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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민유라-알렉산더 겜린 "개인전에서는 옷 단단히 여밀게요… 팬들 응원이 힘 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연기를 했다"며 즐거워했다.민유라-겜린은 1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의 환호에 큰 에너지를 느꼈다"며 "얼음 위에 올라갔을 때 긴장했지만, '멋지다'고 소리쳐 주는 팬들 덕분에 힘이 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경기에서 연기 도중 민유라의 의상 상의 끈이 풀어져 급히 끌어올려야 하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 민유라-겜린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준비한 연기를 완벽히 하지는 못했다. 민유라는 "그동안 우리가 했던 연기 중에 가장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개인전을 앞두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전에서는 옷을 단단히 여미고 경기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한국 국적을 선택해 올림픽 무대에 오른 민유라와 겜린은 "운동선수의 꿈은 언제나 올림픽이지만 올림픽까지 가는 여정은 놀랍고도 고통스러운 길"이라며 "우리도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침내 우리는 이곳에 와서 최고의 연기를 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11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아이스댄스에서 한국의 민유라가 연기중 의상이 풀어져 코치가 의상을 고쳐주고 있다. /연합뉴스11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아이스댄스에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11 김지혜

[평창올림픽]피겨스케이팅 최다빈, 오늘 단체전 출격… '생애 첫 올림픽 무대' 연기 순서는?

11일 오전 11시 45분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최다빈(18·수리고)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단체전 여자 싱글은 총 10명이 출전하며 연기 순서는 세계랭킹 역순이다. 1위 메드베데바(러시아 출신 OAR)가 가장 마지막에 연기하고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뒤를 잇는다. 최다빈은 여자 싱글 6번째 주자로 결정됐다.단체전은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4종목에서 각국 한팀씩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가 대항전으로, 쇼트 성적 상위 5팀만 본선 격인 프리에 진출한다. 전날 차준환이 출전한 남자 싱글과 감강찬-김규은이 출전한 페어 쇼트 경기가 끝난 현재 한국은 중간합계 6점으로, 10개 출전국 가운데 9위다.11일 여자 싱글의 최다빈과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의 성적에 따라 예선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최다빈은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리는 중요한 국제 대회다. 게다가 처음으로 단체전(팀 이벤트)에 출전하는 대회기도 하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잘해내고 싶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기술 구성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후회 없는 경기가 되도록 하는 나의 최종 목표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피겨 최다빈 여자 싱글 쇼트 출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의 최다빈이 지난 8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11 김지혜

올림픽 데뷔 피겨 페어 김규은-감강찬 "평생 잊지 못할 경험"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친 피겨스케이팅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가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이벤트(단체전)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52.10점을 받았다. 개인 최고점인 55.02점엔 조금 못 미치지만 지난 시즌부터 호흡을 맞춘 '새내기' 페어의 무난한 첫 올림픽 데뷔다.경기 후 감강찬은 "재밌었고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환하게 웃었다.김규은도 "좀 아쉬운 실수들이 있었지만 첫 올림픽이고 첫 시합이었기 때문에 만족한다"며 "다음 개인전 때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감강찬은 "응원이 너무 커서 처음엔 놀랐는데 계속 기분이 좋고 힘이 났다"고 "4대륙 대회 때보다 우리 실력에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큰 응원 덕분에 많은 에너지를 느꼈다"며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규은도 "그렇게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셔서 많이 응원해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두 선수는 팀 이벤트 프리스케이팅 출전 여부는 여자 싱글과 아이스댄스의 쇼트 경기 이후 결정된다./디지털뉴스부9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에서 한국의 김규은-감강찬이 페어 연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09 디지털뉴스부

생애 첫 올림픽 무대 차준환 "연습 땐 더 잘했는데…" 기쁨보다 아쉬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치른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의 차준환(휘문고)이 "연습 때엔 더 잘했는데 아직 완벽하게 컨디션 올라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차준환은 9일 오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경기의 첫 주자로 나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쳤다.시즌 최고점인 77.70점을 받은 차준환은 경기 후 "랜딩(착지)은 다 했지만 연습했던 것보다 스피드가 떨어져 좀 아쉬운 것 같다"며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했다"고 말했다.이날 차준환이 연기하는 동안 응원석에 앉은 최다빈과 김하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등 다른 피겨 대표 선수들은 물론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중도 열띤 응원을 보냈다.차준환은 그러나 "첫 올림픽인 데다 첫 주자이고,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세 가지가 모두 멋진 일"이라며 "관중분들이 굉장히 열렬한 응원한 박수 환호를 주셔서 좀 힘이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개막을 앞두고 독감으로 고생했던 차준환은 "컨디션을 회복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토론토에서 연습했던 것만큼 보여주고 싶다"며 "개인전 쇼트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디지털뉴스부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에서 한국의 차준환이 연기하고 있다. 팀이벤트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4종목의 국가별 쇼트프로그램 총점 상위 5개팀만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서 메달의 색깔을 결정한다. 한국은 첫 출전이다. /연합뉴스9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에서 한국의 차준환이 연기하고 있다. 팀이벤트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4종목의 국가별 쇼트프로그램 총점 상위 5개팀만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서 메달의 색깔을 결정한다. 한국은 첫 출전이다. /연합뉴스

2018-02-09 디지털뉴스부

고려인 피겨 왕자 데니스 텐, 평창올림픽 앞두고… "평창은 제2의 고향"

고려인 피겨 왕자 데니스 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6일 방송된 KBS 1TV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다큐 고려인 데니스 텐의 올림픽'에서는 카자흐스탄의 한국계 선수 데니스 텐의 일상이 공개됐다. 데니스 텐은 구한말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현재 각종 국제대회에서 피겨 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2006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카자흐스탄 선수권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카자흐스탄 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08년에는 주니어 그랑프리 골든링크에서 우승해 피겨 불모지 카자흐스탄에 영광의 첫 메달을 선사하기도 했다. 앞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데니스 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창은 제 2의 고향. 모국이기도 한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려 감회가 새롭다. 내겐 특별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해 8월 데니스 텐이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D-200기념 경기도 아이스쇼'에서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02-06 손원태

피겨 차준환, 강릉 입성 후 6일 첫 훈련… "올림픽서 완벽한 클린 연기 하고 싶어"

한국 피겨 남자싱글의 기대주 차준환이 지난 5일 강릉에 입성한 뒤 첫 훈련에 돌입했다.차준환은 6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혼자만의 연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준환은 감기몸살에서 회복되지 않아 프리스케이팅 메인 음악인 '일 포스티노'에 맞춰 점프없이 동작만 맞췄다. 그의 담당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는 차준환의 쿼드러플(4회전) 살코 예비 동작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훈련을 마친 차준환은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컨디션을 고려해 점프 동작 없이 스케이팅 위주로 했다"며 "귀국한 이후 처음 스케이트를 탔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올림픽 소감에 대해 "연습을 시작하기 전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을 환영합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는 것을 듣고 실감했다"며 "올림픽에서는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는 뮤지컬 '돈키호테'의 수록곡인 '집시 댄스'에 맞춰 트리플 점프로만 구성했고, 프리스케이팅에는 4회전 점프로 '쿼드러플 살코' 1개만 넣어 구성했다. 이는 차준환의 4회전 점프가 아직 완벽에 가깝지 않았고,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준환 역시 올림픽 '톱10' 진입을 목표로 연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원태 인턴기자 webmaster@kyeongin.com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차준환이 6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중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06 손원태

피겨 이준형, 4대륙 선수권 14위… 中 진보양 우승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준형(단국대)이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14위를 차지했다.이준형은 2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45점, 예술점수(PCS) 67.48점을 합쳐 141.93점을 받았다.쇼트 프로그램 점수를 합친 총점은 211.86점으로 전체 14위에 올랐다. 종전 개인 최고점 222.89에는 10점 이상 못 미쳤다.이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이준형은 점프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하며 점수가 깎였다.이준형은 평창동계올림픽 우리나라 대표 선발전에서 1·2차 대회 선두를 달리다 이달 초 3차에서 차준환(휘문고)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출전권을 놓쳤다.차준환은 평창올림픽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중국의 진보양이 1위를 차지하며 쇼트프로그램 1위였던 일본의 강자 우노 쇼마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총점 300.95점이다./디지털뉴스부피겨 이준형.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남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이준형이 경기를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2018-01-27 디지털뉴스부

차준환, 피겨 3차 대표선발전 쇼트 1위… 이준형 2위

차준환(휘문고)이 이준형(단국대)과 평창올림픽 대표선발전 총점 격차를 20.29점으로 줄이면서 역전의 가능성을 열었다.차준환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링크에서 열린 제72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3차 대표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35점에 예술점수(PCS) 38.70점을 합쳐 84.05점으로 1위에 올랐다.이준형이 76.80점으로 2위, 김진서(한국체대)가 76.0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차준환은 1, 2차 대표선발전과 이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515.63점을 얻어 이준형(535.92점)을 20.29점 차로 추격하면서 7일 치러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을 노리게 됐다.차준환은 "오늘은 자신감 있게 연습처럼 경기를 소화했다"며 "1~2차 대표선발전이 끝나고 나서 부츠와 부상 문제가 있었지만 다 잊고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그는 "프리스케이팅 연기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연습하던 대로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내일 후회 없는 연기만 펼치면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디지털뉴스부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차준환(휘문고)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이준형(단국대)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06 디지털뉴스부

피겨 최다빈 평창행 '사실상 확정'… 유영, 피겨종합선수권 쇼트 1위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과천중)이 제72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동계올림픽 3차 대표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점을 작성하며 선두로 나선 가운데 '간판스타' 최다빈(수리고)은 사실상 평창행을 확정했다.유영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89점에 예술점수(PCS) 29.64점을 합쳐 69.53점으로 1위에 올랐다.임은수(한강중)가 66.10점으로 2위, 김예림(도장중)이 64.53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다만 쇼트프로그램에서 1~3위를 차지한 유영, 임은수, 김예림은 모두 나이 제한 때문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평창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선수 가운데 최다빈(수리고)은 64.11점으로 4위에 올라 사실상 평창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최다빈은 이날 62.18점으로 6위에 머문 김하늘과 총점 격차를 18.74점으로 벌렸다. 박소연(단국대)과 격차도 39.70점으로 늘렸다.이에 따라 최다빈은 7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2장이 걸린 평창행 티켓 가운데 1장을 차지할 전망이다.김하늘과 박소연이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놓고 프리스케이팅에서 경쟁하게 됐다. 김하늘 역시 박소연을 21.06점이나 앞서고 있어 뒤집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디지털뉴스부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최다빈(수리고)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유영(과천중)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김하늘(평촌중)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06 디지털뉴스부

마라톤 완주한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완주해서 다행… 점수는 80점 정도"

마라톤에 도전장을 내민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아사다 마오(27)가 처음 도전한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했다.일본 닛칸스포츠는 11일 "아사다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고 보도했다.아사다는 자신의 첫 마라톤 완주 소감에 대해 "목표로 했던 4시간 30분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일단 완주를 해서 다행"이라며 "점수를 매긴다면 80점 정도"라고 말했다.아사다는 생애 처음 마라톤에 도전한 호놀룰루 대회는 아마추어 대회로 지난해에는 2만9천여명이 참가했다.은퇴 이후 아이스쇼와 CF 촬영 등에 집중한 아사다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 차원에서 지난 9월 마라톤 입문을 결심했고, 전속 트레이너와 함께 집중훈련 하고 있다.3개월여 훈련을 마치고 처음 도전한 마라톤 풀코스(42.195㎞)에서 아사다는 4시간 34분 1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2천868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부현역에서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아사다 마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뒤 기뻐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2017-12-11 디지털뉴스부

[피겨]유영, 랭킹대회 쇼트 1위… 최다빈은 평창 2차 선발전 선두유지

한국 피겨 여자싱글 유망주 유영(과천중)이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2017 전국남녀 랭킹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로 나섰다. 최다빈(수리고)은 평창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유영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8.82점에 예술점수 28.64점을 합쳐 67.4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최다빈이 65.52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임은수(한강중)가 65.3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유영이 나이제한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7월 평창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최다빈이 이번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도 2위로 '평창행'에 바짝 다가섰다.최근 맞지 않는 부츠와 발목 부상으로 컨디션 저하에 고심했던 최다빈은 오랜만에 깔끔한 클린 연기를 펼쳐 부활을 예고했다.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78점에 예술점수 27.74점을 합쳐 65.52점으로 유영에 1.94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이준형(단국대)이 기술점수(TES) 41.24점에 예술점수(PCS) 36.38점을 합쳐 77.62점으로 1위에 올랐다.지난 7월 평창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이준형은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선두로 치고 나서면서 평창행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1차 선발전에서 3위에 그쳤던 차준환(휘문고)은 75.24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이시형(판곡고)이 68.14점으로 3위에 올랐다./디지털뉴스부2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선발 2차전에서 여자싱글1그룹에 속한 유영이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친뒤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2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선발 2차전에서 여자 싱글1그룹에 속한 최다빈이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2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선발 2차전에서 남자 싱글1그룹에 속한 이준형이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7-12-02 디지털뉴스부

논현고 김수연-김형태 피겨남매… 국제대회 '페어스케이팅' 금메달

인천 논현고 소속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수연이 오빠 김형태(명지대)와 짝을 이뤄 출전한 피겨 국제대회 페어스케이팅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수연·김형태 남매는 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 메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에서 페어 종목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5.04점에 예술점수(PCS) 43.47점을 합쳐 87.51점을 따내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46.30점과 합쳐 총점 133.81점을 기록, 일본의 스자키 미우-기하라 류이치 조(133.20점)를 0.6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4팀 가운데 마지막 연기자로 나서 한 차례 엉덩방아를 찧어 감점 1을 당하고 점프 연기에서 수행점수(GOE)를 제대로 따내지 못해 3위로 밀렸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확보한 점수 덕에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평창올림픽을 겨냥해 2015년 6월 짝을 이룬 둘은 이로써 팀 결성 2년여 만에 국제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들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한국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을 제외하면 남자 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싱의 본선 출전권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7-08-06 김성호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 2차 인터넷 예매 1일 실시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오는 12일 개최되는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 아이스쇼의 2차 인터넷 예매가 1일 실시 된다.'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과 강원도가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아이스쇼다.도는 1차 예매분 1천300석이 모두 매진돼, 이번 2차 예매에서 잔여석 250석에 대한 인터넷 예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아이스쇼에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평창올림픽 남녀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최다빈(수리고), 이준형(단국대)을 비롯해 김나현(과천고), 김진서(한국체대), 김수연(논현고), 김형태(명지대) 등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19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이번 아이스쇼는 국내 최초로 '3D 프로젝션 매핑(mapping)' 기법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3D 입체 영상으로 무대를 구현하는 최첨단 영상 연출 기법으로, 관람객들은 아이스링크를 스크린 삼아 평창올림픽과 경기·서울·강원의 아름다운 관광지로 꾸며진 환상적인 입체 영상쇼를 즐길 수 있다.2차 예매는 이날 정오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7-07-31 황성규

'아! 어머니 보셨나요' 최다빈, 눈물 속 피겨 올림픽 1차 선발전 우승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수리고)이 역경을 딛고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다빈은 30일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8.75점을 얻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3.04점을 따낸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81.79점을 기록, 김하늘(평촌중·169.15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3위는 총점 162.44점을 따낸 안소현(신목고)이 차지했다.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고, 지난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티켓 2장을 확보하며 절정의 시즌을 보냈던 최다빈은 지난 6월 어머니가 암 투병 중에 돌아가시는 시련을 겪어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다.스케이트 부츠까지 상태가 좋지 않아 고전한 최다빈은 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무결점 연기'로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치면서 여자 싱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프리스케이팅에 나선 12명의 선수 가운데 11번째로 출전한 최다빈은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배경으로 붉은 드레스를 입고 연기를 시작했다.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까지 안정적으로 뛴 최다빈은 스핀 과제에 이어 또다시 이어진 더블 악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까지 '마(魔)의 4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다.최다빈은 스텝 시퀀스에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하며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만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는 수행하지 못한 게 옥에 티였다.앞서 최다반은 최근 만 17세 고교생이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시련을 겪었다.지난달 버팀목이었던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난 것. 최다빈은 한동안 훈련을 할 수 없었고, 평창동계올림픽 선발전 출전 포기를 고려하기도 했다.그러나 최다빈은 부족한 훈련, 심적인 고통 속에서도 꿋꿋하게 은반 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했다.하지만, 최다빈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눈물속에 혼신의 연기를 펼쳤고, 링크 장을 찾은 관중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찬 박수를 보냈다./디지털뉴스부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 여자 시니어 싱글에 출전한 최다빈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 여자 시니어 싱글에 출전한 최다빈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30 디지털뉴스부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 전격 은퇴 선언… '올림픽 금메달' 꿈 끝내 포기

일본 여자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옼(27)가 10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이날 아사다마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끝내겠다는 결단을 했다"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던 것도, 많은 일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한때 '피겨여왕' 김연아(은퇴)의 동갑내기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 최고의 스타다.그는 2004-200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고, 2005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성인 무대에서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인자에 머물렀다.특히 기대를 모았던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 획득에 그쳤고,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는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가 은퇴한 뒤에서 올림픽 금메달 꿈을 버리지 못하고 은반위를 누렸다.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아사다 마오는 2015년 복귀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준비를 이어오던 아사다는 마오는 일본이 최근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얻는 데 그쳐 평창 출전 꿈에 빨간 불이 켜졌다.일본 여자 싱글은 미야하라 사토코(19)가 독보적인 기량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히구치 와카봐(16), 미하라 마이(18), 혼다 마린(16) 등 차세대 피겨 스타들의 성장세가 빠르다.일본은 6월 이후 선발전을 치러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할 2명을 선발할 계획인데, 아사다 마오가 이들을 누르고 상위 2위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분석이다.아사다 마오는 작년 12월에 열린 제85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24명의 선수 중 12위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뚜렷했다.이런 상황에서 일본 피겨 내에선 아사다 마오를 편안하게 보내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일었다.아사다 마오는 오랜 고민 끝에 은퇴를 현실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 11일 일본 신문들이 여자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7·淺田眞央)의 전격 은퇴 선언을 1면에 실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2017-04-11 디지털뉴스부

피겨 최다빈 금의환향 "쇼트 마치고 울컥… 연아 언니 큰 도움"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수리고)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엄청난 중압감과 스케이트 부츠 문제를 딛고 '톱10'에 든 것으로 밝혀졌다. 최다빈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쇼트프로그램에서 매우 떨려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스케이트 부츠가 물렁물렁해져 테이핑을 한 채로 연기에 임했는데, 실수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최다빈은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총점 191.11점을 받아 종합 10위에 올랐다. 그는 10위까지 주어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주변에선 "1장을 획득하거나 출전권을 아예 따기 힘들 수도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최다빈은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본인의 연기에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있어, 중압감과 스트레스가 무거웠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을 할 때 매우 떨렸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프리스케이팅을 클린으로 마친 뒤엔 나머지 선수들의 연기를 보지 않고 조용히 결과만 기다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 선수의 연기가 끝난 뒤에 10위에 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매우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최다빈은 뒤에서 도움을 준 '피겨퀸' 김연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김)연아 언니가 평소 시선 처리와 호흡, 스피드를 활용한 점핑 기술 등에 조언해줬다.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대회가 끝난 뒤에도 수고했고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줬다"라며 빙그레 웃었다. 최다빈은 이번 대회가 선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대회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기뻤다"라고 말했다. 최다빈이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해서 평창올림픽 출전이 담보되는 것은 아니다. 그는 7월 이후 열리는 국내 선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는 "점프와 스핀, 스텝 등 다양한 연기에서 부족한 부분을 훈련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 출전권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단 최다빈은 국내에 머물며 새 시즌 프로그램을 짤 예정이다. 그는 "4대륙 대회 때부터 스케이트 부츠에 물렁물렁해져 테이핑한 상태로 아시안 게임과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갔다"라며 "비시즌엔 스케이트 부츠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새 시즌 프로그램에 새로운 기술을 넣을 것인가'라는 질문엔 "도전보다는 안정을 택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준비하기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 기술을 더욱 다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꽃다발 든 피겨 최다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한 한국 피겨의 자존심 최다빈이 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다빈은 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종합 10위에 올라 10위까지 주어지는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손흔드는 피겨 최다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한 한국 피겨의 자존심 최다빈이 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최다빈은 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종합 10위에 올라 10위까지 주어지는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피겨선수권 소감 말하는 최다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한 한국 피겨의 자존심 최다빈이 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대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다빈은 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종합 10위에 올라 10위까지 주어지는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2017-04-04 연합뉴스

최다빈, 김연아 이후 세계선수권 최고점… 평창 티켓 2장 확보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총점 190점을 넘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최다빈은 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2점, 예술점수(PCS) 58.73점을 받아 128.45점을 기록했다.그는 29일에 펼친 쇼트프로그램 점수 62.66점을 합해 총점 191.11점으로 종합 10위에 올랐다.이번 대회 1,2위 선수의 소속 국가는 올림픽 출전권 3장씩, 3~10위는 2장씩 받는다.1~10위 중 같은 국가의 선수가 중복될 경우 10위 밖에 선수가 각 1장씩 순위에 따라 남은 출전권을 나눠 가진다.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는 국내 선발전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최다빈은 이날 완벽한 연기를 뽐냈다. 그가 기록한 191.11점은 올해 2월 강릉에서 열린 4대륙 대회에서 세운 ISU 공인 개인 최고점(182.41점)을 8.70점 경신한 신기록이다.아울러 김연아 은퇴 이후 한국 선수 ISU 공인대회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전까지는 작년 11월 박소연(단국대)이 기록한 185.19점이 김연아 이후 최고 총점이었다.여자 싱글 1위는 러시아의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올랐다. 그는 총점 233.41점을 받아 본인이 갖고 있던 역대 여자 싱글 최고 점수(229.71점)을 깼다.아울러 역대 최초로 총점 230점대를 달성했다.2위는 케이틀린 오즈먼드(218.13점), 3위는 가브리엘 데일먼(213.52점·이상 캐나다)이 올랐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2월 25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미 실내 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최다빈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최다빈은 한국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삿포로=연합뉴스

2017-04-01 양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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