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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그아웃]용인대, 러시아 '삼보 학과' 추진

■용인대, 러시아 '삼보 학과' 추진용인대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러시아 국기 삼보의 정규학과 신설을 추진한다. 대한삼보연맹은 "박선경 총장이 2021년 봄 학기부터 삼보학과를 개설해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7일 대신 전했다. 연맹에 따르면 박 총장은 "우수학생의 러시아 유학을 추진하고, 용인대 체육관과 기숙사 등을 삼보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용인대를 찾은 바실리 세스타코프 세계삼보연맹 회장은 대학 내 우수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러시아의 주요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스포츠혁신위 인권기구 설립 권고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해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가 4개월 간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권고안을 제시했다. 혁신위는 7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독립성을 갖춘 '스포츠 인권 기구' 설립을 권고했다. 또한 인권 침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정책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실행토록 권고했다. 아울러 관계 기관의 권고 이행이 적절히 이뤄지는지 모니터링 한다. 혁신위는 상반기까지 학교 체육 정상화와 스포츠 선진화 등과 관련한 권고안을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축협 女선수 성폭력피해 실태조사대한축구협회가 여자실업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축구협회는 7일 파주 NFC센터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 한국상담학회와 '축구계 양성평등 추진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축구협회는 여자연맹, 상담학회와 공동으로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피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9월까지 실태조사를 벌여 피해자를 확인하면 가해자에 대해 강력히 징계조치 할 방침이다.■인천장애인체육회-특수학교 협약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미추홀학교와 장애인체육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에 따라 각기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술력·시설 등을 활용해 장애학생 체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인천 청인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07 임승재·송수은

소년체전 앞둔 두 쌍둥이, "성장의 기회로 여겼으면"

오태재 코치 "성장 도움" 권유체조·육상서 자질 보이며 출전강진선 카누감독 '3남매 같은길'정상협·손의택 등 아들 맹활약"우리는 스포츠 가족!"오태재 인천시청 체조팀 코치의 쌍둥이 딸인 소선(서림초6)·소희(도화초6)양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25~28일)에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나란히 참가한다. 소선양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기계체조 전 종목에 출전한다. 체조를 배우던 중 육상에 소질을 발견한 소희양은 100m와 계주, 멀리뛰기 등에 나선다.오 코치는 "소년체전 참가를 앞둔 두 딸에게 '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동계훈련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평가를 받아보는 기회로 여겼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두 딸에게 체조를 권유했다는 그는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며 "무엇보다 균형 감각이 좋아지고, 유연성이나 근력도 키울 수 있어 아이들이 자라서 어떠한 운동을 하더라도 보탬이 되리라 생각했다. 요즘에는 스포츠 응용 분야도 많아져 선택할 수 있는 진로도 많다"고 말했다.오 코치는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여서정(경기체고)의 아버지이자, '원조 도마의 달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친구 사이다. 그는 "가끔 아이들이 운동하다가 힘들어할 때면, 비슷한 고민을 해왔던 여홍철 교수와 상의를 한다"고 했다.강진선 인천시청 카누팀 감독의 쌍둥이 딸(선영·진영)은 조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강선영은 올해 경기대학교에 입학했고, 강진영은 조정 실업팀 화천군청에 입단했다. 둘은 모두 인천체고 출신이다. 아들 강유현도 군산대에서 아버지와 같은 카누 선수로 활동 중이다. 강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격려를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등학교 때 수영을 배우게 한 아들은 중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는데, 나와 함께 생활하는 카누 선수들이 멋져 보였는지 갑자기 카누를 하겠다고 해 말리기도 했다"며 껄껄 웃었다.황남영 인천시체육회 여자하키팀 감독의 아들 치웅(안남중)군은 농구 꿈나무다. 황 감독은 "아이가 농구를 무척 좋아하고 또 열심히 한다"며 대견스러워했다.한편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선 해양경찰청 수중핀 정상협 감독의 아들 정호석(당시 인천공항고3), 인천체고 육상 단거리 지도자 손의택씨의 아들 손우승(당시 인천체고3) 등이 눈부신 활약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07 임승재

[스포츠 로그아웃]의왕시 '경기도체육대회' 수영·사격 1위

■의왕시 '道체육대회' 수영·사격 1위의왕시는 안산에서 진행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사전종목으로 치러진 수영과 사격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 수영·사격 선수단은 지난 3일과 4일 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남녀 총 1천484점(금 8, 은 5, 동 6)을 기록해 종합우승을 이뤘으며, 사격에서도 총 1천59점(단체전 1위·개인전 1위)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47개팀 참여 '부천FC1995배' 마무리부천시가 주최한 '제2회 부천FC1995배 축구대회'가 지난 5일 동호인부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부천FC는 6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오정대공원 인조구장에서 시작된 대회는 부천시 축구 동호인 2천300여명 총 47개 팀이 참여해 동호인부, 직장인부, 여성부, 시니어부로 구분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동호인부 신중앙축구회 ▲직장부 부천시교육청축구회 ▲여성부 라온축구회 ▲시니어부 부천축구회 등이 우승했다.■수원 삼성, 16강전등 예매 진행수원 삼성이 '2019 KEB하나은행 FA컵' 광주FC와의 16강전과 하나원큐 K리그1 1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위한 예매를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FA컵 광주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12라운드 울산전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FC전을 통해 수원은 FA컵 통산 50승에 도전한다. 울산전은 장외에서 가족사진 서비스를 제공,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복고풍의 포토존을 꾸몄다.■스포츠 혁신위, 오늘 첫 '권고안'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해 민간합동으로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가 4개월 간의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첫 권고안을 내놓는다. 스포츠혁신위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1일부터 가동한 혁신위는 ▲스포츠인권 ▲학교스포츠정상화 ▲스포츠선진화·문화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위의 권고안은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과 성폭력 등과 관련한 스포츠 인권 분야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는 체육 분야의 구조개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17개 시·도 체육 담당 장학사와 운동선수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06 송수은

아시아 3대 보트쇼인 '2019 경기국제보트쇼' 9일 개막

아시아 3대 보트쇼인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향해에 나선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9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다.'2019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두관 국회의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정하영 김포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3홀 앞 로비에서 열린다.이날 경기도와(사)한국낚시협회는 '2020 한국국제낚시박람회'를 공동개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3만2천157㎡)과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2만5천400㎡) 등지에서 동시 개최된다.특히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선보이며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국산 레저보트를 집중 선보이는 '한국보트 특별관'을 신설해 약 50척의 국산 명품 보트를 만나볼 수 있다.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안전체험과 보트트레일러 챌린지, Fun보트 체험, 카약/보트 체험, 스탠드 업 패들 체험, 생존수영 체험, 해상전시 해설, 보트 오너되기 실습 강좌, 야외보트 전시존, 무료 항해체험 등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포럼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해외 선진국의 해양레저제품 인증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정책을 토론해보는 전문가 포럼은 물론,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정책에 맞춰, 해양레저산업과 어촌어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해보는 포럼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이 밖에도 2019 요트디자인 공모전 선정작품 전시, 올해의 제품상 선정제품 전시, KIBS 네트워킹의 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망이다.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은 "국가대표 해양레저 대표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보다 풍성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면서 "해양레저산업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문의 1670-8785, www.kibs.com/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2018 경기 국제보트쇼'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열린 패션쇼 /경기도 제공'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린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경기도 제공

2019-05-06 전상천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동탄X게임장' 비난 논란

"XX 같은 △동네" SNS에 게재지역주민, 인성 문제삼으며 반발A군 "실망 표출하다 잘못" 반성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로 선발된 A군이 SNS에 화성 동탄 X게임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2일 현재 A군의 비난이 담긴 SNS는 모두 내려졌으며, 대신 반성과 사과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A군은 지난달 23일께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X게임장에서 진행된 '2019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선발전'과 관련한 글을 게재하면서 "XX같은 △동네 동탄 다시는 안갈그야 OO"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3월 17일에도 SNS에 "새로 생긴 동탄 XXX장, 파크 제대로 만들 자신 없으면 제발 손 좀 안댔으면…"이라고 올렸다. 이를 확인한 화성 동탄 주민들과 23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동탄맘카페'에선 A군의 인성 등을 문제 삼으며 강력 반발했다.A군은 이날 경인일보가 취재에 나서자, SNS에 "새로 생긴 동탄 파크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감을 표출하고 싶던 제 마음을 드러내고자 했지만, 잘못된 언어선택으로 인해 동탄을 비하하는 의미로 전달돼 여러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같다. 국가대표로서 더 깊이 생각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제 부주의한 언행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반성했다.한편 대한롤러스포츠연맹측이 파악한 동탄 X게임장은 국제대회를 치르거나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기에는 부적합한 시설인 것으로 드러났다.연맹 관계자는 "동탄 X게임장은 시설물의 길이와 각도가 장애물의 높이와 맞지 않아 부드러운 전개가 어렵고, 바닥 또한 전문판재가 아닌 플라스틱 판재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등 보울(bowl) 시설물이 국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내부 철근 뼈대 역시 촘촘하지 않아 시설물 파손이 종종 일어나는 만큼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02 송수은

[주말의 경기]3일(금), 4일(토), 5일(일)

■3일(금) △프로야구=LG-두산(잠실) SK-롯데(사직) 삼성-키움(고척) KT-한화(대전·이상 18시 30분) KIA-NC(19시·창원) △프로축구 K리그1=대구-상주(19시 30분·DGB대구은행파크) △골프=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남서울CC),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페럼클럽CC) △테니스=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올림픽코트) △농구=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11시·김천체육관) △배구=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14시·제천실내체육관) △유도=2019 청풍기 전국대회(9시·청주체육관) △하키=제3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대회(10시·청풍명월하키경기장) △요트=2019 부산슈퍼컵 국제대회(9시·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근대5종=회장배 전국대회(9시·문경 국군체육부대 등) △승마=정기룡장군배 전국대회(9시·상주국제승마장) △육상=전국종별선수권대회(9시·충주종합운동장)■4일(토) △프로야구=LG-두산(잠실), SK-롯데(사직), 삼성-키움(이상 14시·고척), KT-한화(대전), KIA-NC(이상 17시·창원) △프로축구 K리그1=포항-울산(포항 스틸야드), 제주-경남(이상 14시·제주 종합), 성남-전북(16시·성남종합) K리그2= 광주-전남(광주 월드컵), 아산-안산(이상 15시·아산 이순신) △골프=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6시50분·페럼클럽CC) △배구=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19세이하부(10시·충북 제천 일원) △테니스=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12시·올림픽코트)■5일(일)△프로야구= KT-한화(대전), KIA-NC(창원), SK-롯데(사직), 삼성-키움(고척), LG-두산(이상 14시·잠실) △프로축구 K리그1=수원-서울(수원 월드컵), 강원-인천(이상 16시·춘천 송암) K리그2= 대전-부산(대전 월드컵), 부천-안양(이상 15시·부천종합), 수원FC-서울E(17시·수원종합) △테니스=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12시·올림픽코트) △배구=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19세이하부(10시·충북 제천 일원)

2019-05-02 경인일보

러시아 국제복싱 링 오르는 '인천 주먹'

인천 복싱 선수들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한다.인천시복싱협회는 인천시청과 인하대학교 소속 복싱 선수들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리는 '2019 콘스탄틴 코로트코프 메모리얼 국제복싱대회(International Boxing Tournament Konstantin Korotkov Memorial)'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주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한국과 북한, 중국 등 23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원찬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청 복싱팀은 남자부 신종훈(49㎏급)·김준기(56㎏급)·신동욱(75㎏급), 여자부 김채원(51㎏급)·노희민(75㎏급) 등 5명이, 인하대학교 복싱부는 오범석(52kg급)·이정철(63㎏급)·최도현(57kg급) 등 3명이 출전한다.이들 선수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인천 복싱 기대주 최우석(계산공고)도 대회를 참관할 기회를 얻었다. 김경식 인천시복싱협회 회장이 지난해 5월 취임 당시 인천 복싱 꿈나무들의 국제대회 견학을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최근 막을 내린 '2019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범석 등이 이번 대회에서 입상을 노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02 임승재

[인터뷰]프로당구협회 '1부 투어 최고성적 안착' 길우철

PBA 트라이아웃 1차전 결선서내리 4연승 '애버리지 1.667' 1위"경험많은 아버지 노하우 알려줘"입문 10여년만에 프로무대 '급성장'"아버지의 명성을 넘어서고 싶어요."프로당구협회(PBA) 투어가 오는 6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전국의 내로라하는 당구 고수들이 프로 '1부 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낸 인천 당구의 차세대 주자인 길우철(30)이 국내 당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 26일 고양시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PBA 트라이아웃' 1차전 결선토너먼트 이틀째 경기에서 내리 4연승을 거두며 최고 성적인 애버리지 1.667로 1부 투어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를 치른 98명 중에서 1등이었다.길우철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렇게 좋은 기록으로 친 줄을 몰랐다"며 "다 끝나고 나서 (대회에 출전한)형들이 '너가 1등'이라고 말해줘 알았다. 경기에 집중을 잘 했고, 운도 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가 거둔 성적은 월드컵 랭킹 애버리지에 근접한 국내 톱 클래스 대열에 들었다고 평가된다.인천 당구의 '살아있는 전설' 길형주 전 인천시당구협회 전무이사가 그의 아버지다. 길 전 전무이사는 지난 1977년 고교 졸업 후 당구에 입문해 1991년 '제1회 한국당구협회장기대회' 우승, 2001년 'SBS한국당구최강전' 스리쿠션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길우철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당구를 배웠다. 동료 선수들과 비교하면 늦게 시작한 편이라는 그는 "그 전까지는 당구장 집 아들로 좀 친다고 할 정도의 실력이었다"며 "더 일찍 당구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아버지께서는 '인성이 먼저라며 대학에 가서 해도 늦지 않다'고 하셨다"고 말했다.당구 입문 10여년 만에 프로 무대에 선 길우철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도움이 컸다. 그는 "경험이 많은 아버지가 노하우를 잘 알려주신다"며 "처음 시작했을 때는 시합을 나가서 1승을 하는 게 목표였는데, 점점 자신감이 생기면서 더욱 열심히 연습하게 됐다"고 했다.물론 아버지의 명성이 그에겐 적잖은 부담이 될 때도 있었다. 길우철은 "지금의 기량을 갖추기 전에는 부담이 많이 됐다"며 "시합을 나가면 길형주 아들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러 오는데, 조금 지켜보다가 '아직 잘 모르는구나'하고 돌아서기도 했다"며 "그럴 때면 '내가 길형주 아들인데 잘 해야지, 못하면 이상한 거지'하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길우철의 목표는 국내 톱 클래스가 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 "길형주 아들이 아니고, 길우철 아버지가 길형주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길형주 전 전무이사는 "아들의 인생인데, 내 마음대로 어릴 적부터 소 끌고 가듯이 당구를 시킬 수는 없었다. 자기가 좋아해야 오래하는 거고, 노력도 하게 되는 것"이라며 "10여 년 만에 이런 결실을 이뤄낸 아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정상까지는 갈 길이 멀다. 이제 노크한 셈이다"며 "이번 시합을 밑거름으로 삼아 앞으로도 잘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오는 6월 출범하는 프로당구협회(PBA) 투어를 앞두고 인천 당구를 이끌 차세대 주자 길우철(30)이 'PBA 트라이아웃' 1차전 결선토너먼트에서 최고점으로 1부 투어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의 아버지는 인천 당구의 '살아있는 전설' 길형주 전 인천시당구협회 전무이사다. /PBA 제공

2019-05-01 임승재

물오른 이민기·모래왕 홍준호 "이번에도"

1262명 참가 道, 수영·역도 강세축구명문 신곡초 우승 자리 경쟁인천시, 女육상 단거리 입상노려쌍둥이 자매 오소희·소선 '눈길'전국의 체육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를 앞두고 경인지역 선수들도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한체육회는 최근 소년체전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2천231명, 임원 5천3명 등 모두 1만7천234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262명(선수 884명)이, 인천시는 1천100명(선수 805명)이 참가한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수영을 포함해 역도 등의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지난해 수영 접영에서 대회신기록과 3관왕을 수립한 이민기(수원 수성중)가 재도전해 맹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소년체전 남중부 핸드볼 결승에서 석패한 전통 강호 남한중이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특히 국가대표 황희찬을 배출한 축구 명문 의정부 신곡초 역시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평가된다. 개인전에선 볼링 부문 윤소정(수원 영통중)과 신다현(양주 회천중)이 기대주로 떠올랐다.인천시는 강세 종목으로 육상을 꼽고 있다. 여자중학부 100m에서 신현진, 김지원(이하 인하여중)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자초등부·중등부 400m 계주에서도 입상을 노린다.쌍둥이 자매인 오소희(도화초)·소선(서림초)은 각각 멀리뛰기와 체조 평균대 종목에서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씨름 용사급 우승을 차지한 홍준호(부평중)도 2년 연속 모래판을 평정할지 주목된다. 레슬링 39kg 이하급의 조지호(산곡중)와 조정의 김혜연(가현중) 등도 인천 체육의 기대주다.단체전에선 핸드볼 명문인 부평남초가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평남초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3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 핸드볼대회와 최근 제74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한 강팀이다.올해 소년체전은 오는 25~28일 전라북도 일원 49개 경기장에서 총 36개 종목(초등부 21, 중등부 36)이 펼쳐진다. 체육회는 2일 시·도 대표자 회의를 열어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우수 선수 발굴 등을 위해 1972년 '전국스포오츠소년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소년체전은 제4회 대회 때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30 임승재·송수은

[스포츠 로그아웃]SK 최정 '1천타점' 기념상품 출시

■SK 최정 '1천타점' 기념상품 출시프로야구 인천 SK가 간판타자 최정이 KBO리그 통산 17번째이자 최연소 신기록으로 1천타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30일밝혔다. 유니폼에는 홈런을 치고 날아가는 공을 응시하는 최정의 모습 등이 담겼다. 최정은 지난 20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SK 선수로는 2009년 박재홍에 이어 두 번째로 1천타점을 올렸다.■박지선 도민체전 골프부 금메달박지선(용인)이 사전경기로 치러진 제65회 경기도 체육대회 골프부 경기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선은 30일 안산 아일랜드CC에서 진행된 대회 1부에서 2언더파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강일(안산)은 1언더파로 2위, 한기용(용인)은 이븐파로 3위에 올랐다. 대회 남자2부에선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해 박영곤(포천)이 이븐파로 1위, 이강수(이천)도 이븐파지만 2위, 이영일(가평)도 이븐파로 3위를 확정했다. 여자부 1부에선 유지민(남양주)이 1언더파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조인옥(고양)이 4오버파로 은메달, 이형숙(김포)이 5오버파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2부에선 이성희(오산)가 4오버파로 1위, 임은숙(의왕)이 7오버파로 2위, 양지미(가평)가 8오버파로 3위에 올랐다.■프로농구 FA계약 오늘부터 협상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이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8~2019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 FA 자격을 얻은 김종규, 김시래(이상 LG), 차바위(전자랜드), 최부경(SK), 하승진(KCC) 등 팀을 대표하는 간판들이 대거 쏟아졌다. 이들 5명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보수 30위 이내 선수다.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전자랜드에선 차바위를 비롯해 정영삼, 정병국이 FA 자격을 얻었다. 양동근, 함지훈, 문태종(이상 현대모비스), 정영삼(전자랜드), 전태풍(KCC), 양희종(안양 인삼공사) 등은 만 35세 이상으로 보상 없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FA 대상 선수 57명은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된 선수에 대한 영입 의향서 제출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2개 이상의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90%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 중에서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타 구단의 영입 의향서를 못 받은 선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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