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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3차 500m 2차 레이스 금메달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에서 또한번 금빛 질주를 펼쳤다.이상화는 지난 7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6으로 헤더 리처드슨(미국·38초07)과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11)를 따돌리고 우승했다.이상화는 전날 벌어진 1차 레이스(37초87)에 이어 이날 2차 레이스도 우승, 이번 대회에서 치러진 2차례 500 레이스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1·2차 레이스 모두에서 37초대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이상화가 유일하다.아울러 이상화는 올 시즌 열린 세 차례의 월드컵 대회에서 6차례 500 레이스에 출전, 이 가운데 5차례를 금빛으로 물들였다. 또 이상화는 500 레이스 연속 메달 행진도 2011~2012시즌 4차 대회를 시작으로 27경기째 이어갔다.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화성시청)는 38초98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다. 이보라(동두천시청)가 39초17의 기록으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장거리의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은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42초33으로 아리얀 스트뢰팅가(네덜란드·7분42초77)를 제치고 3주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신창윤기자

2014-12-08 신창윤

경희대 이효빈… 빙속 전국제패

이효빈(경희대)이 제30회 회장배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남대부 2관왕에 올랐다.이효빈은 5∼7일까지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천m에 출전해 1분28초20을 마크하며 김도겸(한체대·1분28초90)과 이일용(단국대·1분40초5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이효빈은 3천m계주에서도 유희웅-이창현-홍성호과 함께 출전해 4분13초989로 충남(4분20초044)과 대구(4분21초876)를 따돌리고 우승, 2관왕에 등극했다.남고부에선 이성훈(고양 행신고)이 남고부 1천500m에 나서 2분24초80으로 김시언(경기고·2분24초80)과 팀 동료 박지원(행신고·2분25초30)을 꺾고 우승한 뒤 1천m에서도 1분26초10으로 1위에 올라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문현(과천고)은 남고부 3천m 결승에서 6분11초30으로 윤종관(동북고·6분11초40)과 이경환(행신고·6분11초5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고부 3천m 계주에선 김한울-이성희-홍경환-정재우가 나선 성남 서현고가 4분10초00으로 대구 경신고(4분23초60)를 물리치며 금메달을 따냈다.남일반부에선 황재민(화성시청)이 1천500m 결승에서 2분27초10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500m에선 김병준(고양시청)이 결승에서 43초90으로 1위를 기록했다. 남일반부 3천m 결승에선 김윤재(성남시청)가 5분04초90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남중부 1천m에선 황대헌(안양 부림중)이 결승에서 1분30초30으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중부에선 이수연(서현중)이 여고부에선 이유은(서현고)이, 각각 3천m에서 금빛 메달을 획득했다. 여대부에선 선진영(인천 인하대)이 500m에서 우승했다. /이원근기자

2014-12-07 이원근

빙속 전향 박승희(화성시청) '세계 톱10' 골인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자마자 태극마크를 따낸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여자 1천m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박승희는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8초52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10위에 올랐다.앞서 15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1분17초73의 기록으로 13위에 오른 박승희는 불과 1주일 만에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리며 개인 최초로 디비전A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이날 박승희의 기록은 1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못미쳤지만,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작성한 기록 가운데에는 가장 좋았다. 박승희는 지난달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 공인기록회에서는 1분20초40의 기록을 냈고, 같은 달 30일 마찬가지로 태릉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선 1분21초16을 찍은 바 있다.박승희는 전날 500m 2차 레이스에서도 39초35 만에 레이스를 마쳐 19위를 마크했다. 하지만 첫 100m에서 목표로 삼은 10초대 기록(10초98)을 유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한편,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는 무릎 부상에 따른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이날 여자 1천m에는 불참했다. 이상화는 전날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9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51)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첫날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18로 고다이라(38초05)에 이어 2위에 올라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이어온 연속 우승 행진을 10개 대회에서 멈췄다.그러나 이날 다시 37초대 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 월드컵에서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도 누렸다. /신창윤기자▲ 위를 향한 무서운 가속 23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m 디비전A(1부리그)에서 박승희가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11-23 신창윤

-빙속월드컵- 모태범, 남자 500m 2연속 은메달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모태범(25·대한항공)이 월드컵 남자 500m 레이스에서 두 차례 연속 은메달 행진을 벌였다.모태범은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5초32의 기록으로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35초18)에 이어 2위에 올랐다.일본 오비히로에서 벌어진 1차 대회에서 1차 레이스 14위, 2차 레이스 5위로 메달권에 들지 못한 모태범은 홈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힘을 냈다.21일 열린 1차 레이스에서 35초36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그는 이날 2차 레이스에서 기록을 더 단축하며 두 차례 레이스 연속으로 시상대에 섰다.모태범과 함께 출전한 김준호(한국체대)도 35초48의 기록으로 6위에 올라 새로운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앞서 열린 여자 1,000m 디비전A 경기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자마자 태극마크를 따낸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1분18초52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10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앞서 1차 대회에서 1분17초73의 기록으로 13위에 오른 박승희는 불과 1주일 만에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리며 개인 최초로 디비전A '톱10'에 올랐다.이날 박승희의 기록은 1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작성한 기록 가운데에는 가장 좋은 것이다.박승희는 지난달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 공인기록회에서는 1분20초40의 기록을 냈고, 같은 달 30일 마찬가지로 태릉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1분21초16을 찍은 바 있다.불과 한 달 보름 만에 태릉에서의 개인 기록을 2초 가까이 끌어내린 것이다.'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는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이날 여자 1,000m에는 불참했다.우승은 1분16초95로 태릉 트랙 신기록을 작성한 리치스(중국)가 차지했다. 리치스는 이상화가 지난해 10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트랙기록(1분17초05)을 0.1초 단축하며 태릉에서 최초로 1분16초대 기록을 냈다.이어 벌어진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한국의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이 20포인트를 얻어 안드레아 지오반니(이탈리아·70점), 하랄즈 실로브스(라트비아·40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하게 트랙 구분없이 여러 명의 선수가 함께 달려 순위를 가르는 경기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6바퀴를 달려 4·8·12바퀴째에 1∼3위로 들어온 선수에게포인트 5·3·1점을 주고, 마지막에 들어온 순서에 따라 60·40·20점을 준다.지오반니가 초반부터 앞으로 치고 나가는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1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승훈은 3위로 밀려났다.이어 번외 경기로 벌어진 남녀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는 나란히 동메달이 나왔다.남자부에서는 김준호(한국체대)·김진수(한국체대)·하홍선(상무)이 1분22초48의 기록으로 독일(1분22초39)·중국(1분22초43)의 뒤를 이었다.여자부에서는 이상화·박승희·장미(한국체대)가 출전해 1분30초74를 찍어 러시아(1분30초12)·네덜란드(1분30초36) 다음으로 빨랐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서울대회 남자 500m 경기에 출전한 모태범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이승훈이 결승선을 통과한 후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2014-11-23 연합뉴스

이상화, 월드컵500m 2차 레이스 금메달… 하루만에 정상탈환 '통산 30번째 金'(종합)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상화는 2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9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51)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이상화는 전날 국내에서 치른 첫 월드컵 경기인 1차 레이스에서 38초18로 고다이라(38초05)에 이어 2위에 올라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이어온 연속 우승 행진을 10개 대회에서 멈췄다.하지만 이날 이상화는 37초대 기록과 함께 고다이라를 앞질러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이번 우승으로 이상화는 월드컵에서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전날에 이어 고다이라와 맨 마지막 조에서 경쟁한 이상화는 첫 100m를 전체 2위인 10초39 만에 통과했고, 이후 가속도가 붙으며 고다이라를 따돌린 채 가장 빠른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여자 500m에 출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는 39초35 만에 레이스를 마쳐 19위에 올랐다.1차 레이스에서 39초13으로 11위에 오른 박승희는 이날 기록과 순위가 떨어졌으나 첫 100m에서 목표로 삼은 10초대 기록(10초98)을 유지했다.남자 10,000m 디비전A에 출전한 한국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은 13분54초09로 12명의 선수 중 8위에 올랐다.이 종목에서는 소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보프 더 용(네덜란드)이 13분17초51의 트랙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더 용은 이승훈이 지난해 10월 세운 기존 트랙 기록(13분34초03)을 17초가량 단축했다.남자 1,000m 디비전A에서는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가 1분09초56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500m 1차 레이스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갔다.유일하게 남자 1,000m 디비전A에 나선 한국 선수인 하홍선(국군체육부대)은 13위(1분11초43)에 올랐다. 이 종목 디비전B에서는 김진수(한국체대·1분10초65), 모태범(대한항공·1분10초93)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은 여자 1,500m 디비전A에서는 마릿 레인스트라가 새로운 트랙 기록인 1분57초76으로 1위에 올랐고, 이레인 뷔스트(이상 네덜란드·1분58초33)가 뒤를 이었다.노선영(강원도청)은 여자 1,500m 디비전B에서 1위(2분03초77)로 골인했다.▲ 이상화 금메달. 22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가 질주하고 있다. 이상화는 이날 37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이상화 금메달. 22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가 기록을 확인한 후 오른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상화는 이날 37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2014-11-22 디지털뉴스부

-빙속월드컵- 이상화, 500m 2차 레이스 금메달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다시 '금빛 질주'를 시작했다.이상화는 2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9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51)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그는 전날 국내에서 치른 첫 월드컵 경기인 1차 레이스에서 38초18로 고다이라(38초05)에 이어 2위에 올라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이어온 연속 우승 행진을10개 대회에서 멈췄다.하지만 이날은 37초대 기록과 함께 고다이라를 앞질러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이번 우승으로 이상화는 월드컵에서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도 누렸다.전날에 이어 고다이라와 맨 마지막 조에서 경쟁한 이상화는 첫 100m를 전체 2위인 10초39 만에 통과했고, 이후 가속도가 붙으며 고다이라를 따돌린 채 가장 빠른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여자 500m에 출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는 39초35 만에 레이스를 마쳐 19위에 자리했다.1차 레이스에서 39초13으로 11위에 오른 그는 이날 기록과 순위가 떨어졌으나 첫 100m에서 목표로 삼은 10초대 기록(10초98)을 유지했다.남자 10,000m 디비전A에 출전한 한국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은 13분54초09로 12명의 선수 중 8위에 올랐다.이 종목에서는 소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보프 더 용(네덜란드)이 13분17초51의 트랙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더 용은 이승훈이 지난해 10월 세운 기존 트랙 기록(13분34초03)을 17초가량 단축했다.남자 1,000m 디비전A에서는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가 1분09초56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500m 1차 레이스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갔다.유일하게 남자 1,000m 디비전A에 나선 한국 선수인 하홍선(국군체육부대)은 13위(1분11초43)에 올랐다.이 종목 디비전B에서는 김진수(한국체대·1분10초65), 모태범(대한항공·1분10초93)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은 여자 1,500m 디비전A에서는 마릿 레인스트라가 새로운 트랙 기록인 1분57초76으로 1위에 올랐고, 이레인 뷔스트(이상 네덜란드·1분58초33)가 뒤를 이었다.노선영(강원도청)은 여자 1,500m 디비전B에서 1위(2분03초77)에 올랐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가 질주하고 있다. 이상화는 이날 37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박승희가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는 39초35 만에 레이스를 마쳐 19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2014-11-22 연합뉴스

-빙속월드컵- 이상화, 11회 연속 월드컵 금 행진 좌절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국내에서 치른 첫 번째 월드컵 레이스에서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이상화는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8초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고다이라 나오(일본)가 38초05로 우승했고, 유디트 헤세(독일)가 38초95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2연패에 빛나는 이상화가 월드컵 무대에서 레이스를 펼쳐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13년 3월 월드컵 파이널 대회 1차 레이스(동메달) 이후 20개월 만이다.이상화는 이 대회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7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정상을 지켰고, 올 시즌에도 앞선 1차 대회 1·2차 레이스 금메달을 휩쓸었다.그러나 생애 처음으로 국내에서 치른 국제대회라는 점에 부담을 느낀 듯 월드컵연속 금메달 행진을 10경기에서 멈췄다.이상화는 월드컵 통산 30번째 금메달 획득의 기회도 22일 열리는 2차 레이스로 미뤘다.무릎 부상을 참으며 올 시즌을 치르는 중인 이상화는 첫 100m를 전체 2위인 10초41 만에 통과했고, 이후 특유의 가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함께 달린 고다이라에 살짝 뒤진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반면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자마자 태극마크를 단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는 상승세를 이어갔다.앞서 1차 대회 디비전B(2부리그)에서 좋은 기록을 작성, 단숨에 한 단계 올라선박승희는 이날 여자 500m의 디비전A 데뷔전에서 39초13을 기록해 20명의 출전 선수중 11위에 올랐다.1차 대회에서 디비전A·B를 통틀어 1차 레이스 18위, 2차 레이스 공동 14위의 기록을 내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박승희는 이번 1차 레이스에서는 순위를 세 계단 더 끌어올렸다.특히 첫 100m를 10초97 만에 통과, 처음으로 10초대 기록을 작성하며 스타트 부진의 약점을 보완한 게 눈에 띈다.이어 벌어진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는 한국 단거리 빙속의 간판 모태범(대한항공)이 1차 대회의 부진을 딛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모태범은 35초363만에 결승선을 통과, 루슬란 무라쇼프(러시아·35초364)를 1천분의 1초 차이로 제치고 2위에 올랐다.우승은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34초94)가 차지했다.1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14위, 2차 레이스에서 5위에 그쳤던 모태범은 국내 첫 대회에서 올 시즌 첫 번째 메달을 목에 걸고 반등을 기대케 했다.앞서 열린 여자 5,000m 디비전A에서는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독일)이 7분07초77의 트랙 신기록으로 우승했다.남자 1,500m 디비전A 우승은 트랙 신기록인 1분47초76을 작성한 스베레 룬데 페데르센(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올 시즌 이 종목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네덜란드의 장거리 스타 스벤 크라머르는 1분48초51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주종목은 아니지만 남자 1,500m에 출전한 이승훈(대한항공)은 1분50초15의 기록으로 14위에 올랐고, 중학생 국가대표 김민석(평촌중)은 1분50초89를 기록해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서울대회에서 이상화(왼쪽)가 2위로 경기를 마치고 들어오자 박승희가 반겨주고 있다. 박승희는 1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서울대회에서 이상화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상화는 코다이라 나오(일본)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서울대회에서 박승희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박승희는 39초13을 기록하며 1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2014-11-21 연합뉴스

12번째 기쁨

한국 쇼트트랙의 '새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월드컵 연속 금메달 행진을 12대회째 이어갔다.심석희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30초641로 우승했다.이로써 심석희는 2012~2013시즌 시작한 월드컵 금메달 행진을 12대회째 이어갔다. 심석희는 2012~2013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2014시즌에서도 4차례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심석희에 이어 '특급 신인'으로 꼽히는 최민정(성남 서현고)도 1분30초703의 기록으로 궈이한(중국·1분30초820)을 제치고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여자 1천500m에서 금메달(최민정)과 동메달(심석희)을 나눠 딴 두 선수는 이날 금·은메달을 합작하는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투 톱'으로 떠올랐다.여자 3천m 계주와 남자 5천m 계주에서도 한국은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계주팀은 결승에서 4분09초985로 이탈리아(4분11초006)를 제치고 1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계주팀은 6분36초179 만에 결승선을 통과, 헝가리(6분36초444)를 꺾고 우승했다.남녀 계주 우승으로 심석희와 최민정, 신다운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신창윤기자▲ 연합뉴스

2014-11-17 신창윤

-쇼트트랙월드컵- 여왕 심석희 1000m 우승… 12대회째 금메달 행진

한국 쇼트트랙의 '새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월드컵 연속 금메달 행진을 12대회째 이어갔다.심석희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 결승에서 1분30초641로 우승했다.이로써 심석희는 2012~2013시즌 시작한 월드컵 금메달 행진을 12대회째 이어갔다. 심석희는 2012~2013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2014시즌에서도 4차례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심석희에 이어 '특급 신인'으로 꼽히는 최민정(성남 서현고)도 1분30초703의 기록으로 궈이한(중국·1분30초820)을 제치고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 여자 1천500에서 금메달(최민정)과 동메달(심석희)을 나눠 딴 두 선수는 이날 금·은메달을 합작하는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투 톱'으로 떠올랐다.여자 3천 계주와 남자 5천 계주에서도 한국은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계주팀은 결승에서 4분09초985로 이탈리아(4분11초006)를 제치고 1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계주팀은 6분36초179만에 결승선을 통과, 헝가리(6분36초444)를 꺾고 우승했다.남녀 계주 우승으로 심석희와 최민정, 신다운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신창윤기자▲ 여자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7, 세화여고)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 결승에서 1분30초641로 우승했다. /AP=연합뉴스

2014-11-17 신창윤

빙속전향 박승희, 월드컵 2부리그 제패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화성시청)가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B(2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우승했다.박승희는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B 2차 레이스에서 39초0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돼 첫 국제대회에 나선 박승희는 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서 2위(39초330)에 오른 뒤 이번에는 기록을 더 줄이며 선두에 올라 2차 대회부터 디비전A(1부리그) 경기에 나서게 됐다. ISU는 첫 대회 단거리 종목(500~1천500m) 디비전B의 상위 5명에게 다음 대회 디비전A 출전권을 준다. 500m에선 1·2차 레이스 합산 포인트가 순위의 근거가 된다.또 '빙속 여제' 이상화는 1·2차 500m 레이스를 모두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상화는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2의 기록으로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06)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1차 레이스에서 38초07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선 기록을 더 줄이며 우승, 이번 대회 두 차례 여자 500m 레이스에서 모두 정상을 지켰다.그는 2012~2013시즌 파이널 대회 2차 레이스부터 자신이 참가한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10차례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신창윤기자▲ 박승희 /연합뉴스

2014-11-16 신창윤

첫 태극마크에 첫 국제대회 우승 최민정

올시즌 처음으로 시니어 대표팀에 선발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국제무대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3분38초970만에 결승선을 통과,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2분39초058)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최민정은 일찌감치 국내대회에서 '고등학생 언니'들을 따돌려 특급 신인으로 기대받아 온 차세대 유망주다.최민정은 지난 1차 대회에서 첫 계주 금메달을 획득해 월드컵 무대 적응을 마친 뒤 이번 대회 1천500m에서 첫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에 앞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심석희(세화여고)가 2분39초089의 기록으로 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1천500m에선 소치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세영(단국대)이 결승에서 2분12초698만에 결승선을 통과, 올 시즌 첫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신다운(서울시청)이 2분12초85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베테랑 곽윤기(고양시청)도 앞서 열린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3위에 올라 새 시즌 첫 메달을 신고했다. /신창윤기자▲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결승선을 향해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AP·캐나디언프레스=연합뉴스

2014-11-16 신창윤

-빙속월드컵- 이상화, 500m 2차 레이스 트랙신기록으로 '금'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월드컵 대회에서 두 차례 500m 레이스를 모두 금빛으로 장식했다.이상화는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06)와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38초33)가 이상화에 이어 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이상화의 기록인 37초92는 2010년 예니 볼프(독일)가 남긴 트랙 최고 기록인 38초03을 단축한 새로운 트랙 레코드다.지난 14일 1차 레이스에서 볼프의 기존 트랙기록에 근접한 38초07로 1위에 오른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는 새로운 트랙기록을 세우며 우승, 이번 대회 두 차례 여자 500m 레이스에서 모두 정상을 지켰다.그는 2012-2013시즌 파이널 대회 2차 레이스부터 자신이 참가한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10차례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하며 '여제'의 자리를 굳건히 한 이상화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했다.그는 21일부터 안방인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차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한편 여자 500m 디비전B 2차 레이스에서는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가 1위(39초05)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돼 첫 국제대회에 나선 그는 1차 레이스에서 2위(39초330)에 올랐고, 이번에는 더 나은 기록으로 선두에 올라 2차대회에서는 디비전A 경기에 나서게 됐다.ISU는 첫 대회 단거리 종목(500∼1,500m) 디비전B의 상위 5명에게 다음 대회 디비전A 출전권을 준다. 500m에서는 1·2차 레이스 합산 포인트가 순위의 근거가 된다.남자 500m 디비전A에 출전한 모태범(대한항공)은 35초26의 기록으로 5위에 자리했다.이 종목에서는 파벨 쿠리즈니코프(러시아·34초96)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얀 스메이컨스(네덜란드·35초10), 하가 료헤이(일본·35초17)가 뒤를 이었다.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한국 장거리 빙속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8분16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처럼 레인을 구분하지 않고 여러 선수가 동시에 달려 경쟁하는 종목으로, ISU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하기로 결의한 종목이다.김철민(한국체대)은 이승훈에 이어 2위(8분17초23)로 경기를 마쳐 은메달을 따냈다.전날 남자 팀추월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한국의 은메달을 합작했던 두 선수는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매스스타트에서도 선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김보름(한국체대)은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10위, 전예진(한국체대)은 19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2014-11-16 연합뉴스

-빙속월드컵- 이상화, 여자 500m 1차 레이스 금메달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새 시즌 월드컵에서도 변함없는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이상화는 14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첫날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8초0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상화는 2위 코다이라 나오(일본·38초18)와 3위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38초51)를 멀찌감치 따돌렸다.이상화의 성적은 예니 볼프(독일)가 2010년 기록한 트랙 최고기록(38초03)에 근접한 빼어난 기록이다.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2연패에 빛나는 이상화는 새 시즌에도 여전히 자신이 최강임을 첫 대회부터 증명했다.아울러 이상화는 월드컵 시리즈에서 500m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금메달을 획득, 벌써 9차례 레이스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그는 2012-2013시즌의 파이널 대회에서 2차 레이스 정상에 올랐고, 2013-2014시즌 1∼3차 대회의 1·2차 레이스 우승을 모두 휩쓴 뒤 4차 대회의 1차 레이스 우승을 마지막으로 월드컵 시리즈를 마무리했다.이어 이번 시즌 1차 대회의 1차 레이스 우승을 일궈, 9번째 '불패의 질주'를 거듭했다.이상화는 16일 2차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에 다시 시동을 건다.앞서 열린 여자 500m 디비전B(2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자마자 태극마크를 단 박승희(22·화성시청)가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였다.박승희는 1차 레이스에서 39초330만에 결승선을 통과, 리화웨이(중국·39초334)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박승희는 불과 한 대회만 치르고 곧장 최정상급 선수들이 겨루는 디비전A로 승격할 가능성을 높였다.ISU는 첫 대회 단거리 종목(500∼1,500m) 디비전B의 상위 5명 선수에게 다음 대회 디비전A 출전권을 준다. 1·2차 레이스로 이뤄지는 500m의 경우 합산 포인트가 순위의 근거가 된다.박승희는 이날 1차 레이스에서 월드컵 포인트 19점을 획득, 16일 벌어지는 2차 레이스에서 크게 밀려나지만 않는다면 무난히 홈그라운드인 서울에서 열리는 2차 대회(21∼23일)에서 디비전A 출전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박승희는 자신의 ISU 공인 최고 기록인 39초75를 단숨에 0.42초나 끌어내렸다.아직 스피드스케이팅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터라 첫 100m 기록은 공동 최하위인 11초1에 그쳤지만, 남은 400m 구간은 이날 디비전B에서 달린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좋은 28초2만에 질주하며 준수한 가속도를 자랑했다.남자 5,000m 디비전A에서는 이승훈(26·대한항공)이 6분30초12의 기록으로 16명의 출전 선수 중 9위에 올랐다.장거리 종목의 세계적인 스타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가 6분20초90으로 우승했다.남자 단거리의 간판스타 모태범(25·대한항공)은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5초72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14위에 머물렀다.네덜란드의 얀 스메이컨스가 35초0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2014-11-14 연합뉴스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 이상화에 이어 2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태극마크를 달았다.박승희는 30일 서울시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천에서 1분21초16을 기록하며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1분19초1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박승희는 2014~2015시즌 국제대회에 나설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올 시즌 여자 단거리(500·1천) 국가대표는 이 대회 500 상위 2명, 1천 상위 2명 등 총 4명이 선발된다. 이들 중 겹치는 선수가 있으면 500 차상위, 1천 차상위 선수 순으로 기회를 얻는다.박승희는 전날 500에서 6위를 마크했지만 자신있는 종목인 1천에서 2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선발권에 진입했다.이상화, 박승희 외에 500에서 2∼3위에 오른 장미(한체대)와 이보라(동두천시청)가 여자 단거리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신창윤기자▲ 박승희가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여자부 1000m 레이스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승희가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여자부 1000m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4-10-30 신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