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피겨전도사' 김연아 '좋은 선수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피겨퀸' 김연아(25)가 '피겨 전도사'로 깜짝 변신해 '리틀 김연아' 탄생의 소망을 전했다.김연아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김연아와 함께하는 air 3.0 클래스'에서 피겨 스케이트 전도사로 나서 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피겨 강습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트에 입문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일일 선생님'을 나서 꼼꼼하게 기본 동작을 지도했다.그동안 태릉빙상장에서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후배들의 훈련을 지켜보면서 안무에 대한 조언을 해준 적은 있었지만 공식 석상에서 피겨 부츠를 신은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아이스쇼 이후 1년 만이다.김연아와 함께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인 박소연(신목고), 김해진(수리고) 등이 함께 나서 3그룹으로 나뉜 어린이들에게 '피겨의 맛'을 알려줬다.피겨 전도사로 깜짝 변신한 김연아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처음 피겨를 접하는 어린이들의 피겨의 매력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지었다.김연아는 또 "피겨 스케이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최근 근황에 대해선 "태릉빙상장에서 후배들의 안무를 봐주면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에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연합뉴스▲ 삼성 스마트 에어컨 Q9000 모델 김연아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김연아와 함께하는 air 3.0' 클래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5-30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 세계시민교육 상징 '아우인형 만들기' 참여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를 맞아 세계시민교육을 상징하는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20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교육포럼'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관을 방문했다.이날 김연아는 다양한 인종을 가진 아우인형을 직접 만들고 기부함으로써 빈곤국 어린이들을 돕고 전 세계인들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기르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김연아는 시리아 난민캠프 임시 학교를 재현한 유니세프 글로벌 홍보관에 방문해 시리아 난민 소녀의 교육 이야기를 다룬 'Cloud over Sidra' 3D 영상을 체험하기도 했다.김연아는 "이번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노력하는 유니세프의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여해 공정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이 불평등과 빈곤의 악순환을 막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옆 세계교육포럼 행사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홍보관을 방문, 세계시민교육의 상징인 '아우(AWOO)'인형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니세프 제공▲ '피겨여왕' 김연아와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2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옆 세계교육포럼 행사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홍보관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니세프 제공

2015-05-20 박주우

김연아 '꿈 이루게 해주는 교육, 중단돼선 안돼'

"저는 어릴 때 피겨스케이팅을 접할 기회를 얻고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불행히도 모든 어린이가 이렇게 교육을 마음껏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있지는 않아요."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가 20일 세계교육포럼이 열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내 유니세프 부스를 찾았다.김연아는 지타 라오 굽타 유니세프 부총재와 함께 요르단의 자타리 난민촌에서 생활하는 시리아 출신 난민 소녀 '시드라'의 이야기를 다룬 3D 영상 '클라우드 오버 시드라'(Cloud over Sidra)를 관람했다.이 영상은 난민촌의 임시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계속해나가는 시리아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유니세프 측이 제작했다.김연아는 "살아가면서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은 교육에서 나온다"며 "오늘 영상으로 만나본 시드라처럼 어느 순간에도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은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지타 라오 굽타 유니세프 부총재는 김연아에게 3D 영상의 배경을 설명하고 나서 "(인종청소 등)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지원되는 재정은 주로 식량이나 물 등을 확보하는데 투입되지만, 정작 교육에는 별로 지원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굽타 부총재는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에게 교육은 안정감과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능력을 심어준다"고 강조했다.유니세프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지난달 지진 피해를 당한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7백만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내 세계교육포럼 행사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홍보관을 방문해 3D 영상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옆 세계교육포럼 행사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홍보관을 방문, 세계시민교육의 상징인 '아우(AWOO)'인형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옆 세계교육포럼 행사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홍보관을 방문, 세계시민교육의 상징인 '아우(AWOO)'인형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5-20 연합뉴스

피겨 남자 이준형, 김연아 소속사 '올댓 스포츠' 계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스타 이준형(19·군포 수리고)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올댓스포츠는 19일 남자 피겨 국가대표인 이준형, 여자 피겨의 기대주 안소현(13·목일중)과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2월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기대주 이준형은 최근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09.90점의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고점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준형은 한국 남자 피겨를 쌍끌이하는 동갑내기 라이벌인 김진서와 함께 올댓스포츠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댓스포츠는 은퇴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소속사다. 이준형은 "항상 많이 챙겨준 (김)연아 누나를 포함해 친한 동료 선수들과 한 식구가 돼 정말 기쁘다"면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댓스포츠에서 주최하는 아이스쇼를 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세계적인 선수들과 아이스쇼 무대에 함께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준형과 함께 올댓스포츠와 계약한 안소현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여자 피겨 유망주다. /신창윤기자

2015-01-19 신창윤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우승… 김해진 5위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 박소연(18·신목고)이 최고 권위의 피겨스케이팅 국내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안았다.박소연은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69회 전국남녀피겨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54점, 예술점수(PCS) 52.45점을 따내 합계 113.99점을 기록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60.40점)에 올랐던 박소연은 프리와 쇼트를 더한 합계에서 174.39점을 획득,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시니어 무대에 진입한 박소연은 한국 선수로는 '피겨여왕' 김연아(25) 이후 처음으로 2개의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받는 등 한국 피겨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했다.지난해 12월 열린 랭킹대회에선 시니어 4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강자의 입지를 다져 가고 있다.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김연아와 '맞수' 김해진(18·과천고)에 밀려 그간 우승한 적이 없었지만, 김연아가 은퇴한 후 처음으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피겨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랐다.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박소연은 이 대회 우승으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박소연에 이어 최다빈(강일중)이 최종 160.80점으로 2위에 올랐고, 안소현(목일중·157.42점)이 3위를 차지했다.우승 후보로 꼽혀온 김해진은 쇼트프로그램에서 12위(50.21점)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선전하며 종합 5위(152.86점)에 자리했다./신창윤기자▲ 9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박소연(신목고)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박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소연(신목고)과 최다빈(왼쪽), 안소현이 시상식을 마친 뒤 김연아와 함께 기념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김해진(과천고)이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5-01-09 신창윤

이준형, 김진서 제치고 전국남녀피겨종합선수권 남자 싱글 우승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이준형(19·군포 수리고)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라이벌 김진서(19·갑천고)를 꺾고 2년 만에 우승했다.이준형은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69회 전국남녀피겨종합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시니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45점과 예술점수(PCS) 66.70을 합쳐 141.15점을 획득했다.지난 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8.75점으로 김진서(69.27점)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이준형은 쇼트·프리 합계 209.90점을 기록, 김진서(프리스케이팅 128.57점·합계 197.84점)를 제치고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2013년 우승자인 이준형은 지난해 김진서에게 잠시 우승컵을 내줬지만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올 시즌 김진서가 시니어로 올라가고 이준형이 주니어에 남으며 두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경쟁하지는 않았으나, 이준형은 지난해 12월 국내 랭킹대회에 이어 김진서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회에서 우세를 이어갔다.특히 이준형은 2014~201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선수 사상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고, 7차 대회에서도 3위에 오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 지난달 열린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이준형은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게 됐다. /신창윤기자▲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한 제6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출전한 이준형(수리고)이 절도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1-09 신창윤

-피겨랭킹대회- 김진서, 남자 쇼트프로그램 1위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 간판 김진서(18·갑천고)가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첫날 선두로 나섰다.김진서는 5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2014 전국남녀 피겨 회장배 랭킹대회 첫날 남자 싱글 1그룹(13세 이상) 쇼트프로그램에서 69.5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김진서는 기술점수(TES) 38.88점과 예술점수(PCS) 30.64점을 받았다.김진서는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80점을 기록, 한국 남자 사상 최초로 200점을 넘기며 새로운 간판스타로 떠오른 주인공이다.올 시즌에는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입성, 큰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랭킹대회에서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김진서와 함께 남자 피겨를 양분해 온 지난해 랭킹대회 우승자 이준형(18·수리고)이 TES 36.96점과 PCS 31.99점 합계 68.95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진서는 PCS에서 이준형에게 약간 밀렸으나 전반적으로 실수 없는 기술을 선보여 TES에서 격차를 뒤집었다.이준형은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연기 전반부에서 고난도 기술을 매끄럽게 선보였으나 스핀 연기에서 점수를 받아내지 못하고 트리플 러츠에서 1.10점의 수행점수(GOE)가 깎이는 등 중반부의 실수 탓에 2위로 밀려났다.3위는 50.95점을 받은 변세종(화정고)이 차지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 남녀 1∼3위 선수에게 내년 2월 서울 목동에서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준다.아이스댄스에 단독 출전한 레베카 김-키릴 미노프는 쇼트댄스에서 TES 22.95점과 PCS 23.04점을 더해 45.99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2014-12-05 연합뉴스

남자피겨 이준형 '이제는 경기에서 연기를 하죠'

한국 남자 피겨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이준형(18·수리고)은 과거와 달라진 점으로 '연기'를 꼽았다.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끝난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를 마치고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준형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점을 질문받자 "경기에서 연기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이준형은 "지난해까지는 기술에만 신경을 썼는데, 이제는 음악이 나오면 기술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 연기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피겨스케이팅 선수에게 연기력은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이렇게 달라진 계기는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찾아왔다.프리스케이팅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음악에 맞춰 연기하는 이준형은 시즌을 앞두고 평소에도 좋아하던 이 뮤지컬을 여러 차례 돌려보면서 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다.이준형은 "뮤지컬을 보면서 배우들의 표정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나도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까지 몰입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준형은 올 시즌 연기를 하면서 풍부한 표정과 몸짓을 통해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재즈풍의 신나는 감정을,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어두움과 밝음이 오가는 분위기를 표현하려 애썼다.관객을 몰입시키려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집중력도 더 좋아졌다.이준형은 "나 자신도 캐릭터에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고, 그에 따라 경기의 긴장이 줄어들고 실수도 적어졌다"고 자평했다.그러나 자신의 연기력을 평가해 달라는 말에는 부끄럽게 웃으면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른 선수들보다 표정은 조금 더 좋은 것 같다"고 수줍어했다.그는 또 "지현정 코치가 아무도 네 연기에 뭐라고 하지 않으니 마음 편히 즐기라고 조언하면서 욕심과 긴장감을 쉽게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12월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준비하는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를 추가해 한층 높은 점수에 도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이준형은 "트리플 악셀만 제대로 된다면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다"면서 "210점대 진입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연합뉴스

2014-10-13 연합뉴스

소트니코바 근황, 리프니츠카야와 즐거운 모습… '예전 기량 회복 어렵다'

소트니코바 근황이 공개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함께 기차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트니코바와 리프니츠카야는 서로 마주보고 앉아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각각 청재킷과 핫팬츠 등을 입은 채 자연스럽고 풋풋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일(현지시각) 러시아의 한 뉴스 통신사가 전한 소트니코바 관련 뉴스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이날 인터뷰에서 "조금씩 서서히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며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모두 회복했거나 회복하는 중이거나 아직 그러지 못한 차이가 있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소트니코바는 이어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느 순간 회복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다. 특히 피로가 누적되면 힘들다. 웬만하면 그러지 않으려고 하나 가끔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 위에 털썩 눕기도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현재 국제빙상연맹 여자 싱글 순위에서 3위에 랭크돼 있다. 1위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2위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올라 있다. ▲ 소트니코바 근황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2014-09-10 디지털뉴스부

국제빙상연맹 '김연아 판정논란' 제소 기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판정 논란에 대한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소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기각했다.ISU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통신문 1869호'를 통해 체육회와 빙상연맹의 제소를 기각했다고 발표했다.빙상연맹은 올해 4월 체육회와 공동으로 ISU 징계위원회 소집을 요구, 소치올림픽 피겨 심판진 구성과 일부 심판이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와 끌어안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을 조사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그러나 ISU는 러시아 빙상연맹 측의 해명을 듣는 등의 조사 과정을 거쳐 빙상연맹의 제소를 기각했다.ISU는 심판진 구성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의 판단 범위가 아니라고 해석했다.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장의 부인인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가 심판진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가족이 한 경기에 나란히 심판으로 나선 것이 아닌 만큼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셰코프세바가 경기 후 소트니코바와 축하의 인사를 나눈 것 역시 심판석을 벗어나 경기장의 지하 지역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이러한 결정을 통보받은 빙상연맹은 이의가 있다면 21일 내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수 있다.그러나 안방에서 열려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SU와의 관계 설정 등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신중하게 움직여야 할 전망이다.빙상연맹은 "변호사와 상의해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4-06-04 연합뉴스

김연아 기자회견, 데이비드 윌슨 말에 눈물 펑펑… '울지 않으려 했는데'

김연아가 은퇴식 뒤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였다.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마지막 날 공연을 마친 김연아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이날 김연아는 공연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밝은 표정으로 "사흘 동안 은퇴 무대를 갖게 돼 즐거웠고 많이 와주셔서 즐겁게 놀다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나 김연아는 2006년부터 함께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자신을 지도한 소감을 말하며 벅찬 감정을 드러내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윌슨은 "안무가로서 김연아를 지도한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최고의 순간이었다. 은퇴 무대를 보는 심정이 달콤쌉싸래하다"며 김연아를 바라봤다.이후 김연아는 어렵사리 평정심을 찾은 듯 보였지만 후배들이 자신들 떠나 보내는 심정을 말할 때 다시금 눈물을 보였다.김연아는 "울지 않으려 했는데 주변에서 우는 것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길었던 선수생활을 돌아보니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 기자회견. '피겨 여왕' 김연아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아 기자회견. '피겨 여왕' 김연아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소감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4-05-06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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