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도체육회, 민간체제 출범후 첫 생활체육위원회

경기도체육회가 5일 민간체육회장 체제 출범 후 처음으로 생활체육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내 생활체육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도체육회는 이날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생활체육위 개최에 앞서 생활체육위원장으로 이준희 경희대 교수를 위촉하는 등 11명의 위원을 선임한 뒤 부위원장 선출 및 심의·보고사항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김용문 전 가평군생활체육회장이 뽑혔다.이날 1회 생활체육위 회의에선 꿈나무스포츠학교 등과 관련한 현안보고는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생활체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첫 가동을 마친 생활체육위는 ▲생활체육의 기본방침에 관한 사항 ▲생활체육 진흥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생활체육에 관한 사항에 대한 의결 권한을 갖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정기총회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공정한 생활체육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5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이준희 경희대 교수 등 11명을 생활체육위원으로 위촉한 뒤 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가동했다. 2020.11.5 /경기도체육회 제공

2020-11-05 송수은

돌아온 태극전사…진천선수촌 8개월만에 입촌 '활기'

6개 종목 태극전사 120명 되돌아와10일 리듬체조 등 종목 2차로 입촌 국가대표의 요람 진천선수촌이 8개월 만에 다시 활기를 찾았다.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방역 기관과 협의해 5일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에게 진천선수촌 입촌을 허가했다.이에 남녀 기계체조를 비롯 복싱, 역도, 사이클, 수영, 사격 등 6개 종목 120명의 태극전사가 순차적으로 진천 선수촌에 재입촌했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말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자 대한체육회와 선수촌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방역을 점검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촌은 운영하지 못했고 이날 8개월 만에 선수들의 입촌을 허용했다.이날 신치용 선수촌장은 선수촌 바깥에 자리한 웰컴 센터로 나와 재입촌하는 선수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6개 종목 선수들은 전날 진천 선수촌 인근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지를 챙겨 선수촌 출입문을 통과했다.대한체육회는 선수·지도자의 음성 판정지를 확인하고 문진표 응답지를 받은 뒤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검사를 했다.오는 10일에는 리듬체조, 아티스틱 수영 종목 선수들이 2차로 입촌하고 레슬링, 유도 등 도쿄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조만간 진천에 입성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 8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기계체조 대표 선수들이 국가대표선수촌 웰컴센터에 들어서는 모습. 2020.11.5 /연합뉴스

2020-11-05 신창윤

제주 ·남해…'전지훈련장 찾아 삼만리' 코로나가 바꾼 풍경

제주도지역 야구 16·축구 13팀 예정날씨 따뜻 연습장점 불구 명단 꽉차U-20·16 등 국대팀도 호흡 맞출 듯섭외장소 겹쳐 일정 붕 뜰뻔한 팀도'동계전지훈련 찾아 삼만리(?)'.해외 훈련을 떠날 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은 프로스포츠팀과 지방자치단체 실업팀이 겨울 전지훈련 장소를 찾기 위해 혈안이다.특히 전지훈련 시기인 내년 1~2월에는 제주도 및 남해안 등의 지자체가 프로·실업 아마추어팀의 때아닌 특수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4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동계훈련을 예약한 팀은 프로·아마추어 포함해 야구가 16개팀, 축구가 13개팀 등 총 29개팀으로 파악하고 있다.감염병 사태로 해외 훈련이 막힌 탓에 국내 프로축구·야구팀들은 비교적 따듯한 환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연습경기를 치를 수 있는 특장점을 지닌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원하지만 발 빠르게 적정 훈련장을 섭외하지 않았다면 '무한 대기'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경기도 내 A프로구단은 지난 7월 제주시 내 한 훈련장을 사용하기 위해 제주시청 측과 구두 계약을 시행해 내년도 전지훈련 장소를 확정했지만, 지난 9월 B프로구단이 제주시청 측과 같은 장소를 놓고 정식 공문을 주고받아 전지훈련 장소를 정해버리면서 일이 꼬여 버렸다. 다른 훈련지 사용 예약도 꽉 차버린 탓에 양 구단은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상대방의 양보를 기다렸는데 다행히 제주시가 서귀포시에 연락해 A구단의 훈련지를 물색해주면서 지난달 말 큰 물의 없이 전지훈련 장소 문제는 일단락됐다.1차 전지훈련 장소를 전남 지역으로 결정한 C구단은 2차 훈련지로 제주도를 물색했으나 제주로부터 돌아오는 답변은 "기다려 달라"는 말뿐이었다. 즉 다른 팀이 훈련일정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제주에서 훈련할 수 없게 된 것이다.여자U-20·남자U-20·남자U-16 등 축구 남녀 연령별 대표팀도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훈련지 물색은 물론 엘리트(전문) 선수들의 적절한 동계 훈련 장소를 찾는 것도 중요한 상황이 됐다.파주의 한 야구팀은 내년 2월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나는데, 지난 3월초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한 팀 대표가 같은 장소로 사전 예약을 하는 등 '제주 예약난'을 피해갈 수 있었다는 설명도 나오고 있다.한편 제주도 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지침을 마련한다. 초·중·고교 엘리트 선수 및 일반부, 프로팀에 한해 실외 최대 100명, 실내 최대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이용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정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04 송수은

'숨통 트인' 인천 엘리트·생활체육대회…중단 행사 속속 재개

종목별 협회장·시장기 10여개 예고14~15일 하키·28일 배구 대회 열려1500여명 선수 참가 축구 토너먼트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전면 중단된 인천지역 전문·생활체육 분야의 각종 행사가 속속 추진되고 있다.4일 인천시체육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10~12월 인천에서는 종목별 협회장기·시장기 등 10여개 체육 대회가 치러졌거나 곧 개최될 계획이다.오는 11~12일 드림파크CC에서는 인천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제35회 회장기 종별 골프선수권대회가 학생부·일반부 선수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인천시하키협회는 14~15일 수도권 내 10여개 팀이 출전하는 제4회 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하키대회를 개최한다.이어 28일에는 송림체육관과 석남중체육관에서 150여 명의 선수와 팀이 참가하는 제4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치러진다.인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인천시장기 축구대회는 지난 1일과 오는 8일 이틀간 송도LNG스포츠타운 등에서 1천500여 명이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리그 및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시축구협회는 이달 중 제18회 인천시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개최도 추진 중이다. 초등부 8세, 10세, 12세 이하 팀 등이 출전하는 대회다.제14회 시장기 볼링대회와 제20회 시장기 합기도대회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합기도대회는 초·중·고교, 대학, 일반부의 개인·단체전이 진행된다.지난달 24일부터 29일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9회 시장기 초·중·고교 야구대회가 막혔던 물꼬를 텄다. 초등부 7팀, 중등부 6팀, 고등부 3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선 창영초, 상인천중, 동산고가 종별 우승을 차지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대회 일정 등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는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전국 대회에 잇따라 출전하고 있다. 한국 여자다이빙 간판 조은비(인천시청)가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선수들의 입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1-04 임승재

수원월드컵재단, 입주기관 임대료 10~35% 감면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장 내 입주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에 나섰다.월드컵재단은 4일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을 중단해 온 스포츠센터와 웨딩홀, 풋살장, 매점, 레스토랑 등 5개 상업시설에 대해 8개월 상당(2~9월)의 임대료를 최소 10%에서 최대 35%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또 2020 K리그 경기 수 축소와 무관중 경기 진행 등으로 인해 구단 운영상 직격탄을 맞은 수원 삼성 축구단의 연간 전용사용료도 감면할 계획이다. 경기장 시설 임대표 감면액과 수원의 사용료 감면액은 총 4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앞서 월드컵재단은 감염병 발생 직후부터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상업시설 관계자들과 시설 방역 대책 및 사업장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3월부터 임대료 납부기간 유예와 연체료를 전액 감면한 바 있다. 이내응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입주기관에 감사를 표한다. 재단과 입주기관은 늘 상생 협력해야 하는 관계로 서로 의지하며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월드컵경기장은 일 평균 3천여명이 찾는 장소인 만큼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04 송수은

프로·실업팀, 전지훈련지 찾기 혈안…제주도 때아닌 특수

'동계전지훈련 찾아 삼만리(?)'.해외 훈련을 떠날 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은 프로스포츠팀과 지방자치단체 실업팀이 겨울 전지훈련 장소를 찾기 위해 혈안이다.특히 전지훈련 시기인 내년 1~2월에는 제주도 및 남해안 등의 지자체가 프로·실업 아마추어팀의 때아닌 특수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4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동계훈련을 예약한 팀은 프로·아마추어 포함해 야구가 16개팀, 축구가 13개팀 등 총 29개팀으로 파악하고 있다.감염병 사태로 해외 훈련이 막힌 탓에 국내 프로축구·야구팀들은 비교적 따듯한 환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연습경기를 치를 수 있는 특장점을 지닌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원하지만 발 빠르게 적정 훈련장을 섭외하지 않았다면 '무한 대기'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경기도 내 A프로구단은 지난 7월 제주시 내 한 훈련장을 사용하기 위해 제주시청 측과 구두 계약을 시행해 내년도 전지훈련 장소를 확정했지만, 지난 9월 B프로구단이 제주시청 측과 같은 장소를 놓고 정식 공문을 주고받아 전지훈련 장소를 정해버리면서 일이 꼬여 버렸다. 다른 훈련지 사용 예약도 꽉 차버린 탓에 양 구단은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상대방의 양보를 기다렸는데 다행히 제주시가 서귀포시에 연락해 A구단의 훈련지를 물색해주면서 지난달 말 큰 물의 없이 전지훈련 장소 문제는 일단락됐다.1차 전지훈련 장소를 전남 지역으로 결정한 C구단은 2차 훈련지로 제주도로 물색했으나 제주로부터 돌아오는 답변은 "기다려 달라"는 말 뿐이었다. 즉 다른 팀이 훈련일정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제주에서 훈련할 수 없게 된 것이다.여자U-20·남자U-20·남자U-16 등 축구 남녀 연령별 대표팀도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훈련지 물색은 물론 엘리트(전문) 선수들의 적절한 동계 훈련 장소를 찾는 것도 중요한 상황이 됐다.파주의 한 야구팀은 내년 2월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나는데, 지난 3월초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한 팀 대표가 같은 장소로 사전 예약을 하는 등 '제주 예약난'을 피해갈 수 있었다는 설명도 나오고 있다.한편 제주도 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지침을 마련한다. 초·중·고교 엘리트 선수 및 일반부, 프로팀에 한해 실외 최대 100명, 실내 최대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이용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정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04 송수은

'주민 반대로 중단' 수원시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 계획대로 조성

4차례 주민간담회 통해 '우려' 해소조명 방사각등 조절 내년 3월 착공수원시가 주민 반대로 중단했던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권선동 225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 유휴 부지 1만7천72㎡에 정규 최소규격 축구장 1면, 테니스장 5면, 족구장 2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10전투비행단이 기반시설과 클레이(흙) 구장을 조성한 후 수원시에 시설관리를 위탁하면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공사(인조 잔디·조명 설치, 하드코트 포장 등)를 할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시민과 군 관계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10전투비행단은 국방비 9억원을 확보했고, 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시설개선 공사에 16억원 정도 들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7일 제 10전투비행단이 국방비 9억원을 확보해 기반 공사를 시작했지만, 인근 주민들이 시설 조성을 반대하면서 중단됐다. "소음·빛 공해, 불법 주정차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생활체육시설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하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 이에 수원시는 4차례에 걸쳐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원시는 등주(燈柱, 등을 달기 위해 세운 기둥) 높이와 조명 방사각을 조절해 빛 방사 허용 기준(10㏓) 이하로 시설을 조성하고, 체육시설 이용 시간은 밤 9시로 제한하기로 했다. 소음에 대해선 아파트 방향으로 소음차단 방음수(防音樹)를 심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 체육시설 내 40면 규모 주차장을 조성하고, 현대산업개발과 인근 주차장 부지 활용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도 추가 설치를 검토한다.이에 따라 공사는 재개된다. 10전투비행단의 기반공사가 끝나면 수원시는 내년 3월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해 6월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한편 해당 사업은 2017년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주민들의 요구로 시작됐다. 수영장과 체육관이 포함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제안한 것이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현행법상 체육관과 같은 '영구 시설물'을 건립할 수 없어 족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주차장 등이 포함된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체육관은 앞으로 설립될 중학교 부지에 건립하기로 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20-11-03 김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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