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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감동과 환상의 은퇴 무대… '아디오스 피겨퀸'

김연아가 아이스쇼 공연으로 은퇴 무대를 꾸몄다.김연아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스마트 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 출연해 뜻깊은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이날 김연아 아이스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삽입곡에 맞춘 단체 공연으로 시작했다.김연아는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엘사'와 같이 푸른빛이 감도는 드레스를 입고 'Let ig go'에 맞춰 연기하며 관객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했다.이어 김연아는 1부 마지막 순서로 소치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보였다.김연아는 무리하지 않고 두 차례의 더블 악셀과 한 차례의 트리플 살코를 차분하게 성공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연아가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준비한 새 갈라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였다.김연아는 보석으로 장식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이어 김연아는 다른 출연진과 함께 꾸민 피날레 공연에서 '타임 투 세이 굿바이'에 맞춰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한편 공연이 끝난 뒤 김연아는 "함께여서 행복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 아이스쇼.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김연아가 '렛잇고' 노래에 맞춰 오프닝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아 아이스쇼.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김연아가 열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아 아이스쇼.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김연아가 '네순 도르마'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5-04 디지털뉴스부

아이스쇼 앞둔 김연아 '할 수 있는 건 연기 뿐… 다친 마음 치유되길'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후 처음으로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어두워진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참사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선수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준비한 연기를 멋있게 보여주려 노력하는 것뿐"이라며 "그 연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치유된 마음을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월호 참사 이후 예정된 행사를 뒤로 미루는 등 애도 분위기에 동참해 온 김연아는 숙연하고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스쇼를 진행할 예정이다.공연 직전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묵념도 할 계획이다.이날 기자회견 전에 공개된 리허설에서도 김연아를 포함한 선수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스쇼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출연자들끼리 조금씩 웃음을 나누곤 했지만, 안무가인 브라이언 윌슨의 한 마디에 폭소가 터지곤 하던 예전 아이스쇼 리허설과 달리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기자회견에 등장한 참석자들은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다.브라이언 윌슨은 "캐나다에서 뉴스를 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공연에 합류했다"면서 "준비한 안무 등 모든 것은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표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이번 아이스쇼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끝낸 김연아가 국내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은퇴 무대이기도 하다.김연아는 "은퇴 무대라 많이 주목받고 기대도 크기 때문에 더 멋있게 잘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올림픽 이후 잠시 쉬기는 했지만 공연할 만한 몸을 만들기 위해 선수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훈련하며 일상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김연아는 "은퇴무대라 멋지게 해야겠다는 부담은 선수 때와 다르지 않지만, 아이스쇼 때마다 그랬기에 별다른 느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처음 선보인다.김연아는 "그동안 선수생활을 하며 여러 음악을 들었는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음악 중 하나였다"면서 "워낙 많이 쓰이는 음악이라 경기에서 선보이지 못했다"고 갈라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좋아하는 음악이라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라며 "그만큼 자신 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연아는 아이스쇼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급히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을 두고 생각하며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마지막 가사가 '승리, 승리' 승리'라는 뜻이라는 점에서 혹시 소치올림픽에서의 진정한 승리자가 김연아라는 숨은 뜻이 담긴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김연아와 안무가 윌슨 모두 "숨은 뜻은 없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개연습에서 김연아가 '렛잇고' 음악에 맞춰 안무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아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기자회견에서 아이스쇼 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개연습에서 김연아가 '렛잇고' 음악에 맞춰 안무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5-02 디지털뉴스부

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서 세월호 희생자 애도… 판매 수익금 기부

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서 세월호 희생자 애도… 판매 수익금 기부'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김연아는 28일 서울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열린 은퇴기념 메달 실물 공개 행사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학부모 등 주변 사람들의 슬픔은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애초 김연아는 조폐공사에서 자신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기념 메달의 발매에 맞춰 이달 17일 공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슬픔에 잠기자 두 차례 행사를 미룬 끝에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그 사이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김연아는 이날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가슴에는 노란 리본을 달아 애도의 뜻을 함께 표현했다.은퇴를 축하하는 성격의 자리임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좀처럼 웃음을 짓지 않고 인사말을 하는 자리에서는 차분하면서도 무거운 표정을 한 채 애도의 뜻부터 밝혔다.은퇴 메달의 발매와 관련해서도 김연아는 "감사하게도 많은 이들이 '올포디움' 등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면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짧게 인사말을 전했다.한편 금 1종, 은 2종, 백동 1종으로 구성된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은 다음달 2일까지 풍산 화동양행과 국민은행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 될 예정이다.김연아 은퇴 메달 판매 수익금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된다.김연아, 은퇴 메달 행사서 세월호 희생자 애도… 판매 수익금 기부▲ 김연아 은퇴 메달. 피겨여왕 김연아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 한국조폐공사에서 열린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아 은퇴 메달 수익금을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최수영객원기자▲ 김연아 은퇴 메달. 피겨여왕 김연아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 한국조폐공사에서 열린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아 은퇴 메달 수익금을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최수영객원기자

2014-04-28 디지털뉴스부

김연아 하지원 기부, 세월호 침몰 피해자 위해 1억 쾌척 '기적 일어나길'

'피겨퀸' 김연아와 배우 하지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는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김연아는 이날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배우 하지원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하지원의 소속사 측은 하지원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하지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하지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 대다수가 어린 청소년이라는 소식에 더욱 마음 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하지원은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과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을 후원해왔다.하지원의 세월호 침몰 사고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연아 하지원 기부, 세월호 침몰 피해자 위해 1억 쾌척 /경인일보DB

2014-04-21 디지털뉴스부

김연아, 마지막 갈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관심 폭발… 은퇴 아이스쇼 30분 만 매진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쇼의 입장권이 예매 개시 30분 만에 매진됐다.'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주최하는 올댓스포츠 측은 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아이스쇼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공연의 좌석이 매진됐다고 전했다.김연아는 다음 달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피겨여왕의 마지막 갈라 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이날 김연아 아이스쇼 애매 사이트에는 동시 접속자 23만 명이 몰려들었다.'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로 1926년 초연해 낭만적이면서도 웅장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김연아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영감에 따라 감정 표현을 하는 안무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객들과 교감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한편,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 외에 러시아의 남자 피겨 스타 알렉세이 야구딘, 카자흐스탄의 한국계 남자 피겨 영웅 데니스 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페어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타티아나 볼로소자르-막심 트란코프(러시아) 등이 참가한다. ▲ 김연아, 마지막 갈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관심 폭발… 은퇴 아이스쇼 30분 만 매진. 사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열연하는 김연아. /소치=연합뉴스

2014-04-01 디지털뉴스부

일본 피겨 아사다, 세계선수권대회 216.69점 우승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4)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29일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8.03점을 획득, 앞서 치른 쇼트프로그램 점수(78.66점)를 더한 종합 216.69점으로 우승했다.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시아)가 207.50점으로 준우승했고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203.83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여자 싱글 역대 최고 기록(78.50점)을 경신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자신의 시즌 최고점(142.71점)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아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150.06점)과 종합 역대 최고점(228.56점)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과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러츠는 롱에지(잘못된 스케이트날 사용)를 지적받는 등 실수가 초반부터 잇따랐다. 이 밖에도 점프에서 여러 차례 실수를 저질러 감점당했지만, 세 번의 스핀과 한 번의 스텝 연기에서 모두 최고레벨인 4를 받으며 점수를 쌓아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사다는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등극,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대회를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소치올림픽에서 최악의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친 탓에 종합 6위에 그친 아픈 기억도 이번 대회 신기록으로 보상받았다.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동갑내기 맞수' 김연아와 달리 아사다는 아직 자신의 거취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한국 유망주들의 선전도 계속됐다.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박소연(17·신목고)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19.39점을 획득, 종합 176.61점으로 9위에 올랐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57.22점)을 획득한 박소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종전 ISU 공인 최고 기록(106.80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자연스럽게 종합 점수 역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ISU에서 공개하는 선수별 개인 최고기록을 보면, 이날 박소연의 점수는 김연아의 228.56점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김해진(17·과천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77.99점을 받아 종합 129.82점으로 23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2014-03-29 연합뉴스

김진서, 피겨 세계선수권서 첫 '200점' 돌파…16위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진서(18·갑천고)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김진서는 2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02점, 예술점수(PCS) 65.22점을 받아 합계 133.24점을 얻었다.쇼트프로그램(69.56점)과 합계 202.80점을 얻은 김진서는 전체 16위에 올랐다.신채점제도 도입 이후 한국 남자 피겨 선수가 ISU 공인 대회에서 합계 200점을 돌파한 것은 김진서가 처음이다.김진서는 지난해 10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남긴 프리스케이팅(128.28점)과 합계(184.53점) 개인 최고 점수를 이날 모두 넘어섰다.지난 26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미 자신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3위에 오른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큰 실수 없는 연기로 16위에 자리했다.그는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성공하며 상쾌하게 출발했고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무난하게 해냈다.후반부에는 트리플 플립 점프를 더블 처리하고 롱에지(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으로 감점을 받기도 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감점 없이 연기를 이어갔다.지난해 대회에서 그는 쇼트프로그램 26위로 프리스케이팅 출전에도 실패했으나 올해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282.5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하뉴는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91.24점)에 그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91.35점을 받아 1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쇼트프로그램 1위였던 마치다 다쓰키(일본)는 282.26점으로 최종 2위에 올랐고,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275.93점)가 3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2014-03-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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