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서핑 국대 절반이 시흥시협회 소속 '명가 라인업'

선발전서 市협회 선수 15명 참가5명 태극마크·1명 상비군 발탁돼올림픽 출전권 걸린 대회 나갈기회시흥시서핑협회 소속 6명이 국가대표와 상비군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서핑 국가대표 선수가 모두 12명인 점을 감안하면 거의 절반이 시흥시 소속 선수들로 채워진 셈이다.8일 시흥시서핑협회(회장·서기택)에 따르면 지난 3~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서 열린 포항 메이어스컵 2021 서핑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시흥시서핑협회 소속 선수 15명이 참가해 5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중 1명은 상비군에 선발됐다.소속 선수 가운데 남자 숏보드 부문에는 설재웅, 롱보드 부문 김동균, 여자 숏보드 부문 임수정이 각각 우승했다. 이어 남녀 숏보드 부문에 출전한 임수현과 이나라가 각각 2위에, 김지나(상비군)는 여자 롱보드 부문에서 3위의 성적을 올리며 국가대표·상비군으로 발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도 4월 중국 산야아시안비치 경기와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1년 엘살바도르 월드서핑게임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한인수 시체육회장은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인 도심형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관내 개장을 했고 서핑이 내년 도쿄올림픽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으로써 잠재규모가 상당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서핑종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20-12-08 심재호

한국전력 선수단 연봉 공개 '징계'…KOVO, 제재금 1천만원 부과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선수단 연봉 등을 갑작스레 공개해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를 받게 됐다.KOVO는 8일 서울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한국전력의 연봉 공개 등의 행위를 놓고 이사회 의결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추가 논의를 했다.앞서 한국전력은 지난달 27일 연봉 계약의 투명화를 선도하려는 구단의 강한 의지와 팬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선수단 연봉을 공개했으며, 이에 KOVO는 지난 1일 상벌위를 열어 한국전력 측의 입장을 듣고 나머지 남녀 12개 프로구단의 의견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징계를 미룬 바 있다. 이날 추가로 진행한 상벌위에서는 연맹의 상벌 규정 징계 및 제재금 부과기준 등에 대한 위반으로 보고 제재금 1천만원 부과를 결정했다.KOVO의 상벌위 개최는 일부 대형민간기업 구단 측에서 반발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구단은 한국전력이 연봉 공개 시점을 당초 합의한 2022~2023시즌 보다 2년이나 앞당겨 이사회 의결을 위배했다고 반발한 데 비해 한국전력은 2022~2023시즌 전에 연봉 공개를 금지한다는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내세우는 등 맞섰다. 당시 이사회에선 사전 공개시 제재에 관한 사항을 명문화 하지 않은 것을 한국전력이 근거로 삼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2-08 송수은

브레이크댄스, 2024년 올림픽 데뷔…서핑·클라이밍 등은 내년 첫 무대

브레이크댄스가 2024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한국시간) 끝난 집행위원회에서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4개 종목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하기로 승인했다.브레이크댄스는 파리에서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다. 나머지 3개 종목은 내년 7월에 열리는 도쿄하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열린다.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하계청소년(유스)올림픽에서 브레이크댄스가 성공리에 치러진 점을 지켜본 뒤 2024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에 넣자고 IOC에 제안했다.IOC는 젊은 세대를 올림픽으로 끌어들이고자 브레이크댄스를 비롯해 전세계 청소년들의 관심을 끄는 4개 종목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했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은 32개다.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 중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등은 파리 대회 종목에서 빠졌다.예상됐던 결과로 야구는 메이저리그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열리는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때 다시 정식 종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IOC는 또 올림픽 남녀 출전 선수 수에서 완벽한 성비 균형을 달성하고자 메달이 걸린 세부 종목 수를 도쿄올림픽의 339개에서 329개로 10개 줄였다. 아울러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규모도 내년 1만1천명 수준에서 600명 감소한 1만500명으로 제한했다.도쿄올림픽에서 48.8%로 예상되는 여성 선수들의 출전자 비율은 파리올림픽에선 50%로 상승해 정확히 남녀 성비 균형을 이룬다. 역사적인 첫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 /연합뉴스

2020-12-08 연합뉴스

[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26)]인천 스키 유망주 대건고 진한

초6때 인천스포츠클럽 통해 입문동계체전 슈퍼대회전 44초82 '金'대회 가뭄 불구 맹훈련 大 2곳 합격내년 일반부 출전 "본격 시즌준비""국가대표 형들과의 경기가 무척 기대돼요."인천의 한 스키 유망주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인천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스키에 입문한 진한(대건고 3학년)은 올해 초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서 고등부 알파인 슈퍼대회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의 생애 첫 동계체전 금메달이었다. 당시 태극마크를 다는 게 꿈이라던 진한은 올겨울 동계체전에서 처음으로 성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일반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지난 6일 경기도의 한 스키장에서 훈련을 시작한 진한은 "이제 막 시즌에 들어온 셈"이라며 "이번 동계체전에선 일반부에서 뛰는 만큼 기록을 최대한 잘 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국가대표 형들의 기록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대건고 졸업반인 진한은 원래대로라면 내년 초에 열릴 동계체전에서 고등부 경기를 뛰어야 한다. 하지만 선수 등록 규정에 연령이 기준으로 돼 있어 2001년생인 진한은 고등학생인데도 일반부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인천시스키협회 측은 설명했다. 그는 1학년 때 동계 종목 강국인 뉴질랜드로 잠시 유학을 갔다 와 동급생보다 한 살이 더 많다. 그는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며 "마음 편하게 평소 훈련했던 대로 경기에 임할 계획"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인천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인천스포츠클럽에는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해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인천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꽤 많다. 인천스포츠클럽은 운동에 소질 있는 청소년들이 학교(초·중·고) 운동부 등에서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엘리트 선수로 자랄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인천스포츠클럽은 스키, 바이애슬론 등 동계 종목이 인천에서 싹을 틔우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인천스포츠클럽 출신 중 맏형인 진한은 클럽 활동을 하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그렇게 진한은 인천의 동계 스포츠 재목으로 성장했지만 유독 동계체전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올해 초 동계체전에서도 주종목인 슈퍼대회전에 앞서 두 게임을 다 넘어지는 바람에 "올해도 물 건너 갔구나"라며 잔뜩 속이 상했다고 한다. 대회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은 진한은 결국 주종목인 슈퍼대회전에서 44초82의 기록으로 꿈에 그리던 동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평소 훈련을 하던 체육시설이 문을 닫거나 주요 대회가 잇따라 무산되면서 운동선수들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진한은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비시즌 동안 주말에는 스키팀 활동에 전념하고, 평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2~3일은 대학 입시 체육을 준비했다. 그는 "수시를 통해 대학 두 군데에 합격했고, 충분한 휴식과 재활로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진한은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 만큼 호흡 등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올 겨울 동계체육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배들과 당당히 겨뤄 목표를 이루겠다는 인천의 스키 유망주 진한(대건고 3학년)이 훈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한 제공

2020-12-08 임승재

시흥 영석산업개발 '통큰 기부'…선수등 위해 마스크 3만장 전달

경기도내 엘리트(전문) 체육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시흥시의 한 기업에서 경기도체육회에 '통큰 기부'로 마스크 3만장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영우 영석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은 이날 경기도체육회관을 찾아 동계훈련을 앞둔 도내 (학생)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3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구 경기체중·고 교장과 차석배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사무국장도 함께 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600명 안팎에 이르는 등 수도권 지역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내년 2월 개최를 앞둔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빙상 등 8개 종목단체 선수단 및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경기체중·고 등 체육 특성화 학교에 마스크가 각각 전달된다.이 대표이사는 "평소 체육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깊었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경기도의 체육발전을 위해 이 같은 기부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통큰 기부'를 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평소 친분을 유지해 온 조도환 도체육회 부회장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도체육발전을 위해 애정을 쏟아준 이 대표를 비롯해 영석산업개발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도체육회 역시 선수들의 방역지침 준수 아래 최상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영우 영석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은 8일 경기도체육회 회장실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조도환 부회장, 이해구 경기체중·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2020.12.8 /경기도체육회 제공

2020-12-08 송수은

일상 달래준 수원의 스포츠 '그날의 함성'…2020년 수원 선수들 활약 돌아보기

수원FC, 명승부 끝에 1부 승격 '결실''극장골' 안병준, 리그 첫 '北선수 MVP''막내 구단' kt wiz, 6년만에 PO 진출유신고 출신 소형준 '리그 신인상' 쾌거'씨름돌' 임태혁, 금강장사 타이틀 2회市, 학교운동부 예산지원 등 '적극행정'수원을 연고로 활동 중인 프로구단의 활약이 눈부시다. 시민구단인 수원FC는 1부 리그로 승격했고, kt wiz는 처음으로 가을 야구에 참여했다. 수원시 소속 아마추어 선수들도 전국단위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올해 코로나19 속 단비 같았던 수원시 체육인의 저력을 되짚어본다.■ 수원FC, 두 번째 1부 리그 승격의 '결실'2021년 K리그1에서는 수원삼성과 수원FC의 불꽃 튀는 명승부가 재현된다. 시민구단인 수원FC가 1부로 승격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구단간의 대결이 성사됐다.수원FC는 올해 수원시민들에게 꾸준히 즐거움을 줬다. 지난해 11월 첫 프로 감독으로 데뷔한 김도균 감독의 지도 아래 똘똘 뭉친 선수들은 리그 초반부터 착실히 승점을 땄다. 결국 K리그2 28경기 중 17승을 기록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지난 11월29일 플레이오프 땐 종료 직전 막판 페널티킥 동점 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승격을 결정지었다.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안병준 선수는 MVP까지 거머쥐며 기쁨을 더했다. K리그 38년 역사상 북한 국적의 선수가 MVP가 된 것은 최초였다.2003년 3월15일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창단한 수원FC는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지원으로 2012년 12월 프로축구 2부 리그 참가를 확정, 3년 차인 2015년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16년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으로 승격된 바 있다.■ kt wiz, 짜릿한 가을야구를 경험하다프로야구의 재미도 쏠쏠했다.2013년 치열한 제10구단 유치전에서 수원시민의 높은 열망으로 수원시를 연고지로 결정했던 kt wiz가 2020년 시즌에 비상하며 프로야구 1군 리그 데뷔 6년만에 수원시민들에게 포스트시즌의 짜릿함을 선물했다.정규시즌 치열한 2위 싸움 끝에 2위를 차지한 kt wiz는 준결승 격인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받았다.플레이오프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승 3패로 탈락해 아쉽게도 kt wiz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됐다. 하지만 시즌 종료 뒤에도 기쁜 소식은 이어졌다.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장타율 0.680 등을 기록한 멜 로하스 주니어 선수가 올해의 MVP로 선정됐고, 수원의 고교 야구 명문인 유신고 출신의 소형준 선수가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이 같은 수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구단의 약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가을을 활력으로 채웠다.■ 직장운동부도 승리의 가도를 달렸다프로 스포츠 못지않게 직장운동부(실업팀)의 성과도 대단했다.올해 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되며 다시금 전성시대를 맞은 민속씨름 분야에서는 수원시청 씨름단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승호 선수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임태혁 선수는 영월장사씨름대회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 타이틀을 가졌다.훈훈한 외모와 정교한 기술로 씨름의 짜릿함을 보여주며 '씨름돌'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수원시청 씨름단 선수들은 코로나19가 확산 초기였던 지난 3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선 것은 물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활약하기도 했다.역도선수단의 서희엽 선수는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9월)와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11월)에서 연속으로 인상·용상·합계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학교운동부, 엘리트체육 육성 성과를 내다수원시는 지역내 75개 학교 운동부에 매년 8억여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 예산으로 훈련용품과 훈련비 등에 도움을 받은 학교 엘리트 체육 선수들은 올해 뚜렷한 경기 성과로 우승 소식을 전했다.지난 2월 개최됐던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수원시 학생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수원북중학교의 서희원 선수가 빙상피겨 여중부 싱글 B에서, 수원리틀이글스팀이 아이스하키 초등부에서, 청명고등학교 이준식 선수가 스노보드 남고부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에서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지난 7월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의 여자중등부 경기에서는 매원중학교 선수들이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국민체육 인프라, 더 가깝고 더 편리하게스포츠 분야의 약진을 국민체육 확대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노력도 진행됐다올해 초 문을 연 광교웰빙국민센터는 영통구 이의동 1183에 연면적 4천68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 184억원이 투자된 센터는 수영장,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다목적 실외구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또 권선구 고색동 1129 고색중보들 공원 안에 들어서는 실내테니스장도 올해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연면적 2천644㎡ 실내 테니스장 3면이 들어서면 테니스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영래·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사진/수원시·kt wiz·수원시청 제공,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수원FC 안병준 /수원fc 제공kt wiz 소형준 /kt wiz 제공수원시청 씨름단 임태혁 /수원시청 제공

2020-12-08 김영래·김동필

'캄보디아 김연아' 스롱 피아비, 캄보디아 수원마을 홍보대사 2년간 활동

국제결혼후 당구 재능 발견… 市, 위촉식염시장 "주민들도 자립의지 키울 수 있길"수원시가 캄보디아의 스포츠 영웅 스롱 피아비(Sruong Pheavy) 선수를 '캄보디아 수원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위촉식은 7일 염태영 수원시장의 집무실에서 열렸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캄보디아 캄퐁참(Kampong Cham) 출신인 피아비(30)씨는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 후 청주시로 이주했다.2011년 처음으로 간 당구장에서 재능을 발견한 피아비씨는 남편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당구를 시작했다. 남편은 "살림은 내가 할 테니 당구 연습만 해라"며 피아비씨를 적극적으로 후원했다.피아비씨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전국 아마추어대회를 휩쓸었다. 2017년 프로에 진출했고, 프로 입문 1년여만에 국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여자 스리쿠션 국내 랭킹 1위, 아시아 1위, 세계 3위라는 믿기 힘든 성적을 거뒀다.피아비씨의 놀라운 활약은 캄보디아에 알려졌고, 2018년 6월 캄보디아 당구 캐롬 연맹이 창립되면서 국제 대회에도 출전했다. 세계 선수권과 아시아 선수권에 연달아 입상하면서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지난 11월11·12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일정이 조정되면서 연거푸 열린 하림배3쿠션 14·15회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국내 당구계 최초로 '동일 대회 이틀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구 입문 이후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캄보디아에서 국민적 스포츠 영웅이 됐고, 우리나라의 '김연아급'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캄보디아 국빈 방문 때 동행하기도 했다.염 시장은 "스롱 피아비 선수는 한국에서 당구를 만나 삶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수원마을 주민들이 스롱 피아비 선수를 보고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코로나19가 종식돼 피아비 선수와 수원마을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20-12-08 김동필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 아시아축구연맹 ACL 8강 진출

프로축구 K리그 명가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진출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CL 16강전에서 지난해 일본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지난 5일 빗셀 고베(일본)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둬 G조 2위와 함께 16강에 올랐던 수원은 기세를 몰아 2년 만에 8강 진입까지 일궈냈다. 이로써 K리그는 울산 현대가 전날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수원까지 두 팀이 8강에 합류했다. 수원은 스리백의 한 축인 민상기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수원은 전반 20분 상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리크 리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수원은 전반 39분 경고가 한 장 있는 박상혁을 김건희로 바꾸는 조기 교체 카드를 가동해 분위기를 잡았고 후반 들어 공세 수위를 높였다. 후반 12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김태환의 오른발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수원은 후반 37분 김민우가 페널티 아크에서 짧게 패스했고 김건희가 힐킥으로 내주자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상승세를 탄 수원은 후반 42분 한석종이 센터 서클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틈을 타 오른발로 차올린 공이 절묘한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 승패를 갈랐다. 요코하마는 후반 추가시간에 오나이우 아도의 헤딩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동점골을 넣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올해 ACL은 결승 이전까지는 동·서아시아로 분리돼 경쟁한다. 서아시아에는 이미 8강과 준결승까지 모두 진행돼 페르세폴리스(이란)가 결승에 선착해있다. 동아시아 지역 8강은 울산, 수원, 베이징 궈안(중국), 고베로 압축됐다. 8강전은 10일 열리며, 대진은 8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K리그1 수원 삼성 김민우(왼쪽)가 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지난해 일본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역전골을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12.8 /연합뉴스K리그1 수원 삼성 김태환이 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지난해 일본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성공한 뒤 유니폼의 태극기를 가리키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12.8 /연합뉴스

2020-12-08 신창윤

인천Utd, 축구전용구장 명칭사용권(네이밍 라이츠) '공개 입찰'

공개입찰방식은 국내 사상 최초도원역 역명 병기권등 묶어 혜택박 시장 "기업들 많은 참여 기대"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구장의 명칭 사용권(네이밍 라이츠)을 시장에 내놓기로 해 눈길을 끈다.인천 구단은 7일 "명칭 사용권 판매를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홍종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네이밍 라이츠란 구단 팀 이름이나 경기장과 같은 스포츠 자산에 재정적 지원을 하는 기업명 등을 부여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K리그1에선 대구FC의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프로야구에선 키움 히어로즈가 있다.국내에선 경기장 수익화 권한을 시설 소유주인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어 네이밍 라이츠 등 스포츠 자산에 대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더군다나 모기업을 둔 프로스포츠 구단이 많다 보니 네이밍 라이츠와 같은 대형 스폰서십이 잘 이뤄지지 않는 구조다.인천 구단이 네이밍 라이츠를 공개 입찰 방식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은 국내 프로 스포츠로는 최초다. 인천축구전용구장을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직접 운영해온 구단은 경기장 수익화에 대해 인천시와 오래전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구단은 기업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장 명칭 사용권 외에도 구장 근처 1호선 도원역 역명 병기권, 2022년 완공 예정인 인천유나이티드 클럽 하우스의 명칭 사용권을 묶어 입찰에 부친다. 또 구단이 보유한 광고 계좌, 경기장 및 소속 선수 활용권 등의 부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인천은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거의 매년 최하위권을 맴돌며 강등 위기를 겪다가도 시즌 막바지만 되면 뒷심을 발휘해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살아남아 우승팀 못지 않게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는다. 전국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강등을 경험하지 않은 인천은 '생존왕'이란 애증의 별명까지 얻었다. 이런 드라마틱한 배경도 네이밍 라이츠 공개 입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구단 관계자는 "경기장 명칭은 현장뿐만 아니라 TV, 온라인, 소셜미디어, 인쇄 매체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광범위한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인천시와 구단은 이번 입찰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경기력 향상, 선수 중심의 훈련 여건 조성, 유소년 육성, 팬 경험 증대 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천과 연고를 맺고 있거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필요한 부분들은 인천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밝혔다.입찰을 주관하는 정동섭 딜로이트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리더는 "네이밍 라이츠는 NBA, NFL 구장의 80% 이상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리그에서는 보편화가 돼 있다"며 "특히 글로벌 기업들에 스마트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는데 알리안츠가 7개국 7개 경기장의 네이밍 라이츠를 보유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축구전용구장 전경. 2020.12.7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2020-12-07 임승재

[인터뷰]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디지털화 접목… 연내 조직개편道표준조례 제정 종목단체 준용'경기체육 100년위원회' 구상도"경기체육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은 7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체육계의 소통과 화합, 혁신으로 경기체육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경기도청, 경기도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든든한 신뢰를 쌓겠다"고 밝혔다.강 처장은 "그동안 도체육회가 사무처장의 공백기를 겪으면서 행정 등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부담도 있지만 도 체육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강 처장은 취임 후 선행 과제로 ▲강력한 내부혁신 ▲비대면 체육사업 전환 ▲2021년 예산 확보 등을 꼽았다.그는 "도체육회 사무처의 내부 혁신이 시급하다"면서 "소통, 협력, 개방, 디지털화를 접목한 사무처 행정시스템 개선방안과 수행 역량을 강화하겠다. 연내 사무처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적합 체육사업으로 전환하겠다"며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하고 체육인들의 역량을 집중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 처장은 사무처 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부인사를 포함한 '경기체육 혁신/미래 TF'를 발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실천과제와 개방형 스포츠서비스 플랫폼 조직으로 혁신하겠다는 복안도 내비쳤다.강 처장은 체육회 법인화 입법절차에 대한 후속 조치도 강조했다. 그는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 입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체육의 미래 방향과 제도적인 기틀 마련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도청, 도의회와 협의해 지역 체육, 학교 체육, 종목 단체 등의 조직과 운영, 사업,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담은 경기도 표준조례를 제정해 시·군체육회와 종목 단체가 준용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강 처장은 "민선 체육 전환기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체육의 100년 미래를 포괄적으로 설계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기체육의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가칭 '경기체육 100년 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비전과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현재 도청, 도의회 행정 사무감사 등에서 지적한 도체육회의 총체적인 문제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내부 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이 "공정한 경기체육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0.12.7 /경기도체육회 제공

2020-12-07 신창윤

'우승후보' 인천도시공사 '다크호스' 하남시청…경인팀들 '활약'

핸드볼리그 남자부 시즌 첫 맞대결 도시공사 웃어 후반 동점상황 등 치열…각각 두산·SK 꺾고 화제핸드볼리그 남자부 경인지역 연고 팀인 인천도시공사와 하남시청이 시즌 초반 활약을 펼치고 있다.인천도시공사는 개막전에서 '절대 1강'의 자리를 지켜온 두산을 제압하며 올해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하남시청은 두산의 '라이벌' SK호크스를 물리쳐 이번 시즌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인천도시공사가 웃었다. 지난 6일 오후 충북 청주의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하남시청을 23-21로 이겨 두산과 함께 공동 선두(3승1패, 승점 6)를 달렸다.인천도시공사는 전반 최현근(4골)과 박동현(3골)을 앞세웠고 하남시청은 박광순과 박동광이 각각 4골을 넣으며 맞불을 놓았다. 공방전을 벌인 두 팀은 후반 동점 상황을 만들며 더욱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는 경기 막판 하남시청의 실책을 공략해 승리를 거뒀다.인천도시공사는 앞서 개막전에서 올 시즌 6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두산을 23-22로 꺾으며 큰 화제를 낳았다. 두산은 그동안 정규리그에서 무려 43경기(41승 2무)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었다.하남시청 역시 지난해 준우승팀인 SK를 23-21로 잡고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나란히 개막전 포함 2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이후 두산, 인천도시공사에 2패를 당한 하남시청은 SK, 상무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1일 신흥 강호 SK와 맞붙고, 반등을 노리는 하남시청은 같은 날 상무와 대결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2-07 임승재

손흥민 감아차기 10호골…5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손흥민(28·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을 터트리며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 EPL 11라운드 홈 경기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선제 결승골에 이어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까지 도와주는 등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 10호 골을 기록하며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EPL 출범 후 토트넘 선수로는 로비 킨, 케인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됐다.또 손흥민은 득점 랭킹 1위 도미닉 캘버트루인(11골·에버턴)을 1골 차로 추격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13골 6도움(EPL 10골 3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 패배 뒤 10경기 무패(7승3무) 행진을 이어간 토트넘은 승점 24(골득실+14)로 첼시(승점 22)를 제치고 하루 만에 EPL 선두를 탈환했다. 하위권으로 승리에 목말라 있던 아스널을 맞아 토트넘은 초반부터 고전했지만 전반 13분 손흥민의 '원샷 원킬'이 상대의 공격을 꺾었다. 손흥민은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왼쪽을 파고들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과감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대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아스널의 측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토트넘은 또 한 번의 역습으로 추가골을 올렸다. 전반 46분 손흥민이 골 지역 정면에서 왼쪽으로 패스해주자 케인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성인 무대에서 통산 250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에서만 202골을 넣었다./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대 아스널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ㆍ28)이 해리 케인(왼쪽ㆍ27)의 득점을 축하해주고 있다. 이날 경기는 2-0으로 토트넘이 이겼으며 손흥민은 1골과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런던 AP=연합뉴스

2020-12-07 신창윤

FC안양 사령탑에 이우형 초대감독

프로축구 K리그2의 시민구단인 FC안양 제6대 사령탑에 이우형 초대 감독이 선임됐다.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4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감독 임명식에서 이 감독에게 임명장을 건넸다. 이 감독은 지난 2004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내셔널리그 우승 2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회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최초 개인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특히 2013년 안양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2년 반 동안 사령탑으로 활약했으며, 2016년 중국 프로축구 선양 둥진의 사령탑으로 몸을 옮겼다가 다시 돌아와 안양의 전력강화부장으로 활동했다.이 감독은 "안양의 팬들을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생각으로 마음이 설렌다"며 "안양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100년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양만의 스토리, 안양만의 축구, 안양다운 축구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4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감독 임명식에서 제6대 사령탑으로 이우형 초대감독을 선임했다. 왼쪽부터 이우형 감독, 최대호 구단주, 장철혁 단장. 2020.12.4 /FC안양 제공

2020-12-06 송수은

김진원 경기육상연맹회장 선출…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활약

경기도 육상계를 새롭게 이끌 경기도육상연맹의 신임 회장으로 김진원(50·사진) (주)대양목재 회장이 선출됐다. 경기도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선관위 회의를 열어 단독 출마한 김 후보자를 제11대 연맹 신임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김 신임 회장은 당선 일성으로 "11대 연맹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여러분의 대변자이자 일꾼이 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체육인으로서의 열정을 다해 소통·화합하며 체육인의 위상과 자존심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2018년부터 10대 회장으로 활동한 임수호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는 지난달 6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회장직을 사임했다.강원도 태백 출신인 김 회장은 중학교 시절 태백 지역 육상 유망주로도 활동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제트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했다.김 회장은 "도내 육상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외국 대회에도 출전시키며 선수단의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중학생 시절 마라톤과 중장거리 대회에서 뛰었던 만큼 육상인들이 필요한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의 독특한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회장은 "내 회사에 이원성 도체육회장이 찾아와 원하는 가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왔을 뿐인데, 이 일이 경기도에서 말썽이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 회장이) 그 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하면서 도육상연맹 회장 자리를 제안했는데,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양복을 차려입고 얼굴을 내미는 회장은 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일할 사람이 되겠다. 자부심 있는 활동을 약속하겠다"고 공언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2-06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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