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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도 한폭의 그림

2013-03-13 연합뉴스

오서 코치 김연아 언급 "앙금 전혀 없다… 김연아와 인사 나눴다"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전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 코치 김연아 언급 사실이 눈길을 끈다.오서 코치는 남자 피겨 스케이트 선수인 하뉴 유즈루(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의 코치 자격으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온 것.오서 코치는 11일(현지시간) 대회 첫날 공식 연습이 진행된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워낙 오래전 일이지 않느냐"면서 "김연아와 앙금은 전혀 없다"고 김연아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서 코치와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뒤 같은 해 8월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결별했다.오서 코치는 당시 결별의 책임을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 올댓스포츠 대표에게 돌리면서 "모욕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김연아도 "거짓말을 그만하라. 코치와 관계를 정리할 때 코치와 직접 상의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라고 직접 대응하는 등 설전이 오갔었다.오서 코치는 "오늘 김연아와 만나서 인사했다"면서 "내가 먼저 헬로우(Hello)로 인사하니까 연아도 헬로우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그는 김연아의 최근 활약상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그는 "작년 말 NRW 트로피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 영상을 찾아서 봤다"면서 "다른 이들은 몰라도 나는 김연아의 연기에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오서 코치는 "워낙 재능(talent)이 뛰어난 선수라서 잘해낼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그는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어느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워낙 뛰어난 선수이니까 집중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2013-03-12 디지털뉴스부

'피겨여왕' 김연아 첫 공식 연습 소화… 교과서 점프로 '박수갈채'

4년 만에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정상탈환을 노리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첫 공식 연습에서 교과서 점프의 진수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있는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진행된 여자 싱글 첫날 공식 연습에서 '레미제라블'의 웅장한 오케스트라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쳤다. 연습 5조에 속한 김연아는 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박수를 받고 등장해 점프에 중점을 두면서도 스핀과 스파이럴, 스텝, 연결동작 등을 빠짐없이 연습했다. 특히 프리스케이팅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트리플 플립, 트리플 살코, 스텝 시퀀스에 이은 트리플 러츠 점프도 깨끗하게 구사했다. 또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마지막 더블 악셀까지 단 한 차례의 점프 실수도 하지 않았다. 이후 스핀과 스파이럴, 스텝 등까지 꼼꼼히 체크한 김연아는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첫 공식 연습을 마무리했다. 김연아는 첫 공식 연습 중간에 신혜숙 코치에게 다가가 빙판이 세로 폭이 좁다는 사인을 보내기도 했다. 경기 장소인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은 아이스하키 전용 링크로 조성된 곳으로 일반 빙상장에 비해 가로 폭은 1m가 길고 세로 폭은 4m 정도 좁게 설계됐다. 한편 김연아는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2년 만에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최대의 '빅매치'를 벌인다.

2013-03-12 디지털뉴스부

김연아-아사다, 2년 만의 '빅매치' 성사

김연아(23)와 아사다 마오(23·일본)의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최대의 '빅매치'가 2년 만에 성사됐다. 김연아와 아사다는 11~1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펼쳐지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격한다.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2년 만에 두 선수가 재회하게 되는 셈이다. 당시 대회에서는 슬럼프에 빠졌던 김연아가 2위, 아사다는 6위에 그쳤다. 김연아와 아사다는 노비스(13세 이하)와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 정상 자리를 양분했다. 시니어 무대에서도 두 선수의 라이벌전 결과가 곧 여자 싱글의 판도를 결정할 만큼 압도적인 기량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아사다가 정상을 되찾았을 정도로 둘은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쳐왔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13번의 맞대결을 펼쳤고 7승6패로 김연아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이후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집중하고, 아사다는 깊은 침체에 빠져들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을 지켜볼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김연아가 빙판 복귀를 선언하고, 아사다가 기량을 되찾을 기미를 보이면서 2년 만에 여자 싱글 최대의 '흥행 카드'가 성사된 것이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김연아였다. 김연아는 20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던 작년 말 NRW 트로피에서 201.61점을 기록하며 아사다의 시즌 최고점(196.80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러자 아사다는 지난달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205.45점을 받아 김연아를 앞지르며 맞불을 놓았다. 눈에 띄는 점은 아사다가 한동안 포기한 듯했던 트리플 악셀 점프(3회전반)를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다시 선보였다는 것이다. 기존의 프로그램으로는 김연아를 꺾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아사다가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되찾았으나 김연아를 위협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전망한다. 이들은 우선 아사다가 비장의 무기로 꺼내 든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가 여전히 낮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아사다는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로 1.57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기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회전수 부족 판정과 함께 2.43점을 깎였다. 콤비네이션 점프로는 아직 시도도 하지 못했다. 여기에다 연기력 등 예술적인 면에서도 김연아가 여전히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많아 김연아의 우세가 점쳐진다. 정재은 빙상연맹 피겨 심판이사는 "아사다가 작년 그랑프리 파이널 때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기술의 완성도 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점프의 질이나 스케이팅 실력, 음악을 해석하는 능력에서 김연아가 아사다보다 여전히 월등하기 때문에 김연아가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한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치를 두 선수의 라이벌전에 전 세계 피겨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런던 캐나다 온타리오주=연합뉴스

2013-03-12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 첫 공식 연습에서 '완벽 점프'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교과서 점프'의 진수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있는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진행된 여자 싱글 첫날 공식 연습에서 '레미제라블'의 웅장한 오케스트라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쳤다. 연습 5조에 속한 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박수를 받고 등장한 김연아는 점프에 중점을 두면서도 스핀과 스파이럴, 스텝, 연결동작 등을 빠짐없이 연습했다. 간단한 스케이팅과 점프로 몸을 푼 김연아는 마지막 순서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다. 김연아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트리플 플립 점프도 깔끔하게 뛰어오른 김연아는 트리플 살코와 스텝 시퀀스에 이어 트리플 러츠도 깨끗하게 구사했다.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마지막 더블 악셀도 마찬가지였다. 점프 실수는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예전보다 회전축이 견고해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가볍게 도약했음에도 긴 비거리와 완벽한 회전을 자랑했다. 전체적으로 점프의 질이 작년 말 NRW 트로피, 지난달 국내 종합선수권대회 때보다 향상된 모습이었다.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이후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다양한 점프를 뛰어보며 자세와 컨디션을 점검했다. 아울러 연습도 실전처럼 소화하는 김연아답게 애절한 눈빛 연기와 섬세한 손끝 연기도 아름답게 펼쳐졌다. 연습 중간에는 신혜숙 코치에게 다가가 빙판의 세로 폭이 좁다는 손짓을 해보인 뒤 다시 웃음을 지으며 연습을 이어갔다. 경기 장소인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은 아이스하키 전용 링크로 조성된 곳이어서 일반 빙상장에 비해 가로 폭은 1m가 길고 세로 폭은 4m 정도 좁게 설계됐다. 김연아는 이후 스핀과 스파이럴, 스텝 등까지 시험해보며 연결 동작까지 점검한 뒤 큰 박수갈채를 뒤로 하고 연습을 마무리했다. /런던캐나다'온타리오주'=연합뉴스

2013-03-12 연합뉴스

김연아가 온다…'여왕맞이' 준비 한창인 런던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출전하는 2013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11일∼1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펼쳐진다. 캐나다의 작은 교육도시인 런던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도시로는 1896년 이후 10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런던은 대회 개최를 하루 앞둔 10일 막바지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세계 피겨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경기장인 버드와이저 가든스로 향하는 길목 어귀마다 대회를 알리는 피켓이 나부끼고 있다. 이미 선수들은 대부분 등록을 마친 상태였고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미디어 등록이 한창 진행중이다. 사전등록한 미디어만 해도 취재기자 200여명, 사진기자 100여명, 방송 관계자 300여명 등 총 600여명에 이른다고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들은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 댄스에 출전하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온 선수 200명의 환상적인 연기를 자국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가든스 내부로 들어가니 경기장 천장에 부착된 대형 전광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이스하키리그인 온타리오하키리그(OHL)에 소속된 런던 나이츠의 홈구장답게 최신식 시설을 자랑했다. 최대 1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2층 규모의 널찍한 경기장에다 경기장 천장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걸어 경기 영상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빙판 옆에는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점수를 확인하는 키스앤크라이존이 이미 설치를 마친 상태였다. 하얀 소파에 대회 상징색인 보랏빛 조명을 가미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빙질을 유지하기 위한 정빙작업이 쉼 없이 이어져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했다. 김연아는 14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4일 11시30분)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춘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16일 오후 7시(한국시간 17일 오전 8시)에는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레미제라블' 연기를 펼친다. 런던에는 웨스턴 온타리온 대학 등 명문대학이 많아 한국인 유학생 등 3천500명 이상의 교민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김연아가 출전하는 경기에서 단체 응원으로 '돌아온 피겨 여왕'에게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런던 캐나다 온타리오주=연합뉴스

2013-03-11 연합뉴스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 각오 "후배들을 위해"… '맞수' 아사다 마오도 출전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 각오는 "후배들을 위해 선전하겠다"였다.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자 10일 출국했다. 김연아는 이날 신혜숙·류종현 코치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으로 떠났다.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은 2011 모스크바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김연아는 현지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서 11일부터 곧바로 현지적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연아는 14일 오후 11시30분 '뱀파이어의 키스'에 맞춘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고, 17일 오전 8시에는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레미제라블'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17일 참가 선수들과 함께 갈라쇼까지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국제대회를 건너뛰었던 김연아는 작년 말 NRW 트로피에서 201.6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개월 만의 복귀전을 화려하게 치렀다. 올해 1월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210.77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정상에 올라 2013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모두 A급 대회가 아닌 데다 이렇다 할 경쟁자도 없어 진정한 의미에서 복귀 무대로 보기에는 부족했다. 반면 이번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 무대는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을 비롯해 애슐리 와그너(미국),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아사다는 지난달 자국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205.45점을 기록, 김연아가 NRW 트로피에서 받은 점수를 넘어섰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들을 넘어 우승을 차지한다면 피겨 여왕의 건재를 알림은 물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룰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 여기에 이번 김연아 세계선수권 출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도 걸려 있어 의미가 있다. ISU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이나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의 국가에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3~10위에 들면 2장으로 줄어들고 11~24위에 오른 선수의 국가에는 1장만이 주어진다. 후배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도 김연아가 선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디지털뉴스부

2013-03-10 디지털뉴스부

아사다 마오 최고점 205.45 4대륙선수권 우승… 김연아 기록 201.61점 넘어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 최고점 우승으로 김연아의 강력한 라이벌임을 입증했다. 아사다 마오(23)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9~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74.49점)과 프리스케이팅(130.96점)에서 나란히 시즌 최고점을 세우며 올 시즌 최고기록인 205.4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 최고점 기록은 지난해 독일 NRW 트로피 대회에서 김연아가 작성한 올 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201.61점)을 3.84점 경신한 것. 아사다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깨끗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1.57점을 챙기는 등 안정된 연기력으로 김연아(72.27점)의 기록을 넘어서 시즌 최고인 74.49점을 받았다. 그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으나 회전수 부족으로 수행점수 2.43점만 깎이고 말았다. 이어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에서도 회전수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고 0.40점을 감점당했고 트리플 러츠에서도 잘못된 에지 탓에 0.30점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아사다는 두 차례 스텝 시퀀스에서 도합 3.20점의 GOE를 챙기면서 시즌 최고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20점과 예술점수(PCS) 67.76점을 더해 130.96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독일 NRW 트로피 대회에서 김연아가 작성한 129.34점보다 1.62점 높은 시즌 최고 기록이다. 아사다는 올 시즌 그랑프리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고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는 김연아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로써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와 아사다가 펼칠 라이벌 대결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사다에 이어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190.08점)와 무라카미 카나코(181.03점)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일본 선수들이 홈그라운드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미국 피겨의 신성' 크리스티나 가오(176.28점)와 그레이시 골드(166.66점)는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넘기며 '샛별'로 떠오른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는 총점 159.38점으로 7위에 그쳤다. 한국 대표로 나선 박연준(16·연화중)은 총점 106.79점으로 16위에 자리했다. /디지털뉴스부

2013-02-11 디지털뉴스부

아사다마오 트리플악셀 성공, 4대륙선수권 쇼트 최고점 1위

아사다 마오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아사다 마오 1위 등극과 함께 1위부터 3위까지 일본 선수들이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일본 피겨의 자존심 아사다 마오(23)는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3점과 예술점수(PCS) 33.86점을 합쳐 74.4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스즈키 아키코(27·일본)가 65.65점으로 2위, 같은 일본의 무라카미 카나코(19·64.04점)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 선수 3명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휩쓸었다.아사다가 기록한 74.49점은 2012~2013시즌 여자 쇼트프로그램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지난해 11월23일 열린 ISU 그랑프리 시리즈 6차 NHK 트로피에서 본인이 세운 종전 기록(67.95점)보다 6.54점 높았다.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지난해 12월 독일 NRW 트로피에서 우승했던 김연아의 72.27점보다도 2.22점 높은 점수다.아사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시도하지 않았던 트리플악셀을 성공시키며 다음 달 열릴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와의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했다.한편, 박연준(16·연화중)은 39.78점을 얻어 20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2013-02-09 디지털뉴스부

"부담 없지만 1등 놓치진 않을것"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지적장애인 선수 조원상(사진)이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크로스턴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한다.여름 수영, 겨울엔 스키활동크로스컨트리 최상급 실력사실 조원상은 지난해 런던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14·지적장애)에서 동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 장애인 수영 선수다. 하계에는 수영 선수로 활약하는 조원상은 동계에서는 스키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실업 선수로 영입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도내 장애인체육회가 실업선수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하는 것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처음이다.조원상은 이번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중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는 최상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해 2월 스페셜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치러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에서 최상위 디비전의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1㎞·2.5㎞와 4㎞ 계주 등 3종목에 출전한다.조원상은 다른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편안하게 준비하고 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패럴림픽에 비해 스페셜올림픽은 출전 자체에 의미를 두기 때문이다.그는 "패럴림픽 때는 경쟁을 하고 승부를 꼭 내야 해서 많이 긴장됐지만 1등을 떠나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편안하다"며 "프레대회 때도 1등을 했는데 이번에도 1등을 해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수원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좋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훈련비 문제로 포기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많다. 조원상의 경우 국제 대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사회적 약자층인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업선수로 영입했다. 이번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조원상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평창 응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종화기자

2013-01-22 김종화

'은반의 여우주연상' 김연아 레미제라블, 무결점 연기로 우승… 합계 210.77점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제6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국내대회 최초 200점 넘겨세계선수권 출전권도 따내수리고 이준형 첫 1위 영예김연아는 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종합점수 210.77점으로 우승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연기해 기술점수(TES) 70.79점과 예술점수(PCS) 75.01점, 합계 145.80점을 받았다.박소연(강일중)이 161.88점으로 준우승했고 최다빈(강일중)이 153.09점으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NRW트로피 대회(201.61점)에 이어 연달아 200점을 넘긴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국내 대회인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자신의 역대 두 번째 기록인 2009년 그랑프리 1차 대회(210.03점)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또 국내 대회에서 사상 처음 200점을 넘긴 주인공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김연아가 국내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 것은 2008년 12월 고양시 어울림누리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앞서 2007년 2월 전국 동계 체육대회에 나선 적이 있다. 이번 종합선수권 무대는 주니어 시절이던 2006년 이후 7년 만이다.남자 시니어에선 기대주 이준형(17·군포 수리고)이 첫 정상에 올랐다.이준형은 시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2.88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80)를 더해 183.68점으로 우승했다. 이준형은 이날 큰 실수없이 안정된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58.86점과 예술점수(PCS) 64.02점을 받았다.이준형은 처음으로 종합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준우승한 김진서(17·오륜중)에게 돌아갔다. 이준형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커트라인인 최소 기술점수(쇼트 35.00점, 프리 65.00점)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신창윤기자

2013-01-07 신창윤

김연아 '레미제라블' 무결점 연기로 우승… 세계선수권 아사다 빅매치 성사

'피겨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며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김연아는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제67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210.77점으로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79점과 예술점수(PCS) 75.01점 합계 145.81점을 받았다.또 국내 대회에서 사상 처음 200점을 넘긴 주인공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김연아는 오랜만의 국내 대회에 나선 탓에 큰 부담을 안았지만, 무결점 '레미제라블' 연기로 경기장을 메운 4천여 관중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수많은 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부담스러운 상황에도 김연아는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도 긍정적이다.이날 김연아가 무결점 연기로 우승을 차지해 세계 피겨 최고의 '빅매치'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23)와 결전도 성사됐다.아사다가 지난해 일본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김연아도 이날 종합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 3월 두 선수가 2011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2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된 것이다.경기후 김연아도 '레미제라블'의 무결점 연기에 만족한 듯 자신감을 드러냈다.김연아는 우승한 뒤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것을 다 해낸다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도 무리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더 깨끗하고 실수 없는 연기를 하고 싶다"며 "소치 동계올림픽 티켓을 많이 따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2013-01-06 디지털뉴스부

김연아 무결점 연기 '레미제라블 은반의 여우주연상'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제6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국내대회 최초 200점 넘겨세계선수권 출전권도 따내수리고 이준형 첫 1위 영예김연아는 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종합점수 210.77점으로 우승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연기해 기술점수(TES) 70.79점과 예술점수(PCS) 75.01점, 합계 145.80점을 받았다.박소연(강일중)이 161.88점으로 준우승했고 최다빈(강일중)이 153.09점으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NRW트로피 대회(201.61점)에 이어 연달아 200점을 넘긴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국내 대회인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자신의 역대 두 번째 기록인 2009년 그랑프리 1차 대회(210.03점)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또 국내 대회에서 사상 처음 200점을 넘긴 주인공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김연아가 국내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 것은 2008년 12월 고양시 어울림누리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앞서 2007년 2월 전국 동계 체육대회에 나선 적이 있다. 이번 종합선수권 무대는 주니어 시절이던 2006년 이후 7년 만이다.남자 시니어에선 기대주 이준형(17·군포 수리고)이 첫 정상에 올랐다.이준형은 시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2.88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80)를 더해 183.68점으로 우승했다. 이준형은 이날 큰 실수없이 안정된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58.86점과 예술점수(PCS) 64.02점을 받았다.이준형은 처음으로 종합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준우승한 김진서(17·오륜중)에게 돌아갔다. 이준형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커트라인인 최소 기술점수(쇼트 35.00점, 프리 65.00점)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신창윤기자

2013-01-06 신창윤

김연아 레미제라블 완벽연기 종합선수권 정상… 국내대회 첫 200점 돌파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7년 만의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종합 210.77점으로 우승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내 대회에서 사상 처음 200점을 넘긴 주인공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79점과 예술점수(PCS) 75.01점 합계 145.81점을 받았다. 박소연(강일중)이 161.88점으로 준우승했고 최다빈(강일중)이 153.09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NRW트로피 대회(201.61점)에 이어 연달아 200점을 넘긴 김연아는 2013년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손에 넣었다. 국내 대회인 만큼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자신의 역대 두 번째 기록인 2009년 그랑프리 1차 대회(210.03점)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김연아가 국내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 것은 2008년 12월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앞서 2007년 2월 전국 동계 체육대회에 나선 적이 있다. 이번 종합선수권 무대는 주니어 시절이던 2006년 이후 7년 만이다. 오랜만의 국내 대회에 나선 탓에 큰 부담을 안았지만,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로 경기장을 메운 4천여 관중의 응원에 화답했다. 전날에 이어 연습 도중 한 차례 엉덩방아를 찧어 불안감을 안기기도 했으나 김연아는 NRW트로피 때보다 한층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다소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부담스러운 상황을 이겨내고 처음으로 '레미제라블'을 실수 없이 마쳤다는 점에서 칭찬받기에 충분한 성적이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가볍게 뛰어올라 수행점수(GOE) 1.40점을 더한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서도 1.28점의 GOE를 챙겨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4를 받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트리플 살코에서 GOE 1.05점을 받은 김연아는 스텝 시퀀스에서도 레벨 3와 함께1.33점의 GOE로 '가산점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시간 절반이 지나 10%의 가산점이 붙는 구간에 들어선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까지 무난하게 뛰어올라 1.17점의 GOE를 더했다. 다음 과제는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지난달 NRW트로피에서 모두 1회전으로 처리해 흔들렸던 과제다. 그러나 김연아는 세 번의 점프에서 연달아 깔끔하게 착지해 큰 박수와 함께 GOE0.75점을 챙겼다. 마찬가지로 지난 대회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깔끔한 착지로 GOE 0.70점을 받았다.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은 김연아는 이어진 코레오 시퀀스를 GOE 1.75점과함께 무난히 넘긴 뒤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뛰어 1.08점을 더하고 무결점 연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레벨 1에 그친 마지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4를 받아내며 복귀전의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린 김연아가 연기를 마치자 링크는 떠나갈 듯한 박수와 환성으로 가득했다. /디지털뉴스부

2013-01-06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