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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국제빙상장 내달 시범운영 3월 개장

'인천 동계스포츠의 산실' 동남스포피아 아이스링크의 명맥을 이어갈 선학국제빙상장이 본격적인 개장 채비에 들어갔다.22일 인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선학국제빙상장은 다음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3월 초 개장을 할 계획이다.특히 선학국제빙상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다음달 25일부터 시작하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컬링 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와도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한다.선학국제빙상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컬링장 등을 갖췄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스피드스케이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실내 동계스포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국제 규격의 빙상장이다. 관람석은 3천341석(주경기장 3천11석, 보조경기장 300석, 장애인 29석)이라고 한다.시체육회는 선학국제빙상장이 장차 동남스포피아 아이스링크를 대신해 인천 동계스포츠 발전과 꿈나무 발굴·육성 등에 중차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동남스포피아 아이스링크는 지난 1994년 인천 최초의 실내 아이스링크로 개장해 그간 인천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훈련장 등으로 쓰여왔다가 선학국제빙상장 개장에 맞춰 문을 닫을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2015-01-22 임승재

[화제의 선수]女쇼트트랙 최강자 성남 서현고 최민정

ISU 월드컵 대회 금빛 레이스심석희는 경쟁 아닌 의지 상대마지막 스퍼트 위해 집중 훈련"노력은 우승의 열매입니다."지난해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최강자로 급성장한 최민정(성남 서현고 2년).지난해 최민정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여자 차세대 기대주임을 세계에 알렸다.그는 월드컵 1차 대회 1천m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시동을 건 뒤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차 대회에선 1천500m와 3천m계주에서 정상에 올랐고 1천m에선 2위를 차지하는 등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3·4차대회에서도 최민정의 활약은 눈부셨다. 3차 대회 1천·3천m 계주에서 2관왕에 오른 최민정은 4차 대회에서도 3천m와 1천500m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6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최민정은 "당시 아버지가 겨울 방학 특강으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해주셨다"면서 "속도도 나고 시원하기도 해서 금세 스케이트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그렇게 스케이트를 시작한 최민정은 초등학교에 들어서면서 부터 자연스럽게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최민정은 "어느 순간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스케이트를 타다 보니 어느 새 선수가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민정은 현재까지 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도움이 컸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부모님이 제 뜻을 많이 존중해주시는 편이라 스케이트 선수로 힘들지 않게 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진 최민정은 개인 코치를 따라 서울 혜화초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때 분당초로 전학을 가게 됐고 지금까지 분당에서 살게 됐다. 현재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주니어 선발전에 뽑혀 3월 터키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종합 3위에 오르기도 했다.최민정은 좋은 성적이 날 수 있었던 요인을 '노력'으로 꼽았다. 그는 "비결까지는 아니지만 남들 쉴 때 안쉬고 좀 더 노력하고 훈련했던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민정의 취미는 독서다. 훈련이 있어 독서에 많은 시간을 들일 수는 없지만 훈련이 끝나면 틈틈히 책을 읽는다고 했다. 최근엔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가 감명 깊었다고 말한 최민정은 "쉬는 때에는 잠을 자거나 보통 책을 읽는다"면서 "읽는 책들마다 감동이 있어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최민정은 선배인 심석희(세화여고)와의 비교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최민정은 "서로 경쟁 상대가 아니라 의지하면서 지내는 사이다. 중학교 시절 부터 알게 돼 친한 사이다"고 밝혔다. 또 "석희 언니와 스케이트 타는 스타일이 다르다"면서 "석희 언니는 선두에서 잘 끌고 나가는 스타일이고 나는 뒤에서 치고 나가는 것이 장점이다"고 밝혔다.최민정은 닮고 싶은 선배로 진선유(단국대)를 꼽았다. "저는 마지막 스퍼트가 약한데 선유 언니는 다른 선수들보다 스케이트도 잘 타면서 마지막 스퍼트가 좋아 그 점을 배우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장거리보다는 단거리가 약한 최민정은 "순발력이 많이 부족해서 힘을 한번에 쓰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힘이 좋은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이 부분을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원근기자

2015-01-07 이원근

빙속 고병욱·전미령 3관왕 질주

고병욱(의정부시청)과 전미령(의정부여중)이 제45회 회장배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나란히 부별 3관왕에 올랐다.고병욱은 6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5천m 결승에서 6분44초19를 마크, 같은 팀 원동환(6분55초69)을 꺾고 우승했다. 이어 고병욱은 8주 팀추월 결승에서도 장원훈-원동환과 나서 4분07초03의 대회신을 세우며 김영호-김남우-김대순(동두천시청·4분32초08)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고병욱은 전날 3천m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여중부에선 전미령이 3천m 결승에서 4분31초94로 이민지(양주백석중·4분33초71)를 누르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전미령은 6주 팀추월 결승에서 홍은결-임초은과 3분30초27를 합작, 박수진-임이슬-이민지(백석중·3분31초24)를 누르고 우승, 전날 1천500m 우승을 합쳐 3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 남중부에선 김민석(안양 평촌중)이 5천m에서 6분41초20의 대회신으로, 남고부에선 박기웅(의정부고)이 1천500m에서 1분50초77의 대회신을 각각 작성하며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에선 이해영(의정부중)이 3천m 우승과 8주 팀추월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오현민(남양주 판곡고)도 3천m와 8주 팀추월에서 금 2개를 목에 걸었다. 여일반부 이보라(동두천시청)도 1천m와 1천500m에서, 여고부 박지우(의정부여고)는 1천m와 6주 팀추월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이원근기자

2015-01-06 이원근

빙속 기대주 이름값한 박지우·임종현

'빙상 기대주' 박지우(의정부여고)와 임종현(과천고)이 제45회 회장배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각각 부별 정상에 올랐다.박지우는 5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04초91을 마크하며 박초원(서울 노원고·2분05초62)과 장수지(춘천 유봉여고·2분05초64)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임종현은 남고부 1천m 결승에서 1분15초29로 김용주(양주 백석고·1분15초34)와 김한송(강원체고·1분15초47)을 꺾고 우승했다. 남고부 500m와 3천m 결승에선 김용주와 오현민(남양주 판곡고)이 각각 37초14와 3분58초65로 1위에 올랐고, 남중부 3천m 결승에선 이해영(의정부중)이 4분08초16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남일반부 3천m에선 고병욱(의정부시청)이 3분57초25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1천500m 결승에선 전미령(의정부여중·2분10초87)이, 여일반부 500m에선 이보라(동두천시청·40초45)가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지난 3∼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5 전국남녀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선수권대회 겸 201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선 박지원(고양 행신고)이 남자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18초40을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남자부 1천m 결승에선 김다겸(행신고)과 김한울(성남 서현고)이 1분25초70으로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 1천500m결승에선 이수연(분당 서현중)이 2분29초10을 마크하며 강지희(부산 만덕고·2분29초30)와 김혜빈(서울 노원고·2분29초50)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원근기자

2015-01-05 이원근

쇼트트랙 심석희 빈자리 '신성 최민정'이 채웠다

ISU월드컵 3개 대회 연속 金3000m 이어 1500m까지 정상짧은 경험불구 뛰어난 레이스이정수, 시범경기서 1등 지켜여자 대표팀의 '신성'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르며 3개 대회 연속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최민정은 2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31초246을 기록하며 한위퉁(중국·2분31초357)과 노도희(한체대·2분31초848)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전날 3천m에서 5분45초733으로 타오자잉(중국·5분46초781)을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만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3천m는 올 시즌 월드컵 중 유일하게 이번 4차 대회에서만 시범종목으로 열린다.특히 고등학교 1학년으로 이제 갓 성인 무대에 올라온 최민정은 올 시즌 짧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최민정은 앞서 2차 대회 1천500m와 3차 대회 1천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 4차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남자부에선 시범 종목인 3천m 결승에서 이정수(고양시청·5분10초152)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곽윤기(고양시청·5분17초309)·신다운(서울시청·5분17초418)이 2∼3위에 올라 한국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이정수는 초반부터 가속도를 붙여 한 바퀴를 먼저 달려나간 뒤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는 '강철 체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곽윤기는 남자 1천m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그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2차 대회 500m 동메달, 3차 대회 500m 금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개인전 메달권에 진입했다. /신창윤기자▲ 2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천500m 준결승에서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최민정은 1천500m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2014-12-21 신창윤

[쇼트트랙월드컵] 최민정, 여자 1,500m 우승 '2관왕 질주'

심석희(세화여고)와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쌍끌이할 재목으로 등장한 신예 최민정(서현고)이 홈 팬들 앞에서 이틀 연속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최민정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1초246의 기록으로 한위퉁(중국·2분31초357)을 제치고 우승했다.고등학교 1학년으로 이제 갓 성인 무대에 올라온 최민정은 올 시즌 짧은 경험에도 눈에 띄는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2차 대회 1,500m와 3차 대회 1,000m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는 전날 시범종목인 여자 3,0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1,500m까지 석권하고 첫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심석희가 심한 감기몸살로 기권하는 바람에 여자 대표팀의 메달 전선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듯했지만, 최민정은 흔들림 없는 레이스로 우려를 불식시켰다.레이스 후반까지도 4위권에서 처져 달리던 최민정은 두 바퀴를 남겨두고 폭발적인 스퍼트에 나서 아웃코스로 앞선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마지막 한 바퀴에서도 가속도를 줄이지 않은 최민정은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목동아이스링크를 가득 메운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최민정과 함께 이 종목 결승에 나선 노도희(한국체대)도 2분31초84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올 시즌 부활 조짐을 보이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금빛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시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만 열리는 남자 3,000m 결승에서는 이정수(고양시청·5분10초152)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곽윤기(고양시청·5분17초309)·신다운(서울시청·5분17초418)이 2∼3위에 올라 한국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특히 이정수는 초반에 아예 가속도를 붙여 한 바퀴를 먼저 달려나간 뒤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는 '강철 체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열린 남자 500m 결승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던 '숨은 진주' 서이라(한국체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이라는 41초436만에 결승선을 통과,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41초549)를 제치고 우승했다.서이라는 오랫동안 대표팀을 오가며 한국 쇼트트랙의 정상급 선수 중 한명이었으나 국제무대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하지만 올 시즌 1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500m 정상까지 정복, 최근 들어 개인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여자 500m 결승에서는 전지수(강릉시청)가 43초802의 기록으로 이 종목 최강자인 판커신(중국·43초747)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그러나 마지막으로 열린 남·녀 계주에서는 아쉽게 한국의 연속 금메달 행진이 멈췄다.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16초912의 기록으로 중국(4분16초78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올 시즌 1∼3차 대회에서 모두 계주 금메달을 놓치지 않던 여자 대표팀은 처음으로 이 종목 정상을 내줬다.남자 대표팀도 이어진 5,000m 계주에서 7분01초815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쳐 3연속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대표팀은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벌어진 몸싸움에서 뒤로 밀려났으나 심판진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네덜란드가 7분01초21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서울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여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가운데)과 동메달을 획득한 노도희(오른쪽)가 메달을 든 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부 3,000m 결승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획득한 태극전사들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신다운(동), 이정수(금), 곽윤기(은). /연합뉴스

2014-12-21 연합뉴스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쇼트트랙 태극전사' 3인방 금은동 싹쓸이

'쇼트트랙 태극전사'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이 금은동을 싹쓸이했다.이정수 곽윤기 신다운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부 3,000m 결승에서 금, 은, 동 메달을 나란히 획득했다.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참패를 딛고 새 시즌 부활에 나선 것.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의 '막내'로 활약하던 이정수(25)와 곽윤기(25·이상 고양시청)가 부상과 부진의 터널을 뚫고 돌아와 이제 '맏형'의 역할을 하고 있다.곽윤기는 앞서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정수는 남자 3,000m에서 아예 다른 선수들을 한 바퀴 따라잡는 역주를 펼치며 '형님들의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곽윤기와 이정수는 모두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린 지난 시즌 부상의 여파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으나 올해 대표팀에 복귀, 올림픽의 참패로 침체될 뻔한 대표팀에서 '정신적 지주' 노릇을 하고 있다.특히 이정수는 국가대표 탈락 이후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고자 스피드스케이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쇼트트랙에 복귀하는 등 먼 길을 돌아왔다.한편 서이라는 이날 남자 500m 결승전에서 41초436만에 결승선을 통과,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41초549)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쇼트트랙 태극전사' 3인방 금은동 싹쓸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부 3,000m 결승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획득한 태극전사들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오른쪽부터 신다운(동), 이정수(금), 곽윤기(은). /연합뉴스▲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쇼트트랙 태극전사' 3인방 금은동 싹쓸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부 3,000m 준결승에서 이정수(154), 곽윤기(153), 신다운(157)이 나란히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쇼트트랙 태극전사' 3인방 금은동 싹쓸이.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부 3,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수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12-21 디지털뉴스부

-쇼트트랙월드컵- 심석희·최민정, 첫날 희비 엇갈려

국내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첫날 한국 여자 대표팀의 간판 심석희(세화여고)와 최민정(서현고)의 희비가 엇갈렸다.심석희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예선 4조에서 2분42초62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쳐 준결승에 안착했다.올 시즌 2차 대회까지 12대회 연속 월드컵 개인종목 금메달을 따내다가 지난주 3차 대회에서 행진을 멈춘 심석희는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금빛 질주'의 시동을 걸었다.레이스 중반까지 5명의 선수 중 맨 뒤에서 숨을 고르던 심석희는 6바퀴를 남겨두고 단숨에 1위로 치고 나간 뒤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그러나 지난 2차 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최민정은 예선 5조 경기 막바지 다른 선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5위(2분58초689)에 그쳐 21일 패자부활전을 노리게 됐다.노도희(한국체대)는 이 종목 2조 3위(2분51초710)로 예선을 통과했다.심석희는 1,000m에서도 예선 2조에서 1분36초30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준준결승에 진출했다.전지수(강릉시청)는 4조에서 판커신(중국·1분40초439)을 제치고 1위(1분40초344)로 예선을 통과했고, 김아랑(한국체대)은 3조 2위(1분35초364)에 올랐다.500m에서도 전지수는 예선 3조 1위(43초679), 김아랑은 5조 1위(44초250)로 준준결승에 직행했다.최민정은 여자 3,000m에서 예선 3조에서 5분32초285로 1위를 차지했다.노도희는 1조 1위(5분46초351), 이은별(전북도청)은 2조 3위(6분08초804)로 준결승에 합류했다.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도약을 시작한 남자 대표팀도 초반 순항했다.월드컵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 중인 신다운(서울시청)은 1,500m 예선 5조에서 1위(2분27초106)에 올랐다.박세영(단국대)도 3조 1위(2분27초334), 이정수(고양시청)도 7조 1위(2분24초362)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3차 대회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2년 만에 월드컵 개인종목 정상에 복귀한 곽윤기(고양시청)는 남자 1,000m 예선 1조에서 선두(1분27초537)에 올랐다.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우승자인 서이라(한국체대)는 5조 1위(1분30초912), 한승수(고양시청)는 3조에서 샤를 아믈랭(캐나다·1분27초316)에 이어 2위(1분27초361)에 자리했다.서이라는 500m에서도 3조 1위(41초233)로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남자 3,000m 예선에서는 신다운이 1조 1위(4분47초986), 이정수가 2조 2위(4분55초262), 곽윤기는 3조 3위(5분16초007)로 준결승에 나서게 됐다.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예선에서도 4조 1위(6분54초312)로 준결승 진출을 합작했다. /연합뉴스

2014-12-19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이유림·위서영, 동계체전 출전

이유림(안양 달안초)과 위서영(화성 반석초)이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도 선발전에서 여초부 도 대표에 선발됐다. 이유림은 16일 과천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초부 D조에서 36.74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같은 조 위서영(34.08점)과 지혜승(안양 범계초·32.17점)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각 조에서 1·2위만 동계체전에 출전할 수 있어 D조에선 이유림과 위서영이 도 대표로 뽑혔다. 같은 조 여중에선 정채현(고양 화정중·27.96점)과 손지윤(성남 수내중·21.36점)이 각각 선발됐다. C조 여초부에선 고은비(수원 영동초·50.05점)와 김현수(고양신촌초·43.92점)가, C조 여중부에선 성수지(안산 상록중·47.60점)와 황윤서(안양 부림중·44.82점)가 도 대표로 나서게 됐다.B조 여초부는 김나영(안양 인덕원초·70.62)과 윤민서(군포 오금초·69.36점)가, B조 여중부는 강수민(안산 성포중·80.25점)과 전이빈(군포 도장중·71.86)이 뽑혔다. B조 여고부에선 이태연(79.16점), 조경아(61.07점·이상 과천고)가 이번 체전에 출전한다. A조 여초부에선 김예림(군포 양정초·100.28점)과 유영(과천 문원초·90.96점)이, A조 여중부는 최유진(부림중·95.90점)과 김나현(과천중·93.09점)이, A조 여고부에선 김해진(과천고·100.18점)과 채송주(화정고·80.26점)가 각각 도 대표에 뽑혔다. /이원근기자

2014-12-17 이원근

쇼트트랙 새강자 최민정, 심석희 무너뜨릴까

'새로운 쇼트트랙의 강자' 최민정(성남 서현고)과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세화여고)가 국내에서 맞대결을 펼친다.19일부터 4일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은 올시즌 6차례 월드컵대회 중 4번째 대회이며 25개국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들은 남녀 500m, 1천500m, 3천m와 남자 5천m 계주, 여자 3천m 계주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한국 선수중에선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과 최근 월드컵에서 활약한 심석희, 최민정의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최민정은 월드컵 2차대회 1천500m에서 우승하며 월드컵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차대회 1천m와 3천m 계주 우승을 이끌며 2관왕에 올랐다. 반면 심석희는 이 두 종목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다.심석희는 2차 대회까지 월드컵 개인전에서 12대회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왔지만 3차 대회에선 계주에서만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금 금빛사냥에 나설 전망이다.남자 대표팀에선 곽윤기(고양시청)가 부상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3차 대회 500m에서 1위에 오르며 4차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한편, 소치올림픽 3관왕인 빅토르 안(러시아·한국명 안현수)은 러시아 국내대회 관계로 3차 대회에 이어 이번 4차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이원근기자

2014-12-16 이원근

빙속 이승훈·김보름 매스스타트 나란히 은메달… 이상화 동메달 '주춤'

한국 남녀 장거리 빙속 간판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한국체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승훈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40점을 획득,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7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매스스타트는 ISU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을 추진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종목이다.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게 트랙 구분없이 여러 선수가 함께 달려 순위를 가리는데, 4바퀴마다 순위에 따라 중간 포인트를 주고, 마지막 골인 순서로 다시 포인트를 부여해 최종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올 시즌 1차 대회부터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훈은 2차 대회에서는 3위에올랐고, 3차 대회에서는 정상을 되찾은 데 이어 이번에도 메달권에 입상하며 이 부문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함께 출전한 김철민(한국체대)은 12위에 올랐다.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이 40점을 획득, 이바니 블롱댕(캐나다·60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다.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3차 대회에서 전예진(한국체대)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이어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전예진은 이번 대회에서는 11위에 그쳤다.'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는 여자 500m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멈췄다.이상화는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8초07로 헤더 리처드슨(37초72), 브리트니 보위(38초05·이상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그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고다이라 나오(일본)에게 정상을 내준 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4연속 월드컵 레이스에서 금메달 행진을 벌여 왔다.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도 37초69의 기록으로 나오(37초70)를 100분의 1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그러나 이번에는 미국 선수들에게 막혀 월드컵 연속 우승 기록에 또 한 번 제동이 걸린 채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는 21명 중 19위(39초02)에 자리했다.그는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75로 처음으로 38초대에 진입했으나 이날은 기록을 줄이지 못했다.한편 남자 500m 2차 레이스 디비전A에서는 모태범(대한항공)이 35초09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승훈 김보름 매스스타트 은메달. 이승훈이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이승훈은 40점을 획득,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7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AP=연합뉴스▲ 이승훈 김보름 매스스타트 은메달. 이승훈이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이승훈은 40점을 획득,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7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AP=연합뉴스▲ 이승훈 김보름 매스스타트 은메달. 빙속여제 이상화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레이스를 마친 후 숨을 고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4-12-15 디지털뉴스부

-빙속월드컵- 이승훈·김보름, 매스스타트 '은빛 질주'

한국 남녀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한국체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승훈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40점을 획득,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7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매스스타트는 ISU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자 추진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종목이다.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게 트랙 구분없이 여러 선수가 함께 달려 순위를 가리는데, 4바퀴마다 순위에 따라 중간 포인트를 주고, 마지막 골인 순서로 다시 포인트를 부여해 최종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올 시즌 1차 대회부터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훈은 2차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고, 3차 대회에서는 정상을 되찾은 데 이어 이번에도 메달권을 수성해 강호의 입지를 다졌다.함께 출전한 김철민(한국체대)은 12위에 올랐다.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이 40점을 획득, 이바니 블롱댕(캐나다·60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다.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3차 대회에서 전예진(한국체대)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전예진은 이번 대회에서는 11위에 그쳤다.'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는 여자 500m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멈췄다.이상화는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8초07 만에 레이스를 마쳐 헤더 리처드슨(37초72), 브리트니 보위(38초05·이상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그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고다이라 나오(일본)에게 정상을 내준 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4차례 월드컵 레이스에서 다시 금메달 행진을 벌여 왔다.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도 37초69의 기록으로 나오(37초70)를 100분의 1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그러나 이번에는 미국 선수들에게 막혀 월드컵 연속 우승 기록에 또 한 번 제동이 걸린 채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는 21명 중 19위(39초02)에 자리했다.그는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75로 처음으로 38초대에 진입했으나 이날은 기록을 줄이지 못했다.남자 500m 2차 레이스 디비전A에서는 모태범(대한항공)이 35초09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모태범은 우승한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34초58)에게 0.51초 차로 뒤졌다.남자 1,500m 디비전A에서는 이승훈이 1분48초07의 기록으로 12위에 올랐다.김진수(한국체대)는 17위(1분49초27), 중학생 국가대표 김민석(평촌중)은 18위(1분49초49)에 이름을 올렸다.여자 1,500m 디비전A에 출전한 노선영(강원도청)은 17위(2분01초38), 김보름(한국체대)은 18위(2분01초43)에 머물렀다./연합뉴스

2014-12-1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