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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히말라야 탐험대… 네팔에 3년 이어온 나눔

닐껀더시 사회복지시설 찾아양국 청소년 교류… 물품 기부경인일보 창간 74주년을 기념한 '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탐험대'가 네팔 청소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을 마친 탐험대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3년째 교류를 가지고 있는 네팔 다딩 닐껀더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이하 C.F.O)을 방문했다.이날 자리에는 이정현 탐험대장과 조국현 지원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 전원, 한국에서 탐험대를 격려하기 위해 네팔 현지를 찾은 노창구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 조영상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노 국장은 경인일보를 대표해 C.F.O 소속 청소년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도서와 학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정현 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들은 동계 의류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또 수원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등도 경인일보를 통해 축구용품을 지원했고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도 배구공 등을 C.F.O 청소년들에게 선물했다.한편 노 국장 등 격려단은 김지은 인솔팀장과 현유림(이상 고3) 인솔팀장에게 한국에서 준비해 온 표창패를 수여했다. 네팔/김종화·김영래기자 jhkim@kyeongin.com19일(현지시간) 노창구(오른쪽 첫번째)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이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 관계자들에게 경인일보와 탐험대를 대표해 한국에서 준비해 온 도서와 학용품, 동계의류, 스포츠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네팔/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20 김종화·김영래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유력후보 겨눈 경찰… 무혐의 종결 '무리한 수사' 후폭풍 부나

인사청탁·배임수재 기소 의견검찰은 '증거불충분' 결론내려임명 앞둔 민감시기 인선 연기警, 구체적인 입장 표명 안해인천 경찰이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자리의 유력 후보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수사해 검찰에 넘긴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다.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 작업 중 시작된 경찰 수사가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되면서 '무리한 수사'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20일 인천지방검찰청과 인천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곽희상 전 시체육회 부장에 대한 배임수재, 상해 혐의를 무혐의 처분했다.경찰은 곽 전 부장이 양주를 상납받고 인사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 지난해 11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검찰은 그러나 이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봤다. 검찰은 지난 2012년 6월께 양주 상납 추정인이 자택 경비실에 맡기고 간 양주를 곽 전 부장이 가져갔다는 증거가 없고, 상납 추정인이 당시 체육회 강사 공모에 응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곽 전 부장은 채용 담당자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경찰이 곽 전 부장이 2016년 1월 사무실 물건을 던지면서 그 파편으로 부하 직원의 다리가 다친 것으로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 병원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부상의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과실치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혐의 적용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검찰 수사 결과만 두고 보면 경찰의 무리한 수사를 의심해 볼 수 있지만, 경찰은 이와 관련 구체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경찰이 곽 전 부장에 대한 수사를 개시한 것은 지난해 10월. 앞서 9월 말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뽑는 대의원 투표에서 곽 전 부장이 27표로 7명의 입후보자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다음의 일이었다.인사권자인 박남춘 인천시장이 곽 전 부장을 비롯한 다득표자 2명 가운데 1명을 사무처장으로 임명하는 절차만 남겨둔 '민감한 시기'에 경찰은 1순위 득표자를 수사 대상에 올렸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 수사로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예정했던 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선 작업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무리한 수사를 할 이유는 없었고 그럴 분위기도 아니었다"며 "체육회 인선에 영향을 미친 부분은 수사 외적인 부분으로 그러한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또 다른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호·박경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9-01-20 김성호·박경호

'돈 받고 품·단증 매매' 기합 빠진 경기도 태권도협회

사무국장, 폐관 체육관 ID 사용비인가단체 400여명 심사 논란3천만원 수수료, 협회 운영비로'규정 위반' 협회장과 檢 고발돼경기도태권도협회가 승품·단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품·단증을 매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20일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태권도협회 현 사무국장 A씨가 지난 2015년 4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약 48명의 응심자에 대해 이미 2009년부터 폐관된 양평군 양동면의 한 체육관 ID를 사용해 승품·단 심사를 받게 했다 현 협회장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A씨는 또 2011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세계태권무도연맹(WTMF) 등 대한태권도협회가 인정하지 않는 비인가 단체 소속 회원 400여 명에 대한 승품·단 심사를 수차례 대행하면서 심사수수료 3천여만원을 수수한 의혹도 받고 있다.2018년 기준 1품 심사수수료는 3만9천100원으로, 도태권도협회의 시행수수료는 2만3천100원이다. 여기에다 승품·단 심사시 회원기금 회비(1만3천800원), 추가 강습비 등 응심자 1인당 15만여원이 징수되고 있다.이와 관련 WTMF 관련자인 B씨와 C씨 등 2명은 업무방해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협회 전 관계자는 "B씨 등은 2012년 1월까지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았다"며 "이때 협회 회장이 벌금을 다 내줄 테니 책임을 지라고 해서 법정에 섰는데, 결과적으로 벌금을 300만원만 대납해주자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국기원 태권도심사규정 제19조(심사추천)는 '직접 지도한 자'를 심사 추천해야 한다고 명시돼있다.하지만 A씨는 실질적으로 체육관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ID만 이용해 승품·단 심사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WTMF의 불법 심사를 묵인하고 심사수수료를 받아 도협회 운영비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경기도체육회가 사건의 진상 파악에 나섰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관련 서류를 받아 검토하고 있고, 조사가 모두 끝나는 대로 후속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A씨는 "회원 체육관의 ID 발급이 늦어져 보유하고 있던 기존 ID로 심사 절차를 밟은 것"이라며 "일부 국기원 규정에 위배되는 부분이 있지만, 선·후배 태권도인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한 노력으로서 단 한 푼도 내 주머니에 넣은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1-20 손성배

'강호 킬러' 인천시청, 삼척(2위)까지 완파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2라운드초반부터 강한 압박 29-19 '대승'오영란, 방어율 50% '경기 MVP'실업 여자핸드볼팀인 인천시청이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인천시청이 리그 개막 후 7전 전승을 기록하던 선두 부산시설공단에 첫 패배를 안겨준 데 이어, 오랜 라이벌이자 7승 1패로 2위에 올라 있던 삼척시청까지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인천시청은 지난 19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9-19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인천시청은 송지은(6골), 신은주, 김희진(이상 5골)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을 15-9로 크게 앞선 인천시청은 팀의 맏언니이자 골키퍼인 오영란의 선방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후반 들어 6분 동안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인천시청은 그 사이에 5골을 더 몰아넣었고, 한때 13점 차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플레잉 코치로 뛰고 있는 1972년생 오영란은 상대 슈팅 36개 중 절반인 18개를 막아내는 방어율 50%의 선방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그는 이날 경기까지 세이브 122개(3위), 방어율 36.42%(5위) 등을 기록하며 한참 젊은 후배들 못지 않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올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시청은 지난달 23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7-17로 20점 차 대승을 거두며 단숨에 중위권인 5위로 뛰어오른 데 이어, 6일 강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26-26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어 상위권인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을 내리 꺾으면서 리그 순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한편,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북 남자핸드볼 단일팀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5연패 끝에 일본을 27-25로 제압하며 감격스러운 첫 승을 올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골키퍼 오영란이 지난 1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인천시청과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상대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019-01-20 임승재

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 탐험대, 네팔 사회복지시설 찾아 물품 기증

경인일보 창간 74주년을 기념한 '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탐험대'가 네팔 청소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을 마친 탐험대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3년째 교류를 가지고 있는 네팔 다딩 닐껀더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이하 C.F.O)을 방문했다.이날 자리에는 이정현 탐험대장과 조국현 지원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 전원, 한국에서 탐험대를 격려하기 위해 네팔 현지를 찾은 노창구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 조영상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노 국장은 경인일보를 대표해 C.F.O 소속 청소년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도서와 학용품 등을 준비했으며 이정현 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들도 동계 의류 등을 구입해 전달다.또 수원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등도 경인일보를 통해 축구용품을 지원했고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도 배구공 등을 C.F.O 청소년들에게 선물했다.지난해에 이어 양국 청소년들은 축구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눴다.교류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진행된 문화행사였다.탐험대원들은 보름동안 진행된 트레킹 기간 동안 추위, 고산병과 싸우며 매일 공연 준비를 했다.전체 대원들이 율동을 준비했고, 중학교에 재학 중인 대원들은 노래를 연습했다.노 국장은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 탐험대 대원들의 무사등정과 봉사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노 국장 등 격려단은 지난 14일 네팔에 도착해 5일간 고산 트레킹을 통해 탐험대에 합류했다. 격려단은 탐험대에 합류해 인솔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은 인솔팀장과 현유림(이상 고3) 인솔팀장에게 한국에서 준비해 온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험생임에도 불구하고 김지은 인솔팀장은 지난 2017년 첫 해 행사부터 3회 연속, 현유림 인솔팀장은 지난해와 올해 행사에 2회 연속 참가해 고산 경험이 부족한 대원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네팔/김종화·김영래기자 jhkim@kyeongin.com19일(현지시간) 노창구(오른쪽 첫번째)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이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관계자들에게 경인일보와 탐험대를 대표해 한국에서 준비해 온 도서와 학용품, 동계의류, 스포츠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네팔/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20 김종화·김영래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시민클럽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배드민턴교실 운영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엄태준)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이천시 배드민턴 시민클럽과 협의하여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배드민턴의 기본자세부터 실전 경기레슨까지 과정을 재능기부를 통한 단기적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하며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오전 10:00~11:00)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서희청소년문화센터 경만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발적·자율적 스포츠활동에 참가하여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조화로운 성장을 기대 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 유능한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이천시 배드민턴 시민클럽(회장 강정구) 또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하여 배드민턴교실을 여름방학에도 동일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시민클럽과 함께하는 청소년 배드민턴 재능기부. /이천시 제공

2019-01-20 서인범

대한유도회, 성폭행 혐의 코치 영구제명 조처…뒤늦은 징계 논란

대한유도회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영선고 유도부 A 전 코치에게 영구제명 및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행위) 징계를 내렸다.유도회 관계자는 18일 전화통화에서 "신유용 씨의 성폭행 피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다음 날인 15일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어 A코치 영구제명 및 삭단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스포츠공정위원회는 19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유도회 이사회에 의결 사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징계 효력은 이사회 직후 발생한다.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인 김혜은 변호사는 전화통화에서 "A 전 코치의 범죄 사실 여부를 떠나 지도자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최고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A코치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진술서를 제출했으며,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참석한 6명의 위원은 전원 합의로 해당 징계를 내렸다"고 부연했다.당초 유도회는 신유용의 피해 사실이 공론화된 14일 "19일 이사회에서 A 전 코치의 징계 안건을 상정해 긴급 선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도회는 15일 비공개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언론의 감시와 공론화에 부담을 느끼고 징계 안건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유도회 관계자는 "피해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를 비공개했다"라고 밝혔다.유도회의 뒤늦은 징계 결정도 논란이다.신유용 씨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성폭행 피해 사실을 실명으로 공개했다.유도회는 당시 신유용의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유도회는 수개월 동안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이 사건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은 후에야 재빠르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비공개 개최해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신유용 씨는 영선고 재학시절인 2011년 여름부터 고교 졸업 후인 2015년까지 A 전 코치로부터 약 2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신 씨는 지난해 초 경찰에 A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익산경찰서는 지난해 말 '불기소 의견'으로 군산지청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2019-01-18 연합뉴스

김동성 "살인청부 여교사 A씨와 내연 관계 아냐… 언론 보도는 소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이 여교사 A씨의 친모 살인청부 범죄에 자신이 함께 거론되는데 대해 반박했다.김동성은 18일 연합뉴스를 통해 "A씨와 내연 관계가 아니었으며 살해를 청부하지 않았다"라며 "매우 억울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A씨는 지난달 26일 어머니에 관한 존속살해 예비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 됐다.이후 이날 A씨와 김동성이 내연 관계였으며, A씨가 김동성에게 고가의 선물을 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동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김동성은 해당 보도에 대해 "추측성 소설이다. A씨와는 지난해 9월 즈음 친해졌다. 당시 나는 이혼 소송을 밟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내연 관계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고 하더라. 고가의 손목시계 등을 주더라. 처음엔 부담이 돼 안 받겠다고 했지만 A씨가 '이런 선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A씨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된 시기에 관해서는 "A씨 어머니와 작년 12월에 만났는데, 당시 그분을 통해 범죄 사실을 알게 됐다"며 "(경찰에서) 조사받으라고 하면 받겠다. 지금 미디어가 날 죽이고 있다"고 언급했다.김동성은 마지막으로 "내가 잘못한 것은 공인으로서 고가의 선물을 일반 팬으로부터 받은 것뿐이다"라며 " 살인교사는 말도 안 된다. 그 범죄를 통해 내가 얻을 것이 무엇이 있겠나"라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김동성 "살인청부 여교사 A씨와 내연 관계 아냐" /연합뉴스

2019-01-18 디지털뉴스부

김동성, '친모 살인청부 여교사' 내연설… "공인으로서 잘못… 살인청부 범행 몰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성이 친모를 살인 청부 의뢰하려다가 남편의 신고로 미수에 그친 여교사 A씨와 관련한 설에 대해 입장을 털어놨다.김동성은 18일 채널A '사건상황실'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A씨와의 내연 관계를 전면 부인하면서, 살인 청부 의뢰 등 범행 사실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밝혔다.김동성은 "그 친구(A씨)가 저한테 시계 선물을 준 건 맞다. 그래서 '돈이 어디서 났냐, 네가 어떻게 이런 거 사냐'고 했는데 자기가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 하면서 이 정도 쯤은 충분히 해줄 수 있다 했다"며, A씨에게 시계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그러나 지난해 4월부터 A씨와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선 "만남을 가진 건 아니다. 인사만 하고 지냈다. 이혼 서류 들어가면서 그렇게 좀. 선물을 줘서 친해지게 된 거고 인사하다가 가까워 진것"이라며 "이혼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얘기도 많이 하고 단 둘이 만난 적은 별로 없다. 여럿이서 만났다"고 설명했다.특히 "내가 바보 같아서 이런 일에 꼬이게 된 거다. 장시호 사건도 먼저 여자가 저한테 제안을 했고, 지금 이 사건도 먼저 여자가 저한테 선물을 해서 이런 일이 엮인 거다"라며 "공인으로서는 그런 유혹이 있었어도 받지 말았어야 되는 게 잘못된 부분인 건 맞다. 받은 건 잘못된 부분"이라고 사과했다.그러면서도 "(친족살해 계획에 대해서는) 나도 전해 들었다. 나도 깜짝 놀랐다. 내가 알고 있던 친구가 그랬다는 게 많이 놀랐다. 그 어머니에게 얘기를 들었다"며 "(어머니가) 알고 있냐고 물어봤는데 처음 들어서 거짓말인 줄 알았다"고 부연했다.김동성은 "A씨와 어머니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엄마 때문에 맨날 정신과 약은 많이 먹었다"고 답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검찰 역시 이 부분을 인정했다.이날 오후 KBS 뉴스는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의뢰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교사가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검찰은 김 씨가 범행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김동성은 "A씨와 어머니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엄마 때문에 맨날 정신과 약은 많이 먹었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이는 검찰도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한 임모(31)씨가 김동성과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김씨가 살인 청부 의뢰와 연관돼 있다는 정황이 전혀 확인되지 않아 김씨를 조사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또한 "김씨가 임씨와 주고받은 SNS나 문자 내용 등을 살펴봤을 때, 범행에 연관됐거나 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없었다"며 "임씨 본인도 김씨는 범행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어 김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KBS측은 보도했다. 이날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정훈 CBS 기자가 "여교사 A씨의 친모 살인 청부 사건을 취재하던 중 A씨에게 내연 관계의 남성이 있었는데 김동성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친모를 살해해달라며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총 6천5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동성, '친모 살인청부 여교사' 내연설 /연합뉴스

2019-01-18 송수은

[스포츠 로그아웃]수원FC 나이지리아FW 치솜 영입

■수원FC 나이지리아FW 치솜 영입프로축구 수원FC가 스웨덴리그를 경험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치솜 찰스 엑부출람(등록명 치솜)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치솜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와 공간 침투가 뛰어난 공격수로, 2016년 Enugu Rangers(나이지리아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 16득점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MVP 수상과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8시즌에는 Falkenberg(스웨덴 2부)에서 26경기 14득점으로 리그 득점 2위에 오르며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안산 그리너스 김대열·이준희 입단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FC가 '베테랑' 김대열과 이준희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김대열과 이준희는 모두 K리그 100경기 이상을 출전한 베테랑이다. 김대열은 2010년 데뷔해 K리그에서만 144경기를 뛰었고, 이준희도 2012년부터 총 118경기를 소화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안산에 '노련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은 청소년 대표팀 출신 곽성욱과 유청인도 함께 영입했다.■FC안양, 수비수 류언재 FA 계약프로축구 FC안양은 광주FC에서 수비수 류언재를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했다. 용인 태성고와 인천대 출신인 류언재는 2016년 인천대의 U리그 2권역 우승을 이끌며 그해 우수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7시즌 수원FC에서 데뷔한 그는 광주FC를 거쳐 안양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육상 선수 경험이 있는 그는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커팅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 능력도 뛰어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1-17 강승호

[호주오픈 2회전 탈락]정현 "아쉽지만 홀가분하기도… 좋은 경기 못 해서 죄송"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2회전 탈락 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현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55위·프랑스)에게 1-3(2-6 6-1 2-6 4-6)으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은 올해 대회에서는 초반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현은 "상대 선수의 서브가 좋아 첫 세트를 너무 쉽게 내줬다"며 "2세트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3세트 초반부터 다시 벌어지는 바람에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패인을 짚었다. 1세트를 27분 만에 내준 그는 2세트 첫 게임 도중 비가 내려 경기가 약 20분 정도 중단된 덕을 봤다. 경기가 재개된 이후 상대를 몰아세우며 6-1로 2세트를 따낸 것이다. 정현은 "아무래도 첫 세트를 쉽게 내주고 이후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2세트 경기가 중단된 상황을 떠올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는 그는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했다"며 "(2회전 탈락의 결과가)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초반 탈락했지만 '4강 신화 재현'에 대한 부담을 떨친 것이 한편으로는 후련하다는 의미다. 정현은 "1회전 때도 그렇고 오늘도 많은 분이 오셔서 좋은 경기를 보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음에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벌었던 랭킹 포인트를 방어하지 못하게 된 소감을 묻자 그는 "방어 못 했으니까 랭킹 떨어지겠죠"라고 답했다. 귀국길에 오르는 정현은 국내에서 다음 일정을 상의한 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테니스 선수 정현(25위·한국체대)이 지난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승리 후 인터뷰 하는 모습. /연합뉴스=테니스코리아 제공

2019-01-17 디지털뉴스부