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올림픽 영웅을 만든 '스포츠 리더십'

유승민 이사장, 신임IOC위원 초빙10일까지 경기대서 프로그램 진행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이사장으로 이끄는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가 6일 경기대에서 신임 IOC위원들을 초빙해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올림픽 가치 교육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러시아,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 40여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 중이다.특히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IOC위원인 유승민 회장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이신바예바(러시아) IOC위원,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장홍(중국) IOC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올림픽 가치에 대해 전달하고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캠프에서의 주요 프로그램은 ▲리더십 특강(IOC위원 특강) ▲올림픽 종목체험(브레이킹, 탁구, 태권도) ▲올림픽 가치교육 ▲도핑방지교육 ▲올림픽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이신바예바 위원은 강연에 나서 "오늘날 스포츠는 직업이 될 수 있고, 이 과정을 거쳐 그간 쌓은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는 도구가 됐다"며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이 세운 목표, 그 꿈을 이루면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때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고 자신했다.장홍 위원은 "스포츠 정신은 제게 도전과 극복을 할 수 있게 해줬다. 우리의 모든 일생과 함께 하는 정신"이라며 "저는 이 정신을 바탕으로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 자신을 믿고 꿈을 위해 달려간다면, 저 역시 그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신바예바 IOC위원이 6일 경기대에서 진행된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에서 특강에 나섰다.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제공

2019-08-06 송수은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수도권 첫 물살

15~18일 시화호·전곡항 일대 진행카누 등 8개 종목·35개 체험프로학생·일반부 선수 5천여명 '열전'수도권 첫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흥·안산·화성일대 서해바다에서 진행된다.경기도는 5일 오전 도와 시흥·안산·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주관해 나흘간 시화호, 전곡항 일원에서 5만여명이 참가하는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선 학생부, 일반부 등 선수 5천여명이 요트·카누·수중핀수영·철인3종경기 등 정식종목 4개와 드래곤보트·바다수영·고무보트·SUP보드 등 번외종목 4개, 체험 프로그램 35개에 참가한다.해양 스포츠인들의 대축제로 불리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은 2006년 경북 울진에서 1회 대회를 연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았는데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가 2008년부터 경기국제보트쇼를 진행,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거듭나도록 발전시켜온 데다 선박 300척 규모의 제부·방아머리마리나를 건설하는 등 해양레포츠 산업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런 점에 힘입어 수도권 첫 해양스포츠 제전을 도에서 진행하게 된 만큼, 해당 대회를 도 해양 레저 관광 활성화·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헀다. 박승삼 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는 요트·보트 보유 대수와 조종 면허 취득 수 전국 1위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를 개설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토대로 해양레포츠가 경기도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8-05 강기정

체전·올림픽 전훈 핫플레이스 '선학 하키장'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국내·외 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다.선학하키경기장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남·여 국가대표 후보팀(21세 이하), 제주국제대학교(여), 국가대표(여), (주)kt(여), 톈진(중국), 한국체육대학교, 인천시체육회(남·여) 등 모두 9개 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된다.이에 따라 각 팀이 선학하키경기장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인천시체육회에서 국가대표(여)로 선발된 6명(최수지, 안효주, 이소연, 이유리, 정나리, 김영란)과 남자 국가대표 후보팀에 뽑힌 문은택(이하 남자팀)은 친정팀을 상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선학하키경기장이 국내·외 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끄는 것은 전지훈련에 필요한 각종 최신식 편의시설(숙소 16개소, 휴게실 1개소, 세탁실 4개소, 샤워실 4개소, 체력단련실 1개소, 제빙실 1개소)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실업팀인 인천시체육회 남·여 하키팀과 언제든지 연습경기나 합동훈련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외국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8-05 임승재

女테니스 세대교체 알리는 '22살 챔프 김다빈'

ITF 켄터키뱅크 챔피언십 대회결승서 리 앤 2-0 잡고 '첫 정상'랭킹 492 → 330위 크게 오를 듯권순우는 ATP 로저스컵 본선행인천시청 소속의 김다빈(492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켄터키뱅크 챔피언십(총상금 6만달러)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태극기를 펼쳤다.김다빈은 4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리 앤(170위·미국)을 2-0(6-1, 6-3)으로 꺾었다.올해 22살에 불과한 그는 총상금 6만달러 규모의 서킷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으며, 프로 대회 우승은 지난해 영월서키트 이후 약 11개월 만에 이뤘다.총상금 6만달러 상당의 대회를 남자 대회로 판단할 경우 투어급 아래인 챌린저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다빈의 세계 랭킹도 크게 뛰어 330위 안팎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다빈의 종전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8월 450위였다.첫 세트 게임 스코어 1-1을 기록하던 그는 리 앤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잡은 리드를 잘 지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초반에 양 선수는 접전을 벌였으나 3-3 상황에서 김다빈이 연속으로 세 게임을 따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김다빈은 "우승 실감이 나질 않는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며 "예선부터 힘든 경기를 많이 치렀고 매 경기 어려운 포인트마다 숨이 차고 힘들어도 즐기려고 노력했다. 감독님과 트레이너님,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70만1천945달러)에 나선 권순우(112위·CJ후원)는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이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존 밀먼(67위·호주)과 가진 예선 2회전에서 2-1(6-7<6-8>6-3, 6-4)로 역전승 했다.최근 3주 연속 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로저스컵은 앞서 권순우가 본선 진출한 애틀랜타 오픈과 멕시코 오픈보다 2개 등급 더 높은 수준의 대회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일리야 이바시카(126위·벨라루스)다. 지난해 애틀랜타오픈 예선 1회전에서 만난 바 있으며 당시에 권순우가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다빈(인천시청)이 4일 월드투어 켄터키뱅크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08-05 송수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장애학우와 여름방학 조정교실 개최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발달 및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정교실을 마련했다.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 조정훈련장에서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등 15명을 대상으로 조정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정 선수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 스포츠체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정팀은 수업을 통해 기본자세에 대한 시범을 보인 뒤 참가 학생들을 개별지도하며 연습을 도왔다.또한 시 조정 선수단과 학생들은 미니게임을 하며 어울림의 시간도 가졌다.이성금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함께한 시청 조정선수단과 시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 같은 뜻깊은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4~5개의 체육 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5일 수원시 조정 선수단과 장애학생들 함께 조정교실을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08-05 송수은

인천공항 女 복식 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태국오픈 아쉬운 동메달

인천국제공항 소속 여자복식 한국 배드민턴 대표 선수들이 국제 대회의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대회인 태국오픈 준결승에서 두웨-리인후이(중국)에게 세트스코어 1-2(21-14 19-21 20-22)로 져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이날 경기에서 이소희-신승찬 조는 세계랭킹 7위인 두웨-리인후이 조를 맞아 1세트를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무너졌다. 특히 3세트에선 20-19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선 연속 3점을 허용하며 역전패 당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조를 이뤄 활동한 여자복식 세계랭킹 90위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도 시호-요네모토 고하루(일본)에게 0-2(19-21 19-21)로 패해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여자복식 결승은 두웨-리인후이, 시호-고하루 등 한국을 꺾고 올라간 팀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이와 함께 남자복식에서는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 중인 세계랭킹 19위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이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6위 삿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에게 1-2(20-22 24-22 9-2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8-04 김종찬

부상 떨쳐낸 정현, 가뿐하게 정상 복귀

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1위실전감각 조율… US오픈 등 대비구연우 ITF 난징주니어 복식 제패김다빈은 월드투어 결승무대 올라한국 테니스 남녀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잇따라 석권했다.수원의 아들이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66위·한국체대)은 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13만5천400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기타 유이치(197위·일본)를 2-0(6-4, 6-3)으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7년 세계랭킹 36위까지 기록한 스기타를 1시간27분 만에 제압했다.약 6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5연승으로 우승한 정현은 전날 4강에서 이토 다쓰마(154위)를 2-0(6-2, 7-6<7-4>)으로 꺾은 데 이어 이날 스기타까지 일본 선수들을 연이어 꺾는 등 지난 2017년 1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린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이후 2년6개월 만에 챌린저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우승 상금 1만8천달러(약 2천100만원)와 랭킹 포인트 110점을 받은 정현은 5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40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정현은 지난 2월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이후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이번 챌린저 대회에 나섰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보다 한 단계 아래로 평가,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한다.2014년 8월 태국 방콕에서 첫 챌린저 타이틀을 따낸 정현은 이번 대회까지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총 9차례 우승했다.정현은 조만간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열릴 요카이치 챌린저 대회에 나서며, 이후 이달 중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 US오픈 등 예선에 참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테니스 유망주 구연우(CJ후원)도 국제테니스연맹(ITF) 난징 주니어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구연우는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복식 결승에 이마무라 사키(일본)와 한 조로 출전, 바이저우쉬안-리쭝위(이상 중국) 조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주니어 대회는 4대 메이저와 A등급 대회, 이후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이번 난징 대회는 1등급 대회다.김다빈(인천시청·492위) 역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켄터키뱅크 챔피언십(총상금 6만달러) 여자 단식 경기에서 같은 소속 한나래(174위)에게 기권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김다빈의 결승 상대는 리 앤(170위·미국)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완벽한 컴백-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13만5천400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수원의 아들이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의 경기 모습.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019-08-04 김종찬

남녀 탁구천재 듀오, 亞선수권 함께 뛰나

'인니대회' 앞둔 대표팀 진천소집신유빈·조대성 복식組 결성 관심김택수 감독 "경기력 등 종합검토"탁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간 가운데 차세대 남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수원 청명중 신유빈이 조대성(서울 대광고)과 아시아선수권 파견 혼합복식 듀오로 결성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과 유남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가기 위해 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됐다.지난달 초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 참가를 위해 해산한 이후 한 달여만의 재소집으로, 이번 소집 기간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면서 아시아선수권에 파견할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콤비를 확정할 계획이다.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인 혼합복식은 2개 조가 참가하는 데 남녀 에이스 콤비를 이룬 이상수-전지희 조는 사실상 내정된 상태다. 특히 지난해 종합선수권대회 때 손발을 맞춰 혼합복식 준우승 성적을 낸 '탁구 천재' 신유빈과 조대성 듀오의 혼합복식 콤비 결성 여부에 관심이 높다.김택수 남자팀 감독은 "유남규 여자팀 감독과 협의해 아시아선수권 복식 조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표팀은 1주일 정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 뒤 불가리아오픈(13∼18일, 파나규리슈테), 체코오픈(20∼25일, 올로모우츠)에 출전하기 위해 11일 출국한다. 남자팀은 아시아선수권 대표인 장우진과 정영식(이상 미래에셋대우), 이상수(삼성생명),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안재현(삼성생명), 조대성 등 6명이 포함됐고, 여자팀에선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전지희, 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 신유빈 등 경인지역 선수들과 함께 이은혜(대한항공), 유은총(미래에셋대우) 등이 소집 대상에 들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탁구 천재'로 불리는 신유빈(왼쪽)과 조대성. /연합뉴스

2019-08-04 김종찬

김선복·장상원 압도적 스피드… 회장배 전국카누 '4관왕 물살'

K-2·K-4 500·1천m 1위로 통과인천시청 금4·은1·동1 종합 2위구리여고 최하늘 '여고부 3관왕'김선복과 장상원(이상 인천시청)이 제3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4관왕에 올랐다. 김선복과 장상원은 지난 2일 충남 부여 백제호 카누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일반부 카약 K-2 500m와 1천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김선복·장상원은 남일반부 K-2 500m에서 1분37초944를 기록하며 박주현·송지웅(국민체육진흥공단·1분38초412)을 2위로 밀어냈으며, K-2 1천m에서도 3분20초805로 김현우·서태원(충북도청·3분21초255)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이어서 김선복·장상원·김대진·박정훈으로 구성된 인천시청은 K-4 500m에서 1분29초846으로 골인하면서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K-4 1천m에서도 3분03초662로 금메달을 보태며 김선복·장상원은 4관왕을 완성했다.김유호(인천시청)가 C-1 500m와 1천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보탠 인천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 4, 은 1, 동 1개를 획득하며, 충북도청(금 5, 은 2, 동 2)에 이어 남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김선복과 장상원의 압도적 레이스를 확인한 인천 카누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또한 최하늘(구리여고)은 여고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하늘은 대회 여고부 K-1 500m에서 2분00초299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하늘은 김빛나·노연진·이다은과 팀을 이뤄 출전한 K-4 200m와 5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하늘의 활약을 앞세운 구리여고는 금 3, 은 1, 동 1개를 획득하며, 대구 수성고(금 3, 은 2, 동 1)에 이어 여고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제3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500m와 1천m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대회 4관왕을 차지한 김선복(왼쪽 세번째)과 장상원(왼쪽 네번째).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08-04 김영준

고수들 몰려오는 '무예 올림픽'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30일 개막랭커급 포함 104개국 2918명 참가세계 무예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4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일명 '무예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청주에 이어 두 번째로 충주에서 열리게 되는데 올림픽같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만 부여되는 세계 랭킹 포인트 적용이 예정돼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실제 4일 1차 엔트리 등록을 마감한 결과 104개국 2천918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참가 선수 규모로 보면 2016년 열린 1회 대회(87개국 1천780명)보다 64%(17개국 1천138명) 늘었다.전체 선수단 중 외국 선수 비율은 80.4%(2천347명)이다.이 중에는 세계랭킹 8위 안에 들거나 최근 3년 동안 세계 대회와 대륙별 대회에서 메달을 딴 '랭커급' 우수선수도 91명(8개 종목)이나 포함됐다. 가장 많은 선수가 등록한 종목은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시 개최되는 크라쉬로 339명이 출전한다. 이어 유도 207명, 통일무도 187명, 무에타이 165명, 펜칵실랏 173명 등의 순이다.나라별 선수단 규모는 대한민국 571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141명), 몽골(119명), 우즈베키스탄(1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8-04 김종찬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경기도교육청 운영 '스포츠클럽'

道단위 큰 대회 없고 리그 방식으로많은 학생 동참하는 체육활동 초점키즈런·혼성축구 등 이색종목 개발'스포츠는 경쟁이 아니라 즐기는 것, 경기도 스포츠클럽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은 경쟁보다는 학생들의 건강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단순히 이기기 위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 계발과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그간 대회를 통해 성적 중심의 스포츠 교육을 탈피한 '학교스포츠클럽 2.0'을 추진함과 동시에 올해에는 '초등스포츠클럽'을 신설, 전문가들을 통해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은 올해로 시행 11년을 맞는 경기 지역 학생들의 대표적인 체육 활동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육 수업이 부족한 도내 학생들이 주당 추가로 1∼2시간 가량 스포츠 활동을 학교 내에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 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2.0'을 운영 중이다.경기 지역 학교 스포츠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단위 대회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각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만 치르도록 했다. 도 단위 대회는 운영하지 않고 전국대회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도교육청은 스포츠클럽 대회의 명칭을 '축제'로 바꾸고 토너먼트보다는 리그 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가급적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의 장으로 바꿨다.올해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배드민턴, 탁구, 풋살 등 잘 알려진 종목 이외에도 각자의 상황에 맞는 종목들을 활용해 축제를 운영했다. 대회 운영 종목과 운영 시기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모두 다르게 운영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어린이 육상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키즈런' 종목을 도입했고 이천교육지원청은 컬링 종목을 응용한 '플로어 컬링'을, 용인교육지원청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뛰는 '혼성축구'를 운영하기도 한 게 그 예다.초등 클럽은 엘리트·생활체육 연계WKBL 협약… 은퇴선수 방문 수업19개교 200명 참여 페스티벌 개최도■ 초등스포츠클럽올해부터 시작된 초등스포츠클럽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G-스포츠클럽의 일환이다. 시·군체육회가 운영 주체가 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하는 방식이다.올해 운영 중인 초등스포츠클럽 중 대표적인 게 초등학교 농구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WKBL은 전 국가대표와 은퇴 선수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농구 수업을 지원하고, 초등스포츠클럽 50개 팀의 성장도 돕고 있다.지난달에는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회에는 19개 초등스포츠클럽 학생 200여명이 리그에 참가해 각 팀이 2게임을 치르는 친선리그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농구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학교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부분들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도 이러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지영·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지난달 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이 농구 시합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 탁구 축제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경기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2019-08-04 공지영·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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