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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그아웃]KBL, 2019~2020 서포터스 공모

■KBL, 2019~2020 서포터스 공모KBL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프로농구 2019~2020시즌에서 활동할 서포터스를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즌 공식 음료 후원사인 (주)롯데칠성음료는 '게토레이 서포터스'를 뽑아 10개 구단 체육관에서 사용되는 물품과 이벤트 등을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구단별 1명)으로 만 18세 이상(성별 무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 간 진행되며 면접은 서울과 부산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KBL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배 女 아마추어 골프 내일18일부터 3일 간 강원 원주 센추리21CC(파72·6천473야드)에서 제 13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그간 수많은 한국 스타 골퍼를 배출해 왔다. 유소연(2007년)과 양수진(2008년), 김효주(2009년), 백규정(2010년), 고진영(2012년), 지한솔(2013년) 등이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특히 지난해 우승자이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꼽히고 있는 이예원(화성 비봉고)과 한국여자오픈아마추어 1위인 손예빈(안양 신성고) 등 경기도 인재들이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대회 우승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KB금융스타챔피언십은 다음달 17일부터 나흘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열린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16 임승재

도체육회-中 헤이룽장성, 스포츠 우정 다진다

빙상·양궁·펜싱 중고교 선수 출국종목별 순환참여·꿈나무 실력점검"MOU 체결, 교류전 정례화 할것""내년에는 중국 헤이룽장성과의 스포츠 분야 업무협약을 이룰 것입니다!"경기도체육회가 빙상·양궁·펜싱 등 3개 종목 중·고교 선수단과 함께 16일부터 5일간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에서 진행되는 '2019 헤이룽장성 국제스포츠교류'에 참가차 출국길에 올랐다.헤이룽장성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참가하는 이번 교류는 양국 선수들의 국제감각 및 경기력 향상,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6년 8월 도와 헤이룽장성 간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교류 활동에 돌입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26명에 달하는 헤이룽장성 선수단(빙상·양궁·수영)의 도 방문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 교류를 본격화했다.특히 도 선수단에는 순환교류의 일환으로 수영 대신 펜싱이 새로이 참여해 신규 종목의 우호교류 협력 방안 모색에도 머리를 맞댈 방침이다. 현재 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내 지자체는 톈진시와 장쑤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4곳이다. 이들 양국 선수단은 이날부터 5일간 각 종목별 합동훈련(17일)과 친선경기(18일)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발휘와 함께 우정을 쌓으면서, 동시에 하얼빈 역사유적 탐방(19일) 등 유의미한 문화행사 시간도 갖는다.국제교류 단장으로 나선 곽성호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한곳에 모여 경기장 안에선 자신들이 쌓아온 실력을 점검하고 협동하며, 밖에서는 공감대를 넓히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와 헤이룽장성 양측 모두 스포츠 부문 업무협약 의지를 피력하고 있고, 이 같은 교류전을 정례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이번 출국으로 내년에 스포츠 분야 업무협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체육회와 빙상·양궁·펜싱 종목 선수단이 16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9 헤이룽장성 국제스포츠교류에 참가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9-09-16 송수은

관리·감독 눈밖 '사설 스포츠교실'… 경기도교육청, 3년전부터 허가제 건의

현행 신고제… 폭행·사고 무방비정부 혁신위 '개선안' 권고 머물러사설 스포츠교실을 제도권 안에 둬야 한다는 목소리(9월6일자 7면 보도)가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영업 운영 방식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사설 스포츠 교실은 학원업(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도 저촉을 받지 않고 사실상 체육시설법(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도 벗어나 있다.현행 법에서는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체육도장, 당구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 대한 사항만 관리감독을 받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체육시설 안에서 이뤄지는 사설 스포츠교실은 대부분 서비스업으로 신고만 하면 운영이 가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교실이 운영된다 하더라도 관리 감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코치에 의한 아동 폭행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음에도 교육청이나 정부 차원에서 대처가 미흡할 수밖에 없다.이러한 문제에 대해 도교육청은 3년 전부터 스포츠교실을 기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지만,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내놓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교실도 체육시설법에 담아 일정 정도 스포츠 운영에 필요한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스포츠클럽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방식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7월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스포츠클럽 법제화를 위해 스포츠클럽 등록, 스포츠지도자 배치 등을 담은 '스포츠클럽 육성법'을 제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는 '스포츠클럽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권고 단계에 머물고 있다.도내 체육계 인사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학교 밖 스포츠클럽들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발 맞춰 법령 정비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9-15 이원근

'코뿔소' 박정진, 10년만에 포효… 광주시청 '첫 꽃가마'

추석 장사 씨름대회 결승 김민우 꺾고 '생애 첫 한라장사' 타이틀최기선 감독 만나 '저돌적 공격' 합작 "전국체전 메달 목표" 포부"올해 광주시청에 입단한 터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삼박자가 맞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훌륭한 가르침을 주신 최기선 감독님과 훈훈한 분위기의 선수 동료들, 물심양면 힘을 실어주려는 광주시청이 이뤄낸 영광이라 생각한다."지난 14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위더스제약 2019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서 경기 광주시청 소속 박정진 선수가 개인적으로는 생애 첫 '한라장사'이자 소속팀으로는 창단이래 첫 장사 배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박정진 선수는 이날 한라급(105㎏ 이하)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우(창원시청) 선수를 3-1로 이기며, 2009년 실업 무대 데뷔 이후 10년 만에 한라급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줬다. 박정진은 김민우를 만나 첫판을 경기 시작 2초 만에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특유의 파워와 저돌적인 공격으로 김민우의 허점을 파고들며 내리 3판을 이겨 우승을 안았다.경기 직후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선수는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만들어낸 장사 타이틀이라 더욱 기쁘고 경기장에서 응원해준 부모님과 아내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대회 특히 돋보였던 코뿔소를 연상케 하는 저돌적인 공격력에 대해 "예전엔 크게 몰아붙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최 감독님을 만나고 스타일이 바뀌었다. 자신감 있고 파워풀하게 경기를 이끌면서 나와도 잘 맞고 경기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박 선수의 조력자이자 경기 광주시청의 장사 배출을 이뤄낸 최기선 감독은 "워낙 운동스타일이나 파이팅이 좋은 선수라 눈여겨보다 이번에 우리팀에 데려왔는데 일을 냈다. 사실 우리 팀은 10여년전 창단 당시 선수 2명으로 시작했다. 설날장사, 추석장사 등 민속대회에 출전하려면 체급별로 선수를 내보내야 하는데 선수가 없어 제대로된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그러다 3년 전부터 선수단 7명을 꾸려 대회에 출전하고 단체전에도 참가하게 됐는데 이번에 '한라장사'라는 타이틀을 가져와 더없이 기쁘다"고 감격해 했다. 경기 광주시청 씨름단은 지난 4월에는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정진 선수와 최기선 감독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대회를 위해 다시 열기가 한창인 체육관으로 향한다. 박 선수는 특히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획득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올해 100회를 맞는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아내가 역도선수로 올림픽과 전국체전에서 이름을 떨쳤는데 씨름선수인 남편도 뭔가 보여주고 싶다"며 깜짝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임태혁(수원시청)은 지난 13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강급(90kg 이하)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라이벌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하며 통산 1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윤희·김종찬기자 flyhigh@kyeongin.com'2019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 박정진(사진 오른쪽) 선수와 최기선 광주시청 감독이 시상식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최기선 감독 제공

2019-09-15 이윤희·김종찬

[스포츠 로그아웃]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중국 원정… 한국 남자 테니스팀, 3승 1패 승리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중국 원정… 한국 남자 테니스팀, 3승 1패 승리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중국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정희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서 열린 2019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4단1복식)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종합 전적 3승 1패로 이겼다.중간 전적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이날 열린 3단식에서 에이스 권순우가 중국의 바이옌(222위)을 2-0(6-3, 6-4)으로 꺾고 승리를 확정했다. 1회전을 통과한 우리나라는 2020년 3월에 열리는 월드 그룹 예선에 진출했다.2020년 데이비스컵 월드 그룹 예선에는 24개 나라가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11월 월드 그룹 파이널에 진출하고, 패한 12개 나라는 월드 그룹 1에 남게 된다.■韓, VNL 여자부 예선 5주차 개최한국이 2020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예선 경기를 마지막 5주 차에 개최한다.FIVB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VNL 여자부 예선 1주 차부터 5주 차까지 개최 장소와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출범 후 3회째 VNL 여자부 레이스는 내년 5월 19일 막을 올려 6월 18일까지 열린다.총 16개국이 참가하는 VNL 예선은 1주일 간격으로 5주간 매주 3경기씩을 치러 상위 6개 팀이 결선에 오른다.4개 도전국(벨기에,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 중 순위가 가장 낮은 팀은 2부 챌린지컵으로 강등된다.올해에는 도전국 중 최하위였던 불가리아가 2부로 강등되고, 챌린지컵에서 우승한 캐나다가 VNL에 가세했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끈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올해 3승 12패를 기록해 16개국 중 15위로 밀렸다. VNL 예선 개최국은 총 17개국이며, 슬로베니아가 처음 개최국에 포함됐다. 중국이 3차례, 브라질이 2차례 예선을 열고, 나머지 국가는 한 번씩만 개최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5 김종찬

경기 광주시청 씨름단, 박정진 한라장사 등극… 씨름단 창단이래 처음

"올해 광주시청에 입단한 터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삼박자가 맞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훌륭한 가르침을 주신 최기선 감독님과 훈훈한 분위기의 선수 동료들, 물심양면 힘을 실어주려는 광주시청이 이뤄낸 영광이라 생각한다."지난 14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위더스제약 2019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서 경기 광주시청 소속 박정진 선수가 개인적으로는 생애 첫 '한라장사'이자 소속팀으로는 창단이래 첫 장사 배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박정진 선수는 이날 한라급(105㎏ 이하)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우(창원시청) 선수를 3-1로 이기며, 2009년 실업 무대 데뷔 이후 10년 만에 한라급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줬다. 박정진은 김민우를 만나 첫판을 경기 시작 2초 만에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특유의 파워와 저돌적인 공격으로 김민우의 허점을 파고들며 내리 3판을 이겨 우승을 안았다.경기 직후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선수는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만들어낸 장사 타이틀이라 더욱 기쁘고 경기장에서 응원해준 부모님과 아내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특히 돋보였던 코뿔소를 연상케 하는 저돌적인 공격력에 대해 "예전엔 크게 몰아붙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최 감독님을 만나고 스타일이 바뀌었다. 자신감 있고 파워풀하게 경기를 이끌면서 나와도 잘 맞고 경기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박 선수의 조력자이자 경기 광주시청의 장사 배출을 이뤄낸 최기선 감독은 "워낙 운동스타일이나 파이팅이 좋은 선수라 눈여겨보다 이번에 우리팀에 데려왔는데 일을 냈다.(웃음) 사실 우리 팀은 10여년전 창단 당시 선수 2명으로 시작했다. 설날장사, 추석장사 등 민속대회에 출전하려면 체급별로 선수를 내보내야 하는데 선수가 없어 제대로된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그러다 3년 전부터 선수단 7명을 꾸려 대회에 출전하고 단체전에도 참가하게 됐는데 이번에 '한라장사'라는 타이틀을 가져와 더없이 기쁘다"고 감격해했다. 경기 광주시청 씨름단은 지난 4월에는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정진 선수와 최기선 감독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대회를 위해 다시 열기가 한창인 체육관으로 향한다. 박 선수는 특히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획득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올해 100회를 맞는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아내가 역도선수로 올림픽과 전국체전에서 이름을 떨쳤는데 씨름선수인 남편도 뭔가 보여주고 싶다"며 깜짝 의지를 피력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2019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 박정진(사진 오른쪽) 선수와 최기선 광주시청 감독이 시상식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최기선 감독 제공

2019-09-15 이윤희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3년만에 완성'

도의회서 '확정 보고대회' 열어道시장군수협등 5개 기관 합의150곳 신설비용 예산편성 계획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사업으로 추진해온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이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도시장군수협의회, 도시군의장단협의회 등 5개 기관의 참여로 마침표를 찍었다. 각 기관은 학교 체육관이 없는 150개 학교에 대해 건립비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고,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 예산을 교부 받아 도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10일 도의회는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를 열고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해 5개 기관의 합의에 이른 것을 기념하고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주당의 정책사업으로, 지난 민선 6기 집행부의 부동의로 한 때 표류했지만 민선 7기 들어 탄력을 받으면서 지난해에는 136개 학교 사업비 총 3천400억원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150개교에 대한 학교실내체육관 추가 건립은 지난달 26일 도와 도의회가 가진 정책협의회를 통해 합의가 이뤄졌다.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분담은 잠정적으로 도교육청 70%, 도 15%, 시군 15% 비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학교 체육관 건립과 함께 주민들이 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3년여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해온 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교육평등권 확립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행복을 위한 사업에 대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어 도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10일 오전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확정 합동 보고대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성남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9-09-10 김성주

김정환, 1년 만에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합류

지난해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이름을 올린 남자 사브르의 '맏형' 김정환(36·국민체육진흥공단)이 1년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한다.대한펜싱협회는 김정환이 최근 확정된 2019-2020시즌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김정환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이후 2018-2019시즌에도 국가대표 선발 요건을 갖췄지만 부상 치료와 학업 등을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올해 4월에는 서울 SK텔레콤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해 당시 세계랭킹 1위이던 일라이 더쉬워츠(미국)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국가대표 생활을 더 이어갈지 고민하던 그는 대표 선발에 반영되는 7월 대통령배 대회 우승, 지난달 김창환배 대회 준우승 등으로 저력을 과시했고, 결국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그가 또 한 번의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도쿄 올림픽 펜싱 출전권은 내년 4월 4일까지의 세계랭킹과 지역별 예선 대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결정된다.남자 사브르 대표팀에는 김정환과 현재 개인전 세계랭킹 1위인 오상욱(성남시청)을 비롯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등을 합작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등이 합류했다.여자 사브르에는 간판스타 김지연(익산시청)을 필두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함께 일군 최수연(안산시청), 윤지수(서울특별시청), 황선아(익산시청) 등이 승선했다.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기적의 금메달' 주인공인 박상영(울산광역시청),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자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등도 포함됐다.남자 플뢰레에선 이광현(화성시청), 손영기(대전도시공사) 등이, 여자 플뢰레에선 전희숙, 홍서인(이상 서울특별시청) 등이 이번 시즌에도 국가대표에 나서며, 남자 에페의 정승호(서울체고), 여자 사브르의 전하영(대전 송촌고) 등 고교생 국가대표도 포함됐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김정환이 지난해 7월 22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국제펜싱연맹 제공

2019-09-10 유송희

올림픽 대표팀에 이식한 '인천시청 DNA'

송지은·신은주·원선필 이름올려'옛 동료' 류은희·김온아와 호흡23~29일 中서 아시아 예선 공략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준우승을 이끈 여자 실업핸드볼 인천시청의 주역들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설 여자 대표팀(감독·강재원) 16명을 선정했다.인천시청 소속으로는 핵심 공격수인 송지은이 '센터백'으로 발탁됐다. 송지은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득점상'(최다골)의 영예를 안았으며,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7'에도 뽑힌 바 있다.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빠른 움직임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눈길을 끈 신은주(인천시청)는 '레프트윙'에 이름을 올렸다.'피봇'에는 파워가 좋은 원선필(인천시청)이 자리했다. 그도 송지은과 함께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베스트7'에 선정됐었다.과거 인천시청에서 한솥밥을 먹은 한국 여자핸드볼 간판인 김온아와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 자매도 각각 '센터백'과 '라이트윙'에서 뛴다.이와 함께 인천시청 출신으로 부산시설공단을 거쳐 올해 프랑스리그로 진출한 대표팀 '에이스' 류은희(파리92)도 '라이트백'을 맡았다.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은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다.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한, 홍콩, 카자흐스탄, 태국 등 6개 국가가 도쿄 올림픽 티켓이 걸린 우승을 놓고 경합한다.우리나라는 23일 북한과 첫 경기를 가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개최국 중국을 상대한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여자 핸드볼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송지은·신은주·원선필.(왼쪽부터) /연합뉴스

2019-09-10 임승재

꼬여버린 학교스포츠, 체육전공 장학사 전진배치

종목대회 취소 등 '비전공자 인력 행정 허점' 개선요구 들끓어도교육청, 수원·안양 등 6곳 인사… 타지역도 내년 우선 검토경기도교육청이 체육 행정 업무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에 체육 전공 장학사를 우선 배치했다.10일 경기도교육청 '2019 교육지원청 체육업무담당 장학사·주무관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학생수 6만명 이상인 국단위 교육지원청인 수원과 안양·과천, 부천, 안산, 고양, 구리·남양주 등 6곳에 체육 특기 장학사 인사가 이뤄졌다. 6만명 미만 과단위 교육청인 평택에도 체육 전공 장학사가 배치·운용 중이다. 이번 인사는 비전공자들의 체육 담당 장학사 배치로 인해 일선 학교체육에 대한 마인드 부족, 집중 육성 종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허술, 체육계 인사들과의 인맥 부족 등으로 도내 체육의 저변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과 우려에 따른 조치다.실제 A시에서는 10여년 간 이뤄져 온 B종목 대회(스포츠 축제)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C중학교 체육지도자는 지난 6월 중순께 지자체교육지원청 D장학사(체육 비전공)를 찾아 B종목 대회 추진 여부를 따지자 "대회 추진을 위한 공문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어 10월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공문을 받지 못한 C지도자가 학교로 돌아가 공문 접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학교에서 별도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 담당 교사가 해당 공문을 접수했으나,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해 C지도자에게 공문 접수 여부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실정 탓에 도교육청은 체육행정 상 허점 보완을 위해 각 시군교육지원청 체육 담당 장학사의 우선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현재 수원 등 6개 교육지원청은 체육 과목에 대한 장학 지도는 체육 전공 장학사의 담당이 맞다고 보고 일선 체육지도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성남과 화성·오산, 광주·하남, 용인 등 나머지 국단위교육지원청 4곳과 이외 10개 지역의 교육지원청도 내년 인사에 체육 전공 장학사를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인사부터 첫 단추가 끼워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년 인사에도 체육 전공 장학사가 각 시·군교육지원청에 배치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뤄 학생 체육 행정과 관련한 불만을 최소화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10 송수은

창원시장배 전국 사격… 인천대, 5연속 金 총성

이건국, 공기소총·50m복사 등 석권송규동·송민호·유승석 2관왕 명중인천대가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5관왕' 배출과 함께 단체전을 휩쓰는 저력을 보였다.이건국(인천대)은 9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공기소총 남대부 개인전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송민호(인천대)가 246.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인천대는 앞서 열린 남자대학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이건국, 송규동, 송민호, 유승석이 1천851.5점으로, 우석대(1천829점)와 한국체대(1천824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건국은 이 종목에서도 623.0점으로 개인 1위에 올랐으며, 송규동은 3위(614.6점)로 동메달을 따냈다.인천대의 '금빛 총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건국, 송규동, 송민호, 유승석은 50m 3자세에서 3천350점을 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건국은 이 종목에서도 451.2점(1위)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민호(435.4점)도 3위로 선전했다.인천대는 이어 마지막 날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이건국, 송규동, 송민호, 유승석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1천871.7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쳤다.특히 이건국은 대회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송규동, 송민호, 유승석도 2관왕에 오르며 기대에 부응했다.인천대는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모의고사 격인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남자대학부 최강의 실력을 다시금 입증해 보였다.인천대 관계자는 "사격부가 단체전 우승과 함께 다관왕을 다수 배출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혔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9 임승재

"포스트시즌 막차 잡아라" kt, NC와 '한판 승부'

10~11일 삼성 등 16일까지 7연전공동 5위 NC 잡을땐 유리한 고지K리그1 수원-성남… 장사씨름도추석 명절을 맞아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그리고 우리나라 고유 민속경기인 씨름까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놓고 NC 다이노스와 이른바 '한가위 대첩'을 벌인다.KBO 사무국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를 오는 28일 종료함에 따라 정규리그 마감 전까지 적게는 10경기에서 많게는 17경기를 남긴 각 팀은 잔여 경기를 다 치른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리그 선두인 SK를 잡고 NC와 함께 공동 5위로 오른 kt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연전을 겪는다. kt는 14경기, NC는 15경기를 각각 남겼다.kt는 10~11일 삼성과 2연전을 치른 뒤 12∼13일 양 일간 공동 5위인 NC와 맞붙는다. 2승을 모두 챙기는 팀이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이 걸린 5위 싸움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1승씩 나눠 가지면 5위 싸움은 끝까지 갈 수도 있다.kt는 2015년 1군에 뛰어든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출전에 도전하고 있는데 시즌 상대 전적에선 NC가 8승 5패로 앞서고 있다. 2연전이 펼쳐지는 kt 위즈파크에서도 NC가 3승 2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한가위 대첩'만 놓고 보면 선발과 불펜의 안정감에서 kt가 NC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다.kt가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비교적 부담 없는 리그 순위 8위의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2연전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NC는 리그 2위 두산과 대결을 벌인다.구단 한 관계자는 "kt가 NC를 잡게 되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kt의 잔여 일정이 낮은 순위의 팀들과 맞붙어 체력 및 심적 부담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이와 함께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상위 스플릿 진출을 목표로 한 수원 삼성(리그 7위)과 성남FC(9위)가 15일 성남에서 '경기도 더비'를 갖는다. 강등 위기권인 인천 유나이티드(11위) 또한 같은 날 서울 상암에서 FC서울(3위)을 상대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10~15일까지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총 200여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 남자부는 태백급과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등 4개 체급의 샅바 경쟁이 치러진다. 여자부는 매화급과 국화급, 무궁화급 등 3개 체급의 개인·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김종찬·송수은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09 김종찬·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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