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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육대회 전격 취소…진학 속타는 빙상·스키종목 특기생

진학 필요 대회성적 확보 불투명시설 문닫아 훈련 부족에 '이중고'문체부, 관계기관 협조공문 예정"입시시스템 변화 논의 필요사안"코로나19 여파로 전국동계체육대회가 70여년만에 취소된 것을 비롯해 각종 동계 대회가 연기되면서 빙상, 스키 종목의 학생 선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동계 종목의 경우 전년도 12월부터 3월까지 대회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계속되자 훈련은 물론 진학에 필요한 대회 성적 확보가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다음 달 5~8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70여년만에 취소됐다. 동계체전뿐만 아니라 각종 종목별 대회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연기됐다. 빙상은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된 이후 3주 이후 대회를 시작한다고 밝혔고, 스키 종목도 오는 25일 이후로 올해 대회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다.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학생 선수들의 진로 문제가 난관에 봉착했다. 체육특기자 전형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전국대회 성적이나 국가대표 자격 등이 필요한데 훈련이 부족한 데다 그것을 입증해 줄 대회 자체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도내에서 중·고등부 빙상 선수들을 지도하는 A코치는 "전국대회 입상 성적이 있어야 대학을 갈 수 있는 길이 생긴다"며 "빙상장이 휴장 상태라 공원이나 원격 지도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경기도스키협회 관계자도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성적이 필요한데 대회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돼 다들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코로나 시국이 빨리 풀려야 하는데 풀리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선수들이 봉착한 진학 문제를 교육부, 지자체들과 논의하기로 하고 관계 기관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한시적으로라도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 방식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문체부 관계자는 "입시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 것이라 관계 기관들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21-01-12 이원근

[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28)]청명중 입학 앞둔 유예린

운동신경 눈여겨본 父 판단으로'국내 랭킹 1위' 다수대회 정상스텝 감각·빠른 백핸드로 무장중·고교생에 기술 밀리지 않아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탁구는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탁구는 중국이 최강이다. 현재까지 올림픽 종목 중 탁구에서만 총 32개의 금메달이 나왔는데 중국이 28개를 가져갔다. 나머지 4개의 금메달은 한국이 3개(1988 남자 단식 유남규, 1988 여자 복식 양영자-현정화, 2004년 남자 단식 유승민), 스웨덴이 1개(1992 남자 단식 얀 오베 발트너)로 중국의 벽을 넘었다.남자 탁구는 유남규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감독 이후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명맥을 유지했지만 여자는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행히 신유빈(대한항공)이 청명중을 졸업한 후 실업팀에 입단하면서 역대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에 뽑혀 미래를 밝히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여자 탁구계에 샛별이 등장했다. 탁구 기대주는 유남규 감독의 외동딸인 유예린(수원 청명초 졸업)이다. 올해 청명중에 입학하는 유예린은 처음에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디자인 공부를 했지만, 운동신경과 재능이 뛰어나 청명초 1학년 때 탁구에 입문했다. 탁구 선수가 되기까지 아버지의 판단도 한몫했다.유 감독은 "아내의 반대로 처음에는 예린이가 어릴 적부터 디자인 공부를 했다"면서 "하지만 예린이가 스포츠를 좋아하고 운동 신경이 뛰어난 것을 발견했다.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1학년 때 탁구 라켓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유예린은 축구를 통해 스포츠를 시작했지만, 유 감독은 어느 날 고무줄에 탁구공을 매달아 움직이게 했고 유예린이 탁구라켓으로 공을 잘 맞히자 탁구를 권유했다.유예린의 장점은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학습능력이 빠르다는 점이다. 탁구의 경우 유망주들은 4~5세 때 입문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까지 꾸준한 노력과 근성이 필요하다. 유예린은 뒤늦게 탁구에 입문했지만 이내 먼저 시작한 선수들을 따라잡았다. 2학년 시절 동기 선수들을 이기며 단숨에 유망주로 떠오른 유예린은 그해 전국대회에서 2위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5학년 시절인 지난 2019년에는 교보생명배전국대회 학년별 개인전 우승에 이어 전국회장기대회 학년별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의 우려에도 삼성생명우수초청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국내 랭킹 1위 다운 면모를 보였다. 유예린의 급성장으로 대한탁구협회는 청소년카뎃대표선수로 그를 뽑았다.유예린의 장점은 스텝 감각이 좋다는 것이다. 탁구는 상체보다 하체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유예린의 경우 하체 스텝이 빠르고 간결하다. 오른쪽 셰이크핸드형인 유예린은 하체 균형으로 한 박자 빠른 백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할 능력을 갖췄고, 공의 회전율까지 높아 상대를 당황하게 한다. 유예린의 기술은 중·고등학교 선배들이랑 경기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게 지도자들의 얘기다.유예린의 목표는 아버지를 따라잡는 것이다. 유 감독은 중학교 3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88서울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유예린도 중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에 선발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유예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취소돼 아쉬움이 많았다. 특히 훈련장이 폐쇄돼 훈련하기도 힘들었다"면서 "요즘은 개인훈련과 체력훈련을 통해 탁구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처럼 훌륭한 탁구 선수가 되고 싶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탁구 유망주로 급부상한 유예린이 전국대회에서 자신의 장기인 강력한 백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다. /월간탁구 제공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탁구 유망주로 급부상한 유예린이 우승한 뒤 부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유남규 감독 제공

2021-01-11 신창윤

핸드볼 경인연고팀 '사이좋게 상승 기류'

하남시청, 두산 상대 25-24 물리쳐단독선두 12연승 저지… 4위기록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23-16 제압2위 SK와 승점동률 3위… 1위 6점차남자 실업 핸드볼 인천도시공사와 하남시청의 동반 활약이 눈길을 끈다.하남시청은 지난 9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두산을 25-24로 물리쳤다.이로써 하남시청은 팀 창단 이래 두산에 첫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시즌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의 12연승을 저지했다. 하남시청은 현재 7승 6패(승점 14)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하남시청은 경기 종료 2분전 23-23 동점 상황에서 신재섭과 서승현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정관중의 만회 골로 1골 차 추격에 나섰으나 경기 종료 직전 정의경의 마지막 슈팅이 가로막혀 패했다. 지난해 11월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이후 11연승을 달리던 두산의 시즌 두 번째 패배다. 하남시청 박광순은 7득점, 1어시스트 활약으로 MVP에 선정됐다.이어 진행된 경기에선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23-16으로 여유 있게 제압했다.인천도시공사는 이날 승리로 2위 SK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3위(7승 2무 4패, 승점 16)를 유지했으며 선두 두산을 승점 6차로 따라붙었다. 남자부 6개 팀 중에서 유일하게 1승도 거두지 못한 충남도청은 1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한편 여자부에선 인천시청이 국가대표 출신 김온아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8일 대구시청을 28-24로 꺾고 꼴찌에서 탈출했지만, 10일 선두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 25-30으로 져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1-01-10 김영준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열 조짐…이기흥 후보, 이종걸 후보 제소

'정책토론회 허위사실유포' 주장이종걸 "위장취업 檢 고발 예정"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과열 조짐 양상을 보이고 있다.후보자 간 첫 정책토론회 직후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이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즉각 제소했기 때문이다.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3번 이기흥 후보 측은 지난 9일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 중 '이기흥 후보가 직계 비속을 체육 단체에 위장 취업시키고, 범죄 수익은닉 혐의도 받는다'고 주장한 기호 1번 이종걸 후보의 발언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제소했다.이기흥 후보는 "대법원에서도 모두 무죄를 받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규 위원 추천시) 이미 검증을 마쳤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기흥 선거운동본부는 "이종걸 후보의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이 후보의 허위 사실 유포로 이기흥 후보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다"면서 "관계 기관에 즉각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반면 이종걸 후보는 "먼저 사실관계를 충분히 해명하는 것이 도리다"며 "이기흥 후보 직계비속 위장 취업 사건을 정식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또 기호 2번 유준상 후보와 기호 4번 강신욱 후보도 이기흥 후보의 의혹을 제기했다.유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기흥 후보의 회장 선거 출마 자격 조건과 관련한 체육회 정관 조항 누락 의혹을 제기했고, 강신욱 후보도 토론회에서 자신의 발언을 이기흥 후보가 교묘하게 언론 플레이로 활용했다며 이날 해명 자료를 냈다.한편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1일 오후 회의를 열어 이기흥 후보의 제소건, 추가 토론회 개최건, 선거 운동 기간 여론조사 승인 건 등 각종 선거 현안을 논의하고 기준을 확정한다. 체육회장 선거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단 2천1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10 신창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3선 확정

2013년 경선 통해 회장 올라"꿈나무 걱정없는 환경 조성"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정몽규(59) 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 회장의 당선을 공고했다. 이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갔던 정 회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남은 임기를 이어간 뒤 오는 27일부터 2025년 1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정 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당선 인사말에서 "축구 꿈나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축구를 통해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한국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정 회장은 지난달 23일 마감된 제54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등록 후보가 1명이면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하는 규정에 따라 정 회장의 3선은 확정적이었다. 선관위는 애초 투표일이었던 6일 후보자 심의를 마무리한 뒤 결격 사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날 당선인 공고를 냈다.정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으며 1994년 K리그1 울산 현대 구단주까지 맡아 축구계에 입문했다.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으며 2013년 1월 제52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처음 회장직에 올랐다. 이어 2016년 7월 제53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에도 단독 출마로 3선을 이뤘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07 신창윤

[새해설계 인터뷰]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비대면 홈트레이닝 콘텐츠 준비中企 소통·일자리창출 등 노력잘못된 관행·행정 정리 포부도"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지난해 민선체육회장 당선 후 2년 차를 맞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지난해 체육계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올해에는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도체육회는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대회 등 줄줄이 대회 및 행사가 취소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이 회장은 "지난해 민선 회장에 당선된 뒤 체육인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 했지만 모임이나 행사 자체가 취소되면서 많은 제약이 따랐다"면서 "그럼에도 시·군체육회 간담회 등 나름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 뛰어다녔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평가에 대해 "지난해는 대한민국 체육 100주년의 큰 역사를 담은 해였다. 사상 첫 지방체육회, 즉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의 체육회가 민선체육회장 체제로 출범했다"며 "연말에는 국회에서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도 큰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실현하기 위해선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가 힘을 모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하는 지자체 실업팀 운영비의 국비지원이나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방체육회 정률배분 등 지방체육회를 위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이 회장은 올해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올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도민들이 마음 놓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준비했다"면서 "특히 도가 진행하는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내 많은 중견기업, 중소기업들과 체육회가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기업과 체육인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만들고 기업을 대상으로 체육의 가치를 전달해 종목단체를 위한 재원 확보의 가교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체육회 예산 확보에 대해 이 회장은 "우선 도체육회 혁신이 필요하다. 도체육회는 이재명 도지사의 민선 7기 체육 분야 공약 사업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지난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도 특정 감사 등에서 지적된 잘못된 관행과 행정을 정리하고 이어지는 행정사무조사특위의 조사도 성실히 임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체육회는 사무처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경영혁신 TF팀 운영을 통해 전 직원 의견을 수렴한 14개의 실행과제를 도출해 냈다. 또 도와 도의회의 소통을 위한 경영혁신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 회장은 "코로나19에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도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체육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07 신창윤

[주말의 경기]8일(금), 9일(토), 10일(일)

■8일(금)△프로농구=KT-KCC(부산사직체육관·19시) △프로배구=한국전력-KB손해보험(수원체육관) 흥국생명-현대건설(인천계양체육관·이상 19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부산시설공단(15시) 대구시청-인천시청(16시40분) SK-삼척시청(18시20분) 경남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20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9일(토)△프로농구=삼성-DB(삼산체육관) 오리온-인삼공사(고양체육관·이상 15시) LG-SK(창원체육관·17시) △프로배구=삼성화재-대한항공(대전충무체육관·14시)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화성체육관·16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하남시청-두산(13시) 상무피닉스-SK호크스(14시40분) 인천도시공사-충남도청(16시20분·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10일(일)△프로농구=KT-오리온(부산사직체육관) 모비스-인삼공사(울산동천체육관·이상 15시) DB-LG(원주종합체육관) KCC-전자랜드(군산월명체육관·이상 17시) △프로배구=OK금융그륩-현대캐피탈(안산상록수체육관·14시) GS칼텍스-도로공사(장충체육관·16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컬러풀대구-서울시청(13시) 부산시설공단-인천광역시청(14시40분) 광주도시공사-SK슈가글라이더즈(16시20분) 삼척시청-경남개발공사(18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

2021-01-07 경인일보

경기체육 종목단체장 선거 '열기 후끈'…14명 당선

롤러·배구·축구·태권도 등 연임신규 당선자는 육상 등 4개 단체"진행 순조… 오점 없도록" 각오경기도종목단체장 선거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14개 종목 단체장들이 당선되는 기쁨을 맛봤다.6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정회원 52개 종목(관리단체인 자전거, 댄스스포츠 제외) 가운데 게이트볼, 궁도, 당구, 롤러스포츠, 배구, 보디빌딩, 야구소프트볼, 유도, 육상, 체조, 축구, 태권도, 테니스, 펜싱 등 14개 종목에서 단체장을 뽑았다.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14개 종목 단체장 중 연임에 성공한 단체장은 롤러(이상구), 배구(박용규), 축구(이석재), 태권도(김경덕), 테니스(김녹중), 체조(장금식), 유도(서정복), 야구소프트볼(김재철), 보디빌딩(강태완), 당구(차동활) 등 10곳이며 신규 단체장은 육상(김진원), 펜싱(김인기), 게이트볼(이수영), 궁도(정규완) 등 4개 단체다.도종목단체장 선거는 종목별로 2월 말까지 선거를 통해 회장을 뽑고 총회도 마쳐야 한다.정회원 단체 가운데 골프, 그라운드골프, 농구, 럭비, 탁구, 바이애슬론, 배드민턴, 복싱, 볼링, 빙상, 사격, 산악, 수영, 스키, 아이스하키, 줄넘기, 하키, 핸드볼 등은 1월에 각각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며 국학기공, 근대5종, 바둑, 세팍타크로, 조정, 컬링경기, 합기도 등은 2월에 선거일정이 잡혀있다.또 준회원인 루지, 수상스키, 수중핀수영, 씨름, 에어로빅힙합,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택견 등 8개 종목도 1~2월에 종목별 회장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도종목별단체장 선거는 종목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도체육회도 종목별 모니터링을 통해 선거에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06 신창윤

손흥민, 유럽무대 통산 150호골 달성 '질주하는 기록행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브렌트퍼드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 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20골)에서 데뷔해 레버쿠젠(29골·독일)을 거쳐 토트넘(101골)까지 유럽 무대에서만 419경기 만에 150호 골을 기록했다. 또 손흥민의 시즌 공격포인트 기록을 16골 8도움(EPL 12골 5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으로 늘렸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의 금자탑을 세운 바 있다. 토트넘은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고 2007~2008시즌 대회 이후 13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은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준결승전 승리 팀과 4월 25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EPL 4위 팀답게 토트넘은 챔피언십 4위 브렌트퍼드를 초반부터 제압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레길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사 시소코가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는 듯 했지만 상대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동점위기를 맞았다. 브렌트퍼드 골잡이 이반 토니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네트는 흔든 것이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에서 에단 피녹이 마지막 패스를 할 때 토니가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토트넘은 고비를 넘겼다. 몇 차례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해결사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탕기 은돔벨레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빠르게 치고 들어간 뒤 골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손흥민이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브렌트퍼트를 상대로 추가골을 터트리고 있다. 손릉민은 유럽무대 통산 150골을 기록했다.2021.1.6 /AP=연합뉴스

2021-01-06 신창윤

수원FC 조원희 통 큰 온정…'승격하면 기부 약속' 2000만원 전달

프로축구 K리그 수원FC의 조원희(38·사진) 플레잉코치가 '승격하면 유소년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꿈나무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수원FC는 "조원희 플레잉코치가 전날 유스팀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2018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2019년 3월 은퇴식을 했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원희는 지난해 여름 이적 기간에 수원FC의 러브콜을 받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2군 코치가 없는 수원FC에서 1, 2군을 함께 돌보는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게 된 조원희는 입단하면서 팀이 1부로 승격할 경우 자신의 연봉 일부를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승격 공약'을 내걸었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조원희는 비록 수원FC 입단 후 2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들과 코치진 간 가교 구실을 해왔다. 조원희는 "구단의 K리그1 승격으로 기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어린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조원희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그의 이름으로 수원FC 유스팀에 전달돼 유망주들의 훈련과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수원FC는 연령별 대표를 거친 공격수 김승준(27)을 영입했다. 2015년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김승준은 경남을 거쳐 지난 시즌 부산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132경기 23골 10도움을 기록했다. U-17·U-20·U-23 대표팀을 거친 김승준은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가 주특기로 스트라이커는 물론 측면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05 신창윤

가평군 '명문' 사이클 '새내기' 육상부 전력강화

가평군이 전국 최고의 명문팀인 사이클팀과 다음 달 창단하는 육상부 등 직장운동경기부에 신규 선수 보강 등을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군은 최근 가평군청 사이클팀에 가평고 권오철·김웅태와 경북체고 차동헌을, 육상부 첫 창단 멤버에는 가평고 박수빈·윤수빈을 신규 임용했다.권오철은 2019 상주시장배 전국학생 도로 사이클대회 고등부 개인 도로단체 1위를 비롯해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고등부 크리테리움 단체 2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개인 도로단체 2위 등을 수상했다.김웅태는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일반부 독주경기 1㎞ 1위,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일반부 독주경기 1㎞ 1위, 8·15경축 2018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일반부 독주경기 1㎞ 1위 등을 차지했다. 차동헌은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일반부 메디슨 40㎞ 1위,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일반부 포인트 24㎞ 1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스크래치 15㎞ 1위 등을 기록했다.육상부 박수빈은 제18회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천600m 계주 3위, 제20회 한국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세단뛰기 3위를 기록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또 윤수빈은 제18회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49회 춘계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400m 계주 1위를 차지하는 등 단거리 기대주다.김성기 군수는 "올해 전국대회 및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가평 사이클에 이어 육상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은 사이클팀과 창단 예정인 육상부에 신규 선수를 최근 임용했다. 왼쪽부터 차동헌·권오철·김웅태, 김성기 군수, 박수빈·윤수빈, 오찬일 사이클 감독, 윤현치 사이클 코치. 2021.1.5 /가평군 제공

2021-01-05 김민수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박스' 생활체육 현장활동 비대면 진행

2019년 1만8571명 참가·이용작년 6개소 10회 234명 '저조'닌텐도 위 등 마련 소규모 추진그동안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경기도체육회의 스포츠박스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도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박스는 1t 트럭을 개조해 다양한 체육용품(40여종 600여개 기구 및 뉴스포츠 종목)을 싣고 도내 도서 산간지역의 분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을 누비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전파했다.스포츠박스는 지난 2014년 11월 경기도체육회 통합 이전인 경기도생활체육회에서 운영을 시작해 체육회 통합 후 2018년에는 1대를 더 늘려 총 2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경기도내 곳곳을 누비며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와 체육복지 강화에 초점을 뒀다.스포츠박스는 2018년에 95개소 266회, 총 1만8천430명의 도민이 참가해 건강을 다졌고 2019년에는 71개소 270회, 1만8천571명의 참가자가 스포츠박스를 이용했다.하지만 지난해 초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할 수 없게 되면서 6개소 10회, 234명만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정도로 저조했다. 이들 참가자 대부분이 야외 및 실내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마저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스포츠박스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새로운 방식의 비접촉 체육활동 모델을 마련했다.비접촉 프로그램은 닌텐도 위를 비롯 콘솔(스포츠게임) 게임기를 통한 소규모 운영, 연령·성별 취향 차이를 고려한 스포츠·댄스 게임 등을 시행한다.도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츠박스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면 이번에는 비접촉 프로그램으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박스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코로나19 이전의 스포츠박스 활동 모습. /경기도체육회 제공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박스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코로나19 이전의 스포츠박스 활동 모습. /경기도체육회 제공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박스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코로나19 이전의 스포츠박스 활동 모습. /경기도체육회 제공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박스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코로나19 이전의 스포츠박스 활동 모습. /경기도체육회 제공

2021-01-05 신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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