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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법적대응, 열애설 보도 후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이어져 '경고'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교제 사실이 밝혀진 '피겨 여왕' 김연아(24) 측에서 허위보도나 지나친 사생활 침해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매체에서 교제 기사와 사진을 공개한 이후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으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면서 "신속히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올댓스포츠는 추측성 기사 외에 인터넷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에도 허위사실을 담은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까지 제작한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선수가 공인이라며 사생활을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여러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등에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김연아는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상무)과 함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이와 관련된 각종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올댓스포츠는 두 사람의 교제에 대해 더는 확대 해석하거나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2014-03-10 디지털뉴스부

'피겨 여왕' 김연아 소치 첫 훈련… 빙질 적응 중점두며 고난도 점프 선보여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소치에서 첫 현지 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김연아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공원의 연습 링크에서 소치 도착 후 처음으로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갔다.대표팀 후배인 박소연(17·신목고), 김해진(17·과천고)과 함께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는 언제나처럼 가벼운 스케이팅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기술 점검에 돌입했다.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살코,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일 점프 기술을 대부분 점검했다.현지 시간으로 전날 자정이 가까워서야 소치에 입성한 김연아는 오전에 휴식을 취했지만, 훈련 초반에는 다소 몸이 무거워 보였다.연습 링크의 빙질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김연아는 연습 초기에 다소 점프에 어려움을 겪자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하지만 몇 차례 점프를 시도하면서 이내 얼음판에 적응하면서 특유의 3회전 연속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특히 김연아는 모든 점프를 보여주지 않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첫 훈련 연습을 보러 몰려든 전 세계 취재진에게 모두 보여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모든 점프를 소화한 김연아는 이날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쇼트프로그램을 한차례 점검했다.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뛴 김연아는 중간에 잠깐의 휴식만을 취하고 세 번의 스핀과 더블 악셀 점프, 스텝 시퀀스 등을 모두 소화해냈다.쇼트프로그램 점검 뒤에도 다양한 연기 요소들을 직접 해 보며 컨디션을 조율한 김연아는 40여분의 연습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김연아는 연습 링크에서 첫 훈련인 만큼 한국에서 한 연습의 연장선에 있다는 생각으로 몸을 가볍게 풀었다"면서 "얼음에 익숙해져야 앞으로도 훈련을 잘할 수 있어서 빙질 적응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14-02-14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