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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그아웃]회룡중 5년연속 女컬링 태극마크

■회룡중 5년연속 女컬링 태극마크의정부 회룡중이 '2019 초·중·고 전국컬링대회' 여자 중등부 결승에서 서울 수명중을 꺾고 5년 연속 청소년 여자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강보배(스킵)·안소현(써드)·박한별(세컨)·이유선(리드)으로 구성된 회룡중은 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수명중을 5-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최종길 경기도 컬링연맹 회장은 "한국 여자컬링의 중심이 경기도라는 것은 청소년대표, 국가대표후보선수, 여자 국가대표까지 모두 경기도 출신이 포진해 있고 상대팀의 만만치 않은 도전과 실력의 평준화 속에서도 5년 연속 청소년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회룡중 선수들과 준우승을 차지한 의정부 스포츠 클럽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수원 타가트, 호주 국가대표 발탁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공격수 아담 타가트가 6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치르는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고 23일 밝혔다. 호주는 오는 6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타가트는 5년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다. 당시 타가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다만 그는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15일 광주 FC와의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내전근이 파열돼 A매치까지 완쾌될지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한편, 호주 A 리그의 브리즈번 로어를 떠나 이번 시즌 수원에 합류한 타가트는 1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인천,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 영입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체력 관리 등을 전담할 브라질 출신 바우지니(Myung Baldini) 코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우지니 코치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질 아틀레티코 소로카바에서 U-20팀과 프로팀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후 세한대(2014~2015), FC안양(2016), 부천FC(2017) 등에 몸담았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중국 연변부덕FC에서 피지컬 코치로 일했다. 바우지니 코치는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피지컬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합에 나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김종찬기자 isj@kyeongin.com

2019-05-23 임승재·김종찬

[주말의 경기]24일(금), 25일(토), 26일(일)

■24일(금) △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 키움-삼성(대구) kt-KIA(광주) LG-롯데(사직·이상 18시 30분) SK-NC(19시·창원) △프로축구 K리그1=인천-상주(20시·인천전용경기장) △골프=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블랙스톤 이천GC),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이천 사우스스프링스) △테니스=NH농협은행 국제여자대회(농협대학코트) △하키=여자대표팀 평가전 한국-인도(14시 30분) 남자대표팀 평가전 한국-일본(16시 30분·이상 진천선수촌)■25일(토) △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 키움-삼성(대구), kt-KIA(광주), LG-롯데(사직), SK-NC(이상 17시·창원) △프로축구 K리그1=포항-서울(17시·포항 스틸야드), 성남-울산(성남 종합), 강원-제주(이상 19시·춘천 송암) K리그2=수원FC-대전(17시·수원 종합), 안양-서울E(19시·안양 종합) △축구=2019 U-20월드컵 조별리그 F조 대한민국-포르투갈(22시30분·Bielsko-Biala Stadium) △테니스=NH농협은행 국제여자대회 준결승(12시·농협대학코트)■26일(일)△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 키움-삼성(대구), kt-KIA(광주), LG-롯데(사직), SK-NC(이상 14시·창원) △프로축구 K리그1=대구-수원(15시·DGB대구은행파크), 전북-경남(19시·전주 월드컵) K리그2=아산-광주(15시·아산 이순신) △테니스=NH농협은행 국제여자대회 결승(13시·농협대학코트) △소년체전=에어로빅(13시30분·전북 익산)

2019-05-23 경인일보

탁구협회 회장 보궐선거… 유승민 vs 윤길중 2파전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 회장 보궐 선거가 본격 시작된다.22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윤길중 윤길중탁구클럽 관장이 후보 등록을 마쳐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대한탁구협회는 22일 열린 협회장 보궐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에서 유승민 후보가 1번, 윤길중 후보가 2번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1997년 박홍기 제일모직 고문이 삼성-현대간 경선 끝에 당선된 이후 22년 만이다.선거는 이날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뒤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후보자 소견 발표에 이어 200여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회장을 선출한다.새 회장은 내년 12월까지 조양호 전 회장의 잔여 임기 동안 회장으로 활동한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유승민 위원은 "이번 탁구협회장 선거 출마는 제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컸던 결정"이라면서 "국제탁구연맹(ITTF)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가장 자신이 있고, 탁구계 현안도 많이 파악하고 있는 만큼 회장에 당선된다면 한국 탁구 중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대표팀 지도자로 1980년 한국 여자탁구 전성기를 주도했던 윤길중 후보는 "탁구계에 변화를 갈망하는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9번 참가하며 한국 여자탁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탁구의 중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2 김종찬

'졸속 추진' 광명 종합운동장, 결국 제동

市, 옥길동 17만여㎡ 1만5천석 계획사업비 2500억 국비 확보 '물거품'지난해 시장마저 바뀌며 사업 보류저류지에 건립 좌절 재추진 불투명광명시가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조달 계획을 마련하지 않은 채 이를 추진했다가 사업비 마련이 어렵게 되자 이를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시에 따르면 옥길동 일원 17만4천여㎡ 부지에 관람석 1만5천석을 갖춘 주경기장, 다목적체육관, 보조경기장, 다목적운동장 등 종합운동장을 건립하기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해 5월 마치고(2018년 5월 21일자 11면 보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섰다.해당 용역비는 1억7천만원이었다.시는 당시 2천50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중 상당 부분을 국회 예결위원장이던 백재현(광명갑) 국회의원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여의치 않은데다가 같은 해 7월 시장마저 바뀌자 해당 사업 추진을 보류했다.대신 경기도에서 목감천 치수대책으로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부지 인근에 건설을 추진 중인 대규모 저류지(가로×세로 각 500m, 축구장 크기의 39배)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와 협의를 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저류지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은 지난해 10월 착수됐고, 시는 이 시기에 맞춰 경기도와 종합운동장 건립 방안을 협의했다.이 같은 졸속행정으로 현재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종합운동장 건립 추진계획은 보류됐고, 앞으로 언제 재추진될지도 불투명한 상태다.시 복수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중 상당 액수를 국비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를 하고 이 사업을 추진한 것이 문제"라며 "지금은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추진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5-22 이귀덕

빨라진 '가상현실 스포츠'의 진화… 특허출원 급증

최근 3년간 357건 이전보다 69%↑사격·사이클등 종목 다변화 추세운동 자세 비교 평가·교정 기술도스크린 골프 등 가상현실 스포츠의 대중화에 맞춰 관련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다.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가상현실 스포츠 분야 국내 특허출원은 357건으로, 이전 3년간(2013∼2015년) 211건에 비해 69% 늘었다.종목별로 보면 전체 출원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스크린 골프 출원이 비교적 소폭인 30%(79→107건) 증가했다. 반면 야구 179%(24→67건), 사이클 131%(16→37건), 낚시 550%(2→13건) 등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시장으로 분류되는 테니스·배드민턴·수영·클라이밍도 350%(4→18건)나 늘어나는 등 종목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이는 가상현실 스포츠에 사용되는 특허기술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스크린 골프가 이끌던 기술 시장이 점차 종목 다변화 추세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한 3D 영상을 공간상에 구현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경변화에 민감한 종목에서도 특허기술 출원을 늘리고 있다.이 같은 기술은 비교적 격렬하지 않으면서도 주변 환경 감상이 중시되는 사이클, 낚시, 사격 등 종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다. 신체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부착하거나 카메라로 사용자 움직임을 정교하게 측정하고, 운동 자세를 비교 평가하고 교정하는 기술들도 출원된다.이 기술은 골프, 야구 등 자세에 대한 지도가 강조되는 분야에서 많이 볼 수 있다.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가상현실 스포츠는 AR, VR 등 첨단 정보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출원인은 국내기업이 55%(312건), 개인 26%(145건), 대학·연구기관 12%(68건), 공동 출원 6%(36건), 외국인 1%(7건) 순이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2 김종찬

핸드볼 클럽 성공모델 구축 '한뜻'

협회·PEC스포츠아카데미 협약팀 창단·'5대5 미니' 저변 확대대한핸드볼협회(이하 협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클럽 PEC스포츠아카데미(이하 PEC)가 손을 맞잡았다.협회는 PEC스포츠아카데미와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PEC는 약 1만3천명의 유소년 회원을 보유한 스포츠클럽이다. 수원, 용인,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9개의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축구, 야구, 농구, 인라인 등 다양한 종목을 가르치며 5개의 유소년 전용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협회는 지난 20일 PEC와 업무협약을 맺어 핸드볼 클럽팀 창단, 지역별 리그 참여 및 리그 운영, 저변확대 프로그램 실시 등 한국 핸드볼의 발전과 스포츠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협회는 학생들이 쉽게 핸드볼을 접할 수 있도록 5대5 미니핸드볼의 규정과 지도방법 등을 개발 중이며, 이를 PEC에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미니핸드볼을 학교스포츠클럽, 동호회, 핸드볼학교 등 생활체육 전반에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양측은 다음달 중 2개의 PEC 핸드볼 클럽팀을 만들어 향후 협회에서 개최하는 핸드볼 클럽대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이기로 했다.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아카데미 김경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핸드볼 클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핸드볼 저변확대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PEC 백성욱 대표는 "성공적 경험과 긍정적인 코칭으로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모범적인 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임승재·김종찬기자 isj@kyeongin.com대한핸드볼협회와 PEC아카데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019-05-22 임승재·김종찬

[스포츠 로그아웃]김민석, 수영 혼영 국가대표 선발

■김민석, 수영 혼영 국가대표 선발김민석(경기체고)이 '2019 수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김민석은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2분01초18의 성적을 거두며, 이호석(서울시수영연맹·2분01초50)과 양석현(대구시·2분02초18)을 제치고 1위를 확정했다.■인천Utd·하이트맥주 '직딩데이'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하이트맥주와 함께 24일 홈 경기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직딩데이' 이벤트를 연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4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상주 상무와 홈 경기를 치른다. 북측광장에서 직장인 룰렛 게임 존이 운영되며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테라 맥주 시음회가 진행되는 등 이벤트도 풍성하다.■道지원 체육교실·체험캠프 선정2019 스포츠꿈나무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와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이 경기도 지원 대상 종목단체로 선정됐다. 21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스포츠꿈나무 국제선진체육 캠프는 내달 씨름(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바이애슬론(일본 삿포로), 축구(영국 런던), 볼링(미국 로스앤젤레스) 종목단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은 내달 말 테니스를 시작으로 탁구, 육상, 볼링 종목단체가 이봉주, 주세혁 등 스포츠 스타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번 체험캠프와 체육교실은 지난달 18일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1 임승재·송수은

겸직금지 어긴 인천시체육회 간부 '견책'

유치원 운영 물의 협회 명예실추인천시체육회 타부서 인사 발령인천시체육회가 '겸직금지' 규정을 어기고 유치원을 운영해 물의를 빚은 간부 직원 A씨(5월15일자 8면 보도)에 대해 '견책' 징계했다.시체육회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또 직원 복무점검과 감사, 상벌(징계 등), 규정 업무 등을 총괄하는 자리에 있는 A씨를 22일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하기로 했다.인사위원회에서는 A씨가 ▲겸직금지 규정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고의성이 있고 ▲규정을 어겨가며 운영한 해당 유치원이 보조금 일부를 원장 등의 개인연금보험료로 부당하게 지출했다가 지난해 인천시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시체육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지적 등이 나왔다고 시체육회는 설명했다.시체육회는 A씨가 유치원을 계속 운영하려면 규정에 따라 시체육회장인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유감"이라며 "해당 직원에게 유치원 운영을 허용해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물론 겸직 승인 요청이 있을 경우 (시체육회)회장의 방침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체육회는 새 노조의 감사업무 전담 조직 신설 요구에 대해선 시와 협의해 먼저 조직 진단을 하고 검토해볼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21 임승재

윤태영 "데뷔전 승리, 만족하지만 준비한 것 제대로 못 보여줘"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윤태영이 화제다. 윤태영은 지난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영건즈 42'에서 임병하를 파운딩해 TKO로 제압, 데뷔전 승리했다. 윤태영은 첫 경기임에도 불구 날렵한 몸놀림과 상대의 정신력을 흔드는 도발까지 선보였다. 특히 상대가 체력이 딸린 틈을 타 펀치를 날리며, 다운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 결과 윤태영은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를 따내면서 데뷔전에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히 알렸다. 윤태영은 "데뷔전이라 서브미션이든 KO든 TKO든 판정만 안 가고 멋진 경기로 끝내고 싶었다"면서 "파운딩에 의한 TKO를 보여줘 시합 그 자체는 만족한다. 그래도 준비한 게 많이 있었고 긴장을 안 하기도 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까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타격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레슬링과 주짓수는 방어 위주로 연습했다. 타격을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공격이 너무 단조로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데뷔전은 60점 정도다"라며 "열심히 훈련해서 제2의 누구처럼 아류작이 되는 것은 싫다. 제1의 윤태영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달 15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인 라윤재의 1차 방어전이다.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윤태영 "데뷔전 승리, 만족하지만 준비한 것 제대로 못 보여줘" /로드미디어 제공

2019-05-21 손원태

경기도교육청 무관심에 소외된 '장애인 체육'

장애학생체전, 지원인력 2명 파견25일 열릴 '소년…' 15명과 대조적일각 "불쾌할만큼 편차 크다" 비판"1명 업무전담해 발생… 한계 해명"최근 막을 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공동 관리 주체인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체육'에 지나치게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비 장애학생대회 대비 장애학생대회의 업무 지원 편차가 현격히 차이 나기 때문이다.20일 경기도 및 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단 2명의 업무지원 인력을 파견했다.그나마 인력 지원이 가장 절실한 개막 당일인 14일에는 특수교육과(정원 13명) 소속 장학사 1명만 파견 나와 대회를 지원·관리했으며, 나머지 1명(장학관)은 지난 15일 오후 늦게 상당수 경기가 마무리 됐을 때 지원 업무에 나섰다.장학관은 대회 기간과 겹친 '제335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의 대기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은 폐막일인 17일까지 대회장을 지키며 선수 관리 및 격려 업무를 진행했다.공동 주관인 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 운영 및 관리, 종목단체 지원업무, 언론 홍보 등 주요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최소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원이 참석했다.총 감독직의 경우에도 공동주관인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만 총감독을 맡았다.더욱이 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열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15명의 인원을 파견한다.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소속 직원 9명 전원과 일선 학교 교감 4명, 교사 2명 등 총 15명이 소년체전 파견 업무에 나서는 등 특수교육과의 인력 지원 상황과는 대조적이다.이를 두고 장애인체육계 일각에서는 "도 교육청 실·국장이 도의원의 질의에 대응하는데, 장학관이 불참 사유서를 제출했다면 이를 수용했을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성취감과 사회성 등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게 하자는 것인데 비장애인과 장애인 관련 대회 지원 편차가 불쾌할 만큼 크다"고 비판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지원 업무 전담이 단 1명이기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한계가 있다"며 "학생스포츠진흥담당과 장애인체육지원을 통합해 운영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변화는 없다"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0 송수은

국기 태권도, 세계선수권 정상 군림

한국 태권도가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쓸었다. 한국 태권도대표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모두 정상에 올랐다. 남녀 8체급씩으로 나눠 닷새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전 체급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남자부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3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320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이에 따라 한국 태권도는 2017년 무주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와중에 남자부는 2000년생인 54㎏급 배준서(강화군청), 58kg급 장준, 80㎏급 박우혁(한국체대)이 활약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의 발판도 놓았다.배준서는 6경기에서 총 265점, 경기당 평균 약 44점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앞세워 월드 챔피언이 됐고, 장준 역시 빼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46㎏급 심재영(고양시청)이 한층 성숙한 경기운영으로 무주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올림픽 출전이 불확실했던 여자 73㎏급 이다빈(서울시청)은 부상을 딛고 코트에 복귀한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우승해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경량급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받는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장준(한국체대)은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한국 대표팀 이창건 수석코치는 여자부 베스트 코치로 뽑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0 김종찬

[화제의 팀]탁구선수권 개인·단체 석권 '파주 문산수억고'

전관왕 김예린 "감독님 믿음에 힘"개성강한 선수들 경기땐 똘똘뭉쳐신민성 감독 "국제무대 경험" 목표 "완벽하게 경기를 뛰어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전국 최강' 파주 문산수억고가 최근 마무리된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고부에서 개인전·단체전을 모두 석권, 3관왕을 차지해 화제다.신민성 문산수억고 탁구감독은 20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대회에서 3관왕이라는 타이틀은 훌륭한 성적이다. 좋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성과를 올리고 있는 부분은 신뢰와 노력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때문에 책임감 또한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선수권대회 3관왕을 달성한 주인공인 김예린은 개인전 결승에서 라이벌인 탁구 명문 대전 호수돈여고 소속 이다은을 3-0(11-7, 12-10, 11-6)으로 완전히 누르고 우승했다. 김예린은 유한나와 조를 이룬 복식 결승에서도 근화여고 선수들을 3-0으로 가볍게 따돌렸으며, 단체전에서도 단·복식 승리를 보태 팀 우승에 기여했다. 단체전은 김지민이 수원 청명고 최지인에게 0-3으로 패한 뒤 김예림이 권아현을 3-0, 김예린·유한나 조가 권아현·최지인 조를 3-0, 유한나가 정다나를 3-1로 눌렀다. 이에 마지막 안소연과 최유나의 경기는 치르지 않고도 단체전 왕좌에 오를 수 있었다.김예린은 "결과적으로 3-0으로 승리를 해 기분이 너무 좋았다. 믿기지 않았다"며 "경기 전날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지난달 치른 아시아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다은에게 3-2로 패한 경기를 보면서 그 당시의 심정과 기술적인 내용을 다시 생각하고 가다듬었다"고 회상했다.그는 "현재 고3인 제가 이다은을 고1때까지만 이겨보고 그 이후론 이겨본 적이 없었는데, 분석을 통해 준비하고 동기부여를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시합 중 신 감독님께서 '우승 한번 해보자. 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셔서 더욱 힘이 났고, 믿어주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활짝 웃었다.단체전에서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일 경우 신 감독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용과 과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본기와 섬세한 기술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유도해 준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에게 당일 경기내용의 분석은 의미가 없다. 선수 개개인이 캠코더를 소지하고 있는데, 잘했을 때의 경기 및 훈련내용을 갖고 모니터를 하고 있어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무한경쟁 체제이기에 때로는 선수들 간 심리경쟁으로 치닫기도 하지만, 여자 선수들에겐 흔한 일들이기에 지켜보며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중이다. 서로 다른 전형과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고, 이 같은 특징들이 훈련을 통해 적응력을 키워주고 긴장도를 높여 발전할 수 있다고 여기고 그 결과가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신 감독은 판단했다.사람이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한나·안소연·이승미·강은지·김지민·김예린 선수 등이 매번 좋은 성적과 컨디션을 낼 수는 없어도 경기에 들어가면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든든하다.탁구팀은 지난 2009년에 창단했다. 지난해 전국 4관왕(최대가 6관왕)으로 최강자 반열에 올라 전국 최강이란 말은 당연하다. 창단 10년 만에 전국 최강에 오르는 것은 탁구 외 어떤 영역에서도 쉽지 않다.신 감독은 '전국 최강'·'전통 강호' 등 유명세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큰 부담을 적잖이 받고 있지만, 우승 자리를 지키려고만 하진 않는다. 지난해 첫 대회를 우승하고 난 뒤 코치진과 선수들 간 미팅에서 '전관왕은 하지 말자'고 했는데, 지키려 하면 발전이 없더라. 새로운 시도를 미루게 돼 지키려고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문산수억고의 올해 목표는 최우선 국제대회 금메달 획득이다. 신 감독은 "우선 국제대회 경험을 쌓아주고 싶고, 아시아주니어·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시켜 금메달을 따게 하고 싶다"며 "쉽지 않지만 제2외국어 공부를 유도하고 있는데, 세상에는 쉬운 게 없다는 걸 가르쳐 주고 싶다. 그리고 코치진과 선수들이 건강하게 서로 상처 받지 않고 한해를 보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제6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전 부문에 우승한 파주 문산수억고 탁구팀. /더핑퐁 제공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예린.

2019-05-20 송수은

[스포츠 로그아웃]염기훈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상

■염기훈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상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주장 염기훈이 4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4천252표(61.7%)를 받은 염기훈이 경남 FC의 배기종(2천638표)을 따돌리고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지난 한 달간 가장 개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뽑힌 한 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과 트로피도 준다. 염기훈은 지난 4월 7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해 이동국(전북 현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K리그 70(득점)-70(도움)클럽에 가입했다.■대한체육회 정규직 공채 원서접수대한체육회가 2019년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20일 체육회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행정(일반) ▲행정(건축) ▲토목 ▲전기 ▲기록물관리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방사선사다. 행정(일반) 분야는 9명, 나머지 분야는 1명씩 뽑는다. 응시 자격 등은 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에서 볼 수 있다. 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한체육회 채용 홈페이지(https://sports.saramin.co.kr)를 통해 낼 수 있다. 지원서 제출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1·2차)이 진행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0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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