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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13]주니어 도스 산토스, 블라고이 이바노프에 판정승 "미오치치 나와"

'UFC 133'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블라고이 이바노프에 판정 승을 거뒀다. 도스 산토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 센트리링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3' 메인이벤트서 이바노프를 5라운드 종료, 2-1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도스 산토스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2전 1승 1패로 상대 전적이 동일하다. 1년 2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둔 도스 산토스는 "미오치치와 3차전을 바란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산토스는 이바노프의 한 방을 경계한 듯 보였다. 이바노프의 단순한 전진 스텝에 맞서 사이드스텝으로 치고빠졌고, 이런 식으로 유효타를 쌓아갔다.경기를 끝낼 만한 한 방은 없었지만,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옥타곤을 넓게 쓴 산토스는 이바노프의 얼굴에 강력 펀치를 선사했다. 도스 산토스는 지난해 8월 약물검사에서 하이드로클로로타이아자이드(Hydrochlorothiazide) 양성반응을 보여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복귀전서 과거 헤비급에서 보인 막강한 전술로 통산 19번째 승리(6패)를 챙겼다. 이바노프는 5라운드에 KO를 노렸지만, 이미 체력이 바닥 난 상황. 경기는 결국 산토스의 2-1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디지털뉴스부

2018-07-15 디지털뉴스부

파퀴아오, 마티세에게 7라운드 TKO승… 세계 챔피언 올라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TKO승을 거두고 재기에 성공했다.파퀴아오는 1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인 루카스 마티세(아르헨티나)를 7라운드 TKO로 꺾고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파퀴아오는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KO승을 거두고 재기에 성공했다.파퀴아오는 지난 2015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패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호주의 무명 복서 제프 혼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상태였다.1978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불혹을 넘긴 파퀴아오는 또 한 번 패하면 은퇴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39승 중 36KO를 자랑하는 마티세를 상대로 되려 3차례나 다운을 빼앗아내며 아직 자신이 건재함을 알렸다.이날 파퀴아오는 3라운드 왼손 어퍼컷, 5라운드에서 라이트 훅 어퍼컷으로 다운을 2차례 빼앗아 낸 뒤, 7라운드에서 강력한 레프트 어퍼컷으로 마티세가 마우스피스를 뱉게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복싱 역사상 최초의 8체급 챔피언인 파퀴아오는 60승(39KO) 2무 7패를 기록했다. 마티세의 전적은 39승(36KO) 5패가 됐다./디지털뉴스부파퀴아오와 마티세. /AP=연합뉴스

2018-07-15 디지털뉴스부

북한 탁구대표팀, 코리아오픈 참가차 방남…남북 단일팀 구성

북한 탁구대표팀 선수들이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 참가를 위해 방남했다.주정철 북한탁구협회 서기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 25명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항공편을 이용해 15일 오후 12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북한 탁구 선수들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 종합대회 출전을 위해 방남한 적이 있지만 ITTF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선수들은 마중나온 대한탁구협회의 박주봉 부회장과 박창익 전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현정화 렛츠런 감독 등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주정철 서기장은 '반갑습니다'라는 짧은 말을 남긴 채 예정된 일정에 따라 선수단 버스를 이용해 대전으로 이동했다. 선수들은 대전 Y호텔을 선수단 숙소로 사용하며, 대회가 끝난 후 23일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북한 선수단 25명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송이를 비롯해 남녀 선수 각 8명이 포함됐다. 이들 선수는 17일 개막하는 '2018 신한금융 코리아오픈'에 참가해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에서 승부를 겨룬다.북한 선수 16명에는 김송이 외에 지난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때 여자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에 참가했던 차효심, 최현화, 김남해와 리현심, 정은주, 김설송, 편송경(이상 여자), 박신혁, 최일, 로광진, 안지성, 김형진, 함유성, 리광명, 김성건(이상 남자)이 이름을 올렸다.ITTF 세계랭킹 55위인 김송이를 빼고는 북한 선수 대부분이 100위 아래로 세계적인 수준에는 못 미친다.대한탁구협회는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때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의미를 되살려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도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코리아오픈 남북 단일팀은 아시안게임 종목이 아닌 남녀 복식을 중심으로 추진했고, 아시안게임 종목인 혼합복식에서도 추가로 출전 선수 2개조가 호흡을 맞춰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남자 복식의 이상수(국군체육부대-박신혁(북측) 조와 여자 복식의 서효원(한국마사회)-김송이(북측), 혼합복식의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유은총(포스코에너지)-박신혁(북측) 조가 호흡을 맞춘다./디지털뉴스부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하는 주정철 북한 탁구대표팀 선수단장과 선수들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들로 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15 디지털뉴스부

[UFC 133]도스 산토스 VS 블라고이 이바노프 '헤비급 매치'… 중계는?

'UFC 133'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블라고이 이바노프의 헤비급 매치가 펼쳐진다.15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 센추리링크 아레나에서는 'UFC Fight Night 133' 도스 산토스와 블라고이 이바노프의 헤비급 메치가 열린다. 약물 논란을 딛고 14개월 만에 돌아온 도스 산토스가 표도르에 승리를 거둔 이바노프를 상대로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前 UFC 헤비급 챔피언' 도스 산토스는 지난해 5월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도전한 타이틀전 이후 복귀전이다. 도스 산토스는 지난해 8월 약물 검사서 양성반응을 보인 후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과거 헤비급에서 막강한 전력을 펼친 것은 무시할 수 없다.도스 산토스는 "난 아직도 USADA(미국반도핑기구)를 향하면 무섭다. 약물 사건 때문에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굶주림과 헌신을 좋은 전략으로 바꿔 메인 이벤트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가 UFC 데뷔전인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WSOF 헤비급 챔피언 출신이다. 국내 팬들에겐 표도르, 숀 조던을 이긴 선수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이날 UFC 133은 여성 밴텀급 '캣 진가노 VS 마리온 레뮤', 페더급 '마일스 쥬리 VS 채드 멘데스', 웰터급 '니코 프라이스 VS 랜디 브라운' 페더급 '데니스 버뮤데즈 VS 릭 글렌' 등의 매치도 진행된다.한편 UFN 133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SPO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UFC133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블라고이 이바노프. /ufc 홈페이지

2018-07-15 김지혜

김보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겪어… 후원사도 없는 상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서 김보름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입원 치료를 했다. 지금은 마음을 다시 잡고 새로운 목표로 운동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다"며 "몇 개월 전보다는 몸이 좋아졌고, 지금은 통원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보름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왕따 주행'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름은 "오해가 풀린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지만, 여전히 아직 오해가 남아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드릴 말도 남아 있고, 앞으로 그것들을 짚고 넘어갈 생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보름은 "당시에는 스케이트장에 가는 것이 두려웠다. 다시는 스케이트를 신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은 후원사가 없는 상태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운동을 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끝으로 김보름은 "어머니께서 잘 버텨달라고 응원을 해줬다. 지금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채널A '뉴스A LIVE' 방송 캡처

2018-07-13 디지털뉴스부

北탁구대표팀 15일 방남… 코리아오픈서 '남북 단일팀' 추진

북한 탁구대표팀 선수들이 오는 15일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에 참가하려고 방남하는 가운데 코리아오픈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이 추진된다. 북한 선수단 25명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항공편을 이용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한 선수단의 방남을 승인했고, 선수들은 23일 북한으로 귀환한다. 선수들은 공항 도착 직후 코리아오픈이 열리는 대전으로 이동하며, 대전 Y호텔을 선수단 숙소로 사용한다. 선수단 25명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송이를 비롯해 남녀 선수 각 8명이 포함됐다. 이들 선수는 17일 개막하는 '2018 신한금융 코리아오픈'에 참가해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에서 승부를 겨룬다. 북한 선수 16명에는 김송이 외에 지난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때 여자단체전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에 참가했던 차효심, 최현화, 김남해와 리현심, 정은주, 김설송, 편송경(이상 여자), 박신혁, 최일, 로광진, 안지성, 김형진, 함유성, 리광명, 김성건(이상 남자)이 포함됐다. ITTF 세계랭킹 55위인 김송이를 빼고는 북한 선수 대부분이 100위 아래로 세계적인 수준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 종합대회를 제외하고는 국내 ITTF 투어 대회 사상 북한이 처음 참가해 남북 스포츠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적지 않다. 대한탁구협회는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 때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의미를 되살려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도 남녀 복식에서 단일팀 성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초전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종목인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에서는 남북 단일팀 구성이 어렵다. 반면 아시안게임 종목이 아닌 남녀 복식은 선수들로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북한과 협의를 거쳐 남북 선수가 콤비를 이뤄 출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이 15일 도착하는 대로 남녀 복식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협의해 보겠다"면서 "세계선수권 때 이미 단일팀을 구성한 경험이 있는 여자 대표팀은 가능성이 상당히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女탁구, 세계선수권서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 사진은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2018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 참가 중인 남북 여자탁구 선수단 모습. /연합뉴스

2018-07-13 연합뉴스

[스포츠 로그아웃]수원FC, 물놀이 시설 설치·운영

■수원FC, 물놀이 시설 설치·운영프로축구 수원FC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15일 K리그 2 19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와 21일 아산 무궁화와의 20라운드를 '축구장에서 축캉스 즐기자'라는 테마로 운영한다. 수원종합운동장의 가변석 뒤 육상트랙에서 운영되는 '워터캐슬'에는 조립식 수영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페달보트, 수중사커 등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운영시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며, 50분 운영 이후 10분 쉬는 방식으로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중에도 운영된다.■FC안양,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프로축구 FC안양이 12일부터 2018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를 시작한다. 카드형과 티켓북으로 나뉘는 안양 연간회원권은 가변석(성인) 7만5천원, 일반석(성인) 5만원에 판매된다.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FC안양 유니폼 5천원 할인권 1매와 스토어 5% 할인권 1매, 일반석 티켓 교환권 1매가 추가로 증정된다. 안양구단의 연간회원권 하프권은 FC안양 사무국(031-476-3377) 및 멤버십라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인천체고 김보미, 사이클 3관왕김보미(인천체고)가 2018 음성인삼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보미는 12일 충북 음성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 고등부 경륜에서 임은서(광주체고)와 정다은(대전체고)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보미는 둘째 날 독주경기 500m와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에 이어 3관왕을 완성했다. 또 남자 일반부 제외경기에서는 김주석(가평군청)이 김지호(강진군청)와 김황희(양양군청)를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일반부 스크래치 15㎞에서는 정지민(의정부시청)이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과 최재웅(가평군청)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고부 스프린트 1·2위전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김수현(영주동산고)에 1·2차전을 모두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요한, 실업육상 200m 금메달이요한(과천시청)이 제22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요한은 12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200m 결승에서 21초43으로 김광열(포천시청·21초51)과 양창성(21초60)을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요한은 지난 2014년 고성통일배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4년 만에 200m 정상을 질주했다. 여자 20㎞ 경보에서는 전영은(부천시청)이 1시간47분02로 이보람(논산시청·1시간58분24초)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영은은 올 시즌 전국실업대회(4월)와 전국종별선수권(5월), 전국육상선수권(6월)에 이어 시즌 4관왕이 됐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12 강승호

나달·조코비치, 윔블던 4강서 맞대결… 페더러는 탈락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2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400만 파운드·약 499억원) 준결승서 맞붙는다. 나달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위·아르헨티나)와 4시간 47분의 대접전 끝에 3-2(7-5 6-7<7-9> 4-6 6-4 6-4) 승리를 거뒀다. 2011년 준우승 이후 7년 만에 윔블던 4강 고지를 밟은 나달은 조코비치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나달은 2008년, 2010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니시코리 게이(28위·일본)를 3-1(6-3 3-6 6-2 6-2)로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2011년과 2014년, 2015년 등 윔블던에서 총 세 차례 우승한 조코비치는 2016년 US오픈 준우승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4강 무대에 복귀했다. 나달과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은 26승 25패로 조코비치가 근소한 우위를 보인다. 하지만 최근 나달이 2연승을 거뒀고, 잔디 코트 세 차례 대결에서도 나달이 2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케빈 앤더슨(8위·남아공)을 상대로 먼저 1, 2세트를 따내고 3세트에서 매치 포인트까지 잡고도 결국 2-3(6-2 7-6<7-5> 6-7<5-7> 5-7 11-13) 역전패를 당했다. 윔블던에서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한 페더러는 3세트 게임스코어 5-4로 앞선 앤더슨의 서브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를 잡고 경기를 끝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여기서 앤더슨에게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고, 결국 4시간 13분이 걸린 접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마지막 5세트 게임스코어 11-11, 30-30에서 페더러는 이날 자신의 첫 더블폴트로 브레이크 포인트를 자초했다. 이어 포핸드 범실까지 나오면서 페더러는 결국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줬고, 앤더슨은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서브 에이스 28개를 퍼부은 앤더슨은 페더러를 상대로 4전 전패를 당하다가 첫 승을 따냈고, 지난해 US오픈 준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4강에 두 번째로 진출했다. 앤더슨의 준결승 상대는 존 이스너(10위·미국)로 정해졌다. 이스너는 밀로시 라오니치(32위·캐나다)를 3-1(6-7<5-7> 7-6<9-7> 6-4 6-3)로 꺾었다. 앤더슨과 이스너의 상대 전적은 이스너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8승 3패로 앞서 있다. 이스너의 키가 208㎝, 앤더슨은 203㎝로 코트 위 '고공 대결'이 성사됐다. /연합뉴스Britain Wimbledon Tennis 승리 후 환호하는 라파엘 나달 /AP=연합뉴스 Britain Wimbledon Tennis 노박 조코비치 /AP=연합뉴스

2018-07-12 연합뉴스

[스포츠 로그아웃]수원·성남시청 복싱, 4체급씩 석권

■수원·성남시청 복싱, 4체급씩 석권수원시청과 성남시청이 2018 경기도복싱협회장배대회에서 각각 4체급을 쓸어담았다. 김기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 일반부에서 52㎏급(강대하)과 56㎏급(김주성), 64㎏급(김도경), 75㎏급(김중원)에서 우승을 거뒀다. 주태욱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은 49㎏급(박선병)과 60㎏급(함상영), 81㎏급(이동윤), 91㎏급(이계현)에서 1위에 올랐다. 여자일반부에는 51㎏에 현주희(빅토리복싱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0㎏급과 75㎏급에서는 각각 이혜미와 권희진(이상 안산화랑복싱)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국체전 경기도대표는 최종전을 거쳐 선발된다.■김태효 실업육상 100m 금빛질주김태효(파주시청)가 제22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호는 11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72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겸해 열린 대회 남자부 100m에서 10초49의 기록으로 김우삼(서천군청·10초59)과 조규원(안양시청·10초65)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태효는 지난 4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이후 올 시즌 2연패를 일궈냈다. 대학대항경기 여자부 100m에서는 임지희가 12초42의 기록으로 같은 팀 김예지(이상 인하대·12초49)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FC안양 정희웅, 18R MVP 선정프로축구 FC안양의 정희웅이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희웅은 지난 8일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안양은 촤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18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김민균(아산 무궁화), 김경준(안양)이 뽑혔고, 미드필더에 브루노(수원FC), 임민혁(광주FC), 이명주(아산), 정희웅이 선정됐다. 수비수엔 안성빈(서울 이랜드), 윤영선(성남FC), 조병국(수원FC), 이주용(아산), 골키퍼 박주원(아산)이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안양, 베스트 매치는 부천-안양전이 선정됐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11 강승호

소속팀 얻은 시각장애인역도

전국 최초 기업 직장운동부 창단 인터로조-도장애인체육회 협약권태윤 감독·김유협·박한별 구성콘택트렌즈 전문 제조 및 판매기업인 (주)인터로조가 시각장애인역도팀을 창단한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평택에 위치한 인터로조 제2공장 회의실에서 클라렌 시각장애인역도팀 창단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인터로조는 지난 5월30일 도장애인체육회와 직장운동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준비해 왔다.클라렌역도팀은 권태윤씨가 초대 감독을 맡고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던 김유협(시각장애 1급)과 신인선수 박한별(시각장애 3급)로 꾸려졌다.일반기업의 장애인역도 직장운동부 창단은 전국 최초다.인터로조는 선수단 창단을 시작으로 선수고용, 훈련시설 및 활동지원, 대회 참가지원 등 클라렌역도팀이 명문팀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구상이다.노시철 인터로조 대표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통해 인류 행복에 공헌한다'라는 기업의 비전하에 장애인 고용창출은 물론 올바른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개인의 발전과 인터로조의 명예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1 김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