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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경기 무패 '최강 두산' 꺾었다…인천도시공사, 개막 2연승 돌풍

치열한 접전 끝에 23-22 승리GK 안준기 선방·심재복 활약충남도청 대결도 기쁨의 함성여자 인천시청은 오늘 첫경기겨울 시즌 스포츠인 핸드볼리그가 개막전부터 이변을 낳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심에 '인천도시공사'가 있다.올 시즌 6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두산은 정규리그에서 무려 43경기(41승 2무)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오며 남자 실업 핸드볼 '절대 1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그런 두산이 시즌 개막전에서 만난 '대항마' 인천도시공사에 무릎을 꿇었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두산을 23-22로 물리쳤다.두산이 정규리그에서 패한 것은 2017년 2월 SK에 21-23으로 진 이후 무려 3년 9개월 만이다.인천도시공사는 전반 20분 최현근의 빠른 스피드와 골키퍼 안준기의 선방에 힘입어 두산에 10-7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에는 두산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인천도시공사는 경기 종료 막판 23-22로 1점 앞선 상황에서 두산 정관중의 슛을 잇달아 막아내며 개막전에서 값진 승리를 이뤄냈다. '베테랑' 심재복이 7득점 3어시스트로 MVP(최우수선수)에 뽑혔다.인천도시공사는 29일 충남도청과의 대결에서도 20-17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남녀부를 통틀어 가장 먼저 2승을 챙겼다.충남도청의 탄탄한 수비진과 남성철 골키퍼의 철벽 방어에 막혀 인천도시공사는 전반까지 9-11로 고전했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인천도시공사는 후반 교체 투입한 이창우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에 힘입어 점수 차를 좁혔고, 후반 23분 심재복의 득점으로 18-17로 역전에 성공했다. 충남도청은 마음이 급한 나머지 실책을 연발했고, 인천도시공사는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며 박영준의 추가골에 이은 박동현의 쐐기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영준은 팀 최다인 7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한편 여자 실업 핸드볼 인천시청은 30일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부산시설공단과 첫 경기를 치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9일 청주시 서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인천도시공사와 충남도청과의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 정진호가 슛을 하고 있다. 2020.11.29 /연합뉴스

2020-11-29 임승재

용인시체육회 '12월 道종합체전 유치' 전직원 홍보 뛰어들다

용인시체육회가 오는 2022년 경기도민체육대회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종합체전)의 유치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의 첫 회의가 열린 수원역 인근 한 호텔에서 시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부회장단, 이사 등 이사진들을 향해 도종합체전 유치의 염원을 담은 강렬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용인 기흥역사에서는 시민에게 코로나19 극복 및 대회 유치 바램을 담아 감염병 대응을 위한 마스크 배포는 물론 적극적인 유치 활동 캠페인도 실시했다.특히 지난달 13일 용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선 장정순 의원이 발의한 '2022년 도종합체전 유치지지 결의안'을 채택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용인을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원들이 대회 유치 캠페인에 동참해 힘을 실었다.시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관내 기관 등 용인 지역 각 단체별 유치 염원 릴레이와 시민 대회 유치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면서 도종합체전 유치를 위한 열정은 보다 뜨거워졌다. 이달초 경기도체육회 도종합체전 유치를 위한 실사단이 용인 현장 실사를 위해 미르스타디움에 내방했을 당시 200여명의 체육동호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도, 대회를 치르기 위한 시설의 완성도를 소개하는데 집중했다.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은 "시체육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TF팀이 구성돼 최소 한주 1차례 유치를 위한 세밀한 회의를 진행 중"이라며 "2022년도 대회 개최지는 12월 경기도이사회로 구성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이사회에서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유치를 위한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홍보에도 보다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용인시체육회가 오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시체육회 전 직원들의 참여로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11.28 /용인시체육회 제공

2020-11-28 송수은

[스포츠 인사이드]'코로나 시대' 국내 전지훈련 대안 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야구 등 비시즌에 돌입한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해외 전지훈련이 자취를 감췄다. '하늘길'이 막힌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코로나19 종식이 기약 없는 데다 경영난을 호소하는 각 구단의 효율성 차원에서라도 이번 기회에 제주도 등 국내 훈련지 인프라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25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하면서 스토브리그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포스트시즌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이미 선수단 정리와 코치진 인선 등 '새판짜기'가 시작됐고, 각 구단들은 분주한 움직임 속에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비시즌 기간의 핵심은 4개월여간 지속되는 훈련이다. 선수들은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기량을 가다듬으며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린다. 일년 농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상을 방지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가 필수적이었다. 이 때문에 일본과 대만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기후가 따뜻한 해외 전지훈련이 보편화 됐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라는 초대형 변수로 인해 해외 전지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프로야구 구단들은 일찌감치 국내 장소 물색에 나섰다. kt위즈가 최근 부산 기장에 캠프를 마련한 것을 비롯해 경남·전남 등 구단별 2군 구장을 중심으로 남쪽 지역에 캠프가 차려질 예정이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해외 훈련이 공식화돼 있던 전지훈련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관중 수입 감소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구단들이 수십억원의 비용이 드는 해외 전지훈련에 선뜻 투자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올해의 특수 상황이 장기적으로 국내 전지훈련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기존 해외 전지훈련 수요가 국내로 돌아올 경우 고용 창출과 상권 활성화 등 해당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도 국내 전지훈련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 등 남해안을 비롯해 강원 지역까지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걸며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에 뛰어들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공급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 현재로는 미지수다. 특히 제주의 경우 스포츠와 경제의 합성어인 '스포노믹스(Sponomics)'를 미래전략사업으로 내걸며 '전지훈련 특수'에 대비한 움직임에 나선 상태지만, 이번 캠프에선 한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야구 관련 전문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구단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린 탓이다.한 구단 관계자는 "제주도는 국내에서 그나마 해외 느낌이 나는 유일한 곳이고 기온 등 환경적 조건도 물론 좋지만 장기간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사기 차원에서도 사실 제주도가 전지훈련 장소로는 가장 좋다. 하지만 숙식과 훈련이 병행될 수 있는 시설·여건은 여의치 않은 현실"이라며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장기적 해법이 마련된다면 제주도는 단연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지난 2018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kt위즈 마무리캠프 현장. 2020.11.28 /경인일보DB지난 2018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kt위즈 마무리캠프 현장. /경인일보DB지난 2018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kt위즈 마무리캠프 현장. 2020.11.28 /경인일보DB

2020-11-28 황성규

'두문불출' 수원시청씨름단 '큰 판 노린다'

외모·실력으로 폭발적 인기에도추석이후 4개 대회 연속 출전안해선수 보호 차원 '컨디션 조절' 집중고형근 감독 "2주뒤 천하장사 출전"'씨름판의 모래알을 춤추게 한 수원시청 씨름단은 어디에 있나요'.지난해 11월 KBS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 출연하며 혁혁한 성과를 거두는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수원시청 씨름단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전국 단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선수단 부상' 등 각종 우려를 낳고 있다.26일 수원시체육회에 따르면 시 씨름단에는 임태혁·이승호·문형석(이상 금강급)과 이주용·김민우(이상 한라급), 문준석·고진국(이상 태백급), 이슬기(장사급) 등 8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다. 씨름의 희열에서 훈훈한 외모와 맹활약을 펼쳐 폭발적인 팬층을 확보한 데다가 지난달 초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16번째 금강장사에 오른 임태혁과 그의 영원한 맞수 이승호 그리고 한라급 최강자인 이주용 등 수원시청 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위더스제약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3·4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5차 문경장사대회 등 4개 대회에 잇따라 출전하지 않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현장보다 유튜브 중계에 참여한 팬들은 현장에 나가 있는 사회자와의 채팅을 통해 선수단의 출전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이 수차례 확인됐다.사회자도 이렇다 할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실제 수원시청 씨름단에 확인한 결과 다음 달 7일 전북 정읍에서 열릴 천하장사씨름대축전에 출전을 밝혔다. 수원시청 씨름단이 내세운 전략은 바로 '선택과 집중'이었다.고형근 감독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설과 단오, 추석을 겨냥한 집중 훈련을 통해 대회에 나선다"면서도 "임태혁의 경우 지난 9월 팔꿈치 부상 이후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이주용 역시 최근 부상 관련 검사를 진행하는 등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이 있어 일부 대회는 출전하지 않기로 팀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모든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차지한다면 좋겠지만 무리한 체중 감량이 수차례 이뤄지다 보면 선수 보호 측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2주 뒤 정읍 천하장사 대회에 이어 내년 설 대회에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26 송수은

전국대회 금20·은7개 싹쓸이…역도계 뒤흔든 안산

여고 박혜정, 이틀 연속 3관왕 화제김이안, 전국중등부경기 MVP 영예김정민은 남중 신기록 경신 '쾌거'안산시가 경기도 정상을 넘어 전국 최고 역도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안산공고와 안산 선부중의 역도 유망주들은 지난 18~25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및 제11회 전국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제22회 전국중등부경기대회 및 제11회 전국유소년선수권대회 등 4개의 대회에서 싹쓸이 수준인 금메달 20개와 은메달 7개를 차지했다.선부중을 졸업해 안산공고 신입생으로 대회에 출전한 박혜정은 지난 19일 여자 유소년부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43㎏, 용상 184㎏, 합계 327㎏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하루 뒤인 20일 여자주니어대회에 출전한 그는 87㎏ 이상급에서 인상 100㎏, 용상 130㎏, 합계 230㎏으로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허리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뒤 후배들의 응원에 나섰다.박혜정의 바통을 이어받은 선부중의 여자 대들보 김이안은 여자 유소년 64㎏급 인상에서 86㎏, 용상에서 107㎏, 합계에서 193㎏을 각각 달성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특히 김이안은 지난 24일 열린 전국중등부경기에선 여중부 64㎏급 인상에서 중학생 타이기록인 85㎏을 들었으며 용상에서도 110㎏을 성공해 중학생 신기록(종전 106㎏)을 갈아 치웠다. 합계에서도 195㎏을 기록하며 종전 191㎏의 중학생 신기록을 깨부수며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중등부 여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같은 학교 동료인 김정민은 지난 23일 남중부 73㎏급 인상에서 119㎏을 들어 중학생 신기록(종전 115㎏) 경신과 함께 1위를 확정했다. 용상에서도 146㎏을 성공해 중학생 신기록(종전 140㎏)을 새로 쓰며 1위를 기록했고,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65㎏을 기록하는 등 3개의 금메달과 4개의 중학생신기록을 경신해 남중부 MVP 수상자가 됐다.여기에 남중부 81㎏급 박해민은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김우현은 남중부 55㎏급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경기도 체육계 일각에선 "안산 선부중과 안산공고가 전국 역도계를 뒤흔들고 있다"며 "멀지 않은 시기에 안산시청 역도 실업팀도 창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는데, 현재 추세라면 신설되는 게 당연하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25 송수은

다시 일어선 인천시청…'우생순' 새로쓴다

'코치 갑질의혹' 홍역 극복 눈길30일 부산시설公과 시즌 첫경기인천도시공사, 내일 두산과 대결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는 핸드볼 리그가 27일 막을 올린다.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할만한 이적시장을 통해 각 팀의 전력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여자부에선 전 플레잉 코치의 갑질 의혹 등으로 홍역을 치른 인천시청 핸드볼팀의 선전 여부에 홈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0~2021 SK핸드볼리그는 27일 남자부 SK 호크스와 상무 피닉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여자부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국내 복귀와 팀 이적 등으로 관심이 뜨겁다.프랑스 리그에서 뛰던 류은희가 전 소속팀인 부산시설공단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의 합류와 함께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해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디펜딩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에이스 김온아와의 계약이 끝났으나, 일본 소니 출신 야마노 유미코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재정비해 왔다.아울러 서울시청과 경남개발공사 등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여자부 리그는 초반부터 혼전이 예상된다.인천시청은 이번 시즌 불참을 고민할 만큼 팀 사정이 어려웠다. 올해 국가대표 출신인 전 플레잉 코치가 후배들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관련 사태가 장기간 수습되지 못한 데다 코로나19 여파와 맞물려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한 탓이다.하지만 인천시청은 문필희를 새 플레잉 코치로 선임하고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력을 보강하는 등 어렵사리 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 인천시체육회는 최근 선수단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도 했다.인천시청은 오는 30일 부산시설공단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남자부에선 두산의 6년 연속 우승 도전, 대항마로 꼽히는 인천도시공사와 SK 호크스의 견제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두산은 2017년 2월 SK에 21-23으로 패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43경기(41승 2무) 동안 한 차례도 패한 적 없는 '절대 1강'이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 시즌 말 이창우, 정진호, 정대검 등을 영입한 이후 조직력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인천도시공사는 27일 첫 상대로 두산을 만난다. 하남시청은 같은 날 충남도청과 대결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1-25 임승재

법정법인화 담은 국민체육진흥법…전국체육회장협의회 "개정 환영" 성명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전격 환영했다.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지방체육회는 지역 체육진흥 전담기관으로 대한체육회 설립(1920년 7월13일) 이래 100년간 지방의 체육 정책 추진을 전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진흥기관으로 성장했다"며 "그간 17개 시·도체육회와 228개 시·군·구체육회는 1천157개 시·도종목단체, 7천654개의 시·군·구종목단체, 1천744개 읍·면·동체육회가 연결돼 있는 지역 조직망을 구축해 체육동호조직 11.5만개, 학교운동부 7천341개, 직장운동경기부 1천661개로 성장해 조직화된 스포츠 활동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체육회는 임의단체로 법·제도적 공신력의 부족으로 불안정한 조직 구조로 정책 추진력의 한계가 있어 왔다"며 "이번 법안 통과로 지방체육회의 기금 및 지방비 지원근거가 명확해져 안정적으로 국가 및 지자체 예산을 보조받을 수 있으며, 지역체육을 특성화하는 역할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이 규율되는 등 법 통과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24 송수은

운동은 아홉시까지만…체육시설도 '꽁꽁'

입장객 수용인원 50→30% 하향기존 오후 10시까지 운영 '단축'전문·생활체육 대회 무관중 치러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인천지역 공공체육시설들도 일제히 방역 대응 수준을 높였다.인천시체육회는 문학박태환수영장 등 인천시 소유의 주요 체육시설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 시설들은 이날부터 입장객 수용 인원을 종전 50%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문학박태환수영장의 경우에는 그동안 50%인 150명(자유수영)까지 받았다가 이제는 90명으로 제한했다. 다이빙풀은 25명으로 축소됐다.또한 테니스장과 스쿼시장 등을 갖춘 열우물경기장을 비롯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했던 체육시설들은 1시간 단축된 오후 9시 전에 문을 닫는다. 그 전에 문을 닫는 체육시설들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체육시설은 인천시청과 인천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선수단의 훈련장이기도 하다. 이들 선수단은 그동안 해오던 대로 저마다 훈련장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운동할 수 있다.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는 소속팀이 곧 직장인 셈인 이들 선수단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왔다.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전면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인천지역 전문·생활체육 분야의 각종 대회 등은 기존대로 관중 없이 선수와 임원 등 소수 인원만 출입하는 것으로 치러진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24일 "그동안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체육시설과 관련한 확진 사례는 단 1건도 없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한층 강화된 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1-24 임승재

'빛나는' 안산 선부중 역도

여중 김이안, 합계 195㎏ 중학 新박해민도 인상 100·용상 125㎏ 1위'역도 기대주' 김이안(안산 선부중)이 제22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에서 신기록 2개를 새로 작성하며 올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김이안은 2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차 여중부 64㎏급 인상에서 중학생 타이기록인 85㎏을 들어 임가원(부산체중·70㎏)과 오세민(전북 용소중·64㎏)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이안은 용상에서도 110㎏을 성공해 중학생 신기록(종전 191㎏)을 갈아치우며 이재은(충남 성환중·85㎏)과 이수은(강원체중·82㎏)을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에 합계에서도 김이안은 195㎏을 기록하며 종전 191㎏의 중학생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김이안은 지난 8월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와 지난달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지난 18일 제11회 유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남중부 81㎏급 박해민(선부중)은 인상에서 100㎏을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 용상에선 125㎏을 들어 올려 역시 정상에 올랐다. 박해민은 합계에서도 225㎏을 기록,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해민은 문체부장관기 87㎏급에 출전해 대회 3관왕을, 지난달 문곡서상천배에선 다시 체급을 조정해 81㎏급에서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시즌 3관왕을 이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역도 신흥 명문' 안산 선부중 소속의 김이안이 24일 제22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에서 신기록 2개를 새로 쓰면서 대회 3관왕은 물론, 시즌 4관왕까지 차지했다. 2020.11.24 /안산 선부중 제공

2020-11-24 송수은

안산 선부중 김정민, 중학생 신기록 3개 '번쩍'

전국중등부역도 금메달 3개 따내인상 119㎏·용상146㎏… 합계 경신'역도 유망주' 김정민(안산 선부중·사진)이 제22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에서 한국 중학생 신기록 3개를 갈아치우며 3개의 금메달과 함께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김태민 감독·조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김정민은 23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차 남중부 73㎏급 인상에서 119㎏을 들어 중학생 신기록(종전 115㎏) 경신과 함께 1위를 확정했다. 용상에서도 146㎏을 성공해 중학생 신기록(종전 140㎏)을 새로 쓰며 1위를 기록했고,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65㎏을 기록해 3개의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함께 경쟁에 나선 권대희(대구체중)는 인상 113㎏, 용상 145㎏, 합계 258㎏으로 2위를 차지했고, 장유준(충남 성환중)은 인상 109㎏, 용상 138㎏, 합계 247㎏으로 3위에 머물렀다.김정민은 앞서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도 67㎏급에 출전해 부별신기록 5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고, 지난달 문곡서상천배에서도 67㎏급 중학생 신기록 등을 세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바 있다.조성현 코치는 "감독님과 코치의 훈련 방식을 (김)정민이를 비롯해 학생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고, 박현정(안산공고) 등 선배들의 메달 소식에 자극을 받아 동반 성장을 이루는 것 같다"며 "중학교부터 고교까지 한 데 어울려 선·후배가 연계돼 있어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23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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