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도·족구·배드민턴 "인천 동호인 모여라"

인천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인천시체육회는 7~8일 검도, 족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검도, 족구, 배드민턴은 생활체육 동호인을 다수 보유한 종목이라서 대회가 펼쳐지는 경기장들은 저마다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먼저 7~8일 선학체육관에서는 제44회 인천광역시검도회장기 종별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7일 오전 10시 개회식이 열리는 이 대회에는 6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른다.남동체육관에서는 8일 제17회 인천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무려 2천여 명에 달하는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클럽별 대항전과 승급대회를 진행한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연령별 A, B, C, D급 96개 세부 종목에서 승자를 가린다.이날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선 제3회 인천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가 열린다. 530여 명의 동호인이 최강부, 관내부, 40대부, 50대부, 특별부 부문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 대회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인천시체육회 곽희상 사무처장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각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동참하고 1인 1종목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5 임승재

라파엘 나달, 슈와르츠만 꺾고 US오픈 테니스 4강 진출… 대진표 확정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슈와르츠만을 꺾고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00만달러·약 690억원)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나달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21위·아르헨티나)을 3-0(6-4 7-5 6-2)으로 제압했다. 나달은 2017년 우승, 지난해 4강에 이어 최근 3년 연속 US오픈 4강 고지를 밟았다. 2010년과 2013년, 2017년에 이어 이 대회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이틀 뒤 마테오 베레티니(25위·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슈와르츠만은 키 170㎝의 단신으로 2017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메이저 대회 8강에 세 차례나 진출했다. 이날도 1세트 게임스코어 0-4에서 연달아 4게임을 따냈고, 2세트 역시 1-5로 뒤지다가 5-5까지 따라붙었다.그러나 나달은 3세트 도중 왼쪽 팔 통증으로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 와중에도 슈와르츠만과 상대 전적을 8전 전승으로 만들며 2시간 48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 4강은 나달-베레티니,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그리고르 디미트로프(78위·불가리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나달과 베레티니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고, 메드베데프와 디미트로프는 1승 1패다. 나달 이외에 다른 세 명은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 경력도 없는 선수들이다. 나달이 우승하지 못하면 2016년 US오픈 스탄 바브링카(24위·스위스) 이후 3년 만에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나달,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이외의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챔피언이 탄생한다. 여자 단식 4강도 결정됐다. 전날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와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4강에 선착했고 이날 벨린다 벤치치(12위·스위스)와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캐나다)가 준결승에 합류했다. 벤치치는 돈나 베키치(23위·크로아티아)를 2-0(7-6<7-5> 6-3)으로 잡았고, 안드레스쿠는 엘리서 메르턴스(26위·벨기에)에게 2-1(3-6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단식도 남자 단식처럼 윌리엄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경험이 없다. 윌리엄스가 우승하면 통산 24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으로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보유한 역대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주니어 여자 단식에 출전한 박소현(주니어 19위·CJ 후원)은 2회전에서 아나 겔러(주니어 69위·아르헨티나)를 2-0(6-4 6-4)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3회전에 진출한 박소현의 다음 상대는 카밀라 바톤(주니어 11위·라트비아)이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라파엘 나달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21위·아르헨티나)을 3-0(6-4 7-5 6-2)으로 제압했다. /AP=연합뉴스

2019-09-05 편지수

가해자 퇴출 아닌 이직… 경기도 선수 6% "性 관련 피해"

'신체를 만지거나 불쾌감을 주는 성적 농담까지….'지난 2016년 도내 한 중학교에서 성 비위로 해임된 코치가 인근 지역 시민구단으로 자리를 옮겨 트레이너로 재직한 뒤 또 다른 학교에서 다시 학생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이런 가운데 경기도 스포츠선수 100명중 6명이 성 관련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4일 도가 발표한 '경기도 스포츠선수 인권침해(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도내 체육단체 소속 선수와 대학·장애인 선수 등 2천86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1천495명(장애인 567명, 비장애인 928명)이 응답(52.2%)했으며, 장애인 선수들의 성폭력(성희롱) 피해경험이 6.9%(39명), 비장애인 선수들은 6.4%(59명)로 나타났다. 또한 가해자 유형은 비장애인 선수들의 경우 소속팀의 지도자(38.3%), 선배(28.4%), 동료(9.9%) 등의 비율이 높았고, 장애인 선수들의 경우는 소속팀 동료(26.5%), 지도자(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스포츠선수 인권(성폭력)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재발방지 및 예방정책을 수립해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기로 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2019-09-04 조영상

코치 갑질 무방비 '피겨 교습'… 제2의 김연아는 날지 못한다

수백만원 강습료에 개인별 진행'학교 밖 강습' 교육청 감독 사각폭행논란 C씨, 자격증 없이 수업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겨스케이팅 코치의 폭행 의혹(9월 3일자 7면 보도)이 불거진 가운데 피겨 스케이팅 강습이 관계 기관들의 감독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일부 학생들은 적게는 수백만원의 강습료를 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코치들의 폭력에서도 자유롭지 못해 이·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성폭력 예방과 학생 인권 교육을 받는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의무가 주어지고, 과외와 같은 개인 교습의 경우에는 교육지원청의 관리·감독이 이뤄진다. 하지만 피겨 스케이팅의 경우에는 대부분 '학교 밖'에서 개인 교습으로 진행돼 강사 교육을 별도로 받지 않아도 되는 데다 교육청 차원에서의 폭행에 따른 처벌도 내릴 수 없다.피겨 스케이팅 등 스포츠 종목들은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강습비 조정도 교육청의 관리 감독 권한에서 벗어나 있다. 자녀에게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치고 있는 한 부모는 "보통 강습비가 월 300만원, 많게는 700만원에 달하는데 현금으로 내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자녀에게 자칫 피해가 갈까 우려돼 불만이 생겨도 쉬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아울러 선수와 코치를 직접적으로 감독해야 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피겨 코치들의 개인 강습에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이 없는 코치도 교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지도자에 대한 자격 논란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 스포츠 지도자들의 경우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실제 최근에 의혹이 제기된 피겨스케이팅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C(30·여)씨는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별도로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C씨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진행하는 강습회를 수료해 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코칭 박스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만 갖고 있다. 이에 대해 도내 한 체육계 인사는 "사설 과외처럼 개인 종목으로 운영되는 종목들은 교육청이나 체육회의 관리 대상에서 사실상 벗어나 있다"며 "종목 단체 차원에서 이들 코치를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원근·손성배기자 lwg33@kyeongin.com

2019-09-04 이원근·손성배

"성적 때문에… 때려도 조금만 참자"

코치 영향력… 잘보이기 경쟁도종목 인기 급증에 자질검증 미흡수원 권선구 아이스링크장 피겨스케이팅 코치의 아동 학대 의혹이 선수 폭행은 쉬쉬하는 체육계의 만연한 '성적 지상주의' 문화의 전형이라는 풀이가 나왔다.4일 학대 피해를 호소하는 학부모는 "아이 뿐 아니라 학부모도 코치의 빙상계 영향력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하게 되고 학부모들끼리도 조금 더 코치가 신경을 써주기를 바라며 경쟁적으로 잘하려고 노력하는 문화가 퍼져있다"며 "아이를 눈 앞에서 때려도 딱 3개월만 참아보자고 마음 먹고 견뎠지만, 이제는 미련도 없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코치의 고함과 손찌검에 자세가 바로잡히는 아이를 보고 학대를 묵인했던 것 역시 후회했다.이보다 앞서 조재범 전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심석희 선수 등 폭행·성폭행 사건이 빙상계 부조리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상습상해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은 조 전 코치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열린 2번째 공판준비기일에 "조 전 코치가 심 선수를 8세 때부터 지도와 감독을 명분삼아 교우관계를 통제하고 경기력 향상을 명분 삼아 폭행을 일삼았다"고 밝혔다.선수간 폭행과 가혹행위도 드러났다.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가 2011~2016년 해외 대회 기간 중 후배 선수 2명을 폭행해 출전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피겨스케이팅의 경우 김연아 전 선수가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이며 인기가 급증했으나 지도자 자격 심사, 자질 검증 등이 미흡해 꿈나무 학대 사건이 불거졌다는 해석도 있다. 여준형 젊은빙상인연대 대표는 "종목의 인기는 급속도로 높아졌는데, 과거 선수 생활을 했다는 이유로 지도자를 하며 가학적인 훈련을 했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온다"며 "빙상계에서 피해자가 떠나고 가해자가 남는 상황을 기관과 단체가 묵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원근·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9-04 이원근·손성배

경인 선수들, 잇단 金 총성… 초대 챔프 명중

안남고, 공기권총 男단체 대회新 정상개인전도 허태민·박정이 1·3위에男 50m 3자세 오산고·인천체고 우승女 50m 복사 단체 지역선수 싹쓸이경인지역 사격 선수들이 신규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4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이날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둘째 날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인천 안남고(허태민, 박정이, 정윤호, 강병찬)가 1천713점의 대회 신기록으로 포항고(1천705점)와 서울체고(1천695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부문 개인전에서도 안남고의 허태민이 576점을 쏴 부산체고의 김경민(575점)과 안남고의 박정이(574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또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오산고(황준영, 유승균, 강민혁, 박준형)가 3천388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인천체고(3천382점)와 충북 보은고(3천381점)가 각각 차지했다.개인전에선 인천체고의 정승우(440.3점)가 보은고의 김지우(438.4점)와 서울체고의 한종호(427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 역시 경인지역 선수들이 1·2·3위를 모두 휩쓸었다.성남여고(유은서, 김나은, 박다은, 황인영)가 1천831.4점으로 1위, 인천체고(배지영, 문경민, 정지원, 이수정)가 1천831.1점으로 2위, 경기체고(이슬비, 정수민, 김지은, 김민선)가 1천827.2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개인전에선 인천체고의 배지영이 614.7점으로 서울 태릉고의 김태연(615.3점)에 이어 은메달을, 성남여고의 유은서가 614.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지난 3일 열린 첫째 날 경기에서도 경인지역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날 고등부 50m 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용인 흥덕고의 강교성이 551점을 쏴 우승했고, 이어 열린 여자고등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인천 예일고(정소영, 김윤영, 방유나, 윤소윤)가 1천686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04 김종찬

남북스포츠교류종합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이하 협회)는 4일 고양시 일산서구 원마운트 7층에서 '남북스포츠교류종합센터'(이하 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센터를 남북 종목별 대회 추진, 양측 공동훈련 및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센터에는 스포츠 역사박물관과 과학센터, 스포츠산업 창업 및 육성타운, 골프장(9홀), 힐링 및 교육 시설, 미래형 스포츠 몰, 유스호스텔(500실 이상) 등의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협회는 부지 확보와 건설 사업에 드는 총사업비 조달방안을 센터 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해 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친 다음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가 올해 말까지 센터입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추진위 위원장은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과 남북경협 이봉운 회장이 각각 추대됐다.추진위 고문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이찬호 변호사,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자문위원은 이회택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상철 경기대 부총장, 이원성 전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다.추진위원은 김재엽(전 유도 국가대표), 한명우(전 레슬링 국가대표), 양준혁(전 야구 국가대표), 변정일(전 복싱 WBC챔피언), 신정희(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이 위촉됐다. 추진위원들은 센터 건립사업 추진과정에서 부지선정, 도시계획, 환경평가, 배치설계, 경관, 공사지원 등 분야에서 자문역할을 맡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04 김종찬

무에타이 vs 태권도… 여성 파이터 대결

7일 송도 이종격투기 프로대회최제이-권혜린 등 5경기 진행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 이종격투기 프로대회(KMPC-Korea Mixed martial arts Professional Challenge)가 열린다.대한이종격투기연맹이 주축이 된 KMPC는 '무에타이'를 앞세운 여성 종합 격투가 최제이(33·로드짐 로데오)와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권혜린(24·팀KMC)이 50kg 계약체중으로 대결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최제이는 31세의 늦은 나이에 격투기를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 격투기와 인연을 맺은 그는 크로스핏과 무에타이를 수련해 2017년 6월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총 전적 4전 2승 2패다.권혜린은 유년시절부터 태권도를 수련한 파이터다. 최제이와 같이 2017년 6월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가졌다. 총 전적 4전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둘의 대결 외에도 밴텀급 소재현 vs 야마구치 쇼, 라이트 헤비급 전어진 vs 에디, 밴텀급 김동규 vs 조승현, 63kg 계약 김태균 vs 샤크 등의 메인경기가 펼쳐진다.KMPC 체급은 여성 아톰급 49kg, 여성 스트로급 53kg, 플라이급 58kg, 밴텀급 62kg, 페더급 66kg, 라이트급 71kg, 웰터급 78kg, 미들급 85kg, 라이트 헤비급 94kg, 헤비급 120kg 등으로 구분된다.이날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2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4 임승재

'테니스 황제' 페더러, 디미트로프에 패배하며 US오픈 4강 좌절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00만달러·약 690억원) 8강에서 탈락했다. 페더러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78위·불가리아)에게 2-3(6-3 4-6 6-3 4-6 6-2)으로 졌다. 2008년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패권 탈환에 도전한 페더러는 이날 이겼더라면 2015년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4강 고지에 다시 오를 수 있었다. 페더러는 2016년에는 불참했고 2017년 8강, 지난해 16강의 성적을 냈다. 이날 페더러를 물리친 디미트로프는 2017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1981년생 페더러보다 10살 어린 디미트로프는 원핸드 백핸드 등 페더러와 스타일이 비슷해 '베이비 페더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교제하며 유명해진 디미트로프는 페더러를 상대로 7전 전패를 당하다가 이날 메이저 대회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4세트를 내준 페더러는 5세트에 들어가기 전에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고 잠시 코트를 떠났다가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5세트 초반 4게임을 연달아 디미트로프가 따내면서 승기가 디미트로프 쪽으로 기울었다. 페더러로서는 4세트 게임스코어 4-5로 뒤진 상황에서 디미트로프의 서브 게임을 0-40까지 만들고도 브레이크에 실패한 장면이 아쉬웠다. 올해 38세인 페더러가 이겼더라면 1991년 US오픈 지미 코너스(은퇴·미국)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4강 진출 선수가 될 뻔했으나, 페더러의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18년 1월 호주오픈으로 남게 됐다. 디미트로프는 4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상대한다. 메드베데프는 앞서 열린 4강에서 스탄 바브링카(24위·스위스)를 3-1(7-6<8-6> 6-3 3-6 6-1)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올해 23세인 메드베데프는 2010년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역시 23세 나이로 4강에 오른 이후 이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최연소로 진출한 선수가 됐다. 메드베데프와 디미트로프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가 US오픈 단식에서 통산 100승을 채우며 4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왕창(18위·중국)을 불과 45분 만에 2-0(6-1 6-0)으로 물리쳤다. 윌리엄스는 16강전 도중 다친 발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코트에 나섰으나 왕창에게 단 하나의 공격 성공도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불참한 2010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윌리엄스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자신이 출전한 US오픈에서 해마다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윌리엄스의 4강 상대는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로 정해졌다. 스비톨리나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요해나 콘타(16위·영국)를 2-0(6-4 6-4)으로 꺾고 7월 윔블던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스비톨리나는 남자 친구인 가엘 몽피스(13위·프랑스) 역시 이번 대회 단식 8강에 올라 있다. 윌리엄스와 스비톨리나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4승 1패로 앞서 있다. 다만 최근 대결이었던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스비톨리나가 승리했다.주니어 여자 단식에 출전한 박소현(주니어 19위·CJ 후원)은 1회전에서 엘리자베스 콜먼(주니어 120위·미국)을 2-1(6-3 3-6 6-3)로 물리쳤다. 박소현의 2회전 상대는 아나 겔러(주니어 69위·아르헨티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00만달러·약 690억원) 8강에서 탈락했다. /AP=연합뉴스

2019-09-04 편지수

민간인 인천시체육회장 '대의원 확대기구'서 뽑는다

지방자치단체장·의원 겸직금지 법안 공포 내년 1월15일까지 선출현행 대의원에 종목단체·군구체육회 등 합쳐 선거인단 구성 방침인천시체육회가 내년 초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시체육회는 이달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등을 잇따라 개최해 기존 체육회장 선출에 관한 내부 규정을 손보고, 선거관리규정 등을 새로 만들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시·도 체육회 규정 개정 등을 의결한 데 따른 조치다.대한체육회는 이사회에서 '대의원 확대기구' 방식으로 체육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대의원 확대기구는 말 그대로 각 종목단체 회장과 군·구 체육회장 등으로 이뤄진 현행 시체육회 대의원을 더 확대하는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선거 과열 등 후유증을 우려해 선거인단 규모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쪽과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의 본래 취지를 살리려면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쪽의 의견을 모두 고려한 절충안으로 평가되고 있다.인천은 대한체육회가 정한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해서 최소 4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의원 확대기구(선거인단)를 구성한 뒤 투표로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시체육회의 현행 대의원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각 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의 대의원 등을 합쳐 선거인단을 꾸리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이들이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자가 체육회장으로 뽑히게 된다.시체육회는 관련 규정을 개정한 뒤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 규모와 절차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가 이사회 의결 내용 등을 정식으로 통보해 오면 검토 작업을 거쳐 체육회장 선출과 관련한 준비를 바로 시작할 것"이라며 "주어진 시간이 빠듯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인천 등 전국 각 시·도 체육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 15일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뽑아야 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3 임승재

펜싱클럽 코리아오픈 금맥 찌른 윤기홍·조정은

윤기홍과 조정은(이상 고양 일산펜싱클럽)이 각각 2019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 남녀 부문 사브르 정상을 차지했다.윤기홍은 지난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일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같은 클럽 소속 김희창을 15대8로 꺾고 우승했다. 윤기홍은 준결승에서도 같은 클럽 소속 김정열을 15대 4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1~3위까지는 모두 일산펜싱클럽 소속 선수들이 차지하게 됐다.여일 사브르에서도 일산펜싱클럽의 조정은이 같은 날 열린 개인전 경기에서 5판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는 4판을 이겨 21득점한 경기대학교펜싱동아리 정유진이 차지했다. 여고 사브르 역시 일산펜싱클럽의 김서윤이 박소민을 15대 7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위와 3위는 가평 청심국제고등학교의 박성주와 박소민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1 에페에선 수원시펜싱협회클럽의 석지후가, 남초2 에페에선 향남펜싱클럽의 노의현이, 남초2 플뢰레에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주현석이, 남초2 사브르에선 인천스포츠클럽의 김규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아울러 여초2 플뢰레에선 성남펜싱클럽의 강수빈이, 여초2 에페에선 향남펜싱클럽의 방효정이, 여초2 사브르에선 수원시펜싱협회클럽의 김서은이, 여초2 사브르에선 안산시스포츠클럽의 최연후가 각각 우승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02 김종찬

대통령기·ITF영월국제투어… 경기도 테니스 잇단 '정상 스트로크'

동호인대항서 금 4개로 우승기생활체육대축전 등 전관왕 기염수원시청 김나리 여자복식 1위경기도 테니스 선수들이 잇따라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우선 경기도는 지난 1일 전북 완주군 완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회 대통령기전국생활체육동호인 시·도대항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2조, 여자 1·2조, 혼합복식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이에 총점 1천890점을 얻은 도는 1천800점을 획득한 광주를 제치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경기도는 그간 9번의 대통령기에서 8번 우승하고 올해 생활체육대축전, 대한체육회장기 등을 우승해 전관왕을 했다.이어 수원시청 소속 김나리(복식 402위)도 정수남(WTA복식 990위, 강원도청)과 짝을 이뤄 참가한 '제1차 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나리와 정수남은 지난달 31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사이고 유키나(복식 576위, 일본)와 사이고 리나(복식 612위, 일본) 자매팀을 6-4, 6-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김나리 조는 1세트 게임스코어 5-4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6-4로 첫 세트를 선취했고, 이어진 2세트에서도 2-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고 나머지 서브 게임을 잘 지켜 6-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나리 조는 이번 대회 복식 경기에서 무실세트를 기록하며 정상에 오르게 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지난 1일 전북 완주군 완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회 대통령기전국생활체육동호인 시·도대항테니스대회에서 경기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019-09-0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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