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추성훈, 15일 중국서 3년 7개월 만에 격투기 복귀전

추성훈(44)이 3년 7개월 만에 파이터로 돌아온다. 추성훈은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 97'에서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와 미들급 대결을 펼친다.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4승 6패 2무효다. 추성훈보다 20살 어린 타니는 원 챔피언십에서 8승 3패를 기록했고, 웰터급 타이틀전도 경험한 강자다.재일교포 4세인 추성훈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다.유도 은퇴 이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일본 단체인 K-1과 드림에서 활동했다.2009년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로 이적한 추성훈은 2015년 서울에서 열린 UFC 최초의 한국 대회에서 패한 이후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추성훈은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이 아빠'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파이터로서 정체성을 되찾고자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종합격투기 단체인 원 챔피언십과 계약했다. .이번 경기는 추성훈에게 2015년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알베르토 미나에게 판정패한 이후 1천296일 만의 격투기 복귀전이다. 추성훈은 그동안 태국 푸껫의 '타이거 무에타이'에 트레이닝 캠프를 마련하고 훈련을 진행했다.원 챔피언십은 코 메인이벤트에 추성훈과 타니의 경기를 편성했다. /연합뉴스

2019-06-14 연합뉴스

[오늘 경기문화비전 포럼 개최]'민간회장체제' 혼란 잠재울 묘수 찾기

도체육회, 도의회·道와 머리 맞대예산·인력안정 등 조례 개정 논의내년 1월 민간인 회장을 선출하는 등 조직의 대변화를 앞둔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함께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재정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경기도,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등은 14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공유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제4회 경기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한다.포럼에는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운영진, 선수·지도자 70여 명도 참석한다.1부 행사에는 한종우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이 ▲도체육회 차원의 시민위원회(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구성·운영 ▲도내 장애인체육인 및 은퇴선수에 대한 지원 증대 등을 골자로 한 '경기도 체육의 현황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핵심은 2부 행사인 분임별 토의로, '지자체장 체육단체장 겸직금지' 등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이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다.현 지방체육회에 대한 지자체 보조 예산을 지속적으로 겸직금지 이후에도 지원 가능한지 여부가 불투명한 데다가, 현 지방체육회에 사용하고 있는 지자체 소유의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또한 지방체육회 인력 및 지자체·지방공기업 소속 운동부 등의 지속 지원 여부도 근거가 부족하며, 시·도민 프로구단 역시 지자체장이 겸직하고 있어 교체가 되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받기 힘들다.도체육회 관계자는 "내년에 민간회장이 선출되면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를 법적으로 보호할 근거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에 존립의 위기에 자연스럽게 직면하게 된다"며 "문체위원들에게 체육회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예산지원과 인력확보 방안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도 차원의 조례 제·개정 절차라도 조속히 밟아달라고 호소해야 한다"고 털어놨다.한편 이날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스포츠선수 지원기반 강화 등과 관련한 방안도 제안할 방침이다.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공공기관 장애인직장운동부는 한 명도 없다. 상황이 이러니 단체종목은 꿈도 꾸지 못한다"며 "서울시와 같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장애인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6-13 송수은

[주말의 경기]14일(금), 15일(토), 16일(일)

■14일(금) △프로야구=LG-두산(잠실), NC-SK(문학), kt-삼성(대구), 한화-키움(고척) KIA-롯데(이상 15시·사직) △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88CC),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베어즈베스트 청라) △육상=KBS배전국대회(8시·김천 종합운동장) △테니스=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남녀투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역도=전국남녀선수권대회(10시·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 △요트=제10회 한국레이저협회장배 전국대회(9시·전남 여수시 소호요트마리나) △카누=제18회 파로호배 전국대회(9시·화천호카누경기장)■15일(토) △프로야구= LG-두산(잠실), NC-SK(문학), kt-삼성(대구), 한화-키움(고척), KIA-롯데(이상 17시·사직)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포항(울산 문수), 인천-전북(인천 전용), 성남-경남(이상 19시·성남 종합), 대구-강원(DGB대구은행파크) K리그2= 수원FC-아산(수원종합), 대전-안산(19시·대전 월드컵) △테니스=국제테니스연맹(ITP) 국제 남자 테니스 투어 대회(11시·대구)■16일(일)△프로야구= LG-두산(잠실), NC-SK(문학), kt-삼성(대구), 한화-키움(고척), KIA-롯데(이상 17시·사직) △축구=U-20 결승 대한민국-우크라이나(오전 1시·우츠 스타디움) △프로축구 K리그1=서울-수원(서울월드컵), 상주-제주(이상 19시·상주 시민) K리그2= 광주-부천(19시·광주월드컵) △테니스=국제테니스연맹(ITP) 국제 여자 테니스 투어 대회(대구) △골프= PGA US 오픈(20시·페블 비치 골프 링크)

2019-06-13 경인일보

[스포츠 로그아웃]전국체전 남고 농구 경기도대표 안양고

■전국체전 남고 농구道대표 안양고안양고 농구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경기도대표로 최종 결정됐다.안양고는 1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일상고와의 도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90-72의 점수를 내며 도내 최강팀으로 올라섰다. 이날 결승에서 포워드 겸 센터인 김형빈은 결승에서만 26점을 홀로 득점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수원FC, 호국보훈의 달 홈이벤트수원FC가 오는 15일 열릴 아산무궁화와의 홈경기에 나서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나라사랑 알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홈경기 시축은 국가 유공자인 황규승 님을 초청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해병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 경기장 내 플레이그라운드에선 보훈지청에서 나라사랑 알리기 홍보 부스를 운영,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나만의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 부채 그리기 체험행사,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우리지역 현충시설 안내책자·기념품 등을 배포한다. 최근 수원FC는 통산 K리그 300호골 달성과 관련 역대 골 기록 선수를 초청하여 선수들 발 모형을 본뜬 풋 프린팅 액자를 전달하고 경기전에는 역대 골 기록선수가 직접 참여하는 사인회를 갖는다. 또한 역대 골 기록선수 이미지로 한정 제작된 사인지(200장)을 배부한다. 홈경기 티켓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FC 사무국(031-548-2805)과 수원FC 홈페이지(www. suwonfc.com),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를 참고하면 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6-12 송수은

인천체육회 당구·세일링·주짓수… 임시 대의원총회열고 제명안 결정

인천시체육회의 회원 종목단체인 당구, 세일링, 주짓수가 제명됐다.시체육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재적 대의원 65명 중 46명이 참가했다.시체육회는 인천시당구연맹의 시보조금 횡령 비리 사건으로 당시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의 징계와 함께 2017년 2월 16일 본회 제8차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 28일 제5차 당구연맹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회장 선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군·구 당구연맹의 임원 수 부족으로 부결되면서 제명 절차를 밟게 됐다고 덧붙였다.시체육회는 또 세일링과 주짓수협회의 경우에도 결격단체 지정 이후 회장 선출과 임원 구성 등 어떠한 활동도 없었다고 밝혔다.종목단체 회장 등으로 이뤄진 대의원들은 시체육회의 원안 대로 이들 종목단체를 제명하기로 했다.대의원들은 제명된 종목단체가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절차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정상화가 늦어지면 결국 선수와 회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였다.이에 대해 시체육회 관계자는 "제명된 종목단체가 본회 가입·탈퇴 규정에 따라 다시 새롭게 조직되고 회원단체로 가입,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시체육회는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각종 회의(대의원 총회 등)의 회의록을 만들어 원칙적으로 일반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개정된 규약을 보면 시체육회는 총회의 일시, 장소, 출석 구성원의 수, 의사의 결과 등을 담은 회의록을 작성해야 하며, 본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다. 다만, 총회가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거나 본회 업무상 비공개로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그 사유를 명시해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12 임승재

황룡사배 여자 바둑, 최정 9단 위즈잉 역전승… 한국 우승

최정 9단이 위즈잉을 꺾고 2연승으로 한국의 황룡사배 여자 바둑 우승을 확정 지었다.최정은 12일 오후 중국 장쑤성 장옌시 메종 뉴 센트리 호텔에서 열린 제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 최종 14국에서 중국 랭킹 1위 위즈잉 6단에게 305수 만에 흑 4집 반 승을 거뒀다.최정은 초반 포석에서 불리하게 출발했다가 추격에 나섰다. 위즈잉이 잘 대응하며 중반까지는 패색이 짙었으나 중앙에서 승부수를 던지며 국면을 흔들었다.위즈잉이 연달아 실수하면서 형세는 팽팽해졌다. 쫓기던 위즈잉이 패착(180수)을 범하면서 최정이 역전했다. 최정은 이후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황룡사배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여자바둑 기사 5명씩 참가해 연승전으로 우승국을 가리는 대회다.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정은 중국의 최종 두 명을 연파하면서 한국의 우승을 견인했다.최정은 앞서 오전에 열린 13국에서 중국의 루민취안 5단을 205수 만에 흑 불계로 꺾었다.최정은 "바둑이 많이 불리했는데, 상대가 끝내기에서 너무 낙관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4연승을 한 오유진 6단과 팀 동료, 이번 시합에 동행한 박정상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국은 4월 1차전에서 조승아 2단, 오정아 4단, 김채영 5단이 1승 3패로 부진하게 출발했으나, 2차전에서 오유진의 4연승과 최정의 2연승으로 우승컵을 가져왔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은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 네 번째 우승(2013·2015·2017·2019)을 차지, 홀수 해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황룡사배는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를 제공하며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 7천600만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8천 위안(약 140만원)의 대국료도 지급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최정 9단 /연합뉴스=한국기원 제공

2019-06-12 편지수

전국 첫 장애인 학교스포츠클럽 내년 문연다

도장애인체육회·도교육청, 도내 35개특수교 거점 운영 조율道와 TF 가동… 예산안 마련 등 올 하반기 핵심과제로 진행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동 신장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학교 스포츠 클럽을 운영할 방침이다.장애학생 스포츠 클럽 운영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면서 장애인체육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나아가 생존권까지 견고히 하겠다는 의지다.11일 도장애인체육회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경기도 내 35개 특수학교 중 축구·배드민턴·배구·농구 등 종목별 거점학교부터 학교 스포츠 클럽 운영을 시작하는 방안에 대해 지난달 막을 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구두 논의했다. 이 체제가 확립이 되면 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일반 중·고교로 클럽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경기도와 도교육청, 경기도체육회를 중심으로 한 초등 스포츠클럽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스포츠 클럽 육성 시스템이 세계적인 추세임을 고려해 도장애인체육회와 도교육청은 조만간 추가 논의를 통해 업무협약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앞서 도와 도교육청, 도체육회는 지난해 말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초등스포츠클럽'과 어르신·성인 대상의 '경기스포츠클럽' 사업을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를 차용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클럽 운영을 모색하고 있으며, 도와 도교육청 간 업무협약 등의 일정도 올 하반기 핵심과제로 진행한다.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TF팀을 가동해 장애학생 스포츠 클럽 운영을 위한 예산·인력·프로그램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장애인 체육계 일각에선 인력 확충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 장애인체육지도자는 "'경기도형 스포츠 클럽' 논의과정에서 예산보다 고용문제가 핵심 화두로 올랐다. 경기도가 고용 지원을 수년 간 해준다고 해도 정치·경제 등 각종 사유로 인해 지원에서 빠지게 된다면 법적으로 교육청이 책임을 물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돼 논의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고 지적했다.도장애인체육회 측은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31개 시·군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한 매칭사업, 또는 교육청 소속 교사 운용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도내 장애학생 스포츠 클럽을 추진할 수 있는 학교가 10여 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며 "도 실정에 맞는 스포츠 클럽을 육성하기 위해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6-11 송수은

아버지 여홍철 뒤따라 신기술 남기는 여서정

한국 체조계에 부녀의 이름을 딴 신기술이 대를 이어 탄생할 전망이다. 11일 국제체조연맹 등에 따르면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에 이어 국제체조연맹(FIG) 채점집에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 등재를 앞두고 있다.신기술은 오는 18∼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이를 위해 FIG가 기술 감독관인 테크니컬 디렉터(TD)를 파견해 여서정의 신기술 공인 여부를 결정한다. 여서정의 신기술 '여서정'은 '여 2' 기술(힘차게 달려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으로 몸을 띄워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기술로 900도 회전)보다 반 바퀴 덜 도는, 720도 회전 기술이다.여서정이 착지만 제대로 하면 신기술은 이제 공식 기술이 되며 '여서정'이라는 이름의 기술이 FIG 채점 규정집에 오르게 된다. 원조 도마 황제인 여 교수가 이미 '여 1'(난도 5.2점)과 '여 2'(5.6점)라는 신기술을 창시한 터라 여서정이 '여서정'이라는 난도 6.2점짜리 독자 기술을 공인받으면 부녀의 이름을 딴 기술이 대를 이어 FIG 채점집에 오르게 되고 그만큼 점수 획득에서 큰 이득을 보게 된다. 1, 2차 시도의 평균으로 메달을 가리는 도마 종목의 특성상 저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펼치는 것보다는 감점을 받더라도 고난도 기술을 시도하는 게 점수 획득에 더욱 유리한데 지난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서정은 난도 5.8점과 5.4점짜리 기술로 도마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여서정 /경인일보DB

2019-06-11 김종찬

'인천 탁구 에이스' 전지희 태극마크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이자 인천에 연고를 둔 포스코에너지의 에이스 전지희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뽑혔다.대한탁구협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선수권에 보낼 국가대표 4명을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에 따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ITTF 5월 세계랭킹에서 17위를 기록한 전지희를 비롯해 한국 남녀탁구를 대표하는 장우진(미래에셋대우, 10위)과 이상수(삼성생명, 11위·이상 남자), 서효원(한국마사회, 10위)이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지희는 최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이 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김지호(삼성생명)를 3-0(11-5 11-4 11-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양하은과 함께 여자복식 결승에 나서 김예닮·김진혜(단양군청) 조에 3-2(7-11 3-11 12-10 11-3 11-8)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도 삼성생명을 상대로 3-0 승리를 이끌며 이번 대회 전관왕(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협회는 이번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로 남녀 각 6명 등 모두 12명을 발탁한다. 이들 외 나머지 8명은 선발전 성적(남녀 각 3명)과 협회 추천(남녀 각 1명)을 통해 뽑는다.상비 1군(남녀 각 16명)이 참가하는 아시아선수권 파견 대표 선발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지난 5월 헝가리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안재현(삼성생명), 한국 탁구 기대주인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청명중) 등이 선발전에 참가할 계획이다.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선발전 참가자 중에서 남녀 각 1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11 임승재

"뭔가 보여주겠다" 최홍만, 1년 7개월 만의 복귀전서 KO패

최홍만, 1년 7개월 만의 국내 복귀전서 49초 만에 KO패키 220cm의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9)이 허무하게 무너졌다.최홍만은 지난 10일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매치에서 헝가리의 다비드 미하일로프에게 1라운드 49초 만에 KO패했다.최홍만은 전날 계체에서 150kg의 육중한 몸무게를 자랑했다. 미하일로프도 키 195cm, 체중 110kg으로 거구였지만 최홍만과 비교하면 체격 차이가 현격했다.최홍만은 신체적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미하일로프와 거리를 유지하려고 애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미하일로프에게 큰 펀치에 이어 니킥을 허용하며 충격을 받은 최홍만은 이후 가드가 열리면서 소나기 펀치를 얻어맞고 그대로 쓰러졌다.주심이 10 카운트를 셌지만, 최홍만은 일어서지 못했고, 그대로 KO패로 경기가 끝났다.최홍만은 전날 계체를 마친 뒤 "최근 3∼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보답받고 싶다. 확실히 뭔가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홍만은 국내 팬들 앞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굳은 각오로 나섰지만 1분을 버티지 못했다. 최홍만은 2017년 11월 AFC 05 대회 입식격투기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우치다 노보루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둔 이후 승리가 없다.최홍만은 1년 7개월 만의 국내 복귀전에서 명예회복을 다짐했지만 안타까움만 샀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최홍만이 10일 오후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매치에서 헝가리의 다비드 미하일로프에게 1라운드 49초 만에 KO패했다. 사진은 경기 모습. /연합뉴스=엔젤스파이팅(AFC) 제공

2019-06-11 손원태

군포시, 다목적체육관 시범운영… 미비점 보완·개선

군포시가 시민들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목적체육관을 신설, 10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공영주차장 옥상에 체육관을 건립해 시설 활용도까지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시는 송죽공영주차장(군포로609번안길 12) 옥상에 배드민턴·농구 등의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주민 회의실도 갖춘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했다.오는 28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시설 이용에 대한 평가를 받고 피드백을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개선한다는 방침이다.시범 운영 기간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위탁 운영 주체인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강민원 시 문화체육과장은 "송죽다목적체육관은 공공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동시에 시민 생활의 질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에 최적의 시설 운영·관리 방법을 찾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가 송죽공영주차장 옥상에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을 건립,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송죽공영주차장 옥상에 건립된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군포시 제공

2019-06-10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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