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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새해맞이 팬심잡기 이벤트 눈길

'팬심을 잡아라'.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을 찾지 못한 홈 팬들의 아쉬움을 달리기 위해 새해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전자랜드는 4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4라운드 첫 경기에 앞서 특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방송에는 장태빈, 이도헌 선수가 특별 해설로 나서 팀 동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주는 등 팬들과 소통했다. 장태빈은 지난해 6월 고양 오리온에서 전자랜드로 이적했으며, 이도헌은 2020년 KBL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4순위로 선발된 신인 선수다.전자랜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게 되자 구단 전용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앞서 전자랜드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임준수·김정년 선수를 출연시킨 바 있으며 손대범 KBS N SPORTS 해설위원과 김태진(현 명지대 감독) 전 전자랜드 코치 등을 게스트로 섭외하기도 했다.전자랜드는 이 밖에도 '첫 골을 맞혀라', '초성퀴즈', '전랜 라디오', '이 선수는 누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홈 팬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선물했다.한편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자랜드는 6일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1-01-04 김영준

['1년 연기' 도쿄올림픽 D-200]개최 불투명해도…올림픽 향해 뛴다

국대들 선수촌서 새해 영상 인사방역문제 외출·외박 금지 '인내'신 촌장 "종합 10위내 입상 할 것… 금메달 7~8개 획득 목표 훈련"'금메달 7~8개를 획득해 올림픽 종합 10위 목표를 이루겠다'.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시계가 다시 움직였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7개월 앞두고 새해 벽두부터 태극전사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1년간 연기됐던 도쿄올림픽(7월23일~8월8일) 개막이 4일 기준으로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늦춰진 도쿄올림픽은 올해에도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불투명하지만, 태극전사들은 새해부터 훈련에 열중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선수촌 취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현재 입촌 훈련 중인 기계체조, 수영, 유도, 펜싱 종목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도쿄올림픽을 앞둔 각오와 국민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를 영상으로 담아 2021년 첫날 공개했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3월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된 뒤 곧바로 선수촌이 잠정 운영 중단에 들어가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보금자리를 떠난 뒤 지난해 11월 다시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이에 선수들은 진천에 입촌하자마자 체력과 근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태극전사들은 올림픽 본선 출전권 확보는 물론 코로나19 선수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선수촌은 선수와 지도자들의 외출·외박을 금한 상태다.신치용 진천선수촌 촌장은 "아직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 예선 일정을 많이 남겨놓고 있다. 일정에 맞춰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인내하면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 촌장은 "일본과 (메달 경쟁에서) 겹치는 종목이 많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금메달 7~8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태극전사들도 이구동성으로 금메달을 외쳤다.여자 기계체조 도마 간판 여서정(19)은 "올림픽이 1년 미뤄졌지만, 그만큼 더 준비할 수 있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고,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7)은 "도쿄올림픽에서 내 기록을 깨는 게 목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본의 심장에서 열리는 만큼 한일전은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03 신창윤

[새해설계 인터뷰]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코로나로 체육계 유래없는 시련시민·선수 안전 우선 방역 실시재정안정화 노력 시·의회 소통도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은 "2021년 신축년 소의 해가 밝았다. 지난해 코로나19란 미증유의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내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인천체육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이 회장은 지난 1일자 신년사를 통해 "2020년 3월 코로나19 1차 유행이 한창일 무렵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며 "코로나19가 체육계에 미친 파장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가혹한 시련이었다"고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그는 "속수무책으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어 온라인 가상공간과 방송 매체를 활용해 홈 트레이닝, 어르신 체육 활동 영상물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정된 공간에서도 신체활동을 할 계기를 만드는 일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 정책과 조치들을 준수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체육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인천체육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인천시, 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2021년 체육회 예산이 전년 대비 5% 넘게 증액돼 내년 살림살이에 대해 한시름 덜 수 있었다"고 했다.이 회장은 특히 "2021년에는 새로운 인프라, 인천스포츠컨디셔닝센터가 문을 연다"며 "부상과 재활에 대해 두려움을 가진 전문 선수와 동호인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센터를 포함해 11개의 주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체육회장 1년 차 중간점검 결과 11개의 공약 가운데 6개는 약속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주인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소처럼 인천체육인 여러분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 /경인일보DB

2021-01-03 김영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끼어든 정치권'…체육계 "與 개입은 월권"

오는 18일 치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정치인사들이 회장 후보로 난립하고 있어 전국 체육인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3일 현재까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연임에 도전할 이기흥 현 회장과 안양 만안을 지역구로 두고 5선을 지낸 이종걸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현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강신욱 단국대 교수,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치는 등 출마준비를 마쳤다.4명의 후보 중 여의도 정가 출신 인사는 2명에 달하는 등 정치가 순수 체육계를 뒤흔드는 양상이다. 예비 후보군까지 더할 경우 여의도 정치판에 버금가는 혼탁상을 빚은 것은 정치인 출신들이 선거에 무더기로 몰려든 것과 무관하지 않다.이종걸 전 의원은 강 교수를 지지하기로 약속하고 출마를 포기했다가 하루 만에 출마 포기를 번복하며 후보 마감 직전 후보 등록을 했다.유준상 회장은 현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영에서 두루 영향력을 발휘한 4선 중진 의원이었던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강 교수와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전 태능선수촌장),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 등과 후보 단일화 논의를 추진하기도 했다.앞서 4선 중진이었던 장영달(민주당) 전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하려다 결국 중도 포기했지만, 이종걸 상임의장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갈지자 행보를 보였다.이 같은 상황에서 특히 여당인 민주당의 현 국회의원이 특정 인사를 후보로 미는 등 막후에서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체육계의 정치화'가 더욱 큰 우려로 다가오고 있는 실정이다.한 체육계 인사는 "여당 의원이 순수 민간 체육 단체장 선거에까지 개입하는 것은 사실상 월권"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한편 이번 선거는 오는 1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회원 종목 단체, 경기도체육회 등 17개 시·도 체육회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임원·선수·지도자, 동호인 등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2천170명의 선거인단이 모바일 투표를 통해 실시한다./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이종걸 전 의원

2021-01-03 송수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지→'스포츠·문화 복합센터' 탈바꿈 첫발

7만5천㎡ 규모 15년넘게 개발사업 표류… 주차장·계절 수영장 등 활용 관리재단 "경기남부 최대 복합개발 타당성 용역 완료… 곧 사업 윤곽"오랜 기간 개발되지 못한 수원월드컵경기장(이하 경기장) 유휴부지가 경기남부 최대 스포츠·문화 복합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개발사업에 앞선 기본 구상·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서 조만간 사업 방향 등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한 개발컨설팅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착수한 '복합개발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31일 마쳤다.전체 경기장 부지(41만1천908㎡) 중 주경기장 북서쪽에 주변 시설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약 7만5천㎡ 땅과 곳곳에 흩어진 활용 가능 부지를 얼마만큼 어떤 시설로 개발하고 얼마나 수익성이 나올지 등을 조사한 것이다. 이에 향후 해당 유휴부지엔 지난 7월 재단이 용역 과업지시 내용을 통해 제시한 대로 기존 월드컵경기장 시설과 연계한 스포츠·문화 관련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과업지시서는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한 스포츠와 이용자 편의 공공·수익시설이 융합된 스포츠·문화적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 기반 마련' 등을 과업 목적으로 담고 있다.앞서 주요 유휴부지는 지난 2005년쯤부터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시설 조성이 계획됐으나 지역 상인 반발 등에 무산된 뒤 이렇다 할 개발이 추진되지 못했었다. 일부는 당시부터 유통판매시설 용지로 돼 있어 개발이 가능했음에도 오랜 기간 주변 시설 주차장이나 각 계절별 수영장·눈썰매장 정도로만 활용돼왔다.이후 지난 2019~2020년 사이에만 3차례 용역 입찰이 진행됐으나 모두 유찰되는 등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 개발사업 구상을 위한 용역이 최종 완료까지 이르렀다.경기장 인접 도로에 신분당선(2023년 착공)·인덕원선(2021년 착공) 환승역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역(가칭) 건립이 확정된 점도 이번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은 물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 극대화할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아직 개발 가능 여부와 타당성만 조사한 것이어서 구체적 사업계획은 나온 게 없다"면서도 "앞으로 경기도·수원시 협의는 물론 재단 내부 논의를 거쳐 개발추진 여부를 확정하고 사업계획 등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20-12-31 김준석

['The 챌린저' 올해도 발굴 계속]크게 될 경인체육 유망주에 '끝없는 응원'

여자 탁구 희망 대한항공 신유빈제2장미란 역도 안산공고 박혜정복싱계 샛별 인천시청 김채원 등지금까지 종목별 선수 26명 소개'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도 경인지역 유망주 발굴은 계속된다'.2020년 경인지역 유망주를 발굴하고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경인일보가 마련한 'The 챌린저'는 현재 26명의 종목별 유망주들을 배출해냈다. 유망주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훈련 부족과 경기력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지난해 육상을 비롯 골프, 역도, 스키, 복싱,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주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올해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승승장구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떠오를 각오다.'The 챌린저'는 지난해 4월13일 제1편으로 '탁구 신동' 신유빈(대한항공)을 조명했다. 신유빈은 5살 때 아버지 신수현 수원탁구협회 전무이사가 운영하는 탁구장에서 공과 라켓을 쥐면서 탁구와 인연을 맺었다. 2004년생으로 17세인 신유빈은 수원 청명중을 졸업한 뒤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교 진학이 아닌 대한항공으로 실업팀 진출을 결정해 화제가 됐다. 한국 여자 탁구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신유빈은 경인지역에서 배출한 탁구 유망주다.신유빈에 이어 경인지역 유망주는 수영 이근아(경기체고)·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 테니스 노호영(문시중), 복싱 김채원(인천시청), 유도 김형석(의정부 경민고), 핸드볼 김한령(인천시청), 포뮬러 원(Formula one)의 정수혁(수원과학대) 등이 종목별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막내 서휘민(평촌고)과 '제2의 장미란'을 능가하는 역도의 박혜정(안산공고), 축구 김태환(수원 삼성), 양궁 이수연(경기체고), 카누 이은혜(인천 간재울중), 펜싱 에페 김소희(향남고), 배드민턴 조유나(영덕고) 등도 빼어난 실력을 발휘해 미래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야구 최승용(소래고), 수영 다이빙의 김영호(경기체고), 배구 마윤서(수성고), 당구 포켓볼 박은지(인천시체육회), 골프 서여원(용인대), 스키 진한(대건고) 등도 경인일보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유망주들의 공통점은 적극적인 자세와 포기하지 않는 꾸준한 훈련이 비결"이라면서 "앞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 살려 나간다면 장차 한국 스포츠를 이끌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왼쪽부터)FC남동 유망주 안준한, F1 레이서 꿈꾸는 정수혁, 골프 유망주 용인대 서여원, 인천 카누 이은혜, 복싱 샛별 김채원, '탁구 신동' 신유빈.

2020-12-31 신창윤

경기도체육회 '경영혁신TF' 대규모 인사

180일간 도의회특위 대응등 운영교육·복지사업부 운영 한시적 중단전문성 없는 통폐합 비판 나올수도일부 직원 "철학 담겼나" 의구심경기도체육회가 경영혁신과 분위기 쇄신 등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기도 특별감사를 통해 위법·부당 및 부적정 행위 22건이 적발된 데다가 오는 12일부터 실시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별도 조사를 앞두고 한 인사다. 하지만 도체육회 일부 임직원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강병국 사무처장 등 경영진 결정에 의한 대규모 인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6개월간 TF 체제로의 전환도체육회는 4일부터 경영지원부장·체육진흥부장·경기운영부장(4급)이 경영혁신TF 1·2·3팀 부장으로 활동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사무처 임직원 49명 중 3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경영혁신TF의 1팀(조사특위·부장 포함 총 3명)은 도의회 특위 대응 업무를, 2팀(법정법인화·3명)은 법정법인화·경영혁신과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3팀(시설운영 및 이관·총 3명)은 시설 운영에 대한 조사와 이관 업무를 각각 맡는다.도체육회가 180일 동안 TF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체육회 인사·회계·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해 온 경영지원부는 부장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된다. 스포츠클럽육성지원단 또한 기존의 체육진흥부와 통합·운영되며 부장 직무대행체제로 바뀐다.특히 사무처 임직원 중 5급 2명, 6급 1명, 7급 1명 등 4명의 경우 기존 도체육회의 주요 사업이던 전국체육대회·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을 경기도로 업무이관 할 수 있도록 경기도 TF 추진단에 파견 방식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체육을 통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시행했던 교육복지사업부는 한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교육복지사업부 부장 직무대행은 경기도사격테마파크 관리과장으로 파견된다.■ 경영혁신·분위기 쇄신 의구심도체육회 인사에 대해 일부에선 '경영철학이 담긴 조직개편이었는지'라는 의구심을 제기했다.교육복지사업부가 해체되면 전문성 없는 체육진흥부에서 해당 업무를 맡게 되는지 또는 올 한해 교육복지 업무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육성지원 업무는 전문성이 담보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통폐합했다는 비판도 나올 수 있다.도체육회 한 관계자는 "사무처장께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사람은 만족할 만한 인사지만 묵묵히 업무를 맡아온 사람은 무의미한 인사가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에 강 사무처장은 "현재 위기 상황에 봉착한 도체육회가 각종 현안에 대응하고자 기존 부장들이 경영혁신 TF팀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라면서 "인사는 늘 불만이 따를 수 있다. 더 소통하고 이해시켜 체육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답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0-12-31 신창윤

市 댄스스포츠연맹·복싱협회 등…인천 종목단체 속속 당선인 배출

인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에서 당선인이 잇따라 배출되고 있다.인천시댄스스포츠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단독 입후보한 김훈석 후보가 제2대 회장으로 당선했다고 공고했다. 전날인 30일에는 인천시복싱협회 제3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을 맡고 있는 김창환 후보가 당선증을 받았다.이날 인천시컬링경기연맹 제2대 회장으로는 이율기 후보가 당선했다. 같은 날 인천시게이트볼협회 제2대 회장 선거에선 강수만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29일에 실시된 인천시펜싱협회 제2대 회장 선거에선 김학찬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인천시양궁협회 제2대 회장에는 한림병원 이사장으로 그간 협회를 이끌었던 이정희 후보가 당선됐다.이와 함께 인천시볼링협회는 지문철 후보가, 인천시줄넘기협회는 김정순 후보가, 인천시역도연맹은 김영준 후보가, 인천시궁도협회는 박창규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들 후보도 협회와 연맹에서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인천시육상연맹은 이철호 후보를 선출했고, 인천시럭비협회는 김경오 후보를 뽑았다. 앞서 시체육회 소속 종목단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이화현 인천시태권도협회 제2대 회장의 당선이 확정된 바 있다. 이어 인천시유도협회는 김대용 후보를, 인천시핸드볼협회는 유주현 후보를, 인천시씨름협회는 정해권 후보를, 인천시근대5종연맹은 심용운 후보를, 인천시오리엔티어링연맹은 이경중 후보를, 인천시우슈협회는 권기영 후보를,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원종성 후보를 당선인으로 각각 공고했다. 종목단체 회장 선출은 1월20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선출된 회장의 임기는 1월 대의원총회일부터 2025년 1월 대의원총회 전날(4년)까지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2-31 임승재

[주말의 경기]1일(금), 2일(토), 3일(일)

■1일(금)△프로농구=현대모비스-오리온(울산동천체육관) 전자랜드-KCC(인천삼산체육관·이상 15시) 삼성-LG(17시·잠실실내체육관) △여자농구=KB-우리은행(18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OK금융그룹-삼성화재(14시·안산상록수체육관) 현대건설-KGC인삼공사(16시·수원체육관) △핸드볼=SK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SK(13시) 삼척시청-서울시청(14시40분) 대구시청-경남개발공사(16시20분) 광주도시공사-인천시청(18시·이상 삼척시민체육관)■2일(토)△프로농구=SK-전자랜드(잠실학생체육관) KCC-현대모비스(군산월명체육관·이상 15시) KT-삼성(17시·부산 사직체육관) △여자농구=신한은행-하나원큐(18시·인천도원체육관) △프로배구=현대캐피탈-KB손해보험(14시·천안유관순체육관) 도로공사-IBK기업은행(16시·김천체육관) △핸드볼=SK코리아리그 충남도청-두산(13시) 부산시설공단-SK 하남시청-SK호크스(14시40분) 상무피닉스-인천도시공사(16시20분·이상 삼척시민체육관) ■3일(일)△프로농구=인삼공사-LG(안양체육관) SK-DB(잠실학생체육관·이상 15시) 오리온-KT(17시·고양체육관) △여자농구=우리은행-BNK(18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우리카드-한국전력(14시·서울장충체육관) 흥국생명-GS칼텍스(12시25분·계양체육관) △핸드볼=SK코리아리그 경남개발공사-부산시설공단(13시) 인천광역시청-삼척시청(14시40분) SK-대구(16시20분) 서울시청-광주도시공사(18시·이상 삼척시민체육관)

2020-12-31 경인일보

[올해 경인 체육계 결산]민선 체육회장 첫해 '시끌'…시설폐쇄도

2020년 사상 첫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연 경인지역 체육계가 회장 선거 잡음에 휘청거렸다. 올 초부터 확산한 코로나19는 체육인들에게 혹독한 시련을 주었으며 선수들은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고 대회까지 취소되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또 생활체육인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외 체육시설 사용을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경인지역 스포츠의 한해를 돌아본다.■ 경기체육 경기 이원성호 출범 '후유증' 내홍신임 사무처장 예산확보 '발목'도대회취소에 진학앞둔 학생 '고통'= 2020년 경기체육은 안팎으로 큰 풍파를 겪었다.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도체육회는 이원성호(號)로 새롭게 출발했지만 후유증은 대단했다.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여는 첫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인들이 설 자리를 잃는 대신 정치권의 입김이 거셌다. 선거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제기되고 체육인들의 페어플레이 정신마저 실종됐다.결국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제35대 도체육회장으로 뽑힌 이 회장에 대한 당선을 나흘 만에 무효로 의결하면서, 체육회 임직원 활동 자격과 피선거권을 5년간 제한한다는 내용까지 포함하는 상황까지 몰고 갔다. 이에 이 회장은 도체육회와 선관위 등을 상대로 신청한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 판결에 따라 회장직에 뒤늦게 복귀하는 아픔을 겪었다.하지만 체육계 내홍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사무처장직을 놓고 가산점제 갈등이 빚어졌고, 사상 첫 개방형 공개모집 방식으로 신임 사무처장을 뽑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도의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예산 확보에 발목이 잡혔다. 도체육회의 부적정 행위도 도마에 올랐다. 도는 도체육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위법·부당 및 부적정 행위 22건을 적발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체육회 외부에선 코로나19로 모든 대회가 취소되면서 엘리트 선수들의 육성에도 차질을 빚었다. 사상 최초로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잇따라 취소됐고,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종목별로 치르던 각종 전국대회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진학을 앞둔 중·고교 3학년 학생 선수들은 이중고를 겪었다.종목별 생활체육인들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생활체육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신체 활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모두 폐쇄돼 '코로나 블루(corona blue·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인천체육 인천 前당선무효후 이규생회장 선출경기 취소·훈련장 문닫는 등 '홍역'조은비 태극마크·인천고 야구 정상= 초대 민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로 체육계는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시끌시끌했다. 인천시체육회에선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인의 부정 선거운동 등을 이유로 당선 무효를 결정해 재선거 끝에 이규생 현 회장이 선출됐다. 전 당선인은 시체육회를 상대로 당선 무효 결정에 대한 효력 정지 및 재선거 실시 금지 가처분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시체육회의 손을 들어줬다. 이 회장은 ▲인천스포츠재활센터 설립 ▲체육 재정 안정화, 자체 재원 마련 기반 조성 ▲시청과 시체육회 직장운동부의 통합과 지도자·선수 처우 개선 등의 주요 공약을 내건 바 있다.체육계도 올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문학박태환수영장 등 인천의 공공 체육시설들이 문을 여닫기를 반복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기라도 하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시설 출입이 전면 제한되는 것은 물론 훈련장으로 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청과 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선수단도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되곤 했다.이렇듯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들이 많았다.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한국 여자 다이빙의 간판 조은비(인천시청)가 태극마크를 달며 기대에 부응하는 등 전국 대회에 출전한 시청과 시체육회 선수단이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카누와 복싱 종목 등에선 어린 유망주들이 청소년 대표로 다수 선발되는 경사가 나기도 했다.특히 인천고등학교는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봉황대기를 품에 안았다.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인천시청 여자 핸드볼팀은 국가대표 출신인 전 플레잉 코치(선수 겸 코치)의 갑질 의혹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진상 조사와 징계 절차 등으로 정상적인 훈련이 이뤄지지 못한 인천시청은 현재 진행 중인 핸드볼 리그에 참여하는 것조차 불투명할 정도로 팀 사정이 어려웠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패배를 거듭하던 인천시청은 최근에야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신창윤·임승재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0-12-30 신창윤·임승재

체력·기술만큼 중요한 '멘탈 잡기'…스포츠 멘탈 코칭 점차 주목

국대·유소년등 다양한 종목 선수잠재력 성장·셀프문제 분석 도와 최선호 대표 "경기 외적 해법 다양"'스포츠 멘탈의 세계를 아시나요'.스포츠 선수라면 과거 정신력을 강조한 시대가 있었다. '상대의 실력을 떠나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논리로 지도자들은 선수들을 윽박지르고 경기 후에는 '정신력이 나태해져 졌다'는 논리를 폈다. 특히 축구 한·일전은 '정신력과의 싸움'으로 미묘한 관계를 만들었다. 또 예전에는 어린 선수들의 담력을 키운다는 목적으로 공동묘지를 돌아오게 하는 등 정신력을 강조해왔다.하지만 최근 들어 정신력이 아닌 스포츠 멘탈 코칭이 새롭게 등장했다. 현재 프로야구 각 구단이 스포츠 멘탈 코치를 둘 정도로 이제는 보편화 됐다. 특히 골프, 스키, 탁구, 당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 멘탈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스포츠 멘탈코칭'은 무얼까.스포츠 멘탈은 국가대표 선수부터 유소년까지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의 멘탈 및 심리적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스포츠 멘탈은 선수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수원 두성스포렉스에서 '더홉티 스포츠멘탈코칭센터'를 운영하는 최선호 대표는 현재 스포츠에서의 멘탈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 대표는 "스포츠 멘탈은 이미 유럽에선 보편화 된 코칭"이라며 "미국 스포츠계에는 전문 멘탈 코치가 있을 정도로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멘탈 코칭은 주입식, 강압식 교육이 아니라 선수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점을 찾고 보완해나가는 과정을 옆에서 보조해주는 것"이라며 "스포츠 멘탈 코칭은 1대1 대면 교육 방식이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가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키워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선수들은 '셀프 문제'로 스포츠 멘탈 교육을 받는다. 즉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사실은 어떻게 되고 싶은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등 3가지를 스스로에게 던진다.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어떻게 진행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최 대표는 현재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멘탈코치를 비롯해 SK렌터카 프로당구팀 멘탈코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프로 멘탈코칭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스포츠심리학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최 대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약 30개 구단에 33명의 멘탈 코치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국내 스포츠계에도 스포츠 멘탈 코칭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앞으로는 스포츠 멘탈코칭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최선호 더홉티 스포츠멘탈코칭센터 대표가 1대1 스포츠 멘탈 코칭을 하고 있다. 2020.12.30 /최선호 대표 제공최선호 대표. 2020.12.30 /최선호 대표 제공

2020-12-30 신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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