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천 체육시설 입찰 TF' 사령탑 없는 시체육회

애초계획과 달리 사무처인력 빠져차출 직원 "발 빼는 모양새" 불만징계이력 간부도 포함 '뒷말 무성'인천시체육회가 인천시내 주요 체육시설의 운영권을 지키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있는 과정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인천시는 시체육회가 그동안 운영해온 '문학박태환수영장' 등 6곳의 체육시설에 대해 오는 8~9월께 경쟁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 19일자 18면 보도)시체육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기로 했다.체육시설의 운영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면 시체육회는 초·중·고교 체육 꿈나무와 직장경기운동부(시청·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등), 생활체육 동호회 등의 훈련과 대회 개최 등을 지원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또 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시체육회 직원들의 고용 불안 문제도 대두할 수 있다.시체육회가 부랴부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것은 그만큼 인천시 소유의 체육시설 운영권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의미다.하지만 이 태스크포스팀에는 애초 계획과 달리 시체육회의 컨트롤타워 격인 사무처가 쏙 빠지고 체육시설운영부(각 경기장 관리팀)에서 차출한 인력으로만 채워졌다.이 때문에 체육시설운영부의 직원들 사이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온다. 익명을 원한 한 직원은 "사무처가 중심에 서야 할 중요한 사안인데도 발을 빼는 모양새"며 "가뜩이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체육시설에서만 사람을 빼간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체육시설 입찰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시체육회 사무처의 한 간부는 "체육시설 인력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사무처는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었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면 사무처 인력을 충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시체육회가 최근 겸직금지 규정을 어겨 징계를 받은 한 간부 직원을 태스크포스팀에 합류시킨 것을 놓고도 이런저런 뒷말이 나온다. 체육시설운영부의 또 다른 직원은 "자숙해야 할 그를 무리하게 팀에 끌어들인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태스크포스팀을 이끌 시체육회 체육시설운영부의 한 간부는 "해당 직원의 업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26 임승재

여서정 체조 신기술, FIG 공식 등재

국제체조연맹(FIG)이 '도마요정' 여서정(경기체고)의 이름을 딴 독자기술이면서 난도 6.2의 '여서정'을 공인했다.대한체조협회는 26일 "FIG가 여서정이 연기한 신기술을 공식 승인했다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FIG는 기술위원장 레터(이메일) 형식을 통해 각고의 노력으로 신기술을 성공한 여서정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독자기술의 공식 등재 사실을 알렸다.이메일에는 '여서정 선수, 축하한다. 도마기술은 승인됐으며, 그녀의 이름을 따서 채점규정집에 등재될 계획이다. 우리는 다음호 뉴스레터에 해당정보를 게시하고 여자기술위원회 리포트에도 추가할 예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여서정의 '도마 앞 짚고 공중에서 두 바퀴 비틀기' 기술은 '도마의 신'인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여2(도마 앞 짚고 두 바퀴 반 비틀어 내리기)' 보다 반 바퀴(180도 회전)를 덜 돈다. FIG는 지난 19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영상을 검토한 뒤 난도 6.2점과 함께 기술번호 '234번'을 부여했다. 이날 FIG 신기술 공식 인정에 여서정 등 부녀는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을 보유한 역사도 남기게 됐다. 여서정은 오는 10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체조선수권에서 도쿄올림픽 티켓 사냥에 나선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6-26 송수은

[스포츠 로그아웃]임예진, 육상선수권 5천m 금메달

■임예진, 육상선수권 5천m 금메달임예진(경기도청)이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5천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예진은 26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16분30초04의 기록으로, 김성은(삼성전자(주)·16분38초45)과 박호선(경기도청·16분43초16)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전날 400m 릴레이에 출전한 화성시청 소속 김의연·김하영(여)·최지혜(여)·황현우 조는 3분32초01의 기록으로 진천군청(심차순(여)·강승호·김민지(여)·조민수·3분33초39)과 시흥시청(김윤재·권정미(여)·신지애(여)·여준수)·3분37초47)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0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 100m 릴레이 남자부 결승에 나선 경기체고(이승범·서민혁·김동하·손지원)는 42초04의 성적으로, 400m 여자부 결승에 출전한 김진영(경기체고)은 59초69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땄다.■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 팡파르제20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 양평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공무원 체육대회는 도와 시·군공무원 간 유대 강화 및 협업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인 이 대회에는 도와 31개 시·군 32개 팀, 5천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마라톤과 바둑,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에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닦아온 실력을 발휘한다. 이날 마무리된 10㎞ 마라톤에서 남자부 1위는 장규창(성남시청), 2위는 유충환(수원시청), 3위는 이용민(성남시청)이 , 여자부 1위는 김현정(안산시청), 2위는 한경희(고양시청), 3위는 이현미(시흥시청)가 각각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6-26 송수은

문체부 산하 스포츠 혁신위원회 '모두를 위한 스포츠' 기본법 권고

인권 존중·참여 확대 등에 방점선진 체계 구축·정책 수립 주문체육·교육계, 추상적 개념 지적"병폐 파악·발표했으면" 아쉬움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 혁신위원회가 26일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확대 정책과 스포츠 기본법 제정을 각각 권고했다.혁신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권고안을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보편적 기본권으로서의 '스포츠권'과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핵심으로 뒀다.혁신위는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확대'를 위해 민주주의, 인권, 공정, 평등, 다양성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선진적 스포츠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엘리트·학교·생활 스포츠의 균형 발전 속에 모든 사람의 스포츠 참여 및 향유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실현하기 위해선 스포츠 분야 인권침해의 사전 예방과 체계적 스포츠 인권 증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혁신위는 ▲스포츠 인권 증진과 모든 사람의 스포츠 및 신체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 및 행동수립 계획과 이행 ▲스포츠 분야 성 평등 증진 및 성인지적 스포츠 정책 추진 ▲스포츠 분야 장애 평등 증진 및 장애인 스포츠 정책의 혁신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정책의 수립 및 실행 등 4대 정책 과제의 추진을 정부 측에 권고했다.이와 함께 스포츠권 보장을 위해 '스포츠 기본법' 제정을 권고했다. 법의 목적과 이념을 통해 스포츠에 관한 모든 사람의 권리와 이를 보장키 위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명확히 하라는 것이다. 또한 헌법 제10조(인간의 존엄과 가치·행복추구권)와 제11조(법 앞의 평등·차별받지 않을 권리), 제12조(신체의 자유), 제15조(직업선택의 자유), 제31조(교육받을 권리) 등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연합 교육 과학 문화기구(UNESCO), 유럽평의회(Coucil of Europe) 등의 스포츠 관련 헌장이 정하는 스포츠권에 근거토록 주문했다.혁신위는 국가가 체계적인 스포츠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음을 명기토록 하면서, 체육관계 법령을 총괄하는 모법 형태로 '스포츠기본법'을 제정하고 '국민체육진흥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법체계를 정비토록 제시했다.그러나 경기도 체육계와 교육계에서는 "이미 상당수 권고안은 법 제정과는 별도로 경기도와 타 시·도에서도 실천 중인 과제들"이라며 "추상적인 개념으로 법 제정을 권고하는 게 아닌 체육·교육계가 미처 진단하지 못한 병폐들을 파악해 발표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6-26 송수은

20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양평서 개막

제20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양평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공무원 체육대회는 도와 시·군공무원 간 유대 강화 및 협업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에는 김희겸 도행정1부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는 도를 비롯해 31개 시·군 32개 팀, 5천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마라톤과 바둑, 배드민터,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에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닦아온 실력을 발휘한다.종목별로는 ▲축구 31개팀 920명 ▲테니스 31개팀 705명 ▲탁구 32개팀 750명 ▲볼링 36개팀 447명 ▲족구 27개팀 531명 ▲야구 31개팀 752명 ▲바둑 23개팀 178명 ▲배드민턴 31개팀 710명 ▲마라톤 32개팀 681명 등으로 구성, 출전한다.이날 마무리된 10㎞ 마라톤에서 남자부 1위는 장규창(성남시청), 2위는 유충환(수원시청), 3위는 이용민(성남시청)이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김현정(안산시청), 2위는 한경희(고양시청), 3위는 이현미(시흥시청)가 각각 가져갔다.경기는 개인·단체전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회 1일차에는 각 종목별 예선전을 치른 뒤 조별 리그 1·2위를 확정한다. 2일차에는 16강, 8강, 준결승, 결승전과 패자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6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여한 경기도와 각 시·군 참가자,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9-06-26 송수은

[스포츠 로그아웃]문소라, 체육회장배 롤러 MVP

■문소라, 체육회장배 롤러 MVP인천서구청 문소라가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문소라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DT(듀얼 타임트라이얼) 200m에서 단거리 최강자로 꼽히는 신소영(대구시청)을 제치고 한국 신기록(19초310)으로 우승하며 MVP로 뽑혔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1천m와 E(제외경기)1만5천m 금메달을 차지한 정철원(안동시청)이 MVP를 거머쥐었고, 고등부에서는 연제종(충북 서원고)과 정단비(대구 혜화여고)가 각각 남녀 MVP에 올랐다.■인천Utd, 성인 클리닉 회원 모집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인 축구 클리닉 3회차 회원을 모집한다. 다음 달 1달 동안 운영되는 수업은 주 1회 1시간 30분 동안 볼 컨트롤,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인조잔디구장과 포스코에너지 신석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2곳에서 수업이 열린다. 오는 30일까지 구단 홈페이지 아카데미 성인축구클리닉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kt, 주말 3연전 스폰서데이 행사kt wiz 야구단이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3연전에 스폰서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28일에는 해태제과 스폰서데이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경기 전 위즈파크 옆 위즈가든에서 홈런볼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과자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 개시 직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위즈파크 홈런볼존으로 홈런을 친 강백호에게 홈런 기념 시상을 하고, 경기 중에는 피칭 다트 레이스와 댄스 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해태제과에서 제공하는 선물 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림임업 스폰서데이인 29일에는 경기 중 퀴즈타임을 통해 kt wiz 어센틱 유니폼을, 30일 후참치킨 스폰서데이에는 후라이드 치킨 교환권 30매를 팬들에게 선물한다. 주말인 29일과 30일에는 경기 전 '제이파크아일랜드&KRT 여행사와 함께하는 세부 여행권을 잡아라'와 'PlayStation® MLB 더 쇼 홈런 더비' 이벤트가 펼쳐지며, 30일 경기 전에는 kt wiz 배제성, 김대유, 조현우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축협, 프로-아마추어 승강제 논의대한축구협회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승강 제도인 '디비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는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한다. 채재성 대한축구협회 이사와 김의진 국민대 교수,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나서는 가운데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디비전 시스템' 구축과 이를 통한 생활체육-전문체육의 연계 방안 ▲축구를 통해 한국 스포츠 종목 디비전 시스템의 현재 상황 진단 ▲선진 해외 사례와 비교한 안정적인 디비전 시스템 구축 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개별 발표 후에는 패널과 토론회 참가자들이 함께 해당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성남FC, 28일 홈경기 치맥 제공프로축구 성남FC가 28일 오후 7시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에서 직장인들에게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성남측은 업무와 피로에 찌든 직장인들이 금요일 저녁 축구를 즐기면서, 동시에 치킨과 맥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장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기업이나 단체 등 5명 이상 직장인을 기준으로 닭강정과 맥주를 무료로 준다. /임승재·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6-25 임승재·김종찬

경기도 장애인 요트체험교실… 화성 전곡항서 28일까지 운영

화성 전곡항에서 2019 경기도장애인 요트체험교실이 24일부터 개최됐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요트체험교실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화성시 전곡리 일대에서 5일간 진행되며 경기도 내 지적·청각·지체·시각 장애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매일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요트체험교실은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활동을 통한 성취감 증진,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계획됐다.이날 핵심인 요트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2시간30분 동안 이뤄졌다. 이후 체험교실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했다.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이 이 같은 체육 활동을 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찾아드린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만들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일주일간의 체험이 즐겁고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4일 화성 전곡항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19 경기도장애인 요트체험교실이 도내 지적·청각·지체·시각 장애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06-24 송수은

장애인 선수에 첫문 여는 '인천 공공기관'

시의회 상임위 '일자리 제공·생활지원' 등 조례 통과 '시·도 최초'본회의 의결 땐 '일·운동 겸직 열악한 고용' 개선 법적근거 마련생활고를 겪는 인천지역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인천시 출자·출연 공공기관에 고용돼 급여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운동할 길이 열렸다.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박종혁)는 24일 제255회 인천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상임위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이 조례는 장애인 체육 선수, 체육 지도자의 일자리 제공과 이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재운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천시와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선수와 지도자가 공공기관의 직장경기운동부 등에서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운동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게 된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에서는 공공기관과 지방공사·지방공단, 출자·출연기관이 상시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 수에 대해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경우에는 일과 운동을 겸해야 해서 고용이 더욱 열악한 상황이라고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설명했다.이런 사정을 고려해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부터 국내 한 스포츠 마케팅 회사와 의기투합해 민간기업에 체육 선수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를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문화복지위원회는 또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용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천시 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장애인이 체육시설을 일정 비율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선수 등의 고용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 문턱을 낮추는 내용을 조례에 담은 것은 전국 시·도 중 최초라며 크게 반겼다. 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최소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사업들을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24 임승재

[스포츠 로그아웃]연수구청 시·도대항장사씨름 석권

■연수구청 시·도대항장사씨름 석권 인천 연수구청이 '제33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다. 연수구청은 24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4선승제/개인 간 단판제)에서 용인백옥쌀(경기도)을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연수구청은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소장급(80kg이하) 정민궁, 청장급(85kg이하) 성현우, 장사급(140kg이하) 김찬영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거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연수구청은 개인전에서 은 2개, 동 3개를 더 획득해 단체전까지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김완철·한영섬 회장기 탁구 제패김완철·한영섬 조(수원 화홍고)가 제57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남고부 개인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완철·한영섬 콤비는 2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회 결승에서 김장원·박태홍 조(포항 두호고)를 3-1(9-11, 11-6, 13-11, 11-8)로 눌러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충남 아산고를 3-0으로 제압했다. 이와 함께 여고부에 출전한 파주 문산수억고의 유한나·안소연 조 역시 서울 독산고(김서윤·이윤지 조)를 3-1(11-7, 11-8, 9-11, 11-5)로 제압해 개인복식 왕좌에 올랐다. 유한나·안소연 조는 4강전에서 대구 상서고(정민희·도민지 조)를 3-0으로 따돌렸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열려 26일까지 경기를 진행한다.■수일중 남종엽, KBS배 레슬링 金남종엽(수원 수일중)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까지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남중부 자유형 60㎏급에 출전한 남종엽은 24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김성대(서울 영도중)를 상대로 4-1의 스코어로 1위를 확정했다. 남종엽은 4강전에서 이주형(대구 학산중)을 11-1로 제압했다. 그는 앞서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결승에서 고정연(공주중)을 4-1로 꺾고 생애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와 함께 자유형 65㎏에 출전한 오형근(용인 문정중)도 이 대회 1위를 확정했으며, 같은 학교 박시후도 전날 우승을 차지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제33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인천 연수구청 선수들과 한대호 감독. /대한씨름협회 제공

2019-06-24 임승재·송수은

양평군에서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이 지난 20~2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 등 3개 대회가 열렸으며 초(4·5·6학년), 중등부, 고등부 선수 800여명이 참가해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은 선수들의 열기로 더욱더 뜨거웠다.대회에서 1등을 한 선수들은 ▲초등부(4학년) 100m- 마현서(김포서초), 200m- 백승우(문원초), 높이뛰기- 백종우(무원초), 멀리뛰기- 정유성(현일초) ▲여초부(4학년) 100m- 노윤서(김포서초), 200m- 이수빈(소래초), 높이뛰기- 최송원(성저초), 멀리뛰기- 이래현(현인초) ▲남고부 100m- 이재성(덕계고), 200m- 최진환(문산제일고), 400m- 전준민(소래고), 800m- 임경민(지평고) ▲여고부 100m·200m- 김다은(가평고), 400m- 김진영(경기체고), 800m- 이서빈(충현고) ▲10㎞ 남고- 박태현(전곡고), 여고- 홍채민(남한고) 등이며 종목별 1·2위는 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정동균 군수는 "양평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을 계기로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이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무더운 날씨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고 대회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제공

2019-06-24 오경택

선수선발 대가, 수천만원 수수… 前 체육부대 사이클 감독 실형

선수선발 대가로 부모 수십명에게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전직 국군체육부대 사이클부 감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4단독 이경호 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상무 사이클부 감독 박모(50·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벌금 9천만원, 추징금 8천930만원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99년부터 2018년 1월까지 국군체육부대 사이클부 지도관(감독)으로 복무했다.박씨는 사이클부 선수 선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수생활에 영향력을 행사해준다며 2011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사이클 구입 대금, 훈련비, 회식비 등 명목으로 62회에 걸쳐 31명의 선수 부모에게 8천93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판사는 "피고인의 지위와 영향력, 범행 이후 피고인이 보인 태도 등을 고려할 때 사이클부 감독의 권한을 남용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국군체육부대 선수 선발과정의 공정성과 병역의무 이행의 공평성을 훼손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한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다만 위 돈 중 일부는 선수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순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6-23 김순기·손성배

스포츠혁신위 '3차 권고' 신의 한수 될까

26일 '… 기본법' 제정 제시 앞둬2차 '엘리트 부정적 해석' 반발 사국민 공감할 새로운 제안 기대감체육계 구조개혁 만관합동 출범 기구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이하 스포츠혁신위)가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세 번째 권고안을 제시할 방침이다.스포츠혁신위는 오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혁신위 권고안을 발표한다. 이번 권고안은 모든 사람들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스포츠 기본법' 제정을 권고할 계획이다.지난 2월부터 가동된 스포츠혁신위는 체육계의 (성)폭력 근절을 위한 스포츠 인권분야 권고안과 학교 체육 정상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3차 권고안 발표에는 문경란 혁신위원장과 서현수, 이대택, 배복주, 서정화 위원이 함께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 및 체육계 안팎에서 이들의 3차 권고안에 어떠한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하고 있다.1차 권고안에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독립 인권기구 설립 등의 방안이, 2차 권고안에는 학생들의 주중대회 금지와 특기자제도 수정, 운동부 합숙소 폐지, 소년체전 폐지 등이 각각 담겼다. 이중 2차 권고안은 현재 현장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엘리트 체육의 오래된 병폐를 도려내는 게 아닌 잘못된 사례를 확대 해석해 모조리 없애버렸다는 지적이 일며 교육과 체육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스포츠혁신위가 발표할 3차 권고안은 각 계의 목소리를 얼마나, 어떠한 방식으로 담아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6-23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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