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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대표팀, 세계무대 향해 '가위차기'

방콕 선수권 내달 1일까지 개최인천 최지나·전규미·배한울 합류여자부 3인제 3연패 달성 힘 보태경인지역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주축인 한국남녀대표팀이 '2019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또 한 번 정상의 자리에 도전한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남녀 대표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세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팀들이 출전해 남녀 더블 이벤트(2인제), 레구 이벤트(3인제), 팀이벤트(단체전), 후프 이벤트 등을 펼친다.곽성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017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레구 이벤트(3인제) 우승을 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여자대표팀에 합류한 인천시체육회 소속 최지나, 전규미, 배한울을 비롯해 김동희, 김이슬, 이민주(이상 부산환경공단), 김지은, 박선주(이상 경남체육회), 김희진, 김지영, 위지선(이상 경북도청), 정주승(대전광역시청) 등이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의 대기록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곽성호 감독은 "부상이 많아 타이틀 방어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지난 몇 년간 큰 경기에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기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레구 이벤트(3인제) 우승을 차지했었다.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대표팀에는 고양시청 소속인 임태균, 임안수, 정원덕, 홍승현을 비롯해 우경한, 전영만, 이준호(이상 경북도청), 김영만, 이우진(이상 서울시체육회), 신승태, 서승범(이상 경남체육회), 이민주(청주시청) 등이 속해 있다.이기훈 감독은 "최근에 남자팀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8-25 임승재

[화제의 팀]'2년 연속 전국체전 金' 도전장 던진 계산공고

작년 금메달 최우석, 마지막 출전2개 대회 1등 송유빈 활약 기대감대학·일반부 못지 않은 운동량오늘부터 '합동훈련 캠프' 합류인천 계산공업고등학교 복싱부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펼쳐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대회 2년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계산공고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치러진 인천 대표 선발전에서 총 5개 체급을 석권했다. 복싱부를 둔 인천 시내 고교 가운데 계산공고가 가장 많은 대표 선수들을 배출해냈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인천 고등부 복싱 선수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최우석(46kg급, 계산공고3)을 비롯해 김하성(56kg급, 〃1), 김성현(69kg급, 〃2), 송유빈(75kg급, 〃2), 윤용섭(81kg급, 〃3) 등 5명이 인천 대표로 뽑혔다.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을 계기로 인천 고교 복싱의 재목으로 인정받은 최우석은 "올해 열리는 마지막 전국 대회인 만큼 정말 열심히 훈련해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작년 전국체전 때보다 기량이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아 자만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겠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계산공고는 올 시즌 첫 전국 대회로 치러진 제30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3~4월)와 2019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및 제69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6월)에서 잇따라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올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최우석의 1년 후배인 송유빈이다. 그는 두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 복싱 유망주로 떠올랐다.계산공고 복싱부를 이끄는 임채동 코치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2명(최우석, 송유빈)이다"며 "다만, 전국체전은 워낙 변수가 많아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선수들이 평소대로 열심히 운동하게 최대한 지원하고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링에 올리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임 코치는 훈련량으로 치면 제자들이 대학·일반부 선수들에 못지 않다고 자신한다. 그는 "다들 자기 목표가 뚜렷하고 착실해 운동량이 많은 데도 잘 따라와 주고 있다"며 "체력적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절대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계산공고는 26일부터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시작되는 합동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 캠프에는 여자복싱 국가대표팀, 국군체육부대, 중국·러시아 복싱팀 등이 대거 참가한다.임 코치는 "이번 합동 훈련에서 우리 계산공고 선수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 복싱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고교 복싱 최강인 계산공업고등학교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인천 대표 선발전에서 총 5개 체급을 석권했다. 계산공고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 고등부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냈다. /계산공고 제공

2019-08-25 임승재

중국대회 출전 태권도 대표팀 '단체전 노 골드'

男, 이란에 역전 허용 '2연패 실패'女, 4강서 중국 1팀에 져 3위 차지유소년선수권 이어 아쉬운 성적표한국 태권도가 세계 무대에서 종주국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4일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란에 68-71로 역전패했다.남자 단체전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2개팀, 러시아, 미국,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7개국이 참여해 대회 2연패를 기대했으나, 결국 물 건너 갔다.배준서(강화군청), 김지석·박우혁(이상 한국체대), 김현승(한국가스공사), 신동윤(삼성에스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러시아를 69-5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하지만 결승에서 이란에 아쉽게 패했다.앞서 전날 여자 단체전에선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하민아(삼성에스원), 김다영(인천동구청), 조희경(계명대), 윤도희·김유진(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미국을 49-31로 꺾은 뒤 4강에서 중국 1팀에게 졌다.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올림픽 49㎏급 2연패를 이룬 우징위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67㎏초과급 우승자인 정수인 등으로 이뤄진 중국 1팀을 상대로 한국은 27-56으로 패했다.한국 태권도가 금메달 수확에 실패한 게 처음이 아니다.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남자 6개 체급, 여자 8개 체급 등 14명이 출전해 4일간 금메달 없이 은 4, 동 2개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8-25 송수은

'탁구천재 듀오' 신유빈·조대성… 체코오픈서 '최강자 실력' 입증

ITTF 투어대회 일본팀과 결승전랭커콤비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조, 이상수와 복식도 우승 '2관왕'우리나라 남녀 탁구천재로 꼽히고 있는 신유빈(수원 청명중)과 조대성(서울 대광고) 혼합복식 콤비가 2019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대회인 체코오픈에서 최강으로 등극했다.신유빈-조대성 조는 25일(한국시간)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조를 상대로 3-2(6-11, 15-13, 12-10, 16-18, 12-10)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1세트는 일본에게 내주며 다소 불안한 시작을 알렸지만, 호흡을 가다듬고 나선 2세트에선 환상의 콤비 같이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15-13으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3세트 역시 신유빈의 안정적인 수비와 조대성의 왼손 드라이브가 폭발하며 2-1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4세트는 이 같은 흐름을 끊으려는 일본의 맹활약이 빛을 발해 그 결과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신유빈-조대성이 맞이한 마지막 5세트는 체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12-10으로 따내며 최종 승리의 종지부를 찍었다.이들 콤비는 지난주 불가리아 오픈에서 8강으로 대회를 마무리 한 뒤 2번째 우승 도전 만에 목표를 이뤘다.신유빈(세계랭킹 124위)과 조대성(200위)의 결승 상대였던 미즈타니와 이토는 세계 14위와 8위 등 일본의 간판 혼합복식 랭커 콤비인 만큼, 다음 달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의 찰떡 호흡도 기대가 된다.지난해 12월 종합선수권 대회부터 짝을 이뤄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듀오로서의 가능성도 보인 신유빈-조대성이 일본의 옛 남자 간판인 미즈타니와 새로운 에이스 이토 듀오를 잡아낸 것은 큰 의미로 풀이된다.조대성은 이상수와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결승 상대인 대만의 랴오청팅-린윤주 조를 3-1(11-4, 11-8, 7-11, 11-6)로 꺾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8-25 송수은

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역전패 당하며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실패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역전패를 당하며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준결승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1-3(25-22, 23-25, 24-26, 26-28)으로 역전패했다.한국은 이날 오후 열리는 중국과 태국과의 경기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을 앞세웠으나 뒷심 부족을 노출해 쓴잔을 들이켰다. 1세트를 이긴 뒤 내리 3세트를 헌납했다. 마지막 4세트에는 세 차례 듀스 접전 끝에 고개를 숙였다.한국은 주포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 염혜선, 이재영, 김희진, 양효진. 오지영(리베로)이 선발 출전했다. 일본은 나나미 세키, 유키 니시카와, 니치카 야마다, 시온 히라야마, 하루나 소가, 마유 이시카와, 미나미 니시무라(리베로)로 맞섰다.일본은 1세트 초반부터 한국을 압박했다. 1세트 초반 일본에 끌려가던 한국은 4-6서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2점차 이내 접전이 이어졌다.세트 중반으로 접어 들며 공격 범실이 겹쳐 점수 차가 11-16까지 벌어졌지만, 김연경의 연속 득점과 김수지의 블로킹에 이어 이재영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7-17 균형을 맞췄다.23-21에서 김연경이 다이렉트 킬로 승기를 가져왔다. 24-22에서는 수차례 랠리 끝에 김연경이 직접 세트포인트를 따냈다. 1세트를 잡은 한국은 2세트 중반까지 12-10으로 앞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일본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철벽 같은 디그가 살아난 일본은 한국의 스파이크를 계속 걷어 올렸다. 한국은 16-22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한번에 4점을 따라 붙었다. 김연경의 호쾌한 스파이크로 23-24까지 추격했지만 일본의 마지막 공격이 터치아웃으로 인정되며 2세트를 내줬다.3세트에는 중반까지 앞서다가 따라 잡혔다. 16-13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일본이 앞서가면 한국이 따라가는 흐름이 계속됐다. 23-24서 김연경의 득점으로 듀스가 됐다세트 막판 뒷심 싸움에서 앞선 쪽은 일본이었다. 일본은 내리 2점을 올리며 3세트를 잡았다. 24-25에서 김희진의 공격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내줬다.한국은 4세트에도 일본의 맹추격에 시달렸다. 21-18로 앞선 한국은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이어가는 듯 보였다지만, 21-19에서 일본의 공격이 코트 안에 꽂히며 21-21 동점을 허용했다.21-22에서는 김연경이 리시브 실수를 저질렀다. 23-24에서 일본의 서브 범실로 듀스가 됐고, 일본의 공격을 연달아 허용하며 4세트까지 내줬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역전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24 편지수

혁신위 '체육회-KOC(대한올림픽위원회) 분리' 권고… "국제적 웃음거리"

2021년 상반기 시한 법개정 요구체육회 "논의없이 비민주적 방식"IOC 헌장 위배 졸속 처리에 비판도체육계 "국내현실 파악 못했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가 대한체육회(KSOC)의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임무 분리를 권고하자 체육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혁신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임무를 대한체육회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은 6·7차 권고안을 발표했다.권고안 발표 배경에는 연간 4천억원에 가까운 예산 대부분을 정부와 공공기금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대한체육회가 각종 비리 및 부조리 등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아울러 국민생활체육회로 통합된 뒤에도 올림픽과 엘리트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 등이 작용 됐다고 혁신위는 설명했다. 또 대한체육회가 국가올림픽위원회로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내세워 국내 스포츠계의 대표 단체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요구되는 공적 책임을 회피한 점도 임무 분리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를 위해 혁신위는 이날 정부와 국회에 양 기구의 원활한 분리 절차 및 합리적 역할 재조정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관련 조항 개정을 요구했다.아울러 양 기구 분리 시기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고려해 2021년 상반기로 정했다.또한 분리 후 회원종목단체와 지방체육회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대한체육회의 임원 인준권, 각종 규정 승인권 등 규제사항을 폐지하고 회원종목단체 사업추진 자율성 보장을 위해 직접 예산지원 등도 요청했다.하지만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경기도체육계는 "혁신위가 국내 스포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내놓은 권고안"이라고 꼬집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도체육계 한 관계자는 "전국 체육계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통합 이후 가까스로 정리되고 있는 상황인데, 혁신위의 권고안은 다시 뒤흔들겠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인만 육성하고, 국가대표는 대한올림픽위를 통해 나가라는 의미"라고 지적했다.이어 "국가대표 선수를 발굴하는 선발전에 대한 권한 자체가 대한올림픽위로 넘어가면, 중앙경기단체가 대한체육회의 말을 듣겠나.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대한체육회도 반발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헌장에 명시된 대로 체육회는 정치적·법적 자율성을 유지해야 하나 내부 구성원(대의원)의 충분한 논의와 자발적 의사 없이 법 개정으로 KOC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비민주적인 방식"이라며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를 신청한 상황에서 IOC 헌장을 위배하고 졸속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은 비록 권고안이라 할지라도 국제스포츠계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며 작심 비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8-22 송수은

경기대 '全관왕'… 道 '탁구왕좌 탈환'

대통령기 4년만에 종합우승 달성만안초 여초부 우승·문현정 선전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정상탈환을 성공했다.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22일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경기도는 총점 212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특히 남대부인 경기대는 전 종목에서 1위, 전관왕을 차지했으며 경기 마지막날 여초부 만안초가 단체전 우승을, 그리고 문현정(수원시청)이 여일부 개인단식에서 선전한 게 종합우승 견인에 큰 보탬이 됐다.앞서 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종합우승 7연패를 달성했으나, 지난 3년간 대전시에 1위 자리를 빼앗긴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쳐 정상을 되찾게 됐다.한편 마사회 남자탁구팀은 조별리그에서 미래에셋대우, 수자원공사, KGC인삼공사, 서울시청, 보람할렐루야를 차례로 이기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삼성생명을 누르고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보람할렐루야를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영일 마사회 감독은 "신생팀이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나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무엇보다 고생해 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최규원·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4년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월간 탁구제공

2019-08-22 최규원·송수은

정현 "1승 남았다"… 권순우도 승승장구

US오픈 나폴리타노 꺾고 2연승내일 예선 결승 이기면 본선행수원의 아들이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151위·한국체대)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 남자 단식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정현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예선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스테파노 나폴리타노(211위·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앞서 열린 1회전에서도 정현은 제비스티안 오프너(오스트리아)를 2-0(6-3 6-3)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예선 2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정현은 앞으로 한 경기만 더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한다.3회전 상대는 미카엘 이메르(107위·스웨덴)로, 개인 최고 랭킹은 105위다.정현과 함께 US오픈에 출전한 권순우(90위·CJ 후원)와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 한나래(163위·인천시청)도 순항 중이다.권순우는 정현보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오스카 오테(160위·독일)를 2-0(6-2 6-4)으로 꺾고 예선 결승에 진출했으며, 한나래는 지난 20일 열린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149위·슬로바키아)를 상대로 2-1(4-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권순우는 예선 결승에서 스티븐 디에스(175위·캐나다)와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고, 한나래는 앞으로 예선에서 2승을 더 거둬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정현과 권순우의 예선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에 진행된다. 이들 모두 예선을 통과하면 2018년 1월 호주오픈 이후 1년 7개월 만에 한국 선수 2명이 동시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나가게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8-22 김종찬

[주말의 경기]23일(금), 24일(토), 25일(일)

■23일(금) △프로야구=NC-LG(잠실) 한화-SK(문학) 두산-삼성(대구) 롯데-kt(수원) KIA-키움(고척·이상 18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1=경남-수원(19시 30분·창원축구센터) △배구=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결선라운드 한국-태국(16시 30분·잠실실내체육관) △골프=KLPGA 투어 하이원 여자오픈(정선 하이원리조트CC) △수영=제38회 대통령배 전국대회(9시·전주 완산수영장) △농구=제35회 MBC배 전국대학 상주대회(13시·상주체육관) △테니스=순천오픈(순천팔마테니스장) △레슬링=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대회(9시·전남 무안체육관) △펜싱=김창환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9시·홍천종합체육관) △근대5종=전국선수권대회(9시30분·문경시 일원) ■24일(토) △프로야구=kt-LG(잠실) NC-롯데(사직) 두산-한화(대전) 키움-삼성(대구) KIA-SK(이상 18시·문학) △야구=제 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 결승(18시) △프로축구 K리그1=울산-상주(울산 종합) 전북-성남(이상 19시·전주 월드컵) 대구-강원(19시30분·DGB대구은행파크) K리그2=부천-전남(부천 종합) 서울E-안산(이상 19시·잠실 올림픽) △복싱=제7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13시·용인대 복싱경기장) ■25일(일)△프로야구=kt-LG(잠실) 두산-한화(대전) 키움-삼성(대구) KIA-SK(이상 17시·문학) NC-롯데(18시·사직) △프로축구 K리그1=포항-인천(포항스틸야드) 제주-서울(이상 19시·제주월드컵) K리그2=부산-안양(20시·부산 구덕)

2019-08-22 경인일보

경기도체육회 '스포라이트' 배려층과 kt경기 관람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스포라이트)이 21일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파크에서 경기도 내 배려계층 유청소년과 함께 '2019 신나는 스포츠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체육전공 대학생으로 이뤄진 스포라이트와 유청소년 등 8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kt와 키움 히어로즈 간 홈경기에서 kt의 활약상을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스포라이트 단원들을 중심으로 평소 프로스포츠 체험이 어려운 유청소년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임승권(용인대) 스포라이트 단원은 "배려계층 유청소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했다"며 "체육전공을 살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한편 스포라이트는 스포츠(SPORTS)와 빛(LIGHT)의 합성어로 도내 체육관련 전공 학생들의 스포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도체육회가 추구하는 스포츠복지를 실현해나가는 한줄기 빛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매해 운영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스포라이트가 21일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파크에서 경기도 내 배려계층 유청소년과 함께 '2019 신나는 스포츠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9-08-21 송수은

세계1위 오상욱 '손에 땀 쥔 승리'… 이라진, 대통령배 부진 씻고 환호

김창환배펜싱 사브르 남녀 우승 에페 정진선도 가볍게 金 따내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인 오상욱(성남시청)이 제24회 김창환배 선수권대회 개인전을 석권하며 세계 최정상임을 재확인했다.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21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김창환배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일부 개인전에 출전해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15-14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앞서 오상욱은 4강전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1로 꺾었으며, 박정오와의 8강전에선 15-6으로 제압했다.이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걸고 펜싱 클럽을 오픈해 화제를 모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정진선(화성시청)도 두각을 보였다. 남일부 에페 결승에서 정진선은 권재선(청주대)을 15-5의 스코어로 가볍게 누르고 왕좌에 올랐다. 준결승전 상대로 만난 임호(경남체고)에게는 15-11로 이겼으며, 준준결승에서 만난 김경석(부산시청)은 15-13으로 물리쳤다.남자 플뢰레 허준(광주시청)은 정재규(서울 성북구청)를 15-4로 꺾고 왕좌에 올랐다. 4강전 상대인 최민서(한국체대)를 15-6, 8강전 상대로 만난 한동진(성북구청)을 15-8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제압했다.여일부 사브르에서는 이라진(인천 중구청)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지난달 대통령배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이라진은 최수연(안산시청)과의 결승전에서 15-10으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만난 김지연(익산시청)에게는 15-12로 승리를 따냈으며, 준준결승 상대인 전하영(대전 송촌고)에게는 15-13으로 이겼다.여자 플뢰레 우승을 목표로 맹활약을 펼친 오혜미(인천 중구청)는 결승전 상대인 채송오(충북도청)에게 11-15로 석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만 했다.김창환배에 나선 남녀 펜싱 선수들은 이날까지 개인전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22일부터 23일까지 각 종목별 단체전에 나선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8-21 송수은

동두천 장애인체육회 설립 '진짜 되나'

도내 유일 미설치 조속 추진 촉구상급기관 운영비 지원·사업 '당근' 市는 '내부 반대' 벽에 막혀 지연내달 창립 확정 불구 '의심 눈초리'동두천시가 다음 달 초 장애인체육회를 설치하겠다고 예고하자 체육계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이미 설치됐어야 할 장애인체육회가 지자체의 약속 불이행에 따라 번번이 늦춰졌기 때문이다.21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동두천시등에 따르면 동두천시체육회는 다음 달 5일 시장애인체육회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겠다고 최근 시에 보고했다. 앞서 시체육회는 장애인체육회 창립준비위원회를 열어 설치와 관련한 일련 절차를 진행한 뒤 지난달 말께 최용덕 시장에게 보고하고 창립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각 지자체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도모하고 통합 관리·감독하게 될 도장애인체육회는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시 산하 장애인체육회 설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께 직접 시를 찾아 설립운영비로 2천만원 지원과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지원 사업 참여 범위 확대 등의 혜택을 약속했다. 부시장과 동두천시체육회 등에선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보여 가시화되는 듯했으나, 시 고위급 인사의 부정적 입장에 당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이 보류됐다.심지어 올해 1월 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가시화됐던 시장애인체육회 설치도 '내부 반대'라는 벽에 막혀 재차 멈춰 섰다. 이에 도장애인체육회가 직접 4월과 7월 열린 시·군장애인체육회 1·2차 워크숍을 찾아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상황까지 빚어졌다.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동두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촉구한 것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미설치 된 지역인 데다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가 제한되는 게 핵심으로 작용됐다"며 "2차 워크숍 당시 동두천시체육회의 9월 내 설치 약속을 받았지만, 몇 번이나 설립 추진이 미뤄져 이제는 창립기념식을 열겠다고 해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안팎에서의 우려 섞인 시선에 대해 시측에서도 일부 수긍했다.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 설치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등의 측면에서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지연돼왔다. 우려의 목소리도 어느 정도 이해한다"며 "시체육회에서 장애인체육회 창립기념식 일자를 정해왔기에 다소 일정이 바뀔 수 있어도 큰 변동이 없는 한 창립기념식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8-21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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