 이날 계주와 1000m에서도 우승, 대회 4관왕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7-10-02 디지털뉴스부

민유라-게멀린, 평창 향한 '환상 호흡'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의 민유라(22)-알렉산더 게멀린(24)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9월30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7.58점에 예술점수(PCS) 40.28점을 합쳐 87.86점을 획득했다.전날 쇼트댄스에서 55.94점을 받은 민유라-게멀린 조는 프리댄스 결과를 합쳐 총점 143.80점을 기록하며 18개 출전팀 가운데 4위에 올랐다.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출전권은 총 24장인데 올해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9장이 배분됐고, 이번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출전권이 없는 나라 선수들을 대상으로 5장을 나눠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8개팀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이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한국을 포함한 16개 팀이 5장의 티켓을 놓고 다퉜다.민유라-게멀린 조는 총점 143.80점을 기록, 자신의 기존 ISU 최고점(151.35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페니 쿰스-니콜라스 버클랜드(영국·177.13점), 무라모토 가나-크리스 리드(일본·159.30점), 카비타 로렌츠-요티 폴리초아키스(독일·152.50점) 조에 이어 4위를 차지해 당당히 '평창행 티켓'을 차지했다.민유라-게멀린 조는 연기를 마친 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하며 평창행 가능성이 커지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한국 피겨는 여자 싱글과 남자 싱글에 이어 아이스댄스까지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평창올림픽 팀이벤트(남녀싱글·페어·아이스댄스) 출전권 획득의 가능성까지 끌어올렸다.팀 이벤트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중에서 3종목 이상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나라만 출전할 수 있다.팀 이벤트 출전권이 확정되면 한국은 팀 이벤트 추가정원(10장)을 활용해 페어 종목까지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어 전 종목 출전의 길이 열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사진은 대표선수 1차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7-10-01 김종화

한국 쇼트트랙 최민정 '부활 찬가'… ISU월드컵 500m·1500m 금메달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사진)이 부활을 알렸다.최민정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여자 500m와 여자 1천500m 금메달을 획득한 뒤 ISU와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는 60%에 불과하지만 메달을 딴 뒤 조금씩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만한 몸 상태는 아니라 부담과 압박감이 컸다"며 "특히 500m는 어려운 종목이었는데, 경쟁선수를 신경 쓰지 않고 나 자신에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민정은 지난해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거두며 쇼트트랙 여자 최고 스케이터로 자리잡았다.하지만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7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 종목인 1천500m 결승에서 넘어지고, 500m와 1천m에서 잇달아 실격 판정을 받으며 개인 종합 6위로 밀렸다.세계선수권대회에 걸려있던 국내 국가대표 선발권 1장 몫도 심석희(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최민정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여제 자리를 되찾았다.500m는 전통적으로 한국 대표팀의 취약종목이지만, 최민정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쓰겠다며 근력 훈련, 스타트 훈련 등 단거리 종목 훈련에 집중했다.결국, 올 시즌 첫 ISU 월드컵대회 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평창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최민정(가운데)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여자 1천500m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500m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7-10-01 김종화

[아이스하키 亞리그 미디어데이]안양 한라 '통합 3연패' 도전

주축선수 대부분 국가대표 악조건마르티넥 감독 "다시 한번 영광"대명 NHL 강팀 출신 사령탑 영입콘스탄틴 감독, '워리어정신' 강조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아시아리그 통합 3연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한라와 인천 대명, 강원 하이원 등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소속 국내팀들이 2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7~2018 아시아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마르티넥 감독은 주축 선수 대부분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통합 3연패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고 대명 케빈 콘스탄틴 감독은 신흥 명문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마르티넥 감독은 "NHL 출신인 콘스탄틴 감독이 대명을 이끌게 돼 한국 아이스하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다"며 "우리 선수 대부분이 대표팀이기 때문에 훈련이 완벽하지 않지만 다시 우승을 일궈 내겠다"고 목표를 분명히 했다.그는 "대표팀 선수들을 데리고 뛸 수 있는 경기가 14경기 정도 될 텐데, 그중 13번은 이겨야 할 것 같다"며 "쉽지 않은 시즌이 되겠지만 이런 상황을 준비해 왔다. 3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팀을 잘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시즌부터 대명을 이끄는 콘스탄틴 감독은 "선수들에게 워리어(전사)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며 "피지컬적인 특징이 돋보이는 북미 하키와 스킬이 좋은 한국 하키의 장점을 섞으려고 한다"고 밝혔다.콘스탄틴 감독은 피츠버그 펭귄스, 뉴저지 데블스 등 NHL 강팀에서 사령탑을 역임했다.그는 "작은 것부터 바꾸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선수들이 훈련을 매일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에 대한 평가에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마르티넥 감독은 "한국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톱 디비전에 승격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며 "현재 상황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체코와 스위스, 캐나다는 정말 강하다"고 전했다.콘스탄틴 감독은 "아직 대명 선수들을 파악 중인 상황에서 대표팀의 수준을 평가하는 건 어렵다"며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좋은 지도자들이 잘 준비하리라고 본다. 한국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조모상을 당한 하이원 배영호 감독 대신 참석한 김성민 코치는 "지난 시즌에 앞서 홈에서 열린 핀란드 2부리그 팀과의 평가전에서 4전 4패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원정임에도 2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NHL 경력이 있는 수문장 제이슨 바카시워의 가세가 수비라인 전체에 안정을 가져오고 있다. 바카시워 외에도 선수 보강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한라나 대명에 뒤지지 않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출사표 던진 국내팀들-2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된 2017~2018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안양 한라, 인천 대명, 강원 하이원 감독과 주장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8-28 김종화

성남 이매고 하키, 올 세번째 전국대회 정상

성남 이매고가 올해 전국대회에서 세번째 정상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최홍락 감독이 이끄는 이매고는 16일 평택 소사벌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충남 아산고를 상대해 전후반에 점수를 내지 못해 0-0으로 비긴 후 슛아웃(shootout)에서 4-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이매고는 지난 7월 열린 제60회 전국종별하키대회와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세번째 정상에 올랐다.전후반 점수를 내지 못하며 내내 팽팽하게 진행됐던 경기는 결국 슛 아웃으로 이어졌고 이매고 천미수가 4번째 골을 성공시킨데 반해 아산고가 실패하며 4-3으로 승리,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유성훈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배성민은 득점상을, 최홍락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최홍락 감독은 "하키부 선수들이 여름방학 내내 하루도 안쉬고 훈련한 결과다"며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3관왕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시즌 4관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한편, 여대부 결승에 진출한 경희대는 한국체대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 문예림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성남 이매고가 16일 평댁 소사벌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결정지으며 올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성남 이매고 제공

2017-08-16 강승호

피겨 김예림, 김연아 이후 최고점…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우승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스타 김예림이 주니어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김연아 은퇴 이후 최고 점수를 받으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김예림은 2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주니어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33점, 예술점수(PCS) 56.80점을 받아 총점 129.13점을 기록했다. 김예림은 영화 라라랜드 OST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연기했다.그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63.95점(1위)을 합해 최종 총점 193.08점을 기록, 임은수, 유영을 꺾고 1위에 올랐다.총점 193.08점은 김연아(은퇴) 이후 최고 점수다. 김연아를 제외하면 국내 여자 선수 중 총점 190점을 돌파한 이는 최다빈(191.11점)과 임은수(191.98점)뿐이었다.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무대에 데뷔한 유영은 총점 170.01점으로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 114.36점, 총점 174.17점으로 2위에 올랐다./디지털뉴스부김예림이 29일 오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주니어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예림은 이날 최종 총점 193.08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2017-07-29 디지털뉴스부

인천시체육회 방학특강 개설… 빙상 스케이트·수영 등 운영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수탁·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7세 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피드 스케이트 4개 반, 피겨 스케이트 4개 반을 운영한다. 빙상경기장 이용 활성화와 동계종목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스케이트 강습은 주 5회(월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총 10회로 진행된다.각 반별 정원은 20명씩이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선학국제빙상경기장 홈페이지(www.seonhakicerink.or.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도원수영장에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비만 예방과 체력 증진을 위해 '청소년 비만클리닉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1개월간 도원수영장 3층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주3회(월·수·금요일 1부 : 정오~오후 1시, 2부 : 오후 4~5시)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부별로 20명씩 모두 40명이다. 열우물경기장의 수영장도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여름철 기초 체력증진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초급 강습반(2개반)'을 개설한다.강습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정원은 1개반 당 25명씩 총 50명이다. 강습시간은 주 4회(월·화·목·금요일) 오후 3시~3시50분이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7~21일에 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7-12 김영준

[제13회 경기도교육감&경인일보 빙상 페스티벌]이모저모

서울한영대 심리부스 족집게 진단갑부김치, 300kg 제품·경품 지원경찰·소방서 안전 교육·캠페인도'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 경인일보사장배 초등학교 빙상페스티벌'은 예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인일보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던 포천시에 위치한 '갑부김치'를 비롯 '의정부소방서'와 '의정부경찰서', '서울한영대학교 아동심리상담' 부스가 각각 마련됐다.○…가장 큰 인기를 끈 부스는 단연 '서울한영대학교 아동심리상담'부스 교육계에 종사 중인 박사과정 학생 5명이 직접 참여해 학부모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심리상담을 진행.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모두 현업에 있는 전문가가 참여해서 마치 쪽집게 역술인처럼 진단해줬다"며 "아이들의 행동 교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극찬해.○…'갑부김치'는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김치 제조공장에서 이날 아침 김치 300㎏을 직접 공수.배추가 절여져 김치가 되는 과정까지 상세히 설명하면서 김치 맛보기 행사를 진행했고 경품까지 제공해 큰 인기를 끌어.직접 김치 맛을 본 이성호 양주시장은 "포천에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만드는 업체가 있다는 것이 양주시장으로 부럽다"며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김치회사답게 오늘 같은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말해.○…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소방서는 교통안전과 화재예방캠페인을 펼쳐 아이들이 끊이지 않아.의정부경찰서는 모형 횡단보도를 행사장 입구에 설치해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알려줘.아이들은 좌우를 살피고 신호등의 지시에 따라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올바른 길 건너기 방법을 익혀.의정부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시 안전하게 건물을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설계된 특수 소방차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탈출에 성공한 아이들은 저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해.아이들의 체험활동을 직접 살펴본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장비까지 동원해 행사에 부스를 마련해 주신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해. /취재반마지막 스퍼트-2학년 한 여자 선수가 결승선을 향해 스퍼트를 하고 있다.치열한 응원부대-빙상경기대회 관람객들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페어플레이 선서-선수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축하 내·외빈-빙상페스티벌에 참석한 이성호 양주시장,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김화양 경인일보 사장등 내·외빈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17-07-02 경인일보

[제13회 경기도교육감&경인일보 빙상 페스티벌]멈출 수 없는 '여름 얼음 질주' 라이벌과 결승선 골인

'빙상 새싹들'의 축제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 경인일보사장배 초등학교 빙상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선수와 학부모, 교사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이날 대회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과 이성호 양주시장,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윤계숙 의정부교육장,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장, 김원기 경기도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지역위원장, 손진환 의정부시빙상연맹 회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경인일보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초여름 열리는 순수 어린이 빙상축제'라는 전통을 13년째 이어오며 등록·비등록 선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어린이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이날 축제에도 수원, 과천, 안양, 의정부, 양주, 남양주, 포천 등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경기장은 초만원을 이뤘다.경기장 트랙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은 학년별로 200m를 역주하며 스케이팅의 묘미를 마음껏 즐겼다.능숙한 동작으로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다소 어설픈 자세로 '넘어지다 일어서다'를 반복하는 선수도 있었지만, 결승선을 통과한 후에는 모두 환희의 미소가 가득했다.이날 완주한 선수 모두에게는 기록에 상관없이 똑같이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참가자 대부분은 각 학교에서 단체로 나온 선수들이라 학교별 응원전도 볼거리였으며 관람석에 자리한 학부모들도 자녀를 목청껏 응원했다.행사장에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이 곳곳에 배치됐고 부상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요원들도 대기했다.이번 행사는 축제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순위를 매기지 않고 가장 늦은 기록으로 들어온 꼴찌에게도 격려의 의미로 별도의 상을 마련해 선사했다. 이날 버들개초가 단체상을 수상했고 다솔초가 우수상, 버들개초가 응원상을 각각 받았다. 또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낸 주자훈(23초16·한빛초)군과 장은채((24초88·소화초)양이 각각 남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반대로 최저 기록을 낸 정진욱(3분24초326·포천 삼정초)선수도 장려상으로 위로받았다.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은 "참가 어린이 모두가 씩씩하고 밝은 표정이어서 덩달아 즐거워진다"며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빙상과 더욱 가까워지고 미래 세계 빙상계에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 = 최재훈 경기북부 취재본부 부장, 정재훈·김연태기자, 임열수 사진부 차장치열한 속도 경쟁-지난달 30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겸 경인일보사장배 초등학교 빙상 페스티벌'에서 2학년 2부 남자 200m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빙상을 가르고 있다.

2017-07-02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