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성대 역도부, 전국대학역도선수권대회 金 3개 등 출전자 전원 '賞잔치'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역도부가 창단 첫 해부터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다.신성대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한국대학역도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성대는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76㎏ 체급으로 출전한 최주희(여, 레저스포츠과 1) 선수가 인상 70㎏과 용상 90㎏을 들어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이어 96㎏급에서 인상 111㎏, 용상 156㎏을 든 장영재(남, 레저스포츠과 1) 선수 외 3명이 은메달 8개를 얻는 기염을 토했다. 또 102㎏에서는 용상 125㎏을 든 김민서(남, 레저스포츠과 1) 선수 외 1명이 동메달 8개를 목에 걸며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 행렬'에 동참,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올해 4월 역도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한 신성대 역도부는 우리나라 전문대학 유일의 역도부로서 이번 대회에서 신생팀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과시하며 국내 역도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게 됐다.최주희 선수는 "훈련기간 동안 충남체육회를 비롯한 지역의 든든한 지원 체계와 학과의 특성을 살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자세의 안정, 순간 스피드, 유연성 등 단기간의 기량 향상으로 이어져 자신감이 넘쳤다"고 말했다. /강보한 kbh@Kyeongin.com신성대 역도부 선수들. /신성대학교 제공

2019-08-02 강보한

여자하키 명가 태장고… 중·고연맹회장기 정상

올 상반기 잠시 주춤했던 여자하키 명문 수원 태장고가 1일 한국중·고연맹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최강 자리로 복귀했다.태장고는 이날 전북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회장기 대회 결승에서 경북 성주여고를 상대로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1~3쿼터까지 팽팽한 공방을 벌이며 0-0 상황을 이어간 양팀은 4쿼터가 되면서 균열이 발생했다. 태장고 김채윤이 하프 라인부터 어시스트 없이 단독드리블을 성공해 성주여고로부터 소중한 1점을 빼앗아 냈으며, 결국 김채윤의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이에 대회MVP 태장고 김채윤, 득점상 손가영, 최우수선수상 최유빈, 지도자상 도재영이 각각 수상했다.태장고는 3년 연속 전국 하키대회에서 5연패를 기록한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학교 내 전용구장 공사 지연에 따른 경기력 저하 등 각종 악재를 만나 지난 3월 KBS배 춘계대회와 5월 협회장기 2개 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지 못했다. 전국 최강팀으로써 자존심에 깊은 상처가 난 것이다.이번 회장기 대회 우승으로 태장고는 자존심 회복과 동시에 팀의 건재함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100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제패마저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8-01 송수은

[주말의 경기]2일(금), 3일(토), 4일(일)

■2일(금) △프로축구 K리그1=서울-대구(20시·서울월드컵경기장) △농구=중고주말리그 왕중왕전 양구대회(11시·양구문화체육회관, 양구청춘체육관) △테니스=제2차 한국실업연맹전(함양스포츠파크), 제47회 소강배전국남녀중고대항대회(양구테니스파크), 제7회 대학연맹회장배대회(상주시민운동장) △펜싱=대통령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9시·홍천종합체육관) △하키=제20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11시·김제시민운동장) △사격=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대회(8시·전북 종합사격장) △카누=제36회 회장배 전국대회(9시·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3일(토) △프로야구=kt-키움(고척) NC-KIA(광주) 두산-롯데(사직) SK-한화(대전) 삼성-LG(이상 18시·잠실) △프로축구 K리그1=제주-울산(19시30분·제주월드컵), 상주-경남(20시·상주 시민) K리그2=전남-광주(광양 전용), 안산-대전(이상 20시·안산와스타디움) △골프=PGA 윈덤 챔피언십(세지필드CC), LPGA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이상 20시·워번 G&CC)■4일(일)△프로야구=kt-키움(고척) NC-KIA(광주) SK-한화(대전) 삼성-LG(이상 17시·잠실) 두산-롯데(18시·사직) △프로축구 K리그1=수원-포항(수원월드컵), 인천-성남(이상 20시·인천 전용) K리그2=수원FC-안양(수원종합), 서울E-부천(잠실올림픽), 아산-부산(이상 20시·아산 이순신) △골프=PGA 윈덤 챔피언십(세지필드CC), LPGA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이상 20시·워번 G&CC)

2019-08-01 경인일보

대통령배 정상찌른 김미나(안산시청) '다음은 태극마크'

펜싱 여일반부 플뢰레 개인전 1위상반기 선전… "이변없는 한 선발""아무래도 대표팀에 몸 담았던 한아름 선수가 가장 까다로웠습니다."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미나(안산시청)가 31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서 여일반부 플뢰레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태극마크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김미나는 이날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한아름(부산시청)을 상대로 15-1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그는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박지희(창문여고)를 4강에서 만나 15-12로 눌렀으며, 8강에선 최민서(한국체대)를 15-10, 16강에선 김현진(경북체육회)을 15-10으로 각각 제압했다.2019~2020시즌 펜싱 국가대표는 총 4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지난 2월에 열린 오픈선수권대회와 지난달 나주에서 치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그리고 이번 대통령배와 김창환배 대회 개인 성적을 더해 뽑는다.김미나는 지난 2월 오픈대회에서 6위를 차지해 다소 불안한 시작을 보였으나, 지난달 나주대회에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금빛행진을 이어가는 등 국가대표를 목전에 둔 상황이다.이현수 경기도펜싱협회 사무국장은 "김미나는 올 상반기에도 좋은 활동을 보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큰 이변이 있지 않는 한 국가대표로 뽑히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미나는 "체력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대체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렀고,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며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게 제 모토이자, 즐기는 펜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그는 "펜싱을 어렵게 생각하는 게 아닌 움직이는 대로 플레이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한 차례 남은 김창환배까지 즐기면서 대회를 치르고 도쿄올림픽행 비행기를 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미나(안산시청)가 31일 제59회 대통령배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 여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펜싱협회 제공

2019-07-31 송수은

비리·부조리 감시 '독립기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국 첫구축

고기영 감사담당관 오늘 임용보조직원 등 총 3명 구성·운영공정성 강화·신뢰성 제고 기대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내 시·군장애인체육에서 벌어지는 비리와 부조리 등을 근절하기 위한 감사담당관을 임용하면서 전국 최초로 감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도체육회관에서 고기영(59)씨를 감사담당관(계약 5호)으로 임용한다는 내용의 임용장을 수여한다. 임기 1년의 고기영 감사담당관은 (가칭)경영윤리감사관실에서 근무하게 된다.오클랜드 시립대 문학학사 출신인 고 신임 감사담당관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가나안근로복지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사)빛과 소금 이사장으로 활동해 왔다.윤리감사관실은 5급 1명과 9급 1명 등 총 2명으로, 지난 5월28일 임시이사회 의결로 신설·편성돼 오는 12월부터 경기도 공공기관의 정식 부서가 된다.다만 고 신임 감사담당관을 보조할 일반 9급 직원은 이달 내 채용을 마무리할 방침이며, 부서 재배치 등의 과정을 통해 1명을 추가해 총 3명으로 구성·운영될 계획이다.윤리감사관실의 주요기능은 ▲사무처 및 도내 체육단체 회계·행정 등에 대한 감사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실시 ▲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의 비위사실 조사 및 감사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의 감사 ▲체육단체 4대 폭력 예방 교육 및 고충상담 등이다.이를 통해 스포츠 분야의 공정·협동·도전 등 핵심가치 확산과 장애인체육의 전사적 비리근절 캠페인과 감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행정기관으로 신뢰성 제고를 이루겠다는 목표다.오완석 사무처장은 "감사를 위한 독립기구 신설 및 인력 확보로 각종 비리 및 부조리에 대한 예방·감시 기능을 활성화해 장애인체육의 각종 부조리를 예방·개선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인 공정성 강화를 통해 공정한 체육을 하는 도장애인체육회가 될 것"이라며 "비리근절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고기영 감사담당관

2019-07-31 송수은

신한대, 8월 2~11일 세계평화태권도 페스티벌 개최

신한대학교(총장·서갑원)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은 남녀노소 전 세계 태권도인이 모인 가운데 태권도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관광명소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2019 신한대학교 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 페스티벌'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40여개국 1천여명의 선수와 국내 9천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태권도 대회와 더불어 K-POP태권댄스, 태권줄넘기, 실버 및 가족태권도, 무도호신술, 무도격파. 태권도복 모델 콘테스트 등 11개의 이색적인 경기도 진행된다.개막식은 2일 오후 4시 신한대 의정부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선 안중근 의사와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을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극으로 재현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성종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전 세계로 전파돼 세계의 건강을 책임지고, 여가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신한대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전문인 양성을 위해 태권도 학과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신한대학교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포스터. /신한대 제공

2019-07-31 김도란

K-water, 8월 15~18일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 일대에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친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다.올해는 K-water가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수도권 최초로 시화호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의 대표 해양레저·문화 축제인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 시화호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해양레포츠와 생태·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제전은 시화호의 거북섬, 반달섬, 시화나래 조력공원 및 전곡항을 중심으로 카누, 요트 등 해양스포츠 종목대회 외에 일반인들 누구나 체험 가능한 해양어드벤처, 크루저 요트, SUP보드, 문보트, 카약 체험 등 해양레저체험과 육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시티슬라이드, 공예체험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또 그동안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에서 운영되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시화나래 뱃길투어, 에코 캠핑 및 자전거 투어도 운영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 참여가 가능하다.K-water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화나래 뱃길투어는 거북섬에서 제전 행사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시화호에 대한 역사와 생태, 주변지역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단체 레크레이션 등 배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승선시간은 30분 가량이며 승선 전·후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이와 함께 공식행사 및 문화공연이 시흥시 거북섬 메인무대에서 8월 15~18일 진행되며, 16일 오후 6시에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전의 마지막은 18일 오후 5시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올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프로그램별 사전접수는 제전 공식홈페이지(www.nmsg.co.kr)를 통해 가능하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7-30 김대현

"NO재팬" 스포츠용품 줄잇는 국산 전향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해 시작된 'NO재팬' 등 불매운동이 스포츠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29일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국내 골프클럽 전문 업체 랭스필드는 이날부터 일본산 클럽을 가져오면 국산 제품으로 보상교환 판매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선착순 100세트 한정 보상 교환판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고객들이 사용하던 일본산 클럽을 가져올 경우 풀세트 기준 172만원인 랭스필드 풀세트를 약 50만원 정도에 보상 판매한다. 1992년 창립한 랭스필드는 그립과 샤프트에 태극 문양을 넣은 국내 골프클럽 전문업체로 "일본산 클럽에 대한 보상 판매를 통해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이번 이벤트를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필드에서 일본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시장에 국산 제품 사용 비율을 더 높이려는 취지로도 풀이된다.연예인도 일본산 스포츠용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배우 이시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탁구용품들 바꿨어요. 우리나라 스포츠종목의 용품들이 일본제품들이 많더라구요. 많이들 쓰시고요. 근데 찾아보면 좋은 우리나라 제품들이 진짜 많아요"라며 글과 함께 국산 탁구용품으로 교체한 사진을 게재했다.이 밖에 스포츠용품 브랜드 데상트, 미즈노 등 일본계 지분율이 높은 스포츠용품들도 네티즌 사이 불매 대상 브랜드로 차츰 거론되고 있어 자칫 한일관계 악화가 장기화 될 경우 매출 하락 등을 피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스포츠업계 한 관계자는 "독도 영유권 분쟁 등 일본 관련 외교 이슈가 나올 때마다 일본산 제품들의 매출이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면서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 조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29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