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곽윤기, 쇼트트랙 1000·1500m 우승

'빙상 기대주' 곽윤기(고양시청)가 33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곽윤기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1천m 결승에서 1분27초088을 마크해 김동욱(스포츠토토·1분27초194)과 같은 팀 김병욱(1분27초226)을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전날 1천500m 결승에서 2분23초770으로 정상에 올랐던 곽윤기는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또 김윤재(성남시청)는 남일반부 3천m 결승에서 6분29초141로 우승했고 김민정(고양시청)은 여일반부 3천m 결승에서 7분57초237로 1위를 차지했다.고등부에선 성남 서현고가 금 3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김건우(서현고)는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20초015로, 이준서(서현고)는 남고부 1천m 결승에서 1분43초139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수연(서현고)도 여고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56초17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고부 3천m 결승에선 윤정민(안양 부흥고)이 7분03초777로 금메달을 따냈다.이밖에 남중부 500m 결승에서 유관위(고양 백양중)는 42초245로, 여중부 1천500m 결승에서 서휘민(안양 부림중)은 2분37초006으로 나란히 1위에 올랐고, 여중부 500m의 이유빈(성남 서현중·45초036)과 여중부 3천m 김민서(부림중·6분01초622)도 각각 우승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1-20 이원근

남자 빙속대표팀, 팀추월 2회연속 메달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훈(대한항공)-주형준(동두천시청)-김민석(안양 평촌고)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19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팀추월에서 3분44초38의 기록으로 네덜란드(3분42초65)에 1.73초 차 뒤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차 대회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따낸 남자 대표팀은 이로써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특히 이승훈은 2차 대회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더불어 팀추월에서 2개의 메달(은 1·동 1)을 목에 걸며 장거리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남자 1천m 디비전A(1부리그)에선 모태범(대한항공)이 1분10초87로 18위로 밀렸고, 차민규(동두천시청·1분10초98)도 19위에 그쳐 부진했다. 그러나 디비전B(2부리그)에선 태극 전사들이 힘을 냈다. 남자 1천m 디비전B에선 김진수(의정부시청)가 1분09초67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1천m 디비전B에선 박승희(스포츠토토·1분18초47)와 김민선(서문여고·1분18초81)이 각각 4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고, 남예원(경희대·1분21초12)은 19위를 마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1-20 신창윤

최민정-심석희 '쇼트트랙 쌍두마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최민정(성남 서현고)과 심석희(한체대)가 2개 대회 연속 2관왕을 기록하며 또 한번 세계를 제패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이번 시즌 두 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개인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수확했다. 여자 계주까지 합치면 이들이 합작한 금메달은 6개(계주 금메달 2개 포함)나 된다.개인종목 메달 기록에선 최민정이 조금 앞선다. 월드컵 1차 대회(캐나다 캘거리) 1천m 우승과 1천500m 준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2차 대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도 1천500m 1차 레이스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최민정은 이번 시즌 두 차례 월드컵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2차례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쇼트트랙은 스피드스케이팅과 달리 기록경기는 아니지만, 빠른 스피드는 메달 획득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민정은 1차 대회 계주 결승에서 한국이 세계기록(4분05초350)을 작성하는 데 힘을 보탰고, 2차 대회 1천500m 1차 레이스 준결승에서도 2분14초354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게다가 월드컵 2차 대회 1천500m 1차 레이스 준결승에선 3명의 중국 선수가 함께 초반부터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등 최민정을 압박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질주를 펼쳐 세계 기록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또 최민정은 한국 선수들의 취약 종목인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최민정과 심석희의 활약으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2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심석희, 1500m 2차결승 1위 14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500m 2차 결승에서 심석희가 1위로 질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6-11-14 신창윤

[쇼트트랙월드컵 2차]심석희, 컨디션 난조 딛고 1500m 우승… 2관왕 달성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여자 쇼트트랙 최민정(성남 서현고)과 심석희(한체대), 김지유(잠일고)는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심석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500m 2차 결승에서 2분22초3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심석희는 왼쪽 팔꿈치를 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1천500m 2차 경기에서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심석희는 전날 출전한 여자 1천m 준결승을 1위로 통과했지만, 실격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김지유와 노도희(한체대)가 심석희의 뒤를 이어 골인,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심석희는 이후 열린 여자 3천m 계주에서도 팀 우승을 이끌며 2관왕을 차지했다.심석희, 최민정(서현고), 김지유, 노도희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무리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 1차 대회 1천500m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과 1천m 우승자 김지유도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또 최민정과 심석희는 1차 대회에 이어 2경기 연속 2관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특히 최민정은 이날 한국 쇼트트랙의 취약 종목인 단거리 5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하기도 했다.남자부에선 1천500m에 출전한 이정수(고양시청)가 2분8초646으로 값진 은메달을 땄다. 이정수는 경기 후반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바퀴를 남기고 바깥쪽 코스를 노려 다른 선수들을 제치며 2위를 기록했다.한편,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2차 1500m 금메달. 사진은 역주하는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AP=연합뉴스

2016-11-14 신창윤

최민정 '세계신' 찍고 금빛 질주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이어갔다.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44초320을 기록하며 캐나다의 마리안 생젤레(2분44초386)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준결승전에서 갑작스런 체력 소모로 결승전을 치르기 쉽지 않았지만, 5바퀴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면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최민정은 준결승 경기 초반 중국 선수들이 스피드를 내는 탓에 전력질주로 경기를 치렀고, 2분14초354의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남자부 1천m에선 임경원(화성시청)과 황대헌(안양 부흥고)이 금·은메달을 따냈다. 두 선수는 프랑스 티부 푸코네를 견제하면서 1분22초989, 1분23초078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1천m에선 김지유(잠일고)가 결승에서 수잔 슐팅(네덜란드)을 제치며 1분29초786으로 우승했다. 김지유는 국제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한국은 이날까지 금 3, 은 1개를 따냈고, 여자 대표팀은 3천m 계주 준결승에서 4분4초222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가볍게 파이널A(결승)에 진출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1-13 신창윤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세계최강 최민정, 1천500m에서 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44초320을 기록하며 캐나다의 마리안 생젤레(2분44초386)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준결승전에서 갑작 스런 체력 소모로 결승전을 치르기 쉽지 않았지만, 5바퀴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발휘, 독보적인 실력으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최민정은 준결승 경기 초반 중국 선수들이 스피드를 내는 바람에 전력질주로 경기를 치렀고, 2분14초354의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남자부 1천m에선 임경원(화성시청)과 황대헌(안양 부흥고)이 금·은메달을 따냈다. 두 선수는 프랑스 티부 푸코네를 잘 견제하면서 1분22초989, 1분23초078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또 여자 1천m에선 김지유(잠일고)가 결승에서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달리던 네덜란드 수잔 슐팅을 제치며 1분29초786으로 우승했다. 김지유는 국제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심석희는 1천m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실격처리가 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남자 1천500m에선 이정수(고양시청), 홍경환(서현고), 신다운(서울시청)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한국은 이날까지 금 3, 은 1개를 따냈다.여자 대표팀은 3천m 계주 준결승에서 4분4초222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가볍게 파이널A(결승)에 진출했다./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1-13 신창윤

심석희 앞에 최민정…나란히 2개의 금빛 질주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희망' 최민정(성남 서현고)과 심석희(한체대)가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나란히 2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최민정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30초882를 기록하며 팀 동료 심석희(1분31초281)를 0.399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전날 1천500m 결승에서 심석희가 우승하고 최민정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선 메달 색깔을 바꿨다.최민정과 심석희는 곧바로 이어진 여자 3천m 계주 결승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여자 대표팀은 이날 계주에서 4분05초350을 마크, 지난 2013년 11월 우리나라가 세운 기존 세계기록(4분06초215)을 경신했다. 그러나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김건희(만덕고)와 노도희(한체대)는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남자 대표팀은 1차 대회에서 개인종목 메달 없이 계주에서만 동메달 1개를 따내는데 그쳤다.남자부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 홍경환(서현고)은 8강에서 탈락했고, 1천m에서도 이정수(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임경원(화성시청)이 나란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남자 대표팀은 내심 금메달을 노렸던 5천m 계주 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져 3위를 마크하는데 머물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1-07 신창윤

'쌍두마차' 심석희·최민정,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서 나란히 2관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한체대)와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최민정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30초882의 기록으로 심석희(1분31초281)를 0.399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전날 1천500m에선 심석희가 우승하고 최민정이 준우승했지만, 이날 경기에선 서로 메달 색깔을 바꿨다.최민정과 심석희는 곧바로 이어진 여자 3천m 계주 결승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 각각 2관왕에 올랐다.특히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계주에서 4분05초350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2013년 11월 한국이 세운 기존 세계기록(4분06초215)을 경신한 것이다.하지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김건희(만덕고)와 노도희(한체대)는 모두 8강 진출에 실패,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남자부는 1차 대회에서 개인종목 메달 없이 계주에서만 동메달 1개를 따내는 부진을 겪었다.남자부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 홍경환(서현고)은 8강에서 탈락했고, 1천m에 출전한 이정수(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임경원(화성시청)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남자 대표팀은 5천m 계주 우승을 노렸지만,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천m 결승에서 최민정(왼쪽)과 심석희가 선두로 나서며 질주하고 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나란히 금, 은메달을 따냈다. /AP=연합뉴스

2016-11-07 신창윤

쇼트트랙 월드컵 '태극기 쇼타임'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해 첫 기지개를 켠다.시즌 첫 무대는 5~7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2016~2017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다.한국 대표팀은 여자부에서 세계랭킹 1위 최민정(성남 서현고)을 비롯해 심석희(한체대), 김지유(잠일고), 김혜빈(용인대), 김건희(만덕고), 노도희(한체대)가 출전하며, 남자부는 이정수(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임경원(화성시청), 한승수(상무), 홍경환(서현고), 황대헌(부흥고)이 각각 출전한다.당초 대표팀에 선발됐던 남자 쇼트트랙 박세영과 서이라(이상 화성시청)는 부상으로 인해 1~2차 대회 출전권을 반납했다. 대신 홍경환과 황대헌이 행운의 출전권을 얻었다.1차 대회는 총 33개국에서 186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서를 냈다. 대회 첫날인 5일에는 전 종목예선을 치르고 둘째 날인 6일에는 500m와 1천500m 결승, 계주종목 준결승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7일에는 500m 2차 경기와 1천m·계주 결승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한국 대표팀은 여자부가 최강이다. 기대주에서 간판선수로 급부상한 최민정은 다관왕 후보다. 최민정은 지난 시즌 6차례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해 11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한국이 획득한 금메달(22개)의 절반을 가져온 것이다.남자부에선 한국·중국·캐나다의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장거리 중국 한톈위, 500m 중국 우다징, 캐나다 샤를 아믈랭 등이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대표팀에 복귀한 이정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한편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6개 대회는 미주에서 두 차례(1·2차), 아시아에서 두 차례(3·4차), 유럽에서 두 차례(5·6차)가 각각 열린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 16~1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4차 대회를 개최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최민정(사진 왼쪽)과 심석희. /AP=연합뉴스

2016-11-03 신창윤

이규혁, 거짓말 논란 "장시호 모른다"더니 오랜 친구… 증거 인멸 의혹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 감독(38)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이규혁 씨는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37·장유진에서 개명)가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지난 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토로했다.그는 "장씨에게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누가 한거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다 한거지'라고 하더라"며 자신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이규혁은 "시호란 이름은 낯설다. 유진이는 중학교 후배이고 오랜 친구"라고 밝혔다.그러나 한겨레 측은 이날 "자사 인터뷰와는 180도 다른 증언"이라고 폭로했다. 이 매체는 지난 주 이규혁과 인터뷰를 했을 당시 "동계종목 영재 발굴 등을 위해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며 장시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고 극구 부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TV조선은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특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장시호가 이규혁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보름 전 쯤에 장시호가 이규혁에게 전화를 해서 관련 증거를 다 없애라. 페이스북 사진들을 다 지워달라는 지시 내지는 요청을 했다고 (이규혁씨에게) 들었다"고 주장했다.한편, 이규혁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 이자 케이토토빙상단 감독을 맡고 있다. 장시호가 주도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지난해 6월 유소년 선수 육성과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 동계스포츠 붐 조성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최근 최순실 게이트 논란과 관련 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7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편성 받은 사실이 드러나 특혜의혹이 불거졌다./박상일기자metro@kyeongin.com이규혁, 거짓말 논란

2016-11-02 박상일

논란 일자 이규혁에게 떠넘긴 최순실 조카 장시호… "오빠가 다한거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 감독(38)이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37·장유진에서 개명)가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장시호씨가 주도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지난해 6월 유소년 선수 육성과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 동계스포츠 붐 조성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이 감독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장시호씨와의 인연으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전무이사를 맡았다.하지만 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7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편성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감독에게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논란이 일었다.이 감독은 1일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장씨에게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누가 한거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다 한거지'라고 하더라"며 "저의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특히 이 감독은 "재능기부로 아이들을 가르쳤을 뿐 돈 받은 것도 없고 개인적으로 잘못한 것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러면서 이 감독은 "아무것도 모르는 운동선수들을 모아놓고 나중에 덤터기를 씌우는 상황"이라며 "부끄럽고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 난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이규혁 장시호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논란 억울함 호소. 사진은 스포츠토토빙상단 감독 이규혁. /연합뉴스

2016-11-01 박주우

빙속 이상화 '국내무대 좁다'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올 시즌 첫 대회인 제51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상화는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레이스에서 38초 57을 마크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상화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기록(36초36)에는 못 미치지만 준우승한 김민선(서문여고·39초94)과 1초37이나 앞서는 기록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승희(스포츠토토)는 40초04로 3위에, 남예원(경희대)은 40초09로 4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를 비롯해 상위 4명은 2016-2017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시리즈 1∼4차 대회에 나서게 된다.남자부 500m 레이스에선 김준호(한체대)가 35초39로 차민규(동두천시청·35초49)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모태범(대한항공)은 35초50으로 3위에, 김태윤(한체대)은 36초61로 태극마크를 달았다.한편,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부터 500m 경기 방식이 기존 1, 2차 레이스에서 단판 레이스로 변경됨에 따라 한 번의 레이스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6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남녀종목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겸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1~4차 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여자부 500m에서 이상화가 질주하고 있다. 이상화는 이날 38초57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6-10-26 이원근

빙속 이강석 "거취 고민"… 10년직장 의정부 떠나나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강석(31·의정부시청)이 선수로서 의정부시와의 이별을 결정했다.의정부시는 이강석이 지난 22일 오전 안병용 시장 면담을 갖고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직원으로서 사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이강석은 이날 안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에 대한 계획은 물론 휴식이 필요하다. 일본과 캐나다 등 스피드스케이팅 역사가 깊은 나라들을 방문해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면서 향후 거취에 대해 생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강석은 의정부중과 의정부고를 졸업하고 한체대에 입학한 뒤 2006년 12월 의정부시청 소속으로 실업무대에 데뷔해 단 한 번의 이적도 없이 10년 동안 의정부시에 몸담은 선수다.이강석은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은 물론 동계유니버시아드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한국과 의정부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시 관계자는 "이강석이 사의를 표한 것은 맞지만, 아직 사표 수리는 하지 않은 상태로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사표를 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이강석이 사의를 제출한 것과 동시에 제갈성렬(46)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를 감독으로 임용했다.의정부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제갈 감독은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그해 세계선수권대회 1천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500m 은메달을 따낸 뒤 현역에서 은퇴한 제갈 감독은 춘천시청 감독과 방송 해설위원 등을 맡다가 이번에 의정부시청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6-07-31 정재훈

[제12회 경인일보 사장기 빙상대회]꿈·희망 안고 빙판위 씽씽… 얼음왕국 왕자·공주들

자라나는 '빙상 새싹들'의 축제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 경인일보사장배 초등학교 빙상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선수와 학부모, 교사 등 800여 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경인일보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초여름 열리는 순수 어린이 빙상축제라는 전통을 지키며 올해로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순수하게 스케이팅을 즐기도록 등록·비등록 선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어린이에게 참가의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도 수원, 과천, 안양, 의정부, 양주, 남양주, 포천 등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경기장은 초만원을 이뤘다. 경기장 트랙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은 같은 학년별로 200m를 역주하며 스케이팅의 묘미를 마음껏 즐겼다.능숙한 동작으로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다소 어설퍼 보이는 자세로 '넘어지다 일어서다'를 반복하는 선수도 있었지만, 모두가 완주 후에는 환희의 미소가 가득했다.이날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 모두에게는 기록에 상관 없이 똑같이 기념 메달이 주어졌다.참가자 대부분은 각 학교에서 단체로 나온 선수들이라 학교별로 펼치는 응원전도 볼거리였으며 관람석에 자리한 학부모들도 자녀를 목청껏 응원했다. 행사장에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이 곳곳에 배치됐고 부상자 발생에 대비 구급요원들도 대기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순위를 매기지 않고 가장 늦은 기록으로 들어온 꼴찌에게도 격려의 의미로 별도의 상을 마련해 선사했다.이날 수원 소화초가 단체상을 수상했고 수원 신풍초가 우수상, 의정부 버들개초가 응원상을 각각 받았다. 또 참가 선수들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낸 이정민(23초 27·태장초)군과 김현제(24초 54·과천초)양이 각각 남녀 최우수상을 받았다.반대로 최저 기록을 낸 민주윤(오목초), 정지호(문원초), 지성준(버들개초) 선수도 장려상으로 위로받았다.이날 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과 최경자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김건중 양주시 부시장, 윤창하 의정부교육장, 차명순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회장, 정기훈 경기도빙상경기연맹 전무이사, 이갑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농정지원단장 등 20여 명의 내·외빈이 자리했다.김용남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참가 어린이 모두가 씩씩하고 밝은 표정이어서 덩달아 즐거워진다"며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빙상과 더욱 가까워지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 = 이상헌 경기북부 분실장(취재본부장), 최재훈 차장, 정재훈·김연태 기자지난 10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 경인일보사장배 초등학교 빙상페스티벌'이 선수와 학부모, 교사 등 800여 명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치렀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기보다는 축제형식으로 꾸며져 경기도교육청 체육교육의 핵심인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진 속에서 어린이들이 힘차게 얼음을 차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취재반

2016-06-12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