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화제의 선수]문곡서상천배 역도 3관왕 수원중 이지연

입문 15개월 불구 열정·노력갖춰강한 승부욕… 소년체전 金 목표"장미란같은 女헤라클레스 될 것""역도, 무게를 늘릴 때마다 기록을 올리는 재미가 정말 최고예요."제78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여중부 3관왕에 등극한 수원중 이지연은 역도의 즐거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76㎏급에 출전한 이지연은 인상에서 73㎏을 들어 올린 데 이어 용상에서도 91㎏을 기록해 각각 금메달을 차지한 뒤 종합에서도 164㎏을 달성해 1위에 올라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그는 "아직 인상과 용상, 둘 다 어렵다. 특히 용상은 클린(clean)과 저크(jerk) 2개의 구분 동작을 거치는데 선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 들어 올리는 클린 자세를 만들기까지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역도 여제' 장미란을 동경하고 있다. 이지연은 "장미란 언니는 용상에서 클린을 하면서 엄청나게 가볍게 들어 올린다. 후배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지연은 역도에 입문한 지 불과 1년3개월여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열정과 노력파로 정상에 오른 그는 다음 달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앞서 이지연은 2019 경기도 춘계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소년체전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도 대표에 선발됐다.손세은 코치는 "이지은은 승부욕이 매우 강한 유망주다. 현재 자기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꾸준히 설정하고 이루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지난 동계훈련 등에서 역도 중량을 20㎏가량 높이며 강도 높게 훈련해 왔는데,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역도계의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한국 역도계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칭찬했다.외모에 눈 뜨면서 연예인을 좋아할 때인 중학교 2학년 이지연은 또래 아이들과 사뭇 달랐다. 소위 '중2병'이라는 말은 그에게 필요 없었다. 그는 "운동하면서 많은 친구와 사귈 수 있었다. 수원중이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남학생들과도 함께 운동하면서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역도를 통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학업과 훈련을 제외한 시간에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음악을 수시로 즐긴다는 이지연은 외모에 신경 쓰는 일부 여학생들과 달리 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는 "친구들이 화장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관심 사항이 아니라서 다른 것은 몰라도 화장하는 것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설명했다.4~13세까지 이지연은 태권도 학원에만 열심히 다녔다. 그런 그가 역도를 하게 된 계기는 역도 선수 출신인 삼촌의 영향이 컸다. 오히려 이지연의 아버지는 반대의 뜻을 밝혔지만 현재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는 후문이다.이지은의 집은 현재 수원이 아닌 오산이다. 그의 아버지는 매일 등·하굣길을 챙겨 준다. 손 코치는 "야간 훈련이 11시에 끝나고 다음 날 등교를 위해 오전 6시에 일어나더라도 지연이 아버지께서 늘 챙겨주시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이지은은 "아버지께서 할머니 몸이 불편해 병원을 자주 가시는데도 저를 위해 시간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다"며 "좋은 성적으로 아버지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이지연은 "꾸준한 훈련을 하고 성적을 쌓아 수원 청명고로 입학한 뒤 한체대에 진학하는 게 목표"라면서 "향후 장미란 언니처럼 세계를 호령하는 '여자 헤라클레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역도계 다크호스로 거듭나고 있는 수원중 이지연(오른쪽)과 지도자 손세은 코치.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4-22 송수은

[스포츠 로그아웃]지은희 LGPA 롯데챔피언십 2위

■지은희 LGPA 롯데챔피언십 2위지은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지은희는 브룩 헨더슨(캐나다·16언더파 272타)에게 4타 뒤진 2위를 마크했다. 올해 개막전인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지은희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시즌 2승 기대감을 높였지만 3~4라운드에서 타수를 잃고 2위에 그쳤다.■경기도청, 연맹회장기사격 금메달경기도청이 제35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경기도청은 2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지현(628.2), 김설아(627.6), 김보민(623.6)이 조를 이뤄 총점 1천882.1점의 대회신(종전 1천874.1점)을 세우며 우승했다. 인천 미추홀구청도 이 종목에서 정은혜(632.4), 편아해(628.5), 노보미(620.3), 김혜인(618.0)이 총점 1천881.2점의 대회신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선 화성시청 김수린(617.6), 김제희(616.9), 윤단비(615.2), 이혜진(611.4)이 총점 1천849.7으로 우리은행(총점 1천848.5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4-21 송수은

[주말의 경기]19일(금), 20일(토), 21일(일)

■19일(금)△프로야구=키움-LG(잠실) NC-SK(문학) KT-롯데(사직) 두산-KIA(광주) 삼성-한화(대전·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4차전 전자랜드-현대모비스(19시30분·인천삼산월드체육관)△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대유몽베르CC),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야컨트리클럽) △핸드볼=SK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두산-SK(18시10분·SK핸드볼경기장), 제74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10시·SK핸드볼경기장) △사격=제35회 회장기 전국대회(청주종합사격장) △테니스=제49회 전국회장배 여자대회(양구테니스파크) △사이클=대통령기 전국대회(9시·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 △롤러=남원코리아오픈 스피드대회(10시·전북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20일(토) △프로야구=KT-롯데(사직), NC-SK(문학), 두산-KIA(광주), 삼성-한화(대전), 키움-LG(이상 17시·잠실) △프로축구 K리그1=대구-포항(14시·DGB대구은행파크), 경남-수원(창원 축구센터)·상주-전북(이상 16시·상주 시민), 울산-성남(18시·울산 문수) K리그2=아산-안양(15시·아산 이순신), 광주-수원FC(17시·광주 월드컵) △핸드볼=SK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부산시설공단-SK슈가글라이더즈(18시10분·SK핸드볼경기장) △골프=LPGA 롯데 챔피언십(20시·코 올리나 GC)■21일(일)△프로야구= KT-롯데(사직), NC-SK(문학), 두산-KIA(광주), 삼성-한화(대전), 키움-LG(이상 14시·잠실) △프로축구 K리그1=제주-강원(14시·제주 종합), 서울-인천(16시·서울 월드컵) K리그2= 부산-안산(15시·부산 구덕) △핸드볼=SK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두산- SK호크스(18시10분·SK핸드볼경기장)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5차전 울산현대모비스-인천전자랜드(19시·울산동천체육관)

2019-04-18 경인일보

시승격 30주년… 건강 다지는 '오산천 두바퀴축제'

내일 스타트… '30'관련 행사 다채'1989년생' 대거 초청 이벤트 진행서커스·거리극 등 문화 공연 마련20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리는 '2019년 제5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서 오산시 시 승격 30주년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된다.18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드는 두바퀴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 승격 30주년을 적극 알려 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시는 우선 '30'과 관련된 시의 탄생해에 태어난 1989년생 시민들을 대거 초청했다. 어머니와 나이 30살 차이 학생, 30살 되던 해 첫딸 낳은 부녀 등 '30'과 연관된 참가자들을 발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 내에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진 전시관을 운영해 오산시의 과거와 역사를 알리기로 했다.이밖에 시 승격 30주년 기념 룰렛 돌리기 이벤트 진행, 1989년도에 탄생한 과자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자전거 퍼레이드(깃·풍선 등)를 통한 30주년 시각적 홍보와 행사장 입구 대형 자전거 에어 조형물에 '오산 30'을 설치해 시 승격 30주년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두바퀴축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전거 축제다.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건강과 문화예술을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흥미 넘치는 다양한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인형극, 서커스, 거리극, 벌룬 매직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4-18 김태성

발달장애아 '희망키움 스포츠교실' 확대 운영

SK인천석유화학, 핸드볼팀 추가내달부터 강습… 총 36회로 늘려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날 실업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스와 '발달장애 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 운영 협약'을 맺었다. SK슈가글라이더스 선수단은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마무리되는 5월부터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핸드볼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운영해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여기에 1개 선수단이 추가된 만큼, 더욱 많은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21개 초·중학교 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대상학교, 학생 수, 교육 횟수 등을 늘렸다. 김원근 SK슈가글라이더스 단장은 "어린이들이 핸드볼을 통해 체력과 지구력을 기르고 더욱 즐겁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처럼 회사와 지역사회 인프라와 역량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혁신 모델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4-17 이현준

[알아두면 쓸모있는 '스포츠의학'·2]'무리한 볼링 후폭풍' 손목건초염·손목터널증후군

주부·요리사 직업군 발병잦아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 호소약물·물리치료로도 완치 가능운동 전 스트레칭 예방에 도움황사와 미세먼지 등을 피해 대기질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볼링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는 '락볼링장', '볼링펍' 등의 등장도 볼링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한몫했다. 볼링이 스포츠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볼링은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자기 몸에 맞는 공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하지만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무거운 볼링공을 들고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 손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실제로 무리하게 볼링을 하다가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퇴근 후 취미생활로 볼링을 즐기는 직장인 신모(33)씨는 개인용 볼까지 마련하는 등 볼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연습을 한 탓인지 어느 날부터 손목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신씨는 단순 근육통이라 여기고 증상들을 무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펜을 잡는 것조차 어려울 만큼 통증이 지속됐고 신씨는 결국 병원을 찾아 드퀘르벵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손목 건초염 진단을 받았다.신씨처럼 볼링 후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손목은 볼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로 무거운 공을 들며 반복적으로 손목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다치기가 쉽다. 볼링 후 가장 많이 다치는 대표적인 부위는 손목으로 신씨가 진단받은 손목건초염은 대표적인 손목 질환으로 꼽힌다.손목건초염은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힘줄과 이 힘줄을 감싸는 막 사이에 마찰이 유발돼 염증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부, 요리사 등 손목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손목건초염이 생겼다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끼며, 방치할 경우 손목 저림과 찌릿찌릿한 증상 등으로 인해 물건을 잡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볼링을 즐긴다면 손목건초염과 함께 손목터널증후군도 주의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건초염과 마찬가지로 반복해서 손목을 사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손목에 있는 신경이 지나가는 수근관이 좁아져 정중신경이 눌려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면, 통증과 함께 신경과 연결된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일반적으로 손목건초염과 손목터널증후군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볼링 후 손목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가벼운 근육통이라 여기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무엇보다 평소 손목건초염과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손목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손목 건강을 생각한다면 평소 볼링 등과 같은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등을 할 때는 힘줄을 늘려주고 유연성을 높여주는 가벼운 손목 스트레칭이 필수다./안양윌스기념병원 김민규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안양윌스기념병원 김민규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2019-04-17 경인일보

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 '양평 그란폰도' 21일 개막

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인 '2019 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양평 그란폰도'는 기록을 다투는 대회가 아니라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제한시간 내에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자전거 로드대회다. 지난 2월 말 '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다.양평군은 해마다 열던 MTB대회를 그란폰도 페스티벌로 바꿔 2017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일정과 맞물려 행사를 열지 못했다.자전거 동호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115㎞에 달하는 그란폰도, 82㎞의 메디오폰도 등 2개 코스로 이뤄졌다.그란폰도 코스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도시락재, 턱걸이고개, 몰운고개, 스무나리고개, 무왕리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거쳐 양평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턱걸이고개, 건지산, 서화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이성희 문화체육과장은 "물 맑고 산세 수려한 양평에서 맘껏 자전거를 즐기려는 마니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양평 그란폰도가 국내는 물론 해외 자전거 마니아들도 찾아오는 자전거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4-17 오경택

장관기 체고 대항전 휘몰아친 경기·인천

'유도 종목 우승' 경기 종합 2위수영 김진하 자유형 2관왕 올라金 23 수확 인천, 역대 최고 3위역도·펜싱 등 명가로 '자리매김'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경기체고와 인천체고가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경기체고는 1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0개로 서울체고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유도는 금 4개, 은 5개, 동 2개로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경기체고는 여자 수영 자유형 400m와 800m에 출전한 김진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다관왕을 배출했다.인천체고는 금 23개, 은 16개, 동 3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특히 인천체고는 역도, 펜싱 등 2개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도 종목도 남자부 우승(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금 8개, 은 4개, 동 4개를 쓸어담은 역도는 인천체고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인천체고는 역도에서 3관왕 2명, 2관왕 1명을 배출하는 등 다관왕에서도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전국 16개 시도 체육고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에서 열렸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17 임승재·송수은

오늘 하남서 한일배드민턴대항전… 남녀 '3단식+2복식' 단체전 승부

한일 양국의 배드민턴 국가대표들이 하남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7일부터 이틀간 하남시종합운동장 제1체육관에서 '제36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없이 남녀 별도의 단체전(3단식+2복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통산 전적은 남자부 28승 6무 1패, 여자부 25승 7무 3패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한국은 안재창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17·광주체고) 등 총 20명의 선수(남녀 각 10명)가 출전한다. 남자단식은 차세대 에이스 허광희(국군체육부대)가, 남자복식은 김원호-강민혁(이상 삼성전기) 콤비가 이끈다.여자복식에서는 올 시즌 스위스오픈 금메달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김천시청)과 스페인 마스터즈 우승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선봉에 선다.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한국선수단장을 맡은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은 "국가대표 한국선수단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적 경기에 하남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4-16 문성호

[오늘의 경기]프로야구, 프로농구, 축구, 핸드볼, 테니스, 사이클, 배드민턴

△프로야구=SK-두산(잠실) KIA-롯데(사직) LG-NC(창원) 한화-KT(수원) 키움-삼성(포항·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3차전 전자랜드-현대모비스(19시30분·인천삼산월드체육관) △축구=2019 KEB 하나은행 FA컵 32강 화성FC-양평FC(화성경기타운보조경기장), 광주호남대-서울이랜드(호남대경기장·이상 14시), 파주시민축구단-충남단국대(15시·파주스타디움), 천안시청축구단-목포시청축구단(천안축구센터주경기장), 경주한국수력원자력-김포시민축구단(경주축구공원3구장), 강원-서울(송암스포츠타운), 코레일-울산(한밭종합운동장), 상주-성남(상주시민운동장), 창원시청-경북영남대(창원축구센터2구장), 강릉시청-제주(강릉종합운동장), 전북-안양(전주월드컵경기장), 경남-포천시민축구단(창원축구센터·이상 19시), 광주-경북안동과학대(광주월드컵경기장), 수원-포항(수원월드컵경기장), 인천-청주FC(인천전용경기장), 수원FC-대구(수원종합운동장·이상 19시 30분) △핸드볼=제74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9시30분·SK핸드볼경기장)△테니스= 49회 전국회장배 여자대회(양구테니스파크) △사이클=대통령기 전국대회(9시·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 △배드민턴=한일국가대항경기대회(16시·경기도 하남제일체육관)

2019-04-16 경인일보

핸드볼 PO 탈락 인천시청… 안방 동아시아대회 설욕전

실업 여자핸드볼 인천시청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고 한·중·일 3개국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대회 제패를 노린다.인천시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19 제16회 동아시아클럽 핸드볼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동아시아핸드볼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3개국(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8개팀(남·여 각 4개팀)이 참가해 최강 클럽을 가리는 동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다.2004년 우리나라에서 1회 대회가 시작된 이후 매년 한·중·일 3개국에서 돌아가며 치르고 있다. 인천에선 2010년 이후로 9년 만이다.남자부 참가팀은 정규리그 전승 우승에 빛나는 두산, SK호크스, 텐진(중국), 도요타(일본) 등 4개 팀이다. 여자팀은 정규리그 1위 부산시설공단 등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한 팀을 비롯해 장쑤(중국)와 호코쿠(일본), 그리고 대회 개최지 팀 자격으로 인천시청이 출전한다.인천시청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막판 파죽의 9연승을 거둬 준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삼척시청에 아쉽게 패했다. 조한준 인천시청 감독은 "선수단을 잘 재정비해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4-15 임승재

저마다 사연 안고… '생활체육대축전' 구슬땀

경기도와 인천시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경기도는 대축전 전체 44개 종목에서 승마와 요트, 줄다리기를 제외한 41개 종목에 1천969명이 출전한다. 도 선수단은 26일 대축전 현장인 충주종합운동장에 모여 '우승 다짐대회'를 진행한다.대축전에 나서는 이색 참가자로는 암 투병 중인 시흥 송운중의 연진희(38) 육상부 코치다. 3년 전 췌장암 3기를 판정받은 뒤 2차례의 수술에 이어 항암치료를 마친 그는 멀리뛰기에 출전해 그간의 훈련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서규석(43)·김소영(42) 부부와 김민재(38)·우혜정(39) 부부는 일반부 포켓 나인볼에 한 팀으로 참가한다.인천시는 30개 종목에 1천288명이 출전한다. 시 선수단은 오는 19일 도원체육관에 모여 결단식을 연다.이색 참가자로는 합기도 종목에 출전하는 이관원(44)·예린(22) 부녀가 있다. 아버지 이씨는 2018년 전통스포츠 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에서 호신술 1위를 차지했었다. 딸 예린 씨도 2018년 인천시장기 합기도대회 우승, 2018년 문체부장관기 전국합기도대회 우승, 2019년 협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를 석권한 강자다.대축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충북 일대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44개 종목이 치러진다.개회식은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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