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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

경기도대회 개최못한 현실 지적… 단체와 화합으로 추진 의지"전국 최고 수준의 발전속도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임청수(60·사진) 김포시체육회장이 체육계와 처음 연을 맺은 건 통진고 체육진흥회장과 축구부 후원회 부회장을 맡으면서다. 이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포시테니스협회장을 겸직하며 그는 체육 인프라의 중요성을 절감했다.임 회장은 "김포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체육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했다. 유입된 시민들이 전에 살던 곳에선 좋은 혜택을 받다가 막상 신도시라고 기대를 하고 왔을 때 체육 인프라가 열악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임 회장은 테니스협회장 시절 관내 곳곳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추진력을 보였다. 당시 주위에선 '10년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1년 6개월 만에 했다'고 평했다. 김포에서 경기도체육대회조차 치를 수 없는 현실을 지적한 그는 "체육 활동이 복지와 직결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하고 (사)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장을 지내는 등 40년 넘게 축산기업을 경영해 온 임 회장은 "나는 임기가 끝나면 축산인으로서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하영 김포시장 또한 체육 인프라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하다"며 "다만 할 말은 하는 식으로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각 단체와의 화합을 토대로 인프라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것이 김포 체육인들의 바람"이라고 말을 맺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2-06 김우성

ASF에 코로나 역습까지… 꼬이는 체육인축제

해남 검도 취소·SBS배도 우려해외무대 기량 점검 못해 '불안'경기도민대회 '돼지열병' 악재선수보호 차원 일정 변경 가능성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으로 인해 체육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6일 경기도 체육계에 따르면 이날 해남군에서 진행될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전면 취소됐다. 오는 17일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될 SBS배 검도왕대회마저 취소될 수 있다는 검도계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A시체육회 관계자는 "해남 대회 한 곳만 취소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춘계대회까지 취소될 수 있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며 "이 같은 대회를 통해 현장경험을 쌓고 추후 국가대표 자격까지 획득하며 세계선수권까지 출전해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비롯해 오는 5월 고양에서 열릴 제66회 경기도민체육대회마저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18~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될 동계체전의 경우 대한체육회에서 신종 코로나의 확산 우려로 지난 4일 개·폐회식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2~23일 강릉시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동계체전 일정이 전면 취소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체육계에 전파돼 있다.대한체육회 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고 있는데 현재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만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라면서도 "최대 무관중 경기 방안까지는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다만 추가 확진자가 동계체전 경기장 일대를 경유한 소식이 드러난다면 아무래도 대회 취소 여부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제66회 경기도민체육대회 일정도 조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음 달 16일까지 도민체전에 나설 선수들에 대한 엔트리를 제출해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가 언제 잡힐지 모르는 상황인 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양의 인접지역인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마저 검출돼 비상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지자체에선 멧돼지 야간 포획단을 가동해 ASF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도민체전 일정 추진에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아직 도민체전 일정 변경과 관련한 논의 자체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신종 코로나에 ASF 바이러스를 잡아내지 못한다면 선수보호 차원에서라도 일정 변경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06 송수은

"이미 회장 아니다" 못 박은 대한체육회

선관위 당선무효 '즉시 효력' 발생인천시체육회 직무대행 인준 절차강 '통상 업무' 첨예한 대립 예고대한체육회가 부정 선거운동으로 '당선 무효'가 된 강인덕 인천시체육회장에 대해 이미 자격이 상실돼 임원(회장) 인준 취소 등의 행정 절차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6일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당선 무효를 결정하고 이를 공고한 즉시 효력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거공정위원회의 법리 자문을 구해 얻은 결론이다.이 관계자는 "시체육회가 선거에서 당선된 강 회장의 (임원) 인준을 요청해서 대한체육회가 인준해준 것"이라며 "강 회장에 대한 선관위의 당선 무효 결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의 인준 효력도 당연히 상실된 것으로 이미 회장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인천시체육회 선관위가 지난달 30일 강 회장에 대해 '당선 무효'와 '체육단체 활동 2년 제한' 결정을 내리자 시체육회는 다음날인 31일 대한체육회에 공문으로 선관위의 의결사항을 알리며 인준 재검토(취소 등 포함)를 요구(2월 5일자 15면 보도)했다.선관위는 강 회장의 당선을 원천 무효로 의결했기 때문에 대한체육회가 선관위의 결정을 기초로 했던 회장 인준 행정 행위도 자동으로 무효가 되는 것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해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체육회는 강 회장의 지위나 자격에 대한 논란의 소지를 제거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의 판단을 받으려 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시체육회가 공문에서 '적의조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는 문구를 넣었는데, 속뜻은 인준 취소를 해달라는 것 같다"며 "당선 무효로 인준도 무효가 돼 시체육회에 공문을 회신할 이유조차 없다. 적의조치는 대한체육회가 아니라 시체육회가 재선거 등 제반 조치를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체육회의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시체육회는 강 회장의 자격이 완전히 상실된 것으로 보고 회장 직무대행 인준 절차를 밟는 등 본격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그러나 강 회장은 선관위를 상대로 한 당선 무효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는 일단 회장 자격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던 점에서 시체육회와 강 회장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질 수도 있다. 강 회장은 선관위의 당선 무효 결정 이후에도 시체육회 사무처에서 회장으로서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06 임승재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연장전 '선관위 완주하나'

道측 "선거 종료안돼 자동 확대해야"체육회, 임기 유권해석 요구에 신중수차례 회의 진행 오늘 '별도 지침'대한체육회가 경기도체육회에서 건의한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재구성 여부 검토 요구건을 놓고 신중론을 펴고 있다.5일 대한체육회와 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도체육회는 오는 27일 민간체육회장 재선거 실시를 공고한 뒤 '선관위 임기'에 대한 유권해석을 대한체육회에 지난달 22일 의뢰했다.시·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표준 규정상 선관위는 선거일(지난달 15일) 기준 지난해 11월 21일까지 구성하고 선거일 후 30일(오는 14일)까지 운영해야 한다.도체육회 관계자는 "당선무효 등의 결정 등 회장 선거가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관위 임기가 자동연장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을 대한체육회에서 내려달라는 취지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재선거를 할 가능성이 있는 도체육회 입장에선 선거 중립 등을 고려해 선관위를 새롭게 구성하는 게 맞을 수도 있지만, 현재 선관위의 임기도 남아있는 데다가 재선거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만 있을 뿐 별도 의무 또는 이행사항은 없다.특히 법원에 선관위와 도체육회 등을 상대로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이원성 도체육회장과의 법적 공방도 남아있어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에 최종 해석을 맡긴 것이다.이와 관련 대한체육회는 수차례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종합적인 유권해석 결과물을 6일 도체육회에 발송할 것이라는 입장만 내비쳤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외에 인천, 춘천, 천안, 양산시체육회장 재선거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재선거) 사유가 각각 달라 해석기간이 길어졌다"며 "6일께 경기도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별도 지침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도체육계 안팎에선 대한체육회의 지침을 놓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만약 대한체육회가 선관위 재구성 지침을 내리면 현재 선관위가 있는 상태에서 '(가칭)2기 선관위'를 운영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나올 수 있다. 아울러 이 회장에게 '당선무효' 의결 및 통보를 내린 주체, 즉 구심점이 오는 14일 이후부터 해산돼 법리 다툼에서 밀릴 우려가 높다.반대로 선관위 운영 기한 연장 지침이 결정되면 법 공방과정에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법과 규정도 아닌 임시방편적 성격인 지침을 놓고 선관위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부담감이 작용될 수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05 송수은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권영택 강화군체육회장

기본이 바로 선 단체 설계 … 생활체육인 맞게 규약·규정 개정"강화 군민 모두가 체육의 주인이 되도록 민간 체육회 기반 조성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단독 출마로 당선된 권영택(77·사진) 강화군체육회 회장은 5일 "민간 체육회장의 시대적 역할은 체육을 즐기고 그 속에서 행복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권리를 군민에게 돌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강화군체육회는 19개 종목 단체 4천539명으로 구성돼 있다.권 회장은 "내적으로는 가족과 같은 포근한 체육회를 만들고 기본이 바로 선 체육회를 설계하는 한편 외적으로는 강건한 체육회를 체육인들과 더불어 만들어 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체육회는 관리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권 회장은 "관련 단체에 지원하고 봉사하는 체육회, 규약과 규정 그리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강화군 체육인들에게 맞게 개정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권 회장의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약 3년이다. 강화군 체육회의 산 증인 중 한 사람인 권영택 회장은 테니스회장을 거쳐 강화군 생활 체육회장을 역임하는 등 강화군 체육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권 회장은 "생활체육회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 체육회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며 "강화군체육회가 군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강화군체육회 제공

2020-02-05 김종호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종합운동장 조기 완공·대회 유치… 스포츠 교실 운영 등 약속"체육인들이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광주', 청소년들이 체육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광주', 체육으로 지역성장의 토대를 이끄는 '광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광주시체육인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으로 이름을 올린 소승호(62·사진) 회장. 그는 당선의 기쁨도 잠시 '초대 민선 회장'이란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체육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방향을 찾아가는데 동분서주하고 있다.소 회장을 만나러 간 사무실, 광주공설운동장 한쪽에 자리한 조그마한 컨테이너 건물. 이곳이 시체육회 사무실이자 그의 집무실이었던 것. "겉치레가 무슨 소용 있나. 실속만 있으면 됐지. 공간도 제대로 없는 산하 종목별 협회를 보면 마음이 무겁다"는 그는 "축구 등 27개 정식종목을 포함해 38개 종목과 함께 체육회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데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시체육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확실하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야 한다"며 "3만여 광주시 체육인들과 더 소통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고, 더 완벽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광주시 종합운동장 조기 완공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체육시설 확충 및 지원 확대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체육회장기 대회 개최 및 각종 대회 지원 확대 ▲종목별 청소년 엘리트 육성지원사업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교실 운영 등을 실현하겠다는 소 회장은 "오직 광주, 체육인들과 함께하는 광주시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2-05 이윤희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

G-스포츠클럽 활성화 추진… 엘리트선수 출신 일자리 창출도"활력 있는 체육도시, 스포츠로 행복한 의왕,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지난 1월 15일 의왕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영용(57·사진) 회장은 5일 "초대 민간체육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런 만큼 시체육회와 의왕시 체육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도 김 회장은 우선 "의왕시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체육예산을 확보하고 소년 및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법정 법인화 추진을 통한 재정자립과 독립성 및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왕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시체육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엘리트 선수 및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소개했다. 또 유소년 및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G-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관내 엘리트 선수 출신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생활체육을 활성화할 방안도 내놓았다. 종목별 특성에 맞는 대회를 연중 개최하고 노인, 어린이, 여성, 다문화, 장애인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및 학교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원하고 생활체육 맞춤형 지원, 육성 및 취약종목 지원확대도 이룬다는 방침이다.김 회장은 "항상 체육인들의 입장에서 호흡하며 발전해 나가는 명실상부한 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체육회 제공

2020-02-05 민정주

와~스타디움 스포츠센터 소송… 법원, 안산도시공사 손 들었다

명도訴 "해당건물 인도" 1심 판결임대차 적법 종료 "시민의 품으로"계약 만료 이후에도 무단 점유 중인 안산 와~스타디움 스포츠센터(2019년 10월 1일자 10면 보도)에 대한 건물명도 소송에서 안산도시공사가 승소했다. 도시공사 측은 신속한 법적 절차를 통해 스포츠센터를 시민들을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1민사부(재판장·박창제)는 최근 안산시의 대표 공공시설물인 와~스타디움 내 스포츠센터 무단점유를 이유로 도시공사가 제기한 건물명도(인도) 민사소송에서 점유 중인 A(57)씨 등은 도시공사에 해당 건물을 인도하라고 1심 판결을 선고했다.법원은 A씨와 도시공사가 체결한 스포츠센터 임대차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됐으며 A씨로부터 해당 부동산 등을 양도받았다는 B씨의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 도시공사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2015년 8월 도시공사는 A씨에게 스포츠센터 사용을 허가하면서 2020년 8월까지 해당 부동산을 임대하는 내용의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이후 A씨는 영업 부진으로 2018년 9월 해당 임대차계약을 포기한다는 취지의 서면을 도시공사에 제출, 2018년 11월 스포츠센터의 사용기간이 만료됐다. 그러나 이후 A씨와 B씨는 재판부에서 인정하지 않은 동업자 관계란 주장을 계속하면서 스포츠센터를 인도하지 않았다. 도시공사는 스포츠센터 반환을 위해 건물명도(인도)소송 외에도 형사고발(고소), 임대료의 120%에 해당하는 변상금 체납처분 등 가능한 법적 절차를 진행해 왔다.도시공사 관계자는 "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통해 안산 와~스타디움 스포츠센터가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신속한 시설 반환을 위해 곧바로 가집행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와~스타디움 스포츠센터는 체력단련장, 골프연습장, 기타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공사가 안산시와 위수탁 계약을 맺고 운영과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2-05 김대현

양평군, 올해에도 스포츠마케팅 계속…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양평군, 스포츠마케팅 멈추지 않는다'.양평군은 지난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해 축구·테니스·게이트볼·파크골프, 유도 등 27건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 선수·관계자 2만5만여명이 양평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했다.또 지역 스포츠동호인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스포츠행사 개최·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평의 스포츠인프라·마케팅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지난 1월 스포츠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국 유도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등 53개팀 1천200여명이 방문해 양평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군은 올해는 예기치 않게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으로 인해 국가적인 비상사태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 종료 후 2020 양평 그란폰도·축구·테니스·배드민턴·게이트볼·파크골프·장애인체육대회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스포츠는 멈추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을 확정, 차근차근 스포츠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며 "양평군청 소속 씨름·유도와 양평FC 축구단 등 직장운동경기부를 통해 군 스포츠 마케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올해 에도스포츠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1월 성공적으로 마친 지난 유도동계전지훈련. /양평군 제공

2020-02-05 오경택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

공부·체육 병행 학사일정 조율… 道체육대회 北 초청 추진도"가맹한 54개 종목단체의 원활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경기장을 고양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가 위탁받아 운영토록 조례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나상호(68·사진) 고양시체육회장은 4일 배드민턴, 테니스, 축구장 등의 위탁운영을 추진해 자족하는 시체육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시체육회 부회장과 시 유·청소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종목단체의 어려움이 예산부족에 있다는 것을 체감했고, 이를 타개할 방법을 공약에서 제시한 것이다.시체육회는 9개 종목 실업팀과 생활체육 등의 운영비로 100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되고 있다.나 회장은 "우리의 미래동력인 어린이들이 공부와 체육을 병행할 수 있는 학사 일정의 조율이 필요하다"며 "체육회 당연직 부회장인 교육장과 협의해 체육 꿈나무들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사)고양평화누리 이사장인 그는 북한에 대한 애정이 높아 남북체육교류에 가교역할을 해왔다. 이에 오는 5월 13일 고양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에 3~4개 종목이라도 북한 선수를 초청해 훈련과 경기를 추진한다는 목표다.나 회장은 "'체육회 민선회장 선거의 의미를 독립성과 자율성에 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는 제도권으로부터 예산의 독립 등 자율성을 주자는데 있다. 여기에는 책임이 뒤따르게 된다.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20-02-04 김환기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정윤종 부천시체육회장

6개 종목 직장부 선수 합숙소 마련… 체육인 권익 보호 노력"부천 체육인의 염원인 종합스포츠센터를 최첨단 시설로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윤종(65·사진) 부천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은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이 체육인들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지난 1998년부터 체육계에 몸담아 체육회 감사와 사무국장, 임원 등을 역임한 뒤 수석 부회장까지 지낸 정 회장은 임기 3년동안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정 회장은 "이번 초대 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일들을 많이 알게 됐고 회장으로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그는 시 소속 직장부를 체육회가 아닌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최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테니스·탁구·검도·레슬링·육상·수영 등 6개 종목 직장부 선수들이 제대로 된 합숙소 없이 개인이 숙식을 해결하며 지내는 걸 보고 합숙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시와 부천시의회 간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체육회의 예산이 민간보조 형태로 지원되기 때문에 체육회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그는 "선거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도 이제 한마음으로 부천 체육회 발전을 위해 함께 뛸 수 있도록 화합 분위기를 만들고 체육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20-02-04 장철순

강인덕 인천체육회장 자격 상실 '긴가 민가'

선관위 당선무효 결정 효력 '중론'체육회 인준 취소절차도 필요없어강 "법원 판단전까지 유지" 주장인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부정 선거운동으로 '당선 무효'를 결정한 강인덕 시체육회장을 놓고 '자격'(지위) 시비가 일고 있다.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5~6일 중 강인덕 회장에 대한 임원(회장) 인준 취소 여부 등을 결정해 공식적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선관위가 지난달 30일 강 회장에 대해 '당선 무효'와 '체육단체 활동 2년 제한' 결정을 내리자 시체육회는 다음날인 31일 선관위의 의결사항을 알리고 이에 대해 합당하게 조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한체육회에 발송(2월 4일자 15면 보도)한 바 있다.이는 선관위가 강 회장의 당선을 무효 처리함에 따라 대한체육회에서 지난달 17일자로 시체육회에 통보한 회장 인준 결정을 재검토해달라는 취지다.대한체육회가 회장 인준을 통보할 당시 규정에 따라 인준 후에 임원의 결격 및 기타 사유가 드러나 인준에 하자가 있는 경우 직권으로 인준을 취소 또는 철회할 수 있다고 단서 조항을 달았다.시체육회 안팎에선 강 회장의 자격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강 회장의 당선을 원천 무효로 한 선관위의 결정은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 인준 취소 등의 절차를 굳이 밟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하지만 시체육회는 논란의 소지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 이에 대한체육회가 잠정유보 등 모호한 결정을 내린다면 또 다른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선관위 측은 이날 강 회장의 지위나 자격은 당선 무효로 완전히 상실된 것이라고 종전 입장을 유지했다. 윤종민 선관위원장은 "당선 자체가 무효로 되면 체육회의 인준 행위도 무효가 되는 것이다. 이건 상식"이라며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당선 무효 결정 통지만 해주면 된다. 이를 근거로 대한체육회는 인준 결정은 없던 일로 처리하는 것이 절차적으로 맞다"고 했다.그러나 강 회장은 선관위를 상대로 한 당선 무효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는 일단 회장 자격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최종심까지는 (회장)직이 유지된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04 임승재

화성시체육회장 선거 '전직 시의장 격돌'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화성시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전직 시의회 의장들이 격돌한다.제7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정주(사진) 전 시의장은 4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시의회 의장 생활의 경험을 접목시켜 체육인들의 염원을 잘 받들고 나아가 시가 글로벌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초를 다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공약으로 ▲체육회관 건립 ▲1사 1종목 후원 체결사업 추진 ▲체육시설 개방 확대 및 종목별 단체의 위탁관리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계 인권 향상 등을 위한 체육인 상담센터 설립 등을 내걸었다.이에 맞서 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경오 전 시체육회 상임부회장도 조만간 선거를 치르기 위한 공식 일정을 갖고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그는 4년 넘게 체육회에서 잔뼈가 굵은 체육인으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편 도체육계 등 일부에선 이번 첫 민간체육회장은 정치와 분리된 독립적인 위상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지만, 화성시의 경우 전직 시의회 의장들의 대결이어서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2-04 김태성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 올해도 '경기도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구성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이하 스포츠토토팀)이 올해도 '경기도' 마크를 달고 전국 무대에 출전한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주)케이토토는 4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무균 케이토토 스포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토토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스포츠토토팀은 지난 2011년 창단 당시부터 유지곤 감독과 주득환 코치를 주축으로 박주연·안철용·이지환·임호원·김명제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돼 201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체전과 남녀 단식 등 금메달을 휩쓸며 탁월한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스포츠토토팀이 남자 단·복식, 여자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테니스 종목 전체에 걸려있는 총 5천228점 중 77%에 달하는 4천34.6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지환은 지난해 독일·체코오픈 등 3개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상을 보였다.올해로 9년째 연고 협약을 맺은 스포츠토토팀은 전국장애인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도 대표로 출전하며 도에서는 훈련비와 출전비 등 연간 3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도는 도내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김 단장은 "9년 동안 경기도 대표를 뛸 수 있게 된 것은 도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유지될 수 있었다.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처럼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토토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무균 (주)케이토토 스포츠단장 등 관계자 및 선수들이 연고지 지정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20-02-04 송수은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김재학 인천시 계양구체육회장

동호인 화합 한마당 등 각종 행사 적극 참여… 전문체육인 육성"24개 종목 단체와 상호 협력해 인천시 최고의 체육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재학(67·사진) 인천 계양구체육회장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까닭에 무투표로 당선됐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내기에 앞서 구체육회 이사를 지낸 바 있다.초대 민선 회장인 그는 3년간의 임기동안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가장 큰 목표로 삼으면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계양구에서는 귤현동 생활체육야구장 건립, 갈현동 체육공원 조성 등 체육 시설 확대를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김 회장은 "앞으로 계양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동호인 화합 한마당 등 관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단체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며 "구민의 체육 활동을 지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전문 체육인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현재 24개 종목 단체, 약 2만명으로 구성된 구체육회를 놓고 김 회장은 '역지사지'의 자세로 체육회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수석부회장을 지내는 동안 계양구 체육 발전과 함께 봉사를 통해 체육회가 하나 되는 데도 노력했다"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많이 있겠지만, 저 보단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계양구체육회 제공

2020-02-04 공승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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