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 로그아웃]김다빈, 영월오픈 테니스 정상

■김다빈, 영월오픈 테니스 정상김다빈(인천시청)이 영월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다빈은 29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박상희(NH농협은행)를 역시 2-0(6-3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박혜정, 학생역도 대회新 3개 MVP박혜정(안산 선부중)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 3개를 작성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박혜정은 29일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여중부 +75㎏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100㎏을 들어 올려 대회신기록(종전 96㎏)을 새롭게 썼다. 또 용상에서도 135㎏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 121㎏)과 중학생 신기록(종전 134㎏)을 다시 썼고 합계에서도 235㎏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종전 216㎏)을 깼다.■김영훈, 대통령기조정대회 金물살김영훈(수원시청)이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영훈은 28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싱글스컬에서 7분33초69의 기록으로 박강빈(용인시청·7분36초83)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여자고등부 싱글스컬에서는 정지윤(인천체고)이 8분56초19를 기록해 김예진(광주체고·9분02초29)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흥국생명, 영화 관람 '팬 미팅'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선수와 팬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색적인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 지난 28일 인천의 한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이재영을 포함, 김해란, 조송화 등 모든 선수가 참가해 100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인하대 정구, 대통령기 복식 제패인하대 정구부가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개인복식 정상에 올랐다. 인하대 정구부는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민정구장 등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황보은, 임민호가 공주대의 김형근, 모성하를 5-0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단체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7-29 임승재

[AG 빛낼 경인지역 에이스]최정아 경기체중 감독이 바라본 경기체고 여서정

시합장서 120% 능력 발휘 '장점'허벅지 '탄력' 월등한 실력 나와도마 '여2' 회전 반바퀴 줄여 시도女최강기술 '여서정' 등재 도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에는 '원조 도마의 신' 여홍철의 딸 여서정(경기체고)이 금메달에 도전한다.경기체중에서 여서정을 2년간 지도한 최정아 감독은 제자의 장점으로 집중력을 꼽았다.최 감독은 "보통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위축되지만 여서정은 시합장에서 120%의 능력을 발휘하는 장점이 있는 선수"라며 "달리는 모습이 아버지인 여홍철과 소름 끼칠 정도로 비슷해 체조 DNA를 완벽히 물려 받았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다"고 전했다.여서정은 국내대회는 물론이고 지난 6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챌린지컵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3.67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그는 이날 예선 도마 2차 시기에서 '여서정'을 연기했지만, 착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점수 인정을 받지 못해 13.700점을 받았다.'여서정'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몸을 펴 두 바퀴를 비틀어 공중회전하는 기술이다. 공중에서 720도를 비트는 기술로 아빠 여홍철 교수가 한 '여 2' 기술(도마 쪽으로 힘차게 달려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으로 몸을 띄워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기술로 900도 회전)보다 반 바퀴(180도 회전) 덜 돌지만, 여자 선수가 할 수 있는 최강의 회전 동작이라고 최 감독은 단언했다.최 감독은 "체조를 모르는 사람은 여서정을 보고 '통통하고 다리가 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허벅지에서 나오는 탄력은 마루와 도마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인다"며 "그 허벅지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실력이다. 만약 이번에 '여서정'을 성공하면 FIG(세계국제체조연맹)에 '여서정'의 이름으로 기술이 등재된다"고 말했다.이어 최 감독은 "여서정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여서정'에 도전 할 것이다"고 밝혔다.최 감독은 여서정을 탁구공에 비유하면서 "그만큼 통통 튀는 탄력을 자랑하며 어린 선수 같지 않은 모습으로 실업팀 선수들보다 표현력이 굉장히 좋다"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아시안게임에서 대담성을 발휘하면 뭐가 나와도 나올 것이다"고 전망했다.여서정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색깔이든 메달을 목에 건다면 1986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 서선앵 이후 여자 선수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다.최 감독은 "여서정에게 부족한 것은 경험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서정이 성장해 온 모습을 보면 지켜볼 만한 경기다"며 "큰 실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아시안게임에서 오랜만에 메달을 기대해 볼만하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원조 도마의 신' 여홍철의 딸 여서정(경기체고)이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이후 여자 선수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경기체고 제공'여서정의 아버지' 여홍철이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아게임 뜀틀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2018-07-29 강승호

'난민복서' 이흑산 "나를 받아준 한국에 고마움 잊지 않을 것, 보답 위해 승리하겠다" 인터뷰 재조명

'난민복서' 이흑산이 한국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이목을 끈다. 이흑산은 오늘(29일) 정마루(31·와룡체육관)를 상대로 WBA 아시아 웰터급 타이틀매치를 놓고 한판을 벌였다.이흑산과 챔피언 벨트를 놓고 주먹을 겨룬 정마루는 웰터급(66.68kg)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큰 신장(188cm)을 가진 선수로 이흑산은 이를 상대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이경훈 코치(전 한국 미들급 챔피언)는 "평소처럼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잽 위주의 경기 운영은 힘들다"며 "뛰어난 동체 시력과 반사신경을 살린 왼손 스트레이트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이흑산이 아시안 타이틀에 도전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생활고가 발목을 붙잡았기 때문.이흑산은 2015년 10월 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카메룬 복싱 국가대표로 참가한 뒤 숙소를 이탈해 국내 망명을 신청했으나 1차 심사에서 기각됐다.강제 송환의 위기에 몰렸지만 굴하지 않고 지난해 5월 복싱 슈퍼웰터급 한국 챔피언에 올랐다. 작년 7월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이흑산은 이후 고성진, 일본의 바바 가즈히로, 필리핀의 마크 살레스 등을 연파하며 WBA 아시아 타이틀 도전 자격을 획득했다.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 웰터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경제적 여건은 나아지지 않았다.수입이 일정치 않아 공장에서 일해야 할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그 와중에 유명 모바일게임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권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이 코치는 이흑산의 장점 중 하나로 '몸무게'를 꼽았다. 180cm 키에도 67kg대를 유지해 언제든지 시합에 나갈 수 있는 체중 상태이기 때문.이 코치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도 전적이 7승 1무"라며 "이흑산이 좋은 경기를 꾸준히 펼쳐 15승 정도는 쌓아야 파키아오에게 간택 받을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난민 중 한 명인 이흑산은 현재 국내에서 불거진 난민 논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그는 "난민에 대한 환영과 반대가 한국에 모두 있는 것을 안다"며 "하지만 아시안 타이틀을 따고 난 후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나를 받아준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 꼭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난민복서 이흑산. 지난 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샘토명물닭갈비 야외특설링에서 열린 한국 슈퍼웰터급 타이틀매치 1차 방어전에서 카메룬 출신 난민복서 이흑산(춘천아트)이 고성진(원우민체)를 상대로 5라운드 40초 KO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29 디지털뉴스부

[UFC] 알바레즈 VS 포이리에, 라이트급 '역대급 빅매치'… 중계는?

'UFC' 알바레즈와 포이리에가 1년 3개월 만에 맞붙는다.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UFC on FOX 30'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랭킹 3위 에디 알바레즈(34, 미국)와 랭킹 4위 더스틴 포이리에(29, 미국)가 맞붙는다. 지난해 5월 UFC211에서 대결했던 두 선수, 당시 경기에서 알바레즈가 '그라운드 니킥' 반칙을 범하며 무효 경기로 끝났다. 알바레즈는 2016년 7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1라운드에 KO시키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1차 방어전에서 코너 맥그리거에 2라운드 TKO패해 타이틀을 내줬다. 이후 치른 두 경기에서 1승 1무효를 기록했다. 포이리에는 페더급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부터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하나 올렸다. 체급 상향 후 9경기에서 7승 1패 1무효의 전적을 쌓았다. 1패는 2016년 9월 마이클 존슨에 당한 1라운드 KO패다.알바레즈는 재대결이 확정되기 전 "말도 안 된다"면서 "더 좋은 조건이 아니면 싸우지 않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포이리에는 현지 언론을 통해 "알바레즈는 강하고 난 이미 그 점을 알고 있다. 강하다는 사실은 나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며 승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결의 승자는 라이트급 타이틀전 도전에 한층 가까워질 전망. 두 선수보다 높은 랭킹의 선수는 현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1위 토니 퍼거슨, 2위 코너 맥그리거까지 세 명 뿐이다. 퍼거슨과 맥그리거의 경우 공백이 길어지고 있고 언제 복귀할지 알 수 없는 상태인 터, 알바레즈는 타이틀 탈환을, 포이리에는 타이틀 첫 도전을 노려본다.한편 이날 UFC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디지털뉴스부'ufc' 알바레즈 VS 포이리에. /UFC

2018-07-29 디지털뉴스부

정현, 애틀랜타오픈 해리슨에 고전, 역전패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복귀 대회를 8강에서 마무리한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BB&T 애틀랜타오픈(총상금 66만8천460달러) 단식 3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53위·미국)에 1-2(7-6<7-3> 2-6 6-7<5-7>)로 역전패했다.5월 마드리드오픈 1회전 탈락 이후 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힘써왔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65위·미국)를 2-0(6-4 7-6<7-5>)으로 제압했다.2015년 해리슨과의 첫 맞대결에서 1-2(7-6<7-5> 1-6 1-6)로 역전패했던 정현은 이번에도 먼저 한 세트를 따고도 경기를 내줬다.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맞대결 끝에 승리해 순조롭게 출발한 정현은 상대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2세트를 내줬다.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이번에는 결정적인 순간 포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4강 티켓을 거머쥐는 데 실패했다.정현은 이날 브레이크 기회를 다섯 차례나 잡고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4강에 진출한 해리슨은 닉 키리오스(18위·호주)-캐머런 노리(73위·영국)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디지털뉴스부지난 5월 5일, 한국의 정현이 독일 뮌헨의 ATP테니스 토너먼트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르프(독일)에게 공을 돌려주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7-28 디지털뉴스부

정현, 28일 오전 애틀랜타오픈 8강전…상대는 53위 해리슨

정현(23위·한국체대)이 2개월 반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정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TP 투어 BB&T 애틀랜타오픈(총상금 66만8천460 달러) 단식 3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53위·미국)을 상대한다. 정현과 해리슨의 경기는 28일 오전 5시 안팎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3시에 시작하는 존 이스너(9위·미국)-미샤 츠베레프(45위·독일) 경기에 이어지는 일정인데 다만 이스너-츠베레프 경기가 일찍 끝나더라도 오전 5시에 맞춰 경기가 시작된다. 정현은 5월 초 ATP 투어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이후 발목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오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약 2개월 반 만에 대회 출전을 재개한 정현은 26일 열린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65위·미국)를 2-0(6-4 7-6<7-5>)으로 꺾고 건재를 과시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애틀랜타오픈까지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린 정현이 해리슨을 꺾을 경우 5월 초 BMW오픈 이후 역시 약 2개월 반 만에 투어 대회 4강에 진출한다. 정현은 올해 1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5월 BMW오픈 등 두 차례 4강까지 올랐고, 아직 결승 진출 기록은 없다. 정현보다 4살 많은 1992년생인 해리슨은 정현과 같은 오른손잡이로 지난해 세계 랭킹 40위가 개인 최고 순위인 선수다. 정현은 올해 4월 19위를 기록한 것이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이다. 2015년에 한 차례 맞대결했는데 당시 해리슨이 2-1(6-7<5-7> 6-1 6-1)로 이겼다. 그때 정현의 세계 랭킹은 167위, 해리슨은 193위였다. 이번 대회 8번 시드인 해리슨은 1, 2회전에서 연달아 세트 스코어 2-1 승리를 거두고 3회전까지 진출했다. 올해 주요 성적은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준우승, 호주오픈 3회전 진출 등이다. 3월 BNP 파리바오픈부터 최근 11개 대회에서 2회전 벽을 한 번도 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에서 모처럼 3회전까지 살아남았다. 정현이 이기면 닉 키리오스(18위·호주)-캐머런 노리(73위·영국)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2018-07-27 연합뉴스

[스포츠 로그아웃]이현우 홍천전국실업육상 2연패

■이현우 홍천전국실업육상 2연패이현우(과천시청)가 2018 홍천전국실업육상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현우는 26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남자부 100m허들에서 14초42를 기록해 민경도(안산시청·14초47)와 이대우(창원시청·14초73)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이현우는 지난해에 이어 홍천대회 2관왕을 완성했다. 남자부 400m 계주에서는 포천시청의 김광열-김진명-이우빈-이주호 조가 3분14초84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1만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은영(부천시청)이 5천m에서 18분40초00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또 여자부 높이뛰기에서는 한다례(파주시청·1m70)가, 김포시청의 정다혜-신다혜-김윤아-오세라는 1천600m(3분55초91)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전날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포시청의 정다혜, 신다혜, 오세라는 1천6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화성시청 김수진, 실업단 사격 金김수진(화성시청)이 제36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진은 26일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50m 복사에서 622.9점을 획득해 같은 팀 김제희(620.2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에 그친 김제희는 단체전에서 이혜진-윤단비-박소나(이상 화성시청·1천845.7점)와 조를 이뤄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운 한유림-김진아-유서영(이상 청주시청·1천847점)조에 밀려 2위에 그쳤다.■김보미, 장관기 학생사이클 우승김보미(인천체고)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보미는 26일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경륜 결승에서 임하랑(전북체고)과 오은수(제주영주고)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조현수, 대통령기 레슬링 제패조현수(경기체고)가 제4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조현수는 26일 강원도 양구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1일째 남고부 자유형 61kg급 결승에서 최인욱(서울 청량고)에게 10-0 테크니컬폴승으로 승리해 1위에 올랐다. 남일반부 그레꼬로만형 55kg급에서는 부천시청 전혁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26 강승호

검도선수권 '우승 겨누는' 대표팀… 내일 실업·대학 선수들과 평가전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릴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17WKC)에서 우승을 노리는 검도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평가전을 치른다.대한검도회는 회장기 제58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오는 28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팀이 실업·대학 선수들과 평가전을 가진다고 26일 밝혔다.국제검도연맹·대한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문화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선수권대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국제검도연맹에 가입된 약 60개국 1천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세계선수권대회는 3년에 한 번씩 치른다. 전 세계 검도인들에게 올림픽과 같은 위상을 가지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1996년 대만에서 열린 제1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경옥 감독(경상남도검도회)과 장성홍 코치(서울시검도회)가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유형준(인천시청), 박인범(광명시청), 이진영(부천시청), 박병훈, 조진용(이상 용인시청), 이강호, 장만억, 이창훈(이상 구미시청), 주연우, 최형준(이상 달서구청)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전홍철 감독(경상북도검도회)과 홍성수 코치(경기도검도회)가 지도하는 여자 대표팀은 임나현(화성시청), 이현주, 최주원(이상 용인대), 허윤영(서울새빛검도단), 김혜수(유원대), 이화영, 정선아, 류연서, 한하늘(이상 경주시청), 김영아(경운대)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대한검도회 관계자는 "30년 만에 우리나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전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녀 대표팀 각각 5명씩 선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7-26 임승재

[AG 빛낼 경인지역 에이스]김원찬 인천시청 감독이 바라본 복싱 신종훈

계약문제로 선수 자격정지 징계 방황하는 제자 고향에 내쫓기도 시련 딛고 3년여만에 '태극마크''스피드·노련미' 좋은 결과 확신한국 복싱을 대표하는 신종훈(인천시청)이 오랜 공백을 딛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김원찬 인천시청 복싱부 감독은 신종훈이 가장 의지하는 스승이다. 김 감독은 "종훈이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태극마크를 달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모처럼 주어진 기회인 만큼 이번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로 서른인 신종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묵묵히 운동에 전념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드디어 금메달을 따내며 승승장구하는 듯했던 신종훈은 그해 국제복싱협회(AIBA)와 프로리그인 APB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다 1년 6개월의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제자를 구제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백방으로 뛰었던 김 감독도 속이 시커멓게 탔다. 결국, 이 징계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지 못한 신종훈은 꿈꿔오던 2016년 리우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방황하던 신종훈은 간신히 마음을 추스르고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약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김 감독은 "종훈이가 한창 방황하며 운동에 집중하지 않을 때에는 둘이 참 많이 싸웠죠. 기운 내라고 달래다가도 제멋대로 훈련을 빠지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제가 '죽이니 살리니' 하면서 종훈이를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대구)으로 여러 번 내쫓기도 했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종훈이와 같은 체급(49㎏급)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다"며 "대진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빠른 스피드와 노련미를 갖춘 종훈이가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끝으로 제자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는 김 감독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 생활을 잘 해나가고, 은퇴해서도 다양한 국제 무대 경험을 살려 후배 양성과 복싱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한국 복싱의 간판'신종훈(가운데)이 김원찬(오른쪽) 인천시청 복싱부 감독의 작전 지시를 듣고 있다. /김원찬 감독 제공

2018-07-26 임승재

['동양 최대 루지 트랙' 강화 길상면 '씨사이드 리조트' 오픈]해안선 끼고 여름썰매 '1.8㎞ 스릴'

2400명 동시수송 세계 첫 곤돌라우주선 연상 회전전망대 식당등 볼거리 가득… 360도 코스 '백미'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인천 강화에 초대형 '루지' 트랙을 갖춘 '강화씨사이드리조트'가 26일 문을 열었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64만5천225㎡ 일대 조성된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루지 ·관광 곤돌라 ·회전전망대와 고객 편의시설인 야외 대형 테라스, 카페, 푸드코트 , 레스토랑 등을 갖춘 사계절 테마 관광단지다.특히 총 연장거리 1.8㎞에 이르는 '루지' 트랙 2개 코스와 관광 곤돌라, 회전전망대, 대형주차장 등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가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루지'는 특수 제작된 무동력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것으로 이용객이 직접 방향을 조정하고 제동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썰매다. 코스마다 짜릿함을 선사하는 360도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익사이팅' 구간과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뛰어난 조망은 루지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 관광 곤돌라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BMF사'의 8인승 제품으로 곤돌라 케빈을 독일 포르셰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해 국내에 선보이는 시설이다.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면 동쪽으로는 초지대교가, 남쪽으로는 영종대교가, 남서쪽으로는 일몰 낙조가 보이는 풍경도 일품이다. 곤돌라 정상에는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회전전망대 레스토랑이 있어 초지대교, 영종대교 등 삼면 바다를 조망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대기업 외식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푸드코트를 비롯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낵코너, 편의점, 1천400여대 규모의 주차장과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 등 부대시설이 편의를 더한다.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개장은 1단계 사업으로 2020년까지 스키장과 콘도, 연장 300m 눈썰매장, 집라인, 힐링 산책로 등이 포함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내에 있는 회전전망대 레스토랑 전경. /씨사이드 리조트 제공

2018-07-26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