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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개선요구 접수 하고도…도장애인체육회 한달째 '뒷짐'

사무처장 도체육회 이사 등재 안돼종합체전 개최지 선정 논의 걸려있어"장애인체육회가 빨리 움직였어야"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경기도의회로부터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에 당연직 이사로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포함하라'는 개선 요구사항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넘게 손 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경기도체육회 규약에 따르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 본회 사무처장을 당연직 (이사회)이사로 한다. 도체육회 이사회의 핵심 업무에는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포함)의 개최지 선정 업무도 포함된다.도장애인체육회는 보다 여건이 좋은 지자체에서 도장애인체전 등을 유치하고자 도체육회 산하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의 일원으로 합류하는 방식도 있지만, 도체육회 이사회 등재를 통해 권리를 행사하는 방안도 취할 수 있다.이와 관련, 최만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은 지난달 18일 도의회 문체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는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당연직 이사로 돼 있는데, 도체육회 이사회에는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없다"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개선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이 회장은 다음날 사무처 관계자를 불러 해당 검토 요구 건을 추진하라는 지시도 했다.그러나 이날까지 도체육회 이사진에는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이름이 없었다. 도체육회는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준비, 주요업무 경기도 이관, 조직개편 준비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이사진 등재 관련 업무를 우선시 할 수 없는 처지다.도체육회 안팎에선 "당초 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22년 도민체전 등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선정하려 했다. 이사회 연기 여부를 떠나 보다 좋은 여건에서 장애인체전을 치르기 위해선 도장애인체육회가 먼저 신속히 움직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도장애인체육회 핵심 관계자는 "도체육회 규정을 개정해야 하는 일인데 우리가 직접 나서면 떼쓰는 것 같은 모양새로 보일 수 있어 직접 나서지 않았다"면서도 "강병국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최근 취임 후 인사차원에서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티타임을 가졌는데 관련 업무 지원을 거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2-23 송수은

여자핸드볼 인천시청, 서울시청과 비겨 '첫 승점'…이제 '첫 승' 도전

女 핸드볼 인천시청 승리 노려26일 경남개발공사 경기 앞둬앞서 25-35 대패 '설욕전' 눈길이후 SK등 강팀과 대결 '부담'시즌 첫 승점을 따낸 여자 실업 핸드볼 인천시청이 내친김에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인천시청은 오는 26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펼쳐지는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상대한다.이날 경기는 앞서 19일 경남개발공사에 25-35로 대패를 당했던 인천시청의 설욕전으로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시즌 여자부 8개 팀 중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인천시청의 시즌 첫 승리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만약 인천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제압하지 못한다면 이후 SK, 광주도시공사, 삼척시청 등 강팀들을 잇달아 상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마수걸이 승리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현재 2승 5패로 6위를 기록 중인 경남개발공사는 골키퍼 박세영(방어율 5위)의 선방 아래 허유진(공격 포인트 4위, 득점 5위)과 정현희 등의 공격력이 돋보이는 팀이다.개막전을 포함해 6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인천시청은 지난 21일 서울시청과의 대결에서 28-28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시청은 가까스로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점 1을 획득할 수 있었다. 혼자서 10골을 몰아넣은 김희진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시청이 모처럼 승부다운 승부를 펼쳤다. 승점에 목말라 있는 리그 최하위 인천시청과 7위 서울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12-13으로 전반을 마친 인천시청은 후반 8분 역전(17-16)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공방을 주고받은 끝에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편 남자부에선 경인지역 연고 팀인 2위 인천도시공사(5승1무2패)와 4위 하남시청(4승4패)이 25일 맞대결을 벌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2-22 임승재

프로야구 SK, 연봉 13.5% 삭감 '한파'

지난 시즌 극심한 성적 부진을 겪은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선수들의 연봉을 대폭 삭감했다.SK는 22일 재계약 대상자 46명 전원과 2021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올해 대비 13.5%인 총 4억9천만원이 삭감됐다.SK는 창단 후 처음으로 차년도 선수단 연봉 계약을 연내에 완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베테랑' 김강민은 3억5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 깎인 2억원에 재계약했다. 한동민은 1억8천만원(7천만원 삭감), 고종욱은 1억1천만원(6천만원 삭감)으로 줄었다.투수 서진용은 1억7천만원(3천만원 삭감), 김태훈은 1억6천만원(8천만원 삭감), 하재훈은 7천만원(8천만원 삭감)으로 삭감됐다.반대로 지난 시즌 활약한 선수들은 큰 보상이 이뤄졌다.대졸 신인 외야수 최지훈은 기존 2천700만원에서 5천300만원 인상된 8천만원에 계약했다. 팀 최고인 그의 연봉 인상률은 2014시즌 한동민이 기록한 170%(2천400만원→6천500만원)를 뛰어넘는 구단 야수 역대 최고 인상률이기도 하다.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며 29경기에서 13승을 달성한 박종훈은 연봉 3억2천만원으로 10.3% 올랐다. 25경기에서 6승, 평균자책점 9위(3.65)로 활약한 문승원은 첫 3억원(16.7%)대에 진입했다. 이번 시즌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준 이건욱과 조영우는 각각 6천만원(100%)과 5천만원(51.5%)에 계약했다.류선규 SK 단장은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불가피하게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팀 성적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조기에 연봉 계약을 마무리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2-22 임승재

최대식 디엔케이 회장, 제18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당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대한민국 롤러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제18대 회장으로 최대식 ㈜디엔케이 회장이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제18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최대식 후보자에 대해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임원 결격 사유를 심의한 결과 문제점이 없어 당선자로 의결했다. 최 당선자는 2017년부터 대구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롤러스포츠 종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현재 대구광역시체육회 이사, ㈜디엔케이 회장, ㈜동경주산업개발 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 당선자는 "그동안 대구연맹 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부종목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집중 육성과 신규 종목 발전 기반 구축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당선자는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후 내년 1월 28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시작으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까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제18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최대식 당선자. 2020.12.22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2020-12-22 신창윤

류현진, 메이저가 인정한 최고의 좌완투수…亞 최초 '워런 스판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최고의 좌완투수로 인정받았다.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주는 '워런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란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왼손 투수 워런 스판을 기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스판은 MLB 통산 750경기에 나서 363승 245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한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스판은 역대 좌완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우고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1999년부터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랜디 존슨(은퇴)과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가장 많은 4차례씩 수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워런 스판상을 수상한 류현진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의 선수가 됐다. 류현진은 지난 2019시즌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해 수상 가능성을 높였지만, 패트릭 코빈(워싱턴 내셔널스)에 밀려 아쉬웠다. 하지만 토론도로 이적 후 올 시즌 다시 한번 맹위를 떨치며 마침내 워런 스판상을 손에 넣었다. 류현진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좌완 투수 중 다승 3위, 평균자책점 2위, 최다 탈삼진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발표, 류현진의 직접 수상 모습은 볼 수 없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류현진이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런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의 역투 모습. 2020.12.22 /AP=연합뉴스

2020-12-22 신창윤

'체육 분야 표준 계약서' 공개토론…문체부, 오늘 온라인 중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박양우)는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기 위해 '체육 분야 표준계약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박정, 전용기 의원실과 공동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토론회를 22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며 "해당 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체부는 "임의탈퇴 등 프로스포츠 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회와 협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표준계약서를 개발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프로배구 5종의 표준계약서와 직장 운동경기부 2종의 표준계약서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론회엔 프로야구 장성호 해설위원과 프로축구 강성주 해설위원, 프로농구 김태훈 오리온 사무국장, 여자농구 정진경 해설위원, 프로배구 변우덕 우리카드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다.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엔 ▲선수와 구단의 의무 ▲계약기간 ▲보수 ▲비용부담 ▲신체검사 ▲부상 및 질병 ▲상해보험 ▲초상권 및 인격 표지권(퍼블리시티권) ▲계약의 양도 ▲성폭력, 성희롱 등 방지 ▲계약해지 ▲분쟁 해결 등이 들어간다. /연합뉴스

2020-12-21 연합뉴스

종합체전, 경기도 직접개최 가능…유치 지자체 '줄세우나'

조례 '직접개최' 길열려 반발 우려용인·성남 실사 끝 최종심사 앞둬돌연 '코로나 상황' 이유 선정 연기"道 직접 관여 정치개입 진행 의심"경기도체육회가 지난 1월부터 정치권과 분리돼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열었지만 내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주도로 65년 역사의 경기도체육대회 등 경기도종합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포함·이하 도종합체전)를 직접 개최할 수 있게 돼 체육계의 반발이 우려된다.도의회는 지난 18일 제34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도지사는 도민 건강과 체육 증진을 위해 체육대회를 직접 개최하거나, 체육 단체로 하여금 이를 개최토록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경기도체육진흥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그간 도체육진흥조례안에는 해당 내용이 없었다. 그러나 도체육회의 역할을 분할·축소하고자 '도지사가 도민 건강과 체육 증진 등을 위해 체육대회를 직접 개최해야 한다'고 개정안을 통과한 뒤 도와 도체육회의 업무상 특수성을 고려해 조례 수정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경기도 체육계와 시·군 단위 지자체에선 정례회에서 2차례의 발의 과정을 거쳐 통과한 것으로 전해진 '개정 도체육진흥조례안'을 놓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오는 2022년 제68회 도종합체전은 용인시와 성남시에서 각각 유치 신청서를 제출, 지난 10월 말 도체육회 산하 도민체전 운영위원회가 현장 실사를 마무리해 23일 도체육회 이사회의 최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연기됐다. 일부 지자체에선 민간 체육회장으로 도체육회가 운영된 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최대 핵심 사업을 사실상 도가 직접 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게 일정 연기에 크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21일 제기됐다.한 지자체 인사는 "23일 도체육회 이사회가 차차기 개최지를 투표로 결정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상황을 이유로 (이사회 일정이) 돌연 무기한 연기됐다"며 "연관시키고 싶진 않지만 도체육회의 권한이 도로 일부 넘어가는 시기에 도민체전 개최지 결정에도 정치 개입이 이미 진행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의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지역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도체육진흥조례 개정으로 도에서의 체육회 업무 개입이 시작되는 등 민간 시대를 개막한 체육회가 정치권에 협력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며 "개정 조례로 도체육회가 도민체전 개최 지원 업무를 유지할 수 있게 마련했지만 결국 도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의회는 지난 18일 제34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도지사는 도민 건강과 체육 증진을 위해 체육대회를 직접 개최하거나, 체육 단체로 하여금 이를 개최토록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경기도체육진흥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사진은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2020-12-21 송수은

인천Utd, 내일부터 내년시즌 멤버십·예매권북 운영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내년 시즌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멤버십과 예매권북을 운영하기로 했다.인천 구단은 23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시즌 멤버십과 예매권북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멤버십과 예매권북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정상적인 시즌권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를 대체한 상품이다.우선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가입 상품으로 멤버십 카드와 유니폼 3만원 상품권, 의류 4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홈 경기 티켓 예매 오픈 1일 전에 선예매 혜택, 온라인몰 MD할인쿠폰 5회, 멤버십 전용 블루마켓 온라인 핫딜관 이용 혜택, 홈경기 이벤트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멤버십 판매가는 6만원이다.예매권북은 권종별 1권 10매로 구성된 상품이다. 일반 티켓의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1경기에 다수의 예매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예매권북으로 예매하면 별도의 예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예매권북의 가격은 E/S석 성인 9만원, E/S석 청소년/어린이 5만원, W석 성인 12만원, W석 청소년/어린이 7만7천원, 1인 테이블석 14만원이다.멤버십과 예매권북 통합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과 예매권북 통합상품을 구매하면 1만원이 할인된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시즌처럼 멤버십내 리플릿 및 상품권과 예매권북을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십, 예매권북, 통합상품은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구단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2-21 임승재

광주시 MOU(양해각서)·MOA(합의각서) '시의회 패싱' 신경전

세계태권도연맹과 협의 없이 협약시 의원 "꼼수로 업무협력의향식"법으로 명시된 행정절차 문제 삼자市 "매뉴얼 마련 사전보고 이행" 밝혀광주시가 진행하는 'MOU'(양해각서) 및 'MOA'(합의각서)를 놓고 시의회와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광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법으로 명시된 행정 절차를 이행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시는 '사안별 성격이 다른 만큼 이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시가 세계태권도연맹과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시의회에 이렇다 할 협의를 진행하지 않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동희영 의원은 "지난 제280회 임시회(9월 개최)에서 시는 'MOU나 MOA 체결 전 시의회의 동의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거나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해 향후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며 "하지만 시는 의회 동의 절차를 건너뛰고 '업무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꼼수로 '업무협력의향식'을 진행했다. 법으로 명시된 행정절차를 이행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무리냐"고 꼬집었다.이와 관련 시는 "'광주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 제4조 제2항에 따라 긴급한 추진이 필요한 경우, 협약서에 '의회의 의결을 받은 때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단서 조건을 붙여 협약을 체결한 후 의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추후 시의회 동의를 받겠다는 검토 사항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사업부지에 시유지가 포함돼 있고, 지적이 제기된 만큼 시의회 동의를 먼저 받고 절차에 따라 업무협약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답했다.이미영 의원도 "지금까지 시의 업무협약이 아무런 견제나 제동장치가 없이 남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업무협약은 특성상, 체결된 현 시점에는 관련 사업예산 수반이 안 된다 할지라도 장래에 관련 사업예산 수반을 가정하고 있는 특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각종 협약 등과 관련해 의회 동의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각종 협약 추진 업무 매뉴얼'을 마련해 협약 체결 전 부서 자체 타당성 검토 및 의회 사전 보고를 먼저 이행하겠다. 절차를 체계화함으로써 시에서 체결하려는 각종 협약 전반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진행하는 'MOU'(양해각서) 및 'MOA'(합의각서)를 놓고 시의회와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광주시청과 광주시의회 전경. /광주시 제공

2020-12-21 이윤희

LPGA 랭킹 1위 고진영,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상금왕 2연패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고진영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김세영(27)과 해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둔 고진영은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아 시즌 상금 166만7천925달러를 벌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의 자리에 올랐다. 또 그는 한 해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챔피언에도 등극했다. 고진영은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11월이 돼서야 LPGA 투어 대회 출전을 시작, 2020시즌 전체 18개 대회 가운데 겨우 4개 대회에만 나오고도 상금왕, CME 글로브 레이스 챔피언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에 이어 시즌 최종전 2연패를 노렸던 김세영은 대회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점을 획득, 이 대회 전까지 1위였던 박인비(32)를 6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올해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 대회 전까진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였던 박인비는 2언더파 286타, 공동 3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평균 타수 부문에선 김세영이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우지 못해 시즌 최저 타수를 기록하고도 이 부문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를 대니엘 강(미국)에게 내줬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33개 대회가 예정됐으나 18개 대회만 치러 별도의 신인왕을 선정하지 않았다. 이날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김세영에게 1타차 뒤졌지만 최종 라운드 10번홀까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1위로 맞섰다. 결국 11번홀(파4)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김세영의 티샷은 오른쪽으로 밀렸고 고진영의 티샷 역시 벙커로 향했다. 고진영은 4m 정도 파 퍼트를 넣었고 김세영은 약 6m 거리 파 퍼트가 왼쪽으로 빠지면서 타수를 잃었다. 고진영은 12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 티샷으로 공을 홀에 약 2m 남짓 거리로 보내며 타수를 줄였고 13번홀(파4)에서 김세영이 약 2.5m 내리막 퍼트를 넣고 1타 차로 따라붙었지만 고진영 역시 더 가까운 거리의 오르막 버디 퍼트로 2타 차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자신의 장기인 아이언샷을 앞세워 14번홀(파5)에서 약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3타차까지 앞섰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성공해 5타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올해 7승을 합작, 6승의 미국을 제치고 올해 LPGA 투어 최다승국이 됐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우리나라가 LPGA 투어 최다승국 1위를 지켰다./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연합뉴스

2020-12-21 신창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공공정책대상 수상

사무처 예산 반토막으로 연말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던 경기도체육회가 한국공공정책학회로부터 법정 법인화를 중점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정책대상을 수상해 모처럼 웃음을 띠게 됐다.한국공공정책학회는 지난 18일 '제5회 2020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체육부문 수상자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선정,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당초 이 행사는 국회에서 '제5회 2020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상식이 취소됐다. 다만 수상자 명단 발표와 함께 개별 안내로 행사를 대신했다.지난 1월 초대 민선 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국민체육진흥법개정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통과하게 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체육부문 수상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단협의회 간사로 활약, 체육단체간 소통에도 적극 힘을 쏟고 있다.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2-20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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