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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허선행(양평군청), 데뷔 첫해 '태백장사' 위엄

천하장사씨름 문준석 3-2 역전승 "대학 중퇴 실업행… 내년엔 5승"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20살의 허선행(양평군청)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생애 처음으로 태백장사에 올랐다.허선행은 19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80㎏ 이하·5전 3승제) 결정전에서 관록의 문준석(수원시청)에 3-2 역전승을 했다. 한림대를 중퇴하고 올해 실업무대에 뛰어든 허선행은 단오장사 박정우(의성군청), 오흥민(부산갈매기씨름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서 허선행은 첫째 판을 내준 뒤 둘째 판을 배지기로 따냈다.그러나 셋째 판에서 밭다리걸기를 하다 되치기를 당해 1-2로 뒤졌다. 이어 넷째 판에서 허선행은 밀어치기로 문준석을 제압해 2-2를 만든 뒤 마지막 판에서 들배지기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허선행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한림대 1학년을 채 마치지 못하고 돈을 벌기 위해 실업무대에 뛰어들었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으니 내년에는 5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온몸의 기운 모아-19일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천하장사 대축제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양평군청)이 문준석(수원시청)을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19 김종찬

인천 연수구 씨름단 '내분' 존폐위기

지도자 갈등 고소·고발로 번져정상화 원칙속 해체까지 고려수사 주목·시체육회 도움 요청인천 연수구가 씨름단 존폐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연수구 한 관계자는 19일 "구청 씨름단 지도자들 사이에 내분이 생겼고 급기야 양측의 고소·고발로 경찰조사까지 받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연수구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구청 내부에선 씨름단 해체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나, 우선은 씨름단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이 사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씨름단 해체도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인천의 유일한 씨름 종목 실업팀인 연수구청 씨름단은 지난 1996년 1월 창단했다. 현재 감독, 코치, 선수 등 모두 13명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최근에는 소속 선수인 태백급 황찬섭이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씨름판의 아이돌'이란 애칭까지 얻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지난달 열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를 배출하는 등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연수구는 해마다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쓰며 씨름단 운영에 공을 들여왔다. 인천시도 이 씨름단에 매년 2억원씩 지원하고 있다.씨름단을 이끌어온 감독 A씨와 코치 B씨는 각각 뇌물공여, 선수 강제추행·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연수구는 두 지도자 간 갈등이 고소·고발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수구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한두 사람 때문에 팀을 없앤다는 것은 진짜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수사 진행 상황을 보면서 연말까지 (씨름단 운영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연수구는 불미스러운 이번 사건이 조기에 수습되지 않으면 씨름단을 전격 해체하고, 다른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구는 씨름단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체육회에도 도움을 요청할 방침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19 임승재

경기도 민간 초대 체육회장 선거… 체육인·정계인사 주사위 던지나

신대철 교수, 인지도 높이기 관건이태영 前 이사 '북부권역 환영'전문경영인 출신 이원성, 출사표구본채, 광역단체 진출 여부 고심경기도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 후보등록 기한이 점차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을 둘러싸고 지역 체육인과 정계 인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9일 현재 하마평에 오른 유력 초대회장 예비후보들은 신대철 대림대 교수와 이태영 전 대한체육회 이사, 이원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장 등 3인방이다. 구본채 전 하남시체육회 부회장은 현재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체육계 안팎에선 각 예비후보들의 성향이 뚜렷한 만큼 1대 민간회장 선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우선 한국올림픽성화회장인 신대철 교수의 경우 LA올림픽과 서울올림픽, 서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엘리트(전문)체육 출신 인사다. 신 교수는 최근까지 도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캠프에서 체육계 인사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바 있는 인물로 조사됐다. 체육계 일각에선 최근 신 교수에게 이 지사의 측근 인사들이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신 교수의 대외활동이 다소 부진해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이다.도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체육정책특보, 경기도테니스협회장 등을 역임한 이태영 전 이사는 출마 의사를 명확히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북부권역 체육인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2013년 6월 명예 연천군민으로 선정된 게 이를 방증하고 있다. 여기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이 전 이사를 밀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도 보수 성향 인사로 분류돼 표심을 끌어올리는 게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마라톤 선수 출신이자 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한 전문 경영인이면서 도체육회 수석부회장·대한역도연맹회장직을 수행한 이원성 중앙위원회장도 초대회장 핵심 후보군으로 꼽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도 오랜 기간에 걸쳐 상당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회장은 (사)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회장으로 취임하며 초대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도와 시·군체육회가 상하관계가 아닌 상시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 각종 대회 유치와 개최를 공정하고 실효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직장운동부 재정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당초 출마가 유력했던 구본채 전 부회장은 하남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로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은 "시에서 봉사를 하고 싶은데 도체육계에서 자신을 필요로 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19 송수은

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장에 이원성 TBBC회장 선임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19일 중앙위원회장으로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이원성 TBBC 회장을 선임했다.고양시 일산서구 남북체육교류협회 스포츠클럽에서 진행된 '제6회 아리스포츠컵 U-15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출정식'과 함께 열린 취임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이봉운 남북경협 회장, 김철수 속초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양기대 전 광명시장, 스포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원성 중앙위원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앞으로 북한과 6회째 진행하고 있는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복싱, 마라톤 등으로 교류 종목을 확대하겠다"며 "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참여하는데 국한돼 온 남북 체육교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국에 남북체육교류협회 시·도지부를 설치하면서, 우선적으로 올해까지 수도권 광역지자체 지부장 임명을 통해 구체적인 남북 체육교류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 회장은 이어 "내년 고양에서 열릴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도와 남북체육교류협회가 공동으로 북한선수단을 초청해 도 차원에서 '평화와 화합의 체전을 갖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특히 취임사를 통해 내년 1월15일 치를 경기도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 했다.이 회장은 "경기체육의 100년 대계를 위해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상생발전의 제도적 기틀을 다질 민선 초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고 목청을 높였다.이 회장은 이어 "그동안 중앙체육은 물론 지방체육 행정은 체육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이에 중앙경기단체장과 경기도생활체육회장, 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여러 체육 단체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지방체육의 주권회복에 앞장서려 한다"고 성토했다."종목단체 재정자립과 근무자 처우개선 대책을 만들어 종목별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도와 시·군체육회가 상하관계가 아닌 상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각종 대회 유치와 개최를 공정하면서도 실효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직장운동부에 대한 재정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9일 고양시 남북체육교류협회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성공기원의 밤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전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19일 고양시 남북체육교류협회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성공기원의 밤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전 수석부회장(가운데)이 축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19 송수은

엘리트·생활체육 수장… 무보수 '체육 시장'

사무처 지휘·감독 등 행정 실권인천Utd 구단 주주로 경영 개입예산확보 지자체·의회 눈치봐야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 열기가 자못 뜨겁다.그간 하마평에 오른 강인덕 인천농구협회장, 김용모 인천바둑협회장, 김종성 인천검도회장, 이인철 시체육회 이사 등 체육계에 몸담고 있던 4명(가나다순)의 인사가 출마를 결심하고 현직에서 물러났다. 꾸준히 출마설이 돌았던 이규생 전 시체육회 사무처장도 출사표를 던졌다.선거일인 내년 1월 8일이면 이들 중 누군가는 인천의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당선된다.체육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시체육회 규약에는 '본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한다'는 짤막한 문장으로 회장의 직무를 규정하고 있다. 회장은 일단 시체육회 사무처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을 임명하거나 지휘·감독하는 권한을 가진다. 더 나아가 전 직원에 대한 인사권과 예산집행 등 체육행정 전반의 실권을 쥔다. 또 직장경기운동부(인천시청 13팀, 시체육회 15팀)를 총괄 운영하고, 고교·대학부(인천대, 인하대 등) 운동부를 지원하는 등 '인천 엘리트 전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총책임자이기도 하다. 총 68개 경기종목단체(정회원 55개, 준회원 4개, 인정 9개)를 거느리고 전국체육대회에선 인천시 선수단장을 맡는다.회장은 특히 인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육성에도 힘쓴다. 시체육회는 인천 10개 군·구 체육회에 등록된 생활체육 클럽 숫자만 해도 2천500여개(2017년 집계)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체육시설 대관 업무에서부터 생활체육 지도자 지원, 각 경기종목단체와 함께 여는 대회에 이르기까지 지원 범위가 넓다.회장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구단주인 프로축구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영에도 개입할 수 있다. 구단은 그간 최대 주주(13.7%)인 시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다뤄왔다. 민간 체육회장의 입김이 구단에까지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이렇듯 민간 체육회장은 '체육 시장(市長)' 또는 '체육 도지사(道知事)'로 불릴 만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하지만 회장은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의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또 종목단체장 등으로 이뤄진 대의원들의 견제도 받는다. 체육계 한 인사는 18일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명분 아래 선출되는 민간 체육회장의 소신이나 신념에 따라 지역 체육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생활체육 영역에서 회장의 힘이 더욱 발휘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18 임승재

[경기도의회 행감 6일차]형평·타당성 없는 '눈먼 보조금' 도마 위

도시환경위, 특정단체 81% 독점 언급문체관광위, 불명확 정산과정 질타장애인 '편의 서비스' 확충 주문도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6일 차인 18일에는 환경분야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특정 단체에 집중되는 문제와 '눈 먼 돈' 취급을 받고 있는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보조금이 도마에 올랐다.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민·남양주5) 의원이 도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환경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는 270곳(남부 191곳·북부 79)이 활동하고 있는 데, 이중 16개 단체만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시에 위치한 A단체는 총 사업비 3억5천800여만원 가운데 81%의 예산을 독점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의원은 "특정 단체가 예산 독점을 하고 있는 것은 환경정책의 형평성에 위반된다"며 "도 집행부는 예산낭비를 견제하고 사업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경기종목단체에 매년 지급하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놓고 타당성 문제가 제기됐다. 도체육회는 올해 산하 65개 단체에 50억8천만원, 도장애인체육회는 35개 단체에 15억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하지만, 산하 종목단체의 정산과정이 일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안광률(민·시흥1) 의원은 "산하단체가 각종 대회를 치르며 물품을 일괄구입 하는데, 견적서도 없이 처리한다. 특히 A단체는 전국장애인체전 상시훈련비를 유용하다 민원이 들어왔고 결국 고발까지 됐다"며 "철저한 상시감사로 문제 있는 단체를 파악해 지원금을 모두 회수해야 한다"고 질타했다.한편, 문광위 오광덕(민·광명3) 의원은 장애인 6.4%만이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한다는 통계를 언급하며 장애인 편의서비스 확충을 주문했고,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민·비례) 의원은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황해청의 근속기간이 6개월여에 불과해 전문성을 갖고 업무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 평택 포승지구 물류·산업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분양할 예정인데도 기업들의 관심이 떨어진다며 미분양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송수은·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11-18 송수은·김성주

운동부·스포츠클럽·일반 학생 '스포츠 한마당'

경기도체육회는 17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도내 배드민턴 선수 및 일반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했다.올해가 1회인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상생을 위한 교류전으로 선수등록과 무관하게 학교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일반학생 등이 자유롭게 팀을 꾸려 출전할 수 있게 했다.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정부 정책으로 학교 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은 오래전부터 체육발전의 숙제로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며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도체육회의 새로운 도전이다.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한 작은 시작이지만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총 3개 종목으로 나뉜다. 17일 배드민턴대회를 시작해 오는 24일 오산스포츠클럽 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대회, 다음 달 28일에 열릴 볼링대회(장소 미정) 등이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대한체육회의 주최로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종목단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7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도내 배드민턴 선수 및 일반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개최됐다. /도체육회 제공

2019-11-17 송수은

[초대 민간 체육회장 '막오른 선거전'-경기]이원성·신대철·구본채 '3강' 양상

이, 권병국·이석재와 단일화 선언신·구, 사직서 제출 후 출마 채비분열 방지코자 합의추대 가능성도이태영 前사무처장, 합류 저울질중경기도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이원성 전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신대철 전 부회장(한국올림픽성화회장), 구본채 전 부회장(하남시체육회 부회장) 등 3파전 양상으로 일단 흘러가고 있다.우선 이원성 전 수석부회장의 경우 앞서 출마 예상 후보에 오른 권병국 도사격연맹회장과 이석재 도축구협회장 간 논의를 통해 3인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이들은 지난 15일 단일화 선언문을 통해 "이석재는 17개 시·도 축구협회를 대표하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의 성실한 수행으로 지방축구 발전에 기여 해달라는 축구인들의 요청에 따라 해당 임기를 완수하기로 결정했다"며 "권병국은 사격연맹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는 것이 각 경기단체와 사격인들에 대한 예의라고 판단해 현직을 유지키로 결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랫동안 도생활체육협의회장을 맡아왔고, 도체육회와의 통합을 주도한 뒤 통합 수석부회장으로 그 직을 원만히 수행한 이원성 전 부회장을 민선 회장 적임자로 판단하고 지지하게 됐다"고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신대철·구본채 전 부회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체육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마 채비에 나섰다.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는 않은 상태다.하마평에 올랐던 박상현 사무처장은 현직을 유지키로 결정 함에 따라 추후 선거 과정에서 신·구 출마 예정자들에게 이재명 경기지사가 어느 정도 힘을 실어 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부상했다. 신·구 전 부회장이 이 지사 선거 캠프 출신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다만 회장 선출일이 내년 1월 15일로 확정돼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체육계의 분열을 방지코자 추후 이원성·신대철·구본채 등 3인 간 합의추대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밖에 이태영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연맹회장 등 주요 임원·간부 등으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아 일단 현 대한체육회 이사직을 전날 사퇴하고 초대회장 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한편, 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15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달주 화성 태안초 교장을 선임하고 학계와 법조계 인사 등 8인으로 선관위를 구성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17 송수은

[초대 민간 체육회장 '막오른 선거전'-인천]후보자 잇단 출사표 '5파전' 윤곽

강인덕·김용모·김종성·이인철시체육회 사표내고 현직 물러나이규생 전 사무처장, 도전 의사내달 28~29일 등록·기탁금 납부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의 윤곽이 나왔다.시체육회는 지난 16일까지 강인덕 인천시농구협회장 겸 시체육회 부회장, 김용모 인천시바둑협회장 겸 시체육회 부회장, 김종성 인천시검도회장, 이인철 시체육회 이사 등 4명(가나다 순)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체육회장 선거 관련 규정에 따라 시체육회, 군·구체육회, 경기종목단체 등의 임원인 이들은 16일(현 체육회장 임기 만료 60일 전)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했다.강인덕 전 부회장은 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겸 상임부회장,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체육회장은 이제 정치를 등에 업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조직을) 경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김용모 전 부회장은 민선 초대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시체육회 부회장 중 최고 연장자로 이사회 등을 이끌어왔다. 그는 "체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해서, 그리고 인천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체육의 중심을 잡고자 일찌감치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김종성 전 검도회장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세계검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썼으며 현 체육회장(박남춘 인천시장) 추대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는 이날 연락이 닿지 않았다.이인철 전 이사는 과거 시체육회가 시생활체육회와 통합 전에 인천시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어느 사람이 시장이 되더라도, 체육이 (시) 예산 등으로 휘둘리지 않고 소외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유소년 스포츠클럽(생활체육) 등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도 했다.현재 체육계에는 몸담고 있지 않으나 체육회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던 이규생 전 시체육회 사무처장도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시 정부와 협조가 잘 이뤄져야 하는데 무엇보다 시 예산이 절박할 것 같다. (내가)그 과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주변의 권유도 있었다"고 했다.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에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 신청과 기탁금 납부는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17 임승재

경기도교육감배 특수교육학생 '한마당'… 플로어컬링 등 9종 700여명 '열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교육감배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쳤다.평소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부족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1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디스크골프와 보치아, 스포츠스태킹, e-스포츠, 풋살 등 경기형 5종과 쇼다운, 실내조정, 플로어 컬링, e-스포츠 등 체험형 4종으로 나뉘어 총 700여명의 학생과 학부형들이 대회에 참여,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와 도교육청은 대회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으로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면서, 사회성 함양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했다.특히 도장애인체육회와 도교육청, 시·군장애인체육회, 시·군교육지원청 핵심 관계자들이 별도로 간담회를 열어 특수교육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키도 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7일 "경기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대회"라며 "앞으로 특수 학생들에 대한 체육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과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17 송수은

경기도의장배 생체역도대회 겸 추계역도대회 안산서 개최

2019 경기도의회 의장배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 겸 제27회 경기도추계역도경기대회가 지난 15~17일까지 안산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73㎏급에 나선 임도현(수원고)는 대회 최종일인 17일 인상에서 85㎏, 용상에서 118㎏, 합계 203㎏을 들어 올려 모두 1위를 차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81㎏급에 출전한 같은 학교 구본근은 인상 95㎏, 용상 122㎏, 합계 217㎏의 성적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85㎏급에 도전한 신필규(안산공고)는 인상에서 130㎏을 들어 올린 뒤 용상에서 150㎏을 들어 합계 280㎏으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왕좌에 올랐다.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제49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선 103㎏ 이상급에 출전한 이승현(평택중)이 인상에서 92㎏, 용상에서 115㎏을 각각 성공해 합계 207㎏을 들어 올리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96㎏급에 출전한 최현식(수원중)은 인상에서 80㎏, 용상에서 101㎏을 각각 들어 올려 합계 181㎏로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여중부에선 북한 평양에서 열린 주니어대회 3관왕을 거머쥔 박혜정(안산 선부중)은 81㎏ 이상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105㎏과 용상에서 145㎏을 각각 들어 올려 합계 250㎏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76㎏급에 나선 이지연(수원중)은 인상에서 81㎏, 용상에서 95㎏을 각각 들어 올려 합계 176㎏으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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