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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선관위 9명 구성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구성됐다.시체육회는 17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차 이사회에서 선관위원 임명 동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황규철(시체육회 부회장) 회장 직무대행이 주재한 이날 이사회는 재적 인원 43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선관위원은 총 9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 출신을 비롯해 변호사, 교수, 법무사, 체육인, 전 교육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이사회는 지난 선거에서 선관위의 당선 무효 결정과 이에 불복한 강인덕 회장 당선자의 법적 소송 등을 고려해 판결 또는 재선거로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현재 이사회 임원의 임기를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시체육회는 이 안건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이사회 임원의 임기가 규정에 따라 정기총회 개최 전일(2월 27일)로 종료되면 새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집행부가 공백 상태에 놓여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당선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 또는 새 회장이 선출되고 첫 임시총회가 개최되는 전날까지 일시적으로 임원 임기를 연장하자는 의미다.시체육회의 이 같은 안건이 실행되려면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0년도 정기총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이사회는 이 밖에도 지난 선거에서 20%의 득표율을 얻지 못해 체육회로 귀속된 한 후보의 기탁금(5천만원)을 2020년도 일반회계 중 미반영된 예산 항목으로 활용토록 했다. 장애인 미고용 부담금(연체금 포함), 선거 관련 운영비(소송 및 재선거 관련 비용 전반) 등이 이에 해당한다.시체육회 관계자는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등 5가지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며 "강인덕 전 회장이 선관위를 상대로 한 당선 무효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모든 재선거 일정은 바로 중지된다는 것 등을 이사회 임원들에게 안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17 임승재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윤곽 잡혔다

광주시가 설계 공모(2018년)만 하고 수년간 당선작을 가리지 못하고 있던 종합운동장(2019년 12월 20일자 8면 보도)에 대한 당선작을 최근 선정했다. 이에 건립을 본격 추진, 2023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광주시 종합운동장(주경기장) 설계공모 재심사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작을 최우수작으로 뽑았다.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당선작은 경안천변, 주변 지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단아한 형태를 지니고 있고 개방형 스타디움에 합리적 토지이용계획과 배치, 기능적이면서 사용자 친화적 배치가 눈에 띈다.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오는 3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 착공하며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종합운동장은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23의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1만6천200㎡(건축연면적 2만300㎡)로 1만2천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갖추게 된다. 축구장, 육상경기장, 보조경기장 등도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천172억7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궤도에 오른 만큼 명실상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체육시설이 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종합운동장 조감도. /광주시 제공

2020-02-17 이윤희

法,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당선무효' 결정 효력 정지

지난달 15일 경기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원성 회장의 당선을 무효로 하고 재선거를 추진한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의결 사항을 놓고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수원지법 민사 31부(이건배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이 회장 당선자가 도체육회와 선관위 등을 상대로 신청한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을 결정했다.앞서 선관위는 선거를 통해 제35대 도 체육회장으로 뽑힌 이 회장에 대한 당선을 나흘 만에 무효로 의결하면서, 체육회 임직원 활동 자격과 피선거권을 5년간 제한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아울러 선거 자체를 무효로 처리했다.그러나 법원은 이 회장이 후보 시절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찍은 사진을 홍보물에 담는 등 초상권 미동의 홍보물을 경인일보에 제공했다며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는 등 선관위가 당선무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보였다.재판부는 "도교육감의 사진은 이미 언론에 보도(지난 2016년)된 것이고 언론사측의 요청에 따라 이씨(이원성)가 전달한 것 뿐이기에 초상권 침해라고 볼 수 없다"며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도체육회 등의 결정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재선거 일정 역시 치러선 안 된다고 분명히 했다. /송수은·손성배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16 송수은·손성배

'업무 복귀' 이원성 경기체육회장 "화합하자"

법원 판결후 대한체육회 인준 신청향후 운영 변화·본안 소송 등 주목"사필귀정, 정의·진실은 힘 있다…화목하고 즐거운 직장 만들것" 강조이원성 경기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도체육회 운영에 큰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이 회장은 지난 14일 수원지법에서 '경기도체육회장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을 결정하자, 입장문을 통해 "사필귀정이다. 정의가 이기고 진실은 힘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선거과정에서 서로 상처를 입은 체육인들이 많은데 당선무효와 선거무효 등으로 소송까지 치르느라 더 많은 아픔이 있었다"며 "도 체육인들을 최우선으로 모시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내실 있고 활력 넘치는 체육회를 운영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체육회단체 법인화 추진 TF ▲경기체육 100년 기획단 출범 ▲101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탈환 등을 3가지 구상을 제시했다.그는 법원 판결 후 곧바로 대한체육회에 '회장 인준'을 신청했으며 17일께 회장 인준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을 포함해 앞으로 본안소송까지 법적 공방을 다툴 예정이어서 도체육회 운영은 원활치 못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이 회장은 '화합의 도체육회'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이다.이 회장은 지난 주말 도체육회에서 일부 직원들을 만나 "우리 체육회를 가장 안정적이면서 화목하고 즐거운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화합을 강조했다.이는 지난달 29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화성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0년 지방체육회장 한마음 워크숍'에서 인사문제를 거론하며 지자체장과의 논의를 통해 인사문제 해결을 주문한 것과 맥을 함께 한 것으로 풀이된다.이기흥 회장은 당시 "시·도지사가 임명한 현 사무처장 등의 인사들에 대해 임기를 보장해줘야 한다. 예산과 사업추진 등의 측면에서 많은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선 인사권을 남용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이에 이 회장은 16일 "저 역시 도체육회의 일원이면서 체육인이다. 눈바람 날리는데 (인사) 칼바람까지 불면 되겠느냐"며 "기본 업무의 이해를 위해 출근하면서 직원들의 화합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회를 수습하면서 18일 동계체육대회 일정 등 주요대회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16 송수은

"동계체전 18연패 달성, 체육웅도 자존심 세울것"… 박상현 경기도 총감독 '출사표'

"타 시·도의 전력이 상승했다는 전력 분석이 있어도 '체육웅도' 경기도의 종합우승과 18연패 달성을 자신합니다."18일부터 강원도 일원 등에서 열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박상현(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 경기도 총감독은 16일 "도 선수단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종합득점을 이뤄 반드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도는 이번 동계체전에 선수 448명과 임원 130명 등 578명에 달하는 선수단을 파견해 금 92개를 확보해 종합우승을 이룬다는 목표다.도 선수단은 지난 2017년 98회 체전에서 1천250점, 2018년 99회 대회에선 1천208점, 지난해 100회 대회에선 1천243점을 획득하는 등 고른 성적을 냈다. 도는 올해 101회 대회에서도 1천276점을 획득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도체육회는 강세 종목으로 꼽히는 빙상의 경우 종목 17연패를 전망했다. 쇼트트랙만 보더라도 박지원·김다겸·최민정(이상 성남시청)과 황대헌(한체대) 등 국가대표와 서휘민(안양 평촌고)·이유빈(성남 서현고) 등 주니어 대표까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경기도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아이스하키는 종목 2위 달성을 예고했으며 스키와 바이애슬론은 지난해 성적과 비슷한 각각 종목 2, 3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총감독은 "최근 각 시·도 별 동계종목 선수 육성 활성화로 격차가 줄고 있다고 판단되지만 도는 종목단체와의 협력으로 종합우승을 견인하려 한다"면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선수단의 안전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체육회 제공

2020-02-16 송수은

제8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대학생 기획단 본격적인 활동 시작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디아스포라 영화제의 대학생 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인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생과 휴학생 6명으로 구성된 디아스포라 영화제의 첫 대학생 기획단은 청년들을 비롯해 인천시민들이 영화제에 와서 향유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디아스포라'에 대해 학교 교수와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각자 공부한 기획단원들은 최근 함께 모여서 세미나를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지난 10일 있었던 오리엔테이션에선 디아스포라와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획단 뉴스레터의 특별 기획 기사 주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부대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 회의도 했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브레인스토밍 시간에는 그간 생각지도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자리에 함께한 영화제 스태프 역시 저절로 메모하고 의견을 내며 자연스럽게 회의에 녹아들었다"며 "기획단 모두 디아스포라에 관심을 갖고 영화제에도 방문한 경험이 있었기에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기획단원들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인천아트플랫폼을 답사하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다. 기획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최까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예년의 디아스포라 영화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부대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공을 살려 디아스포라 영화제 뉴스레터의 한 코너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인천영상위원회 측은 대학생의 시선으로 20~30대 관객에게 쉽게 디아스포라를 설명하고 영화제를 홍보할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한 콘셉트의 기획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제8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오는 5월 22~26일 인천 중구의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제8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대학생 기획단이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영상위원회 제공제8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대학생 기획단이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영상위원회 제공

2020-02-15 김영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법원으로부터 '가처분신청 인용'…회장직무 수행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자신에 대한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당선무효' 및 '선거무효', '피선거권제한' 등의 조치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법원에 제출한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서가 인용됐다.이 회장은 일단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신청을 인용 받음에 따라 회장 수행이 가능하게 됐으며, 동시에 오는 27일 재선거 일정은 모두 백지화 됐다.이 회장측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14일 이 회장 당선자가 신청한 '경기도체육회장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이용 결정했다.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19일 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 회장에게 당선무효와 선거자체를 무효로 하는 선거무효를 결정하고, 이로 인해 재선거를 진행하고 있던 상황이었다.이 회장은 "사필귀정"이라며 "정의가 이기고 진실은 힘이 있다"고 법원으로 부터 인용된 소감을 밝혔다.이 회장측은 향후 도체육회 운영 비전도 내놨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서로 상처를 입은 체육인들이 많이 있다. 여기에 당선무효와 선거무효 등의 결정으로 소송까지 치르느라 더 많은 아픔이 불거졌다"면서도 "도체육인들을 최우선으로 모시면서 화합과 단결을 통해 내실 있고 활력 넘치는 도체육회를 운영토록 하겠다"고 공언했다.이 회장은 이어 "체육회단체 법인화추진TF를 추진하면서, 경기체육 100년 기획단도 출범시키겠다"며 "특히 101회 전국체육대회의 탄탄한 준비를 통해 서울에게 빼앗긴 종합우승을 되찾아 대한민국 체육웅도로써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4일 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을 받았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측 제공

2020-02-14 송수은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

우수 선수 육성지원 토대… 건전한 재정관리·생활체육 발전"60여년 동안 오로지 연천 바라기로 살아오면서 군 발전사를 피부로 느껴왔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기동안 잘 해내겠습니다."강정복(66·사진) 연천군 초대 민선체육회장은 13일 "경기도내 최북단 접경지역인 군이 2, 3차산업 의존도가 거의 부재일 정도로 환경이 열악하지만 군민들이 건강하게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1997년 군체육회 감사에 이어 2005년 군체육회 부회장과 덕인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단체 활동에 잔뼈가 굵은 강 회장은 "건강한 육체가 건전한 정신을 배양한다"며 사회활동 자양분 역할로 체육 활동을 꼽았다.강 회장은 "이제부터 관 주도 체육 기능에서 벗어나 민 역할이 시험무대에 올랐다"며 "생활체육인부터 시작한 군민화합을 최고 목표로 삼겠다"고 피력했다.특히 '군민화합에는 정치성이 개입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한 강 회장은 "정치배제를 우선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지역체육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선 "관내 육상, 테니스, 사이클 등 전략 종목이 있는데 사실 우수 선수를 기껏 육성해 놓고 재정적 문제로 이들을 끝까지 뒷받침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원 육성방안의 토대 마련에 힘쓰겠다"고 청사진을 내비쳤다.앞으로 남은 3년여동안 강 회장은 "민선 체육회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현실과 미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관리와 생활체육을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20-02-13 오연근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일사천리'

17일 이사회 선관위 구성 논의'60일내' 내달 29일까지 선출인천시체육회가 민간 초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 준비에 돌입했다.시체육회는 황규철 회장 직무대행이 오는 17일 이사회를 소집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구성 등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해 구성될 선관위는 이른 시일 안에 첫 회의를 열어 선관위원장을 뽑고, 세부적인 선거 일정을 협의하게 된다. 시체육회는 이번에도 총 9명으로 선관위를 꾸리기로 하고 선관위원 후보 명단을 준비 중이다.선거 관련 규정을 보면, 재선거는 그 사유(선관위의 당선 무효 결정)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안에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9일까지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구성 후 5일 안에 선거일을 확정해야 한다.시체육회는 규약 제26조(회장의 사고 또는 궐위시 직무대행)를 근거로 부회장 중 연장자인 황규철 부회장(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정했다. 대한체육회가 이를 인준하면서 황 직무대행은 이사회를 소집해 당면 과제인 재선거를 비롯해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이나 동계체육대회 참가 준비 등 각종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게 됐다.황 직무대행은 이날 "시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누군가는 나서서 재선거가 치러지도록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감하고 어려운 시기여서 회장 직무대행 제안을 받고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시체육회 규정에 의해 내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시체육회는 황 직무대행 명의로 시체육회 산하 각 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의 회장과 사무국장, 체육 원로 등에 재선거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황 직무대행은 이 서신에서 "2019년도를 결산하는 이사회도 개최해야 하고, 동계체전도 참가해야 하는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재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고, 체육회의 각종 현안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13 임승재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지역민 선진 스포츠행정 시스템 구축… 종목간 정기적 소통"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 듯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언제나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2022년 6월까지 성남시 체육을 진두지휘할 이용기(57·사진) 초대 민간체육회장은 13일 "체육은 건강한 시민, 활기찬 사회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된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이 회장은 시생활체육회장·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해 누구보다 성남시 체육계를 잘 아는 인물로 통한다. 경선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보편적 복지차원의 스포츠 복지 지역사회 실현 ▲스포츠를 매개로 사회통합 지향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의 사회적 확산으로 스포츠 문화 형성 ▲시민참여 중심의 민주적 선진 스포츠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강조한 끝에 76.3%란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도 이런 배경이 작동했다는 분석이다.이 회장은 "성남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기에 발맞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의 활성화 그리고 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의 진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또 "생활 체육과 전문엘리트 체육의 선진화된 성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 열린 행정, 섬김의 행정으로 종목단체들과의 협력을 이끌고 정기적으로 종목 간 소통을 통해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특히 '공정·투명·혁신·소통'을 강조한 이 회장은 "체육인들과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성남시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2-13 김순기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프로그램 보급·시설 확충 노력… 유·청소년 클럽문화 정착도"두 차례 도전해 실패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습니다."지영기(64·사진) 초대 민선 가평군체육회장은 13일 "가평군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이란 직책만으로도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체육회가 체육인, 주민 등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면 지역사회· 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은 자연스럽게 도출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강조했다.이번 선거에서 경쟁자 없이 무투표로 당선된 지 회장은 군체육회 수석부회장, 군생활체육회 부회장, 대한수상스키협회 국가대표 감독 등을 역임하며 대내·외 체육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의 대표 체육인사다. 특히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의 부친이기도 하다.지 회장은 "우리 군민이 체육에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교 체육이 지방 체육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체육 활성화와 유·청소년 체육클럽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는 등 체육프로그램과 체육 클럽 활성화 등을 강조한 군체육회 운영계획을 내놨다.지 회장은 "체육업무를 뒤에서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체육이 건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임할 수 있도록 군체육회 조직 내·외의 유익한 기능을 활성화해 '스포츠로 행복한 희망 가평'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2-13 김민수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

초심 잃지 않고 화합에 초석… 종목단체 요구 이해·접목 시도"주변 환경이 어렵고 익숙하지 않더라도 경청과 실천으로 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용선(58·사진) 민선 초대 동두천시체육회장은 12일 "건전한 행정 발전이 건강한 체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숨을 고르며 차근차근 발맞춰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 회장은 "그동안 보육원 후원과 로타리클럽 회장(38대) 등의 활동이 이 자리로 자신을 이끌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체육인 화합 발전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피력했다.주한미군 공여지 관련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도 맡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키도 한 박 회장은 "체육 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지역 대·소사라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그림자를 드리우겠다"고 힘줘 말했다.33대 자자손손 고향에서 토대를 일구며 살아온 박 회장은 젊음만을 믿고 직선적이고 급한 성격 탓에 손해를 보는 일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려놓는 것에 익숙지 않아 그런 것 같다"며 "임기 3년 동안 어려움에 맞닿으면 타협과 절충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특히 "29개 종목 단체를 일일이 상대하다 보면 각자 욕구불만 사례가 예상된다. 그럴수록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행정과 유연한 접목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가정이나 사회는 신뢰가 먼저 구축돼야 한다"는 의지의 박 회장은 "무슨 일을 하든지 나를 믿어주고 이해해준 아내가 너무 고맙다"고 아껴뒀던 진심을 표시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20-02-12 오연근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김용철 양평군체육회장

3억 사재 들여 골고루 혜택… 양평·여주·이천 시설 공유 추진"그동안 체육인으로서 쌓아온 경륜을 모두 쏟아달라는 체육계 인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용철(76·사진) 양평군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은 12일 "정직하고 솔직한 삶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임기 동안 지나온 삶의 방식대로 삶의 철학을 밑바탕으로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또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3억여원 지원은 법적 테두리안에서 사재를 들여 종목단체·동호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할 것"이라며 "저와 경쟁한 상대 후보측에 군체육회 부회장직을 제의해 놓은 상태"라고 소개했다.김 회장은 군민들이 생활 체육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체육 종목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새로운 스포츠 종목 개발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12개 읍·면에 다양하게 갖춰진 체육시설을 활용해 지역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그는 "축구·씨름 등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발굴 육성해 프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평·여주·이천 3개 시·군이 체육시설을 공유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양평이 살기 좋은 곳이란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외부전입 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체육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며 "원주민·외지인 모두가 어우러져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도 체육인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2-12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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