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 질주 '패자없는 얼음판'

제12회 경기도교육감&경인일보사장배 초등학교빙상페스티벌이 10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의정부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가평군과 의정부시체육회·양주시체육회·포천시체육회·가평군체육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2개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도 교육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부에서는 등록 선수 500m, 2부에서는 비등록 선수 200m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시상은 단체상, 우수상, 응원상, 장려상으로 구분된다. 비등록 참가 선수를 가장 많이 출전시킨 학교에는 단체상이 돌아가고, 비등록 선수에 한 해 가장 기록이 우수한 학교는 우수상, 가장 응원 열기가 뜨거웠던 학교는 응원상이 주어진다.등수에 관계 없이 가장 열심히 노력한 학생에게는 장려상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 경인일보 사장상은 비등록 선수 중 대회 최고 기록자에게 주어질 방침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전달되며 자전거, 도서, 김치, 쌀 등의 경품도 증정된다.이밖에 북부경찰청 교통안전캠페인, 소방안전 화제체험,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처치, 우리 농산물 김치 체험, 힐링스병원 아동 상담 등 부대 행사들도 함께 준비됐다. /최재훈·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6-08 이원근·최재훈

불법도박 쇼트트랙 선수 무더기 검거… 코치진도 포함 '충격'

국가대표 선수가 다수 포함된 쇼트트랙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즐기다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 중에는 선수들을 지도·감독 해야 하는 전 국가대표 코치진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돈을 걸고 도박행위를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위반)로 국가대표 임모(21)씨 등 쇼트트랙 선수 18명과 전 국가대표 코치 백모(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대학기숙사, 합숙소, 카페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야구,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의 승·무·패를 맞추는 방식의 도박에 참여해 한 경기에 1인당 수십만원에서 수억원까지 베팅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참여 횟수는 10회 미만에서 많게는 700여 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즐겼다. 특히, 전 국가대표 코치인 백씨의 경우 4억원 가량을 베팅하는 등 입건된 피의자들의 총 베팅금액은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은 동료가 도박 사이트에 베팅하는 것을 보고 별 다른 죄의식 없이 도박을 시작했고, 이후 자신도 모르게 빠져 들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중 일부 선수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에도 불법 도박 사이트에 다시 접촉해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선수들의 추가 도박 행위와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6-05-12 김연태

인천빙상연맹 훈련후 숙박 해결… 스텔라마리나호텔과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빙상경기연맹과 스텔라마리나호텔(인천 논현동)이 인천을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맹과 호텔측 관계자들은 27일 스텔라마리나호텔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개관 이후 대회나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을 찾는 빙상선수단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연맹은 인천 빙상의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 올리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로선 타 지역 선수단의 숙박을 유치하고 호텔을 선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박대성 연맹회장은 "타 시도에서 경기를 할 때마다 숙박시설의 수준이 떨어져 선수들이 힘들어 했는데 이렇게 호텔에서 적극 나서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동계스포츠의 요람이 될 인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주영환 호텔 대표이사는 "타 시도 선수단에 좋은 잠자리를 제공하고, 인천빙상연맹뿐 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가 한층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주영환(왼쪽) 스텔라마리나호텔 대표이사와 박대성 인천광역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빙상경기연맹 제공

2016-04-27 김영준

인천선학빙상경기장 정빙기 LPG 가스누출… 200여 명 대피

12일 오전 11시 5분께 인천선학빙상경기장 내에서 빙판 정리 작업을 하던 정빙기의 액화석유가스(LPG)통이 떨어져 30여 분 동안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기장에 있던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선학빙상경기장에서는 제5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었다.소방당국은 아이스링크를 정리하기 위해 들어오던 정빙기가 출입문에 부딪히면서 뒤에 달린 LPG 연료 가스통 한 개가 링크에 떨어졌고, 그 충격으로 밸브에 균열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12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연수구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빙기에 달린 LPG가스통이 떨어져 가스가 누출됐다. 왼쪽 사진은 사고 정빙기가 운영되던 모습. 오른쪽 사진은 이날 사고현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모습. /연합뉴스12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연수구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빙기에 달린 LP가스통이 떨어져 가스가 누출됐다. 사진은 가스통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모습. /연합뉴스

2016-04-12 김주엽

10代 선수 술판·도박판 된 얼음판

국가대표급 쇼트트랙 10대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데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 10대 남녀선수들이 숙소를 이탈해 단체로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국가대표 김모(18)군 등 쇼트트랙 선수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관련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 1인당 200만~300만원을 걸고 승패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김군 등 3명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2016~201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3일 새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 10대 남녀 선수들이 남양주시에 위치한 숙소를 무단이탈 한 뒤 단체로 술을 마시다 남양주경찰서 별내파출소 경찰관들에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조사를 받고 훈방조치됐다.당시 선수들은 10일간 진행된 합숙훈련의 마지막 날이었으며 대학생 선배가 후배들을 이끌고 남양주의 숙소를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되는 등 선수관리에 허점까지 여실히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빙상연맹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연맹은 또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은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출전을 금지시키고 대표훈련 등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의정부/이종우·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6-04-07 김연태·이종우

'골육종 투병' 쇼트트랙 노진규… 2년여 항암치료 끝에 세상떠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대들보로 활약하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골육종 진단을 받고 병마와 힘겹게 싸워왔던 노진규가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선수이자 노진규의 누나인 노선영(강원도청)은 4일 새벽 노진규의 SNS 계정을 통해 "진규가 4월 3일 오후 8시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2011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에이스'로 평가받은 노진규는 2013년 9월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를 마친 뒤 조직검사 결과 어깨 부위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통증을 참으며 소치 올림픽 이후 수술을 받으려고 했던 노진규는 2014년 1월 훈련 도중 팔꿈치 골절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노진규는 팔꿈치 수술과 함께 어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종양까지 제거하려다가 애초 알고 있었던 것과 달리 종양이 악성인 골육종으로 판명받았고, 왼쪽 견갑골을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지난 3일 저녁 유명을 달리했다. 노진규의 장례식은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5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연합뉴스故 노진규 /연합뉴스

2016-04-04 연합뉴스

'골육종 투병' 쇼트트랙 노진규, 끝내 하늘나라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대들보로 활약하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골육종 진단을 받고 병마와 힘겹게 싸워왔던 노진규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이자 노진규의 누나인 노선영(강원도청)은 4일 새벽 노진규의 SNS 계정을 통해 "진규가 4월 3일 오후 8시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2011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대표팀을 이끌어 갈 '에이스'로 평가받은 노진규는 2013년 9월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를 마친 뒤 조직검사 결과 어깨 부위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통증을 참으며 소치 올림픽 이후 수술을 받으려고 했던 노진규는 2014년 1월 훈련 도중 팔꿈치 골절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노진규는 팔꿈치 수술과 함께 어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종양까지 제거하려다가 애초 알고 있었던 것과 달리 종양이 악성인 골육종으로 판명받았고, 왼쪽 견갑골을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지난 3일 저녁 유명을 달리했다. 노진규의 장례식은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5일 오전 7시에 열린다. 한편, 노진규의 사망 소식에 지인들도 안타까운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대표팀 동료였던 박승희(스포츠토토)는 SNS에 "방금 널 보내고 왔어. 너랑은 좋은 기억 뿐이다. 다음 생에도 우리 꼭 친구로 만나자"라는 글을 남겼다. /연합뉴스'골육종 투병' 쇼트트랙 노진규, 끝내 하늘나라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대들보로 활약하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골육종 진단을 받고 병마와 힘겹게 싸워왔던 노진규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노진규의 장례식은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5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연합뉴스 추모의 글 3일 사망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를 추모하며 박승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과 사진. /박승희 인스타그램

2016-04-04 연합뉴스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골육종 투병 중 끝내 사망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노진규(24·한국체대)가 골육종 투병 끝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노진규의 친누나인 노선영(27·한국체대)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진규가 4월 3일 오후 8시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동생의 부고를 알렸다.노진규는 지난 2014년 1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으로 인해 그해 열린 소치 겨울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그는 원자력병원에 입원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치료를 계속해왔으나 재발에 이은 악화로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한편 노진규는 2010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그 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4차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당시 '제 2의 안현수'로 불리며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혔다. 특히 2011년 15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노진규 /연합뉴스4일 서울 원자력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의 영정사진. /연합뉴스

2016-04-04 디지털뉴스부

홍경환·서휘민·이효빈, 쇼트트랙 2관왕

홍경환(성남 서현고)과 서휘민(안양 부림중)이 제30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고부와 여중부에서 나란히 2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홍경환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36초281로 박장혁(경기고·2분36초369)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뒤 3천m 슈퍼파이널 결승에서도 5분47초457로 김대환(고양 행신고·6분02초942)을 제치고 우승,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500m에선 황대헌(안양 부흥고)이 결승에서 41초237로 1위에 올랐다.여중부에선 서휘민이 1천500m 결승에서 2분41초424를 기록해 유지민(성내중·2분41초491)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1천m 결승에서도 1분32초751로 역시 유지민(1분32초916)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 2관왕을 달성했다.남일반부에선 이효빈(화성시청)이 1천m 결승에서 1분32초187로 한승수(국군체육부대·1분32초239)를 박빙의 승부 끝에 누른 뒤 3천m 슈퍼파이널에서도 4분42초957로 김도겸(스포츠토토빙상단·4분43초97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또 임경원(화성시청)은 남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50초267로, 김민정(고양시청)은 여일반부 3천m 슈퍼파이널에서 5분10초295로 각각 우승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03-20 신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