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안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중 함께 간소한 개막식

안산시가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을 간결하고 효율적이면서 대중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시는 24일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김왕수 도민체전TF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 한 식당에서 언론사 간담회를 열어 "기존의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위주로 진행해 온 개막 일정을 최대한 지루하지 않으면서, 실효성 있게 전환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입장식부터 간결하게 다듬었다. 기존 각 시·군별로 갖던 식전 동호인 입장 순서 대신 사회자 호명 순대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간단한 인사와 포토타임을 갖기로 했다. 31개 시·군의 소개 영상도 1분여로 대폭 축소됐다. 다만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안산과 다음 대회를 치를 고양은 대회 소개 등의 시간을 고려해 2분여 간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특히 간소화된 개막식 대신 개막행사는 대중과 함께 즐기는 행사 취지에 맞게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채워진다. 데뷔 10년차 인기 남자아이돌인 '틴탑'과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걸그룹 '러블리즈', 90년대 히트곡 메이커이자 트로트 가수로 뛰고 있는 '성진우' 등이 개막 행사 무대에 오른다.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은 "돼지열병 사태가 대축전 기간 전까지 이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대회 취소는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하나, 심각할 경우 우리시 자체 행사로라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24 송수은

인천시체육회, 시립 체육시설 운영권 지켜낼까

인천시체육회가 시내 주요 체육시설의 운영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시는 24일 시립체육시설 위탁기관 모집 공고를 했다. 해당 체육시설은 남동체육관(남동구), 도원체육관, 도원수영장(이상 중구),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야구장(연수구), 가좌테니스장(서구), 수봉궁도장·양궁장, 다목적하키장·정구장(이상 미추홀구) 등 10곳이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한 차례 더 연장(3년)할 수 있다.시체육회는 그동안 시와 수의계약을 맺고 주요 공공체육시설을 도맡아 관리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7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이 개정되면서, 시가 경쟁 입찰에 부쳐 체육시설을 관리할 수탁자를 선정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10월 14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시설 운영계획 타당성, 시설 운영 전문성, 고용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뒤 10월 25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시체육회는 일찌감치 전담 팀(태스크포스)을 꾸려 입찰을 준비해 왔다. 체육시설의 운영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면 초·중·고교와 직장경기운동부(시청·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등)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훈련이나 대회 개최 등을 지원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어서다.또한 각 체육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체육회 직원들의 고용 불안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시체육회지회는 최근 체육시설 위탁기관 선정과 관련해 시와 시의회가 '공공성 확보'라는 대원칙에 충실하게 임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태스크포스팀을 이끌고 있는 강규선 시체육회 체육시설운영부장은 "시체육회가 지난 30여년 동안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각종 대회 유치 성과 등을 최대한 부각할 것"이라며 "수익성과 공공성, 그리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균형 있게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학박태환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은 추후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4 임승재

엄홍길·전이경·故 조오련… 올해 스포츠영웅 누구?

'손기정, 서윤복, 장창선, 차범근, 김연아….''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란 칭호를 얻은 체육인들이다. 올해는 누가 이 영광을 안을 수 있을까.대한체육회(회장·이기흥)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최종 후보자 3명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산악),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 전이경(쇼트트랙), '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수영)이다.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이같이 최종 후보자 3명을 추렸다.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렇게 스포츠영웅으로 뽑힌 이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얻는다.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이다.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19vote)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3 임승재

[경찰청장기 사격대회]'전국 휩쓰는' 인천대 명사수들

이건국, 50m복사 대회新 '4관왕'유승석·송규동 등과 단체전도 金인천대가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이건국(인천대)은 22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50m 복사에서 총점 621.2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새로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동료인 유승석은 3위를 차지했다.인천대는 이건국, 유승석, 송규동, 송민호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이 종목 단체전(1천843.7점)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앞서 인천대는 이건국, 유승석, 송규동, 송민호가 나선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부별 신기록(3천489점)으로 우승했다. 이건국은 대회신기록(455.6점)으로 이 종목 개인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로써 이건국은 대회 4관왕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유승석·송규동·송민호도 2관왕을 차지했다.인천대는 최근 열린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5관왕'(이건국) 배출과 함께 단체전을 휩쓰는 등 공기소총 남자대학부 최정상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인천대는 기세를 몰아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빛 총성을 울리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인천대 관계자는 "올해 (사격 등) 인천대 운동부의 성적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2 임승재

무호바 코리아오픈 테니스 8강 진출, 다음 상대는 '프리실라 혼'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8강에 올랐던 카롤리나 무호바(45위·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무호바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티메아 바보스(92위·헝가리)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올해 윔블던 8강까지 진출한 무호바는 23세 신예로 US오픈에서는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3회전까지 오른 바 있다. 윔블던 16강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위·체코)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무호바는 20일 8강에서 프리실라 혼(119위·호주)을 상대한다. 혼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지난해 준우승자 아일라 톰리아노비치(46위·호주)를 2-1(6-3 5-7 6-1)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혼과 무호바는 2017년 이 대회 1회전에서 만나 혼이 2-1(6-1 4-6 6-4)로 이겼다. 이번 대회 단식 8강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9위·러시아)-크리스티 안(93위·미국), 마그다 리네테(48위·폴란드)-키르스턴 플립컨스(106위·벨기에), 무호바-혼, 왕야판(58위·중국)-폴라 바도사(88위·스페인)의 대결로 압축됐다. 지난해 이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던 한나래(인천시청)-최지희(NH농협은행) 조는 2회전에서 왕야판-라우라 피고시(브라질) 조에 0-2(3-6 3-6)로 졌다.이로써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단·복식에서 전원 탈락했다. 200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은 단식의 경우 2013년 장수정(대구시청)의 8강이고, 복식에서는 2004년 조윤정-전미라(이상 은퇴), 지난해 한나래-최지희의 우승이다. 현재 단식 세계 랭킹 2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는 쌍둥이 언니인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와 한 조로 이번 대회 복식에 출전, 4강에 진출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프리실라혼. /AP=연합뉴스

2019-09-20 손원태

축구·볼링·농구… 청소년 엘리트·동호인 '한호흡'

인천시체육회, 10~11월 '…한마당'운동부·일반학생 한팀 우정쌓기인천에서 특별한 '가을 운동회'가 열린다.학교 운동부에서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는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과 취미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육대회가 준비되고 있어 주목된다.인천시체육회는 오는 10~11월 1천910여명의 청소년(일반 학생 1천685명, 운동부 등록 선수 225명)이 참가하는 '2019년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이 인천시내 학교 등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축구, 볼링, 농구(3×3) 등 3개 종목이 열리는 이 체육대회는 지난 8월 대한체육회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것으로, 전액 국비(총 9천546만1천원)로 치러진다.엘리트 학생 선수와 평소 스포츠클럽이나 방과후교실 등에서 운동을 즐기는 일반 학생이 한 팀을 꾸린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시간을 쪼개 훈련을 해야 하는 엘리트 선수 학생들은 아무래도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적다. 이런 점을 착안해 시체육회가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오래도록 간직될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는 모처럼 운동부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축구 경기에 나서는 팀은 11명 중 2명의 엘리트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농구(3×3)는 3명 중 1명이 출전할 수 있다. 볼링은 3인조 경기로, 엘리트 선수 1명이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는 12세, 15세, 18세 이하로 구분해 진행된다.인천시체육회 곽희상 사무처장은 "그동안에는 이런 교류가 없었다"며 "대회 형식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새로운 경기 방식을 경험하면서 우리 체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19 임승재

'세계 최강 셔틀콕 총출동' 코리아오픈 24~29일 인천공항 스카이돔

세계 최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인천으로 총출동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 투어'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21개국 32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코리아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이 4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가 부여돼 세계적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모모타켄토(일본)와 지난해 코리아오픈 챔피언 추티엔(대만, 세계랭킹 2위)이 각각 1번과 2번 시드를 받는 등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한국 톱랭커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세계랭킹 7위)는 아쉽게도 부상으로 불참한다. 여자단식에선 최근 대만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0위에 오른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아카네(일본), 2위 첸유페이(중국), 2018 아시안게임 챔피언 타이쯔잉(대만) 등이 경쟁 상대들이다.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 세계랭킹 16위)는 남자복식에 참가한다.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는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조와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조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고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한국 최강의 여자복식조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세계랭킹 6위, 6번 시드)조와 최근 여러 국제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세계랭킹 9위) 등의 활약이 주목된다. 혼합복식에는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세계랭킹 6위)조가 나선다. 둘은 스페인마스터즈와 독일오픈에서 내리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19 임승재

[주말의 경기]20일(금), 21일(토), 22일(일)

■20일(금) △프로야구=KIA-두산(잠실) 키움-SK(문학) kt-롯데(사직) 삼성-한화(대전·이상 18시30분) △골프=신한동해오픈(베어즈베스트 청라 GC), 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이천 사우스스프링스) △테니스=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올림픽코트), 제73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수영=2019 MBC배 전국대회(9시·경북 김천실내수영장) △양궁=2020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8시·예천진호국제양궁장) △사격=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대회(8시·창원국제사격장) △체조=전국체전 기계체조 경기(10시·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요트=2019 협회장배 전국대회(12시50분·서울 난지한강공원)■21일(토) △프로야구=KIA-두산(잠실) NC-롯데(사직) SK-한화(대전) 삼성-kt(수원·이상 15시) △프로축구 K1=포항-서울(포항 스틸야드) 제주-성남(제주 월드컵·이상 15시) 수원-상주(수원월드컵·19시) K2= 수원FC-대전(수원종합·19시) △여자프로배구= KOVO컵 KGC인삼공사-흥국생명(14시) IBK기업은행-수원시청(16시·이상 순천팔마체육관) △테니스=2019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16시·서울올림픽공원) ■22일(일)△프로야구=LG-두산(잠실) 삼성-kt(수원·이상 14시) SK-한화(대전·17시) △프로축구 K1=울산-강원(울산 종합) 인천-대구(인천 전용·이상 17시) 경남-전북(창원 축구센터·19시) K2=안양-서울E(안양 종합·17시) 안산-부천(안산 와스타디움·19시) △테니스=2019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결승(16시30분·서울올림픽공원) △여자프로배구=KOVO컵 한국도로공사-양산시청(순천팔마체육관·15시30분)

2019-09-19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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